Jaeshin Yoon;Hyun Ah Lim;Hee Kyung Kim;Kyung Soo Kim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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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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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286-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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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A 58-year-old woman presented with an incidental asymptomatic mass occupying the entire right lower thorax. A radiologic study demonstrated a huge cystic mass, initially suggestive of an exophytic echinococcal cyst. After unsuccessful catheter drainage, the patient was referred for surgery, and curative resection of the lung-, heart-, and diaphragm-compressing mass was performed under video-assisted thoracoscopic surgery. Culture studies revealed no growth of parasitic, bacterial, or fungal infections, and the final pathological result confirmed a primary pleural cyst. Thoracic cystic masses mostly manifest as bronchogenic or pericardial cysts, while primary pleural cysts have rarely been reported. We present a rare case of a huge pleural cyst that initially mimicked an echinococcal cyst.
연구배경 : 폐농양은 폐 흡인이 중요한 발생기전이므로 dependent한 위치에 호발하나 실제로는 nondependent한 위치에도 상당히 있으며 이 경우 공동성 폐암과 감별을 위해 조기 기관지내시경을 시행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그 임상 양상과 조기 기관지 내시경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한 바가 없다. 방법 : 저자들은 본 질환의 임상양상과 조기 기관지내시경의 필요성을 조사하기 위해 순천향대학병원 내과에서 입원 치료받았던 15예의 nondependent한 위치의 공동성 병변을 대상으로 각종 임상적 소견을 분석하였다. 결과: 1) 대상 환자는 30세이후에서 빈도가 증가하였고 남녀비는 6.5:1이었고 평균 연령은 51세였다. 2) 원인 질환은 결핵이 2예이외에 13예 전부 박테리아 감염에 의한 폐농양이었으며 폐암은 없었다. 3) 폐농양 13예중 우측 폐에 12예, 좌측 폐에 1예였고 특히 우중엽에 호발하였다. 4) 기관지내시경 소견은 8명에서 비특이적 점막변화가, 2명에서 기관지 협착이 있었다. 세포검사와 조직검사에서는 악성의 소견은 없었다. 5) 대부분 항생제 치료에 잘 반응하였으며 임상결과는 양호하였다. 결론 : 기관지 내시경은 기관지 폐쇄의 다른 증거나 폐암을 시사하는 소견이 없는 한 치료경과를 보면서 실시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nondependent한 위치의 공동성 병변이 있는 경우 기저질환으로 폐결핵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연구배경: 비소세포성 폐암이 수술이 불가능한 국소 병변일 경우 외부 방사선 치료를 받거나 항암치료와 병행하기도 한다. 그러나 방사선치료후 재발한 경우 특히 재발 부위가 통일한 경우는 외부방사선 치료를 다시 받을 수 없다. 이런 환자의 경우 재발로 인한 증상이 있을 경우 외부 방사선 조사 여부와 상관없이 기관지내 고선량율 근접치료는 치료의 대안이 될수 있다. 본연구에서는 치료후 기관지내로 재발한 비소세포성 폐암 환자 26명을 대상으로 기관지내 고선량율 근접조사치료를 시행하여 효과를 보았다. 연구방법: 대상환자는 비소세포성 폐암으로 치료후 재발한 26명이고 기관지 내시경율 통해 방사선 투시하에 카테타를 삽입하여 종양부위에 설치하고 $^{192}Ir$ HDR 후부하 기구(Remote afterloading unit : Gammamed, Germany)를 연결하였다. 컴퓨터로 정확한 조사위치를 정하고 깊이 10mm로 설정하고 조사량은 500cGY로 매주 간격으로 3회 시행하였다. 조사시간은 10~15분 정도 였다. 치료 효과를 판정하기 위하여 기관지 내시경하 폐색정도, 치료전과 치료후 4주에 단순 흉부 X-선 촬영, 증상과 징후의 접수에 따른 비교, Karnofsky performance scale (KPS)을 비교하였다. 결 과: 치료후 기관지 폐색은 26명중 11명(42%)에서 호전되었고 13명(50%)에서 변화없었으며, 2명(8%)에서 악화되었다. 흉부 X-선상 기관지 폐색으로 인한 무기폐는 환자 15명에서 관찰되었고 이들중 5명(33%)에서 호전되었고, 1명(7%)에서 오히려 악화되었으며 9명(60%)에서 변화없었다. 환자들이 주로 호소하는 증상은 객혈, 호흡곤란, 기침이었으며 객혈은 10명중 5명(50%)에서 증상호전을 보였고, 4명(40%)에서 변화없었으며, 1명(10%)에서 악화되었다. 호흡곤란은 치료후 8명중 5명(62%)에서 호전되었고, 2(25%)명에서 변화없었으며, 1명(13%)에서 악화되었다. 18명의 환자가 호소하던 기침은 치료후 10명(56%)에서 호전되었으며, 7명(38%)에서 변화없었고 1명(6%)에서 악화되었다. 전체적인 수행능력을 알아보는 Karnofsky performance scale은 치료전 평균 76.4점에서 77.6점으로 상승하였다. 결 론: 기관지내 고선량율 근접 조사치료는 기관지내로 재발한 폐암 환자의 증상을 완화시키고 합병증도 적고, 환자들도 외래에서 짧은 시간에 치료 받을 수 있어 효과적이다.
연구배경 : 폐암환자에서 완치 목적의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에 명백한 금기증이 보이지 않으면 폐종격동에 대한 평가를 해서 해부학적 병기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는데, 기관지 내시경 검사 도중에 쉽게 시행할 수 있는 경기관지 침흡인 세포검사(Transbronchial Needle Aspiration cytology, TBNA)로 기관 분기부하 림프절 전이여부를 검색해서 양성인 경우는 외과적 병기 결정 방법을 피할 수 있는 보조적인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자들은 TBNA의 임상적 가치를 평가하여 보기 위하여 본 연구를 하였다. 방법 : 폐암이 의심되는 환자에서 진단 목적의 기관지 내시경 검사중에 기관 분기부하 림프절의 TBNA를 동시에 시행하였으며, 이중 병리조직학적으로 폐암으로 확진된 42예에서 TBNA의 성적을 분석하였다. 결과: 1) 폐암으로 확진된 42예중 34예 (81.1%)에서 적절한 검체를 얻을 수 있었으며 이때 암세포 양성율은 14.7%이었으며, 암세포 형태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2) 내시경상 기관 분기부위의 비후가 저명한 경우의 암세포 양성율은 33.3%로 그렇지 않은 경우 5.3%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p<0.05). 3) 흉부 CT상 분기부하 림프절이 비대된 경우 암세포 양성율은 50.0%로 비대가 없는 경우의 암세포 양성율 4.8%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p<0.01). 또한 CT상 기관 분기부하 림프절의 비후가 없었던 1예에서 TBNA상 암세포 양성이었으며, 수술에 의한 조직 검사상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4) TBNA를 시행한 후 특별한 합병증은 발생되지 않았다. 결론 : 폐암 환자에 있어서 기관 분기부하 림프절의 TBNA는 CT상 림프절이 커진 경우와 기관 분기부위 비후가 있는 경우에 양성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따라서 이런 경우 TBNA에 의해 상당수가 외과적 병기 결정 방법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었다.
30례의 종격동 종양의 CT분석 결과, 저자들은 다음과 같이 요약 할 수 있었다. 1. 가장 흔한 종양은 흉선질환 이었으며, 그 다음으로는 기형종, 림프종, 기관지성 낭종, 신경종, 심막낭종의 순이었다. 2. 5례의 흉선종은 균일한 충실성 음영의 종괴로 보였으며, 석회침착, 소엽형성이 각각 1례에서 보였다. 악성흉선종 중 1례에서 피낭형성이 잘된 낭성 종괴로 보였으며, 흉선암종은 주위 경계의 소엽형성을 보인 균일한 음영의 종괴로 보였다. 3. 전 례의 가형종은 모두 낭성종괴로 보였으며, 지방과 석회음영은 각각 2례, 4례에서 보여졌다. 4. 신경종은 4례 모두에서 후종격동에 위치한 균일한 음영의 종괴로 보여졌다. 5. 기관지성 낭종은 기관분기부 하방, 부흉곽지역에 각각 1례, 후기관부에 2례 있었으며, 모두 균일한 음영의 낭성 종괴로 보여졌다. 6 심막낭종은 심장 주위 경계를 따라 난형모양의 낭성 종괴로 보여졌다. 결론적으로 종격동 종괴의 진단에 CT를 실시함으로써 종괴의 정확한 위치, 크기 및 특징적인 구성성분을 관찰할 수 있으며, 이러한 소견으로 종괴의 감별진단에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연구배경 : 원발성 폐암의 전이 병소 발견은 병변 자체와 위험한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한 치료 계획의 수립에 중요하다. 원발성 폐암은 임파절, 부신, 뇌, 간장, 뼈로 잘 전이되며 뼈중에서는 주로 두개골, 척추, 늑골 그리고 장골 등을 침범한다. 편평상피암에서의 골전이는 다른 폐암에 비하여 비교적 낮은 빈도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원위부 족지골에의 전이는 매우 드물다. 방법 : 저자등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에서 우측 제 5 원위부 족지골에만 전이 병소가 발견된 폐암 1 예를 경험하였다. 결과 : 처음 편평상피암의 진단시에 T4N3MO의 상태였으며 세 번째 항암제 투여시 처음으로 원격 전이가 제 5 원위부 족지골에 국한되어 발견되었다. 단순 골사진과 전신 골 주사검사상 우측 제 5 원위부 족지골의 국소적 이상 소견이 관찰되었으며 제 5 족지의 절단 조직검사에서 폐의 편평상피암이 전이된 병변임을 병리조직학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결론 : 본 증례의 특징은 뼈중에서도 통상적으로 전이가 잘되는 두개골, 철추, 늑골이나 장골이외에 제 5 원위부 족지골에 처음 전이가 된 것이다. 따라서 원발성 폐암 환자에서 이학적 검사상 국소적인 염증같은 이상 소견이 발견되면 가능성은 비록 적더라도 전이성 병변을 의심해 보는 것이 필요하리라고 생각된다.
애성이란 음성의 질적 변화를 의미하는 것으로 이는 후두의 가장 대표적인 주 증상이다. 애성의 원인으로는 현재까지 알려져 있는것만 해도 약50 여종이 있다고 하며 그중 virus에 의한 상기도 감염증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후두결절 및 풀립, 후두마비, 후두암, 후두유두종, 후두결핵등의 순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저자들은 본원에 입원중인 환자로서 애성 때문에 본 이비인후과로 진찰의뢰된 환자중 비교적 보기드문 질환과 동반된 애성환자 4예를 경험하였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증예1. 29세 남자로서 교통사고로 후두부에 외상을 입은후 1 달만에 애성이 발생. 후두경 소견상 좌측성대의 paramedian paralysis 및 arytenoid cartilage의 전위가 인정되었음. 증예2. 53세 남자로서 clonorchis sinensis로 일반외과에서 전신 삽관마취하에 choledochostomy를 시행한 6 일후에 애성이 발생. 후두경 소견상 좌측성대의 median paralysis가 인정되었음. 증예3. 56세 남자로서 Aortic Aneurysm으로 내과에 입원한 환자로 입원전 3개월부터 애성이 발생. 후두경 소견상 좌측성대의 intermediate position paralysis 및 arytenoid cartilage의 전위가 인정되었음. 증예4. 74세 남자로서 Bronchogenic Ca.로 내과에 입원중인 환자로 입원 3년전부터 애성이 발생. 후두경 소견상 우측성대의 paramedian paralysis가 인정되었음
종격동 종양의 경우 그 분포가 다양하나 양성질환이 더 많고, 흉강경 수술시 시야가 좋으며, 수술에 필요한 공간을 쉽게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비디오 흉강경 절제술이 기존의 개흉술에 못지 않은 수술방법 이라고 생각되어 본원에서 양성 종격동 종양으로 진단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비디오 흉강경을 이용한 종격동 종양 절제술을 시행하고 고찰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5년 1월부터 2001년 8월까지 근무력증을 제외한 양성 종격동 종양 43례의 환자에서 비디오 흉강경술을 시도하여 이중 개흉술로 전환된 5례를 제외한 38례를 분석하였다. 결과 : 성별은 남자가 13명(34.2%), 여자가 25명(65.8%)이었으며, 평균 연령은 39.2$\pm$35.4세였다 진단은 신경초종(neurilemmoma) 8.11(21.1%), 흉선 낭종(thyrnic cyst) 6례(15.8%), 기형종(teratoma) 5례(13.2%), 신경절신경종(ganglioneuroma) 5례(13.2%), 기관지원성 낭종(bronchogenic cyst) 4례(10.5%), 심막 낭종(pericardial cyst) 3례(7.9%), 흉선종(thymoma) 3례(7.9%), 림프관종(Iymphangioma) 2례(5.3%) 등이었다. 평균 수술 시간은 110.6$\pm$7.0분, 평균 흉관 거치기간은 4.2 $\pm$0.4일, 수술후 평균 재원기간은 5.2$\pm$0.4일, 평균 술후 진통제 근주 횟수는 1.9 $\pm$ 0.4회이었으며, 이상의 측정치들은 개흉술로 전환된 5례와 비교하여 평균값이 적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수술후 합병증으로는 유미흉, 장기간 공기유출 및 일측성 횡격막 마비가 각 1례가 있었으나 퇴원시 소실된 일과성이었으며, 편측안검하수 1례가 있었다. 결론 : 비디오 흉강경을 이용한 종격동 종양 절제술은 안전하게 시행될 수 있으며, 수술 후 통증경감과 빠른 회복 및 미용상의 장점이 있어 계속 발전되고 적극적으로 시도되어야 한다고 사료된다.
목 적 : 폐암의 진단에 있어서 진단율이 낮은 기관지주위나 점막하 병변에서 TBNA의 진단율을 조직 생검과 비교하여 TBNA의 임상적인 유용성에 대해 조사하였다. 방 법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에서 1994년 1월부터 2002년 12월까지 5,582예의 굴곡성 기관지내시경검사를 시행하였으며, 기관지주위나 점막하 병변을 보여 TBNA와 조직생검을 시행한 환자 중 폐암이 확진되었던 120예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 과 : 기관지주위나 점막하 병변을 가진 폐암에서 TBNA의 진단율은 75.8%로 생검(52.5%)에 비해 진단율이 높았으며(p=0.001), 생검 단독에 비해 TBNA와 생검을 병용하는 경우 진단율이 유의하게 높았다(88.3%, p=0.0001). 폐암의 세포형이나 내시경적 형태에 따른 TBNA의 진단율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소세포암에서 좀 더 높았다. 결 론 : 기관지주위나 점막하 병변을 가진 폐암의 진단에 있어서 TBNA는 생검보다 진단율이 높았고 생검과 같이 시행함으로써 폐암의 진단율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We reviewed 30 cases of superior vena cava syndrome in adult patients who were seen at the Yeungnam University Hospital from January 1985 to June 1990. The results were as follows : 1. The male-to-female ratio was 6.5:1, and the most patients were in the age group between the sixth and seventh decades. 2. The most common symptoms were dyspnea (87%) and followed by cough (63%), facial swelling (63%) and chest pain (44%) and the physical signs were dilated neck vein (97%), facial edema (93%) and facial flushing (45%) in order of frequency. 3. The simple chest x-ray findings were superior mediastinal widening (90%), right hilar mass (77%) and pleural effusion (31%). 4. Diagnosis was made by history and physical examination (100%), chest C-T scan (100%), simple chest x-ray (97%), bronchoscopy with biopsy (40%) and so on. 5. 21 cases of patients were confirmed by histology : 14 cases (46%) of bronchogenic ca. 4 cases (14%) of lymphoma, 3 cases (10%) of metastic lung ca. Of bronchogenic ca. small cell ca was 7 cases (23%), squamous cell ca, 5 cases (17%), and unclassified ca was 2 cases (6%). 6. In response of treatment, the clinical improvement was achieved in 18 cases with radiotherapy alone. 1 case with chemotherapy only, and 6 cases with radio-chemothera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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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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