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blood grou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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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수 녹차추출물이 생쥐의 체중 및 부고환 지방축적 조절에 미치는 영향 (Aqueous Spray-dried Green Tea Extract Regulates Body Weight and Epididymal Fat Accumulation in Mice)

  • 박필준;김채욱;조시영;라찬수;서대방;이상준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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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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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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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기존 주정추출 방법에 의하여 인위적으로 카테킨 함량을 높인 녹차추출물의 효능이 아니라 음용시 사용되는 녹차가 지닌 일반적인 카테킨 함량에 의한 항비만 효능을 검토하기 위해, 열수 분무건조 방법을 적용하여 제조된 국내산 제주 열수 녹차추출물(aq-GTE)을 C57BL/6J 생쥐에 고지방 식이를 통한 비만을 유도시키며 동시에 농도를 달리하여 8주간 섭취시킨 뒤, 체중과 체내 지방함량 및 혈중 지질함량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여 항비만 효능을 확인하였다. 그 결과, aq-GTE 첨가시 HFD 군간 식이 섭취량에는 차이가 없었으나 체중 증가량에 있어서는 aq-GTE에 농도 의존적으로 체중 증가량이 감소됨을 확인하였다. 또한 부고환 지방의 무게는 aq-GTE의 섭취 농도에 따라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체중 변화에 따른 비교에서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부고환 지방 무게의 감소가 확인되었다. 비만을 식이로 유도한 실험군에 나타나는 steatosis 증가 현상이 aq-GTE를 처리시 농도의존적으로 억제되어 감소하는 현상이 발생함을 관찰할 수 있었으며, 그 외에 혈액 분석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는 이상증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결론적으로 본 시험에서 사용한 aq-GTE는 C57BL/6J 생쥐에서 체중 증가와 체지방 축적 감소 및 지질대사 개선 효과를 나타내었으며, 이는 기존의 주정추출 방식으로 카테킨 함량을 높인 녹차 추출물뿐만 아니라 일반 녹차의 카테킨 함량도 충분히 그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결과를 검증한 것이고, 향후 aq-GTE의 인체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연구가 수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운동 강도별 동일 회복이 혈중 Cortisol과 Catecholamine 호르몬 변화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the same recovery with individual exercise intensity on the variation of Cortisol and Catecholamine in their blood)

  • 신원;최원호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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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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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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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논문은 개인별 $VO_2max$에 대한 운동 강도 $VO_2max$의 20%, 40%, 60% 운동 후 동일 휴식(30분)이 혈중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과 카테콜라민의 변화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규명 하고자 하였다. 피험자 10명을 선발하여 사전 실험인 예비테스트와 본 실험으로 나누어 실험에 임하였다. 가스분석기로 얻은 $VO_2max$를 자료로 사용하여 각각의 개인별 $VO_2max$에 대한 운동 강도를 구하여 실험에 임하였다. 본 실험은 반복측정으로 3개 조로 구분하여 실험하였으며 채혈은 운동전, 운동 직후, 휴식 30분 후에 채혈 하였다. 1회 실험마다 개인당 총 3회 채혈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운동 강도별 코티솔 혈중 농도는 $VO_2max$ 20%, 40%의 두 운동집단에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운동 강도 $VO_2max$ 60%에서는 유의 수준은 p=.002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둘째, 운동 강도별 카테콜라민 혈중 농도는 $VO_2max$ 20%, 40%의 두 집단에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VO_2max$ 60%에서 유의 수준은 p=.001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셋째, 측정 시기별 운동 강도간 운동 직 후와 휴식기에 혈중 코티솔 농도의 변화율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넷째, 측정 시기별 운동 강도간 운동 직 후와 휴식기에 혈중 카테콜라민 농도의 변화율에서는 운동 직후 p=.000과 휴식기에서는 p=.034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운동 강도별 운동 후 동일 휴식에 있어서 $VO_2max$ 60%의 운동 집단에서만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으며 변화율에서도 $VO_2max$ 60%에서 코티솔과 카테콜라민의 변화율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다양한 강도의 운동 후 휴식은 중등도 이상의 운동 강도에서만 휴식의 큰 효과를 볼 수 있었다. 즉 휴식은 중등도 운동에서 큰 의미가 없다고 판단된다.

지혈제 오염이 콤포머의 전단결합강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SURFACE CONTAMINATION BY HEMOSTATIC AGENTS ON THE SHEAR BOND STRENGTH OF COMPOMER)

  • 허정무;곽주석;이황;이수종;임미경
    • Restorative Dentistry and Endodon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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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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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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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One of the latest concepts in bonding are "total etch", in which both enamel and dentin are etched with an acid to remove the smear layers, and "wet dentin" in which the dentin is not dry but left moist before application of the bonding primer Ideally the application of a bonding agent to tooth structure should be insensitive to minor contamination from oral fluids. Clinically, contaminations such as saliva, gingival fluid, blood and handpiece lubricant are often encountered by dentists during cavity preparation.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effect of contamination by hemostatic agents on shear bond strength of compomer restorations. One hundred and ten extracted human maxillary and mandibular molar teeth were collected. The teeth were removed soft tissue remnant and debris and stored in physiologic solution until they were used. Small flat area on dentin of the buccal surface were wet ground serially with 400, 800 and 1200 abrasive papers on automatic polishing machine. The teeth were randomly divided into 11 groups. Each group was conditioned as follows : Group 1: Dentin surface was not etched and not contaminated by hemostatic agents. Group 2: Dentin surface was not etched but was contaminated by Astringedent$^{\circledR}$(Ultradent product Inc., Utah, U.S.A.) Group 3: Dentin surface was not etched but was contaminated by Bosmin$^{\circledR}$(Jeil Pharm, Korea.). Group 4: Dentin surface was not etched but was contaminated by Epri-dent$^{\circledR}$(Epr Industries, NJ, U.S.A.). Group 5: Dentin surface was etched and not contaminated by hemostatic agents. Group 6: Dentin sorface was etched and contaminated by Astringedent$^{\circledR}$. Group 7 : Dentin surface was etched and contaminated by Bosmin$^{\circledR}$. Group 8: Dentin surface was etched and contaminated by Epri-dent$^{\circledR}$. Group 9: Dentin surface was contaminated by Astringedent$^{\circledR}$. The contaminated surface was rinsed by water and dried by compressed air. Group 10: Dentin surface was contaminated by Bosmin$^{\circledR}$. The contaminated surface was rinsed by water and dried by compressed air. Group 11 : Dentin surface was contaminated by Epri-dent$^{\circledR}$. The contaminated surface was rinsed by water and dried by compressed air. After surface conditioning, F2000$^{\circledR}$ was applicated on the conditoned dentin surface The teeth were thermocycled in distilled water at 5$^{\circ}C$ and 55$^{\circ}C$ for 1,000 cycles. The samples were placed on the binder with the bonded compomer-dentin interface parallel to the knife-edge shearing rod of the Universal Testing Machine(Zwick Z020, Zwick Co., Germany) running at a cross head speed or 1.0 mm/min. Group 2 showed significant decrease in shear bond strength compared with group 1 and group 6 showed significant decrease in shear bond strength compared with group 5.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shear bond strength between group 5 and group 9, 10 and 11.

허브부식토의 사료내 첨가에 따른 In Vitro 발효특성과 젖소의 유생산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ary Herbaceous Peat on In Vitro Fermentation and Milk Production in Dairy Cows)

  • 김현섭;박중국;김홍윤;김상범;양승학;김창현;안종호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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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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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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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허브 부식토를 이용하여 첨가 수준별 in vitro 반추위 발효특성 평가와 젖소를 이용하여 급여시 유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시험 1에서는 티머시 건초를 기질로 하여 허브부식토(herbaceous peat)를 0,1 및 5%를 3반복으로 각각 첨가하여 in vitro 반추위내 pH, 가스발생량, VFA (volatile fatty acid), ammonia-N 및 건물분해율을 조사하여 반추위내 발효성상의 변화를 평가하였다. pH 변화는 0, 3, 12 및 24시간 배양에 있어서 모든 처리구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6시간. 대조구에서 1 및 5% 첨가구와 비교하여 유의하게 낮은 pH를 나타냈다(p<0.05).가스 발생량은 배양 12시간까지 처리구에서 대조구와 비교하여 유의하게 증가 하였으며(p<0.05), 반추위액내 암모니아 농도는 모든 처리구에서 24시간까지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으며, 처리간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건물분해율은 모든 시간에서 5%구가 대조구 및 1%구와 비교하여 건물분해율이 높았다(p< 0.05) 따라서 허브부식토를 0, 1 및 5% 수준으로 각각 첨가하여 반추위내 in vitro 배양시간 별 반추위 발효특성은 대부분 조사항목에서 처리구가 대조구에 비해 개선효과를 나타냈으며, 시험 2에서는 젖소를 이용하여 사양시험을 통해 유생산성을 평가하였으며, 우유생산량 변화와 유성분 및 체세포 수 변화를 조사하기 위해 홀스타인 착유우 16두를 공시하여 4주간 사양 시험을 실시하였다. 산유량은 T3구가 25.0 kg으로 대조구(23.2 kg), 부식토 처리구(23.1 kg), 비타민 C 처리구(23.4 kg)와 비슷하여 수치적으로 증가하였다. 대조구와 처리구별 시험 시작 전 유성분(유지방, 유단백, 유당, MUN 및 SNF) 및 체세포 수의 변화는 일부 유의성이 인정되었다(p<0.05). 4주간의 시험 기간 중 전반기(1~2주)와 후반기(3~4주)의 유성분 변화를 보면 부식토 첨가구에 있어서 유단백질과 SNF가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대조구와 처리구의 시험 시작 전 의 혈액내 영양성분 (총단백질, 콜레스테롤, NEFA, BUN), 간기능 성분(AST, GGT) 및 무기물(Ca, P, Mg)에서 뚜렷한 변화를 나타내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착유우에 부식토를 급여하는 것이 유성분, 체세포 수 및 생리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

새로운 이탈방법으로서 비침습적 양압환기법의 유용성 (The Usefulness of Noninvasive Positive Pressure Ventilation as a New Weaning Method)

  • 심태선;고윤석;이상도;김우성;김동순;김원동;임채만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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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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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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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연구배경: 비 혹은 안면마스크를 이용한 비침습적 양압호흡법(NPPV)은 안정된 만성호흡부전환자를 대상으로 사용되었으며, 최근 급성호흡부전환자를 대상으로도 시도되고 있다. 일부 연구에서 기계호흡이탈후 발생한 호흡부전에서 NPPV를 시도하여 기관내삽관을 피할 수 있음을 보고한바 있으나, 기계호흡이탈의 한 방법으로 시도된 예는 거의 없다. 본 연구자는 장기간 침습적 기계호흡중인 환자에서 의도적으로 ET를 제거한 후 NPPV틀 적용하여 새운 이탈방법으로서 효용성이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회이상 이탈시도가 실패하였고, 압력보조 요구량이 8-15cm $H_2O$, PEEP 요구량이 5-10cm $H_2O$ 사이이며, 기계환기 시작 후 10일 이상 경과되어 기관절개술 시행을 고려중인 환자로서 NPPV 적응증을 만족시키는 12명(14회)을 대상으로 하였다. 기관내관 제거 후 안면마스크를 이용하여 NPPV를 시작하였다. NPPV 적용 직전, 적용후 30분, 1-6시간, 6-12시간, 12-24시간, 2일째, 3일째, 그리고 NPPV 이탈 직전에 분당호흡수, 동맥혈가스검사, 압력보조수준, 그리고 호기말양압 수준을 측정하였다. 이탈후 기계호흡없이 48시간 이상 자가호흡을 유지한 예를 성공군으로 정의하였다. 결 과: 의도적 ET 제거후 NPPV에 의한 기계호흡 이탈을 시도한 14예중 7예(50%)에서 이탈에 성공하여 기관절개를 피할 수 있었다. 양군에서 나이, 입원당일의 APACHE III 점수, 기관내삽관 기간, NPPV 시행직전의 분당호흡수, 동맥혈가스검사, $PaO_2/FiO_2$, 압력보조수준, 호기말양압 수준에 차이가 없었다. 성공군에서 NPPV 전후의 분당호흡수, 압력보조수준, 흡기말양압, 동맥혈가스소견 및 $PaO_2/FiO_2$가 차이 없었으나 실패군은 NPPV 후 30분에 동맥혈 pH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7.40\pm0.08$ vs. $7.34\pm0.06$, p<0.05). 이탈실패의 원인은 동맥혈가스검사소견 악화 3예, 기도내 분비물 축적 2예, 마스크 부적응 1예, 그리고 늑골골절에 의한 flail chest 1예이었다. 결 론: 비침습적 양압호흡법은 급성호흡부전에 의한 장기적 기계호흡 환자에서 새로운 기계호흡이탈 방법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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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성 흉막염 치료 후 흉막비후의 예측인자 (Factors Associated with the Development of Pleural Thickening in Tuberculous Pleurisy)

  • 박재석;전용;최은경;지영구;이계영;김건열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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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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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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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연구배경: 결핵성흉막염 환자중에서 일부에서 적절한 항결핵 약물치료 후에도 흉막비후가 남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흉막비후를 예측할 수 있는 인자에 대해서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본 연구에서는 결핵성 흉막염 치료 후 흉막비후를 예측할 수 있는 인자들이 있는지 알아 보고자 하였다. 방 법: 1995년 3월부터 1998년 1월까지 단국대학교 부속병원에서 결핵성 흉막염으로 진단받고 6 개월간 적절한 항결핵 약물치료와 추적관찰이 가능하였던 58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6개월 치료 후 단순흉부사진상 흉막비후가 있었던 환자군(1군 : 27명)과 흉막병변이 소실되었던 환자군 (2군 : 31명)으로 나누고 진단당시 임상소견, 방사선소견, 흉수소견 등을 분석하여 두 군사이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았다. 결 과: 47%(27/58)의 환자에서 치료 후 흉막비후가 있었고, 남자에서 여자에 비해 흉막비후가 더 많이 발생하는 경향을 보였다(54% 대 29%, p=0.092). 2 군의 환자중에서 흉막 병변이 완전히 소실된 시기는 1-2개월째는 26%, 3-4개월째는 29%, 5-6개월째는 45%로 흉막병변은 비교적 늦게 소실되었다. 1 군에서 2군에 비해 진단시 방사선 소견상 소방화를 보였던 환자가 더 많은 경향을 보였고(26% 대 19%), 흉수에서 백혈구와 임파구 숫자가 많거나 락트산탈수소효소치가 높은 경향을 보였지만($3527\pm5652$$2467\pm2201/ml$, $2066\pm2022$$1698\pm1835/ml$, $1636\pm1143$$1441\pm923IU/ml$), 모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진단시 까지의 증상의 기간, 진단시의 흉수의 양, 폐실질의 결핵변변, 흉수에서의 총단백량, 포도당치, Adenosine deaminase 활성도는 두 군에서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결 론: 결핵성 흉막염의 53%에서 6개월 치료 후 흉막병변의 소실을 보였는데, 병변의 소실은 주로 후기에 많았다. 진단당시의 임상소견, 방사선학적 소견, 흉수검사소견 중에 흉막비후의 예측지표로 이용할 수 있는 인자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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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경과 중 순환 호중구의 Respiratory Burst 활성도 변화 (Longitudinal flowcytometric measurement of respiratory burst activity of neutrophils in patients with pneumonia)

  • 이재명;이종민;김동규;최정은;모은경;박명재;이명구;현인규;정기석;박찬정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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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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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8-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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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연구배경: 말초혈액내 백혈구의 약 60%를 차지하는 호중구는 세균 및 진균 감염시 일차 방어기전으로 염증부위에 모여 세균 및 진균을 탐식하고 이때 활성화된 호중구는 산화율을 생성하고 이와 함께 탈과립된 효소 등에 의해서 살균작용이 이루어진다. Respiratory burst에 의하여 생성된 산화물은 감염에서의 살균 작용 외에, 염증반응의 중추 역할을 하는 물질로서 조직손상, 약물대사, 노화, 발암과정에 관여하여 각종 질환과의 연관성을 제시하고 있다. 본 연구는 폐렴환자에 있어서 폐렴의 경과 중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호중구로부터 산화물의 생성능력을 보기 위해 Respi ratory burst 활성도를 측정하였다. 방법: 건강인 24명과 폐렴으로 진단된 2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혈액내 호중구의 respiratory burst 활성도를 입원 1일, 3일, 5일, 7일, 9일째에 자극하지 않은 상태 및 fMLP(formyl- MethionylLeucyl-Phenylalanine)와 PMA(phorbol myristate acerate)로 자극한 상태에서 DCF-DA를 이용한 유세포분석법으로 측정하였다. 결과: 정상인 호중구는 생리적 자극제인 fMLP에 대해 통계학적으로 의미는 없지만 약간 높은 활성도를 보였고 비생리적 자극제인 PMA에 대해서는 통계학적으로 의미있는 높은 활성도를 나타냈다. 그러나 폐렴환자의 호중구는 PMA에 자극은 되었으나 정상인 호중구보다 활성도가 덜 증가하였다(p<0.01). 호중구의 respiratory burst 활성도를 폐렴과 정상인에서 비교할 때, 자극 전에는 양군간에 차이가 없었고 fMLP로 자극한 경우에도 의미있는 차이는 없었다. 그러나 PMA로 자극한 경우 내원 1일부터 10일까지 폐렴환자는 정상인에 비해 자극에 대한 respiratory burst 활성도의 증가폭이 통계적으로 의미있게 폐렴 초기에 저하되었다가 치료가 진행됨에 따라 정상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결론: 폐렴으로 진단된 환자의 치료과정 중 혈중 호중구로부터의 과산화수소 생성능은 항생제 투여전에는 감소된 상태였으며 이후 치료 개시와 함께 점차 증가하여 9일째에는 정상인 수준으로 회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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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두기와 활어수송 스트레스가 넙치, Paralichthys olivaceus의 생리조건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onfinement and Transport Stress on Physiological Condition in Olive Flounder, Paralichthys olivaceus)

  • 허준욱;최철영;장영진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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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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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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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활어수송전의 가두기와 활어수송 스트레스에 대한 넙치의 생리학적 반응을 조사하고자, 수송전후의 채혈시각에 따라 3그룹으로 나누어 실험하였다. 실험어류로 양식장에서 사육중인 넙치 성어(839.6$\pm$ 162.7 g, 넙치대)와 유어(98.2$\pm$14.8 g, 넙치소)를 이용하였다. 수송은 제주에서 부산까지 15시간 실시하였다. 넙치대의 cortisol농도는 수송 3시간전 4.2 ng/ml로부터 A그룹은 3시간 가두기후 92.0 ng/ml, 수송중 118.5 ng/ml, 수송직후 105.5 ng/ml로 차이를 나타냈다. B그룹은 3시간 가두기후 47.5 ng/ml, 수송직후 53.5 ng/ml로 높아졌다. C그룹은 수송중 43.5 ng/ml로부터 수송직후 71.5 ng/ml로 더욱 높아졌다. 넙치대치 glucose 농도는 수송 3시간전 39.5 mg/dl로부터 A그룹은 3시간 가두기후 121.0 mg/dl, 수송중 298.0 mg/dl, 수송직후 260.5 mg/dl로 높아졌다. Lactic acid농도는 넙치대에서 수송 3시간전 0.6 mmol/L로부터 수송직후에 A, B 및 C의 모든 그룹에서 0.9~12.0 mmol/L로 높아진 반면, 넙치소에서는 수송 3시간전 1.0 mmol/L로부터 수송직후까지 0.6~1.5 mmol/L로 낮았다. 넙치대의 삼투질 농도는 수송 3시간전 405.5 mOsm/kg으로부터 A그룹은 496.0~526.0 mOsm/kg, B그룹은 479.0~524.5 mOsm/kg, C그룹은 520.5~529.0 mOsm/kg으로 높아졌다. 결론적으로, 가두기 및 수송각업은 넙치의 혈장 cortisol, glucose, 삼투질 농도, ALT, hematocrit, 적혈구수 및 hemoglobin에 영향을 미쳤으며, 넙치소의 스트레스 반응은 넙치대 보다 적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는 가두기와 활어수송시 혈액내 cortisol, glucose, lactic acid, 삼투질 농도 및 혈액의 일반성상에 대한 기준치를 제시함으로써, 넙치의 생산성 향상과 가자미류의 생리연구에 활용될 것이다.

삼나물 에탄올 추출물이 Streptozotocin으로 유발한 흰쥐의 당뇨증상과 산화적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Ethanol Extracts of Goat's Beard on Streptozotocin Induced Diabetic Symptoms and Oxidative Stress in Rats)

  • 신종욱;이상일;우미희;김순동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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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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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9-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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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삼나물 에탄올 추출물이 streptozotocin으로 유발한 쥐의 당뇨증상과 산화적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실험군은 정상군(NC), 당뇨군(DM), 당뇨유발 후 식이에 삼나물 에탄올 추출물을 0.3%를 첨가한 식이군(SA), 당뇨유발 후 식이에 삼나물 에탄올 추출물을 0.6% 첨가한 식이군(SB)으로 구분하여 5주간 사육하였다. SA군과 SB군은 NC군에는 미치지 못하였으나, 당뇨로 인해 초래되는 병리적 증상인 체중 감소, 식이섭취량 및 음용수 섭취량의 증가, 식이효율저하, 간장 및 신장 무게의 증가 현상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었다. 실험식이로 5주간 사육한 당뇨쥐의 혈당은 DM군에 비하여 $17.9{\sim}27.2%$를 감소시켰으며 fructosamine의 함량은 $25.6{\sim}32.6%$를 감소시켰다. 또한, 당뇨로 인하여 증가된 alanine aminotransferase(ALT)와 aspartate aminotransferase(AST) 활성을 각각 25.6 및 30.3% 감소시켰다. SA 및 SB군은 DM군에 비하여 혈청 중성지질은 $42.37{\sim}55.51%$ 감소, total cholesterol 함량은 $26.85{\sim}30.44%$ 감소, HDL-cholesterol 함량은 $13.01{\sim}17.35%$ 증가, LDL-cholesterol 함량은 $37.29{\sim}39.11%$가 감소하였다. SA 및 SB군의 xanthine oxidoreductase의 total type, O type 및 O/T(%)은 DM군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며 간 조직 glutathione함량은 유의적으로 증가 lipid peroxide 함량은 유의적으로 감소시켰다. Superoxide dismutase와 glutathione S-transferase 활성도 DM군에 비하여 각각 $56.84{\sim}94.90%$$57.14{\sim}68.92%$를 증가시켰다. 이상의 실험 결과 삼나물 에탄을 추출물은 STZ로 유도한 당뇨쥐의 고혈당을 완화시킴과 동시에 ROS 생성계를 억제하고 ROS 소거계를 활성화시킴으로써 당뇨를 경감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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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분함량이 다른 배합사료에 Kluyveromyces fragilis, Candida utilis 및 맥주효모 첨가가 조피볼락 (Sebastes schlegeli) 치어의 성장 및 체성분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Kluyveromyces fragilis, Candida utilis and Brewer's Yeast As an Additive in the Diet on the Growth and Body Composition of Juvenile Korean Rockfish (Sebastes schlegeli))

  • 이상민;김동주;김중균;허성범;이종관;임한규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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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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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3-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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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첨가제로서 K. fragilis, C. utilis 및 맥주효모의 효능을 조사하기 위하여, 어분함량이 다른 배합사료에 각각의 효모를 $3{\%}$씩 첨가하여 7주간 3반복으로 사육 실험하였다. 생존율은 사료의 어분함량 및 첨가 효모종류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 (P > 0.05). 효모를 첨가하지 않는 대조구의 증체율은 어분함량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P>0.05). 어분 $55{\%}$ 사료에서 K. fragilis 및 맥주효모 첨가구는 대조구와 유의차 없이 (P < 0.05) 양호하였으나, C. utilis 첨가구는 대조구보다 낮은 값을 보였다 (P < 0.05). 어분 $45{\%}$ 사료에서는 맥주효모 첨가구는 대조구와 비슷한 값을 보였으나, K. fragilis 및 C. utilis 첨가구는 대조구보다 낮은 값을 보였다 (P < 0.05), 사료효율 및 단백질효율은 대조구와 맥주효모 첨가구의 경우 어분함량에 영향을 받지 않았고 (P > 0.05), 어분 $55{\%}$ 사료에서는 효모 첨가종류에 따른 차이는 없었으나, 어분 $45{\%}$ 사료에서는 K. fragilis 및 C. utilis 첨가구가 대조구보다 유의하게 낮은 값을 보였다(P < 0.05). 간 중량지수는 어분함량에는 영향을 받지 않았지만, 첨가효모의 종류에 영향을 받아 두 어분 함량 모두에서 C. utilis 첨가구에서 가장 낮은 값을 보였다 (P < 0.05). 간의 수분, 단백질 및 지질 함량도 사료의 어분 함량에는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으나 (P > 0.05), 첨가된 효모의 종류에 따라서는 차이를 보였는데, C. utilis 첨가구는 타 실험구보다 높은 수분과 단백질 그리고 낮은 지질함량을 보였다 (P < 0.05). Hb, Ht, RBC, 혈장 글루코오스, 혈장 단백질 함량은 모든 실험구간에서 유의차가 없었다 (P > 0.05). 이상의 결과로부터, 경제적인 측면에서 고려해 볼 때, 본 실험에서 사용된 사료 조성비에는 조피볼락 성장개선을 위한 효모첨가는 불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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