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blast resist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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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물 약수터 장구균의 검출 특성과 반코마이신 내성 현황 (Detection of Enterococci and their Vancomycin Resistance in Drinking Spring-Water)

  • 윤태호;이향;이승주;여인학;엄석원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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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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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9-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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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서울시에 위치한 먹는물 약수터를 대상으로 분변오염 지표미생물인 장구균 검출 특성과 염기서열을 이용한 동정 및 반코마이신 내성 장구균 특성을 평가하였다. 먹는물 약수터의 장구균은 212건의 시료 중 42건(19.8%)에서 0~110 CFU/100 mL의 범위로 검출되었고 대장균의 검출빈도와 유사(t-검정, p-값 0.268, 유의수준 0.05)하여 지표미생물로서 적용가능성을 확인하였다. 16S rDNA 염기서열을 이용한 동정에서는 표본적으로 추출한 56개 검체에서 Enterococcus faecalis (24검체), E. faecium (10검체), E. casseliflavus (10검체), E. gallinarum (3검체), E. hirae (2검체), E. durans (2검체), E. sanguinicola(1검체) 순서로 나타났으며, 가장 높은 빈도로 검출되는 E. faecalis는 국내 병원환자의 임상검체에서 분리되는 우점종 분포와 유사하였다. 반코마이신 내성 장구균은 검체 시료 53검체 중 14(26.4%)검체에서 vanB 및 vanC1/C2 형이 각각 2와 12검체가 확인 되었다. 본 연구결과는 먹는물 약수터가 분변오염 등으로 인하여 장구균 검출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되어 소독 등 외부오염물질 유입 차단 및 저감대책이 필요할 것을 시사하였다.

벼 조생 고품질 내냉성 품종 "신운봉1호" (A Early Maturity, High Grain Quality and Cold Tolerance Rice Cultivar "Sinunbong 1")

  • 김기영;남정권;정진일;고재권;김보경;신문식;하기용;고종철;백만기;김영두;노광일;김우재;박현수;강현중;김정곤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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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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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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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신운봉 1호'는 작물과학원 호남농업연구소에서 2005년도 에 육성한 조생 고품질 내냉성 품종으로 주요특성과 수량성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신운봉 1호'의 출수기는 보통기 표준재배에서 평균 출수기가 7월 30일로 '오대벼'보다 1일 늦은 조생종이다. 2. 주당수수와 수당립수는 '오대벼'보다 많고 등숙비율은 다소 떨어지고 현미천립중은 가벼운 편이다. 3. 위조현상 및 불시출수는 없고 성숙기 하엽노화가 늦으나 수발아는 '오대벼'보다 잘되는 편이다 유묘기 내냉성은 '오대벼'와 비슷하며 임실율이 높은 내냉성 품종이다. 4. 잎도열병에 강한 반응을 보이며 잎도열병 병반면적율은'남평벼'보다 낮고 친화성 균주수가 적어 내구저항성은 '남평벼'보다 강하다. 5. 쌀의 투명도가 양호하며 외관품위는 '오대벼'보다 좋다. 알카리붕괴도 및 아밀로스 함량은 '오대벼'와 비슷하나 단백질 함량이 낮으며 밥맛이 양호하다 도정특성은 '오대벼'와 비슷하며 백미완전적립률은 85.6%로 높다. 6. 쌀수량이 5.46 MT/ha로 '오대벼'보다 4% 증수되었다.

벼 중만생 내병 다수성 신품종 "백설찰" (A Mid-late Maturing, Lodging-Tolerant and Waxi rice Variety "Baegseolchal")

  • 하기용;남정권;고종철;김기영;고재권;김보경;김우재;박현수;신운철;김정곤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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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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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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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백설찰" 품종은 국립식량과학원 벼맥류부에서 2007년도에 육성한 내병 다수성 찰벼 품종으로 주요특성과 수량성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출수기는 중부평야 및 호남, 영남평야의 보통기 보비재배에서 8월 16일로 신선찰보다 6일 정도 늦은 중만생종이다. 2. 찰벼로 쌀알은 백도가 높고 도정율은 신선찰벼와 비슷하며 알카리 붕괴도가 높아 호화가 잘되는 편이다. 3. 도열병 및 흰잎마름병 레이스 $K_1{\sim}K_3$에는 저항성 반응을 보였으나 줄무늬 잎마름병, 멸구 및 매미충류에는 약한 반응을 보였다. 4. 유묘 내냉성은 신선찰벼보다 강하고 출수지연일수가 짧으며 임실율은 높은 편이다. 5. 쌀수량은 보통기 보비재배에서 5.37 MT/ha로 신선찰보다 11% 증수되었으나 이모작 재배 및 만식 재배에서는 남평보다 10~13% 감수되었다. 6. "백설찰"은 충남이남 평야지 1모작답에 알맞은 품종이다.

알루미나 골재를 첨가한 FA-BFS계 지오폴리머 세라믹스의 열확산에 대한 표면 특성 (Surface characteristics for thermal diffusion of FA-BFS-based geopolymer ceramics added alumina aggregate)

  • 김진호;박현;김경남
    • 한국결정성장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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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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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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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Geopolymer는 시멘트와 비교하여 $CO_2$ 배출량의 감소, 내화성, 낮은 열전도성 등 다양한 장점을 보유하고 있는 eco-friendly 건설재료이다. 그러나 표면에 화염을 가할 경우 geopolymer panel 표면의 열적거동에 대한 연구결과는 많지 않다. 본 연구에서는 내열성 건축자재로서 화염노출시 geopolymer 경화체의 표면특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alumina 골재가 사용된 geopolymer 경화체 표면의 화염노출 특성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화염노출시 panel의 외형변형 및 열충격에 의한 크랙은 없었으며, calcite의 잔존량과 aluminosilicate gel의 halo 패턴으로 보아 화염에 의한 탈탄산 및 탈수는 표면에 국한되어 발생했으며, geopolymer 경화체의 내구성은 화염조사 후에도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Quartz와 calcite가 감소함에 따라 gehlenite와 calcium silicate가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고 있으며, BFS의 치환량이 많을수록 현저하게 나타난다. 화염노출에 따른 미세구조의 변화는 탈탄산, 결정수의 탈수 등으로 기공의 형성과 발전되는 과정을 거쳐 calcium silicate, gehlenite 등과 같은 새로운 결정상의 형성에 의해 geopolymer panel 표면의 치밀화와 강화기구로 작용하여 내구성이 향상된 것으로 생각된다.

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적인 벼 병해 방제법 (Biocontrol of Rice Diseases by Microorganisms)

  • 김정애;송정섭;정민혜;박숙영;김양선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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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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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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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벼는 전 세계 30억 인구의 식량 공급원으로 아시아 인구의 약 절반이 쌀을 식량자원으로 의존하며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재배되고 있다. 따라서 벼의 병해충에 따른 경제적 손실과 수확량 감소는 식량 수요와 공급을 위협할 수 있다. 벼에 발생하는 병해충을 방제하기 위해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방법은 농약을 통한 화학적 방제이다. 그러나 이러한 농약을 통한 환경 오염, 잔류 독성, 내성 병원균 출현, 토양 품질 저하 및 생물 다양성 파괴 등의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벼의 병해를 방제하기 위한 최근의 대안으로 미생물을 포함한 환경친화적인 생물학적 방제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미생물 작용제는 식물 병원균과의 경쟁, 항생제 효과 및 기생을 통해 식물 병을 방제 할 수 있다. 벼 근권에서 분리한 미생물들, 예를들어 Bacillus spp., Pseudomonas spp., Trichoderma sp. 등은 벼에 발생하는 다양한 곰팡이 및 세균 병들에 대한 생물 방제제로 사용가능성이 보고되었는데, 특히 벼도열병, 벼 잎집무늬마름병, 벼 흰잎마름병, 벼 깨씨무늬병 및 벼 키다리병을 방제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 리뷰에서는 벼에 발생하는 다양한 병에 대한 생물 방제제로서 미생물들이 적용된 연구들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Analysis of whole genome sequencing and virulence factors of Vibrio vulnificus 1908-10 isolated from sea water at Gadeok island coast

  • Hee-kyung Oh;Nameun Kim;Do-Hyung Kim;Hye-Young Shin;Eun-Woo Lee;Sung-Hwan Eom;Young-Mog Kim
    • Fisheries and Aquatic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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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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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8-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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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Vibrio vulnificus is an aquatic bacterium causing septicemia and wound infection in humans. To understand this pathogen at the genomic level, it was performed whole genome sequencing of a cefoxitin-resistant strain, V. vulnificus 1908-10 possessing virulence-related genes (vvhA, viuB, and vcgC) isolated from Gadeok island coastal seawater in South Korea. The genome of V. vulnificus 1908-10 consisted of two circular contigs and no plasmid. The total genome size was estimated to be 5,018,425 bp with a guanine-cytosine (GC) content of 46.9%. We found 119 tRNA and 34 rRNA genes respectively in the genome, along with 4,352 predicted protein sequences. Virulence factor (VF) analysis further revealed that V. vulnificus 1908-10 possess various virulence genes in classes of adherence, antiphagocytosis, chemotaxis and motility, iron uptake, quorum sensing, secretion system, and toxin. In the comparison of the presence/absence of virulence genes, V. vulnificus 1908-10 had fur, hlyU, luxS, ompU, pilA, pilF, rtxA, rtxC, and vvhA. Of the 30 V. vulnificus comparative strains, 80% of the C-genotype strains have all of these genes, whereas 40% of the E-genotype strains have all of them. In particular, pilA were identified in 80% of the C-type strains and 40% of the E-type strains, showing more difference than other genes. Therefore, V. vulnificus 1908-10 had similar VF characteristics to those of type C strains. Multifunctional-autoprocessing repeats-in-toxin (MARTX) toxin of V. vulnificus 1908-10 contained 8 A-type repeats (GXXGXXXXXG), 25 B.1-type repeats (TXVGXGXX), 18 B2-type repeats (GGXGXDXXX), and 7 C-type repeats (GGXGXDXXX). The National Center for Biotechnology Information (NCBI) Basic Local Alignment Search Tool (BLAST) showed that the RtxA protein of V. vulnificus 1908-10 had the effector domain in the order of cross-liking domain (ACD)-C58_PaToxP-like domain- α/β hydrolase-C58_PaToxP-like domain.

CAX 1 형질전환체 벼의 In Vivo에서 주요특성 분석 (Major character analysis of CAX 1 (cation exchanger 1) transgenic rice plants in In Vivo)

  • 김경민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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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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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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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CAX1 유전자가 도입된 형질전환 벼는 T3 세대까지 34계통을 모식물인 일품벼와 공시하였고, 그 외 종자 내 칼슘함량 조사를 비롯한 5가지 실험에서 이전에 실시한 Southern 분석 결과 CAX1 prove의 band 양상이 뚜렷이 나타난 7계 통(T-14, T-15, T-17, T-18, T-19, T-20, T-24)을 $T_4{\sim}T_6$ 계통에서 공시하였다. 앞으로 $T_7$ 세대에 대한 특성조사를 거쳐 $Ca^{2+}$함량이 안정적으로 높게 유지되는 계통을 선발하여 세대육성하면 칼슘과 관련된 유전자의 내재해성 작물의 기초자료 이용뿐만 아니라 농산물의 품질 고급화 및 안정성 향상 그리고 병충해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줄일 수 있는 효과를 가져 오고자 수행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T_4$ 세대에서 형질이 안정적으로 발현되면서 모품종과 유사하고 농업적 형질이 우수한 5 계통을 선발하여 $T_6$세대까지 농업적인 생육 안정성(수장, 수수, 간장)은 15, 17, 18, 24 계통들은 출수기가 모품종인 일품벼와 비슷한 경향이었고 14, 19, 20계통들은 일품벼보다 6~11일까지 늦어지는 경향이었다. 형질전환체 7 계통의 간장을 조사한 결과 14 계통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모품종인 일품벼와 유사하게 나타났다. CAX1 형질전환체인 $T_5{\sim}T_6$세대에서 병저항성은 일품 모품종보다 벼도열병(blast)과 벼잎집무늬마름병(sheath blight)의 방제가가 낮게 나왔으며, 벼도열병은 2 년간 모두 모품종에 대비해 T-14, 17, 18, 19, 20은 방제가가 높게 나타나 병저항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벼잎집무늬마름병은 T-14, 19, 20, 24 계통이 방제가가 높게 나타났으며, 벼도열병과 벼잎집무늬마름병 모두 방제가가 높은 계통은 T-14, 19, 20 으로 조사되었다. 저온처리 된 벼의 초장 조사에서 각각 온실과 $17^{\circ}C$의 두 조건에 있어서 온실에서의 초장 조사와 생존 개체수를 대비해 볼 때 일품벼와 형질전환체 모두 정상적인 발육상태를 보였으나, 저온조건에서 초장 조사는 일품벼에 비해 $T_6$-19을 제외한 형질전환 계통들이 양호하였으며 $T_6$-18, 24 계통은 내한성 품종인 상주벼와 유사하거나 조금 차이가 났다. 종자내의 캄슘함량을 분석하기 위하여 $T_3{\sim}T_7$ 종자를 이용하여 얻어진 결과는 $T_3$ 종자에서 452.2~1,376.2%로 칼슘함량이 증가되었고 분자 marker에 의해 선발하여 된 T7종자까지 분석한바 13.4~68.0%로 나타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면역체 분석을 위한 탄저균 유전자 발현 라이브러리의 구축 (Construction of the Genomic Expression Library of Bacillus anthracis for the Immunomic Analysis)

  • 박문규;정경화;김연희;이기은;채영규;윤장원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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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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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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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탄저균(Bacillus anthracis)은 탄저(Antrax)의 원인균으로 사람은 물론, 초식동물인 소, 양, 말 등에서 급성의 폐사성 전염병을 일으킨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탄저 치료 및 예방법은 항생제 치료와 약독화 백신주를 토대로 하고 있으나, 항생제 내성주의 출현 및 잔류 병원성이 문제시 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인체에 적용 가능하며 보다 안전한 탄저 치료제 및 백신 개발이 요구되고 있으며, 최근 탄저균 아포 및 영양세포, 그리고 탄저독소(Anthrax toxins)에 대한 동시 면역을 유도하는 다가백신 개발이 보고된 바 있다. 본 연구에서는, 향후 탄저균에 대한 새로운 다가백신 후보물질 발굴을 위하여, 탄저균에 대한 전장 유전자 발현 라이브러리(whole genomic expression library)를 구축하였다. 라이브러리 구축을 위하여, 탄저균(ATCC 14578) 게놈 DNA를 Sau3AI으로 부분 제한효소 처리였고, 유도 발현이 가능한 pET30abc 벡터에 접합시킴으로써, 총 $1{\times}10^5$개에 해당하는 대장균 BL21(DE3) 유래의 전장 유전자 발현 라이브러리를 구축하였다. 염기서열분석을 통한 중복성(redundancy) 확인 결과, 111개의 무작위 클론 중 56개(50.5%)가 탄저균 유전자로 확인되었으며, 17개(15.3%)는 벡터 유전자였고, 38개(34.2%)는 BLAST 탐색에서 일치하는 유전자를 찾지 못하였다. 또한 웨스턴 분석을 통하여 단백질 유도발현을 확인하였으며, 탄저균 항혈청에 대한 colony blot으로부터 양성반응을 보이는 일부 클론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물들은, 구축된 전장 유전자 발현 라이브러리가 향후 탄저균에 대한 면역체(immunome) 분석을 위해 적용 가능함을 암시한다.

섬유 보강재로 외부 보강된 강섬유 보강 콘크리트 슬래브의 충격저항성능 평가 (Evaluating Impact Resistance of Externally Strengthened Steel Fiber Reinforced Concrete Slab with Fiber Reinforced Polymers)

  • 류두열;민경환;이진영;윤영수
    • 콘크리트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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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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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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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최근 건설기술의 발전에 따라 구조물이 대형화, 고층화, 장대화되고 있으며, 동시에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요즘 들어 그 빈도수가 증가하고 있는 충돌 사고나 테러에 의한 폭발, 화재 등에 의한 극한하중이 상기의 구조물에 작용할 경우, 구조물의 손상뿐만 아니라 인명과 재산의 피해 정도가 상당히 커질 수 있다. 특히, 충격이나 폭발하중은 구조물에 작용하는 압력 또는 하중이 매우 짧은 시간에 발생하게 되고, 이러한 하중을 받는 구조물은 준-정적(quasi-static) 하중을 받는 구조물과는 다른 응답을 나타내게 되며 반드시 변형률 속도와 손상 효과를 고려해서 설계가 이루어져야 한다. 그러므로 이 연구에서는 콘크리트 슬래브의 충격저항성능 향상을 위해서 강섬유를 전체 부피의 0%에서 1.5%까지 혼입하고, 두 가지 종류의 FRP 시트를 인장부에 보강하여 저속 충격하중에서의 휨 실험을 수행하였다. 실험 결과 FRP 시트를 인장부에 보강할 경우에 최대 충격하중 및 소산에너지, 파괴 시의 타격 횟수가 증가하였으며, 최대 처짐 및 회전각은 감소하여 충격저항성능이 크게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추후 극한하중에 노출될 수 있는 주요 시설물의 설계 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이 논문에서는 두 가지 종류의 FRP 시트로 보강된 강섬유 보강 콘크리트 슬래브의 저속 충격하중에서의 동적응답을 해석하기 위하여 외연적 시간적분에 기초한 유한요소해석 프로그램인 LS-DYNA를 사용하였으며, 해석 결과 오차율 5% 이내로 비교적 정확하게 최대 처짐을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벼 중만생 고품질 흰잎마름병 신균계(K3a) 저항성 품종 "진백" (A Mid-late Maturing Rice Cultivar with High-Quality and Bacterial Blight Resistance "Jinbaek")

  • 김기영;신문식;김보경;고재권;노태환;하기용;고종철;김우재;남정권;백만기;노광일;박현수;백소현;신운철;모영준;정진일;김영두;강현중;김정곤;황흥구;김제규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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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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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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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진백"은 국립식량과학원 벼맥류부에서 2008년도에 육성한 중만생 고품질 벼흰잎마름병 신균계, K3a 저항성 품종으로 주요특성과 수량성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남서해안지, 호남 및 영남평야지 보통기 보비재배에서 평균 출수기가 8월 18일로 남평벼보다 1일 늦은 중만생종이다. 2. 간장은 71 cm로 '남평벼'에 비해 8 cm 정도 작고 주당 수수는 남평벼와 비슷하며 수당립수는 적고 등숙비율이 다소 높은 중립종에 속한다. 3. 위조현상은 나타나지 않았으며 성숙기 하엽노화가 늦고 수발아는 남평벼보다 잘 안되는 편이다. 춘천 내냉성 검정 결과 '남평벼'에 비해 유묘기 내냉성은 비슷하나 출수가 6일 정도 지연되며 내냉성 임실율이 낮은 편이다. 4. 진백은 Xa3, xa5 저항성 유전자가 집적된 품종으로 벼흰잎마름병(K1~K3, K3a)에는 강한 저항성 반응을 보였다. 5. 입형은 현미장폭비가 1.76으로 단원형이며 심복백은 거의 없고 남평벼 수준으로 맑고 투명하다. 아밀로스 및 단백질 함량은 남평벼에 비해 낮고 밥맛은 양호하며 제현율, 현백율 및 도정율은 남평벼와 비슷하나 백미완전미율은 다소 낮다. 6. 쌀수량은 보통기 보비재배에서 5.30 MT/ha로 남평벼보다 5% 낮았으나 벼흰잎마름병 발병상습지에서는 이병성인 남평벼에 비해 높은 수량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