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barn swal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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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 서식지 유형에 따른 잠재적 먹이원 비교 (Comparison of potential food resources by barn swallow habitat type)

  • 최성훈;진선덕;강태한;김은중;윤주혁;오홍식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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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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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4-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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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2019, 2020년 서천과 세종에서 제비의 번식이 확인된 둥지 63개(서천 23, 세종 40)의 좌표를 대상으로 800m 내 제비의 서식지 현황과 잠재적 먹이원 발생량 변화를 분석하였다. 연구지역 내 제비의 서식지 구성을 확인한 결과 세종이 서천에 비해 다양한 서식지 유형을 보였으며, 다양한 우점군의 출현이 확인되어 제비의 잠재적 먹이원인 비행성 곤충의 발생에 있어 유리한 서식지 요소로 가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잠재적 먹이원 발생량은 서천은 인가와 하천, 세종은 하천에서의 발생량이 가장 높았다. 잠재적 먹이원 발생량은 서식지 유형에 따라 발생시기에 차이를 보였다. 본 연구는 제비의 번식장소 주변의 서식지 유형을 파악하고, 해당 서식지에서 발생되는 잠재적 먹이원의 발생시기와 발생량 비교를 통해 제비의 서식지 보호 및 유치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한다.

서울 근교 제비의 영소습성과 번식생태 모니터링 - 부천시 대장동 마을을 대상으로 - (Monitoring Nesting Habits and Breeding Biology of Barn Swallows (Hirundo rustica) in Suburban Areas of Seoul, Korea: A Case Study of Daejang-dong Village in Bucheon City)

  • 최진우;곽정인
    • 한국환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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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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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5-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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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This study was conducted in two breeding seasons in 2017 to identify nesting habits and breeding biology of barn swallows in Daejang-dong village, Bucheon city, suburban Seoul. Among the 77 barn swallow nests studied, there were 34 breeding nests -27 in the first and 12 in the second. The reuse rate of old nests was 51.6%. In addition to tile-roofed houses (20.6%), breeding nests were most common in brick houses (38.2%) and in slate-roofed houses (26.5%). Most breeding nests were in eaves (58.8%) and front doors (32.3%). The average clutch size was $4.8{\pm}0.9$ in the first and $4.3{\pm}0.5$ in the second. The breeding success rate was 75.0% in the first and 58.1% in the second, considering the hatching rate and the fledgling rate. It was found that the rainy season was affected by a lack of food. At least 27 pairs of nestling barn swallows and 127 young barn swallows successfully fledged were estimated to be 181. These results show that Daejang-dong village is an important suburban habitat of the Seoul metropolitan area, and that it can be used to verify the environmental conservation value of rice fields of in the Seoul metropolitan area.

한국에서 제비 Hirundo rustica 의 영소습성과 번식생태 (Nesting Habits and Breeding Biology of Barn swallow (Hirundo rustica) in Korea)

  • 김상진;오홍식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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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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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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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의 번식기 동안 광주광역시에서 제비의 영소지 선택과 번식생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이루어졌다. 모든 둥지는 건물의 수직 벽과 지붕에 붙어 있었으며, 둥지의 외측 직경은 $18.2{\pm}3.2cm$, 깊이는 $9.8{\pm}3.1cm$, 둥지 내측 직경은 $11.2{\pm}1.5cm$, 내측 깊이는 $3.4{\pm}0.5cm$로 지면에서 평균 $2.9{\pm}0.3m$ 높이에 위치하였다. 번식 둥지는 시멘트 벽(44.9%), 목재(23.1%), 벽돌(21.8%), 전등(6.4%)에 부착되어 있었다. 한배 산란수는 2~5개 범위로 평균 4.5개이었다. 평균 알 장경은 $18.23{\pm}0.73mm$, 단경은 $13.11{\pm}0.25mm$, 알 부피는 $1.60{\pm}0.11cm^3$, 알 형태지수는 $1.39{\pm}0.05$, 알 무게는 $1.69{\pm}0.15g$이었다. 부화 및 이소 성공률은 각각 89.1%와 84.5%이었다. 번식 실패의 주요 원인은 미수정란과 포식, 둥지훼손, 번식포기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들은 제비의 서식지 보존 및 종 관리에 필요한 자료로 널리 활용될 것이라 판단된다.

한국에 도래하는 제비(Hirundo rustica)의 번식행동 - 광주광역시를 사례로 - (Reproductive Behavior of the Barn Swallow (Hirundo rustica) in Korea - A Case Study in Gwangju Metropolitan City -)

  • 김상진;오홍식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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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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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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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2013년 번식기 동안 광주광역시에서 제비의 번식행동을 밝히기 위하여 이루어졌다. 오전시간에 영소 빈도는 14.2~31.0 trips/h 범위, 성별로는 수컷 10.2~19.8 trips/h, 암컷 4.0~11.4 trips/h을 보였다. 영소 시간은 7.6~15.9 min/h 범위였고, 성별로는 수컷 4.8~8.1 min/h, 암컷 2.8~8.0 min/h 으로 조사되었다. 한 회 영소 시간은 수컷 $26.1{\pm}15.5sec/trip$, 암컷 $40.0{\pm}27.9sec/trip$으로 암컷이 수컷보다 약 1.5배 길었다(p<0.001). 포란은 암컷이 전담하였으며, 6h에 $50.6{\pm}17.5min/h$ (84%), 7h에 24.5 min/h(40.8%)이었고, 그 이후로는 대략 15.6 min/h (26.0%)로 조사되었다. 주간시간 암컷의 포란시간은 시간대별로 고도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p<0.001), 6h의 포란시간은 다른 시간보다 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암컷의 포란시간과 평균 기온간에는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p<0.05). 주간시간에 급이 빈도는 총 $385.2{\pm}66.9trips/nest$, 성별로는 수컷 $219.2{\pm}37.1trips/nest$, 암컷 $166.0{\pm}30.8trips/nest$으로 나타났다. 시간당 급이 빈도는 $32.1{\pm}12.3trips/h$, 성별로는 수컷 $18.3{\pm}7.8trips/h$, 암컷 $14.3{\pm}4.5trips/h$ 이었다. 시간당 급이 빈도는 성별로 10h(p<0.05)와 15h(p<0.01)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한 회 급이 시간은 수컷 $12.3{\pm}31.0sec/trip$, 암컷 $40.9{\pm}83.3sec/trip$로 암컷이 수컷보다 유의하게 투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1). 새끼의 배변 빈도는 $45.6{\pm}8.4times/nest$이었으며, 급이 빈도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0.05). 본 연구의 결과는 한국의 서식환경에 적응하여 번식하는 제비의 번식행동학적 정보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종 특이 프라이머를 이용한 동물성 식품원료의 진위 판별법 개발 (Development of Species-Specific PCR to Determine the Animal Raw Material)

  • 김규헌;이호연;김용상;김미라;정유경;이재황;장혜숙;박용춘;김상엽;최장덕;장영미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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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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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7-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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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식품 중 동물성 사용원료의 진위 판별을 위하여 분자생물학적 기법을 이용한 시험법을 개발하였다. 동물성 식품원료의 종 판별을 위한 유전자로는 미토콘드리아 DNA에 존재하는 COI, Cytb, 및 16S rRNA 유전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가공식품에 적용하기 위하여 PCR 산물의 크기는 200 bp 내외가 되도록 종 특이 프라이머를 설계하였다. 대상종으로는 가축류 2종, 가금류 6종, 민물어류 2종, 해양어류 13종 및 갑각류 1종, 총 24종을 선정하였으며 종 특이 프라이머를 이용하여 예상되는 PCR 산물의 생성 유무를 확인하였다. PCR을 수행한 결과 토끼, 여우, 꿩, 집비둘기, 멧비둘기, 메추리, 참새, 제비, 메기, 쏘가리, 날치, 열빙어, 청어, 까나리, 멸치, 참조기, 넙치, 조피볼락, 홍어, 가오리, 말쥐치, 농어, 성게 및 바닷가재에 대하여 각각 156, 204, 152, 160, 113, 163, 167, 152, 165, 121, 136, 151, 178, 178, 146, 188, 177, 166, 179, 218, 188, 185, 127 및 172 bp에서 PCR 증폭 산물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프라이머 별로 비교종에서는 비특이적 PCR 산물(non-specific PCR product)은 생성되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유전자 분석법을 이용하여 동물성 식품원료가 사용된 식품 원료 및 가공식품의 진위 판별에 활용이 가능할 것이며, 불량식품 근절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