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bacteria cou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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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활성탄 공정에서 활성탄 재질에 따른 부착미생물 군집특성 (The Characteristics of Microbial Community for Biological Activated Carbon in Water Treatment Plant)

  • 손희종;박홍기;이수애;정은영;정철우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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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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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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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에서는 pilot 규모의 활성탄 공정을 운전하면서 입상활성탄(granular activated carbon: GAC) 단계에서부터 생물활성탄(biological activated carbon: BAC) 단계로 전환되고 난 후 까지 활성탄 재질별로 유기물 제거능과 미생물 군집특성을 함께 조사하였다. 활성탄 재질별 유기물 흡착능은 석탄계 재질의 활성탄이 가장 우수하였고, bed volume 20,000 이후부터는 3가지 활성탄들이 정성상태에 도달하였다. 부착세균의 생체량과 생산력 또한 석탄계 재질 활성탄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heterotrophic plate count(HPC), eubacteria(EUB), 4,6-diamidino-2-phenylindole(DAPI) 및 생산력은 각각 $0.95{\times}10^7{\sim}52.4{\times}10^7$ CFU/g, $3.8{\times}10^8{\sim}134.2{\times}10^8$ cell/g, $7.0{\times}10^8{\sim}250.2{\times}10^8$ cell/g 및 $1.2{\sim}3.4\;mg{\cdot}C/m^3{\cdot}h$의 범위로 나타났다. 그리고 부착세균의 생체량과 생산력은 모두 bed volume 20,000 이후부터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활성탄 재질별 부착세균 생체량과 세균 생산력에 대한 동화가능한 유기탄소(assimilable organic carbon: AOC) 제거율과의 상관성 평가에서는 석탄계 재질 활성탄이 가장 양호한 상관성을 보였으며, 항목별로는 세균 생산력에 대한 상관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Fluorescent in situ hybridization(FISH)에 의한 세균군집 구조 조사결과, bed volume 20,000까지는 모든 활성탄에서 $\alpha$ 그룹($\alpha$-proteobacteria)과 other bacteria가 우점하였고, bed volume 20,000 이상에서는 석탄계 재질 환성탄에서는 $\beta$ 그룹($\beta$-proteobacteria)과 $\gamma$ 그룹($\gamma$-proteobacteria)의 우점비율이 상승하였으나, 야자계와 목탄계에서는 $\alpha,\;\beta$$\gamma$ 그룹의 우점비율이 상승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돔배기의 저장 중 오염미생물의 생육에 미치는 키토산-아스코베이트 및 모려의 처리효과 (Effect of Chitosan-Ascorbate and Morea(roasted of oyster shell at $1300^{\circ}C$) on Growth of Contaminating Bacteria in Dombaeki(traditional shark dish) during Storage)

  • 김도균;이예경;김영숙;박진수;김순동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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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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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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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돔배기 육, 연골 및 껍질의 저장 중 총균, 대장균 및 병원성미생물의 생육에 미치는 chitosan-ascorbate(CA)(0.01%) 및 모려(10 ppm)의 처리효과를 조사하였다. $10^{\circ}C$에서 6일간 저장한 결과 대조구의 경우 총균수는 육, 연골 및 껍질에서는 각각 4.24, 3.81, 2.20 log cycle이 증가하였으나 CA처리구는 육에서는 2.66 log cycle이, 연골에서는 2.37 log cycle이, 껍질에서는 1.24 log cycle이 감소되었다. 모려처리구에서는 CA처리구 보다 그 효과가 낮으나 육에서는 1.33 log cycle이, 연골에서는 0.93 log cycle이, 껍질에서는 0.59 log cycle이 각각 감소되었다. 6일간 저장한 돔배기의 대장균수는 대조군의 경우 육, 연골 및 껍질에서 각각 3.18, 2.59, 2.25 log CFU/g이었으며 CA처리구에서는 육에서는 1.69 log cycle이, 연골에서는 1.25 log cycle이, 껍질에서는 1.52 log cycle이 각각 감소하였으며, 모려처리구에서는 육에서는 0.65 log cycle, 연골에서는 0.52 log cycle, 껍질에서는 0.76 log cycle이 각각 감소되었다. 무처리구에서는 3일째 육에서 Salmonella가 검출되었고, 6일째는 육, 껍질, 연골 모두에서 Salmonella와 V. parahaemolyticus가 검출되었으며, 모려를 처리한구에서는 6일째 육에서 Salmonella와 V. parahaemolyticus가, 연골에서 Salmonella가 검출되었다. 그러나 CA처리구에서는 육, 연골 및 껍질 모두에서 저장 6일까지 음성반응을 나타내었다. CA와 모려를 처리한 육은 대조구에 비하여 비교적 투명하며 조직의 붕괴도가 낮았다. 또 연골은 대조구에 비하여 조직이 매끈하고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였으며 껍질은 이물질이 제거되는 scavenger 현상을 나타내었으며 이러한 현상들은 모려보다 CA처리구에서 뚜렷하였다. 이상의 결과 CA와 모려처리는 돔배기에 존재하는 일반미생물과 병원성미생물의 생육을 저해함으로서 신선도와 위생성이 향상시키며 저장 중에 일어나는 조직의 붕괴를 막아 저장성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판단된다.

어육연제품의 세균학적 품질 및 내열성세균의 특성에 관한 연구 (Bacterial Quality of Fish Meat Paste Products and Isolation of Thermoduric Bacteria)

  • 김동판;장동석;김성준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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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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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9-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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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시판 어육연제품의 보장성과 식품위생학적인 기초자료를 얻고자 1984년 5월부터 10월사이에 연제품 가공공장과 수퍼마켓등에서 구입한 게맛살, 판어묵, 부들어묵, 튀김어묵 및 어육소시지등 5종총 70점의 시료를 대상으로 세균학적 품질, 세균특징별 분포, 내열성세균의 배양적 세균학적 특성에 관하여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가열후에 포장하는 부들어묵과 튀김어묵은 위생지표세균 및 효모와 곰팡이의 오염이 대체로 높았으며, 가열전에 포장하는 게맛살과 판어묵은 세균학적으로 매우 깨끗하였다. 포도상구균은 튀김어묵에서만이 검출되었으며, Salmonella균은 모든 제품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가공공장 시료에서 연제품 가공공정중 열처리전의 게맛살과 판어묵 시료중에 호기성 및 염기성균이 $10^{6}$-$10^{7}$ g으로 함량이 높았으나, 열처리직후의 제품은 호기성균이 <$10^2$/g 이었으며 염기성균은 검출되지 않았다. 그리고 어육소시지에서는 전혀 세균이 검출되지 않았다. 2. 분리된 세균중 단백질분해능이 있는 세균의 분포는 대부분의 시료에서 87% 이상으로 높았고, 지방분해능이 있는 세균의 분포는 20%미만이었다. 3. 분리된 세균에 대한 Gram 염색결과는 게맛살과 판어묵에서는 Gram양성균이 70%이상이었고 튀김어묵에서는 47.3%이었으며, 형태별로는 간균이 분리균주의 90%이상을 차지하였다. 4. 분리균중 내열성이 제일 강한 균주는 Bacillus licheniformis CR-11이었는데, 단백질분해능이 있을 뿐 아니라 2$0^{\circ}C$이상에서는 발육이 양호하였으며 또한 염기적 조건에서도 발육이 좋았다. 5. CR-11 균주의 배양온도별 비증식속도와 평균세대시간은 2$0^{\circ}C$에서 각각 0.31$hr^{-1}$, 2.24hr, 3$0^{\circ}C$에서 0.64$hr^{-1}$, 1.09hr, 그리고 35$^{\circ}C$에서는 0.78$hr^{-1}$, 0.89hr이었고, 포자의 내열성은 D$_{85}$ $^{\circ}C$=41.9min, D$_{90}$ $^{\circ}C$=27.9min, D$_{95}$ $^{\circ}C$=10.2min, D$_{100}$ $^{\circ}C$=4.3min이었으며, Z-value는 13.8$^{\circ}C$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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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존가스 처리가 저장기간 중 포장 돈육의 미생물학적, 이화학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 (Microbial and Physiochemical Characteristics of Pork Loin Cuts Treated with Ozone Gas During Storage)

  • 정진형;김창렬;김광현;문승주;국길;강석남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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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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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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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실험은 식육의 미생물 억제 및 저장성을 향상하기 위하여, 기존의 침수나 살포방법이 아닌, 오존 가스에 노출하는 방식으로 돈육을 5, 10, 15분간 오존 가스에 노출시켜 진공포장이후 $4^{\circ}C$에서 0, 5, 10 그리고 20일간 저장하였으며, 이때 식육의 이화학적인 특성 변화 및 미생물변화를 관찰하였다. 오존 처리 후 저장 0 및 5일차에 처리군의 pH 값이 대조구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다(p<0.01). 지방산패도(TBARS)의 경우 오존에 15분간 노출시킨 처리구의 경우 15 및 20일차에 대조구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p<0.01). 하지만 0, 5, 그리고 10일차에는 TBARS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육색의 백색도 및 황색도는 시험구간내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적색도의 경우 15분간 오존 가스에 노출한 돈육이 0, 5 그리고 15일에 다른 처리구보다 높은 적색도를 나타내었다(p<0.01). 저장 0일차에 처리구 전체의 총균수 및 대장균군 수(각각 0.45-1.04와 $0.26-0.30\;log_{10}CFU/g$)가 대조구보다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p<0.01). 오존처리 시간이 증가할수록 0, 5, 10일차에 총균수 및 대장균군 수가 증가하였으나, 저장 20일차에는 총균수 및 대장균군수의 유의적인 차이는 발견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에서 부분육의 포장시, 포화 오존가스에 5분 및 10분간 노출시킨 후 포장하는 것이 식육의 산화, 육색의 변화, 그리고 항미생물 효과를 감안했을 때 합리적인 방법이라고 사료된다.

인진쑥의 구강세균에 대한 항균작용 (Antibacterial Activity of Artemisa Capillaris THUNB on Oral Bacteria)

  • 채규창;어규식;전양현;홍정표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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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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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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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천연 식물 추출물을 구강 질환에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본 연구는 인진쑥에서 추출한 쑥추출액을 치의학분야에 활용하고자 S. gordonii Challis, S. gordoii G9B, S. mutans GS5, S. sobriuns 6715, E. faecalis ATCC 4083, A. actinomycetem Y4, P. gingivalis A7A1-28, P. gingivalis W83, Pr. intermedia ATCC 25611, F. nucleatum KTCT 2488, C. albicans ATCC 18804에 대한 항균효과를 미생물학적으로 실험하여, 생균수 검사를 통해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1. 인진쑥추출액에 의한 최소억제농도(minimum inhibitory concentration; MIC)와 최소살균농도(minimum bactericidal concentration; MBC)가 모두 쑥추출액 농도 2.0%이하에서 관찰된 세균은 치주질환 원인균인 P. gingivalis A7A1-28와 P. gingivalis W83, Pr. intermedia ATCC 25611로 나타났다. 2. P. gingivalis A7A1-28의 MIC는 쑥추출액 농도 1.2%, MBC는 2.0%로 관찰되었다. 3. P. gingivalis W83의 MIC는 쑥추출액 농도 1.4%, MBC는 2.0%로 관찰되었다. 4. Pr. intermedia ATCC 25611의 MIC는 쑥추출액 농도 1.2%, MBC는 2.0%로 관찰되었다. 천연 자연물질인 인진쑥이 구강질환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균주에 대한 효과를 연구한 본 실험의 결과, 인진쑥은 구강 세균, 특히 P. gingivalis A7A1-28와 P. gingivalis W83, Pr. intermedia ATCC 25611에 대한 항균효과가 있음이 증명되었다. 따라서 이 천연물질이 부작용이 없는 한계 내에서 사용된다면, 구강질환자의 구강 환경 개선을 위한 치약, 구강세척제 등의 구강용품들을 통해 임상에 적극적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지르코니아 표면에 부착된 바이오필름에 대한 LED 치솔의 항균효과 (Antimicrobial effect of toothbrush with light emitting diode on dental biofilm attached to zirconia surface: an in vitro study)

  • 박종휴;김용건;엄흥식;이시영;이재관;장범석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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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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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0-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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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목적: 이번 연구의 목적은 정적인 방법과 동적인 방법으로 형성된 지르코니아 표면에 부착된 바이오필름에 대한 LED 칫솔의 항균 효과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연구 재료 및 방법: 구강 바이오필름을 형성하기 위해 직경 12 mm, 두께 2.5 mm의 지르코니아 디스크를 24-well plate(정적 방법)와 Center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CDC) biofilm reactor (동적 방법)에 디스크를 넣어 바이오필름을 형성하였다. 디스크는 아무 처치도 하지 않은 대조군, 상용화된 광역학(PDT) 키트, 치솔질(brushing) 단독, LED 치솔군, LED 치솔과 에리스로신을 같이 적용한 군, 이렇게 5개 그룹으로 구성하였다. 각 군별 처치 후, 개별 디스크를 시험관에 넣고 60 초 동안 vortexing하여 세균을 분리한 후, 분리된 세균 용액을 선택 배지를 이용하여 살아있는 세균 수를 확인한 후 실험 방법에 따른 항균 효과를 계측하였고, 주사전자현미경(SEM)을 통하여 세균의 형태 변화를 관찰하였다. 결과: 바이오필름의 형성과 구성비는 동적인 방법과 정적인 방법에 따른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대조군과 실험군간에 세균의 생존률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 < 0.05). LED 치솔과 에리스로신을 같이 적용한 군에서 가장 높은 항균 효과가 관찰되었다(P < 0.05). 주사전자현미경 사진상에서 광역학치료군과, LED 치솔군, LED 치솔과 에리스로신을 같이 적용한 군은 세균의 형태 변화가 관찰되었으나, 대조군과 치솔질 단독 사용군에서는 세균의 형태 변화가 관찰되지 않았다. 결론: 이번 연구 결과 지르코니아 표면에 부착된 바이오필름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으로 LED 치솔과 에리스로신을 같이 적용하는 것이 추천된다.

이산화염소 처리에 의한 적색육의 저장 중 품질변화 (Quality Change of Red Meat by Chlorine Dioxide Treatment during Storage)

  • 이승환;신희영;구경주;진유영;전소정;채현석;송경빈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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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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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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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돈육과 우육의 품질 변화에 이산화염소 처리가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였다. 돈육 삼겹살과 우육 안심은 이산화염소 용액 30, 50, 100 ppm 처리한 후 $4{\pm}1^{\circ}C$에서 저장하였다. 이산화염소 처리는 총 호기성 균수, 곰팡이 및 효모 수를 처리 농도 증가에 비례하여 감소시켰다. 저장 10일 후 총 호기성 균수는 삼겹살의 경우, 이산화염소 100 ppm 처리군이 1.48 log CFU/g에서 4.73 log CFU/g으로 증가한 반면에 대조군은 2.19 log CFU/g에서 6.22 log CFU/g으로 증가하였다. 안심의 경우, 대조군이 3.98 log CFU/g에서 5.97 log CFU/g로 증가하는 동안 100 ppm 처리군은 3.13 log CFU/g에서 4.73 log CFU/g으로 증가하였다. pH와 VBN 값은 모든 시료가 저장 중 증가하였으나 처리군 사이에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저장 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모든 처리군에서 TBARS 값이 증가하였는데, 처리군 간에는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관능평가는 돈육과 우육이 각각 저장 8일, 6일 이후에는 바람직하지 않음을 보여 주었다. 본 연구 결과는 이산화염소 처리가 적색육의 위생적인 안전성 확보와 품질수명 연장을 통한 저장성 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Lactobacillus acidophilus로 발효한 홍삼 농축액의 기능성 성분 변화 및 이를 이용한 신선치즈 제조 (Changes in the Functional Components of Lactobacillus acidophilus-Fermented Red Ginseng Extract and Its Application to Fresh Cheese Production)

  • 박종혁;문혜정;오전희;이주희;정후길;최경민;차정단;임지예;한수범;이태범;이민정;최혜란
    • Journal of Dairy Science and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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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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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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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김치에서 분리한 L. acidophilus를 이용하여 홍삼 농축액의 진세노사이드 변화 및 폴리페놀 변화량을 확인하였고, 발효유제품 중 신선치즈를 선정하여 홍삼 발효물의 기능성 소재로의 사용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홍삼농축액3% 처리구에 L. acidophilus 유산균주를 $1.0{\times}10^8CFU/mL$로 첨가하여 $40^{\circ}C$에서 24시간 발효한 경우 유산균수는 발효 0시간째 $3.5{\times}10^8CFU/mL$에서 발효 16시간째 $3.8{\times}10^8CFU/mL$로 증가하였다가 그 후 감소하여 발효 24시간째에는 $2.2{\times}10^8CFU/mL$로 측정되었다. Ginsenoside 전환 양상은 고분자 물질로는 Rb1, Rb2, Rc, Rd, Re, Rf, Rg1이 검출되었고, 저분자 물질로는 Rg3(20S), Rg3(20R), Rh2(20S), Rh1(20R), Rh2(20S), Rh2(20R), F1, Compound K, Protopanaxadiol(20S), Protopanaxadiol(20R)이 검출되었다. 고분자 물질이 감소함에 따라 저분자 물질인 Rg3(20S) 및 Rg3(20R), protopanaxadiol(20R), F1, Compound K 등이 증가하였다. 홍삼 발효물의 총 페놀 화합물의 변화량은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 및 16% ACN 분획물에서 발효시간이 증가할수록 폴리페놀 함량이 증가하였다. 홍삼 발효물을 첨가하여 제조한 신선치즈의 저장 중 품질변화를 분석하였으며, 홍삼 발효물의 첨가농도가 높아질수록 pH는 저장기간 동안 감소하였고, 산도 및 유산균수는 증가하였다. 관능검사 결과 홍삼 발효물 1% 처리구가 대조구와 유사한 평가를 얻었으며, 이때의 사포닌 함량은 14.8 mg%, 총 페놀함량은 3.7 mg%이었다. 따라서 향후 동물모델을 통한 추가적인 효능검증이 이뤄진다면 홍삼 발효물을 이용한 기능성 강화 고부가가치 신선치즈 제조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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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개나무열매 추출물을 첨가한 식혜의 품질특성과 저장성 (Quality Characteristics and Storage Properties of Sikhe Prepared with Extracts from Hovenia dulcis THUNB)

  • 김향희;박금순;전정례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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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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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8-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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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열매와 줄기에 단맛이 있어서 술을 담그기도 하고 간기능 보호와 음주 후 숙취증상을 해소하는 기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헛개나무를 새로운 식품소재로 활용하고자 하는 연구의 일환으로 헛개나무열매 추출물을 식혜에 첨가하여 식혜의 기계적, 관능적 품질특성과 저장기간 동안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헛개나무열매 추출물을 첨가한 식혜의 pH는 헛개나무열매 추출물을 전혀 첨가하지 않은 식혜인 대조군이 가장 높았고 헛개나무열매 추출물 첨가량의 종가에 따라 낮아졌다. 색도 측정 결과 명도(lightness값)는 대조군이 가장 높았으며 헛개나무열매 추출물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낮아졌고 적색도(redness값)와 황색도(yellowness값)는 헛개나무열매 추출물의 농도가 높을수록 높아졌다. 당도는 헛개나무열매 추출물의 첨가가 많을수록 높아져 헛개나무열매 추출물을 전혀 첨가하지 않은 대조군은 9.20 이었으나 헛개나무열매 추출물 20% 첨가시 당도가 11.80, 40% 첨가시 12.93, 60% 첨가시 14.00 등으로 헛개나무열매 추출물 첨가가 많을수록 당도가 높았다. 탁도는 대조군의 탁도가 가장 낮았고 헛개나무열매 추출물 첨가가 증가될수록 높아졌다. 헛개나무열매 추출물을 첨가하여 제조한 식혜의 저장기간에 따른 변화는 pH는 대조군이 상대적으로 많이 감소하였으며, 헛개나무열매 추출물 첨가가 많은 식혜일수록 pH의 감소율이 낮았다. 색도에서 적색도(redness값)와 황색도(yellowness값)는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높아졌다. 당도의 저장기간에 따른 변화는 대조군이 저장 10일까지 계속 높아졌으나 저장 10일 이후에는 점차적으로 낮아졌고 헛개나무열매 추출물 20% 첨가 식혜는 저장 12일째가 가장 높았으며, 60% 이상 헛개나무열매 추출물 첨가 식혜는 관찰 16일 까지 계속 높아졌다. 탁도는 모든 시료가 저장기간까지 계속 높아졌다. 헛개나무열매 추출물을 첨가하여 제조한 식혜의 전반적인 기호도에서 헛개나무열매 추출물 40%를 첨가하여 제조한 식혜의 5.50, 20% 첨가한 식혜는 5.40으로 나타나 헛개나무열매 추출물 40% 첨가 식혜와 20% 첨가 식혜가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선호도가 높았다. 헛개나무열매 추출물을 첨가한 식혜의 저장중 총균수의 변화는 저장 초기에는 각 군간의 현저한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으나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헛개나무열매 추출물이 많이 첨가된 식혜에서 일반 세균이 적게 관찰되었다. 헛개나무열매 추출물을 첨가한 식혜의 저장일수에 따른 대장균군의 변화는 대조군의 경우 저장 10일째 관찰 결과 10.5 CFU/g을 나타냈으나 헛개나무열매 추출물 첨가 100% 식혜는 저장 16일째에 7.9 CFU/g으로 나타나 헛개나무열매 첨가 식혜가 저장성이 현저히 높았다.

쌀 분말 첨가량에 따른 요구르트의 발효 특성 (Fermentation Properties of Yogurt Added with Rice)

  • 백승희;배형철;남명수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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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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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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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상업용 혼합균주인 L. delbrueckii ssp. bulgricus와 S. salivarius ssp. thermophillus를 사용하여 쌀 분말과 탈지분유의 첨가량을 달리하여 요르트를 제조한 후 배양 시간의 경과에 따른 pH와 산도, 젖산균 수, 점도, 유기산, 탄수화물의 종류와 함량 및 관능성을 측정하여 최적의 기질로 사용할 수 있는 쌀 분말과 탈지분유의 적정 첨가량을 선정하였다. 대조구는 배양 10시간째 요구르트의 적정 pH인 4.5에 도달하였으나 쌀 분말을 4%, 6% 첨가한 시료는 배양 6시간째, 탈지분유를 첨가한 시료는 첨가량에 관계없이 배양 8시간째 적정 산도에 도달 하였다. 산도는 대조구의 경우 배양 4시간째 적정 산도인 1.0에 도달하였으나 쌀 분말과 탈지분유를 첨가한 시료는 첨가량에 관계없이 배양 4시간째 적정 산도를 초과하였다. 쌀 분말을 4% 첨가한 시료와 탈지분유를 4%, 6% 첨가한 시료는 배양 4시간째에 젖산균의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하였다. 점도는 쌀 분말의 경우 4% 이상 첨가하면 casein이 커드 형성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탈지분유를 6% 첨가한 시료를 제외하고는 모두 대조구보다 lactic acid의 함량이 증가하였으며 쌀 분말을 4% 참가한 시료에서 galactose가 가장 많이 생성되었다. 관능검사는 각 항목별로 시료 간에 통계적인 유의차는 없었으나 색과 맛, 전체적인 기호도에 있어서 탈지분유를 4% 첨가한 시료가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내었으며 풍미와 조직감에 있어서는 쌀 분말을 4% 첨가한 시료가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본 실험에서는 쌀 분말과 탈지분유의 최적 첨가량은 각각 4%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