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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재배 폐배지와 생균제의 급여가 비육돈의 생산성, 돈분 중 가스 및 냄새발생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Feeding Mushroom Substrate Waste and Probiotics on Productivity, Emission of Gases and Odors in Manure for Finishing Pigs)

  • 최순천;채병조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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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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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9-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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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버섯재배 폐배지(MSW)의 단독 또는 생균제와의 혼합급여가 비육돈의 생산성, 영양소 소화율 및 돈분중 유해가스와 냄새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비육돈 72두(L${\times}$Y${\times}$D, 개시체중 80kg)를 공시하여 5주간 사양시험을 실시하였다. MSW와 생균제를 첨가하지 않은 대조구, T1(MSW 3%첨가), 그리고 T2(T1에 생균제 0.1% 첨가)로 3처리를 두었다. 일당증체량에서는 T1이 대조구와 T2에 비해 유의적으로(p<0.05) 떨어지는 결과가 나타났으나 사료섭취량에서는 각 처리간에 별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사료요구율은 증체량과 같은 경향을 보여 T1이 T2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았다(p<0.05). 도체성적을 살펴보면 도체율이 T2가 T1과 대조구에 비해 유의적으로(p<0.05) 증가되었으나 대조구와 T1간에는 차이가 없었다. 등지방두께는 처리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인정되지 않았다. 건물, 에너지, 단백질의 소화율이 T1에서 대조구나 T2에 비해 전반적으로 떨어졌다 (p<0.05). 특히 조섬유의 소화율에서는 T1이 다른 처리에 비해 현저히 떨어졌으며(p<0.05), T2는 대조구에 비해서도 유의적으로 소화율이 개선되었다(p<0.05). 돈분 중 발생되는 $NH_3$가스와 $H_2S$ 가스 발생량은 대조구나 T1에 비해 T2에서 유의적으로(p<0.05) 감소되었거나 발생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를 요약해 보면, 비육돈사료에서 MSW를 단독으로 사용하는 것보다 생균제와 혼합하여 사용하면 돼지의 생산성, 도체성상 및 영양소 소화율에서 도움이 되며, 특히 생균제를 첨가할 때 돈분에서 발생하는 유해가스나 냄새 발생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홀스타인 수소에 있어서 Chromium Picolinate의 첨가가 성장성적, 혈액성상 및 도체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hromium Picolinate on Growth Performance, Carcass Characteristics and Plasma Components in Holstein Bulls)

  • 홍중산;김명국;김윤학;한승은;이홍구;이현준;최윤재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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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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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9-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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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시험은 성장단계별로 서로 다른 수준의 CrP를 첨가하여 성장성적, 혈액성상 및 도체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자 실시하였다. 시험Ⅰ에서 일당증체, 일당건물섭취량 및 사료효율에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p>0.05). 혈액성상에서 혈장 Glucose와 PUN의 농도에는 영향이 없었지만 혈중 인슐린의 농도는 0.05% CrP첨가구가 대조구의 2배되는 1.47ng/ml 인데 반하여 혈중 NEFA의 농도는 59.00 mEq/dl 로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p<0.05). 이는 인슐린의 농도의 증가 및 인슐린의 활성의 증가로 인하여 지방합성대사가 활발히 진행된 결과로 사료된다. 이러한 결과를 도체분석결과가 뒤받침 해주고 있는데 비록 통계적인 유의차는 없지만 0.05% CrP 첨가구의 등지방두께가 대조구에 비해 22.33% 높은 3.67cm로 나타났다. 시험Ⅱ에서 비록 일당증체, 일당건물섭취량 및 사료효율에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지만(p>0.05), 첨가초기 즉 0.05% CrP 첨가구에서는 첫 60일간, 0.025% CrP 첨가구에서는 첫 120일간 대조구보다 우수한 성적을 나타냈다. 혈장 Glucose와 PUN의 농도에는 영향이 없었다. 통계적인 유의차는 없었지만 혈 중 인슐린의 농도는 0.025% CrP 첨가구는 대조구보다 8.88% 높은 1.35ng/ml로 나타났고 0.05% CrP 첨가구는 오히려 1.13ng/ml로 대조구보다 낮게 나타났다. NEFA의 농도는 시험Ⅰ에서와 같은 차이는 없었지만 CrP 첨가수준이 증가할수록 감소하는 추세를 나타냈고 등지방두께는 일정한 변화추세를 보이지 않았다.

육성비육 거세한우에 대한 황토 급여가 성장 및 도체특성에 미치는 효과 (Effect of Red clay(Hwangto) on Growth Performance and Carcass Characteristics in Growing-Fattening Hanwoo Steers)

  • 강수원;김준식;조원모;정하연;기광석;최성복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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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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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5-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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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육성비육우에 대한 황토급여 효과 구명을 위하여 거세한우 송아지 10두(평균체중 : 144.7kg)를 대상으로 황토급여 유무에 따른 2개 처리(T1 : 황토 무급여, T2 : 황토 자유채식) 와 황토급여 수준에 따른 4개 처리(T3 : 황토 무급여, T4 : 황토 2% 첨가, T5 : 황토 5% 첨가, T6 : 황토 자유채식)를 두어 6개월령부터 24개월령까지 540일간 사양시험을 실시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시험 1에서, 일당증체량은 육성기 및 비육후기에는 황토 무급여구가, 비육전기에는 황토 자유채식구가 우수하였으나 전기간 동안에는 황토급여 유무에 따른 차이가 없었고, 1kg 증체당 소요된 농후사료 및 TDN량도 황토급여 유무에 따른 뚜렷한 차이는 없었다. 도체조사 결과, 도체율, 정육율 및 거래정육율은 황토급여 유무에 따른 뚜렷한 차이가 없었으나 육량지수, 전단력 및 관능검사의 각 항목 등은 황토급여시 개선되는 경향이었다. 그 밖에 경제성분석결과 처리구별 소득은 처리구간에 따른 뚜렷한 차이는 없었다. 시험 2에서, 일당증체량은 육성기에는 황토 무급여구가, 비육전기에는 황토 5%구가 그리고 비육후기에는 황토 자유채식구가 우수하였으나 전기간에는 황토급여 수준에 따른 뚜렷한 차이가 없었으나, 1kg 증체당 소요된 농후사료 및 TDN량 관행사육구에 비해 황토 급여구에서 각각 4.5-8.3% 및 1.2-1.6% 적게 소요되었다. 도체조사 결과 등지방두께, 배최장근단면적 및 육량지수는 황토급여 수준에 따른 뚜렷한 차이가 없었지만, 근내지방도는 황토 5% 및 자유채식구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황토를 자유채식시 관행사육에 비해 소득이 15.5%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과 같은 결과를 요약해 볼 때 거세한우 비육우에 대해 가공하지 않은 황토 급여시 육량 및 사료이용성에는 뚜렷한 효과가 없는 반면 육질개선에는 다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황토급여시에는 비육후기에 자유채식의 형태로 급여하되, 이용성 증대를 위해 미세입자로 하거나 지장수 형태로 급여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으로 판단된다.

쑥사료 급여가 비육한우의 비육능력 및 도체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Feeding Dietary Mugwort Powder on the Fattening Performance and Carcass Characteristics in the Fattening Hanwoo)

  • 김병기;정창진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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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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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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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비육한우 32두(거세우 16두, 암소 16두)를 대상으로 (C-1구 거세우의 일반사료 : C-2구 암소의 일반사료 : T-1구 거세우에게 야생쑥 2%첨가 : T-2구 암소에게 쑥 2%첨가) 4개 처리구를 두고 14개월간(생후14개월-27개월) 비육시험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27개월 시험종료 체중에서 대조구인 C-1구, C-2구는 각각 648.6, 623.1kg이었고, 처리구인 T-1구, T-2구는 각각 663.3 kg 및 620.7 kg으로서 T-1구가 가장 높았고, 총 증체량과 일당증체량에서도 T-1구가 각각 342.4 kg과 0.88 kg으로 가장 높았다. 1일 두당 총 사료섭취량은 대조구인 C-1구 및 C-2구와 처리구인 T-1구 및 T-2구가 각각 9.35, 9.09, 10.08 및 9.69 kg으로 T-1구가 가장 높았고, 사료요구율에서는 C-1구(11.28) > T-1구(11.48) > C-2구(11.52) > T-2(12.57)순으로 낮았다. 혈중 총콜레스테롤, GOT, GPT, 글리코스 및 BUN은 대체로 시험개시전보다 시험개시후가 더 높은 경향이었고, 특히 시험개시후의 총 콜레스테롤, GOT 및 glucose 함량은 처리구가 대조구보다 낮았다 (p<0.05). 도체중은 처리구(344.11-378.08 kg)가 대조구(342.71-369.70 kg)보다 높은 경향이었고, 등지방두께는 처리구(12.75-14.75 mm)가 대조구(15.76-16.00 mm) 보다 얇아진 반면에 배최장근 단면적은 처리구$(84.25-87.88cm^2)$가 대조구$(84.00-85.25cm^2)$보다 넓어졌다. 그 중에서 T-1구가 각각 14.75 mm와 $87.88cm^2$로 가장 좋았으며, 육량 및 육질등급은 처리구(각각, 2.02-2.50점, 2.85-3.05점)가 대조구(각각, 1.80점, 2.80-2.55점)보다 높았다. 본 시험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거세한우에게 쑥첨가는 일당증체량 증가, 도체중, 배최장근 단면적 및 육질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맥주박 발효사료 및 대두의 급여가 한우 거세우의 육성성적 및 도체등급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Fermented Feedstuff with Wet Brewer’s Grain and Soybean on Fattening Performance and Carcass Grade in hanwoo Steers)

  • 박병기;길준민;김종복;홍병주;라창식;신종서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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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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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7-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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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한우 거세 비육우에 맥주박을 이용하여 개발한 발효사료 및 분쇄대두의 급여가 육성성적, 혈액성상 및 도체등급에 미치는 효과를 검토하고자 실시하였다. 공시축은 한우 사육농가에서 평균 체중 455$\pm$25.9㎏의 한우 거세 비육우 20두를 공시하여 실시하였다. 시험구 처리는 모든 처리구에 배합사료와 볏짚을 기본사료로 급여하였으며, 배합사료를 전량 급여하는 대조구(Control), T1(배합사료:맥주박 발효사료=60:40), T2(배합사료:분쇄대두=80:20), T3 (배합사료:맥주박 발효사료:분쇄대두=50:40:10) 및 T4(배합사료:맥주박 발효사료:분쇄대두=40: 40:20)로 구분하였으며,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일당증체량은 비록 통계적인 유의성은 인정되지 않았지만 대조구에 비해 처리구들에서 다소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사료효율의 경우 대조구, T1, T2, T3 및 T4에서 각각 11.90, 8.25, 9.44, 6.69 및 7.71로 나타나 T2를 제외한 처리구들에서 대조구에 비해 사료효율이 유의적으로 개선되는 결과를 보였다(P<0.05). 혈중 BUN 농도는 대조구에 비해 T4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P<0.05), 반면에 혈중 creatinine 농도의 경우에는 대조구에 비해 T4에서 유의적으로 낮은 결과를 보였다(P< 0.05). 대조구, T1, T2, T3 및 T4의 혈중 glucose 농도는 각각 51.00, 59.39, 62.44, 62.17 및 54.00mg/$d\ell$로 나타나 대조구에 비해 처리구들에서 대체적으로 높은 결과를 보였다. 등지방두께의 경우 T3에서 대조구 및 다른 처리구들에 비해 다소 두꺼워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최장근단면적의 경우 T1, T3 및 T4에서 대조구에 비해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조구, T1, T2 및 T4의 A등급 출현율은 각각 66, 33, 75 및 33%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맥주박 발효사료를 단독 급여하게 되면 사료단가는 낮추면서도 비육우의 증체율 및 도체등급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게 되는 장점이 있을 뿐만 아니라 분쇄대두와 맥주박 발효사료를 혼합 급여하게 되면 증체율 및 사료효율을 증가시킬 수 있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맥주박 발효사료와 적정 비율의 분쇄대두(농후사료 급여량의 10%)는 거세우를 위한 비육사료로서 효과적으로 이용될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맥주박 발효사료 제조과정에서 사료에 대한 발효처리는 맥주박 발효사료의 저장성을 크게 높여주기 때문에 맥주박과 같이 고수분부산물을 가축의 사료자원으로 활용하는데 있어서 의미하는 바가 큰 것으로 판단된다.

Holstein과 교잡종 거세우 및 처녀우의 성장발육, 사료이용성 및 도체특성 비교 연구 (Study on Comparison of Growth Performance, Feed Efficiency and Carcass Characteristics for Holstein and F1(Holstein ♀ x Hanwoo ♂) Steers and Heifers)

  • 강수원;오영균;김경훈;최창원;손용석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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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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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3-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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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Holstein 및 교잡종(Holstein♀×한우♂)의 거세우 및 처녀우 각 8두씩 총 32두(평균체중, Holstein 거세우:196.9±25.2kg, Holstein 처녀우:163.4±11.3kg, 교잡종 거세우:169.6±24.9kg, 교잡종 처녀우 156.9±15.6kg)를 대상으로 7개월령부터 24개월령까지 비육시험을 실시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성장단계별 일당증체량은 육성기, 비육전기, 비육중기 및 비육후기에 각각 0.733~1.018(평균 0.869), 0.994~1.255(평균 1.094), 0.947~1.259(평균 1.122) 및 0.736~0.824kg(평균 0.790kg)으로 비육중기>비육전기>육성기>비육후기의 순으로 높았다. 그러나 전 비육기간의 일당증체량은 0.882~1.061kg(평균 0.957kg)으로 순종이 교잡종보다 0.072kg(7.3%), 그리고 성별로는 거세우가 처녀우에 비해 0.106kg(10.5%)이 더 증체되었다. 전 비육기간의 농후사료 급여수준은 체중의 1.9% 내외이고, 볏짚은 농후사료 급여량의 25% 수준이 바람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1kg 증체에 소요된 농후사료 및 TDN량은 순종이 교잡종보다 4.6%가 많았으며, 처녀우가 거세우보다 7.3%가 많아 순종보다는 교잡종이, 그리고 처녀우보다 거세우의 사료이용성이 높았다. 도체조사 결과, 등지방두께는 순종이 교잡종보다 엷었고, 등심단면적은 순종이 교잡종보다 적었다. 도체중 1kg에 대한 등심단면적은 순종보다 교잡종이, 그리고 거세우보다 처녀우가 넓었다. 그리고 육색은 교잡종보다 순종이 우수하였으나 성별에 따른 뚜렷한 차이는 없었다. 쇠고기의 물리화학적 특성에서 전단력, 가열감량 및 보수력 등과 관능검사 결과의 다즙성, 연도 및 향미 등은 순종보다 교잡종이, 그리고 거세우보다 처녀우가 우수하였다. 이상과 같은 결과들을 종합해 볼 때, 고급육생산은 순종보다 교잡종이, 그리고 거세우보다 처녀우가 유리하고, Holstein 및 교잡종의 거세우 및 처녀우 비육시 농후사료는 체중의 1.9%, 볏짚은 농후사료 량의 25% 수준에서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으로 판단된다.

돼지의 번식형질과 산육형질에 대한 유전모수 추정 (Genetic Parameter Estimates for Reproductive and Productive Traits of Pig in a Herd)

  • 조충일;안진국;이준호;이득환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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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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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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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국내 특정 종돈장에서 보유하고 있는 종돈에 대한 번식형질 및 산육형질들에 대한 유전변이를 추정하고자 연구를 실시하였다. 본 분석에 이용된 자료는 2000년부터 2008년까지 개량을 진행한 국내 모종돈장에 있는 돼지(Landrace, Large white, Duroc) 2,447두에서 조사된 9,886복의 번식자료(실산자수, 이유자 돈수)와 10,181두의 산육검정자료(등심단면적, 90 kg 도달일령, 등 지방두께, 정육률)을 이용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번식형질 및 산육형질에 적합한 모형을 찾기 위해 분산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번식형질에서 품종효과, 교배웅돈효과, 산차효과, 분만시 년도-계절효과, 산육형질에서 품종효과, 분만시 년도-계절효과, 성의 효과, 모산차 등이 환경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들을 혼합모형방정식에 적합시켜 유전모수를 추정하였다. 그 결과, 번식 형질의 실산자수에 대한 유전력은 0.07, 모체 유전효과에 대한 유전력은 0.02로 추정되었고 이유자돈수의 유전력은 0.03, 모체 유전효과에서 0.02로 추정되었으며 이들 두 형질 간의 유전상관은 0.14, 모체 유전효과에 대한 상관은 0.06로 추정되었다. 또한 등심 면적의 경우 0.19, 90 kg 도달일령은 0.39, 등지방두께 및 정육률은 각각 0.36 및 0.43으로 번식형질에 비해 높은 유전력을 나타내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또한 등심단면적과 등지방두께 간에는 0.04로 유전적 상관관계가 없으며, 등심단면적과 정육률 간에는 0.35로 중도의 유전적 상관관계를 갖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반면에 등지방 두께와 정육률 간은 -0.42로 중도의 부의 상관관계를 나타냈으며, 등지방두께와 90 kg 도달일령 간에는 유전상관이 없는 것(0.00)으로 추정되었다. 또한 번식형질과 산육형질 간 유전상관은 등지방두께를 제외한 나머지 산육형질에서 번식형질과의 부의 상관을 보여, 번식형질 또는 산육형질을 독자적으로 개량하고자 할 때, 부의 관계가 있는 형질과의 유전적 관계를 고려한 개량목표 설정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보리의 사료가치평가와 한우 거세우 급여에 의한 발육 및 육질개선효과 구명 (Effects of Dietary Barley on the Growth Performance and Carcass Characteristics in Hanwoo Steers)

  • 장선식;오영균;김경훈;홍성구;권응기;조영무;조원모;은정식;이상철;최성호;송만강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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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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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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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보리의 급여수준 또는 가공 형태가 반추위 내 발효특성과 소화율 및 한우의 성장과 육질에 미치는 효과를 조사하고자 실시하였다. 분쇄보리와 압편보리를 이용하여 반추위 fistula를 장착한 한우암소 4두를 이용하여 4종류 시험사료(옥수수구, Corn; 분쇄보리구, GB; 압편보리구, DRB; 분쇄압편보리구, GDRB)에 대한 소화시험을 수행하였고(시험 1), 아울러 19개월령 거세한우 40두를 공시하여 비육후기 한우 거세우의 보리 급여가 육질에 미치는 효과를 구명하기 위한 사양시험을 실시하였다(시험 2). 시험 1: 보리첨가 시험사료의 소화 및 영양학적 가치 조사1.사료 섭취에 따른 반추위 내 pH의 변화는 GB와 DRB에 비해 Corn 및 GDBR 형태에서 pH의 저하 폭이 더 컸으며, GDRB구는 최저 pH가 5.5까지 떨어져 반추위 내에서 사료분해가 급격하게 이루어지는 경향을 보였다. 2.암모니아농도의 변화는 시험사료에 따른 차이는 없었으나, GR구와 DBR구에서는 꾸준하게 다른 두 처리구에 비해 비교적 낮은 농도로 안정적인 발효환경을 보였다. 시험 2 : 비육후기 한우 거세우의 가공보리 첨가사료 급여에 따른 증체 및 육질 개선효과 1.시험 개시 후 280일이 지난 28개월령의 DRB구 거세한우의 평균 체중이 683kg로 가장 높았고, 분쇄 및 압편보리를 첨가한 GDRB구의 평균 체중이 653.3kg로 가장 낮았다. 2.옥수수구(Corn)와 분쇄보리(GB)를 섭취한 거세한우는 전 기간 비슷한 일당증체를 보였으며, GDRB구의 일당증체가 가장 낮았다. 그러나 DRB 사료를 섭취한 거세한우의 19~23개월령 평균 일당증체가 0.89kg이었고, 24~28개월령 사이에는 0.43kg로 다른 처리구에 비해 높은 증체 효과를 보였다. 3.보리의 가공 형태는 생체중, 냉도체중, 도체율, 등지방두께 및 육량지수 등에 영향하지 않았으나 등심단면적은 분쇄보리를 급여한 GB구에서 92.5cm2로서 현저히 증가되었는데(P< .015), 가장 작았던 GDRB구에 비해 16% 증가되었다 4.분쇄보리가 함유된 GB구의 근내지방도는 평균 5.5로서 가장 높았다. 육색은 RDB와 GDRB가 공히 4.6으로 다른 처리구에 비해 0.2정도 밝았으며, 지방색 역시 보리를 더 많이 섭취된 GDRB에서 현저히(P<.002) 밝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성숙도 면에서는 근내지방이 가장 높았던 GB에서 가장 좋았다(P<.018). 5.옥수수와 보리위주의 비육후기 사료를 섭취한 거세우 등심근육에서 수분과 조단백질 함량은 처리간 차이가 없었으나 지방 함량은 GDRB의 거세한우에서 18.55%로 타 처리구에 비해 높았다(P<.01). 6.등심근의 육색 중 적색도(a*)는 처리간 거의 비슷한 수준이었으나, 보리급여와 급여량이 많을수록 명도(L*)와 황색도(b*)가 증가하여 육색이 개선되는 경향이었는데, 등심의 육색소 함량은 oxy-myoglobin 함량이 보리 급여구에서 현저히(P<.015) 높았다. 전단력은 DGB 처리구가 가장 낮아 연도가 가장 좋았으나 보수력, 가열감량 등에서는 처리간 차이가 없었다. 7.지방산 조성의 경우 GDRB 처리구에서 linolenic acid(C18:3 n3)및 n6/n3 비율이 각각 현저(P<.049, P<.009)하게 높았으나 다른 지방산은 처리간 유의차가 없었다.

TMR 사료의 물리적 유효 NDF 함량이 한우 거세비육우의 생산성과 도체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Physically Effective Neutral Detergent Fiber Content of TMR Feed on the Productivity and Carcass Characteristics in Hanwoo (Bos taurus coreanae) Steers)

  • 전병태;박재현;조원모;김상우;장세영;문상호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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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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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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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시험은 TMR 사료의 물리적유효섬유소(peNDF) 함량의 차이가 한우 비육거세우의 생산성과 도체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여 TMR 사료내 적정 조사료가치 평가를 위해 실시하였다. 공시가축은 26개월령의 한우 거세우 12마리이고, 물리적유효 NDF (peNDF) 함량이 높은 처리구(High군)과 낮은 처리구(Low군)의 2개 군을 이용하여 출하시까지 사양실험을 실시하였다. 실험에 사용한 비육후기용 TMR 사료는 물리성 처리를 위해 배합시간을 3분(High)과, 25분(Low)으로 처리하였다. 실험동물은 출하한 후 축산물 품질평가원에서 도체평가를 하였다. 실험기간 중 체중증가(P<0.05) 및 일당증체량은 High 구에서 높았으며, 유의성은 인정되지 않았으나 도체중 역시 High 구가 $414.60{\pm}34.28kg$으로 Low 구의 $377.80{\pm}11.97kg$ 보다 높게 나타났다. 육질등급은 High 구가 평균 $1^+$ 등급이었던 것에 비해 Low구는 평균 $1^{++}$ 등급으로 오히려 육질 등급은 Low 구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High 구는 채식량과 체내 이용성에 영향을 미쳐 체중 증가와 일당 증체량 및 도체중의 증가를 가져와 생산성은 증가되었으나 등지방두께의 증가 및 육질 등급에서는 다소 저하를 가져오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한우 거세 비육우에 있어서도 사료 내의 물리적 유효 섬유 함량은 가축생산성과 도체특성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에 그에 대한 적정 함량의 규명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거세한우에 있어서 배합사료의 적정 TDN 수준과 도축 월령 (The Optimal TDN Levels of Concentrates and Slaughter Age in Hanwoo Steers)

  • 김경훈;이주환;오영균;강수원;이상철;박웅렬;고영두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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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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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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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실험은 성장단계별(육성기-비육전기-비육중기-비육후기) 배합사료의 적정 TDN 농도 구명시험을 위하여 저 TDN (T1; 70-70-71- 72%), 중 TDN(T2; 70-71-72-73%) 및 고 TDN (T3; 70-72-73-74%)의 3처리와 출하월령 차이 시험을 위해 26, 27, 28, 29, 30, 31개월령의 6처리를 두고 수행하였다. 공시축은 6개월령 수송아지 90두를 입식하여 외과적 수술로 거세를 실시한 후, 18개 우방에 5두씩 배치하였다. 육성기, 비육전기, 비육중기의 배합사료 급여량은 일당 증체 0.7-0.9kg가 되도록 제한급여 하였고, 비육후기는 무제한 급여하였다. 조사료는 육성기에 오차드그라스 건초(Dactylis glomerata L.)만을 급여하였고, 비육전기동안에는 건초를 점차적으로 볏짚으로 대체하였고, 비육중기 이후에는 건초만을 급여하였다. 월령별 TDN 수준에 따른 체중과 사료섭취량의 차이는 없었다. 일당증체량은 19-21개월령 경에 1일 0.9kg 이상의 증체성적을 보였다가 다시 점차 감소하였으나, 최저 0.7kg 이상은 유지하였다. 모든 공시축의 배합사료 섭취량 평균을 체중비로 계산한 결과를 보면, 육성기 1.0%-1.3% 범위에서 비육전기에 1.5%까지 증가하고, 비육중기 이후부터 다시 감소하여 비육후기로 전환되는 시점에서 1.4% 수준까지 감소하였다. 그 후에도 계속 감소하여 30개월령에는 1.0% 수준이었다. 출하월령이 늦어짐에 따라서 등심단면적, 등지방 두께 그리고 근내지방도가 꾸준히 증가하였고, 특히 29개월령을 기점으로 유의성있는 증가(P<0.05)를 보였다. 월령별 1등급이상 출현율은 27, 28개월령이 86, 80%로 가장 낮았고, 26개월령이 93%, 그리고 29, 30, 31개월령은 100%의 출현율을 보였다. 도체율은 출하 월령이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였으나(P<0.05), 거래정육율은 도체율 증가에 따라 감소하였다(P<0.05). 1일 두당 순이익은 26- 28개월령에 출하할 경우에는 차이가 없었으나, 29개월령 이후에는 약 32-46%가 향상되었다. 본 실험과 같은 사양관리 조건 하에서는 TDN 수준간에 증체, 사료섭취량, 도체등급 등에서 차이가 없었고, 육질 1등급이상 출현율이 100%로 나타나기 시작한 29개월령이 적정 출하월령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