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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문화권 국가에서의 한국유학 연구의 회고 -중국·일본의 퇴계학 연구를 중심으로 - (The performance and explanation of Korean Confucianism in Chinese world: On the Toegye study in China and Japan)

  • 김향화
    • 한국철학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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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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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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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고에서는 먼저 넓은 시야에서 한국유학이 동아시아에서 차지하는 위상과 한국유학에 대한 연구현황을 간략하게 소개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본고에서는 퇴계학을 중심으로 중국 대륙과 대만, 일본에서의 한국유학 연구현황에 대해 소개하고 분석하였다. 중국 대륙 학자들의 한국철학 연구는 의리에 대한 해설을 중요시하며 중정평화적인 연구 태도를 갖고 있는 데 비하면, 대만 학자들의 연구는 방법론상에서 서양의 분석적 특징을 나타내고 있다. 일본 학자들은 엄격한 문헌분석을 중요시하며, 사상의 역사적 객관성을 드러내는 데 힘을 쓰고 있다. 근래의 퇴계학 연구는 다양한 방면에서 이루어져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 근래 일본, 한국과 대만학계에서 등장한 퇴계심학과 양명학의 관련성에 관한 연구도 심사숙고할 문제이다. 어떤 연구든지 모두 자신의 나라와 지역, 지식축적과 사상인식에서 출발하는바 그 배후에는 반드시 주체적인 감정과 현실적 문제의식이 존재한다. 방법상의 겸채중장(兼采?長)과 문제의식의 서로 어울림은 퇴계학 연구와 한국철학 연구가 더 깊이 있는 발전과 넓은 영향을 갖는 데 유리할 것이다.

영아기 부모 양육스트레스 관련 연구 동향 분석 (Analysis of Research Trends Related to Parenting Stresses in Infancy)

  • 이진희;임진형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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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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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7-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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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영아기 자녀를 둔 부모 양육스트레스 관련 연구 동향을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부모 양육스트레스 관련 논문 최초 발행 시점인 1998년부터 2019년까지 한국연구재단(KCI)에 등재된 국내 학술지 논문 82편을 분석하였다. 연구문제에 따라 연구시기, 연구주제, 연구유형, 연구대상별로 빈도와 백분율을 산출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시기별 분석결과, 1998년부터 2019년까지 시기별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둘째, 연구주제별 분석결과, 부모 관련 주제가 가장 많았으며, 자녀 관련, 양육환경 관련, 부모-자녀 관련 순으로 나타났다. 부모 관련 주제 중 양육신념과 행동 관련 변인연구가 가장 많이 이루어졌다. 셋째, 연구유형별 분석결과, 양적연구가 주를 이루었고 질적연구와 문헌연구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양적연구에서는 질문지를 활용한 검사방법이 가장 많았다. 넷째, 연구대상별 분석결과, 어머니를 대상으로 한 연구가 우세하였으며 모-영아, 부모, 부모-영아-교사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영아기 부모 양육스트레스에 대한 관심과 학문적 연구의 범위를 넓히는 계기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서발턴(subaltern)'의 관점에서 본 한국의 자생 신종교 사상 - 수운, 증산, 소태산의 비교를 중심으로 - (A Comparative Analysis of the New Religious Thought Generated by Indigenous Korean Religions from a Subaltern Perspective: Focusing on Choi Je-woo, Kang Il-sun, and Park Jungbin)

  • 박종천
    • 대순사상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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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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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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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근대 한국의 자생 신종교의 창시자인 수운 최제우, 증산 강일순, 소태산 박중빈 등은 모두 몰락한 양반 출신의 '잔반'(殘班)으로서, 본격적인 종교활동에 앞서 시골 서당의 훈장, 농민, 장사꾼, 술사(術士) 등의 활동을 통해 생계를 꾸려나갔으며, 상층 양반으로부터 하층 상놈으로 전락하여 주변화된 서발턴적 위상으로 인해 다양한 서발턴들의 표현할 수 없는 염원과 원한을 종교적으로 대표/재현할 수 있었다. 그러나 기성 질서의 질곡을 폭로하고 일탈하면서도 새로운 대안 질서를 이념으로 제시하지 않았던 조선 후기 '밀레니엄적 주변종교' 운동과는 달리, 이들은 모두 지배층의 서발턴적 규제와 억압을 전복시키고 기성질서를 대체할 수 있는 '후천개벽'의 새로운 대안적 비전을 체계적으로 제시하고 실천한 '유토피아적 대안종교'로서 탈-서발턴(post-subaltern)적 종교를 제시하였다. 이 글에서는 이들의 사상이 서발턴을 대표/재현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종교적-사회적 주체로서 탈-서발턴의 사회적 비전을 구현하는 다양한 양상을 비교하여 분석함으로써 근대 한국의 자생적 신종교가 유토피아적 대안종교 사상임을 논증하였다.

CoAID+ : 소셜 컨텍스트 기반 가짜뉴스 탐지를 위한 COVID-19 뉴스 파급 데이터 (CoAID+ : COVID-19 News Cascade Dataset for Social Context Based Fake News Detection)

  • 한소은;강윤석;고윤용;안지원;김유심;오성수;박희진;김상욱
    • 정보처리학회논문지:소프트웨어 및 데이터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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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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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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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최근 전 세계적으로 COVID-19이 유행하는 상황 속에서 이와 관련된 가짜뉴스가 심각한 사회적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가짜뉴스를 정확하게 탐지하기 위해, 뉴스가 소셜 미디어를 통해 파급되는 과정과 같은 소셜 컨텍스트 정보를 활용하는 소셜 컨텍스트 기반 탐지 기법들이 널리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기 구축된 가짜뉴스 탐지를 위한 데이터들은 뉴스 자체의 내용 정보 위주로 구성되어, 소셜 컨텍스트 정보를 거의 포함하지 않는다. 즉, 이 데이터들에는 소셜 컨텍스트 기반 탐지 기법을 적용할 수 없으며, 이러한 데이터의 한계는 가짜뉴스 탐지 연구 분야의 발전을 저해하는 방해 요소이다. 본 논문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기존의 저명한 가짜뉴스 데이터인 CoAID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셜 컨텍스트 정보를 추가적으로 수집하여, CoAID 데이터의 뉴스 내용 정보와 해당 뉴스들의 소셜 컨텍스트 정보를 모두 포함하는 CoAID+ 데이터를 구축한다. 본 논문에서 구축한 CoAID+ 데이터는 기존의 대부분의 소셜 컨텍스트 기반 탐지 기법들에 적용될 수 있으며, 향후 새로운 소셜 컨텍스트 기반 탐지 기법들에 대한 연구도 더욱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본 논문은 다양한 관점에서 CoAID+ 데이터를 분석하여 진짜뉴스와 가짜뉴스의 파급 패턴 및 키워드에 따른 파급 패턴도 파악하여 소개한다.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영화 시나리오의 창작 스타일에 관한 연구 (Research on the Creative Style of DreamWorks' Animated Film Script)

  • 유연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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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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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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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오늘날 세계 시네마 애니메이션의 주류는 미국 디즈니, 드림웍스, 20세기 폭스 같은 영화사들이 출품한 애니메이션 영화이다. 이 애니메이션 영화들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제작의 영향을 받아, 높은 원가, 대작으로 전세계 관객들에게 현란하고 화려한 시청각의 향연을 선사했다. 1994년 설립된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은 10여년 만에 유명해졌다. 선후로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진 많은 애니메이션 가작을 출품하였다. 그러나 드림웍스의 성취는 외부 환경 요인을 제외하면 자신의 애니메이션 시나리오가 과인한 데서 비롯된다. 강력한 시나리오 스토리지는 애니메이션 영화의 논리적이고 매력적인 측면을 보장합니다. 본 문에서는 <쿵푸팬더> 시리즈, <슈렉> 시리즈, <이집트 왕자>, <크루즈 패밀리>, <치킨 런>, <메가마인드> 그리고 드림웍스가 제작한 다른 대표 영화들을 주요 분석 대상으로 하여, 그것의 극본 창작 스타일은 다음 네 가지 측면의 예술적 특징을 가지고 있음을 검토하였다. 극본은 과장이 심하고, 제재가 풍부하며, 정합성이 뛰어나며, 극본 창작은 상상력이 뛰어나 시각적 아름다움을 충분히 표현할 수 있다. 스토리 구조는 잘 조절되어 있고, 공간은 현실에서 나오지만 상상력으로 가득 차 있다. 캐릭터는 개성이 뚜렷하고 대화는 온건하지만 강압적이다.

한국 웹소설 판타지의 형식적 갱신과 사회적 성찰 -책빙의물을 중심으로 (The Formal Innovation and Social Reflection of Korean Web Fiction Fantasy -Centered on 'Book Traveler' Genre)

  • 유인혁
    • 대중서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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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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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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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이 글은 한국 웹소설 판타지의 새로운 하위장르인 책빙의물을 분석했다. 그리하여 현재 한국 웹소설 판타지가 형식적 갱신을 서사적 동기로 삼고 있으며, 사회적 전복의 상상력을 장치로 활용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이는 책빙의물이 가지고 있는 두 가지 형식적 특성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수행되었다. 책빙의물에서 주인공은 판타지 소설의 작가나 독자로서, 자신이 서술 독서하고 있던 소설 속으로 이동한다. 이때 주인공이 진입한 '원작'은 전형적인 판타지소설의 관습이 형상화된 공간이다. 이에 따라 주인공은 진부한 장르적 장치와 전형적인 플롯을 체험하며, 그것을 바꾸기 위해 노력한다. 요컨대 책빙의물에서 장르의 전형성을 회피하는 것은 서사의 내적 동기로 주어져 있다. 한편 책빙의물에서 주인공은 원작의 중심인물이 아니라 주변인물에게 이입한다. 원작의 중심인물은 대개 사회의 좋은 자원을 독점하고 있는 지배계급으로 나타난다. 이때 책빙의물은 주변인물이 중심인물을 압도하는 플롯을 통해, 사회적 약자가 사회적 강자를 넘어서는 전복적 상황을 연출한다. 그리하여 독자의 사회적 욕망을 장르 내적인 장치로 전환시킨다. 정리하자면 책빙의물은 한국 장르문학의 관습이 갱신되는 장면을 포착하는 동시에, 동시대 사회적 맥락 및 독자의 욕망을 민감하게 반영하고 있다. 그리하여 한국 웹소설 판타지가 자신의 내적 조건과 사회적 맥락을 동시에 성찰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뉴 뮤지올로지 관점의 하이브 인사이트 방탄소년단(BTS) 전시 콘텐츠 분석 (Analysis of HYBE Insight's BTS Exhibition Content from the New Museology Perspective)

  • 김수미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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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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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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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2021년 5월 개관한 하이브 인사이트(HYBE Insight)는 하이브 음악이 추구하는 세계관과 철학을 담은 전시 중심의 복합문화공간이다. BTS 전시 콘텐츠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이 공간은 BTS 세계관과 정체성을 담은 콘텐츠를 시각적으로 전시하고 재해석하며 다양한 융합예술을 시도하고 있다. BTS가 만들어 낸 동시대 문화 현상의 특수성 등 시대적 담론을 반영한다. 본 연구는 하이브 인사이트의 BTS 전시를 뉴뮤지올로지(new museology) 이론과 담론을 적용하여 연결 및 분석한다. 문헌 연구와 관찰 방법을 통한 질적 연구방법론을 기반으로, 1) BTS와 그들의 음악적 정체성을 제시하는 맥락화된 전시 콘텐츠, 2) BTS 콘텐츠 트랜스미디어 스토리텔링의 주 참여자이자 의미 재해석 기여자인 팬덤 아미의 참여적 역할과 대중음악 뮤지엄의 관계성, 3) 융합예술 콘텐츠적 요소, 4) 전시 운영의 문화적 가치를 조명한다. 뉴 뮤지올로지의 핵심 이론이 시사하듯, 전시는 그것이 만들어진 특정 맥락을 바탕으로 연구되어야 한다. 하이브인사이트의 BTS 전시사례는 서구 중심으로 발달해온 뉴 뮤지올로지 이론과 대중음악 뮤지엄 연구를 BTS 콘텐츠가 갖는 특수한 맥락을 중심으로 분석하는데 의의가 있다. 뉴 뮤지올로지 관점에서 BTS 전시 콘텐츠와 전시의 의의를 분석하는 본 연구가 최근까지 진행되고 있는 BTS 융합예술 콘텐츠, 사회문화적 영향력, 팬덤 아미의 역할 및 하이브의 콘텐츠 운영방식 연구 등에 더하여 보다 다각적인 연구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

혀 운동(tongue exercise)이 연하장애를 가진 뇌졸중 환자에게 미치는 효과 : 체계적 고찰 (Effect of Tongue Exercise on Stroke Patients With Dysphagia : A Systematic Review)

  • 손영수;최유임
    • 재활치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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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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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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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목적 : 본 연구는 연하장애를 가진 뇌졸중 환자에게 적용된 혀 운동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논문이다. 혀 운동에 대한 전반적인 효과를 검증하고,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혀 운동에 대한 경향을 파악하는데 그 목적을 가지고 근거를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PRISMA(Preferred Reporting Items for Systematic Reviews and Meta-Analysis) 체크리스트 및 흐름도를 이용하여 체계적 고찰을 시행하였다. 데이터베이스는 PubMed, MEDLINE, CINAHL, RISS, e-article 을 통해 문헌 검색을 진행하였다. 본 연구에 사용된 문헌의 수는 총 6편이었고, 문헌의 질을 평가하기 위하여 PEDro scale(Physiotherapy Evidence Database scale)을 사용하였다. 결과 : 분석된 논문 6편에서 3가지의 중재 방법이 포함되었다. 혀 운동의 종류로는 혀 근력훈련 3편, 혀 근력 및 정확도 훈련 2편으로 모두 아이오와 구강 수행 도구를 통한 중재를 시행하였고, 혀 신장훈련을 적용한 논문이 1편이었다. 조사된 문헌에서 시행한 중재 별 치료 효과는 모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하지만 대부분 표본수가 적어 일반화 시키기는 어려울 것으로 생각되며, 실험군과 대조군 비교 시 몇몇 그룹 간에 유의한 차이가 발견되지 않은 결과들이 있는 만큼 전통적 연하재활치료도 구강기 연하장애를 가지고 있는 환자들에게 적절한 치료 방법으로 판단된다. 결론 : 본 연구는 작업치료사들이 연하장애를 가진 뇌졸중 환자들에게 혀 운동을 적용함에 있어 효율적인 연하재활치료를 제공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며, 혀 운동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더 많은 연구축적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공공도서관 운영위원회 운영현황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Operating Status of the Public Library Steering Committee)

  • 심효정;노영희
    • 한국비블리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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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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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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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도서관법」 제 30조 제2항과 제3항에 따라 운영하고 있는 공공도서관 운영위원회 현황을 설문조사를 통해 파악하고 향후 운영위원회 활성화를 위한 추진방향 및 정책방향을 모색했다. 분석 결과, 운영횟수는 1년에 1~2번, 운영위원회 회의 결정사항을 상부에 보고하기는 하나 규정 등에 회의록 보고 및 공개를 의무화하지 않고 있으며, 중요성을 인식하면서도 담당 인원 부족 등으로 인해 형식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영 활성화를 위한 주요 요소는 위원구성, 위원회의 책임과 권한, 전담직원 배치 등으로 조사되었다. 표준조례(안) 제정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높게 나타났으나 자율성 저해에 대한 우려도 함께 언급되고 있어 자율성을 충분히 보장한 표준 조례(안) 제정이 필요하다. 운영위원회 활성화를 위해 정기적 회의 개최, 회의 결정사항을 반영할 수 있는 제도나 규정 보완, 분과위원회 설치, 전담직원 배치 등도 고려해 다각적인 활용과 운영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Formation of Resilience in the Context of Volunteer Activities Using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

  • Lazarenko, NataLiia;Sabat, Nataliia;Sabat, Nadiia;Sylenko, Nadiia;Rundong, Wang;Duchenko, Anna;Shuppe, Liudmyla
    • International Journal of Computer Science & Network Secur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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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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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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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The article identifies and theoretically substantiates the trends of national resilience in the context of establishing the security of the country and its civilizational subjectivity. The strategy of development of the pedagogical university in the conditions of European integration into the European educational and scientific space based on certain characterological features of the personality of the volunteer in the context of allocation of personal resilience is developed. The analysis of both external and internal challenges and threats to the civilization of the country needs to be understood in the context of economic, socio-political, legal, military-political, spiritual-cultural, educational-scientific and network-information resilience. The concepts of "national resilience" and "national security" are quite close - at first glance, even identical. However, a deeper understanding clarifies the differences: national security is a state of protection of the country identity and its very existence, the realization of its national interests. In turn, resilience is a fairly effective strategy and a fundamental guarantee of national security. At the same time, it is extremely important to understand that both national security as a state and national resilience as a strategy are only means of achieving and developing a strong and humanistic civilizational subjectivity of the country. After all, such subjectivity opens for citizens the opportunity for development, dignified self-realization and a proper life. The restructuring of the volunteer's motivational sphere is due to the dominance of such leading motives, which are focused mainly on maintaining and restoring health, which leads to distorted meaningful life goals: isolation, alienation, passivity, inertia, reduced activity, limited communication, etc. The characteristics of relatively stable human behavior include several primary and secondary properties. The primary (relevant) properties include patience, trust, hope, faith, confidence, determination, perseverance, and love; the secondary - punctuality, neatness, obedience, honesty, loyalty, justice, diligence, thrift, accuracy, conscientiousness, obligation, etc. The restructuring of the volunteer's motivational sphere is due to the dominance of such leading motives, which are focused mainly on maintaining and restoring health, which leads to distorted meaningful life goals: isolation, alienation, passivity, inertia, reduced activity, limited communication, etc. The characteristics of relatively stable human behavior include several primary and secondary properties. The primary (relevant) properties include patience, trust, hope, faith, confidence, determination, perseverance, and love; the secondary - punctuality, neatness, obedience, honesty, loyalty, justice, diligence, thrift, accuracy, conscientiousness, obligation, etc. The use of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ies in volunteering will contribute to the formation of resilience traits in the structure of personality formation. Directly to the personal traits of resilience should be included methodological competencies, which include methodological knowledge, skills and abilities (ability to define ultimate and intermediate goals, plan, conduct and analyze knowledge, establish and implement interdisciplinary links with disciplines of medical-psychological-pedagogical cycles, etc.). All these competencies form the professional resilience of the volunte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