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 및 유대 Fuji 사과의 최적 CA 저장조건을 확립하기 위하여 저장조건에 따른 품질 특성들을 조사하였다 저장 동안 중량 유지율은 CA저장이 air저장보다 높았으나 CA조건간에는 큰 차이가 없었고, 동일한 저장조건에서 유대가 무대과실 보다 높았다. 과육경도 및 적정산도는 1% $O_2$ 조건이 3% $O_2$ 조건 보다 높게 유지하였으며 1% $O_2$에서는 3% $CO_2$가 1% $CO_2$보다 높게 유지하였다. 저장온도 $2^{\circ}C$ 보다는 $0^{\circ}C$에서 높은 과육경도와 적정산도를 유지하였으며, 적정산도의 감소는 유대가 무대과실 보다 빨랐다. 가용성 고형물의 변화는 무대와 유대과실 및 저장조건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과피색중 ${\Delta}E$값은 $2^{\circ}C$보다는 $0^{\circ}C$에서 3% $O_2$ 보다는 1% $O_2$조건에서 변화가 적었다. 내부갈변과는 1% $O_2$일 때 3% $CO_2$에서 저장 2개월 이내에 발생하였으며 실험년도 및 무대와 유대과실에 따른 뚜렸한 경향은 없었다. 관능검사 결과 모든 평가 항목에서 무대가 유대과실 보다 우수하게 평가되었다. 과실의 hardness, juiciness, acidity 및 overall acceptability는 1% $O_2$ 저장 과실이 3% $O_2$ 저장 과실보다 우수하였으며 1% $O_2$에서는 $0^{\circ}C$와 $2^{\circ}C$의 온도차, 1%와 3%의 $CO_2$에 따른 차이가 없었다. 객관적 품질특성 유지에 $O_2$의 $1%\;O_{2}+3%\;CO_{2}$가 가장 효과적이었으나 내부갈변과실이 발생할 가농성이 있어서 관능적 품질 평가에서 구별되지 않은 $1%\;O_{2}+1%\;CO_{2}$가 Fuji 사과의 CA저장에 적합한 저장조건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에서는 Fuji 사과의 기능성 확인을 위해 산지별, 부위별 일반 성분 및 항산화 성분을 비교 분석하였다. 에탄올 추출물을 이용하여 항산화 활성을 분석한 결과 DPPH radical 소거 활성은 충주지역 사과에서 과피 82.84%, 과피근접 과육 26.98%, 과육 18.89% 등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낮은 값을 나타냈으나(P<0.01) 과심은 48.64%로 과피근접과육이나 과육보다 높았다. ABTS radical 소거 활성 측정 결과 과피는 안동지역 사과가 79.80%, 과피근접과육 및 과육은 예산지역이 각각 30.29%, 30.48%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나(P<0.01) 과심은 충주지역이 52.34%로 타 지역에 비해 2배 이상의 높은 활성을 보였다. 총 페놀 함량의 경우 무주지역 사과의 과피에서 12.03 mg GAE/g, 안동지역 과피근접과육 6.01 mg GAE/g, 예산지역 과육 5.57 mg GAE/g 등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함량을 보였으나 과심에서는 과피, 과피근접과육, 과육에서 유의적으로 가장 낮은 충주지역의 사과가 6.53 mg GAE/g으로 상대적으로 높은 활성(P<0.01)을 보여주었다. 총 플라보노이드의 경우 과피, 과피근접과육 및 과심에서는 예산지역의 사과가 각각 56.23 mg QE/g(P<0.01), 4.05 mg QE/g(P<0.05), 4.00 mg QE/g(P<0.01)으로 높은 함량을 보였으며, 과육에서는 안동지역의 사과가 4.35 mg QE/g(P<0.01)으로 비교적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전통적으로 후지 사과의 주 재배지로 인식하고 있는 경남지역과 비교할 때 나머지 지역이 후지 사과의 품질 특성 및 항산화 활성에 있어 충분한 경쟁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5개 지역 모두 부위별로는 과육에 비하여 과피 부분의 항산화 활성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과피근접 부분의 항산화 활성 역시 높게 나타나 섭취 시 과실의 가식 부위를 최대화시킬 필요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과심 부분 역시 과육에 상당하는 항산화 활성이 나타나 식량자원의 효과적인 활용을 위해 비가식부위로 인식되는 사과 부산물의 적극적인 활용방안 및 제품개발 제고의 필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정상수확 후지와 늦수확 후지 사과를 속성 발효 효모인 S. cerevisiae SS89로 발효하면서 발효 특성을 조사하는 한편 사과주의 이화학적 특성을 조사하였다. 정상수확 및 늦수확 후지사과의 가용성 고형분 함량은 각각 13.0, $13.6^{\circ}Brix$로서 늦수확 후지 사과가 다소 높았으나 총산의 함량과 경도는 낮게 나타났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사과주의 발효 중 pH와 총산 함량의 변화는 거의 유사하였으나 가용성 고형분의 감소, 알코올 함량 및 효모 생균수의 증가에 있어서 늦수확 사과의 경우가 빠르게 나타났다. 그러나 발효 말기 잔존 가용성 고형분 함량과 최종 알코올의 농도는 수확기와 무관하게 유사한 수준을 나타내었다. 늦수확 사과주의 경우 정상수확 사과주보다 다소 낮기는 하였으나 총 페놀성 화합물의 함량이 1.27 mg/mL, DPPH 라디칼 소거능이 89.5%로서 높게 나타났다. 또한 malic acid 함량과 hue 값, 명도 및 황색도 등이 다소 높았으나 아세트알데히드, 에틸아세테이트, 고급알코올의 함량 등은 매우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관능평가 결과 늦수확 사과주는 향에 있어서는 유사한 값을, 색에 있어서는 낮은 점수를 받았으며 맛에 있어서 정상수확 사과주보다 높은 점수를 얻었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중온 열처리에 의한 후지 사과의 품질 개선을 위하여 임계 열처리 조건을 설정하였고, 임계 조건에서의 호흡 및 품질 특성을 조사하였다. 후지 사과의 온도에 따른 임계시간은 $40^{\circ}C$에서 180분, $45^{\circ}C$에서 60분, $50^{\circ}C$에서 25분, $55^{\circ}C$에서 3분, $60^{\circ}C$에서 1분, $65^{\circ}C$에서 20초였다. 호흡 특성에 대한 연구로 열처리 시 사과 내부의 가스 조성변화를 조사한 결과, 탄산가스 농도는 40, 45 및 $50^{\circ}C$의 경우 처리에 따라 급격한 증가 경향을 보인 후 저장 중 다시 감소하였으며, 반면 55, 60 및 $65^{\circ}C$ 처리에서는 처리직후부터 7일 후 까지 큰 변화를 나타내지 않았다. 열처리 사과의 산소가스 농도는 탄산가스 농도와 반대 경향을 나타내었다. 에틸렌 농도는 40, 45 및 $50^{\circ}C$에서 열처리한 사과의 경우 처리 직후 그 농도가 급격히 상승하였다가 처리1일 후부터 대조구보다 낮은 값을 나타내었다. 경도는 처리 7일째 $45^{\circ}C$ 및 $50^{\circ}C$에서 처리한 사과의 경우 대조구보다 각각 6.42%와 10.53%의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산, 염기 및 결로 방지 처리한 포장재가 '후지' 사과의 저장기간 동안 품질유지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하여 국내산 제올라이트 분말소재를 산, 염기 처리하여 가공한 두께 30 ${\mu}m$의 필름에 수분응축 처리한 후 마스터뱃치 하여 생산한 개발포장구(FMA)에 후지사과를 20개씩 포장하여 $15^{\circ}C$, 상대습도 67%의 항온항습실에 150일간 저장하였다. 저장 50일, 90일, 120일 및 150일에 기호도, 중량, Vitamin C, 당도, 산도, 기체조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품질유지가 가능한 기간은 대조구 L이 130일, 개발 포장구 NA는 170일로 나타나 40일 정도 품질유지기간이 대조구보다 길게 나타남을 확인했다. 저장 150일 후 중량 감소는 대조구 L은 1% 내외였고 개발 포장구 NA는 1.5%의 중량감소가 일어났다. Vitamin C 함량은 초기 5.24 mg/100g F.W.에서 저장 150일후 대조구 L은 2.09 mg/100g F.W였고 개발 포장구 NA는 2.72 mg/100g F.W.로 개발포장구 NA가 대조구 L보다 Vitamin C 잔존량이 높게 나타났다. 당도는 저장 150일 후 비슷하게 유지되었으며 산도는 개발포장구에서 더 높게 유지되고 있었으며 에틸렌가스의 경우 대조구 L은 192.2 ppm였고 포장구 NA은 141.4 ppm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이상의 결과에서 본 실험에서 개발포장구의 품질유지기간이 대조구보다 길게 나타난 것은 개발필름의 포장재내에 $O_2$ 농도는 대조구 L보다 높고 $CO_2$ 농도는 낮지만 에틸렌가스가 낮게 유지됨으로서 선도가 잘 유지되고 있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따라서 개발한 MA 저장용필름을 사과의 선도유지용 포장재로 활용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반면 수분응축 현상이 생기지 않도록 수분응축억제 처리한 포장구에서 사과의 상품성에는 도움이 될 수도 있으나 신선도 유지에 큰 영향은 없는 것으로 보여진다.
온수처리와 MAP에 의한 '후지' 사과의 저장 후 품질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기존의 방법과 비교하여 18주 동안 중량감소율, 경도, 적정산도, 비타민 C 함량, 기호도 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저장 18주후 중량 감소율은 대조구 22%, 포장구는 1% 이하의 중량 감소율을 보였으며, 온수처리에 의한 효과보다는 필름 포장으로 적은 중량 감소율이 나타났다. 경도는 초기값에 비해 대조구는 25 %, H-N구는 22%, C-MAP구는 10%, H-MAP구는 6%의 감소율을 나타내어 온수처리와 포장을 병행 하였을 때 적은 감소율을 보였으며, 적정 산도 또한 대조구, H-N구, C-MAP구, H-MAP구 각각 40%, 37%, 32%, 27%로 H-MAP 처리구가 가장 좋은 결과를 보였다. Vitamin C 함량의 경우 대조구는 초기보다 70%의 가장 큰 감소율을 나타내었고 H-MAP구는 56%로 대조구 보다 14%의 적은 감소율을 나타내었다. 기호도 조사에서는 모든 항목에서 H-MAP구가 다른 처리구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후지' 사과 저장 시 온수처리와 MAP 저장을 병행 하였을 때 가장 좋은 효과를 나타내었다.
본 연구는 대형유통업체의 PB사과 상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지각수준에서 브랜드신뢰와 구매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밝혀서 대형유통업체의 PB사과 상품 확대에 대응하는 농업 경영체 및 산지 생산농가의 마케팅 전략의 시사점을 제시 하고자 하였다. 분석결과, PB사과 상품의 품질수준은 브랜드신뢰에 영향을 미치고, 품질수준과 지각가치, 브랜드신뢰가 구매의도에 영향을 주었다. 그러나 브랜드이미지는 브랜드신뢰와 구매의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이에 따른 전략적 시사점은 첫째, NB 사과의 전통성을 강조하여 품질수준에 대한 인식형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둘째, 소비자들의 구매의욕을 일으킬 수 있는 감성적 포장디자인과 다양한 구성의 상품개발이 필요하다. 셋째, NB사과에 대한 소비자들의 지각가치 향상을 위해서 NB사과 상품구매의 편리성제공으로 지각가치를 향상 시켜야 한다. 넷째, 생산자 단체와 소비자단체의 지속적인 연계활동을 통하여 NB사과 상품에 대한 브랜드 신뢰도를 향상 시켜야 한다.
국내산 제올라이트 분말소재를 가공하여 개발한 두께 $30{\mu}m$의 필름에 산 및 결로방지 처리한 후 마스터뱃치하여 생산한 기능성 MA필름(FMA)의 사과의 선도유지 효과를 알아보고자 '후지' 사과를 20개씩 포장하여 온도 $15^{\circ}C$, 상대습도 67%의 항온 항습실에 150일 동안 저장하였고 저장 후 50, 90, 120 및 150일에 기호도, 중량, Vitamin C, 당도, 산도, 기체조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대조구용 필름으로 기존 유통 중인 LLDPE필름을 L이라 하였고, 1 N HCl용액으로 처리한 제올라이트 소재로 생산한 포장구에 수분응축처리를 한 필름은 개발포장구 CA라 하였다. 품질유지가 가능한 기간은 대조구 L이 130일, 개발포장구 CA는 170일로 나타나 40일 정도 품질유지기간이 대조구보다 길게 나타남을 확인했다. 저장 150일 후 중량 감소는 대조구 L은 0.4%였고 개발포장구 CA는 1.0%의 중량감소가 일어났다. Vitamin C 함량은 초기 5.24 mg/100g F.W.에서 저장 150일 후 대조구 L은 2.09였고 개발포장구 CA는 2.94 mg/100g F.W.을 나타냈는데 개발포장구가 대조구보다 Vitamin C 잔존량이 높게 나타났다. 당도는 저장 150일 후 비슷하게 유지되었으며 산도는 개발포장구에서 더 높게 유지되고 있었으며 에틸렌 가스의 경우 대조구 L은 192.2 ppm였고 개발포장구 CA는 165.6 ppm으로 조사되었다. 개발포장재와 대조구간의 포장재내 가스농도차가 저장 90일후는 21.0 ppm 저장 150일 후는 44.3 ppm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에서 개발한 MA 저장용 필름을 사과의 선도유지용 포장재로 활용할 수 있음을 입증하였다. 또한 수분응축현상이 생기지 않도록 수분응축억제 처리했을 때 사과의 상품성에는 도움이 될 수도 있으나 신선도 유지에 큰 영향은 없는 것으로 보여진다.
수확후 품질이 급속히 저하되어 저장력이 약한 단점 때문에 유통기간이 매우 짧은 '쓰가루' 사과를 대상으로 플라스틱 필름과 에틸렌 흡착제 첨가에 따른 MAP(modified atmosphere packaging)의 품질유지 효과를 비교하였다. 필름 포장내의 $O_2$와 $CO_2$ 함량은 포장 후 4~6일 후 까지 급격히 변화하였고, 에틸렌 농도도 밀봉 직후 급격히 증가하여 저장 4일 후 40 $\mu\textrm{m}$ 두께의 LDPE 필름 포장구(40LD)에서 2,045 ppm까지 증가한 후 감소하였다. 저장중 품질변화 측정에서 대조구의 중량손실은 저장 60일 후 3.0% 이상이었으나 포장구는 저장 60일 후에도 0.6% 이하의 수준이었다. 저장중 적정산도 및 가용성고형분 함량 변화는 처리구간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pH는 대조구와 포장구간에 차이가 있었다 '쓰가루'의 저장중 경도는 저장초기 18일까지 급속히 감소하였으며, 40LD와 40$\mu\textrm{m}$ 두께의 에틸렌 흡착제 첨가 포장구(40LP)는 저장 60일 후 경도가 높게 유지되었다. 저장중 과피색 변화는 색소 분해로 인한 퇴색이 빠르게 진행되었으며, 저장 30일 이후부터 40LP가 저장중 변색이 가장 억제되었다. 외관품질은 저장 30일 후부터 대조구와 포장구가 차이가 났다. 관능검사에서도 대조구에 비해 포장구가 외관과 종합적기호도에서 유의적으로 우수함을 보였다. 이와 같은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조생종 사과인 '쓰가루'의 유통중 신선도 유지를 위한 포장재료로 40 $\mu\textrm{m}$ 두께의 LDPE 필름의 사용가능성이 있으며 에틸렌 흡착제를 필름안에 같이 처리하면 더욱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To acquaint correct information about the fertilizability and analyze S-allele based genetic diversity among Korean apples, we investigated self-incompatibility genotypes by PCR and cross-pollination tests in field. As a consequence, S-genotypes of Korean apples were distributed within narrow genetic diversity as $S_1S_3$ for 'Hongro' and 'Saenara'; $S_1S_9$ for 'Gamhong' and 'Manbok'; $S_3S_5$ for 'Seokwang'; $S_3S_9$ for 'Sunhong', 'Seohong', 'Chukwang', and 'Hwahong'. Coupled with cross-pollination experiments in field, our results provide support for the view that apples are fully compatible when both of their S-loci differ and semi-compatible when they carry one different and one identical S-locus. Furthermore, the results of this study indicate that S-alleles have to be extended to various genotypes for Korean apple bree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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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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