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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에 발생하는 Rhizoctonia solani의 병원성 (Pathogenicity of Rhizoctonia Isolates from Southern Horticultural Area in Korea)

  • 노명주;김희규
    • 한국식물병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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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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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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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남부지방의 고추, 오이, 대추, 딸기, 수도 등에 발생한 모잘록병 이병주에서 분리한 9가지 Rhizoctonia solani 균주의 고추, 오이, 무, 대추에 대한 병원성을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AGI 균주는 공시한 모든 기주에 대해 강한 병원성이 있었고, AG2군 1형 균주는 무와 배추에 대해서는 강한 병원성을, 고추에 대해서는 묘령이 증가함에 다라 발병이 적어 중정도의 병원성이 있었으나, 오이에 대해서는 병원성이 매우 약한 경향이었다. AG2군 2형 균주는 고추를 제외한 나머지 작물에는 병원성이 없거나 약하였고, AG5 균주는 공시한 모든 기주에 대해 중정도의 병원성이 있었다. 각 균주의 병원성 정도는 균계융합군(AG)간에는 차이가 있었으나, 같은 균사융합군(AG)내에서는 큰 차이가 없었다. 즉, AG1은 공시한 모든 기주에 강한 병원성을 보였으며, AG2군 1형 균주는 오이에 대해서만 약한 정도의 병원성을, 다른 기주에 대해서는 강한 병원성을 나타내었다. 각 기주의 묘령별 발병율은 살균토나 비살균토에서 묘령이 많을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오이 뿌리와 수도줄기에서 분리한 병원성이 강한 균주에 대해서 각 기주는 묘령에 따른 발병율의 차이가 없었다. 살균토와 비살균토에서 병원성을 비교하면 병원균이 분리된 기주 및 근록의 작물에 대해서는 비살균토보다 살균토에서 더 강한 병원성을 보였으나, 병원균이 분리된 작물과 원록의 작물에 대해서는 살균토보다 비살균토에서 더 강한 병원성을 보였는데, 전반적으로는 다른 토양전염성병과는 달리 살균토보다 비살균토에서 병원성이 더 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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