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amphibol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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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奉化)-울진지역(蔚珍地域)의 석(錫), 중석광화작용(重石鑛化作用) (Tin, Tungsten Mineralization in Bonghwa-Uljin Area)

  • 박희인;이상만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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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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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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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The tin and tungsten deposits are embedded around the age unknown Buncheon granite gneiss which intruded the Precambrian schists, gneiss and amphibolites in Bonghwa-Uljin area. Pegmatite dike swarm developed intermittently about 4km along the southern border of Buncheon granite gneiss at Wangpiri area. Thickness of pegmatite dikes range from 0.5 to 15m. Pegmetite is consisted of quartz, microcline, albite, muscovite and frequently topaz, tourmaline, garnet, fluorite, fluorapatite and lepidolite. Pegmatite dikes are greisenized, albitized and microclinized along dike walls. Cassiterites are irregularly disseminated through the intensely greienized and albitized parts of the pegmatite. Cassiterite crystals are mainly black to dark brown and contain considerable Ta and Nb. Average Ta and Nb contents of the four cassiterite samples are 5300 and 3400 ppm. The Ssangjeon tungsten deposits is embedded within the pegmatite dike developed along the northern contact of Buncheon granite gneiss with amphibolite. This pegmatite developed 2km along the strike and thickness varies from 10 to 40m. Mineral constituents of the pegmatite are quartz, microcline, plagioclase, muscovite, biotite, tourmaline and garnet. Ore minerals are ferberite and scheelite with minor amount of molybdenite, arsenopyrite, pyrrhotite, pyrite, chalcopyrite, sphalerite, galena, pentlandite, bismuthinite, marcasite, and fluorite. Color and occurrence of quartz reveals that quartz formed at three different stages; quartz I, the earliest milky white quartz formed as a rock forming mineral of simple pegmatite; quartz II, gray to dark gray quartz which replace the minerals associated with quartz I; quartz III, the latest white translucent quartz which replace the quartz I and H. All of the ore minerals are precipitated during the quartz II stage. Fluid inclusion in quartz I and II are mainly gaseous inclusions and liquid inclusions are contained in quartz III and fluorite. Salinities of the inclusion in quartz I and II ranges from 4.5 to 9.5 wt. % and 5.1 to 6.0 wi. % equivalent NaCl respectively. Salinities of the inclusion in fluorite range from 3.5 to 8.3 wt. % equivalent NaCl. Homogenization temperatures of the inclusion in quartz I, II and III range from 415 to $465^{\circ}C$, from 397 to $441^{\circ}C$ and 278 to $357^{\circ}C$. Data gathered in this study reveals that tin and tungsten mineralization in this area are one of prolonged event after the pegmatite formation around Buncheon granite gne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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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편마암복합체내 비봉지역에 분포하는 초염기성암에 대한 성인적 적용 (Genetic Implications of Ultramafic Rocks from the Bibong Area in the Kyeonggi Gneiss Complex)

  • 송석환;최선규;우준기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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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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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7-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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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충남 비봉지역에서 산출되는 초염기성 암체는 경기편마암복합체내에 북북동 방향을 따라 200 m 연장을 갖고 국부적으로 산출되고 있으며, 주변 편마암체와 주로 단층접촉을 하며 평행하게 분포하고 있다. 초염기성암은 대부분 듀나이트와 하즈버가이트이며 부분 또는 완전히 사문암화되었다. 본 암석은 원생입상, 등립입상 및 등립입상-모자이크 조직을 보이며 부분적으로는 변성작용을 반영하는 잔쇄반상(잔쇄거정질) 조직 및 여러시기의 재결정 흔적을 보인다. 이 암석은 감람석 $(Fo_{89-92})$, 엔스테타이트에서 브론자이트 조성의 사방휘석, 투휘석 조성의 단사휘석, 투각섬석에서 파가사이트 조성의 각섬석, 첨정석, 그리고 사문석, 활석, 녹리석, 방해석, 자철석등을 포함한다. 이 초염기성암은 마그네슘비가 높고, 알칼리 이온의 함량이 낮으며 희토류원소가 결핍된 특징을 보인다. 이런 지화학적, 광물학적 특징은 전세계의 맨틀포획암 및 구조적으로 지표면에 노출된 초염기성암과 유사하다. 암석의 산상 및 암석학적, 광물학적, 지화학적 특징은 이 초염기성암의 산상이 맨틀슬랩형으로 단층작용에 의해 지표면에 정치된 알파인형 (alpine type)의 초염기성암과 유사하다. 암석학적 특징과 함께 광물 조성은 비봉지역의 초염기성암이 상부 각섬암상부터 녹색편암상 범위에서 수회의 후퇴변성작용을 받았음을 암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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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추코어 단층대에서의 지질공학적 의미: 슈도타킬라이트의 미세조직의 특징과 지진활동 (Engineering Geological Implications of Fault Zone in Deep Drill Cores: Microtextural Characterization of Pseudotachylite and Seismic Activity)

  • 추창오;정교철
    • 지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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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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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9-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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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심부 시추코어(900 m) 단층대에서는 검은 유리질이 특징인 슈도타킬라이트가 종종 산출된다. 폭이 수~20 cm인 슈도타킬라이트는 모암인 쥬라기 화강암과 선캄브리아기 각섬석편마암과 접촉하거나 교호하는데, 연성변형이나 약한 습곡구조를 수반한다. 슈도타킬라이트는 다양한 심도에서 산출되는데 조직과 두께 또한 약간 상이한 특징을 보여준다. 대부분의 시추코어에서는 취성변형이 우세하며, 단층비지는 주로 상부구간에서 발달하고, 슈도타킬라이트는 불규칙한 간격의 심도에서 나타난다. 주사전자현미경(SEM)으로 관찰하면, 기질내에 만곡된 극미립의 석영입자가 관찰되고, 슈도타킬라이트의 표면은 마이크론 스케일에서조차도 매끄러운 유리질 기질이 특징적인데, 이같은 현상은 본 지역의 슈도타킬라이트가 강한 지진활동에 의한 마찰용융에 의하여 생성되었음을 지시한다. X선회절 정량분석(XRD)에 의하면, 슈도타킬라이트는 석영, 장석, 각섬석과 같은 일차광물과 점토광물, 방해석, 유리기질물 등의 이차광물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광물조성은 슈도타킬라이트를 포함하는 단층파쇄대가 약 $300^{\circ}C$ 이하의 저온 또는 비교적 얕은 심도(약 10 km 내외)에서 형성되었음을 의미한다. 슈도타킬라이트는 강한 지진활동의 산물이므로, 이것의 산출특징 파악을 통하여 심부지반의 고기 지진활동 해석이나, 고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장 후보지의 지반안정성에 대한 핵심적인 정보를 알 수 있다.

경기육괴 북서부의 파주-김포지역에 분포하는 편마암복합체의 변성작용 (Metamorphism of gneiss complex in the Paju-Gimpo area, northwestern Gyeonggi massif, Korea)

  • 안건상;박영석;김정빈;첸쟝펭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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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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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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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경기육괴의 북서부에 해당하는 파주 및 김포지역에 분포하는 편마암복합체는 주로 편마암류와 편암류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조의 규암과 변성석회질암이 협재되어 있다. 편마암류의 구성광물은 크게 규선석이 없는 광물조합(석류석대)과 규선석을 포함하는 광물조합(규선석대)으로 나눌 수 있다. 고양시에서 2개의 편마암 내에는 남정석이 불안정한 잔류물로 산출되며, 남정석 외에 규선석, 석류석, 흑운모, 정장석 및 사장석이 산출된다. 근청석을 포함하는 편마암의 광물조합은 근청석+규선석+석류석+흑운모+사장석+석영($\pm$K-장석, 백운모)이다. 본역의 편마암류는 압력형이 다른 광역변성작용을 거쳤으며, 초기 변성작용은 남정석이 안정한 영역에서 발생한 중압형의 누진변성작용으로 최대 변성조건은 대략 $718~778^{\circ}C$, 7.0~9.4 kb 정도이다. 근청석의 산출에 의해 특징 지워지는 두 번째 변성작용은 저압형의 후퇴변성작용으로, 변성조건은 $750~889^{\circ}C$, 3.6~5.5 kb이다. 편마암류의 광물조합과 계산된 온도, 압력 조건은 본역이 상부 각섬암상에서 하부 백립암상의 변성작용을 경험했음을 나타낸다. 남정석이 잔유물로서 산출되고, 초기에 생성된 광물들이 근청석이나 사장석 내에 포획되는 점 그리고 계산된 변성조건들은 본역이 시계방향의 변성진화과정을 겪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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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육괴 북서 연변부 감악산 알칼리 변성화강질암의 CHIME 저어콘 연대와 지체구조적 의의 (CHIME Zircon Age of the Gamaksan Alkaline Meta-Granitoid in the Northwestern Margin of the Gyeonggi Massif, Korea, and its Tectonic Implications)

  • 조등룡;이승렬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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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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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0-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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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경기육괴 북서 연변부에 분포하는 감악산 알칼리 변성화강암질암(GAM)에 대한 CHIME 저어콘 연대 측정을 실시하여 $247{\pm}14Ma$(n=103, MSWD=0.92)의 광역변성작용 연대를 구하였다. 이 연대는 임진강대에서 보고된 광역변성작용의 시기와 일치하며, 또한 중국의 페름기-트라이아스기 대륙충돌관련 고압 내지 초고압 광역변성작용 시기와도 일치한다. GAM을 변형시킨 경기전단대의 연성전단작용이 226 Ma에 $500^{\circ}C$의 조건에 형성되었고(Kim et al., 2000) 이를 부정합으로 피복하는 대동층군의 퇴적시기가 트라이아스기 후기 내지 쥬라기 초기인 점을 감안하면 이 기간 동안 GMA의 냉각속도는 $18{\sim}10^{\circ}C/Ma$이다. 또한 저어콘이 상부 각 섬암상의 온도조건인 $700^{\circ}C$ 이상에서 재성장하기 시작하는 것을 고려하면 GAM의 최고 변성시기인 247 Ma부터 쥬라기 초기까지 GAM의 냉각속도는 최소 $10^{\circ}C/Ma$가 된다. 이러한 빠른 냉각속도는 중국 다비-술루 대륙충돌대에서 관찰되는 섭입지각의 융기에 따른 냉각속도와 유사하다. 따라서 적어도 경기육괴 북서부 지역은 중국 대륙충돌대와 유사한 동시기 변성조산대에 대비될 수 있음을 지시한다.

산청지역에 분포하는 챠노카이트의 암석학적 연구 (Petrology of Charnockite in Sancheong Area)

  • 이상원;옥수석;이영택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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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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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1-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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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연구지역의 차노카이트는 일반 화강암질암에 비해 암색을 띠고 사방휘석과 석류석을 함유하는 석영장석질암이다. 일부 지역에서 엽리가 발달하나 대체로 미약한 편이며 산상의 특징, 구성광물의 종류와 암석의 변형 정도 등에 의해 암상의 변화를 보인다. 주 구성광물은 석영, 사장석, K-장석, 사방휘석이며, 흑운모, 석류석, 앤쏘필라이트 등을 부분적으로 포함한다. 암석화힉적 분석 결과, $SiO_2$의 함량이 61${\sim}$65%에 해당되었으며, 주위의 규장질 화성암 조성의 편마암류들과 연속적인 변화 경향성을 보인다. 주성분 산화물들의 변화 경향을 살펴본 결과, 각섬석 편마암, 회장질암을 제외한 주위의 편마암류들과 거의 동일한 체계성을 보였다. 차노카이트의 변성조건을 고찰하기 위하여 사방휘석-석류석 지온계와 사장석-석류석 지압계를 적용해 본 결과 석류석의 중심부의 경우 $761^{\circ}C$내외의 온도와 약 7 kbar의 압력 조건, 주변부의 경우 $653^{\circ}C$내외의 온도와 약 6.4 kbar의 압력조건을 지시하였다. 이는 차노카이트가 초기의 고변성작용을 받은 후 보다 후기의 저 변성작용에 의해 재평형이 이루졌음을 암시한다.

충주부근 활석 광상의 성인

  • 김형식;조동수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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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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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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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충주부근 활석 광상주변에는 옥천대의 변성퇴적암류에 속하는 계명산층, 문주리층, 대향산 규암층, 향산리 돌로마이트층과 염기성암 기원 변성암류 등이 분포한다. 활석 광상은 향산리 돌로마이트층내에 대향상 규암층 인접부에서 산출된다. 향산리돌로마이트층의 변성광물군은 \circled1방해석-투각섬석-활석-석영, \circled2방해석-활석-석영, \circled3투각섬석-방해석-백운석 \circled4방해석-백운석-금운모-녹니석 등이다. 활석의 $X_{Mg}$(=Mg/(Fe+Mg))는 0.98이며 이상적인 활석의 화학성분에 가깝다. 활석의 형성은 규질 돌로마이트가 중압형 광역변성작용을 받아 형성된 것으로 인지되며, 접촉변성작용 또는 열수 작용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다. 향산리 돌로마이트층엥 인접해 있는 이질암 또는 염기성 변성암의 공생광물군이 \circled1각섬석-흑운모-백운모-녹염석-석영 \circled2흑운모-녹니석-석영 \circled3각섬석-양기석-녹염석-사장석-석영인 것으로 보아 녹염석-앰피볼라이트상 내지 녹색편암상에 해당함을 보여 준다. 활석 생성은 다음의 화학반응과 깊은 관련성이 있다; (I) 3백운석+4석영+$H_2O$=활석+3방해석+3$CO_2$; (II) 3투각섬석+2$H_2O$+6$CO_2$=5활석+6방해석+4 석영, 활석, 투각섬석, 석영과 공생하는 방해석에 대한 지질온도계에서 약 $434^{\circ}C$의 최저 평형 온도를 구할 수 있으며, $X_{$CO_2$}$는 연구지역의 변성압력을 3 kbar로 가정할 때 약 0.1로 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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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평-양평 지역에 분포하는 근청석 편마암의 백립암상 변성작용과 P-T 진화 경로 (Granulite-facies metamorphism and P-T evolutionary path of cordierite gneisses in the Cheongpyeong-Yangpyeong area)

  • 조윤호;조문섭;이승렬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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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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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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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경기육괴 중앙부의 청평-양평 지역에 분포하는 선캠브링 변성암류는 편마암, 편암, 규암, 각섬암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변성이질암류의 특징적인 광물조합은 백립암상을 지시하는 흑운모 + 근청색 + 석류석 + 규선석 + K장석 + 사장석 + 석영, 백운모, 스피넬, 강옥이 소량으로 산출한다. 특히 3개의 편마암 표품에서 남정석이 사장석내에 세립의잔류광물로 존재한다. 석류석-흑운모와 석류석-근청석 지온계 그리고 석류석-$Al_2SiO_5$-석영-사장석(GASP)과 석류석-금홍석-Al2SiO5-티티철석(GRAIL)지압계를 사용하여 추정한 변성조건은 석류석의 주심부 성분을 사용하였을 때 700-$850^{\circ}C$와 3.2-8.3 kbar이고 주변부 성분을 사용하였을 때 580-$690^{\circ}C$ 와 2.1-3.2 kbar이다. GASP 광물조합을 이루는 석류석은 중심부에서 주변부로 갈수록 Fe와 Mn양이 증가하고 Mg양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지만 Ca양은 거의 일정하다. 이러한 성분의 변화는 P-T계산 결과 및 남정석의 산출과 함께 시계방향의 변성진화경를 시사한다. 또한, 중앙형 백립암상의 고변성작용을 경험한 이후에도, 상대적으로 고압광물인 남정석이 사장석내에 포획되어 산출하는 조직상의 특징은 연구지역의 P-T조건이 비교적 빠르게 변화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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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섬암상 변성작용 중 갈렴석과 저어콘의 평형 성장 (Equilibrium Growth of Allanite and Zircon during Amphibolite-facies Metamorphism)

  • 김윤섭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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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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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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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한반도 중서부 서해 연안 대이작도에 산출하는 토날라이트질 편마암 시료(DE43)의 저어콘 결정에서 U-Pb 동위원소 및 희토류 원소 성분을 이차이온질량분석기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최대 ${\sim}300{\mu}m$ 크기의 저어콘 결정들은 드물게 과성장 띠를 가진다. 고원생대 연령을 가지는 중심부와 달리 저어콘의 과성장 띠로부터 분석한 두 개의 점 분석에서 $256{\pm}23Ma(1{\sigma})$, and $221{\pm}7Ma(1{\sigma})$$^{206}Pb/^{238}U$ 연령을 구하였다. 이 과성장 띠들은 낮은 Th/U 비(<0.01)와 경희토류 원소가 강하게 결핍된 지화학적 특징을 보인다. 이 저어콘의 페름기-트라이아스기 겉보기 연령은 동일한 시료에서 분석한 갈렴석 $^{208}Pb/^{232}Th$ 연령($227{\pm}7Ma(t{\sigma})$)과 오차범위 내에서 일치하며, 갈렴석과 저어콘이 ~227 Ma때 평형 성장하였음을 지시한다. 한편, 동일한 시료에서 측정된 보다 더 젊은 갈렴석 $^{208}Pb/^{232}Th$ 연령과 $^{206}Pb/^{238}U$ 연령(각각 $213{\pm}4Ma(t{\sigma})$$186{\pm}9Ma(t{\sigma})$)은 주변에 산출하는 후기 트라이아스기 및 쥐라기 화강암의 관입에 수반된 알칼리성 유체 유입에 의한 Pb 손실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韓國) 북동부지역(北東部地域) 원생대(原生代)의 화성활동(火成活動)과 변성작용(變成作用) : 옥방(玉房) 앰피볼라이트의 암석성인(岩石成因)과 지구화학적(地球化學的) 특징(特徵) (Magmatism and Metamorphism of the Proterozoic in the Northeastern Part of Korea : Petrogenetic and Geochemical Characteristics of the Okbang Amphibolites)

  • 장호완;이동화;박계헌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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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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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9-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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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경북 봉화군 소천면 소재 옥방 회중석광산 주변부에 분포하는 앰피볼라이트는 그 암석성인적 측면에서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이 앰피볼라이트는 선캠브리아기의 원남층군내에 관입암상의 형태로 산출되며 옥방회중석광산의 모암이기도 하다. 주성분과 미량성분의 지구화학적 특징에 의하면, 이 앰피볼라이트는 정앰피볼라이트로서 비알카리 계열의 쏘레라이트 현무암질 암석으로 분류되며 쏘레라이트의 분화경향을 그대로 따르고 있었다. 희토류원소 및 친액상원소들의 지구화학적 특징에 의하면, 이 앰피볼라이트를 형성한 기원암의 마그마는 친액상원소들이 결핍된 상부맨틀로부터 유래되었으며 상승도중 대륙지각물질의 혼염이 있었고 이 마그마가 관입된 조구조적 환경이 대륙배호분지 (continental back-arc basin)임을 강력하게 시사하고 있다. 따라서 이 앰피볼라이트에 의해 관입된 원남층군이 퇴적된 조구조 환경 역시 대륙배호분지에 해당됨을 암시한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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