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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호의 화기구조 및 화기내 각 기관의 발육과정 (Structures and Development of Floral Organs in Bupleurum falcatum L.)

  • 장미란;김관수;정해곤;성낙술;이승택;곽태순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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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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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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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시호의 화기구조 및 화기내 각 기관의 발달과정을 파악하여 육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본 시험을 수행하였다. 소화의 전체크기는 2mm정도로 매우 작으며, 산경 및 소산경의 길이는 각각 22.5mm, 3.6mm이었다 또한 자예, 웅예의 길이는 각각 1.0mm, 1.3mm이었고, 자방표면은 길이 0.9mm, 폭 1.4mm정도를 나타내었다. 시호의 화기 발달과정 각 시기는 웅예출현기 $1{\sim}6$일, 화판탈락 및 자예출현기 $6{\sim}8$일, 자예성숙기 $8{\sim}16$일, 자예퇴화기 16일 이후로 구분할 수 있었다. 따라서 시호는 자웅이숙 중 웅예성숙으로 타화수정을 하는 식물로 인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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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방임수분 상태에서 한국잔디류의 개화기간, 유전특성 및 타가수분율 (Flowering Periods, Genetic Characteristics, and Cross-Pollination Rate of Zoysia spp. in Natural Open-Pollination)

  • 최동근;양근모;최준수
    • 아시안잔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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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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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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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한국잔디류의 교배조합 계통간 자웅성기관 발육의 차이를 구명하고, 형질의 유전특성을 파악하여, 자연 방임수분 조건에서 타가수분율을 추산하여, 자연방임조건의 교배를 이용한 한국잔디류의 합성품종의 육성 가능성을 확인해 보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한국잔디류 중 형태적으로 특성이 있는 5개 종 및 품종을 사용하여 실험을 수행하였다. 교배조합을 포장에 식재한 후에 암술과 수술의 개화시기를 조사하였으며, 종자를 수확하여 육묘한 후에 후대들의 형태적 특성을 이용하여 형질의 유전특성을 조사하였다. 형태적 특성중 줄기의 기부색을 이용하여 타식률을 조사하였다. 자연방임수분 후대들의 형태적 특성을 이용한 유전특성 비교에서 잎털의 유무, 초장, 분얼경수는 변이의 폭이 크게 나타났고, 엽폭은 종자친의 형질을 많이 따랐으며, 전체적으로는 종자친과 화분친의 영향 없이 한쪽의 모본에서 영향을 받은 형이 가장 많이 나타났다. 모본간의 중간특성을 많이 나타낸 기부색은 각 개체들의 교배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로 활용할 수 있었다. 기부색을 이용한 타가수분율 추정은 자웅성기관의 개화시기가 비슷하고 양친의 특성에 차이가 있어 교배를 확인할 수 있는 조합에서 가능하였고, 교배 조합간에 타가수분율에 차이를 보였으나 본 실험에서는 타가수분율이 11.3-48.9(로 추산되어 타식이 발생되는 것을 확인하였고, 한국잔디가 방임수분을 통한 합성품종 육성의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시호의 개화 및 수분양식 (Characteristics of Flowering and Pollination in Bupleurum falcatum)

  • 장미란;김관수;정해곤;성낙술;이승택;곽태순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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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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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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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시호의 개화습성 및 수정양식을 파악하여 육종의 기초자료로 이 음하고자 본 실험 을 수행하였다. 지경발달에 있어서 추정된 1차지경의 총수는 106.6개였고, 2차지경까지 발달하여 개화되었을 때 총 소화수의 이론치는 9,622개였다. 지경순위별 화기의 크기 정도는 산경, 소산경, 화판, 자예, 웅예, 자방표면, 소화악의 크기 모두 주경 > 1차지경 > 2차지경의 순으로 작아지는 경향을 나타내 지경의 발달이 진전될수록 소화의 크기가 작아진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지경전개별과 동일 지경내 화총 등의 개화시기는 뚜렷이 구분되었다. 소화, 소화총, 화총을 각각 망사 및 유산지로 피봉시켜 본 결과 결실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아 품매보다는 충매에 의한 방법으로 수정하는 타식성 식물로 인정되었으나, 식물체 전체를 망사로 씌웠을 때는 일부결실이 이루어져 부분자식성작물로 판단되었다. 화기 성숙단계별 수분능력은 자예성숙기인 8일 이후부터 결실이 가능하였으며, 특히 $11{\sim}13$일에 결실율이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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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 곤충에 의한 당귀의 화분매개 효과 (Effects of Insects on Pollination in Angelica gigas Nakai and Angelica acutiloba Kitagawa)

  • 김동휘;박희운;박춘근;성정숙;성낙술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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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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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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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당귀는 타식성 작물로 품종개발과 기본식물의 유지에 많은 노력이 든다. 이러한 요인은 당귀 육종작업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참당귀와 일당귀에서 육종작업의 효율성 증진을 위해 화분매개가 가능한 곤충들의 효과에 대해 검토하였다. 당귀에 비래하는 곤충의 대부분은 벌과 파리였으며 그 외의 곤충들로는 나비, 딱정벌레 및 노린재가 있었다. 당귀에 비래하는 곤충의 수는 참당귀에서 월등히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화분매개 곤충으로 사용하기 위한 파리의 사육은 소의 허파를 이용하여 비교적 간단하게 할 수 있었다. 참당귀에서 당귀 종자의 결실율은 자연방임구 76.6%, 벌방사구 49.2%, 파리방사구 15.3%, 인공수분구 15.3%로 나타났다. 일당귀에서는 각각 46.9%, 43.6%, 27.9%, 20.3%의 결실율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자연 방임구를 제외하고는 벌 방사구의 결실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취급의 간편함과 적은 비용을 감안하면 파리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판단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파리의 인공적인 사육과 화분매개 효과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러한 결과들은 앞으로의 당귀 육종작업에 있어서 효율성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웅예선숙 식물인 갯기름나물(식방풍)의 개화 특성 및 세대촉진 방법 (Flowering, Fertilization Characteristics and Speedy Breeding in a Protandry Plant Peucedanum japonicum Thunb.)

  • 김진태;조호준;유홍섭;박영상;김지석;정용혁;양태진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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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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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2-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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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갯기름나물의 개화특성 및 수정능력을 파악하여 육종의 기초자료로 이용하고자 수행되었다. 개화기 관찰 결과, 소화서 내 소화들은 바깥쪽에서부터 중앙쪽 방향으로 5일의 시차를 두고 개화하였다. 단일 소화는 웅예선숙형 특성을 가지며 개화와 더불어 화분은 5일간 유지되었고, 자예는 개화후 8일차 부터 발달하여 13일까지 임성을 유지하였다. 화분은 웅예출현 직후 2일째에 활력이 대폭 증가하였지만 하루만에 급감하였다. 동일화서 내 자가수정능력을 확인한 결과, 일부에서 자식성종자를 결실하였고, DNA 마커에 의해 자가수정 개체임이 확인되었다. 개체내 분지는 주경을 기점으로 영양상태에 따라 최대 4차지경까지 분지되며, 지경 화서 간 평균 8일 동안 자예 활성, 화분 활력시기가 중복되어 다른 가지의 화서간 자가수정이 가능하다고 판단된다. 노지에서 생육 후 12월 말까지 춘화처리 된 개체들을 12월 말에 온실내에서 생식생장을 유도하고 5월에 채종함으로써 개화시기를 약 4개월정도 단축시킬 수 있었다. 채종한 종자는 5~6월에 파종하고 영양생장 후 12월 말까지 춘화처리 후 5월에 채종할 수 있어 기존2년 1세대 육종기간을 1년 1세대로 단축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