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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성인 골격성 II급 부정교합자의 측모두부규격 방사선 계측학적 연구 (Cephalometric analysis of skeletal Class II malocclusion in Korean adults)

  • 김경호;최광철;윤희선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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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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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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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교정치료의 목표는 좋은 안모 균형과 치열의 안정을 얻는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부정교합의 다양한 원인에 상응한 치료를 시행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성인 골격성 II급 부정교합자의 측모두부규격 방사선학적 특징을 조사하기 위하여 성인 정상교합자 140명(남 70명, 여 70명)과 성인 골격성 II급 부정교합자 120명(남 60명, 여 60명)의 측모두부규격 방사선사진을 촬영하였으며 계측결과를 바탕으로 골격 및 치아, 연조직 59개 항목을 평가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수직적 거리 계측치 및 고경 비율은 골격 분석에서는 정상교합군과 II급 부정교합군에서 차이가 없었으나 연조직 분석에서는 다소 차이를 보였다. 2. II급 부정교합군이 정상교합군에 비해 하악골 길이는 더 작았으며 더 후방에 위치하였다. 3. 상악골의 길이와 전후방적 위치는 II급 부정교합군과 정상교합군 간에 차이가 없었다. 4. 코, 상순, 상악 연조직 부위의 전후방적 위치와 Nasolabial angle은 정상교합군과 II급 부정교합군 간에 차이가 없었으며 하악 연조직의 전후방적 위치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5. 상하악 전치의 수직적 길이(U1-HP, L1-MP)는 II급 부정교합군이 정상교합군보다 더 컸으며 제1대구치에서는 두 군간 차이가 없었다. 6.상순에 대한 상악전치의 노출도(U1-Stms), 상악전치의 치축 각도(U1-HP)는 두 군간 차이가 없었으며 하악전치의 치축 각도(IMPA)는 II급 부정교합군이 정상교합군보다 더 컸다. 7. II급 부정 교합군의 안모 유형 분류에서, 상악골은 정상 위치 하고 하악골이 후방 위치하는 경우가 43.3%로 가장 많았으며, 상악골과 하악골이 모두 정상 위치하는 경우가 28.3%, 상악골과 하악골이 모두 후방 위치하는 경우는 20.0%였다.

한국 아동의 측모두부 수평 기준선에 관한 연구 (A Study on Horizontal Reference Planes in Lateral Cephalogram in Korean Children)

  • 김경호;최광철;이지연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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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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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1-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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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환자의 진단이나 치료계획 수립 및 치료의 결과를 평가하기 위해서 현재까지 여러 가지 수평 기준선들이 사용되고 있으나 그 정확성과 재현성이 문제가 되고 있으며 기존의 연구도 서양인을 대상으로 한 수평 기준선을 사용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성장이 완료된 후의 상태를 평가하는 성인 환자와는 다르게 성장기 아동에서는 발육단계에 따라 수평 기준선이 변화될 수 있으므로 이를 고려한 수평 기준선의 설정이 필요할 것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성장기 아동의 골성숙도와 부정교합군 및 성별에 따른 Sella-Nasion (SN) 평면과 Frankfort-Horizontal(FH)평면이 이루는 각도와 FH평면과 다른 수평면 간의 관계를 조사하기 위해 교정치료를 받은 경험이 없는 성장기 남녀 아동 540명을 대상으로 수완부골 방사선 사진과 측모두부 방사선 사진을 촬영하였으며, SMA(Skeletal Maturity Assessment)를 이용하여 골성숙도에 따라 SMI 1-4를 A군, SMI 5-7을 B군, SMI 8-11을 C군으로 분류하고, 측모두부규격 방사선 사진 계측결과 부정교합 분류에 따라 골격성 I급 부정교합군, 골격성 II급 부정교합군,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군의 세 군으로 분류한 후 10개의 항목을 평가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SN 평면과 FH 평면이 이루는 각도는 골성숙도와 부정교합 및 성별에 따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2. SN 평면과 FH 평면이 이루는 각도는 남자는 $8.27^{\circ}{\pm}2.31^{\circ}$, 여자는 $8.59^{\circ}{\pm}2.24^{\circ}$, 전체에서는 $8.42^{\circ}{\pm}2.28^{\circ}$였다. 3. FH 평면과 구개평면이 이루는 각은 골성숙도, 부정교합 및 성별에 따른 차이를 보이지 않고 비교적 일정하였다. ($1.09^{\circ}{\pm}3.21^{\ci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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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열병 환자에서 손톱 주름 총 시도(叢 視度) (Nailfold Plexus Visibility)와 임상양상, 신경심리 기능과의 관계 (Relationships between Nailfold Plexus Visibility, and Clinical Variables and Neuropsychological Functions in Schizophrenic Patients)

  • 강대엽;장혜련
    • 생물정신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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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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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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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에서 저자들은 정신분열병 환자들의 손톱주름 총 시도와 발생연령, 정신 병리, 진행성, 병전 기능, 신경심리 기능과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DSM-IV의 진단기준에 맞는 정신분열병 환자 40명과 대조군 38명을 대상으로 연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첫째, 정신분열병 대상군($7.2{\pm}5.3$)과 정상 대조군($3.4{\pm}4.2$)간의 총 시도 점수(PVS)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t=-3.48, p=0.001), 고도의 PVS비율도 두 군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x^2$=10.12, p=0.001). 둘째, PVS와 PANSS의 양성증상 및 종합 점수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고(각각 r=-0.318, p=0.023 ; r=-0.411, p=0.004), 음성 증상, 일반 정신병리, PANSS 총점과의 상관 관계는 보이지 않았다. 셋째, 고도의 PVS군은 저도의 PVS군에 비해 PANSS의 양성 증상(t=2.179, p=0.036)과 종합 점수(t=2.379, p=0.022)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았다. 넷째, PVS는 신경심리검사에서 지속적 수행검사 중 반응 편향 항목과 역상관관계를 보였을 뿐(r=-0.290, p=0.035), 지능, WCST, 단어 유창성 검사 항목과는 연관성이 없었다. 단지 단어 유창성 검사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지만 각 항목과 총 시도 점수 사이에 역 상관관계의 경향을 보였다. 본 연구의 소견들은 총 시도가 정신분열병의 음성 증상의 경향이 있는 환자들과 연관성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으나, 정신병리에 있어 음성증상 자체와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음을 보여주지 못했다. 또한 총 시도와 수행기능에 민감한 신경심리검사 소견들과도 연관성을 찾지 못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연구는 손톱주름 총 시도가 정상인과 비교하여 정신분열병 환자들에서 더 많이 관찰된다는 사실을 보여 주었다. 이러한 소견은 일부 정신분열병의 원인에 있어서 기질적인 영향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이다. 향후 정신 생리적, 신경발달학적, 신경심리학적 소견 등과 연관시켜 연구해 본다면 정신분열병의 원인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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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성인 및 노인의 계절별 영양소 섭취실태 (Seasonal Variation of Nutritional Intake and Quality in Adults in Longevity Areas)

  • 최정숙;백희영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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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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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8-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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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고령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에 거주하는 성인 469명을 대상으로 24시간 회상법을 통해 1년 간 4계절의 식이섭취 조사를 하여 영양 섭취 상태를 양ㆍ질의 평가와 함께 계절적인 차이를 살펴본 결과 다음과 같았다. 조사 대상자의 연평균 1일 열량 섭취량(%RDA)은 1313.3$\pm$334.7 ㎉(72.0%)이며, 단백질은 47.3$\pm$17.0 g(82.2%)으로 남녀간에 권장량 대비 백분율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지방과 탄수화물, 식이 섬유소는 각각 20.2$\pm$12.8 g, 228.0$\pm$48.3 g, 12.8$\pm$4.5 g을 섭취하였으며, 남녀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 비타민 및 무기질의 섭취량은 대부분 권장량 수준에 못 미쳤으며, 특히 칼슘, 비타민 B$_2$, 비타민 E, 비타민 D의 섭취는 권장량의 약 50%로 섭취율이 매우 낮았다. 성별에 따라서는 여성이 남성보다 비타민 및 무기질의 섭취량이 낮았으며, 계절별로는 대부분의 비타민과 무기질의 섭취율이 봄에 높았는데 예외적으로 비타민 C는 가을과 겨울에 섭취율이 높았다. 콜레스테롤의 섭취량은 남녀 각각 151.7$\pm$162.0 mg, 124.3$\pm$147.7 mg 이었으며 PUFA : MUFA : SFA의 비율은 1.0 : 1.3 : 1.2이었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구성비율(CPF)은 72.7 : 14.4 : 12.9로, 성별에 따라서 탄수화물 에너지 구성비는 여자가 높았으며, 단백질 에너지 구성비는 남자가 높았다. 계절에 따라서는 남녀 모두 봄에 탄수화물 에너지 구성비율이 낮은 반면 단백질 에너지의 구성비율은 높았다. 대부분의 영양소 적정도는 0.8∼0.6의 범위였으나 칼슘, 비타민 A, 비타민 B$_2$, 비타민 E의 경우 0.5내외의 비율을 나타내었다. 성별에 따라서 단백질을 제외한 모든 영양소에서 여자보다 남자가 적정도에서 유의적으로 높았다. 평균 적정도는 0.66으로 다른 계절에 비해 남자는 봄에 높았고, 여자는 봄과 여름에 유의적으로 높았다. 영양의 질적 지수(INQ)는 칼슘, 비타민 A, 비타민 B$_2$, 비타민 E에서 1을 하회하였으며, 단백질을 제외한 모든 영양소에서 남자가 여자보다 질적 지수가 유의적으로 높았다. 계절에 따른 질적 지수는 남녀 모두 비타민 A와 나이아신은 봄에 높은 반면 비타민 C는 가을과 겨울에 유의적으로 높았다. 이와 같은 연구 결과로 볼 때 고령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의 주민들은 전체적인 영양소 섭취 상태는 대부분의 영양소에서 권장량에 미달하여 양적으로 매우 부족한 실정이나, 질적인 영양섭취 평가 즉 영양소 적정도 및 평균 적정도, 영양의 질적 지수는 칼슘, 비타민 A, 비타민 B$_2$, 비타민 E를 제외하고 적절한 상태를 보였다. 또한 남녀를 비교할 때 여성이 남성보다 양적 질적 영양소 섭취 평가에서 낮은 상태를 보였다. 계절적으로는 다른 계절에 비해 봄에 영양소 섭취 상태가 좋았고 겨울에 불량한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 지역 주민들은 계절에 따라 영양소 섭취에 대해 영향을 받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전체적으로 열량 및 영양소 섭취량의 증가와 함께 질적으로 부족한 영양소의 섭취량을 증가시키고, 농촌의 특성을 고려하여 계절 식품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적절한 식품의 선택과 조리 방법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하며, 이러한 영양교육은 상대적으로 영양상태가 취약한 여성에게 우선적으로 실시되어야 하겠다. 그리고 앞으로 미량영양소의 정확한 평가를 위해 더 많은 식품성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보완하는 작업이 이루어져야 하겠다.

소아 신장이식 환자에서 연령 및 성별에 따른 타크롤리 무스의 약동학적 차이에 관한 단일기관 연구 (Effects of Age and Sex on the Pharmacokinetics of Tacrolimus during Pediatric Kidney Transplantation: A Single Center Study)

  • 최재영;장경미;황영주;최봉석;박종광;윤영란;김찬덕;조민현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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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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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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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적: 소아 신장 이식 환자에서 흔히 사용되는 면역 억제제 타크롤리무스는 성별, 연령별, 인종별로 다양한 약동학적 특성이 있음이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소아신장 이식 환자가 가지는 타크롤리무스의 약동학적 특징을 파악하고 관련되는 인자를 알아보기 위해 시행되었다. 방법: 경북대병원 소아청소년과에서 신장 이식을 시행받고 초기 면역 억제치료로 타크롤리무스가 사용된 환자 9명을 대상으로, 사용된 약 용량과 혈중 최저 농도 등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고 이들의 약동학적 특성을 성인 대조군과 비교하였다. 결과: 남아의 평균 약 용량은 여아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으나 혈중 최저 농도는 두 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청소율 또한 남아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12세 이상의 평균 약 용량은 12세 미만에 비해 낮았고 혈중 최저 농도는 높은 경향을 보였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성인은 12세 이상, 미만 모두의 경우 보다 유의하게 약 용량이 적었으나 혈중 최저 농도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또한, 청소율와 반감기에서도 모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결론: 소아 신장 이식에서 사용되는 타크롤리무스는 나이가 어릴수록, 남아의 경우에 좀 더 많은 용량을 투여해야 할 가능성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우리나라 소아 신장 이식 환자에서 타크롤리무스의 적절한 치료용량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이상의 관련인자에 대한 추가적인 전향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 된다.

성인 남녀의 건강 증진제 섭취에 따른 영양 섭취 상태 (A Study on Intake of Adult Men and Women according to Intake of Improving Agents)

  • 최미경;이윤신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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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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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2-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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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593명의 조사 대상자 중 건강 증진제를 섭취하는 비율은 남자가 14.1%, 여자가 22.1%로 여자의 섭취 비율이 유의하게 높았다(p<0.05). 섭취한 건강 증진제의 종류는 남자의 경우 보신식품, 건강보조식품이, 여자의 경우 건강보조식품, 영양 보충제가 높았으나, 성별에 따른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평균 연령은 남자 56.8세, 여자 56.1세이었으며, 신장(p<0.001), 체중<0.001), 수축기 혈압(p<0.05)과 이완기 혈압(p<0.05)은 남자가 여자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조사된 반면, 건강 증진제 섭취 여부에 따른 이들 항목의 차이는 유의적으로 나타나지 않았다. 1일 총식품 섭취량은 남자의 경우건강 증진제를 섭취하지 않은 대상자가 1,298.0 g, 섭취하고 있는 대상자가 1,210.4 g이었으며, 여자의 경우에는 각각 1,072.5 g과 1,129.7g으로 남녀 모두 건강증진제 섭취에 따른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남자의 경우 감자 및 전분류, 두류, 버섯류, 해조류, 유지류, 조미료류, 여자의 경우에는 두류, 견과류의 섭취가 건강 증진제 섭취 대상자에서 유의하게 낮았다. 1일 에너지 섭취량은 남자의 경우 건강 증진제를 섭취하지 않은 대상자가 1,783.1 kcal, 섭취하고 있는 대상자가 1,764.0 kcal 이었으며, 여자의 경우에는 각각 1,449.1 kcal와 1,506.1 kcal로 남녀 모두 건강 증진제 섭취에 따른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남자 대상자에서 건강 증진제를 섭취하는 대상자의 식물성 단백질, 식이섬유소, 카로틴, 비타민 $B_1$, 엽산, 비타민 C, 비타민 E, 식물성 칼슘, 칼륨, 식물성 철의 섭취가 유의하게 낮았다. 이상의 연구 결과, 건강 증진제의 올바른 이용을 위해 건강 증진제의 역할, 기능, 성분 및 어떤 상황에서 이용하는 것이 좋은가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지는 것뿐만 아니라 건강 증진제 섭취에 따른 영양 관리를 통해 적절한 영양 섭취를 유지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이 강조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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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성인의 성별에 따른 비만유병률의 변화 : 국민건강보험 건강검진(2011-2013) 자료 이용 (Changes in prevalence of obesity according to gender in Korea adults: Using a population-based Korea National Health Check-up Database, 2011-2013)

  • 최오종;조성일
    • 대한보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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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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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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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연구배경 : 최근, 전 세계적으로 비만유병률(body mass index [BMI] ${\geq}25kg/m^2$)이 비교적 짧은 기간 동안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빠른 사회경제적 발전과 좌식업무환경 변화 등으로 비만유병률이 가파르게 상승하였으며, 이는 성별에 따라 다른 양상을 보인다. 본 연구는 2011년과 2013년에 반복하여 국가 일반건감검진을 실시한 우리나라 성인을 대상으로 2년간 비만유병률의 변화양상을 성별에 따라 비교 분석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최근 2개년 동안의 비만유병률의 변화를 분석하기 위해서, 2011년과 2013년에 반복하여 건강검진을 모두 실시한 우리나라 성인을 추출하였다. 최종 연구대상자는 144,934명이며, 이 중 남자 83,604명(58%), 여자 61,330명(42%)이었다. 단변량분석에서 Chi-square 검정을 사용하였고, 종속변수(BMI)와 독립변수의 요인별 수준의 차이는 t-test, 일원배치분산분석 및 다중비교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 2011년 기준으로 전체 대상자 3명 중 1명이 비만(BMI${\geq}25kg/m^2$; 남성, 37.7%; 여성, 27.3%)이었으며, 절반 이상이 과체중(BMI${\geq}23kg/m^2$; 남성, 65.6%; 여성, 50.4%)으로 나타났다. 2개년 간의 BMI는 남 녀 모두 유의하게 상승했다(P<.0001). 남 녀 모두에서 흡연기간이 길수록, 흡연량이 많을수록, 고혈압 가족력이 있는 경우, 당뇨병 가족력이 있는 경우 비만유병률이 더 높았다. 하지만, 거주지역, 수입정도, 음주상태, 정신장애, 장애상태, 장애중증도 변수에서 비만유병률은 성별로 상이한 양상을 보였다. 결론 : 자료분석 결과, 2개년간 남 녀 모두 비만 유병률(BMI${\geq}25kg/m^2$)이 증가하였으나. 남성과 여성 비만유병율의 변화정도는 각 변수별로 남 녀가 다르게 나타났다. 증가 추세인 비만에 대하여 관리 효과를 높이고 비만 중재의 현실화를 위해서 성별 특성을 고려한 통합 프로그램이 필요하며, 본 연구는 그 정책을 수립할 때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성인 선천성 심기형에 동반된 삼첨판막 폐쇄부전의 판막륜 성형술 후 중기성적 (Intermediate-term Result of Tricuspid Annuloplasty for Tricuspid Regurgitation Associated with Congenital Heart Disease in Adult)

  • 윤태진;김상화;이준완;박정준;송현;이재원;서동만;송명근;송종민;강덕현;송재관;장완숙;김영휘;고재곤;박인숙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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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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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6-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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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성인 선천성 심기형에 동반된 삼첨판막 폐쇄부전에 대한 판막륜 성형술의 중기 성적 및 잔존폐쇄부전의 위험인자를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89년 8월부터 2001년 6월까지 총 73명의 성인환자가 선천성 심기형에 동반된 삼첨판막 폐쇄부전으로 판막륜 성형술을 받았다. 환자의 성비는 51:22로 여자가 많았고 연령은 16∼73세(평균 43세)였다. 진단은 심방중격결손(55), 심실중격결손(6), 부분 폐정맥 환류이상(4), 기타(8)의 순 이였다. 수술 전, 후 판막 폐쇄부전의 평균 혈류 속도는 각각 3.25 m/sec, 2.56 m/sec이었고, 판막 성형술의 방법은 De Vega 형(43), Kay 형(18), Ring Annuloplasty 형(12)의 순 이었다. 외래 추적기간은 2,347 patient-month (평균: 32.6개월)이었고, 이 기간 중 총 134예의 심초음파가 시행되었다. 초음파상 III/IV 이상의 잔존 판막 폐쇄 부전이 있는 경우 판막 성명술 실패로 간주하였다. 결과: 7명의 환자(9.6%)에서 판막 성명술 실패의 소견을 보였고, 이중 1명에서 삼천판막 치환술이 시행되었다. 잔존 폐쇄부전의 위험인자로는 심방 중격 결손 이외의 진단, 폐쇄부전이 우심실 압력 과부하에 의한 경우, 수술 후 높은 판막 폐쇄부전 혈류 속도 등으로 해석되었고. 판막 성형술의 방법은 잔존 폐쇄부전과 무관하였다. 결론: 선천성 심기형에 동반된 삼첨판막의 폐쇄부전이 우심실 압력 과부하에 의한 경우 판막 성형술 시 주의를 요하며, 수술 후 우심실 압부하가 소실되지 않는 경우 잔존 폐쇄부전의 위험이 높다.

청소년에서 유용한 비만의 선별검사와 비만도, BMI 및 혈청지질과의 관계 (Effective Screening Test for Obesity in Obese Adolescents and the Correlation Among Obesity Index, Body Mass Index and Serum Lipid Profile)

  • 성태정;김달현;홍영진;손병관;장경자;박준영;김순기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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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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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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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 : 소아 및 청소년 비만은 매년 증가되고 있는 추세이다. 소아와 청소년기라는 특성을 고려할 때 비만을 진단하는 기준 중, 어떤 기준을 적용하는 것이 비만아 선별검사에 좀더 유용한가에 대해 알아보고, 이렇게 선별된 비만아에서 비만과 관련된 여러 심혈관계 성인병 발생 위험 인자 중 조기에 예측 가능한 인자를 알아내어, 어떠한 인자가 추적관찰에 유용한지 알아보았다. 방 법 : 2001년 7월부터 11월까지 한국건강관리 협회와 인천광역시 교육청 주관으로 비만도 20% 이상인 중 고등학생 2,814명(남 : 녀=2,011 : 803)을 대상으로 하여 체중, 신장, 신체측정, 혈청지질(총 콜레스테롤, 혈청지질, HDL 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을 측정하였다. 결 과 : 비만도 20% 이상인 중고생에서 BMI 95 백분위수 이상은 86.6%였으며, 체지방 기준에 의한 비만은 93.2%, 피하지방 두께에 의한 비만은 45.6%였다. BMI에 따른 비만아 중 고콜레스테롤혈증은 남아 21.0%, 여아 21.4%를 보였고, 비만도에 따라 나눈 남아 20.7%, 여아는 19.2%로 BMI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BMI에 따라 판정된 비만아를 세분하여 제 I도 과체중(고위험군, group I), 제 II도 과체중(비만, group II), 제 III도 과체중(과비만, group III)으로 나누어 보면, 남아에서는 고중성지방의 빈도가 group I에서는 15.0%, group II에서는 23.2%, group III은 34.5%로 비만할수록 더욱 증가하였고, 여아에서는 group I에서는 11.8%, group II는 20.7%, group III은 28.2%였다. 비만도에 의하면 남아에서 경도비만은 17.2%, 중증도 비만은 29.2%, 고도비만은 39.7%였고, 여아에서는 10.0%, 19.5%, 29.8%였다. 결 론 :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기의 비만시 혈청지질 검사를 BMI만으로 하였을 경우 10.0-17.0%의 누락을 보였으므로 BMI 기준에 의한 혈중 지질의 측정은 한계가 있었다. 또한, 비만할수록 높아지는 고지혈증의 빈도는 비만도에 의한 것이 BMI보다 더 잘 반영하였다. 따라서 성인병 선별검사는 비만도에 의한 것이 좀더 누락율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심혈관 질환발생 위험 예측인자로는 남녀 모두 비만할수록 중성지방이 증가하여 중성지방이 관련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콩 가로줄노린재(Piezodorus hybneri)의 형태적 특징 및 온도별 발육특성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and Effects of Temperature on the Development of Piezodorus hybneri (Gmelin) (Hemiptera: Pentatomidae) on Soybean)

  • 백채훈;이건휘;최만영;서홍렬;김재덕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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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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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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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콩에 큰 피해를 주는 가로줄노린재의 형태적 특징 및 온도별 발육특성을 조사하였다. 알은 2줄씩 콩잎이나 꼬투리에 산란하고 원형에 가까우며, 암컷 성충의 체장은 9.8 mm, 수컷 성충은 8.7mm로 암컷이 수컷에 비하여 크다. 부화율은 20, 25, 30 및 $35^{\circ}C$에서 $81.2{\sim}93.2%$로 온도가 증가함에 따라 높아졌으며, 알의 평균발육기간은 20, 25, 30 및 $35^{\circ}C$에서 각각 10.7, 5.0, 4.0 및 3.0일이다. $25^{\circ}C$에서 1령, 2령, 3령, 4령 및 5령 약충의 평균발육기간은 각각 3.2, 3.4, 3.4, 3.3 및 5.9일로 온도가 증가 할수록 발육기간이 짧아졌다. 각 태별 발육영점은도와 유효적산온도는 알은 $13.3^{\circ}C$와 65.5일도, 약충은 $9.9^{\circ}C$와 322.8일도, 알에서 약충까지는 10.7^{\circ}C$와 386.4일도였다. $25^{\circ}C$에서 산란전기간은 10.0일, 성충수명은 암컷이 52.5일, 수컷이 38.2일로 암컷이 수컷에 비하여 수명이 길었으며, 이때 성충 한 마리의 총 산란수는 496개였고, 난괴수는 21.5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