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a poetic picture Pain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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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북(崔北) 문인화(文人畵)의 광견적(狂狷的) 예술심미 (Art Aesthetic on madness and stubborn of Choi Buk's Muninhwa)

  • 김도영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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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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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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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최북(崔北)(1712~1786)은 중서층(中庶層) 출신의 여항화가(閭巷畵家)로서 시(詩) 서(書) 화(畵)를 겸비한 삼절작가(三絶作家)이다. 신분적 차별에 대한 저항적 냉소와 스스로 어디에도 구속되지 않는 광방불기(狂放不羈)한 광기(狂氣), 그리고 자신의 예술적 재능에 대한 자부심으로 인한 오만(傲慢)과 명인(名人) 의식 등을 탈속적(脫俗的) 문사적(文士的) 문인화를 통해 개성적 화풍(畵風)으로 광견(狂?)하게 발현하였다. 그의 문인화는 시화일치(詩畵一致)라는 시의도(詩意圖)가 많으며, 화법(畵法)은 근력(筋力)을 위주로 하여 불구격투(不拘格套)의 광필(狂筆)로 대상물을 묘사하였고, 파격적 구도와 필선의 간일(簡逸)함, 여백과 색채의 독창적 운용으로 한 차원 높은 예술의경을 발현하였다. 그의 문인화는 광자(狂者)의 오만한 듯한 진취적 기상과 견자(?者)의 변혁적 심미를 고수하고자 하는 예술관이 작품에 자연스럽게 투영되었다.

투시도적 표상에서 공간의 투사로 -2차원 그림의 3차원 투사를 활용하는 현대건축의 경향에 대한 연구- (From Perspectival Space to Projected Space -A Study on Architectural Design Using Three Dimensional Projection of Two Dimensional Drawings-)

  • 이상헌
    • 건축역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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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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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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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Many contemporary architectural avant gardes tend to use painting as a medium to create architecture which goes beyond the rationalized spatial conception of modem architecture represented by perspectivism. They produce non perspective drawings to represent spatial Ideas, and expand it through poetic imagination to create an unexpected architectural form and space. This paper attempts to analyze the historical origin and background of dominance of drawing in the production of architecture. It was with the invention of perspective that architectural representation became important tool for architectural production. Thereafter, drawing was considered prior to actual building and architecture was considered a three dimensional realization of two dimensional drawing. Modernist avant gardes such as Cubism shattered the rationalized pictorial space of perspective and found a new pictorial space. They tried to extend it to three dimensional space through parallel projection largely based on the Hildebrand's theory of pure visibility. However, due to the ambiguity of the position of the viewing subject, their attempts could not succeed in creating a new architecture. The new architectural avant garde of the 70's rediscovered the early 20th century avant gardes in their attempt to create a new architecture which can register the fragmented spatial condition of contemporary society, and used painting as a medium to create architecture. Their difference from the early avant gardes was that they used poetic imagination rather than parallel projection in the process of projecting three dimensional space and form from the painting. However, their architecture cannot escape the scopic field of perspectivism in that they rely on the picture plane and the distance between object and viewing subject. Therefore, I conclude that in order to create architecture which goes beyond the rationalized space of modern architecture, it is necessary to resort to other tradition of modern architecture than visual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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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사정팔경도(永思亭八景圖)>와 팔영시로 본 영사정팔경의 경관구조와 의미 (A Study on the Landscape Structure and Meaning of Eight Scenic Views of Yeongsa-jeong Pavilion through the Painting and Poem)

  • 노재현;손희경;김홍균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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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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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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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문헌조사 및 시화(詩畵) 분석 및 해석 그리고 현장조사를 통해 <영사정팔경도>와 청계 양대박의 영사정팔영시에 드러난 영사정팔경의 경관구조와 의미를 분석 해석한 본 연구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영사정과 그 일원은 조영자 안전이 선친의 음택을 향해 망배를 올리던 '영사'의 공간으로, 영사정팔경은 남원 형승의 거점이자 요체인 지리산과 순자강 그리고 요천, 금석교, 청계동 등 영사정을 중심으로 한 남원 승경을 관망대상으로 하고 있다. 영사정팔경은 일반적인 정자팔경과는 달리 다시점 구도와 시점 그리고 장소의 전이를 보이는 가운데 영사정은 물론 순자강과 요천 일대의 산수경관을 조망하는 파노라믹한 부감적 구도를 보인다. 영사정팔영은 중국 소상팔경과의 시각적 결속의 흔적이 다수 엿보이는 가운데 남원지역의 토속적인 경관과의 어울림을 추구한 조선중기 과도기적 특성을 지닌 제영 집경으로 판단된다. 팔영시와 팔경도 각 1 2영[경]에 등장하는 '창송취죽(蒼松翠竹)'은 영사정의 조영자인 안전 또는 팔영시의 저자인 양대박의 현신이자 경관 향유주체로 상정하고 있다. 표제에 등장하는 시어 및 화소의 음양론적 특성을 해석한 결과, 팔영시에서는 대부분 음적인 시어들로 충만해 있고 팔경도 또한 이에 조응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영사정팔영에서 묘사된 행위와 <영사정팔경도>에 표현된 행위에 대한 비교 분석 결과, 제3경 순강모우를 제외하고는 두 매체 간에는 일치된 특성이나 공통성이 거의 발견되지 않음은 볼 때, 매체간의 형식적 유사성은 인정되지만 영사정팔영과 팔경도는 언어예술과 공간예술의 본질적 속성에 충실한 다른 결과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