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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조건에 따른 반건조 홍고추의 물리.화학적 특성 변화 (Effect of Freezing on the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Semi-dried Red Pepper)

  • 김보연;이경혜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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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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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2-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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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오존수로 살균처리한 반건조홍고추를 -10, -20 및 $-40^{\circ}C$ 로 각각 냉동하여 $-18^{\circ}C$로 냉동저장하면서 품질변화를 살펴보았다. 드립손실은 처리구가 대조구에 비해 많았으나, 처리구간에서는 저장기간에 따른 유의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저장일수가 길어질수록 두 시료간의 차이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고, 냉동온도에 의해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텍스처는 처리구에서 저장 3개월 이후부터 저장기간 별 유의적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a값은 냉동 전 반분반건조 처리구가 대조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값을 나타내었으며, 냉동저장 3개월 후부터는 두 시료 모두 유의성있는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Capsaicinoids 함량은 저장일수가 길어질수록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냉동온도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Carotenoids 함량은 냉동온도와 저장온도에 영향을 받지 않았으며, 반분 반건조처리구는 3개월 이후부터 carotenoids 함량의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Ascorbic acid 함량은 반건조처리 후 약 47%의 손실을 보였고. 유리당은 약 6.5% 손실되었다. 관능검사 결과 색깔과 외관에서도 대조구와 반분 반건조 처리구간의 유의적 차이가 없게 나타났다.

구실잣밤나무 열매의 성분분석 및 항산화활성 평가 (Component Analysis and Antioxidative Activity of Castanopsis cuspidata var. sieboldii Nut)

  • 이승제;안기완;최태수;정형석;문제학;박근형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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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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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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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난대성 상록활엽수종의 자원화 및 식품 소재화 탐색을 목적으로 구실잣밤나무(Castanopsis cuspidata var. sieboldii $N_{AKAI}$) 열매(구실잣밤) 추출물의 수율, pH, 당도, 색도, 구성당, 유기산 함량, 페놀 함량 및 항산화활성을 검정하였다. 각 용매에 대한 추출물의 수율은 물 추출물에서 3.6%로 가장 높았고, pH는 6.43의 중성값을 보였으며, 당도는 3.17 $^{\circ}Brix$를 나타내었다. 색도 중 L값은 83.07, a값은 1.49 그리고 b값은 10.48을 나타내었다. 구성당의 조성 및 함량은 fructose 27.11 mg%, glucose 26.29 mg%, galactose 0.86 mg%로 나타났다. 유기산은 총 5종이 동정되었으며, oxalic acid(59.44%), formic acid (23.99%), malic acid (11.24%), citric acid (3.34%), succinic acid (1.99%) 순으로 나타났다. 총 페놀 함량은 물 추출물에서 27.69 mg% 수준으로 가장 높았고, DPPH radical-scavenging 활성은 대조구인 $\alpha$-tocopherol ($SC_{50}\;12.47{\mu}g/mL$)에 비해 낮은 수준이었으나 EtOAc 추출물($SC_{50}\;74.88{\mu}g/mL$)에서 가장 강한 활성을 보였다. 이와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구실잣밤은 다양한 식품소재 및 기능성 소재로서의 활용성이 기대되었으며, 또 도토리의 대용 및 병용이 가능한 소재로서 실용화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연잎 분말을 첨가한 매작과의 품질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Maejakgwa with added Nelumbo nucifera leaf powder)

  • 박복희;박미영;조희숙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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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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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8-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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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항산화 효과를 비롯한 다양한 기능성이 있는 연잎 분말의 효과적인 활용을 위해 한과의 일종인 매작과를 제조한 후 품질특성을 평가함으로써 현대인의 기호에 맞는 건강식품으로 연잎 매작과의 개발 가능성을 검토하였다. 매작과 반죽의 pH는 연잎 분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밀도는 연잎 분말을 첨가하지 않는 대조군이 $1.24{\pm}0.02$였으며, 연잎 분말을 첨가한 매작과는 $1.21{\pm}0.02{\sim}1.28{\pm}0.02$의 범위를 나타내었다. 퍼짐성과 수분함량은 연잎 분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대조군보다 첨가군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매작과의 색도 측정 결과, 연잎 분말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명도(L값), 적색도(a값) 및 황색도(b값)는 유의하게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매작과의 경도는 대조군에 비해 연잎 분말 첨가군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관능평가 결과, 맛이 가장 좋으며 바삭함이 좋은 3% 첨가군이 전반적이 기호도에서 가장 좋게 평가되었다. 따라서 연잎 분말을 첨가하여 매작과를 제조할 때 밀가루에 연잎 분말을 3% 첨가하는 것이 전반적인 기호도 면에서 가장 적절한 것으로 여겨진다. 이상의 결과에서 매작과에 대한 연잎 분말의 첨가는 전반적인 기호도, 저장성 향상 및 맛 증진에 효과적일 것으로 사료되며, 현대인의 기호에 맞는 건강식품으로 연잎 매작과의 개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사료된다. 이 연구의 제한점은 연잎 매작과의 항산화성 효과가 제한되었고 주로 품질 특성 부분에 기초하여 조사하였다는 점이다. 따라서 향후 연잎 분말을 첨가한 식품의 생리활성 및 항산화 효과에 대한 보다 심층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브로콜리 첨가 쿠키의 품질 특성 연구 (Quality Characteristics of Cookies Added with Broccoli (Brassica oleracea var. italica Plenck) Powder)

  • 임은정;김지영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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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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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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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브로콜리 분말의 이용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밀가루 양에 대한 브로콜리 분말 첨가량을 0%, 3%, 5%, 7%, 9%로 각각 달리 하여 쿠키를 제조한 후 물리적, 관능적 특성을 비교하였다. 명도를 나타내는 L값과 적색도를 나타내는 a값은 브로콜리 분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낮아졌다. 황색도를 나타내는 b값은 3% 첨가구를 제외하고 브로콜리 분말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5). 브로콜리 분말 첨가 쿠키의 퍼짐성 측정 결과, 대조구에 비해 브로콜리 분말 첨가량의 증가에 따라 퍼짐성은 점차 증가하였다. 손실율은 3%와 5% 첨가구에서 대조구보다 다소 낮게 나타났으나 7%와 9% 첨가구는 브로콜리 분말 첨가량이 증가함에 증가하였다. 팽창율은 5% 첨가구까지는 대조구에 비해 낮게 나왔고 첨가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9% 첨가구는 대조구보다 높게 나왔다. 브로콜리 분말 첨가 쿠키의 경도 측정 결과 대조구에 비해 3% 첨가구에서 다소 증가하였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고, 브로콜리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쿠키의 경도는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p<0.05). 브로콜리 분말을 첨가하여 제조한 쿠키의 외관, 향기, 색, 조직감과 전반적인 기호도에 대한 관능적 특성을 조사한 결과, 외관은 5%와 7% 첨가구가 대조구에 비해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유의성 있는 결과를 보였으며, 향기는 모든 첨가구에서 대조구보다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5%와 7% 첨가구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색은 3%와 5% 첨가구에서는 대조구보다 낮은 점수를 받았고, 7%와 9% 첨가구는 대조구와 유의적 차이가 없었다. 조직감과 전반적 기호도에서는 대조구보다 선호도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능적 특성 조사 결과를 종합해 볼 때 7%가 가장 기호도가 좋은 것으로 나타냈다. 본 실험에서는 브로콜리 분말을 쿠키 제조에 다양한 수준으로 첨가하여 브로콜리 분말 첨가 쿠키의 개발 가능성 검토 결과, 브로콜리의 이용성을 높임과 동시에 기능성을 고려한 기호식품의 하나가 될 수 있으리라고 생각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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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 미강 첨가량에 따른 가래떡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Garaedduk with Roasted Rice Bran)

  • 최은희;이지현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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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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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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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묶음 미강을 전 처리한 후 생미강을 대조구, 10%, 20%, 30%, 40% 비율로 첨가하여 가래떡을 제조 후 첨가 비율과 제조 조건을 제시하기 위해 기계적 관능적 품질 특성을 측정하였다. 측정 결과, 수분 함량은 묶음 미강의 첨가 비율이 증가될수록 모든 실험군에서 가래떡의 수분함량이 감소되었고, L값은 볶음 미강 첨가 비율이 증가 및 저장 기간이 경과될수록 L값이 낮아졌다. a값은 유의적 차이가 없었으며, b값은 유의적 차이를 나타내었다. 가래떡의 경도는 대조구인 쌀가루 가래떡이 0.69이고, 묶음 미강 10%첨가 가래떡이 0.94로 대조구에 비해 높은 경도를 보여주었다. 볶음 미강 첨가량의 증가 및 저장 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경도가 유의적 차이를 보이며 증가하였다. 볶음 미강 첨가가래떡의 관능적 특성을 검사한 결과, 색과 향은 볶음 미강 첨가 함량이 증가할수록 모든 실험구에서 강하게 평가되었고, 증가량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냈다. 맛은 볶음 미강 첨가 함량이 증가함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전반적인 기호도(overall acceptability)에서는 볶음 미강 첨가율이 30%>10%>20%>40% 순으로 기호도가 좋은 것으로 측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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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귀 추출액과 매실 염절임액을 첨가한 불고기 소스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Bulgogi Seasoning Sauce Prepared with Angelica gigas Nakai Extract and Salted Liquid of Prunus mume)

  • 이세희;박미란;이상화;김현룡;최수근;최석현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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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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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7-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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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당귀추출액과 매실 염절임액을 첨가한 불고기 양념 소스의 물리화학적, 관능적 특성을 측정하였다. 당귀 추출액을 첨가한 불고기 소스에 매실 염절임액의 첨가량을 증가시킴에 따라 pH와 당도는 낮아지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그리고 시료의 L값은 22.50~23.43의 범위를 나타내었으며, a값과 b값은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또한, 불고기 양념육의 조직감의 특성 중 경도는 매실 염절임액의 첨가함에 따라 낮아졌다. 관능 평가결과로는 매실 염절임액을 10% 첨가한 시료가 조직감, 맛, 전반적인 기호도의 측면에서 가장 우수하였다. 그러므로 이상의 결과를 보아, 불고기 소스에 기능성과 기호성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당귀 추출액과 10%의 매실 염절임액을 첨가하는 것이 가장 적합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저장 기간에 따른 본 불고기 양념 소스의 총균수는 매실 염절임액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대조구에 비해 낮게 측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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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초 분말을 첨가 제조한 양갱의 이화학적 및 관능적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Yanggaeng added with Chrysanthemum zawadskii Powder)

  • 이정애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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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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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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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구절초 분말을 첨가한 양갱을 제조하여 특성을 조사하였다. 구절초 분말첨가 양갱의 pH는 구절초 분말첨가량이 증가할수록 pH가 감소하였다. 산도는 구절초 분말 첨가량이 많을수록 증가하였다. 구절초 분말을 첨가할수록 양갱의 색도인 명도 L값은 낮아지고, 적색도 a값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Texture 측정에서 경도, 탄력성, 부서짐성은 대조군보다 구절초분말 첨가군이 더 낮았으며, 응집성, 씹힘성은 대조군보다 구절초 분말 첨가군이 더 높았다. 구절초 분말첨가 양갱의 DPPH 라디칼 소거능에 대한 결과는 구절초 분말첨가량이 많을수록 항산화성이 증가하여 2% 첨가군에서 62.40%로 가장 높았다. 구절초 분말 0.5~1%를 함유한 첨가군에서 색, 냄새, 맛, 질감 및 전반적인 선호도에 대한 관능 평가 점수는 대조군과 비교하여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위의 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에서는 1% 이내의 구절초 분말 첨가 양갱이 가장 좋은 대체률임을 알 수 있었다.

동결건조 마늘 분말을 첨가한 생면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Wet Noodle Added with Freeze Dried Garlic Powder)

  • 정창호;심기환;배영일;최진상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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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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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69-1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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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동결건조 한 마늘 분말의 일반성분과 밀가루 중량 100%를 기준하여 0.5, 1.0, 2.0 및 4.0% 첨가하여 제조한 국수의 품질특성에 관하여 조사하였다. 동결건조 마늘의 일반성분은 일반성분 중 수분 $4.72{\pm}0.14%$, 조단백질 $19.46{\pm}0.28%$, 조지방 $1.21{\pm}0.10%$, 가용성 무질소물 $68.45{\pm}2.06%$, 조섬유 $2.38{\pm}0.05%$ 및 회분 $3.78{\pm}0.06%$이었다. 동결건조 한 마늘 분말을 첨가하여 제조한 국수의 중량, 부피 및 함수율은 대조구와 비교하여 분말의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였으나, 국물의 탁도는 증가하였다. 조리 전 반죽의 색도는 동결 건조 마늘분말을 첨가하였을 때 L, a 및 b값 모두 증가하였으며, 조리한 생면의 색도 중 L값은 감소하였으나, a값과 b값은 증가하였다. 동결건조 한 마늘 분말을 첨가하여 조리한 국수의 조직감은 밀가루만 첨가하여 제조한 대조구에 비하여 경도, 부착성, 탄력성, 검성, 씹힘성 및 응집성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관능검사 결과 동결건조 마늘 분말 0.5% 첨가구에서 대조구와 비교하여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않았다.

고추를 첨가한 발아현미 식초의 품질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the Germinated Brown Rice Vinegar Added with Red Pepper)

  • 박찬순;김기식;노재관;노창우;윤향식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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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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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7-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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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발아현미와 고추첨가량을 달리하여 제조한 술을 초산발효 시켜 식초를 제조한 후 품질특성을 조사하였다. 초산발효는 고추첨가량을 달리한 발아현미 술을 알코올 농도 6%로 희석하여 초산균을 접종한 후 $30^{\circ}C$, 150 rpm의 속도로 진탕배양기에서 17일간 발효시켰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pH는 발효초기 4.27~4.41이었으며 발효가 진행되면서 감소하여 발효말기 pH 3.20~3.59를 나타내었으며, 총산은 발효초기 0.29~0.41%에서 발효가 진행되면서 계속적으로 증가하여 발효말기에 3.68~4.51%를 나타내었다. 초산 발효 후 색도는 L값(명도)은 48.72~76.54이고 a값(적색도)은 0.40~10.24이며 b값(황색도)은 17.86~35.11이었다. 검출된 주요한 향기성분은 ethyl acetate, 3-methyl-1-butanol, acetaldehyde, ethanol, acetic acid이었으며, capsaicin은 발효 전에 0.17~0.26 mg%이었고 발효 후 0.16~029 mg%로 약간 변화하였다. 항산화 활성은 발효 전 48.1~79.1%를 나타냈으나 발효 후 감소하여 38.9~64.9%를 나타내었다. 전반적인 기호도는 대조구에 비해 고추를 첨가한 발아현미 식초가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원두의 배전강도에 따른 품질특성 및 향기성분에 관한 연구 (A Study of Coffee Bean Characteristics and Coffee Flavors in Relation to Roasting)

  • 이문조;김상은;김종환;이상원;염동민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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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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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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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Arabica종(CS, BS)과 Robusta종(EM, IR)의 품종이 다른 커피원두를 사용하여 약, 중, 강배전 정도에 따른 이화학적 특성과 향기성분을 분석하여 배전강도에 따른 구성성분의 변화와 배전 후 관능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였다. 배전 정도에 따른 수분함량은 모든 원두에서 배전강도가 강해질수록 수분함량은 감소하였으며 중배전에서 수분함량이 급격히 줄어들어 강배전에서는 1.0~1.2%로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총 무게 손실률은 배전강도가 증가함에 따라 수분함량과 반비례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배전강도가 강해질수록 배전커피의 pH는 증가하고 약배전보다 중배전과 강배전으로 배전 조건이 높아질수록 pH는 급격하게 변화하였다. 총 산도는 pH의 증가와 반대로 배전강도가 증가할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Hunter scale의 L값과 b값은 배전이 진행될수록 Maillard 반응으로 인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고 a값은 약배전 시까지는 증가하였다가 중, 강배전으로 진행될수록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다. 로스팅 정도에 따른 배전커피에 대한 휘발성 향기성분 분석결과 약 20여종의 휘발성 향기성분이 검출되었으며, 향기성분 중 furan 성분은 강배전으로 갈수록 함량이 급격히 증가하였고, furfural, diacetyl, 2,3-pentanedione 및 pyrazine 등은 배전 정도가 강해질수록 감소하였다. 일반적으로 배전 정도가 강해질수록 aldehyde 화합물의 함량이 많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관능평가를 통하여 약배전으로 배전된 원두에서 추출한 커피에서 향과 신맛을 가장 많이 느낄 수 있다고 평가되었으며 신맛의 경우에는 pH와 산도의 결과와 연관성이 있었다. 배전강도가 강해질수록 쓴맛과 탄맛을 강하게 느끼며, 중배전 이상으로 배전된 커피에서는 입안에서 느껴지는 풍부함이 강하게 느낄 수 있다고 조사되었다. 배전강도가 강할수록 향기성분 중 furfural, diacetyl, 2,3-pentanedione 및 pyrazine 등은 배전 정도가 강해질수록 감소하였고, 2-methylfuran은 커피의 배전강도가 강할수록 증가하여 커피 맛과 높은 상관관계를 보여주는 유효 향기성분인 동시에 커피의 배전 정도에 따라 성분 함량이 감소하거나 증가함을 보이므로 배전 정도를 결정짓는 지표 물질로 사용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Arabica종의 Brasil santos No.2 품종이 향기성분 및 관능점수가 높아 다른 품종의 커피보다 맛이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