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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에스' 사과의 저온저장 중 과실품질 유지를 위한 1-methylcyclopropene 처리 효과 (Effects of 1-methylcyclopropene (1-MCP) treatment on the maintenance of fruit quality of RubyS apples during cold storage)

  • 유진기;유화종;나이묘윈;정희영;조영제;강인규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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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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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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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소과종 '루비에스' 사과를 수확한 후 1-MCP를 0.5 및 1 µL/L의 농도로 처리한 다음 0℃에서 6개월간 저장하면서 과실품질을 조사하였다. 무처리 과실의 경도는 수확 시 85.4 N이었고, 저장 6개월 후에는 46.5 N으로 급격히 감소되었으나, 1-MCP 처리 과실들은 59.1와 59.5 N으로높은 경도를 보였다. 산 함량은 수확 시 0.42%에서 저장기간 동안 서서히 감소하여 저장 6개월 후 무처리 과실은 0.24%였으나 1-MCP 처리 과실들은 0.26와 0.27%로 높게 유지되었다. 그리고 가용성 고형물 함량은 차이가 없었고, 당산비는 1-MCP 처리 과실들이 무처리 과실과 비교하여 적은 변화율을 나타내었다. 에틸렌 발생량은 무처리 과실의 경우 저장 6개월 후 47.0 µL/kg/h로 급격히 증가하였으나, 1-MCP 처리 과실들은 1.4와 1.7 µL/kg/h로 매우 낮은 에틸렌 발생량을 보였다. 그리고 저장기간 동안 중량감소율은 처리 간 차이가 없었고, 저장 3개월 후부터는 3.0% 이상의 중량감소율을 보였다. 과피의 착색도는 양광면과 바탕색 모두 처리 간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따라서 소과종 '루비에스' 사과의 저온저장 시 유통한계기는 무처리 과실은 2개월 정도로 판단되지만, 1-MCP 처리 과실은 중량감소율을 제외한다면 6개월까지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특히, 적정 1-MCP 처리농도는 0.5 µL/L가 효율적이라고 판단되었다.

94 마리 고칼슘혈증 개들에 대한 회고연구(2002-2004) (A Retrospective Study of 94 Hypercalcemic Dogs(2002-2004))

  • 조태형;강병택;박철;정동인;유종현;김주원;김하정;임채영;이소영;김정현;우응제;박희명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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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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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9-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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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2002년부터 2004년 까지 건국대학교 부속동물병원에 의뢰된 환축 중 고칼슘혈증견을 나타내는 94마리를 대상으로 원인질병을 조사하였다. 연구 기간 동안 고칼슘혈증은 총 94 마리, 19 견종에서 발견되었으며, 이들을 증례군에 포함시켰다. 대조군은 동일 연구기간 동안 고칼슘혈증이 발생되지 않은 총 94마리, 18 견종으로 구성되어졌다. 일반 품고 들에 대해서는 나이 분포를 제외하고는 증례군과 대조군 간에 현저한 차이가 없었다. 시츄(17.02%)와 요크셔 테리어(26.60%)가 증례군과 대조군에서 각각 가장 일반적인 품종이었다. 고칼슘혈증의 가장 일반적인 원인은 만성 신부전(14.89%) 이었으며, 그 다음으로 급성 신부전(14.89%), 신결석(6.38%)순이었다. 악성종양(림프종, 혈관육종,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유선 종양 및 다발성 골수종) 내분비계 질환(부신피질 기능항진증, 갑상선 기능항진증, 부신피질 기능저하증 및 갑상선 기능저하증)은 고칼슘혈증의 원인 중 8.5%와 6.4%를 각각 나타내었다.

중등증 이상의 COPD 환자에서 흡입용 스테로이드와 지속성 β2-항진제 복합제제사용시 용량의 차이가 급성악화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Combination Therapy of Inhaled Corticosteroids and Long-acting Beta2-agonists on Acute Exacerbation in Moderate to Severe COPD Patients)

  • 정혜철;하은실;정진용;이경주;이승현;김세중;이은주;허규영;이승룡;김제형;이상엽;신철;심재정;인광호;강경호;유세화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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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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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4-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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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연구배경 : ICS/LABA는 천식에서 효과가 입증되었으나 COPD에서는 덜 알려져 있다. 최근 COPD 환자에서 고용량의 ICS/LABA의 사용시 급성악화를 줄인다고 보고되고 있다. 본 연구는 중등도와 고용량의 ICS/LABA사용시 용량에 차이에 따른 COPD의 급성악화를 비교하였다. 방 법 : 2001년 1월 1일부터 2004년 8월 31일 사이에 고대안암병원에 내원하여 진단된 46명의 중등증 이상의 COPD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flu/sal $250{\mu}g/50{\mu}g$ 하루 2번 사용한 군(A군)과 flu/sal $500{\mu}g/50{\mu}g$ 하루 2번 사용한 군(B군)으로 나누어 1년 기간 동안 급성악화의 횟수 및 입원 횟수, 처음악화까지 걸린 기간을 분석하였다. 결 과 : A 군 26명중 11명에서 급성악화를 경험하였고, 평균 악화 횟수는 0.96회, 입원횟수는 0.15 회였다. B군 20명중 11명에서 급성 악화를 경험하였고 평균 악화 횟수는 1.05회, 입원횟수는 0.30 회였다. 두 군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처음악화까지 걸린 시간도 차이가 없었다. 결 론 : 중등증 이상의 COPD 환자에서 ICS 와 LABA 복합제제를 사용 할 때 고농도와 중등도 용량에서 급성 악화에 미치는 영향은 통계적으로 차이가 없었다. 향후 COPD 에서 ICS/LABA 사용시 효과적인 용량에 대한 연구가 좀 더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결핵성 흉막염 환자에서 NRAMP1 유전자 다형성에 대한 연구 (Correlation Between Primary Tuberculous Pleurisy and NRAMP1 Genetic Polymorphism)

  • 김제형;김병규;정기환;이상엽;박상면;이신형;신철;조재연;심재정;인광호;유세화;강경호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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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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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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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연구배경: Nramp1 단백은 NRAMP1 유전자에 의하여 합성되며, 이 유전자의 다형성은 결핵균에 대한 숙주의 선천적 내성을 감소시킨다. 본 연구에서는 일차 감염에 의한 결핵성 흉막염 환자에서 NRAMP1 유전자 다형성과 결핵의 일차 감염과의 관계를 고찰하였다. 방 법: 특별한 병력 없이 흉막 조직 검사를 통해 진단된 56명의 결핵성 흉막염군과 건강한 45명의 건강 대조군을 대상으로 인트론 4의 G/C 접돌연변이(469+14G/C, INT4), 543번 코돈의 aspartic acid(Asp)에서 asparagine(Asn)으로의 변이(D543N), 및 3' 비해독 영역의 TGTG 결손(1729+55del4, 3'UTR) 등의 NRAMP1 유전자 다형성의 반도를 중합효소 연쇄반응기법(PCR)과 중합효소 연쇄반응-제한효소 절단 길이 다형성(PCR-RFLP)을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결 과: 흉막염군과 건강 대조군에서의 NRAMP1 유전자 다형성의 빈도는, INT4 와 3'UTR 다형성의 경우 흉막염군에서 변이형의 빈도가 유의하게 높았으나(p=0.001, p=0.023), D543N 의 경우는 양군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79). 야생형과 변이형 유전자형의 교차비(odds ratio)는, INT4, 3'UTR의 경우 흉막염 환자가 변이형의 유전자형일 확률이 건강 대조군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으나, D543N의 경우는 유의하지 않았다. INT4와 3'UTR의 결합 분석(combined analysis) 결과, 흉막염 환자가 INT4C 대립 형질을 포함할 확률과 INT4 C 대립 형질과 3'UTR del 대립 형질을 모두 포함할 확률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결 론: 결핵성 흉막염 환자에서, 결핵 이환과 NRAMP1 유전자 다형성 중 INT4와 3'UTR과는 유의한 상관 관계가 있었으나, D543N과는 유의성이 없었으며, 흉막염 환자가 변이형 유전자형일 확률도 INT4 및 3'UTR의 경우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으나. D543N의 경우는 높지 않았다. INT4와 3'UTR의 결합 분석결과 흉막염 환자가 INT4 C 대립 형질용 포함할 확률과 INT4 C와 3'UTR del 대립 형질을 모두 포함할 확률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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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다당질에 의한 급성폐손상에서 Ethyl Pyruvate의 효과 (The Effects of Ethyl Pyruvate on Lipopolysaccharide-induced Acute Lung Injury)

  • 이승현;윤대위;정진용;이경주;김세중;이은주;강은해;정기환;이승룡;이상엽;김제형;신철;심재정;인광호;강경호;유세화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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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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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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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연구배경: 급성폐손상에서 활성산소종에 의한 산화 손상은 주요한 역할을 한다. Ethyl pyruvate (EP) 는 체내에서 생성되는 pyruvate의 유도체로 항산화 및 항염증 효과가 있음이 알려졌다. 저자들은 리포다당질에 의한 급성폐손상 모델에서 EP가 염증반응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자 하였다. 방 법: 5주 령의 BALB/c 생쥐를 이용하여 리포다당질을 기관 내로 투여하여 급성폐손상을 유도하였다. 대조군, LPS군, EP+LPS군, LPS+EP군으로 나누어 기관지폐포세척액에서 TNF-$\alpha$, IL-6 및 myeloperoxidase (MPO)의 활성을, 폐조직에서 급성폐손상 지수와 NF-$\kappa$B의 농도를 측정하였다. 결 과: EP+LPS군에서 TNF-$\alpha$ 및 IL-6의 농도는 LPS군과 비교하여 감소하였고 (p<0.05) 이들 염증성 시토카인의 농도의 변화는 NF-$\kappa$B의 농도의 변화와 상관 관계를 보였다 (p<0.01). 급성폐손상 지수는 EP+LPS군 및 LPS+EP군에서 LPS군과 비교하여 낮았고 (p<0.05) MPO활성은 EP+LPS군에서 LPS군에 비해 낮았다 (p<0.05). 결 론: EP는 LPS로 인한 급성폐손상에 있어서 예방 및 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Clinical Characteristics of Smoking Asthmatics

  • Ha, Eun Sil;Kim, Hye Ok;Lee, Kyoung Ju;Lee, Eun Joo;Hur, Gyu Young;Jung, Ki Hwan;Lee, Sung Yong;Kim, Je Hyeong;Lee, Sang Yeub;Shin, Chol;Shim, Jae Jeong;Kang, Kyung Ho;Yoo, Se Hwa;In, Kwang Ho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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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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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6-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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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Background: The smoking prevalence in asthma patients are similar to those in the general population. Asthma and active cigarette smoking can interact to create more severe symptoms, an accelerated decline in lung function and impaired therapeutic responses. Accordingly, asthmatics with a history of smoking were examined to define the clinical characteristics and lung function of smoking asthmatics. Methods: The medical records of 142 asthmatics with a known smoking history were reviewed. The patients were divided into three groups according to their smoking history - current smokers, former smokers and non-smokers. The clinical characteristics, lung function, and annual declines of the forced expiratory volume in one second ($FEV_1$) were compared. Results: Fifty-three of the 142 patients (37%) were current smokers, 24 were former smokers (17%) and 65 were non-smokers (45%). The patients with a hospital admission history during the previous year included 16 current smokers (30%), 4 former smokers (17%) and 7 non-smokers (11%) (p=0.02). The mean $FEV_1$ (% predicted) was 76.8${\pm}$19.8%, 71.6${\pm}$21.1% and 87.9${\pm}$18.7% for current smokers, former smokers and non-smokers, respectively (p< 0.001). The $FEV_1$/forced vital capacity (FVC) (ratio, %) values were 63.6${\pm}$12.6%, 59.3${\pm}$14.9% and 72.1${\pm}$11.8% in current smokers, former smokers and non-smokers, respectively (p<0.001). The corresponding mean values for the individual $FEV_1$ slopes were not significant (p=0.33). Conclusion: Asthmatic smokers demonstrated higher hospital admission rates and lower lung function. These findings suggest that the smoking history is an important predictor of a poor clinical outcome in asthma patients.

Clinical Characteristics of Chronic Cough in Korea

  • An, Tai Joon;Kim, Jin Woo;Choi, Eun Young;Jang, Seung Hun;Lee, Hwa Young;Kang, Hye Seon;Koo, Hyeon-Kyoung;Lee, Jong Min;Kim, Sung-Kyung;Shin, Jong-Wook;Park, So Young;Rhee, Chin Kook;Moon, Ji-Yong;Kim, Yee Hyung;Lee, Hyun;Kim, Yong Hyun;Kim, Je Hyeong;Lee, Sang Haak;Kim, Deog Kyeom;Yoo, Kwang Ha;Kim, Dong-Gyu;Jung, Ki-Suck;Kim, Hui Jung;Yoon, Hyoung Kyu;Cough Study Group of the Korean Academy of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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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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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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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Background: Chronic cough is defined as a cough lasting more than 8 weeks and socio-economic burden of chronic cough is enormous. The characteristics of chronic cough in Korea are not well understood. The Korean Academy of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KATRD) published guidelines on cough management in 2014. The current study evaluated the clinical characteristics of chronic cough in Korea and the efficacy of the KATRD guidelines. Methods: This was a multi-center, retrospective observational study conducted in Korea. The participants were over 18 years of age. They had coughs lasting more than 8 weeks. Subjects with current pulmonary diseases, smokers, exsmokers with more than 10 pack-years or who quit within the past 1 year, pregnant women, and users of cough-inducing medications were excluded. Evaluation and management of cough followed the KATRD cough-management guidelines. Results: Participants with chronic cough in Korea showed age in the late forties and cough duration of more than 1 year. Upper airway cough syndrome was the most common cause of cough, followed by cough-variant asthma (CVA). 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s and eosinophilic bronchitis were less frequently observed. Following the KATRD cough-management guidelines, 91.2% of the subjects improved after 4 weeks of treatment. Responders were younger, had a longer duration of cough, and an initial impression of CVA. In univariate and multivariate analyses, an initial impression of CVA was the only factor related to better treatment response. Conclusion: The causes of chronic cough in Korea differed from those reported in other countries. The current Korean guidelines proved efficient for treating Korean patients with chronic cough.

대량생산화학물질 초기위해성평가: 시안화구리의 초기 생태위해성평가 (OECD High Production Volume Chemicals Program: Ecological Risk Assessment of Copper Cyanide)

  • 백용욱;김은주;유선경;노희영;김현미;엄익춘;김필제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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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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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2-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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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OECD 조사 연구 사업의 일환으로 2007년 3,905톤이 생산된 시안화구리의 환경영향에 대해서 물리 화학적 특성, 국내 외 사용량, 환경노출, 환경거동 및 수생태 독성 자료를 이용해 초기위해성평가를 위한 자료를 수집하였다. 물리 화학적 특성에서는 크림색의 결정형 물질로 녹는점이 매우 높은 일반적인 무기화합물의 특성을 보였으나, 시안화칼슘 등과 같은 11개 시안화합물에 비해 매우 낮은 수용해도를 나타내었다(WHO, 2004). 환경 중 노출 개연성은 생산 및 제조 공정이 주요 원인으로 파악되었다. 구리의 전기도금 용도로 사용되는 본 물질은 밀폐된 환경에서 생산되어 외부로의 유출을 억제하고 있으나, 생산 공정 및 도금과정에서 발생되는 산업 폐수 등의 방류 통해 환경으로 유출될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경로로 유출된 시안화구리의 환경거동성에 대한 연구 자료는 존재하지 않았으며, 무기물의 염에 해당되는 물질로 환경거동 예측 모델링도 불가능하였다. 그러나 하수처리장 배출수의 구리 측정결과(MOE, 2008d)가 낮은 점 등을 들어서 노출평가에 대한 부분은 우선 고려 대상에서 제외하였다. 그러나 낮은 농도로 노출된 시안화구리는 물, 토양, 퇴적물 및 생물체로 이동될 가능성이 존재하여 본 연구에서는 물 환경에 대한 시안화구리의 독성학적 영향을 영양단계에 근거한 3개 실험종 (조류, 물벼룩 및 어류)으로 평가하였다. 평가 결과 모든 실험종의 50% 영향 치사농도 (E(L)$C_{50}$), 최소영향관찰농도 (LOEC) 및 무영향관찰농도 (NOEC)가 1.0 mg $L^{-1}$ 이하로 나타났고, 이를 GHS 분류체계와 대조한 결과 Hazard category 1에 해당하는 고독성 물질로 평가되었다. 위와 같이 조사된 자료를 근거로 하여 시안화구리에 대한 초기 생태위해성 평가를 수행하였다. 대상물질은 사용량이 높으나 작업장내에서는 노출 개연성이 낮고, 무기물의 염인 점을 감안하여 환경거동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였다. 이러한 점을 감안할 때, 본 물질은 생산량 및 사용량이 높은 국가는 노출로 야기되는 수생태 독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천식 환자에서 증상의 정도에 따른 IL-4 유전자 다형에 관한 연구 (Investigation of the Relationship between Interleukin-4 Promoter Polymorphism and Severity of Patients with Bronchial Asthma)

  • 강세용;심재정;조재연;권영환;이승룡;김제형;이상엽;이소라;한선애;김한겸;강경호;유세화;인광호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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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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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9-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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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연구배경: IL-4는 기관지천식의 병인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cytokine으로서 B세포에서 IgE를 생성하게 하여 아토피의 발생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IL-4의 유전자 다형에 관한 연구로 promoter부위 (-589) 에 cytosine이 thymine으로 치환되는 polymorphism(-589 C$\rightarrow$T polymorphism) 이 존재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 후 IL-4 유전자 polymorphism이 천식 환자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어 왔다. 본 연구에서는 polymorphism이 IL-4 유전자의 발현을 조절하는 promoter에 위치하므로 혈액내 IgE level에 영향을 주어 증상의 정도에 관여할 것이라는 가정하에 천식 환자의 증상의 정도와 IL-4 유전자 다형과의 연관성을 조사하였다. 또한 한국의 천식환자에서의 이러한 유전자 다형의 유형과 빈도를 조사하였다. 방 법: 고려대학교 부속병원에 내원한 49명의 천식환자와 33명의 정상 대조군을 대상으로 하였다. 모든 천식 환자는 증상의 정도에 따라 경증, 중등증 및 중증의 두 대상군으로 나누었다. 모둔 천식 환자와 정상인의 혈액에서 DNA를 분리하였고 ARMS(Amplification Refractory Mutation System) 및 RFLP(Restriction Fragment Length Polymorphism)를 시행하여 polymorphism의 존재 및 유형을 검색하였다. 결 과: 천식 환자의 중상의 정도와 IL-4 유전자 다형의 유형과는 유의한 관계를 발견할 수 없었다 (P=0.709). 정상인이나 천식환자에서 polymorphism(C/T 및 T/T형)의 빈도가 각각 100% 와 95.9%로 서양보다 월등히 높았다. 그러나 두 군에서 polymorphism의 유형 및 그 빈도에 있어서 차이는 없었다. 33명의 정상 대조군에서는 C/C형을 발견할 수 없었고, 정상인과 천식환자에서 공히 T/T형이 C/T형보다 약간 많은 빈도를 보였다. 결 론: IL-4 유전자의 -589 C/T polymorphism과 천식 환자의 증상의 경중과는 유의한 연관성을 발견하지 못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천식 환자와 정상인에서 서양보다 월등히 많은 수에서 polymorphism을 관찰할 수 있었으며, 정상인에서는 C/C 형이 발견되지 않았다. 따라서 IL-4 유전자 다형성이 종족간에 현저한 차이를 보일 수 있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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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암 환자 치료시 치과용 기초상 왁스(Paraffin Wax)의 유용성 평가 (Radiotherapic Valuation of Paraffin Wax for Patients with Oral Cancer)

  • 나경수;서석진;이제희;유숙현
    • 대한방사선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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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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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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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 적: 구강암 환자의 방사선 치료시 기존 강내 충전물인 Mouth piece, Putty 인상제와 자체 제작한 Paraffin Wax를 비교하여 그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재료별 충전물을 $10{\times}10{\times}1cm$의 크기로 제작하여 물(물 등가 팬텀)을 기준으로 선량 감쇠율을 측정하였으며, 구강암 환자 중 충전물별 각 2명씩을 대상으로 Aria system의 offline review 프로그램으로 DRR (Digitally Reconstructed Radiograph)과 각 5회 촬영한 Portal vision을 비교하여 고정기구로서의 재현성을 확인하였다. 원통형 팬텀(phantom)을 제작하여 치료 계획시 불가피 하게 충전물이 조사야 내에 포함되는 경우의 흡수선량 변화에 따른 MU (monitor unit) 차이를 비교하였다. 결 과: 선량감쇠율은 Mouth piece (Air) 6 MV +3.5%, 10 MV -0.7%, Paraffin 6 MV +0.34%, 10 MV +0.31%, Putty 6 MV -2.31%, 10 MV -1.76%로 측정되었다. 자세 재현성은 Mouth piece ${\pm}3mm$, Paraffin ${\pm}2mm$, Putty ${\pm}2mm$의 오차를 나타내었다. $5{\times}4{\times}2.5cm$ 크기의 충전물이 조사야 내에 포함되는 경우의 흡수선량 변화에 따른 선속의 MU 차이는 6 MV 계산시 Water 232 MU를 기준으로 백분율 환산시 Paraffin -0.9% (230 MU), Putty +7.8% (250 MU)의 증감을 나타내었다. 결 론: 기존 Mouth piece의 경우 상악과 하악을 이격시킴에는 문제가 없으나 구강내 구조물을 반영하지 못해 재현성을 확신하지 못하고 공동과 조직 사이의 계면선량이 감소하는 단점이 있었다. 그에 반해 Putty 인상제는 자세재현성이나 구강을 충전함에 있어 우수함을 알 수 있으나, 물에 비해 두께 1 cm당 약 -2.3%의 선량감쇠가 발생해 선량계획에 있어 불리하고 정상조직에 불필요한 과선량이 조사되었다. Paraffin의 경우 지방과 유사한 조직등가물질로 선량감쇠가 적고, 구강내 구조물을 반영한 맞춤형 제작이 가능해 재현성이 우수하며 강내 공동을 충분히 충전시켜 병변에 목적한 선량을 전달하는데 가장 이상적인 재료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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