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Yield ratio

검색결과 3,156건 처리시간 0.032초

콩 RIL 집단의 내탈립성 변이 탐색 및 유망계통 선발 (Variation in Pod Shattering in a RIL Population and Selection for Pod Shattering Tolerance in Soybean [Glycine max (L.) Merr])

  • 서정현;강범규;김현태;김홍식;최만수;오재현;신상욱;백인열;곽도연
    • 한국작물학회지
    • /
    • 제64권4호
    • /
    • pp.414-421
    • /
    • 2019
  • 콩의 내탈립성은 성숙기 수량 손실의 주요인이며 기계수확 시 장애요인으로서 개량되어야 할 불량형질로 간주된다. 국립식량과학원에서 개발된 '대원콩'은 성숙기 탈립에 매우 강한 특성을 나타내어 현재까지도 가장 널리 보급되어 있는 콩 품종이다. 향후 육종 프로그램에서는 '대원콩' 수준의 내탈립성을 가지면서도 수량성, 품질 등이 개선된 품종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대원콩' 유래의 내탈립성에 대한 변이 양상을 조사하고, '대원콩' 수준의 유색콩 및 단기성 콩을 선발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대원콩'을 모본으로 하고, 감수성인 검정콩 품종 '다원콩'과 단기성 콩 품종인 '새올'을 각각 부본으로 하는 두개의 고세대 RIL 집단을 활용하여 '16년부터 '18년 3년간 실내 내탈립성 검정을 수행하였다. 그 결과 건조 시간별, 연차별 내탈립성 변이가 두 집단에서 모두 저항성 계통과 감수성 계통이 뚜렷하게 구분되는 비슷한 분포를 나타내었고, 이에 따라 '대원콩'의 내탈립성은 기존 보고와 같이 소수의 유전자에 의해 조절되고 특히 가장 강하게 관여하는 유전자가 존재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대원콩' 유래의 내탈립성은 연차 간에 안정적인 형질이었으며, 건조 시간이 오래될수록 안정적이었다. 따라서 건조 72시간 후의 터진 협의 비율을 지표로 성숙기 탈립에 저항성인 총 47계통을 선발할 수 있었으며, 생육조사 결과와 종합하여 최종적으로 내탈립 유색콩 및 단기성콩 6계통을 선발할 수 있었다. 선발된 6개 계통은 '대원콩' 수준의 내탈립성을 가지면서도 성숙기가 빠르고, 경장, 마디수, 협수 등이 높아 추후 육종프로그램에서 내탈립성인 유색콩, 단기성콩 품종개발의 모본으로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도 변화에 따른 다산벼의 분얼경 발생 특성 (Characteristics of Tillering as Affected by Light intensity in Dasanbyeo, an Indica/Japonica High Yielding Rice Cultivar)

  • 김덕수;양원하;신진철;김제규;류점호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 /
    • 제4권3호
    • /
    • pp.151-158
    • /
    • 2002
  • 우리나라에서 개발된 다수성 벼인 다산벼는 단위면적당 수수가 자포니카 품종에 비해 적어서 수량에 제한요인이 되고 있어 다수성 벼의 분얼특성을 구명 하고자 1999년 작물시험장 인공기상연구동에서 Indica$\times$Japonica 인 다산벼와 자포니카 품종인 화성벼를 공시하고, 광 강도를 220$\mu$㏖/s/$m^2$, 600$\mu$㏖/s/$m^2$, 1220 $\mu$㏖/s/$m^2$로 처리하여 다수성 벼의 수량 향상을 위한 품종 육성 및 재배 기술 개발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시험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광도에 따른 경수 증가는 220$\mu$㏖/s/$m^2$에서는 다산벼가 화성벼보다 빨랐으며, 600$\mu$㏖/s/$m^2$에서는 비슷하였고, 1220$\mu$㏖/s/$m^2$에서는 다산벼가 화성벼보다 경수 증가 속도가 늦어, 다산벼가 약광하에서 광합성량 및 광 이용효율이 높을 것이라는 것을 시사하였다. 2. 분얼경 발생은 220$\mu$㏖/s/$m^2$~1220$\mu$㏖/s/$m^2$에서 1차 분얼경이 다산벼는 5~7개, 화성벼는 2~7개로 다산벼가 화성벼보다 변이가 적었고, 2차 분얼경은 다산벼가 2~13개, 화성벼가 2~12개로 두 품종의 변이 정도가 비슷하였다. 3. 광도에 따른 분얼경 최초 발생시기는 다산벼, 화성벼가 1220$\mu$㏖/s/$m^2$에서는 10, 7일, 600$\mu$㏖/s/$m^2$에서는 6, 4일, 220$\mu$㏖/s/$m^2$에서는 이앙후 각각 18일로 두 품종 모두 늦어, 약광은 유묘기에 분화되었던 분얼아를 휴면으로 유도할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4. 유효경비율은 1220~220 $\mu$㏖/s/$m^2$에서 다산벼는 47~55%, 화성벼는 100~72%로 다산벼가 화성벼보다 낮았다. 이것은 다산벼는 무효분얼이 많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으로 품종 육성시 유효경비율을 높여야 할 것이다.

국부좌굴을 고려한 고강도 조립 H형강 부재의 휨성능 실험 (Flexural Test of H-Shape Members Fabricated of High-Strength Steel with Considering Local Buckling)

  • 이철호;한규홍;박창희;김진호;이승은;하태휴
    • 한국강구조학회 논문집
    • /
    • 제23권4호
    • /
    • pp.417-428
    • /
    • 2011
  • 강구조 설계는 재료의 비탄성 변형능력을 활용하는 정도에 따라 탄성설계법, 소성설계법, 내진설계법으로 대별할 수 있다. 현재 국내외 강구조 설계기준에서는 항복강도 450MPa를 초과하는 고강도강재에 대해서는 비탄성 변형능력에 대한 우려와 국부좌굴 및 횡좌굴 거동에 대한 실험자료의 부족으로 소성설계의 적용을 금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일반강재를 대상으로 개발된 현행 강구조설계기준의 플랜지 판폭두께비 제한식을 최근에 개발된 고강도강재인 HSB800에도 그대로 확대 적용할 수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고강도강 휨부재의 국부좌굴 및 비탄성거동을 파악하기 위한 실물대실험을 수행하였다. HSB800 및 SM490A(비교강종) 강재로 조립된 H형강 휨부재를 각각 5개씩 총 10개의 실험체를 제작하고 실험하여 비교분석하였다. 모든 SM490A 비교실험체는 설계기준 상의 판폭두께비에 따른 요구강도와 연성능력을 충분히 발휘하였다. HSB800 실험체 역시 강도 발현의 측면에서는 매우 만족스런 성능을 발휘하였다. 즉, 비콤팩트 및 세장판 요소 플랜지를 지닌 실험체에서도 소성모멘트를 충분히 상회하거나 이에 육박하는 강도가 발현되었다. 이는 현행 판폭두께비 제한규정을 HSB800 고강도강에 그대로 적용해도 강성과 강도 확보를 목표로 하는 모든 탄성설계에 충분히 보수적으로 적용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SM490 실험체와는 달리 HSB800 실험체 5개 가운데 3개가 가력점 스티프너와 접합된 하부플랜지에서 조기 인장파단이 발생하여 소성설계에 요구되는 회전능력 R=3에는 미달하였다. HSB800 실험체에서 관측된 파단원인을 규명하고 고강도강재에 보다 적합한 판폭두께비의 정립을 위한 추가실험과 해석적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마늘 흑색썩음균핵병 발생에 관여하는 여러가지 경종적 요인 (Various Cultural Factors Associated with Disease Development of Garlic White Rot Caused by Two Species of Sclerotium)

  • 김용기;권미경;심홍식;김택수;예완해;조원대;최인후;이성찬;고숙주;이용환;이찬중
    • 식물병연구
    • /
    • 제11권1호
    • /
    • pp.28-34
    • /
    • 2005
  • 이 연구에서는 파속패소에 발생하여 큰피해를 주는 흑색썩음균핵병에 대하여 경종적 방법에 의한 방제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하여 병든 마늘상의 병원균(균핵)의 밀도와 이병포장에서 토심별로 병원균의 밀도를 조사하였고, 파종깊이, 파종시기, 석회시용 등 경종적 요인이 병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였다. 마늘 수확기에 토양 중 병원균의 밀도 및 분햐정도는 병원균의 종류에 따라 차이를 보였는데 소균핵균 Sclerotium cepivorum이 대균핵균 Scletotium sp.에 비해 형성 균핵수도 많고 덜 분해되었다. 마늘 재배포장에서의 병원균의 밀도는 토양 30g당 1~13개 수준에었고 토심이 깊어질수록 병원균의 밀도가 편저히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병원균은 토심 5cm 이내에 95% 이상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늘 재식깊이를 달리하여 파종했을 때 병 발생정돈느 재식깊이를 깊게 할수록 병 발생이 적었다. 국내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는 마늘의 품종별 종구전염정도에 있어서는 한지형 마늘에 비하여 난지형 마늘에서 훨씬 높았는데, 난지형 마늘 중에서는 완도종에서 가장 높았고, 이어 대서종, 고당종, 남도종 순이었으며 고흥종에서는 종구전염이 확인되지 않았다. 마늘파종시기를 달리하여 종구를 파종한 결과, 10월 중순이전에 일찍 파종한 처리에서 10월말 이후에 늦게 파종한 처리에 비하여 병 발생이 낮았다. 한편 석회를 토양 kg당 100, 200, 300g 수준으로 시용할 경우 석회 시용량에 비례하여 병 발생이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소시비량과 시비방법에 따른 온주밀감의 질소회수율 (Effects of Nitrogen Recovery of Satuma Mandarins with Different Nitrogen Rates and Application Methods)

  • 강영길;유장걸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 /
    • 제31권4호
    • /
    • pp.342-349
    • /
    • 1998
  • 질소 시비량과 시비시 관수량이 온주밀감에 있어서 봄비료와 여름비료의 질소회수율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8년생 궁천조생에 질소기준량($150kg\;ha^{-1}$$^{-1}$) 표층시비, 기준량 5 mm 관수, 기준량 20 mm 관수, 50% 감비 20 mm 관수 처리를 두고 봄과 여름비료로 각각 기준량의 50%(중질소 봄시용구에는 표지질소, 여름시용구에는 일반질소 시용)와 20%(중질소 봄시용구에는 일반질소, 여름시용구에는 표지질소 시용) 비율로 분시하여 시험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과실 수량 및 과즙의 산도를 제외한 품질, 엽신의 질소함량은 처리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산도는 기준량 시용구에 비해 50% 감비 관수구에서 다소 낮았다. 나무당 질소회수율은 중질소 봄시용구에서는 7.8~8.3%로 처리간 차이가 없었으나 중질소 여름시용구에서는 50% 감비 관수구에서 18.0%로 기준량 시용구에서의 11.3~14.2%에 비해 다소 높은 경향이었다. 토심 40cm내의 질소잔류율(회수율)은 중질소 봄시용구의 경우 기준량시용구에서 32.1~37.7%, 50% 감비 관수구에서는 55.8%이었다. 중질소 여름시용구에서는 기준량 표층시비구에서 69.8%이었고 관수구에서는 80.7~84.4%이었다. 전체(수체 및 토심 40cm내) 질소회수율은 중질소 봄시용구의 경우 50% 감비 관수구에서 64.1%로 가장 높았고, 기준량 시용구에서는 40.3~45.5%로 큰 차이가 없었다. 중질소 여름시용구의 전체 회수율도 50% 감비 관수구에서 99.4%로 가장 높았고 기준량 시용구에서는 표층시비구에서 보다 관수구에서 높은 경향이었고 관수구에서는 관수량이 20 mm인 경우가 5 mm 보다 다소 높은 경향이었다.

  • PDF

농양 진단을 위한 $^{99m}Tc-HYNIC-PEG-liposomes$의 제조 (Preparation of $^{99m}Tc-HYNIC-PEG-liposomes$ for Imaging of the Focal Sites of Infection)

  • 홍준표;오옥두;김현석;이은숙;이태섭;최태현;최창운;임상무
    • 대한핵의학회지
    • /
    • 제36권6호
    • /
    • pp.333-343
    • /
    • 2002
  • 목적: BFCA 중 하나인 HYNIC을 제조하고, 염증부위에 선택적으로 국소화 되어 진단할 수 있는 PEG-liposome과 결합시켜 HYNIC-PEG-liposome을 제조하며, 제조된 HYNIC-PEG-liposome에 방사성 동위원소인 $^{99m}Tc$의 표지 방법을 확립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6-Chloronicotinic acid를 출발물질로 하여 succinimidyl 6-BOC-hydrazinopyridine-3-carboxylic acid를 순차적으로 합성하였다. Triethylamine을 이용해 합성된 succinimidyl 6-BOC-hydrazinopyridine-3-carboxylic acid와 DSPE를 접합하였다. HYNIC-DSPE를 제조한 후에 EPC:PEG-DSPE: HYNIC-DSPE:cholesterol을 1.85:0.15 :0.07:1의 몰 비로 혼합하여 HYNIC-PEG-liposome을 제조하였다. 제조된 HYNIC-PEG-liposome에 $SnCl_2{\cdot}2H_2O$와 tricine을 이용하여 $^{99m}Tc$를 표지하였다. $^{99m}Tc$-HYNIC-PEG-liposome과 혈청을 섞어서 실온과 $37^{\circ}C$에서 24시간까지 안정성을 확인하였다. $^{99m}Tc$-HYNIC-PEG-liposome에 DTPA, cysteine, glutathione을 각각 과량의 몰 비로 섞고 $37^{\circ}C$에서 1시간 반응 후에 trans- chelation을 통해 안정성을 확인하였다. 결과: 6-Chloronicotinic acid를 출발물질로 하여 6-hydrazinopyridine-3-carboxylic acid, 6-BOC-hydrazinopyridine -3-carb-oxylic acid, succinimidyl-6-BOC-hydra-zino-pyri- dine-3-carboxylic acid를 합성하였으며 각각의 합성수율은 88.5%, 93.7%, 93.2%였고 최종수율은 77.3%였다. 제조된 HYNIC-PEG-liposome의 직경은 106 nm였고, PEG-liposome에 접합된 HYNIC의 농도는 1.08 nM이었다. HYNIC-PEG- liposome의 개수는 1 ml에 $5.2{\times}10^{14}$개가 존재하였고, PEG- liposome 한 개당 HYNIC은 약 1250개가 접합되었다. 제조된 HYNIC-PEG-liposome에 $SnCl_2{\cdot}2H_2O$와 tricine을 이용하여 $^{99m}Tc$를 표지하였으며 그 표지수율은 99%이상이었다. 혈청 내에서 24시간까지 93.5% 이상의 안정성을 나타내었다. DTPA, cysteine, glutathione을 각각 1000배의 몰 비를 첨가한 경우 $^{99m}Tc$-HYNIC- PEG-liposome의 방사화학적순도가 각각 98%, 96%, 99%으로서 안정하였다. 결론: BFCA중 하나인 HYNIC을 이용한 $^{99m}Tc$-HYNIC-PEG-liposome의 제조는 손쉬운 표지방법과 높은 표지수율 그리고 안정성을 나타낼 수 있는 방법으로서, 이를 염증부위에 선택적으로 국소화되어 염증의 진단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alpha}_4{\beta}_2$ 니코틴성 아세틸콜린 수용체 영상 방사성리간드 $2-[^{18}F]fluoro-A85380$의 합성 및 평가 (Synthesis and Evaluation of $2-[^{18}F]Fluoro-A85380$, a Radioligand for ${\alpha}_4{\beta}_2$ Nicotinic Acetylcholine Receptor Imaging)

  • 류은경;최연성;김상은;황세환;백진영;최용;이경환;김병태
    • 대한핵의학회지
    • /
    • 제36권4호
    • /
    • pp.261-270
    • /
    • 2002
  • 목적: nAChRs의 ${\alpha}_4{\beta}_2$ 아형에 높은 친화력과 선택성을 갖는 리간드인 $2-[^{18}F]fluoro-A85380([^{18}F]1)$의 효율적인 합성과정을 연구하여 방사화학적 수율, 비방사능, 합성시간, 마우스에서 생물학적 평가의 측면에서 문헌에 보고된 결과들과 비교 평가하였다. 대상 밀 방법: 전구물질의 I을 $^{18}F$으로 치환한 다음 중간물질을 분리하지 않고 trifluoroacetic acid를 가하여 보호기를 제거하였다. 반응혼합액을 HPLC로 정제하여 얻은 방사성리간드($[^{18}F]1$)를 마우스의 꼬리 정맥에 주사한 후에 정해진 시간별로 6개의 뇌조직 (소뇌, 해마, 선조체, 피질, 시상, 상구)을 분리하여 무게를 측정하고 감마계수기를 이용하여 방사능을 측정하였다. 또한 스코폴라민, 메카밀아민, 사이티신, (-)니코틴, 비방사성 표준물질(1)을 마우스에 피하주사로 투여하고 방사성리간드 주사 후 90분에 6개의 뇌조직을 분리하여 무게 및 방사능을 측정하여 %ID/g으로 나타내었다. 이 결과를 대조군과 비교하였다. 결과: $^{18}F$ 표지 후 중간물질을 분리하지 않고 한 번의 HPLC 정제를 통하여 $[^{18}F]1$을 15-20%의 방사화학적 수율로 합성하였으며 비방사능은 $38-55GBq/{\mu}mol$이었다. 이 방사성리간드의 마우스 뇌에서의 분포결과, 주사 후 30분에 nAChRs가 풍부하게 분포되어 있는 시상과 상구에서 가장 많은 섭취를 보였고 이 수용체가 부족한 소뇌에는 거의 섭취되지 않았다. 여러 리간드를 사용하여 $[^{18}F]1$ 섭취의 억제효과를 본 실험에서는 nAChRs 작용제인 사이티신 및 (-)니코틴의 전처리가 시상 및 상구에서 $[^{18}F]1$의 섭취를 70-90% 감소시켰으며, 소뇌에서는 억제효과가 관측되지 않았다. 결론: 이 연구에서 사용된 방법으로 얻어진 $[^{18}F]1$의 방사화학적 수율, 비방사능, 뇌에서의 분포 그리고 여러 리간드에 의한 억제효과는 문헌에 보고된 결과와 유사하였다. 따라서 중간물질을 분리하지 않고 한번의 HPLC를 사용하는 방법이 $[^{18}F]1$의 상용생산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벼 중생 고품질 신품종 "청안" (A Medium-Maturing and Good Quality Japonica Rice Variety, "Cheongan")

  • 양세준;김연규;최임수;조영찬;황흥구;홍하철;김명기;오명규;신영섭;이점호;최용환;최인배;강경호;예종두;이정희
    • 한국육종학회지
    • /
    • 제41권4호
    • /
    • pp.649-653
    • /
    • 2009
  • "청안"은 중부지역에 적응하는 중생 고품질 벼를 육성할 목적으로 1997년 하계에 SR15225-B-22-1-2-1 계통과 익산431호를 인공교배하여 SR23698의 교배번호를 부여하고 $F_1$ 22개체를 양성한 후 화분배양을 통하여 육성한 품종이다. 2개년간 생산력검정시험에서 SR23698-HB2049-110-2 계통이 농업형질 및 수량성 등이 우수하여 "수원503호"로 계통명을 부여한 후 '05~'07년 3개년 간 지역적응시험을 실시한 결과 그 우수성이 인정되어 2007년 12월 직무육성 신품종 선정위원회에서 국가목록등재품종으로 선정됨과 동시에 "청안"으로 명명하였으며, 지역적응시험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보통기 보비재배에서 청안의 출수기는 8월13일로 화성벼 보다 2일 늦은 중생종이며, 간장은 84 cm, 수수는 14개, 수당립수는 126개이며 등숙율은 81.6%였다. 2. 잎도열병은 중도저항성이고 흰잎마름병 $K_1$ 균계에는 강하나, 바이러스병과 멸구류에는 약하다. 3. "청안"은 불시출수와 위조현상이 없으며, 내냉성 검정에서 유묘 적고정도는 화성벼와 비슷하고 냉수구 임실율은 81%로 높은 편이다. 등숙기 수발아율은 59%로 화성벼와 비슷하고, 도복지수는 화성벼보다 약간 낮으나 포장도복은 강한 편이다. 4. 쌀 외관은 심복백이 거의 없이 맑고 깨끗하며, 현미천립중은 20.7 g의 중립종이고, 이화학적 특성 중 아밀로스함량은 18.7%이고 밥맛은 양호하였다. 도정특성은 완전미 도정수율 이 73.9%로 화성벼 68.4%보다 5.5% 높았다. 5. "청안"의 수량성은 지역적응시험 보통기 보비재배에서 평균쌀 수량이 5.54 MT/ha로 화성벼보다 6% 증수되었고, 중부평야, 남부중간지 및 중서부해안지대에 적합한 품종이다.

가열살균처리가 굴 보일드통조림의 품질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High Temperature Sterilization on Qualities Characteristics of the Canned Boiled Oyster)

  • 공청식;윤재웅;오동훈;박준용;강진영;오광수
    • 농업생명과학연구
    • /
    • 제43권6호
    • /
    • pp.85-93
    • /
    • 2009
  • 품질이 우수한 굴 보일드통조림을 제조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제시할 목적으로, 원료 굴을 자숙한 후 301-3관에 충전, 밀봉하여 $115^{\circ}C$에서 Fo값이 5~20분 되도록 가열살균처리를 하였다. 굴 보일드통조림의 수율은 79.2~83.7% 정도로 Fo값이 증가할수록 약간씩 감소하였다. 가열처리 중 시료 굴 보일드통조림의 pH는 별 변화를 보이지 않았고, 휘발성 염기질소 (VBN) 함량은 열처리 정도에 따라 상당량 증가하였다. 구성지방산은 열처리를 많이 받을수록 포화 및 모노엔산의 조성비는 약간씩 증가한 반면 폴리엔산은 약간씩 감소하였다. 유리아미노산류는 자숙시 수분이 유출됨에 따라 원료 굴의 1,533.5 mg%에서 1,140.8 mg%으로 상당량 감소하였으나, 이후 열처리가 진행될수록 약간씩 증가한 반면, Tau의 경우는 Fo값이 증가할수록 계속 감소하였다. Betaine은 생굴에 400.6 mg%으로 다량 함유되어 있었으며, 고온가열처리 중 상당량 감소하였다. 주요 무기이온성분은 고온가열처리 중 Fo값이 증가할수록 상당량 감소하여 Fo 20 시료의 경우 대부분 무기이온성분들이 생굴에 비해 1/3 정도 감소하였다. 조직감에서는 고온에서의 열처리로 인한 가압 및 수분의 유출로 인해 조직이 단단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열처리에 따른 관능적 특성의 변화에서 맛과 관능적 조직감은 가열처리 정도에 따른 차이가 없었으며, 종합평가면에서도 Fo 5~15 시료간에 5% 수준에서 유의적 차이가 없었다.

중만생 고품질 내도복 복합내병성 벼 신품종 "동해진미(東海珍味)" (A New High Qualilty Rice Variety with Lodging Resistance and Multiple Resistance to Diseases, "Donghaejinmi")

  • 여운상;김정일;이점식;박노봉;장재기;오병근;강정훈;곽도연;조준현;이종희;권오덕;이지윤;남민희;김상열;구연충;김제규
    • 한국육종학회지
    • /
    • 제41권3호
    • /
    • pp.288-291
    • /
    • 2009
  • "동해진미"는 중만생종이면서 쌀 품위가 좋고 밥맛이 양호하며 내병성이 양호한 품종으로 주요특성과 수량성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출수기는 평야지의 보통기 재배에서 8월 14일로 "화성벼"보다 2일 늦은 중만생종이다. 2. 주당수수와 수당립수는 "화성벼"보다 약간 많은 편이고 현미천립중은 22.4 g으로 "화성벼"보다 다소 가벼운 중립종이다. 3. 불시출수와 수발아가 안되는 편이고, 위조현상에 강하고 성숙기 엽노화가 느린 편이며 내냉성은 "화성벼"와 출수 지연일수는 비슷하나 임실률은 낮은 편이다. 4. 잎도열병은 중도이상의 저항성이며 도열병 내구저항성도 "화성벼"보다 강하다. 흰잎마름병($K_1{\sim}K_3$)과 줄무늬잎마름병에는 저항성이이나 오갈병 및 검은줄오갈병과 충해에는 약하다. 5. 심복백은 거의 없고 "화성벼"수준으로 맑고 투명하며 도정률, 완전미율이 높다. 아밀로스함량은 "화성벼"보다 조금 높고 단백질함량은 낮으며 밥맛은 양호하다. 6. "동해진미"의 쌀수량은 보통기 보비재배 6개소에서 평균 6.05 MT/ha로 "화성"보다 9% 증수되었으나, 이모작재배에서는 4.97 MT/ha, 만식재배에서는 5.13 MT/ha의 수량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