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Yeongdeok

검색결과 79건 처리시간 0.025초

하도 변위에 의한 폭포의 형성과 변화 (Geomorphological Processes and Changes of Waterfalls formed by Channel Avulsion)

  • 이광률
    • 대한지리학회지
    • /
    • 제48권5호
    • /
    • pp.615-628
    • /
    • 2013
  • 하천의 유로가 급격하게 변경되는 하도 변위로 형성된 신하도에서는 상 하류간의 고도차로 인해 폭포 가 발생될 수 있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의 7개 폭포를 대상으로 하여, 하도 변위에 의한 폭포의 형성 유형과 과정을 설명하고, 폭포의 후퇴 속도와 영향 요인을 분석하였다. 울진군 불영 폭포, 영덕군 용추 폭포, 양구군 직연 폭포, 울진군 광품 폭포는 자연적인 감입 곡류 절단에 의해 형성되었다. 태백시 삼형제 폭포, 남원시 구룡 폭포는 하천 쟁탈의 과정에서 형성된 것이고, 충주시 팔봉 폭포는 농경지 확보를 위한 인위적인 하도 절단으로 형성되었다. 폭포는 두부 침식으로 인해 시간이 갈수록 위치가 상류 쪽으로 이동하였는데, 폭포의 형성 시기를 추정할 수 있는, 불영, 용추, 직연, 삼형제 폭포의 후퇴 속도는 3~4m/ka로 측정되었다. 이들 4개 폭포의 후퇴 속도는 유역 면적, 강수량, 기반암의 용식 및 풍화 가능성, 초기 폭포의 높이와 뚜렷한 양의 상관관계를 갖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 PDF

송천 하구 사주의 지형 특성과 변화 과정 (Geomorphological Properties and Changes on River-Mouth Bar at Song-cheon River)

  • 이광률
    • 대한지리학회지
    • /
    • 제46권6호
    • /
    • pp.693-706
    • /
    • 2011
  • 본 연구는 경상북도 영덕군 동해안의 송천 하구 사주를 대상으로, 지형의 형태적 특성과 형성 시기를 파악하고, 장기적 및 단기적인 하구 사주의 변화 과정과 원인을 분석하였다. 사주의 해안선 부근 모래는 남에서 북으로 갈수록 입도가 점차 감소하여, 파랑과 연안류가 대체로 북쪽으로 이동하는 경향이 강한 것으로 보인다. 하구 사주와 인근 해안사구 모래의 절대연대는 약 100년 이내로서 지형의 변화가 매우 심하였다. 하구 사주 내의 입수구는 1971년부터 1995년까지 사주의 남쪽에 위치하였으나, 1995년부터 현재까지는 사주의 북쪽이나 중앙에 나타나고 있는데, 그 원인은 2000년 이후 바람과 해류의 북류 경향이 뚜렷해지면서 파랑과 연안류의 이동 방향이 변화된 결과로 판단된다. 단기적으로 볼 때, 주로 9월부터 3월 사이에 파랑과 바람의 작용으로 퇴적작용이 우세하여 사주의 고도가 상승하고 면적이 넓어지며 지형 기복이 단순해지고, 입수구의 위치와 사주의 형태 변화가 크게 나타났다.

일 최저 기온을 이용한 한국의 폭염사상 추세 (Trend of heat wave events in South Korea using daily minimum air temperature)

  • 김령은;원정은;이정민;최정현;김상단
    • 한국습지학회지
    • /
    • 제21권4호
    • /
    • pp.344-353
    • /
    • 2019
  • 폭염은 전 세계에서 나타나고 있는 현상으로 열 노출과 관련된 위험을 악화시키고, 치명적인 인명피해를 초래한다. 본 연구에서는 폭염의 한 가지 형태 중 하나인 열대야를 대상으로 한국의 열대야 추세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 지를 살펴보았다. 1973년부터 2018년까지 한국 기상청 ASOS 60개 지점의 일 최저 기온을 이용하여 여섯 개의 열대야 특성의 시간적인 변화를 분석하였다. 이러한 분석으로부터 열대야 관심지역은 인천, 강릉, 청주, 전주, 광주, 장흥, 여수, 거제, 구미, 영덕 등 10개 지역, 열대야 우심지역은 홍천, 양평, 수원, 원주, 보령, 대전, 부안, 정읍, 목포, 거창, 밀양, 포항, 제주, 서귀포 등 14개 지역이 식별되었다. 제안된 열대야 우심지역에는 특별한 열대야 대책이 수립될 필요가 있을 것이다.

구술기록을 통한 민간인학살사건의 역사화 (Historicizing of the Civilian Massacre through oral history)

  • 이주영
    • 기록학연구
    • /
    • 제29호
    • /
    • pp.79-127
    • /
    • 2011
  • 이 글은 한국 사회에 내재된 무수히 많은 대항기억들 중 '민간인학살사건'이라는 대항기억을 역사화 하기 위하여 구술이라는 방법론적 매개체에 대한 이론적 방법론적 논의를 시작해보기 위함이다. 즉 구술 자료의 수집에 앞서 '구술'이라는 행위의 근본적 바탕이 되는 '기억'에 대한 논의를 중심으로 지배기억과 대항기억의 발생과정, 대항기억으로써의 구술이 가지는 의미, 소외된 기억들의 역사화 필요성을 이론화한 후 구술사연구방법론, 구술기록의 질적연구방법론에 대한 논의를 통해 신뢰성이 높은 구술기록의 생산을 모색해보고자 하는 것이다. 이러한 기초를 바탕으로 구술이라는 특정 방법론에 대한 정확한 숙지 아래에서 어떤 질 좋은 기록물이 생산되는지를 알아볼 수 있는 한 사례로써 민간인 학살사건의 연구대상으로 선정된 경상북도 영덕군 창수면에 대한 구술기록화 과정이 진행되었다.

육상풍력발전단지 조성에 따른 곤충군집 변화에 관한 연구 (Changes in insect diversity and composition after construction of an onshore wind farm)

  • 이진;김성수;장문정
    • 환경생물
    • /
    • 제40권4호
    • /
    • pp.591-603
    • /
    • 2022
  • 이번 연구는 육상풍력발전단지 내의 육상 곤충상을 파악하고, 발전시설과 관리 도로의 조성으로 발생하는 산림훼손 및 파편화에 따른 곤충 군집의 변화를 알고자 수행하였다. 2017년에 준공된 경상북도 영양과 영덕에 있는 육상풍력발전단지 내 식생이 훼손된 임도와 인근 산림을 조사지로 선정하였고, 2022년 8~9월에 다양한 곤충 군집을 조사하기 위해 맨눈 조사와 야간 조사를 병행하였다. 총 11목 50과 246종 1,076개체가 채집되었고, 나비목 곤충이 38.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벌목, 노린재목, 메뚜기목 순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산림과 비교하여 초지의 곤충 종 수가 유의하게 높았고 종 구성도 산림과 초지가 다르게 배열됨을 확인하였다. 비록 단기간의 조사였으나, 육상풍력발전단지의 조성으로 일부 교목의 훼손이 오히려 식생의 다양성이 생겨 육상 곤충의 종 구성과 다양성에 좋은 영향을 줌을 확인하였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육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때문에 생기는 생물상의 변화를 이해하는데 기초적인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해 본다.

수리지질학적 과학수사 기법에 의한 도로 터널이 지하수 변화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Road Tunnel on Groundwater Change Determined Using Forensic Hydrogeological Technique)

  • 윤설민;함세영
    • 한국환경과학회지
    • /
    • 제33권4호
    • /
    • pp.269-277
    • /
    • 2024
  • Scientific forensic techniques are used to verify environmental impact of groundwater pollution, surface water pollution, air pollution, noise, and vibration according to residents' complaints in connection with construction and civil engineering works. In this study, we investigated the contamination of groundwater and the lowering of the groundwater level in an area surrounding a tunnel excavation site for the Andong-Yeongdeok national road, using a forensic hydrogeological technique. We reviewed the groundwater level and water quality of well GW1 in the area surrounding the tunnel excavation site as well as tunnel construction information and then we analyzed the correlations among the obtained data. Before tunnel excavation, the water level of well GW1 was lower than the tunnel elevation. Considering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precipitation, tunnel discharge, tunnel depth, and groundwater level of well GW1, the groundwater flowed from the tunnel to well GW1. Moreover, the tunnel discharge and groundwater levels were not related to each other. The pH of well GW1 was 8.4 before tunnel excavation. During excavation, the pH declined to 8.1-8.2 at the beginning, and increased to 8.8 at the end of the excavation. The fluorine concentration in well GW1 was 2.49 mg/L, 1.91-3.22 mg/L, and 1.7-2.67 mg/L, respectively, before, during, and after the excavation. The sulfate ion concentration was very high, over 2,000 mg/L, before and during the excavation; after the excavation, it was between 200 and 323 mg/L. Turbidity was 1.47, 10.5, and 4.51 NTU before, during, and after tunnel excavation, respectively. Therefore, the excavation of this tunnel is not related to the groundwater quality of well GW1.

큰가리비 (Patinopecten yessoensis) 치패의 양성지역에 따른 성장 특성 연구 (A Study on the Growth of Juvenile Patinopecten yessoensis from Different Aquaculture Regions)

  • 김영대;이주;심정민;김미경;김기승;최재석;안원근;남명모
    • 한국패류학회지
    • /
    • 제30권4호
    • /
    • pp.321-331
    • /
    • 2014
  • 현 시점에서 동해 북부에 한정되어 양식이 이루어지고 있는 큰가리비 양식생산량 확대를 위하여 동부 북부에서 남부까지 양식시험을 통하여 성장 특성을 분석하여 생식생산량 확대를 위한 기초자료를 활용하고자 한다. 조기 종묘의 성장 특성으로 2014년 2월에 채란 및 채묘한 치패의 평균 각장, 각고는 $0.23{\pm}0.002mm$이였다. 고성장군의 경우, 6월에 평균 각장, 각고는 각각 $4.11{\pm}0.08mm$, $4.28{\pm}0.09mm$이였다. 10월에는 $23.63{\pm}3.4mm$, $24.19{\pm}4.5mm$이었다. 저성장군의 경우, 6월에 평균 각장, 각고는 각각 $2.23{\pm}0.7mm$, $1.99{\pm}0.9mm$이였고, 10월에 $1.99{\pm}0.9mm$, $17.59{\pm}4.5mm$로 성장하였다. 일간성장률은 고성장군은 0.037 mm/day, 저성장군은 0.027 mm/day 이었다. 8월에 지역별로 큰가리비의 성장을 보면 양양군, 강릉시, 영덕군, 포항시의 평균각장은 $7.93{\pm}0.2mm$으로 지역별로 큰가리비를 양성 시험한 결과, 포항 지역에서 각장 $26.90{\pm}3.6mm$로 가장 성장이 양호하였다. 이어서 영덕 지역이 $23.56{\pm}3.4mm$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로는 포항, 영덕 해수온과 식물플랑크톤이 큰가리비 성장에 적합하게 형성된 것으로 판단된다.

영덕대게와 러시아산대게의 체내 미량금속 함량 연구 (A Study on Trace-metals in Korean Yeongdeok Crab and Russian Snow Crab)

  • 김초련;윤이용
    • 한국해양환경ㆍ에너지학회지
    • /
    • 제14권3호
    • /
    • pp.147-153
    • /
    • 2011
  • 본 연구에서는 생산 지역이 한정되어 있고, 맛이 뛰어나 소비자들이 선호하고 있는 영덕대게와 러시아산 대게의 효율적 이용과 식품위생학적 안전성 및 먹이사슬을 통한 미량금속의 순환 연구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영덕대게(수컷, 암컷)와 러시아산 대게의 부위별 니켈, 구리, 아연, 카드뮴, 납, 비소, 크롬의 농도를 ICP-MS로 분석하였다. 인증표준물질(certified reference material, CRM)을 사용한 각 금속에 대한 회수율은 평균 81~99%로 Codex에서 요구하고 있는 수준에 부합하였다. 영덕대게의 부위별 금속 농도는 수컷과 암컷의 껍질에서는 Ni > As > Zn > Cu > Cr > Cd, 다리살은 Zn > As > Cu > Cr > Ni > Cd, 몸통살은 Zn > As > Cu > Cr > Cd > Ni, 아가미는 Cu > Zn > As > Cd > Cr > Ni 순으로 같았으며, 내장에서 수컷은 Cu > As > Zn > Cd > Ni > Cr, 암컷은 Cu > Zn > As > Cd > Cr > Ni 으로 다소 차이가 있었다. 러시아산대게는 카드뮴을 제외한 모든 금속류(니켈, 구리, 아연, 비소, 크롬)의 농도가 영덕대게와 비슷하거나 다소 낮게 나타났지만, 카드뮴 농도는 모든 부위에서 높게 나타났다. 특히, 내장에서는 약 2배, 아가미에서는 약 4배 높게 나타났다. 영덕대게의 크기별 미량금속 농도변화에서 부위별로 가장 농도가 높은 금속류(껍질의 Ni, 다리살과 몸통살의 Zn, 내장과 아가미의 Cu)들은 전반적으로 성장할수록 감소하는 경향이 있는 반면, 내장에 가장 많이 축적되어 있는 카드뮴의 농도는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며, 성장과 더불어 내장 내 생물축적현상이 가중될 가능성이 있다.

최근의 기후변화를 고려한 가을보리 안전재배지대 구분 (Reclassification of Winter Barley Cultivation Zones in Korea Based on Recent Evidences in Climate Change)

  • 심교문;이정택;이양수;김건엽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 /
    • 제6권4호
    • /
    • pp.218-234
    • /
    • 2004
  • 근래 지구온난화현상과 더불어 우리나라에 '춥지 않은 겨울'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가을보리 안전재배지역의 북상이 논의되고 있다. 본 연구는 '춥지 않은 겨울' 날씨를 보인 1987년부터 2000년까지 14년과 평년 (1971∼2000년)의 평균기온과 최저기온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을보리의 안전재배지대 설정을 시도하였던바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평년(1971∼2000년)의 1월 평균기온의 산술평균값에 의한 겉보리의 안전재배지대는 강화-이천-충주-춘양-고성 지역을, 쌀보리는 천안-금산-문경-안동-속초 지역을, 맥주보리는 광주-장흥-산청-포항-울진 지역을 잇는 선으로 구분되었다. 반면에, '춥지 않은 겨울' 날씨를 보인 14년(1987∼2000년)동안의 기상조건을 기준으로 하였을 때는 가을보리 안전재배지대가 평년기준보다 북상하여, 겉보리는 포천-춘천-원주-양평-춘양 지역을, 쌀보리는 강화-이천-충주-의성-고성 지역을, 맥주보리는 군산-순천-진주-밀양-울진 지역을 잇는 선으로 구분 되었고, 내한성이 가장 강한 품종들(올보리 등)은 인제, 홍천, 태백, 제천지역 등 태백산맥의 인근지역까지도 안전재배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2.평년(1971∼2000년)의 재현기간 10년에 해당하는 1월 평균기온에 의한 겉보리의 안전재배지대는 보령-남원-거창-구미-고성 지역을 잇는 선으로 구분되었고, 쌀보리는 서천-정읍-합천-영덕-속초 지역을 잇는 선으로 구분되었으며, 맥주보리는 부산, 통영, 여수 등 남부해안지역에서만 안전하고, 그 밖의 지역들은 10년에 한번이상 저온이 출현할 위험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반면에 '춥지 않은 겨울' 날씨를 보인 14년 (1987∼2000년) 동안의 기상조건에서는 겉보리는 강화-이천-영주-고성 지역을, 쌀보리는 서산-남원-문경-안동-속초 지역을, 맥주보리는 광주-장흥-사천-울산-울진 지역을 잇는 선으로 구분되었고, 내한성이 가장 강한 품종들(올보리 등)은 강화-원주-충주-춘양-고성 지역을 잇는 선으로 구분되었다.

동해안별신굿 굿놀이의 변화양상과 요인 (Changing Aspects and Factors of Shaman's Play in Donghaeanbyeolsingut)

  • 김신효
    • 공연문화연구
    • /
    • 제38호
    • /
    • pp.33-69
    • /
    • 2019
  • 이 글은 한 마을의 별신굿 변화과정을 살피는 일환의 하나로 굿놀이의 변화에 주목하고자 한다. 현재 동해안별신굿에서 연행하는 굿놀이를 하나의 별신굿에서 모두 볼 수 있는 곳은 영덕군 병곡면 백석2리와 남정면 구계리별신굿을 들 수 있다. 그 가운데 백석2리별신굿은 5년두리로 10년두리인 구계리별신굿에 비하여 굿의 주기가 짧아 변화를 포착하기에 용이하다. 백석2리별신굿에서는 중도둑잡이. 원님놀이, 탈굿, 말놀이, 호탈굿, 거리굿 등 다양한 굿놀이가 연행되고 있다. 동해안별신굿에서 연행되는 굿놀이는 연행될 때마다 새로운 본이 만들어 질 만큼 일정부분 변화가 지속되고 있다. 변화의 정도에 따라 소극적인 변화와 적극적인 변화로 구분할 수 있다. 소극적인 변화는 즉흥적인데 반해 적극적인 변화는 의도적인 경우가 많다. 즉흥적인 변화에 해당하는 굿놀이는 중도둑잡이, 말놀이, 호탈굿을 들 수 있고 의도적인 변화는 원님놀이, 탈굿, 거리굿이다. 굿놀이의 가장 큰 변화는 마을의 별신굿이 사라지는 일이다. 인적자원의 부족이나 경제적인 어려움, 종교적 갈등 또는 합리적인 사고로 인하여 굿을 중단하게 되면 결국 굿놀이도 없어지므로 가장 큰 변화이다. 그 다음 변화가 별신굿 기간을 줄이거나 시간의 단축이다. 이로 인한 굿놀이의 탈락 또는 축약으로 변화의 원인이 된다. 온전한 마을굿에서 굿놀이의 변화는 가변적이며 창의적이다. 관중의 개입으로 인한 변화는 주로 즉흥적이다. 이에 비해 연행자의 사전 계획에 의한 변화는 의도적이며 그 변화의 폭도 크다. 굿놀이의 변화요인은 시대적인 요구와 전승집단의 인식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전승환경에 따른 변화로는 인적자원의 부족과 개인주의, 생업환경의 변화와 시간제약을 주요원인으로 들 수 있다. 연행주체에 따른 변화로는 연행자의 교체와 편입을 들 수 있다. 이와 함께 연행자에게 자율성을 부여함으로써 굿놀이가 변하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 영행양상에 따른 변화로는 관중의 개입과 감독자의 부재, 사회적 관심사의 수용을 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