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Work commit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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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에 따른 빗소리의 힐링 효과 규명 및 개인 맞춤형 빗소리 제작 (An Identification of the Healing Effect of Rain Sound According to the Gender and Personal - Adjusted Rain Sound Making)

  • 이범주;조동욱;조상현;송영빈;정연만
    • 한국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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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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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63-1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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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스트레스는 건강 수명을 단축시키는 가장 큰 위험 요소 중 하나가 되고 있다. 따라서 건강 수명 연장을 위한 스트레스 해소는 대단히 중요한 사항이 아닐 수 없다. 이를 위해 많은 사회적 경비가 투입되고 있으나 경제성 대비 그 효용성은 그다지 높지 않은 것이 현 실정이다. 이 같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본 논문에서는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많은 비용과 시간을 소모하는 방법 대신 비교적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자연의 소리 중에서 사람의 심신을 안정시켜주는 화이트 노이즈와 유사한 빗소리가 스트레스 해소에 효능이 있는지에 대한 규명 작업을 3 포먼트 주파수 대역폭의 변화를 통해 행하였다. 아울러 20대 남녀를 대상으로 스트레스 경감 효과에 대한 규명 뿐 아니라 남녀 간에 선호하는 빗소리의 차이가 존재하고 있는지에 대한 연구도 수행하였다. 최종적으로 스트레스 경감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개인맞춤형 빗소리 제작에 대해 논하였다.

개인의 동적 역량이 조직유효성에 미치는 영향과 셀프리더십의 매개효과 : 국내 화학기업을 중심으로 (The Effect of Individual Dynamic Capabilities on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and the Mediating Effect of Self-Leadership : Focused on Domestic Chemical Companies)

  • 원석호;박광호
    • 한국경영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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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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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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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Before the financial crisis of 1997 in Korea, many industrial sectors across the country have achieved remarkable economic growth since the 1970s because of the development of large-scale equipment industries such as civil engineering, steel, construction and chemical industries. However, after the financial crisis, the economic growth rate has slowed down. Also, the global recession and the rise of China in the global business environment have led to a long-term recession in the national industry as a whole. In current economic environment, it is not easy for the companies even having excellent resources to continue its competitive advantage. Moreover, the chemical industry, which has an influence as a basic industry of other industries, misses the point of transformation into a high value-added industry, as shown in previous research. In order to meet the rapidly changing global business environment, Korean chemical companies should have a dynamic capabilities which to rapidly reallocate and consolidate the resources and capabilities they possess. The dynamic capabilities to convert, rearrange and develop the resources possessed by the company in the direction of creating high added value and to promptly search for, absorb, transform and fuse newly required capabilities and resources should be continuously applied to Korean chemical companies. It is the core competence to secure competitive advantage. In order to secure the dynamic capabilities of the company, the dynamic capabilities of individual employees should be strengthened and employees should be able to demonstrate their own leadership so that they can proactively work and self-manage in a positive direction. Previous studies have focused mainly on the dynamic capabilities of firms. However, the competence of the human resources that make up the enterprise leads to the capabilities of the enterprise, and the human resources themselves are also important corporate resources. This paper focuses on the dynamic capabilities of individuals and strives to clarify the causal relationship between dynamic capabilities, self-leadership, and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which have direct or indirect effects on management outcome. The reasons for choosing the chemical industry are based on the fact that a domestic chemical companies are in a long-term recession, and they lacks a innovation and value creation capabilities. Also, chemical industry has a large impact on the national economy.

수용전념치료(ACT) 기반 요양보호사 직무 소진, 직무스트레스 완화 프로그램 개발과 적용 (Development of Job Burnout and Job Stress Relife Program for the Nursing Care Workers based on Acceptance and Commitment Therapy(ACT))

  • 이옥주;김무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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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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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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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요양보호사의 직무스트레스 및 직무소진 완화와 치유를 목적으로 ACT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를 확인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프로그램의 목표 및 이론적 모형, 내용, 운영 및 평가를 구성하였으며 절차에 따라 적용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대상의 직무스트레스를 측정한 결과 프로그램 참여 집단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다. 둘째, 연구대상의 직무소진 수준을 측정한 결과 프로그램 참여 집단에서 긍정인 변화가 있었다. 셋째, 연구대상의 역할갈등 수준을 측정한 결과 프로그램 참여집단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다. 넷째, 연구대상의 역할과다 수준을 측정한 결과 프로그램 참여 집단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다. 다섯째, 연구대상의 역할모호 수준을 측정한 결과 프로그램 참여 집단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다. 본 연구는 실무적 시사점으로서 각종 요양보호사 교육과정에 ACT이론 및 실천방안을 내용에 포함시킴으로서 직무 소진과 직무 스트레스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요양보호사의 심리적 유연성을 높임으로서 일과 삶을 대하는 태도의 본질적 변화의 기회를 제공할 것에 대해 기술하였다.

장애인복지관 문화예술교육 담당자가 인식하는 관리자의 리더십이 직무태도 및 운영성과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Manager's Leadership Perceived by the Person in Charge of Cultural Arts Education on Job attitude and Performance)

  • 김두영
    • 재활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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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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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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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 연구는 평생교육기관으로서 장애인복지관의 문화예술교육 담당자가 지각하는 관리자의 리더십이 직무태도 및 운영성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를 위해 전국 장애인 복지관 문화예술교육 담당자 188명의 설문 응답 자료를 분석하였으며,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장애인복지관 문화예술교육 담당자가 인식한 관리자의 리더십이 직무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변혁적 리더십의 하위요인인 지적자극과 거래적 리더십의 하위요인인 조건적 보상이 직무만족에, 변혁적 리더십의 하위요인인 지적자극과 거래적 리더십의 하위요인인 예외적 관리가 조직몰입에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장애인복지관 문화예술교육 담당자가 인식한 관리자의 리더십이 운영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변혁적 리더십의 하위요인인 지적자극이 서비스 질에, 변혁적 리더십의 하위요인인 지적자극과 거래적 리더십의 하위요인인 예외적 관리가 재무적 성과에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장애인복지관 문화예술교육 담당자의 직무태도 및 운영성과를 제고하기 위해 관리자는 조직이 달성해야 할 목표에 대한 명확하고 구체적인 기준을 제시하고, 이를 달성했을 경우에는 금전적 보상 등을 제시하여 동기를 부여할 필요가 있으며, 담당자의 합리적인 사고, 문제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유발하는 리더십을 발해해야 할 것이다.

International Study and Transformational Learning: What Covid-19 Has Taught Us

  • Rodgers, Steve
    • 국제학술발표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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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 9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onstruction Engineering and Project Mana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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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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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Studying abroad in and of itself should be a unique and transformational learning experience for university students. Too often, "study abroad" is a code word for "faculty vacation" or "easy credit hours". For an international learning experience to be truly transformational it must offer an intense and directed program that maximizes the time the student spends in the accumulation of information that is new or different from what the student has "learned" previously. "Study abroad" may be a misnomer because it is not only about studying in another country or culture, that is, taking courses that usually have an attendance time of a few hours a week, but it is also about living in another country which becomes a 24/7 learning experience. Providing these programs during the Covid-19 pandemic has been a keen opportunity for institutional learning. When this immersion in foreign culture is combined with academic rigor applied to a student's chosen field of study the growth can be exponential. So, what is the relationship between academic and personal growth? The National Association for Study Abroad has found that "students who have studied abroad are better able to work with people from other countries, understand the complexity of global issues, and have greater intercultural learning. One study found that students returned from their study abroad experiences more tolerant and less fearful of other countries, but with a greater sense of nationalism-a phenomenon they called 'enlightened nationalism'." It is often said that "you only really learn to appreciate things that are important to you when they are gone, when you miss them." The international learning environment can provide this opportunity. The restrictions on various societies in the past two years due to the international Covid pandemic have provided existing study abroad programs with a true testing ground for the validity of their programs. At the end of the day, American colleges and universities are not helpless in the face of these developments. A lot depends on how a university positions itself for a future based on the uncertainties of the past. As Winston Churchill was working to form the United Nations after WWII, he famously said, "Never let a good crisis go to waste". In another context, Churchill's insight on human nature can also be applied to the coming semesters and years as studying abroad rebounds. What new strategies will be developed and maintained? Institutional commitment without fear will be necessary to assure that "studying abroad" will continue to develop as a truly unique and transformational learning exper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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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교육기관의 공익마케팅: 인제대학교의 프론티어개척 (Public Marketing of a Nonprofit-Oriented Educational Institution: Inje University's Pioneering Work in the Frontier)

  • 곽영식;유필화;윤성욱
    • Asia Marketing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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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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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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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비영리기관인 인제대학교는 설립된 지 25년 만에 2001년 대학종합평가에서 전국 2위, 지방대학으로 1위를 차지한 이래로 2004년에는 전국 5위를 차지하는 등 꾸준하게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그 이유를 추출하기 위해 이사장 면담, 대학당국자 심층면접, 학생면담, 지역주민과의 대화, 이차자료 수집이 이루어졌다. 그 결과, 인제대학교는 경영철학(philosophy)-기능(function)-구조(form)-성과(performance)측면에서 차별적인 공익마케팅을 수행하고 있음을 밝혀내었다. 이사장과의 면담을 통해서 인제대학교 경영철학은 '아무도 눈여겨 보지 않는 황무지에 공익의 이름으로 공헌'하는 프론티어정신임을 확인하였다. 이 경영철학에 의해 학교가 하는 일(기능: function)이 타대학과 차별적임을 밝혀내었다. 단순히 인제대학교 재학생만을 대상으로 하지 않고, 전국과 지역사회, 세계를 대상으로 한 공익네트워크형성에 주력하고 있었다. 또한 이런 일을 수행하기 위한 특징적인 별도 조직들이 인제대학교 내에 구성되어 있음을 알아내었다(형태: form). 탁월한 학교 내 학생-학교 네트워크, 교외 산업 간 네트워크, 국외 인제교류 네트워크조직을 형성하였다. 이를 토대로 인제대학교는 신입생에 대한 유인력, 재학생의 고객만족도, 교직원과 학생의 내부만족도와 같은 질적인 변수와 대학종합평가 및 취업률과 같은 양적인 변수측면에서 높은 성과(performance)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와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자는 인제대학교를 숨어있지만 강한 비영리기관의 '숨은 강자(hidden champion)'이라 평가하였다. 이런 숨은 강자적 면모의 차별적 공익마케팅 바탕에는 1930년대부터 70년을 넘는 기간동안에 이루어진 투자가 있었음을 확인하였다. 남들이 눈여겨 보고 있지 않지만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인술과 교육에 전 재산을 투자하는 헌신성이 오늘날의 인제대학교가 가진 사회적인 위상과 평판, 그리고 성과를 만들어낸 초석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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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가치가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 조직후원인식의 조절효과 -외식업체 1년 미만 신입종사원을 중심으로- (A The Moderating Effects of Perceived Organizational Support in the Effect of Work Value on Turnover Intention -Focuse on Food-service Industry Newcomers Less than 1 Year-)

  • 임태근;최우성
    • 경영과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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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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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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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외식업체에 종사하는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그들이 지각하는 직업가치가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과 이들 관계에서 조직후원인식의 조절효과를 검증하였다. 분석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가 도출되었다. 첫째, 직업가치 중 내재적 가치와 이직의도의 관계를 검증한 결과 내재적 가치 중 사회헌신만이 이직의도에 정(+)의 방향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둘째, 직업가치 중 외재적 가치와 이직의도의 관계를 검증한 결과 외재적 가치 중 체면유지와 안정추구만이 이직의도에 정(+)의 방향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정서적 후원에 따라 내재적 가치가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력의 차이를 검증한 결과 내재적 가치 중 지식추구에 대해 높게 지각한다면 정서적 후원에 대한 지각이 높을수록 이직의도가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반대로, 내재적 가치 중 인간관계중심에 대해 높게 지각한다면 정서적 후원에 대한 지각이 높을수록 이직의도가 더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정서적 후원에 따라 외재적 가치가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력의 차이를 검증한 결과 외재적 가치 중 경제우선에 대해 높게 지각한다면 정서적 후원에 대한 지각이 높을수록 이직의도가 더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반대로, 외재적 가치 중 체면유지에 대해 높게 지각한다면 정서적 후원에 대한 지각이 높을수록 이직의도가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수단적 후원에 따라 내재적 가치가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력의 차이를 검증한 결과 내재적 가치 중 지식추구에 대해 높게 지각한다면 수단적 후원에 대한 지각이 높을수록 이직의도가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섯째, 수단적 후원에 따라 외재적 가치가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력의 차이를 검증한 결과 외재적 가치 중 경제우선에 대해 높게 지각한다면 수단적 후원에 대한 지각이 높을수록 이직의도가 더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반대로, 외재적 가치 중 체면유지에 대해 높게 지각한다면 수단적 후원에 대한 지각이 높을수록 이직의도가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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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료기관 근무자들의 프렌드십과 조직효과성 관계 연구 (Workplace Friendship and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of Dental Hygienists)

  • 유영숙;서영준;김성호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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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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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4-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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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1. 연구결과의 요약 본 연구는 치과의료기관 근로자들의 프렌드십이 조직효과성에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고자 실시되었다. 그 결과, 상사와 동료와의 프렌드십 수준이 높을수록 직무만족과 조직몰입 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상사와 동료 및 부하와의 프렌드십 수준이 낮을수록 이직의도와 스트레스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치과의료기관 근무자들의 조직효과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조직 내의 긍정적인 프렌드십 형성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며, 병원 내 구성원 간의 긍정적인 관계의 효과를 강조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다양한 위원회 및 QI활동에 적극 참여하도록 하여 구성원 간의 충분한 교류를 유도해야 할 것이다. 나아가 구성원 간 수평적이고 긍정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도록 커뮤니케이션 관련 교육을 활성화하고, 구성원 간 비공식적 관계형성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체육대회, 장기자랑 대회, 동아리 활동 등에 적극적인 지원을 제공하며, 조직 내 갈등요소를 줄여나가는 고충처리제도, 멘토링 제도 등의 시스템적인 노력이 필요함을 본 연구결과는 시사해 주고 있다. 2. 추후 연구를 위한 제언 본 연구는 치과의료기관 내의 프렌드십이 조직효과성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여 프렌드십 활성화를 통한 조직효과성 향상 방안을 제시해 보고자 실시하였으나 다음과 같은 연구의 제한점을 가지고 있다. 첫째, 연구대상의 일반적인 특성을 찾기 위해서는 가능한 표본의 규모가 크고, 다양한 지역이 포함되어야 함에도 서울, 경기지역의 일부 치과의료기관 종사자만을 대상으로 했다는 한계를 지니고 있다. 따라서 향후 다양한 지역의 치과의료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를 통해 연구결과의 일반성을 확보해 나갈 필요가 있다. 둘째, 조직행위 관련 연구에서 방법론상의 문제점으로 많이 지적되고 있는 동일방법변이(common method variance)에 의한 문제점이다. 조직 내 프렌드십 수준이나 조직효과성 관련 변수들에 관한 측정이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라는 방법에 의해서만 이루어졌으므로 이 조사의 타당성에 문제를 제기할 수 있다. 이러한 제한점을 극복하기 위해 조사 내용에 응답자의 상사와 동료 등으로 하여금 조직 내 프렌드십 수준, 조직효과성 관련 행동 등을 평가하게 하거나, 객관적 근태 및 인사고과 자료 등을 통하여 평가하는 등의 보완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셋째, 과거와 달리 치과의료기관의 규모가 커짐으로 인해 치기공사, 서비스 코디네이터 등 다양한 직군이 함께 근무하는 형태로 변화해 가고 있다. 그러나 본 연구는 치과의료기관 종사자들을 직군에 상관없이 무작위로 조사하여 직군간의 프렌드십이나 직무만족, 이직의도 등의 차이가 있음을 반영하지 못한 한계를 가지고 있어, 향후 직군 간의 차이와 갈등을 반영한 연구가 요구된다. 넷째, 본 연구는 치과의료기관의 조직운영에 관한 연구에서는 전혀 다루어지지 않은 프렌드십에 관한 연구이다. 따라서 기존 연구가 전무한 상태이므로 현재 프렌드십에 관한 의식, 수준 등을 진단하고 프렌드십의 긍정적인 효과만을 중심으로 연구하였으나, 향후 프렌드십의 부정적인 면도 동시에 검토하여 보다 효과적으로 조직운영에 적용할 수 있는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중소기업 구성원의 긍정심리자본, 직무소진, 조직시민행동의 영향관계 (A Study on the Influence of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of Small and Medium Business Members, Job Burnout, and Organizational Citizen Behavior)

  • 최성용;하규수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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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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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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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긍정심리자본이 직무소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실증연구이다. 또한 긍정심리자본이 조직시민행동과 어떤 작용을 하며, 직무소진 간 블랙박스(Black box), 즉 매개변수로서 조직시민행동의 역할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그 다음에 조직시민행동의 하위요소를 개인지향 조직시민행동과 조직지향 조직시민행동의 둘로 나누어 함께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 구성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변수간의 관계를 비교분석 하였다. 긍정심리자본은 조직의 긍정적인 심리상태와 강점을 개발하여 효과성을 증진시킬 수 있기에 구성원의 직무소진을 감소시키고, 밀레니얼로 대변되는 젊은 세대들의 성향을 포용해 줄 수 있다는 점에서 그 관심이 높아지는 키워드로 연구의 필요성이 있다. 본 연구 결과 첫째, 중소기업 구성원의 긍정심리자본은 조직시민행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긍정심리자본은 직무소진에 유의미한 부의 영향을 미쳤다. 셋째, 긍정심리자본과 조직시민행동이 직무소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검증이었다. 긍정심리자본과 직무소진의 영향 관계에서 조직지향 조직시민행동이 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조직시민행동 중 개인지향의 조직시민행동은 유효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 연구는 그 동안 서비스 접점 분야의 감정노동자(승무원, 간호사, 상담원 등)나 보육교사, 사회복지사 등에 주로 연구되던 긍정심리자본과 직무소진을 조직시민행동의 매개변수를 활용해 중소기업 구성원들에게 적용한 것에 그 시사점을 둘 수 있다. 중소기업 구성원들의 회사에 대한 애사심과 임직원간의 배려심 향상, 그로 인한 조직구성원들의 조직몰입과 업무성과 등은 이 긍정심리자본과 조직시민행동을 통해 더 제고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자본과 자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중소기업들에게 지속가능경영을 할 수 있는 모멘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지역사회 탈빈곤 정책의 효과 분석 : 경남, 전북지역 자활후견기관 운영의 성과 및 한계 분석과 개선방안의 모색 (A Study on the Effects of the Antipoverty Policy in Local Community : Focusing on the Self-Support System In Korea)

  • 이상록;진재문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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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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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1-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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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에서는 지역사회 탈빈곤 정책의 일환으로 도입된 자활사업의 성과와 한계를 분석하고 이의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연구목적에 기반하여, 자활참여자들의 자립태도 및 자립요소의 제고라는 측면에서 자활사업의 효과를 분석하였다. 그리고, 이와 더불어, 자활사업의 성과에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개인 및 가족특성, 자활후견기관에서의 지원조치들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실증분석하였다. 실증분석에는 2002년 5월 전북 및 경남지역 자활후견기관에서 자활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이루어진 설문조사 데이터가 활용되었으며, 분석결과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첫째, 자활사업은 자활사업 참여자의 자립태도 및 자립인식의 제고에 긍정적 성과를 거두고 있음이 나타났지만, 자립요소 및 자립전망의 제고에 있어서는 그 성과가 미흡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자활사업의 긍정적 성과는 여성, 고연령층, 저학력층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건강하고 기술자격증을 보유한 사람에게서 자립태도의 변화 뿐 아니라 자립요소의 제고의 긍정적 성과가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셋째, 자활후견기관에서의 지원양상도 자활사업의 성과에 주요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직무배치, 직업교육프로그램, 기관내 관계망 및 조직풍토 등은 자립태도 및 자립요소의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는 것으로, 반면 인센티브 조치 및 프로그램 유형(시장형) 등은 별다른 영향이 없거나 오히려 부정적인 영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상과 같은 분석결과는 자활사업의 효과성 제고를 위해서는 제도적 측면 및 자활후견기관 운영의 측면에서 개선조치들이 광범위하게 요청됨을, 곧 자활대상자 선정과정 뿐 아니라 자활사업 프로그램 및 교육훈련 프로그램의 구성, 자활기관의 운영 등에서의 적극적인 개선이 요청됨을 시시하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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