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Won 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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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안면 운동장애의 임상적 증상 발현 (Clinical Manifestations in Orofacial Movement Disorders)

  • 유지원;윤창륙;조영곤;안종모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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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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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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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구강안면 운동장애에 관한 진단 및 치료에 관한 기초를 수립하기 위하여 2007년 9월부터 2007년 12월까지 조선대학교 치과병원 구강내과에 내원한 33명의 구강안면 운동장애 환자의 연령, 성별, 전신병력 및 주소에 관한 진단명, 자각여부, 구강안면 운동의 유형 등을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여자가(81.82%)가 남자(18.18%)보다 구강안면 운동장애에 많이 이환되었으며, 평균 연령은 72.78($56{\sim}87$)세였다. 2. 대부분 전신질환에 이환되어 있었고(81.82%), 가장 높은 빈도를 보인 전신질환은 고혈압(22.41%)이었으며, 당뇨(17,24%), 우울증(8.62%), 위염(8.62%)순이었다. 3. 임상증상을 분석한 결과, 측두하악장애가 17명(33.33%)으로 가장 많았으며, 연조직질환(11명, 21.57%), 구강작열감증후군(9명, 17.65%), 구강운동(8명, 15.69%), 광범위한 안면통증(6명, 11.76%) 순이었다. 4. 특정한 원인 없이 증상이 발현한 경우가 72.73%로 가장 많았으며, 보철치료 후 증상이 발현된 경우가 24.24%, 우울증약 복용과 관련이 있는 경우가 3.03%이었다. 5. 구강안면운동의 유형을 평가한 결과, 폐구형(close)이 가장 많았으며(9명, 50%), 측방형(6명, 33.33%), 개구형(3명, 16.67%) 순이었다. 6. 구강안면운동를 자각하고 있지 못하는 경우가(54.55%) 자각하고 있는 경우(45.45%)보다 더 많았다. 따라서 치과의사는 구강안면통증 환자를 치료하는데 있어 구강안면 운동장애의 가능성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다. 또한 정확한 진단 및 처치를 통해 불필요하고 비가역적인 치료를 최소한으로 줄이고자 항상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운동강도와 지속시간에 따른 트레드밀 운동이 비만 쥐의 심장근 내 항산화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Antioxidative Change in Cardiac Muscle of Obesity Rat by Treadmill Exercise with Intensity and Time)

  • 김명희;김용억;윤창륙;유지원;안종모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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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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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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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트레드밀 운동이 비만 쥐의 심장근 내 항산화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고자 흰쥐에 6주 동안 고지방 식이로 비만을 유발시킨 뒤 운동강도와 적용시간을 달리하여 트레드밀을 3주 동안 적용하였으며, 체중변화, 혈중지질성분, 조직학적 변화, 심장근 내 항산화 효소와 MCP-1(monocyte chemoattractant protein-1) 등의 변화를 연구하였다. 4주령 Sprague Dawley계 수컷 흰쥐 32마리를 사용하여 각각 일반사료를 섭취한 정상군 (normal), 비만 대조군 (control), 비만 쥐에게 고강도 분할운동을 적용한 실험군 I(Experimental I), 비만 쥐에게 중강도 지구력 운동을 적용한 실험군 II (Experimental II)로 나누었다. 실험 결과 첫째, 체중변화는 고강도 분할 운동을 적용한 실험군 I과 중강도 지구력 운동을 적용한 실험군 II는 대조군에 비해 유의한 감소가 있었다 (p<0.001). 특히, 운동을 적용한 1주에서 3주까지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둘째, 혈중지질성분 수치는 고강도 분할 운동을 적용한 실험군 I과 중강도 지구력 운동을 적용한 실험군 II는 대조군에 비해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저밀도 지단백질의 유의한 감소, 고밀도 지단백질에서는 유의한 증가가 있었다 (p<0.001). 셋째, 심장근의 조직학적 소견은 심장근에서 아교질 형성과 평활근 섬유의 정렬 상태와 밀집도, 심장근 세포크기가 중강도 지구력 운동 적용한 실험군 II에서 정상군과 비슷한 형태인 근육들이 잘 밀집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또한, 섬유아세포, 염증세포들의 침윤 등이 고지방 식이 유발 쥐인 대조군과 고강도 분할 운동을 적용한 실험군 I에서 가장 심하였으며, 중강도 지구력 운동을 적용한 실험군 II는 대조군에 비해 섬유아세포, 염증세포들의 침윤 등이 현저히 감소하였다. 넷째, 심장근의 항산화 효소 SOD(superoxide dismutase), CAT(catalase), GPx(glutathione peroxidase) 수치는 중강도 지구력 운동을 적용한 실험군 II와 고강도 분할 운동을 적용한 실험군 I에서 모두 유의한 증가가 있었다 (p<0.001). 다섯째, 심장근의 항산화 단백질 MCP-1 발현 수치는 고강도 분할 운동을 적용한 실험군 I과 중강도 지구력 운동을 적용한 실험군 II 모두에서 감소가 있었으며 (p<0.01), 특히, 중강도 지구력 운동을 적용한 실험군 II에서는 유의한 감소가 있었다 (p<0.001). 따라서, 중강도 지구력 운동은 고지방 식이로 유발된 비만 쥐의 심장근 내 항산화에 영향을 주어 비만 개선과 산화적 스트레스에 의한 심장근육 손상 감소 등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폐암환자의 유도 객담에서 MAGE의 발현 (Expression of MAGE in the Induced Sputum of Lung Cancer Patients)

  • 육동승;신호식;최바울;김지혜;신성훈;옥철호;조현명;장태원;정만홍;박종욱;전창호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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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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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5-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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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배 경 :종양 특이 항원인 MAGE 유전자는 여러 종류의 암조직에서 발현되지만 정상조직에서는 고환의 생식 세포를 제외하고는 발현이 없다. 본 연구에서는 MAGE 유전자의 암 특이적 발현을 폐암의 진단에 활용할 수 있는지를 유도객담을 이용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조직학적으로 폐암으로 진단된 환자 30명, 대조군으로 기타 폐질환 환자 14명에서 얻은 유도객담을 3cc의 보존제(guanidinium isothiocyanate, Triton X-100)와 잘 섞어 냉장보관 후 당일 MAGE A 1-6를 동시에 발견할 수 있도록 고안된 2종류의 primer(MAGE common primer C1/C2, C3/C4)를 이용하여 nested PT PCR를 실시하여 MAGE 유전자의 발현 유무를 조사하였다. 결 과 : MAGE common primer를 이용한 nested RT-PCR에서 폐암환자 30 명 중 24명 (80%)에서 MAGE가 양성으로 발현되었고 대조군에서는 전례에서 발견되지 않았다(p=0.001). 편평세포암 17례 중 13례(76.5%), 선암 9례 중 7례 (77.8%)에서 소세포암은 4례에서 모두 MAGE 양성이었으며 각 군간에 발현율의 차이는 없었다(p=0.56). MAGE양성인 환자 24명 중 약 반수인 11 명에서는 기관지 내시경검사에서 육안적으로 종양 병변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였다. 결 론 : 유도객담에서 MAGE 유전자는 암 환자에서 선택적으로 높은 빈도의 발현을 보이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로 객담을 이용한 MAGE 검사법이 폐암의 검색, 조기진단 그리고 치료 후 경과 관찰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중증 및 중등증 기관지천식 환자에서 기도과민성과 기관지확장제 반응성 및 혈청 Eosinophil Cationic Protein(ECP)와의 관계 (The Relation Between Bronchodilator Response, Airway Hyperresponsiveness and Serum Eosinophil Cationic Protein (ECP) Level in Moderate to Severe Asthmatics)

  • 박성진;강순복;권정혜;이상훈;정도영;유지훈;김상훈;김재열;박인원;최병휘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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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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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6-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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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기관지 천식은 가역적인 기도수축과 기도과민성 및 기도 염증을 특정으로 하는 만성염증성 질환으로 이중 호산구는 기관지천식의 병태생리 기전 중에서 기관지점막 상피세포의 손상을 초래하여 궁국적으로 기도과민성을 초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천식환자의 혈액, 기관지 폐포세척액 및 기관지 점막내의 호산구 증가는 기관지 폐쇄정도 및 기도과민성과 연관성이 있다고 보고되고 있으며, 활성화된 호산구 수와 혈중 ECP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인다고 보고하고 있고, 기관지천식의 경과 판정에 유용한 지표로 제시되었으나, 정확한 임상적 유용성이 확립된 바는 없다. 이에 혈중 ECP 농도를 측정하여, 즉시형의 가역적인 기도확장반응과 기도과민성($PC_{20}$)과의 관계를 알아보고 말초혈액 호산구수와 비교하여 혈중 ECP의 유용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기관지천식으로 진단되었던 환자 중 일초간 호기량의 에측치($FEV_1$ % p)가 80% 이하이었던 중등증 및 중증 천식환자 71명을 대상으로 하여, 말초혈액을 채취하여 호산구수와 총 IgE농도, ECP를 측정하였고, 기관지확장제에 대한 반응과 메타콜린 기관지 유발검사를 시행하였다. 기관지확장제에 대한 반응군과 비반응군간에 나이, 성별에 통계적 차이는 없었으며, 총 IgE, $FEV_1$/FVC(%), $FEV_1$(% to predictive value) 등에도 통계적 차이는 없었으며 호산구수도 두 군간의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ECP농도는 통계적으로 반응군에서 유의하게 반응군에서 높았으며 $PC_{20}$은 반응군에서 의미있게 낮았다. 그리고 기관지 확장제의 반응 정도와 혈중 ECP농도 및 기도과민성과의 관계에서 혈중 ECP 농도는 순 상관관계를 보였고 기도과민성($PC_{20}$)과는 역 상관관계를 보였다. 또한 혈중 ECP농도와 기도과민성과도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로 혈중 ECP농도는 중등증 및 중증 기관지천식환자에서 급성 기도수축 정도와 기도과민성을 잘 반영하며, 천식의 치료와 임상경과 및 예후에 의미있는 지표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기관지 확장제의 반응성은 기관지의 염증과 연관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추후로 환자의 임상상과 천식의 정도 및 약물치료에 따른 ECP의 변화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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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 신경내분비암의 임상적 특징과 치료 결과 (Clinical Characteristics and Treatment Results of Neuroendocrine Carcinoma of Uterine Cervix)

  • 김옥배;김진희;차순도;최태진;예지원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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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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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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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적 :. 자궁경부의 신경내분비암은 비교적 드문 질환으로 본원에서 광학현미경 및 면역조직화학적 진단을 받고, 치료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적 특징, 예후 및 치료방침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1994년 5월부터 2001년 10월까지 본원에서 조직학적으로 자궁경부 신경내분비암으로 진단받은 환자 13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의 평균 연령은 56세(32$\~$78세)이며, 병기분포는 IB 5명, IIA 5명, IIB 3명이었다. 수술을 시행한 환자는 5명으로 이 중 3명은 수술 후 방사선치료를 추가하였다. 근치적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환자는 9명이며, 이 중 1명은 방사선치료 후 근막외 자궁적축술을 시행하였고, 선행 혹은 동시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한 환자는 9명이었다. 방사선치료는 병기에 따라서 전골반부 4,500$\~$5,400 cGy까지 외부조사 후, 강내조사를 주 2회, A point에 1회당 500 cGy로 3,000$\~$3,500 cGy를 조사하였다. 결과 : 추적관찰기간은 3개월에서 104개월로 평균 36개월이었다. 5년 생존율은 61.5$\%$이었으며, 병기별 5년 생존율은 병기 IB 60.0$\%$, IA 60.0$\%$, IB 66.7$\%$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99). 전체 13명 중 5명(38.5$\%$)이 사망하였으며, 이 중 4명에서 골반부위 및 복부대동맥 주위 임파절 전이가 확인되었고, 이들 모두 원격장기 전이로 사망하였다. 사망자의 평균생존기간은 5개월이며, 임파절 전이 유무에 따라서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차이(p=0.0001)를 관찰할 수 있었다. 나머지 8명은 무병생존중이다. 결론 : 자긍경부의 신경내분비암은 초기병기일지라도 임파절전이와 원격전이가 많고 병의 진행이 급속히 이루어지는 양상을 보이므로 국소치료인 수술이나 방사선치료와 함께 전신적인 복합항암화학요법을 병행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되며 적절한 병합치료가 환자의 생존율을 향상시킬 것으로 생각된다.

한국 여성에서 중증자궁내막증과 CYP1B1 유전자 다형성과의 관련성에 관한 연구 (Association of the CYP1B1 Gene Polymorphism with the Risk of Advanced Endometriosis in Korean Women)

  • 조연진;허성은;이지영;송인옥;궁미경;문혜성;정혜원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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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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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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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CYP1B1은 자궁내막증의 발생과 관련된 에스트로겐의 대사 및 dioxin의 대사 모두와 관련이 있는 유전자로 생각하여 자궁내막증의 발생위험과 CYP1B1의 codon 119G${\rightarrow}$T, 432G${\rightarrow}$C, 449T${\rightarrow}$C, 453A${\rightarrow}$G의 유전자 다형성과의 관계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병리조직학적으로 자궁내막증 III기와 IV기임을 확인한 여성 199명과 대조군으로 자궁내막증 환자군과 연령이 비슷한 여성에서 양성 난소 낭종으로 수술을 시행하여 자궁내막증이 없음을 육안으로 확인한 183명을 대상으로 PCR 및 RFLP를 시행하여 CYP1B1의 codon 119G${\rightarrow}$T, 432C${\rightarrow}$G, 449T${\rightarrow}$C, 453A${\rightarrow}$G의 다형성을 조사하였다. 결 과: CYP1B1에서 $Ala^{l19}Ser$, $Va1^{432}Leu$, $Asn^{449}(T^{449}{\rightarrow}C)$, $Asn^{453}Ser$ 각각의 유전자 다형성은 그 분포와 위험도에 있어서 자궁내막증 환자와 대조군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CYP1B1에서 앞서 밝힌 4가지 codon의 다형성을 조합한 결과 GG/CC/CC/AA의 유전자형을 갖는 여성에 비해 GG/GC+GG/TC+TT/AA의 유전자형을 갖는 경우만이 자궁내막증의 위험도가 2.056 (95% CI: 1.003-4.216)으로 유의하게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결 론: 이상으로 볼 때 한국인 여성에서 중증자궁내막증 발생은 CYP1B1의 유전적 다형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향후 자궁내막증의 발생 기전을 밝히는데 주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본다.

체외수정 및 배아이식술에서 레이저를 이용한 보조부화술의 효용성에 대한 연구 (Efficacy of Assisted Hatching by Laser in Human IVF-ET Program)

  • 이정현;한지은;김유신;원형재;조정현;곽인평;엄진희;박은아;최윤정;이동률;윤태기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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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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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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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보조부화술이 적용되는 좋지 않은 예후를 보여주는 선별된 환자군을 대상으로 산성 용액을 이용한 AHA 방법과 레이저를 이용한 AHL 방법의 효용성을 비교하여, 보다 효과적으로 임신율과 착상률을 높일 수 있는 보조부화술 방법을 찾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2006년 2월부터 9월까지 체외수정 시술을 시행한 환자 중 보조부화술이 필요한 328주기를 대상으로 산성용액을 이용한 AHA 방법 (180주기)과 ZILOS-tk 레이저를 이용한 AHL 방법 (148주기)으로 나누어 시행하였다. 보조부화술을 시행한 환자군은 환자의 나이가 38세 이상이거나 투명대의 두께가 $18{\mu}m$ 이상, 기저 FSH 농도가 15 mIU/ml이상, 체외수정 시술을 3번 이상 실패한 환자, 이식하는 배아의 상태가 양호하지 않은 환자들로 이상에 적용요인이 있으면 시행하여 무작위로 보조부화술 방법간에 환자들의 임상적 특징과 임신율과 착상률을 분석하였다. 결 과: 전체 보조부화술을 시행한 환자군에 AHL 방법과 AHA 방법간에 임신율 (42.6%, 63/148 vs. 33.3%, 60/180)과 착상률 (17.4%, 82/470 vs. 16.0%, 89/556)에 유의적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나이가 많은 환자군인 Group 1은 임신율 (37.0%, 20/54 vs. 18.7%, 14/75)과 착상률 (14.4%, 23/160 vs. 7.1%, 15/210)이 AHL 방법이 AHA 방법보다 유의적 (p<0.05)으로 높게 나타났다. 전체 환자군이나 선별된 각 군내에 보조부화술 방법간에 환자의 임상적 특징은 유의적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3번 이상 체외시술에 실패한 환자군 [Group 2: 43.8% (21/48)과 31.6% (25/79)], 투명대의 두께가 $18{\mu}m$ 이상인 환자군 [Group 3: 43.8% (32/73)과 34.1% (28/82)], 이식한 배아의 질이 양호하지 않은 환자군[Group 4: 25.0% (7/28)과 14.6% (6/41)]에서는 AHL 방법이 임상결과는 좋았으나 유의적 차이는 없었다. 결 론: 레이저를 이용한 AHL 방법이 나이가 많은 환자군과 3번 이상 체외수정 시술에 실패한 환자군에서 AHA방법에 비해 높은 임신율과 착상률을 나타내었다. 결론적으로, AHL을 이용한 보조부화술이 임상적으로 보다 효과적이고 안전한 방법이라고 사료된다.

고혈압 전단계 및 고혈압 환자에서 의학영양치료와 병행한 생리활성 펩티드 함유 유산균 발효유 섭취가 혈압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upplementation of Fermented Milk Containing Active Peptides(IPP, VPP) in Accordance with Medical Nutrition Therapy in Pre- and Hypertension Subjects)

  • 김지영;김윤영;김혜랑;윤숭섭;김완식;예현수;정진영;이인회;조여원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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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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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8-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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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2006년 1월부터 2007년 5월까지 수축기/이완기 혈압이 120/80 mmHg이상인 고혈압 전단계 및 본태성 고혈압 환자 43명 (대조군 21명, 시험군 23명)을 대상으로 12주간의 의학 영양 치료와 병행하여 생리활성 펩타이드가 함유된 유산균 발효유 섭취가 혈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본 연구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대조군이 $47.8{\pm}12.9$세, 시험군은 $49.9{\pm}11.9$세였으며, 연구 시작 시 혈압은 각 군에서 수축기/이완기 혈압이 $135.4{\pm}8.8/85.0{\pm}6.9$, $135.7{\pm}7.4/88.0{\pm}5.5\;mmHg$로 군 간의 차이가 없었다. 2. 식이 섭취 조사 결과, 연구 12주 후 대조군, 시험군 모두 열량, 단백질, 지질, 콜레스테롤, 나트륨의 섭취가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p<0.05). 칼슘과 칼륨의 섭취는 시험군에서만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며, 다른 영양소의 섭취는 군 간에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3. 연구 기간 동안 수축기 혈압은 대조군과 시험군 모두 연구 4주 후부터 유의적인 감소를 보였으며, 연구 12주까지 두 군 모두에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p<0.05). 이완기 혈압은 시험군에서만 연구 4주 후부터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p<0.05). 결론적으로, 고혈압 전단계 및 고혈압 환자에게 12주간의 의학 영양 치료와 함께 유산균 발효유의 섭취는 총열량, 지방, 콜레스테롤, 나트륨의 섭취를 감소시켰고 칼슘 및 칼륨의 섭취를 증가시켰으며 수축기와 이완기 혈압을 유의적으로 감소시켰다. 따라서 생리활성 펩타이드가 함유된 유산균 발효유를 의학영양치료와 병행하여 섭취할 경우, 수축기 혈압감소뿐만 아니라 이완기 혈압 감소 모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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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중합 임시치관용 레진의 표면 처리에 따른 색 안정성 (Color Stability of Self-Cured Temporary Crown Resin according to Different Surface Treatments)

  • 박지원;배성숙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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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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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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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번 연구는 자가중합 임시치관용 레진의 표면 처리와 음식에 따른 색 안정성 확인을 위해 설계되었으며 ethyl methacrylate형의 SNAP 시편에 denture bur polishing, silicone bur polishing, pumice polishing의 3단계 표면 처리 후 커피와 콜라, 된장과 고추장, 레드 와인과 맥주에 침전한 블럭을 분광광도계로 관찰하여 초기 값과 비교한 ${\Delta}E^*$값을 알아보았다. 모든 시편에서 침전 시간과 표면 처리에 따라 나타난 착색의 차이는 시간의 변화에 따라 색 변화가 관찰되었다(p<0.001). 커피는 1일($2.59{\pm}1.08$), 5일($3.89{\pm}0.83$), 7일($4.53{\pm}0.22$) 모두 pumice polishing이 색 변화가 가장 많았다. 콜라는 1일($2.53{\pm}0.55$)과 5일($4.75{\pm}0.94$) pumice polishing이 색 변화가 가장 많았고, 7일($5.28{\pm}0.25$)은 denture bur polishing이 색 변화가 가장 많았다. 고추장은 1일($6.38{\pm}0.61$)과 5일($10.4{\pm}7.58$) silicone bur polishing이 색 변화가 가장 많았고 7일($12.44{\pm}2.82$)은 denture bur polishing이 색 변화가 가장 많았다. 반면 pumice polishing에서는 1일($6.09{\pm}1.03$), 5일($4.9{\pm}2.37$), 7일($5.33{\pm}0.64$) 모두 색 변화가 가장 적게 나타났다. 된장은 1일($1.37{\pm}0.35$)과 7일($4.98{\pm}0.55$)은 pumice polishing이 색 변화가 많았으며, 5일($2.61{\pm}0.38$)은 denture bur polishing이 색 변화가 가장 많았다. 레드 와인은 denture bur polishing이 1일($4.78{\pm}1.10$), 5일($12.69{\pm}3.06$), 7일($13.48{\pm}2.08$) 모두 색 변화가 가장 많았고, pumice polishing에서 1일($2.66{\pm}0.39$), 5일($8.56{\pm}0.16$), 7일($8.77{\pm}0.22$) 모두 색 변화가 가장 적게 나타났다, 맥주는 pumice polishing이 1일($4.15{\pm}0.47$), 5일($4.12{\pm}0.37$), 7일($4.53{\pm}0.89$) 모두 색 변화가 가장 많았으며 반면 silicone bur polishing이 1일($1.27{\pm}1.1$), 5일($2.3{\pm}0.32$), 7일($2.48{\pm}0.46$) 모두 색 변화가 가장 적게 나타났다. 이와 같이 자가중합 레진의 임시치관 색 안정성 제공을 위해 음식 섭취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선호 음식의 종류에 따라 표면 처리 방법을 선택할 수 있으며, 장기간의 임시치관 사용 시 주기적인 재제작도 고려할 필요가 있겠다.

남해 안골만 잘피밭 어류 종조성의 계절변동 (Seasonal Variation in Species Composition of Fishes in the Eelgrass Beds in Angel Bay of the Southern Coast of Korea)

  • 이태원;문형태;황학빈;허성회;김대지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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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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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9-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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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남해안에 위치한 안골만 잘피밭에서 1998년 4월부터 1999년 3월까지 월별로 beam trawl을 이용하여 어류를 채집하여 계절에 따른 종조성 변화를 분석하였다. 조사기 간 동안 39종 2,065개 체, 8,930.0g의 어류가 채집되었으며, 소형 주거종과 회유종의 유어들이 주를 이루었다. 출현한 어류 중 주둥치 (Leiognathus nuchalis), 베도라치 (Pholis nebulosa), 실고기 (Syngnathus schlegeli)와 볼락 (Sebastes inemis)이 전체 개체수의 $60{\%}$를 차지하였다. 출현 종수와 생체량은 수온이 낮은 12월에서 3월 사이에는 낮았으며, 잘피가 성장하는 4월과 5월에는 주거종과 볼락의 유어들이 대량 채집되어 생체량이 높았다. 6월과 7월에 산란을 마친 주거종이 양적으로 줄어 생체량이 줄었으나, 8월에는 봄에 부화된 경제성이 높은 어종의 유어들이 가입되어 생체량이 증가하였다. 그 이후 잘피의 현존량이 감소하면서 어류의 생체량도 줄었고, 겨울에는 소수 개체만이 채집되었다. 종간 유사성을 집괴 분석한 결과 4개의 무리로 구분되었다. 온수기에는 주거종인 베도라치, 실고기와 주둥치가 우점하였고, 냉수기에는 살망둑 (Chaenogobius heptacanthus)과 양태 (Plarcephalus indicus)가 출현하였다. 잘피가 성장하는 $3{\~}6$월에는 주거종인 쥐노래미의 유어, 잘피의 현존량이 높은 $4{\~}7$월 사이에는 가시망둑 (Pseudoblennius couoides), 돌팍망둑 (Pseudoblennius percoides)과 볼락의 유어, 그리고 잘피가 시들어가는 $8{\~}9$월에는 쥐치 (Stephanolepis cirrhifer)와 해마 (Hippocampus coronatus)의 유어들이 출현하였다. 주성분 분석 결과, 잘피밭 어류의 종조성은 수온과 잘피의 현존량에 따라 뚜렷한 계절 변화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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