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Western north pacific mon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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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서태평양 아열대고기압 지수를 이용한 북동아시아 여름철 강수의 진단 (Diagnosis of Northeast Asian Summer Precipitation using the Western North Pacific Subtropical High Index)

  • 권민호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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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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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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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동아시아 여름몬순의 강도와 북서태평양 여름몬순의 강도는 음의 상관을 갖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여기서 우리는 이 관계를 이용하여 북동아시아 여름철 강수의 잠재예측성을 조사하였다. 북서태평양 아열대 고기압은 북서태평양 여름몬순을 적절히 나타내며, 북서태평양-동아시아 지역 여름철 기후편차에 주된 성분이다. 그리고 북서태평양 아열대고기압 변동성을 이용한 북동아시아 여름철 강수 편차의 추정값은 북서태평양 여름몬순지수를 이용하는 것보다 더 낫다.

상당온위를 사용한 동아시아 여름철 몬순의 6월 및 7월 주 변동 모드 분석 (Dominant Modes of the East Asian Summer Monsoon Using Equivalent Potential Temperature)

  • 손준혁;서경환
    •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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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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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3-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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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The monsoon front lies on East Asian region, but it gradually propagates to the north during the boreal summer. The equivalent potential temperature (EPT) reveals the thermodynamical features of air masses and monsoon front. Therefore, this study considered the thermodynamical EPT and dynamical wind fields to clarify the peculiarity of East Asian summer monsoon (EASM) variations in June and July, respectively. Western North Pacific subtropical high (WNPSH) and Okhotsk sea high (OSH) both play the crucial role to interannual variations of EASM frontal activity and amount of rainfall. The OSH is important in June, but the WNPSH is key factor in July. Furthermore, the OSH (June) is affected by North Atlantic tripolar sea surface temperature (SST) pattern and WNPSH (July) is influenced by North Indian Ocean SST warming.

NCEP 계절예측시스템과 정준상관분석을 이용한 북동아시아 여름철 강수의 예측 (A Prediction of Northeast Asian Summer Precipitation Using the NCEP Climate Forecast System and Canonical Correlation Analysis)

  • 권민호;이강진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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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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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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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현재 최고 수준의 대순환 모형에서 북동아시아 여름몬순 강도의 계절예측 능력은 낮으나 북서태평양 아열대 고기압 강도의 예측률은 상대적으로 높다. 북서태평양 아열대 고기압은 북서태평양 지역 및 동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주된 기후 변동성이다. 본 연구에서 NCEP 계절예측시스템에서 예측된 북서태평양 아열대 고기압의 예측성에 대해 논의될 것이다. 한편, 북동아시아 여름몬순의 경년변동성은 북서태평양 아열대 고기압과 높은 상관성을 가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 관계에 근거하여, NCEP 계절예측시스템과 정준상관분석을 이용한 계절예측 모형을 제안하고 그 예측률을 평가하였다. 이 방법은 북동아시아 지역 여름철 강수량 편차에 대한 계절예측에 있어 통계적으로 유의한 예측성능을 제공한다.

원격상관을 이용한 북동아시아 여름철 강수량 예측 (A Prediction of Northeast Asian Summer Precipitation Using Teleconnection)

  • 이강진;권민호
    •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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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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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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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Even though state-of-the-art general circulation models is improved step by step, the seasonal predictability of the East Asian summer monsoon still remains poor. In contrast, the seasonal predictability of western North Pacific and Indian monsoon region using dynamic models is relatively high. This study builds canonical correlation analysis model for seasonal prediction using wind fields over western North Pacific and Indian Ocean from the Global Seasonal Forecasting System version 5 (GloSea5), and then assesses the predictability of so-called hybrid model. In addition, we suggest improvement method for forecast skill by introducing the lagged ensemble technique.

최근 동아시아 여름몬순과 북서태평양 여름몬순의 관계 변화 (Recent Changes in Relationship between East Asian and WNP Summer Monsoons)

  • 신지윤;이강진;권민호
    •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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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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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9-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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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It has been recognized that interannual relationship between Northeast Asian and western North Pacific (WNP) summer monsoon intensities has a negative correlation with a statistical significance. This teleconnection can be understood by the responses to the stationary Rossby wave, which is forced by variability of the western North Pacific summer monsoon intensity. In addition, the relationship between two monsoon intensities have a large variability on decadal time-scale associated with adjacent climate variability. The study for the recent changes in these long-term relationships has not been reported so far. This study suggests the recent relationship between Northeast Asian and WNP summer monsoons with an extension of the analysis period in the previous studies. Based on the reanalysis datasets, this study also shows atmospheric teleconnection changes associated with El Nino in summertime during the different decadal periods. This study also suggests the possible reasons for the analysis results in terms of teleconnection changes.

CMIP5 기후 모형에서 나타나는 북서태평양 아열대 고기압의 변동성 (Variability of the Western North Pacific Subtropical High in the CMIP5 Coupled Climate Models)

  • 김은진;권민호;이강진
    •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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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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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7-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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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The western North Pacific subtropical high (WNPSH) in boreal summer has interannual and interdecadal variability, which affects East Asian summer monsoon variability. In particular, it is well known that the intensity of WNPSH is reversely related to that of summer monsoon in North East Asia in association with Pacific Japan (PJ)-like pattern. Many coupled climate models weakly simulate this large-scale teleconnection pattern and also exhibit the diverse variability of WNPSH. This study discusses the inter-model differences of WNPSH simulated by different climate models, which participate in the Coupled Model Intercomparison Project phase 5 (CMIP5). In comparing with reanalysis observation, the 29 CMIP5 models could be assorted into two difference groups in terms of interannual variability of WNPSH. This study also discusses the dynamical or thermodynamics factors for the differences of two groups of the CMIP5 climate models. As results, the regressed precipitation in well-simulating group onto the Nino3.4 index ($5^{\circ}N-5^{\circ}S$, $170^{\circ}W-120^{\circ}W$) is stronger than that in poorly-simulating group. We suggest that this difference of two groups of the CMIP5 climate models would have an effect on simulating the interannual variability of WNPSH.

북서태평양 몬순이 한국 영향태풍활동에 미치는 영향 (Possible Influence of Western North Pacific Monsoon on Tropical Cyclone Activity Around Korea)

  • 최기선;박기준;이경미;김정윤;김백조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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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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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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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이 연구는 최근 37년 동안 여름철 한국 부근 지역에 영향을 준 태풍빈도와 북서태평양 몬순(western North Pacific monsoon index, WNPMI)과의 상관을 분석하였다. 두 변수 사이에는 뚜렷한 양의 상관관계가 존재하였으며, 엘니뇨-남방진동(El Ni$\tilde{n}$o-Southern Oscillation, ENSO) 해를 제외하여도 높은 양의 상관관계는 변하지 않았다. 이러한 두 변수 사이에 양의 상관관계의 원인을 알아보기 위해 ENSO해를 제외하고 가장 높은 북서태평양 몬순지수를 갖는 8해(양의 북서태평양 몬순지수 해)와 가장 낮은 북서태평양 몬순지수를 갖는 8해(음의 북서태평양 몬순지수 해)를 선정하여 두 그룹 사이에 평균 차를 분석하였다. 양의 북서태평양 몬순지수 해에는 태풍들이 열대 및 아열대 북서태평양의 동쪽해역에 주로 발생하여 동중국해를 지나 한국 및 일본을 향해 북상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음의 북서태평양 몬순지수 해에는 태풍들이 열대 및 아열대 북서태평양의 서쪽해상에 주로 발생하여 남중국해를 지나 중국 남동부 해안 및 인도 차이나 반도지역을 향해 서진하는 패턴을 보였다. 따라서 한국 부근 지역까지 먼 거리를 이동하면서 바다로부터 충분한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양의 북서태평양 몬순지수 해에의 태풍강도가 더 강하였다. 또한 양의 북서태평양 몬순지수 해에 태풍들이 더 많이 발생하는 특성을 보였다. 850 hPa과 500 hPa 유선에 대한 두 그룹 사이에 차에서는 열대 및 아열대 북서태평양에서 저기압성 아노말리가, 동아시아 중위도 지역에는 고기압성 아노말리가 강화되었다. 이 두 기압계 아노말리로 인해 한국 부근 지역에서는 남동풍 아노말리가 발달하였으며, 이 남동풍 아노말리가 태풍들을 한국 부근 지역으로 향하게 하는 지향류 아노말리의 역할을 하였다. 또한 열대 및 아열대 북서태평양에서 발달한 저기압성 아노말리로 인해 양의 북서태평양 몬순 지수해에 태풍들이 좀 더 많이 발생할 수 있었다.

1993, 1994년 여름철 동아시아몬순의 관측 특성 (Observational Characteristics of East Asian Monsoon during the Summers of 1993 and 1994)

  • 김백조;류찬수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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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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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9-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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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저온 습윤한 1993년 여름철과 고온 건조한 1994년 여름철과 관련된 동아시아에서 대조적인 여름철 몬순순환의 특성을 상, 하층 대류권의 대기순환 특성과 함께 전구 해수온도 및 적도 대류성 강수장을 분석함으로써 조사하였다. 1993년의 경우, 동아시아, 중앙 북태평양 및 미국 서부지역에서 500hpa 면과 200hpa 면의 음의 지위고도 편차가 나타났지만, 1994년의 경우, 이들 지역들에서 양의 편차를 보였다. 1993년의 아열대 제트류는 평년보다 다소 남쪽에 치우쳐져 한반도 북쪽에 위치하였다. 서태평양 아열대 고기압이 남쪽으로 이동하여 동아시아지역에는 평년보다 많은 여름철 강수와 낮은 여름철 기온이 나타났다. 이는 오오츠크해로부터 동해로 저온 습윤한 기단의 확장에 때문으로 판단된다. 대조적으로 1994년의 아열대 제트류는 평년보다 다소 북쪽에 위치하였고, 서태평양 아열대 고기압의 갑작스런 북상은 동아시아 여름철 강수대의 북상을 동반하였다. 따라서, 아시아 여름철 강수 및 기온 편차는 1993년과 반대 양상을 보였다. 적도 태평양상의 해수온 편차에서는, 1993년은 엘니뇨가, 1994년은 라니냐가 각각 나타났다. 오스트레일리아 고기압과 마스카렝 고기압의 북서 연변을 따른 하층 적도 횡단류와 관련된 서태평양과 인도양에서 이상적인 대류성 강수는 이들 대조적인 동아시아 여름철의 대규모 대기순환에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동아시아 여름몬순지역에서 평균된 200 hPa 면의 동서바람편차는 한반도 여름 기온편차와 음의 상관을 보였다.

적도 저주파 진동과 관련된 한반도 여름철 강수의 변동성 연구 (Analysis on the Variability of Korean Summer Rainfall Associated with the Tropical Low-frequency Oscillation)

  • 문자연;최영은;박창용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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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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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4-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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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이 연구에서는 장기간의 관측 자료를 이용하여 적도 저주파 진동과 관련된 한반도 여름철 강수의 변동성을 분석하였다. EOF 분석을 실시한 결과 여름철 대표적인 한반도 강수 패턴은 남한과 북한이 반대의 위상을 가지며 1990년대 중반을 기점으로 레짐 이동이 나타나는 변동 특성을 보였다. 한반도의 여름철 강수는 엘니뇨/라니냐 변동에 따라 적도 동태평양에서 해수면 온도가 증가하는 강한 엘니뇨 해와 적도에서부터 중위도 서태평양까지 남북으로 연결되어 강수량이 증가하는 약한 라니냐 해에 특히 우리나라(남한)의 남부지방에서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주었다. 여름철 인도, 북서태평양, 북동아시아 몬순 지수 및 여름철 강수지수에 대한 계절 내 변동에 의해, 우리나라 강수는 6월 인도 몬순 지수와 양의 상관이 있고 7월 북서태평양 몬순 지수와 음의 상관이 있으며 8월 인도 몬순 지수와 가장 높은 음의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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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서태평양 몬순이 동중국해 주변의 태풍활동에 미치는 영향 (Possible Effect of Western North Pacific Monsoon on Tropical Cyclone Activity around East China Sea)

  • 최재원;차유미;김정윤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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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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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4-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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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연구는 최근 37년(1977-2013) 동안 여름철 동중국해에 영향을 준 태풍빈도와 북서태평양 몬순지수와의 상관을 분석하였다. 두 변수 사이에는 뚜렷한 양의 상관관계가 존재하였으며, 엘니뇨-남방진동 해를 제외하여도 높은 양의 상관관계는 변하지 않았다. 이러한 두 변수 사이에 양의 상관관계의 원인을 알아보기 위해 가장 높은 북서태평양 몬순지수를 갖는 11개 해(양의 북서태평양 몬순지수 위상)와 가장 낮은 북서태평양 몬순지수를 갖는 11개 해(음의 북서태평양 몬순지수 위상)를 선정하여 두 위상 사이에 평균 차를 분석하였다. 양의 북서태평양 몬순지수 위상에는 태풍들이 열대 및 아열대 서태평양의 동쪽해역으로부터 동중국해를 지나 한국 및 일본을 향해 북상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음의 북서태평양 몬순지수 위상에는 태풍들이 남중국해를 지나 중국 남부지역을 향해 서진하는 패턴을 보였다. 따라서 동아시아 중위도까지 먼 거리를 이동하면서 바다로부터 충분한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양의 북서태평양 몬순지수 위상에의 태풍강도가 더 강하였다. 또한 양의 북서태평양 몬순지수 위상에 태풍들이 더 많이 발생하는 특성을 보였다. 850 hPa과 500 hPa에서의 수평 대기순환에 대한 두 위상 사이에 차에서는 열대 및 아열대 서태평양에서 저기압 아노말리가, 동아시아 중위도 지역에는 고기압 아노말리가 강화되었다. 이 두 기압계 아노말리로 인해 동중국해에서는 남동풍 아노말리가 발달하였으며, 이 남동풍 아노말리가 태풍들을 동중국해로 향하게 하는 지향류 아노말리의 역할을 하였다. 또한 열대 및 아열대 서태평양에서 발달한 저기압 아노말리로 인해 양의 북서태평양 몬순지수 위상에 태풍들이 좀 더 많이 발생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