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Water samp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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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식 묵논습지에서의 물이끼 서식 특성: 안산시 사례를 중심으로 (Inhabitation Characteristics of Sphagnum palustre in Abandoned Paddy Terrace Wetland: a Case Report in Ansan)

  • 홍문기;김재근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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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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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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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계단식 묵논습지에서의 물이끼류(Sphagnum spp.) 서식이 경기도 안산시에서 최초로 확인되었다. 2011년 6월, 현장조사를 통해 인질산이나 칼슘 및 마그네슘 이온 등의 수질 분석을 위한 채수를 수행하였으며, 더불어 물이끼류의 분포 특성 및 동반종 파악을 위해 식생도 및 지형도를 작성하고 식물상을 조사하였다. 분석 결과, 안산 습지에 서식하는 물이끼류는 물이끼(S. palustre)로 확인되었으며 3,200 $m^2$의 습지 중 약 8%에 해당하는 면적에 분포돼 있었다. 물이끼는 주로 사초과나 벼과 등의 초본류에 의해 형성된 사초기둥(74%)이나 소나무류의 수관에 의한 차광이 이뤄지는 습지 주변부 경사면(26%)에서 미소지형을 형성하며 서식하고 있었다. 안산 습지는 고층습원 습지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지대에 속함에도 불구하고 인질산(유효태인산, $0.02{\pm}0.0$; 질산태질소, $0.25{\pm}0.3$; 암모니움태질소, $0.06{\pm}0.1$)과 더불어 물이끼 생육에 핵심적인 제한 요소인 칼슘($0.45{\pm}0.2$) 및 마그네슘($1.48{\pm}0.6$) 이온양이 굉장히 적어 물이끼의 서식이 가능한 것으로 판단된다.

만경강 중.상류의 어류 길드특성 및 어류 조직내 수은 함량 분석 (Analysis of Fish Guild Compositions and Total Mercury Contents of Fish Tissues in Analysis in Mangyeong River.)

  • 박향미;이의행;안광국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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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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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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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2007년 만경강의 중 상류의 3개 지점을 선정하여 어류의 길드특성 및 조직별 수은 함량을 분석하였다. 어류의 종조성 분석에 따르면 7과 26종이 채집되었으며, 주요 우점종은 갈겨니(47%)로 수질오염에 쉽게 사라지는 민감종(Senstive species)이 우점하였다. 상류의 S1지점은 균등도 및 종 다양도가 낮게 나타났으나 그 밖의 2개의 지점들에서는 종다양도 및 풍부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내성도 길드 분석에 의하면 S1과 S2 지점에서는 민감종의 비율이 각각 70%, 42%을 보였으나 반면 공단이나 도심지의 점오염원에 의해 영향을 받는 S3 지점은 민감종의 비율 감소(1%) 및 내성종의 비율(60%)이 증가하였다. 트로픽 길드 분석에서는 충식종의 비율이 S1에서 S3으로 갈수록 감소하였다. 이런 특성은 유기물질 (BOD, COD), 영양염류 (TN, TP), 전기전도도, 대장균수 및 부유물질에 근거한 이 화학적 수질 평가 결과와 일치하였다. 물리적서식지평가 (QHEI)는 3지점에서 모두 '양호'상태로 나타나 물리적 서식지가 양호한 상태일지라도 수질에 의해 어류의 종구성이 달라질 수 있음을 나타냈다. 어류의 조직 (tissue) 내의 총 수은 함량 분석에 따르면, 평균 농도는 149.6 ${\mu}g$ $kg^{-1}$로서 식약청의 기준(500 ${\mu}g$ $kg^{-1}$)에 따르면 어류 건강성에 영향을 줄만한 농도는 아닌 것으로 평가되었다. 각 조직별 수은 농축도는 근육에서 가장 높았고, 신장, 척추, 간, 아가미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강 하류에서 환경요인의 변동과 식물플랑크톤의 군집 동태 (Fluctuation of Environmental Factors and Dynamics of Phytoplankton Communities in Lower Part of the Han River)

  • 서미연;김백호;배경석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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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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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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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한강하류에서 환경요인에 따른 식물플랑크톤의 변화를 조사하기 위하여 2006년 1월부터 12월까지 총 35회 채수하여, 분석하고 동정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환경요인의 변화에서는 모든 항목에서 지점간에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으나, BOD와 TN, TP등에서 St. 2지점이 높은 농도를 나타냈으며 집중 강우가 있었던 시기에 비교적 낮은 농도 분포를 나타냈다. 식물플랑크톤은 총 88종이 출현하였으며, 현존량은 $1{\sim}41$,104 cells $mL^{-1}$ 범위로써 계절과 조류종에 따라 변동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강별로는 남조류, 규조류, 녹조류가 서로 다른 경향을 나타냈는데, 남조류는 여름에서 가을로 접어드는 시기에(5월${\sim}$9월) 현존량이 낮은 반면,녹조류와 규조류의 출현이 우세하였고, 특히 규조류 중 Cyclotella sp.는 주로 봄철에, Aulacoseira granulata는 가을철에 주요 우점종으로 출현하면서 하절기인 6월을 기점으로 종 천이가 일어났다. 강우기에 현저하게 감소하였던 남조류는 강우가 끝난 후 수온이 $20^{\circ}C$ 이상 지속되면서 질소/인 비가 가장 낮아지는 시기인 10월$(9.4{\sim}18.9)$에 현존량이 급격하게 증가하여 대발생을 야기하였다. 주로 한강하류에서 식물플랑크톤의 천이가 일어날 수 있는 환경요인은 집중강우로 인한 팔당댐의 방류량과, 수온, 질소/인 비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퍼스널 컴퓨터를 이용한 칼라 어군탐지기의 개발에 관한 연구 (Development of the PC Based Color Fish Finder)

  • 신현옥
    • 수산해양기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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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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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7-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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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판되고 있는 어군탐지기는 칼라 모니터를 사용하든 기록지를 사용하든 현장에서 관측한 에코 데이터의 저장과 재생하는 기능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어군탐지기의 기능은 제조회사에 의해 정하여져 있어 확장성이 약하다. 본 연구에서는 이 문제를 해결하는 하나의 방안으로 퍼스널 컴퓨터(386DX, 20 MHz), 디지털 I/O 보드, 동시 샘플링형 A/D 보드(12bit, 15 $\mu$sec/ch) 및 초음파 송수신 보드를 사용하여 어군탐지 정보의 저장과 재생이 자유롭고 확장성이 뛰어난 마스터형 칼라 어군탐지기를 개발하였고, 그 성능을 확인하는 실험을 행하였다. 또한, 퍼스널 컴퓨터와 A/D 보드를 이용하여 타 어군탐지기로부터의 신호를 입력하여 칼라 에코그램으로 재생할 수 있는 슬레이브형 칼라 어군탐지기를 개발하여 그 성능을 확인하는 실험도 행하였다. 에코신호의 샘플링 간격은 0.1m, A/D 변환속도는 30$\mu$sec로 하였다. 마스터형에서는 초음파 송수신 보드만 갖추면 사용자의 용도에 알맞은 칼라 어군탐지기를 구성할 수 있음을 공기중 실험 및 수조 실험에서 확인하였으며, 슬레이브형에서는 타 어군탐지기로 부터의 신호를 퍼스널 컴퓨터에 입력하여 재생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실험 결과로부터 본 연구에서 개발한 마스터형 칼라 어군탐지기는 사용자의 용도에 적합하게 개량할 수 있어 다양한 분야에 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슬레이브형에서는 에코 시뮬레터를 연결한 기록식 어군탐지기의 기록과 이 어군탐지기의 수신부에서 출력되는 에코 신호 및 트리거 신호를 시험 제작한 어군탐지기에 입력시켜 신호 처리한 칼라 에코그램을 비교한 결과, 해저 수심, 어군 등의 에코 기록이 완전히 일치하면서 해상력이 뛰어났으며, 키보드의 기능키에 할당된 에코그램의 shift 기능, 화면상의 최대 표시 심도 조정 기능, gate 기능 등이 정상적으로 작동함을 획인할 수 있었다. 자원조사용 어군탐지기의 에코 신호를 데이터 로거에 기록한 후 이 데이터를 본 연구에서 개발한 어군탐지기로 재생하는 실험을 행한 결과, 양호하게 재생할 수 있었으며, 무선 송수신기를 이용하여 에코 시뮬레이터의 신호를 원격으로 수신 처리한 결과도 양호하였다. 따라서, 슬레이브형 어군 탐지기는 흑백 기록식 어군탐지기를 이용하여 칼라 에코그램을 나타내는 상업용으로 혹은 어류 자원을 조하고 관리하기 위한 학술 연구용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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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절기 조피볼락, Sebastes schlegeli의 대량폐사에 관한 고찰 (A Study on the summer mortality of Korean rockfish Sebastes schlegeli in Korea)

  • 최혜승;명정인;박명애;조미영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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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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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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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2006년 8-9월 통영시 한산도, 미륵도, 거제시 해역에서 대량 폐사된 조피볼락의 폐사원인을 조사한 결과, 병원체는 연쇄구균이 3.8-35.8%, 칼리구스충이 1.9-33.7%, 아가미흡충이 17.7-26.9% 검출되었으며, 전 개체에서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다. 각 장기별 세로이드 관찰 결과, 간, 신장 및 비장 등의 조혈기관에 갈색 및 검은색의 세로이드가 관찰되었다. 폐사가 제일 먼저 발생한 통영시 한산면 용초해역에서 폐사발생 약 20일전에 표층 22.3${^{\circ}C}$, 저층 18.3${^{\circ}C}$로 수온약층이 형성되어 있었으며, 폐사발생 약 5일전에 표층 25.8${^{\circ}C}$, 저층 24.7${^{\circ}C}$로 수온 약층이 완전 소멸된 수온이 상승한 상태였다. 거제시 남부면 해역의 조피볼락 대량폐사는 8월 18일 태풍 우쿵 발생 직후 수온약층이 소멸됨에 따라 19${^{\circ}C}$의 수온이 5일만에 27${^{\circ}C}$까지 급상승하였다가, 8월말에 22.9℃로 하강하였다가 5일만에 25.9${^{\circ}C}$로 상승하는 등 고수온역에서 수온변화가 많았던 것이 특징이었다. 따라서, 2006년 하계에 발생한 통영 및 거제해역의 조피볼락 대량폐사는 태풍 우쿵 발생 이전에 생성되었던 수온약층이 소멸되면서 3.0-6.7${^{\circ}C}$의 수온 급상승으로 27${^{\circ}C}$의 고수온 환경이 약화되어 있던 조피볼락에 스트레스 요인으로 작용하여 생리대사 및 저항력의 약화로 폐사가 발생하였던 것으로 추정되었다.

멸종위기어류 버들가지 Rhynchocypris semotilus(Pisces: Cyprinidae)의 분포양상과 멸종위협 평가 (Distribution Aspects and Extinction Threat Evaluation of the Endangered Species, Rhynchocypris semotilus (Pisces: Cyprinidae))

  • 최광식;김덕기;고명훈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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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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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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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우리나라 멸종위기어류 버들가지 Rhynchocypris semotilus의 분포양상과 멸종위협을 평가하기 위해 강원도 고성군에서 2020년 6월에 분포조사를 실시하였다. 분포조사는 모두 12개 지점을 조사하여 6개 지점에서 268개체를 채집하였는데, 하천별로는 송현천(3개 지점), 고진동(2개), 오소동(1개) 순으로 지점수가 많았다. 버들가지 서식지는 하천 최상류 또는 상류(하천형 Aa type)의 유폭 3~15 m, 수심은 0.3~1.3 m로 하상은 큰돌과 작은돌의 비율이 높은 곳이었다. 전장빈도분포도(6월)로 연령을 추정한 결과, 전장 6~27 mm는 당년생, 38~59 mm는 만 1년생, 60~75 mm 만 2년생, 78~93 mm는 만 3년생, 96~125 mm는 만 4년생 이상으로 추정되었고, 생식소가 성숙되는 연령은 만 2년생 이상이었다. 버들가지의 멸종위협 등급을 IUCN 평가기준에 따라 평가하면, 개체군 크기는 크게 감소하지 않았으나, 성숙개체수는 1,000개체 이하로 추정되고, 적은 출현범위(39.668 km2)와 점유면적(16 km2), 지소수(3지소)를 보여 멸종위협 범주인 취약(VU D2)으로 평가되었다.

금강하구 갯벌 내 환경요인과 저서성무척추동물 군집 분포의 상관관계 (Relationship between Environmental Factors and Macrobenthos Assemblages in Geum Estuary Tidal-flat)

  • 유재원;이채린;박미라;윤지현;강성룡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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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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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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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금강하구 서천 및 유부도 갯벌은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의 이동경로상 에너지 보충을 위한 중요한 중간 기착지점으로, 갯벌의 저서성무척추동물은 이들의 중요한 먹이원이 된다. 즉, 갯벌의 저서성무척추동물은 에너지 흐름의 중요한 생태적 역할을 담당한다. 금강하구 서천 및 유부도 갯벌의 저서성무척추동물 군집 분포와 환경요인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본 연구가 수행되었다. 가을철 이주 기간에 실시한 저서성무척추동물의 군집 분포 조사 결과, 저서성무척추동물은 총 147종, 밀도와 생체량은 각각 $1,772{\pm}1,342$ 개체/$m^2$, $445.1{\pm}807.6g/m^2$으로 나타났다. 출현종과 서식밀도 자료를 기반으로 각 정점 간 상호 유사도 분석결과, 크게 2개의 군집으로 구분되었다. A 군집은 칠게-고리버들갯지렁이 군집(Macrophthalmus-Heteromastus community)이었고, B군집은 달걀얼굴갯지렁이류-단각류 군집(Spio-Urothoe-Mandibulophoxus community)이었다. B 군집이 A 군집에 비하여 평균 출현종수, 서식밀도, 생체량 등이 월등히 높았다. BIO-ENV 분석 결과, 저서성무척추동물 군집은 퇴적환경 변수인 모래함량과 분급도 조합에 의한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 것(${\rho}=0.500$)으로 나타났다. 종수와 가장 큰 상관성을 보이는 환경변수는 분급도(p=0.015)로 나타났고, 생체량과 가장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는 환경변수는 공극수 DO(p=0.003)였다.

추계-동계 낙동강 중 하류 보 구간 일차생산력 및 식물플랑크톤 군집조성 변화: 식물플랑크톤 색소와 CHEMTAX 활용 (Variation of Primary Productivity and Phytoplankton Community in the Weirs of Mid and Downstream of the Nakdong River during Fall and Early Winter: Application of Phytoplankton Pigments and CHEMTAX)

  • 최지수;민준오;최보형;강재중;최광순;이상헌;신경훈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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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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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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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온 상승, 보나 댐의 건설로 인한 체류시간의 변화는 식물플랑크톤의 이상증식을 일으키며 이로 인한 수계의 부영양화, 녹조 현상은 상수원 수질 악화에 영향을 미쳐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본 연구와 같이 일차생산력과 환경요인들의 상관관계를 확인하는 것은 일차생산력의 조절인자 파악에 매우 효과적이다. 또한 HPLC-CHEMTAX 분석 방법은 간편하며 짧은 시간 안에 식물플랑크톤의 색소 비 값을 기반으로 각 군집의 상대적인 기여도 추정이 가능하다. 이러한 연구 방법들을 적용할 경우 수 생태 건강성 평가 및 식물플랑크톤 이상증식에 영향을 주는 군집조성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어 조류 예보제 및 수계관리에 있어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손세정 방법에 따른 세균 제거 효과 비교에 대한 융복합 연구 (Comparison of Bacterial Removal Effectiveness by Different Hand Washing Methods)

  • 정무상;이장진;김지로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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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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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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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에 목적은 손세정제, 손소독제, 일회용 위생물티슈를 이용하여 손 위생용품간의 세균 제거 효과를 교차 실험설계를 통해 비교하는 융복합 연구를 진행 하였다. 연구를 위해 30명의 연구참여자를 무작위 배정하여 세 개의 군으로 나누어 총 89개의 샘플에 대한 실험을 진행하였고 세균의 증식능력을 CFU로 측정하였다. 손 위생 전 손 위생용품을 사용하였을 때의 세균 감소값은 손세정제 사용 후에서 $-0.45({\pm}0.69)\;{\log}\;CFU/ml$, 알코올 손 소독제를 이용한 경우 $-1.19({\pm}0.52)\;{\log}\;CFU/ml$, 일회용 물티슈를 이용한 경우 $-0.75({\pm}0.58)\;{\log}\;CFU/ml$로 대조군과 비교하여 실험군에서 낮게 나타났다. 연구결과 손세정제를 사용하였을 때 사용하지 않은 경우보다 세균제거능력이 효과적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알코올 소독제 사용이 살균효과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경제적이고 손쉽게 사용이 가능한 알코올 손소독제를 공공시설에 비치하는 것이 감염병을 예방에 가장 효과적일 것으로 사료된다.

온도 분포가 다른 두 산림 하천의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 군집 특성 비교 (Comparison of Benthic Macroinvertebrate Communities at Two Headwater Streams Located with Different Temperature Regions in South Korea)

  • 이다영;이대성;박찬우;윤순진;임종환;박영석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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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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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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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유사한 시기에 조사된 다른 위도의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 군집 구조의 시공간적 차이를 비교한 결과, 평창 조사지역에서는 3문 5강 12목 44과 69분류군 13,042개체, 완도 조사지역에서는 4문 5강 12목 37과 52분류군 8,887개체가 채집되었다. 평창이 완도보다 다양도와 균등도 또한 높게 나타났다. 우점종은 평창에서는 두점하루살이로 나타났고, 완도에서는 길쭉하루살이로 서로 달랐다. 집괴 분석 결과 평창과 완도 조사지역의 군집 특성이 명확하게 나누어졌으며 지역 내에서는 대체로 계절성의 영향이 컸다. 지표종 분석에서는 총 4종의 지표종이 선정되었으며 대체로 해당 조사시기 및 지점에만 나타난 종이 선정되었다. 기능적 군집으로는 주워 먹는 무리인 깔따구류를 제외하였을 때 평창 조사지점에서는 긁어먹는 무리가 가장 많았다. 완도 조사지점에서는 주워 먹는 무리가 가장 많았으며 평창 조사지역에 비해 걸러먹는 무리의 비율이 더 높았다. 군집 온도지수 산출 결과 평창이 9.8℃, 완도가 11.0℃으로 평창의 군집이 더 낮은 온도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식지 온도 특성이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 군집 구성에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반영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