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Water Quality Analy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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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육 개월령이 재래흑염소의 육질과 이화학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Raising Periods on Physicochemical Meat Properties of Korean Native Black Goat)

  • 김관우;김혜진;이진욱;이은도;김동교;이성수;장애라;이상훈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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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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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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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사육 개월령이 재래흑염소 고기의 육질과 이화학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24개월령과 48개월령의 재래흑염소 통영계통 암컷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일반성분 분석결과 24개월령과 48개월령간 수분 함량은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 조단백질과 조회분은 48개월령에서 더 높게 나타났으나 조지방은 24개월령이 더 높게 나타났다. 사육 개월령별 재래흑염소 고기의 pH는 24개월령에서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보수력도 더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지만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육색 중에서 명도(L*)는 사육 개월이 증가할수록 더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고 적색도(a*)와 황색도(b*) 또한 사육 개월이 길어질수록 낮아졌다. 지방산 함량은 oleic acid(C18:1n9)가 47.7~53.2%로 가장 높았고, 사육 개월령이 증가할수록 포화지방산인 palmitic acid(C16:0)의 함량이 증가하였으며, stearic acid(C18:0)는 감소하였다. 필수지방산에서 가장 많은 함량을 차지하는 linoleic acid(18:2n6)은 사육 개월령이 증가할수록 함량이 높았다. 사육 개월령과 상관없이 재래흑염소 고기 내 불포화지방산의 함량이 포화지방산의 함량 보다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재래흑염소 암염소의 연령별 고기 육질 및 이화학적 분석 결과를 제시함으로서 암염소들의 도태 기준을 설정하는데 활용 될 수 있을 것이다.

치과위생사의 구강보건지도 실천분석 -진료실내의 성인환자를 중심으로- (An Analysis of the Practices of Dental Hygienists in Offering Oral Health Education -In Case of Adult Patients Visiting Dental Clinics-)

  • 이성숙;조명숙;김설악
    • 한국학교보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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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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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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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serve as a basis for the planning of oral health education and the development of an oral health-promotion program for patients who visited dental clinics by examining how much dental hygienists offered oral health education to adult patients at dental clinics. A parent group was selected, being made up of 1,600 dental hygienists who registered with the Dental Hygienist Association and worked in Seoul. The questionnaire survey was carried out and an ${\chi}^2-test$ was made using the data collected from 218 subjects to determine how their practice of oral health education was different according to certain general characteristics(the sort of organization for which they worked, age, the term of their service, and the mean number of patients per day). As a result, the following findings were obtained: 1. Thees general characteristics made the following differences to the content of oral health, education: The sort of organization for which the subjects worked made a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following tooth brushing instruction (p<0.05), the effect of oral prophylaxis or education about aftereffects (p<0.05), the regular examination of prosthesis (p<0.05), smoking-prohibition education (p<0.05), and the prevention poor-quality fillings (p<0.01). The mean number of patients per day made significant differences to the regular examination of prosthesis (p<0.05) and the prevention poor-quality fillings (p<0.01). But no significant disparity was generated by age or the term of service. 2. The general characteristics made the following differences to education about nutrition and diet counseling: The sort of organization for which the subjects worked had a significant effect just on the importance of a balanced menu (p<0.05). Age made significant differences in advice for vitamin, mineral, protein or other nutrients (p<0.01), and the importance of balanced menu (p<0.001). The term of service made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importance of balanced menu (p<0.01), and advice for nutrients including vitamin, mineral or protein (p<0.01). 3. The general characteristics made the following differences to the recommendation and use of oral hygiene aids: The sort of oragnization for which they worked made significant differences only to a gingival massager and water pick (p<0.05). No significant difference was produced by age, the term of service or the mean number of patients per day. 4. The use of educational media for oral health was different according to the general characteristics: The use of pamphlets or booklets significantly varied depending on the organization for which they worked and with the mean number of patients per day (p<0.05). The use of slides or slide projectors was significantly affected by age (p<0.05). But no significant disparity was yielded by the term of service. 5. The general characteristics made the following difference as to whether a continued oral management system was carried out or not: The sort of organization for which they worked had very a significant effect on this result (p<0.001), and no significant disparity was made by age, the term of service or the mean number of patients per day. 6. The place where oral health education was giver differed according to the following general characteristics: The sort of organization for which they worked made very a significant difference as to the use of an examination room's dental unit chair or waiting room (p<0.01), and to the use of an oral health education room or reception counter (p<0.001). The term of service had a significant effect on the use of a counseling room (p<0.01). And the mean number of patients per day made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use of a dental unit chair or reception counter (p<0.05), and to the use of an oral health education room or waiting room (p<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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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녹화에 적합한 지반, 점적 관수 및 잔디 선정 (Rootzone Profile, Trickle Irrigation System and Turfgrass Species for Roof Turf Garden)

  • 이재필;한인송;주영규;윤원종;정종일;장진혁;김두환
    • 아시안잔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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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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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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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우리나라 1인당 도시공원 면적은 6.46$m^2$로 도시녹지공간이 매우 부족하여 도심 콘크리트 옥상의 녹화는 거주자에게 산책, 휴식, 운동 및 레크리에이션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도시 옥상녹화에 적합한 지반, 점적 관수 및 잔디초종을 선발하고자 실험을 실시하였다. 옥상잔디 조성에 적합한 혼합토를 찾기 위해 하중과 배수효율을 고려하여 토양개량재와 배수구조를 달리한 네 개 조합의 잔디 지반구조를 설치하였다. 또한 자동 점적 관수시스템의 최적 조건을 구명하기 위해 주관 간격(50cm, 100cm)과 점적기 간격(15cm, 20cm, 30cm, 50cm, 100cm)을 달리 처리하였다. 잔디종류를 선정하기 위해 버뮤다그래스 '건우', 세엽 한국들잔디 '건희'와 Kentucky bluegrass, Perennial ryegrass 와 Tall fescue 한지형잔디 혼파 두 조합을 식재 후 잔디의 생육상태를 비교하였다. 토양개량재의 입도 분석 결과 펄라이트와 질석 입자 입경은 98%가 4.75∼l.75mm로 균일한 입도를 나타내었다. 그러나 피트모스는 다량의 섬유질 때문에 4.75mm의 채를 통과하지 못하는 비율이 60%로 매우 높았다. 또한 포화수분하의 토양개량재 별 하중을 조사한 결과 건조 시 펄라이트의 1$\ell$ 당 무게는 0.2kg로 매우 가벼웠으며 포화수분 하에서 무게증가는 1.66 배로 작게 나타났다. 반면 질석과 피트모스의 경우 건조 시 각각 0.1kg, 0.2kg으로 매우 가벼웠으나 포화수분 하에서 3.5배 이상으로 무게가 많이 증가하였다. 혼합토 처리별 하중은 처리구 모두 200kg/$m^2$ 이하로서 일반 학교 옥상의 제한하중 범위 내에 속하였다. 특히 스티로폼 배수층이 포함된 Mixture III은 139.2kg/$m^2$로 가장 가벼웠다. 또한 혼합토에 따른 잔디품질은 스티로폼 배수층이 있는 Mixture III와 IV에서 우수하게 나타났다. 옥상 녹화용 점적 관수시설의 균일한 전면관 수를 위해 주관의 배치 간격은 50cm 이내가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지형 잔디는 100cm 이상의 주관 폭에서 건조로 고사 현상이 나타났으며 초기 관수효율은 점적기의 간격이 짧을수록 잔디 생육이 우수하였으나 조성시간이 경과할수록 점적기의 간격은 50cm에서 잔디생육이 우수하였다. 자동 타이머에 의해 조절된 관수 간격은 1일 1회 관수 된 처리구의 잔디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잔디 종류는 난지형잔디에서 혼합토 종류 및 모든 관수 시설 처리서 우수한 생육을 나타내었으나 한지형 잔디는 관수시설에 따라 생육이 차이가 현저하게 나타났다. 따라서 한지형 잔디로 옥상 조경 시 적합 혼합토 및 관수 시설의 선정에 유의하여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버뮤다그래스는 중부지역의 경우 월동력이 낮으므로 온도변화가 심한 옥상 콘크리트 환경에서 버뮤다그래스 '건우'의 월동에 대한 연구가 지속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우리밀 Semolina 부분 대체에 의한 생면 파스타의 조리특성 (Cooking Quality of Fresh Pasta with Concentrated Korean Wheat Semolina)

  • 김연주;주종찬;김래영;김원태;박재희;전순실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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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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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7-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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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Durum wheat semolina와 가장 유사한 특성을 가지는 우리밀 semolina(FS: fine semolina)를 0, 10, 20, 30, 40 및 50% 대체한 파스타 반죽의 물리적 특성 및 조리특성을 살펴봄으로써 최적의 우리밀 semolina 대체 파스타를 제조하고자 하였다. 우리밀 semolina 첨가 반죽의 파리노그래프 특성은 우리밀 semolina 대체 30%까지 수분흡수율은 증가하였으며, 반죽형성시간은 30% 대체 이상에서 높게 나타나 생산량 증가 및 생면파스타 제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또한 우리밀 semolina 대체 30% 이상에서 안정도는 낮아지고 연화도는 증가하여 부드러운 질감의 생면파스타의 제조가 가능하며, 아밀로그래프 호화특성은 durum wheat에 비해 호화개시온도는 상승하고, 최고점도는 감소하였다. 반죽의 작업적성평가는 모든 실험군에서 4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나타내었다. 또한 우리밀 semolina의 대체량이 높아질수록 중량 및 부피는 감소하고 탁도 및 조리손실율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우리밀 semolina 30% 대체 수준까지는 대조구와 유사한 부피 및 조리손실을 나타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색도는 우리밀 semolina의 대체량이 증가할수록 L값과 a값은 증가하였고, b값은 감소하였다. 물성측정 결과 조리면의 경도는 우리밀 semolina 30% 이상에서 낮은 값을 나타내었으며, 탄력성, 검성, 씹힘성은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전반적인 기호도에서는 대조구와 우리밀 semolina 30% 이상 대체에서 7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나타내었고, 파스타색은 durum wheat에 가까운 황색을 또는 우리나라 전통 국수와 같은 흰색을 선호해 그 특성이 완전히 양분됨을 알 수 있었으며, 향과 맛은 우리밀 semolina의 대체에 따른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파스타의 경도는 낮고, 씹힘성은 높은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 우리밀의 첨가에 따른 품질 및 기호성 향상을 위해서는 우리밀 semolina 30% 대체가 적합하리라 사료된다.

비타민 C와 비타민나무 부산물 첨가가 산란 성계의 생산성 및 계육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ary Supplementation of Vitamin C and Sea Buckthorn on the Performance and Meat Quality in Old Laying Hens)

  • 강환구;김지혁;황보종;김찬호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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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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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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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100주령 이상의 산란성계 사료 내 비타민 C 및 비타민나무 부산물의 첨가 급여가 생산성, 도체수율, 혈액성상 및 계육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실시되었다. 공시 동물은 100주령 Hy-Line Brown 200수를 선별하여 A형 2단 케이지에 대조구 포함 총 5처리구로 구성하여 처리당 4반복, 반복당 10수씩(2수 수용 케이지 10개) 난괴법으로 임의 배치하였다. 비타민나무 부산물은 강원도 양구 소재 비타민나무 재배지에서 생산, 건조된 비타민나무 잎과 가지를 이용하였으며, 시험에 이용된 사료는 한국가금사양표준(2012) 요구량에 준하여 배합하였다. 처리구로는 비타민 C와 비타민나무 부산물을 첨가하지 않은 대조구(Basal)와 Vit. C 0.1% 첨가구, 비타민나무 부산물 0.1% 첨가구, 비타민나무 부산물 0.5% 첨가구 그리고 비타민나무 부산물 1.0% 첨가구로 나누어 4주간 실시하였으며, 물과 사료는 자유 섭취하게 하였고, 일반적인 점등관리(자연일조 + 조명; 16 hr)를 실시하였다. 산란율 및 도체율은 전 시험기간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부분육 비율은 가슴육을 제외한 다른 부위에서 대조구와 비교 시 차이가 없었으나, 가슴육 비율은 비타민나무 부산물 0.5% 첨가구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5). 하지만 산란성계육의 일반성분, 보수력, 가열감량 및 지방산 함량에 있어서는 비타민 C 및 비타민나무 첨가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산란 성계 사료 내 비타민나무 부산물의 첨가는 생산성 및 계육품질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부분육 중 가슴육 생산량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산란성계육 수출 시 부위별 무게로 가격이 결정됨을 감안할 때 경제적인 면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하지만 산란성계육 수출량이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품질 개선을 위한 연구가 미흡한 점을 감안할 때 향후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굴패각 첨가가 유화형 돈육 소시지의 품질 및 저장안정성에 미치는 효과 (Effect of Oyster Shell Powder on Quality Properties and Storage Stability of Emulsion-type Pork Sausages)

  • 이재준;박성현;최정석;김종희;이상화;최석현;최양일;정동순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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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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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9-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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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실험에서는 유화형 돈육 소시지의 인산염 대체물질로써 굴패각 첨가의 적정 수준과 대체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대조구(무첨가제, T1)와 0.3% 인산염 단독첨가구(T2), 1.5% 소금 단독첨가구(T3), 0.15% 소금과 0.5% 유청단백질 혼합첨가구(T4), 0.15% 소금과 0.5% 유청단백질에 각각 0.15, 0.3 및 0.5% 굴패각을 첨가한 처리구들(T5, T6, T7)을 분석하였다. pH와 보수력에서는 모든 수준의 굴패각 첨가구들이 다른 실험구들과 비교하여 유의적으로 높았다. 가열감량과 전단력은 실험구 사이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조직특성인 경도, 탄력성 및 씹힘성에서는 굴패각 첨가구들이 다른 실험구들에 비해서 유의적으로 높았다. 육색에 있어서 명도는 실험구들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적색도는 인산염 단독첨가구와 굴패각 첨가구들이 유의적으로 높았고, 황색도는 인산염 단독 첨가구가 유의적으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 저장특성 중에서 pH는 저장 첫 0일부터 저장 14일 까지도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저장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굴패각의 첨가 수준이 높을수록 pH가 향상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저장기간 중 3일 까지 굴패각 첨가구들의 총미생물수가 유의적으로 다른 첨가구들에 비하여 낮았으나, 저장 7일 이후에는 모든 실험구들 사이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TBA에 있어서는 굴패각 0.3% 첨가구가 유의적으로 낮았고, 저장 14일에는 모든 실험구들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VBN에서는 저장 첫날부터 저장 10일까지 실험구들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저장 14일에서 소금 단독첨가구가 유의적으로 가장 낮았다. 이상의 결과로 굴패각 분말을 첨가한 소시지에서 굴패각은 인산염을 첨가한 소시지 보다 가공특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저장특성에서도 인산염 첨가구와 유사하거나 더욱 향상시키는 결과를 나타내어 실제 육가공제품에 인산염을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사료된다. 또한 굴패각 분말의 첨가가 증가할수록 반드시 긍적적인 결과를 보여주는 것은 아니고 돈육 소시지의 생산 시에 굴패각 분말 0.3%의 첨가가 가장 효율적인 첨가 수준이라고 사료된다.

북한산국립공원 둘레길 탐방객 만족도에 따른 구간별 특성화 연구 (A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of Each Section Based on Visitor's Satisfactions of the Dulegil in Bukhansan National Park)

  • 한봉호;최진우;허지연;김선희;안경진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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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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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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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북한산국립공원 둘레길의 정상정복형 수직 탐방객의 분산 효과를 진단하고, 둘레길 구간별 특성화 및 개선방향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조사방법은 이용자 자기 기입식 조사 방법으로 현장조사를 통해 둘레길 전체 21개 구간에서 탐방객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둘레길 조성 후 북한산 탐방 횟수가 증가하였으며, 둘레길에 처음 방문한 만 18~29세의 젊은 연령층 비율이 높아, 둘레길로 인해서 새로운 계층의 탐방객이 유입된 것으로 판단된다. 북한산 정상탐방 이용빈도는 '감소하였다' 7.6%, '증가하였다' 46.2%로 정상정복형 수직 탐방객의 분산효과는 아직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둘레길 만족도는 7개의 측면 중 여가장소적 측면이 3.74, 보행만족 측면이 3.61로 높았고, 역사문화 측면이 3.09로 가장 낮았다. 둘레길 구간별 특성과 탐방객의 방문동기, 만족도 결과를 통해 둘레길이 가벼운 운동, 산책 등의 건강증진을 위한 개념으로 인식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저지대 길에서의 자연, 생태, 역사, 경관 등 국립공원 자원에 대한 다양한 시각의 이용문화가 창출되어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예상할 수 있었다. 또한 둘레길의 구간별 특성과 여건, 인프라 및 프로그램에 따라 차이가 있어 둘레길 구간별 특성을 고려한 인프라 및 프로그램이 보완된다면 장기적으로 정상탐방객의 저지대 탐방문화 유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개불과 군소육의 단백질 및 아미노산 조성 (Protein and Amino Acid Compositions in Echiurid and Sea Hare Muscles)

  • 최영준;한영실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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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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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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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수산무척추동물에 속하는 개불과 군소의 식품학적 평가를 위하여 육의 단백질 및 아미노산조성을 분석 검토하였으며, in vitro법에 의한 단백질의 품질추정을 위한 실험도 병행하였다. 개불과 군소의 육은 각각 $10.19\%$$6.33\%$의 조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었다. 이들 각 육은 개불에 있어서는 비단백태질소;$40.6\%$, 수용성단백질 ; $58.9\%$ 염용성단백질 ; $0.2\%$, 알칼리가용성단백질 ; $0.2\%$ 및 기질단백질 ; $0.1\%$, 그리고 군소에 있어서는 비단백태질소 ; $38.8\%$, 수용성단백질 ; $56.9\%$, 염용성단백질 ; $2.5\%$, 알칼리가용성단백질 ; $1.6\%$ 및 기질단백질 ; $0.2\%$로 구성되어 있었다. 양적으로 많은 비율을 점하는 수용성단백질의 subunit 조성을 측정한 결과, 개불은 15개 subunit, 군소는 10개 subunit가 검출되었다. 유리아미노산의 조성을 분석한 결과, 개불은 glycine과 alanine 이 총유리아미노산의 약 $75\%$를 차지 하였고, glycine, alanine, taurine, arginine 및 aspartic acid는 총유리아미노산의 약 $96\%$를 차지하였다. 군소의 총유리아미노산의 양은 개불의 총유리아미노산양의 약 1/10에 불과하였으며 taurine이 총유리아미노산의 약 $78\%$를 차지하였다. 단백질의 아미노산조성을 분석한 결과, 개불의 육단백질에는 glycine, aspartic acid, glutamic acid, arginine, lysine이 많이 함유되어 있었고 cysteine은 그 함량이 적었다. 그리고, 군소의 육단백질에는 glycine, glutamic acid, aspartic acid, arginine이 많이 함유되어 있었으며 cysteine과 tryptophan은 흔적양에 불과하였다. 한편, 개불과 군소육의 가수분해 시료중에는 개불은 glutamic acid, aspartic acid, glycine, arginine, leucine이 그리고 군소는 glycine, glutamic acid, aspartic acid, leucine, serine이 비교적 많은 함량을 보였다. in vitro 법으로 이들 두 동물의 육단백질의 영양가를 추정한 결과, 이미 알려진 수산동물의 육단백질에 비하여 떨어짐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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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정저수지의 부영양화 특성 및 주요 변수 간의 상호관계 (Trophic State Characteristics in Topjeong Reservoir and Their Relations among Major Quality Parameters)

  • 박유미;이의행;이상재;안광국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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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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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2-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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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의 목적은 탑정저수지의 부영양화 특성을 알고, 주요변수간의 상호관계를 결정하는 것이다. 연구를 위하여 1995년부터 2007년까지의 환경부의 수질 측정 자료를 이용하여 다양한 변수를 분석하였다. 이러한 수질 변수는 연별, 계절별로 변이양상을 보였다. 탑정저수지의 TN과 TP의 연평균 값은 각각 1.78 mg $L^{-1}$, 0.03 mg $L^{-1}$로, TN:TP의 비율은 76으로 나타나 탑정저수지 내의 질소는 연중 부영양화를 초과한 상태이며 인은 호소의 1차 생산력에 대한 제한 요인으로 작용할 잠재성을 갖는 것을 알 수 있다. TP는 8월에 강수에 의한 희석 현상을 보이며, SS의 월별 변화는 CHL과 같은 양상을 보였다. BOD와 COD의 연평균 값은 각각 1.61 mg $L^{-1}$, 4.23 mg $L^{-1}$로 나타났으며 연별 변화 양상은 강수량과 관련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탑정저수지 내의 두 사이트는 공간적인 변이의 특성을 거의 보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탑정저수지 내의 TSI(CHL), TSI(TP)및 TSI(SD)는 중영양-부영양 상태를 보였다. 한편, TSI(TN)은 계절에 관계없이 전체 호소 내에서 TN 농도가 풍부한 부영양-과영양 상태를 보였다. CHL와 다른 수질 변수(TP, TN, 그리고 SD)사이의 관계를 로그-전환 회귀분석을 통해 분석하였다. TP에 대한 CHL의 계절별 회귀분석에 따르면 CHL의 변이는 TP의 변이에 의해 37% ($R^2$=0.37, p<0.001, r=0.616)를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TN은 낮은 상관관계 ($R^2$=0.03, p>0.05)를 보였다. 또한 SD에 대한 CHL의 회기 분석에서는 CHL이 SD의 변이에 의해 33% ($R^2$=0.33, p<0.003, r=0.580)를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나 탑정저수지의 SD는 CHL에 의하여 조절됨을 알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TP는 탑정저수지의 부영양화 현상을 예측하는 핵심 인자로 사료되므로 부영양상태를 조절하기 위해 수계로부터 인의 유입의 철저한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되었다.

영구형 큰느타리버섯 재배사의 환경요인 분석 (Analysis of Environment Factors in Pleurotus eryngii Cultivation House of Permanent Frame Type Structure)

  • 윤용철;서원명;이인복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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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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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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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에서는 큰느타리버섯 재배사의 환경조절을 최적화하고 시스템 설계에 대한 기초자료를 얻기 위하여 진주인근에 위치한 샌드위치패널을 이용한 영구형 재배사 2동을 대상으로 2003년 11월부터 2005년 10월까지 재배사 내부에서 측정한 환경인자들을 중심으로 검토하였다. 실험지역의 외기온은 평년의 것과 대체로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시스템 변경전의 경우, 동절기에는 전체적으로 설정온도보다 낮게 유지되었고, 또 최상부와 최하부의 최대온도 편차도 $5.1^{\circ}C$ 정도로 상층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시스템의 변경 후의 경우, 난방시 대체로 설정온도 범위에서 조절되는 경향을 보였고, 공기정체나 온도층의 역전현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상대습도는 시스템 변경 후, $80{\sim}100%$ 정도의 범위로서 권장상대습도 범위에 있었다. 전체 재배기간동안 탄산가스 농도는 $400{\sim}3,300mg{\cdot}L^{-1}$ 정도의 범위에 있었다. 조도는 권장조도보다 전반적으로 낮게 유지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고, 산도는 대체로 일정하게 유지되었다. 수확량은 전체적으로 일정하지 않았고, 포기재배의 경우가 상대적으로 등외품이 적었으며, 증수 효과도 있었다. 전력소비량은 계절별로 일정한 경향이 있음을 알 수 있었고, 하절기보다 동절기에 전력소비량이 현저히 많은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