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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석호 퇴적물의 간극수에 함유된 금속류의 화학종 분포 (Metal Speciation in the Lagoon Sediment Interstitial Water from the Northeast Coast, Korea)

  • 김동진;김민철;유진열;권상용;서용찬;양재의;오승륜;옥용식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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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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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2-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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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호소나 하천바닥의 퇴적물에는 많은 양의 미량 금속이 함유되어 있으며, 퇴적물과 간극수 사이에는 미량 금속들의 교환이 일어난다. 간극수로 이동된 미량 금속들은 쉽게 수환경으로 확산되어 수생태계에 독성을 유발한다. 그러나 이러한 미량 금속들은 존재형태에 따라 수생물에 미치는 독성이 다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경포호 등 10개의 동해안 석호에 대한 퇴적물의 간극수를 분석하고 화학종 분포 예측 프로그램(MINTEQA2)을 이용하여 미량 금속들의 존재형태를 예측하여 수환경에서의 독성여부를 확인하였다. 퇴적물에서 추출한 간극수의 미량 금속 분석결과를 예측 결과, K와 Na는 자유이온형태로 존재하고 있었으며, Al, As 및 Cr 등은 자유이온 형태를 비롯한 3$\sim$4개의 착물을 형성하였고 Ca, Co, Cd, Ni, Pb 및 Zn 등은 10개 이상의 다양한 착물을 형성하였다. 염분도가 높은 청초호 등(Group I호소)은 Cd, Co, Ni, Pb, Hg 및 Zn이 주로 염화 착물을 형성하였으며, Fe, Mn 및 Mg는 황산화 착물을 형성하였다. 그러나 염분농도가 낮은 천진호 등(Group II호소)은 Hg와 Cd가 염화 착물을 형성하였으며, Cu, Mg, Mn, Ni, Pb 및 Zn는 황산화 착물을 형성하였다. Fe는 Fe(OH)$_2{^+}$, Fe(OH)$_3$(aq) 등의 수산기 착물을 형성하였다. 또한 염분농도와 상관없이 Al, As 및 Cr은 전체 호소에서 수산기 및 산화형태의 착물을 형성하였다. 대부분 호소의 간극수에 존재하는 미량 금속들은 자유이온(M$^{x+}$)형태로 존재하고 있었으며, 그 외에 M$^{x+}$ + xCl$^-$와 M$^{2+}$ + SO$_4{^{2-}}$의 착물을 형성하고 있어 수환경으로 확산될 경우 생태계 독성 및 축척을 일으킬 것으로 생각된다.

남해연안해역에서 분리한 유독와편모조류 Alexandrium tamarense와 Alexandrium catenella의 개체군 변화에 관한 생리.생태학적 연구 -I. 수온과 염분의 변화에 따른 성장 특성 (Ecophysiological Studies on the Population Dynamics of Two Toxic Dinoflagellates Alexandrium tamarense and Alexandrium catenella Isolated from the Southern Coast of Korea -I. Effects of Temperature and Salinity on the Growth)

  • 오석진;박지아;권형규;양한섭;임월애
    • 한국해양환경ㆍ에너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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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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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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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한국 남해연안해역에서 분리한 유독와편모조류 $Alexandrium$ $tamarense$$Alexandrium$ $catenella$의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수온과 염분의 특성을 실내 배양실험을 통해 살펴보았다. 수온은 10, 15, 20, 25, $30^{\circ}C$의 5단계, 염분은 10, 15, 20, 25, 30, 35 psu의 6단계를 조합한 총 30단계의 조건에서 성장속도 변화를 관찰하였다. 최대성장속도를 보이는 수온과 염분은 $A.$ $tamarense$에서 $15^{\circ}C$와 30 psu, $A.$ $catenella$에서 $25^{\circ}C$와 30 psu로 나타났다. 또한 최적성장조건은 $A.$ $tamarense$에서 $10-20^{\circ}C$, 25-35 psu이고, $A.$ $catenella$에서 $20-30^{\circ}C$, 25-35 psu였다. 얻어진 수온과 염분의 조건을 이용하여 중회귀분석에 의해 예측 모델식을 계산한 결과, $A.$ $tamarense$${\mu}=0.04+0.0193T-0.0339S-0.0005T^2+0.0021S^2+0.00073TS-0.000022T^3-0.000038S^3+0.00000086TS^2-0.0000255T^2S$이며, $A.$ $catenella$${\mu}=1.01-0.1288T-0.0778S+0.0067T^2+0.0038S^2+0.00204TS-0.0001T^3-0.000059S^3-0.0000131TS^2-0.0000392T^2S$로 나타났으며, 예측값과 실험값 사이에는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본 연구결과는 수온과 염분의 현장관측 값을 이용하여 성장속도를 추정할 수 있기 때문에, $A.$ $tamarense$$A.$ $catenella$의 개체군 확대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고지방식이로 유도한 비만 흰쥐에서 함초 (Salicornia herbacea L.) 분말의 항비만 효과 탐색 (Anti-obesity effect of Korean Hamcho (Salicornia herbacea L.) powder on high-fat diet-induced obese rats)

  • 김미정;전현영;김정희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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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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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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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한국산 함초 (Salicornia herbacea L.)인 퉁퉁마디의 항비만 효과를 알아보고자 동물실험을 실시하였다. 함초 동결건조 분말 및 함초 동결건조 나노화 분말의 항비만 효과를 살펴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최종체중은 5% 함초 동결건조 분말을 섭취한 5% HS군이 HFC군에 비해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NC군보다도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식이섭취량은 NC군에 비하여 고지방식이 섭취군 (HFC, 2% HS, 5% HS, 1% HSN)에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고, 5% 함초 동결건조 분말을 섭취한 5% HS군은 고지방식이군보다 유의적으로 식이섭취량이 낮았다. 2) 간 무게는 고지방식이의 영향으로 NC군에 비하여 모든 고지방식이 섭취군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5% 함초 동결건조 분말 섭취군은 HFC군과 비교해 유의하게 낮았다. 부고환 지방조직의 무게 역시 왼쪽/오른쪽 모두 5% 함초 동결건조 분말 섭취군에서 HFC군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으며, NC군보다도 유의적으로 수치가 낮았다. 3) 혈청 중성지질 농도는 NC군이 모든 고지방식이 섭취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으며, 혈청 총 콜레스테롤 농도는 2% HS군을 제외한 모든 고지방식이군에서 NC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 그러나, 혈청 중성지질, 총 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및 HDL-Cholesterol 농도 모두 HFC군과 비교하여 함초 섭취에 따른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4) 간 조직의 중성지질과 총 콜레스테롤 농도는 NC군에 비하여 모든 고지방식이 섭취군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p < 0.05). HFC군은 함초 섭취군과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5% 함초 동결건조 분말 섭취군의 중성 지질과 총 콜레스테롤 농도는 HFC군에 비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5) 간 세포질 중 FAS 농도의 경우 NC군이 모든 고지방식이 섭취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며, 함초분말섭취에 따른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6) 혈청 leptin 농도는 HFC군에 비해 모든 함초 섭취군에서 leptin의 수치가 낮게 나타나는 경향이 보였다. 특히 5% HS군은 HFC군에 비해 leptin 농도가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혈청 adiponectin 농도는 NC군이 모든 고지방식이섭취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5% 함초 동결건조 분말 섭취군의 경우 HFC군 비해 그 농도가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났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이상의 실험 결과에서 고지방식이와 함께 섭취한 5% 함초 동결건조 분말은 식이섭취량을 줄여 체중, 간 및 지방조직의 무게를 감소하였고, 혈중 leptin 농도를 유의적으로 감소시켰으며, 혈중 adiponectin 농도를 증가시키는 경향을 보이는 등 지질대사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나타냈다. 이러한 결과는 함초의 식이조절 및 지질개선 건강기능성소재 개발 가능성을 제시한 것으로 생각된다.

농진청(農振廳)의 못자리 잡초방제(雜草防除) 연구(硏究) 현황(現況) (Status of RDA Researches on Weed Control for Rice Nurserybed)

  • 김순철;정근식;김동수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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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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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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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수도(水稻) 못자리 잡초방제(雜草防除) 체계수립(體系樹立)을 위해 1961년(年)부터 1984년(年)까지 농촌진흥청(農村振興廳)에서 실시(實施)한 못자리 잡초방제시험(雜草防除試驗)을 요약(要約) 정리(整理)하고 최근(最近) 영남작물시험장(嶺南作物試驗場)에서 수행(遂行)한 연구결과(硏究結果)를 중심(中心)으로 문제점(問題點)과 대책(對策)을 검토(檢討)하였다. 1. 1962년(年)부터 '84년까지 농촌진흥청(農村振興廳) 산하 시험 연구기관에서 수행된 잡초방제시험(雜草防除試驗) 항목수는 784건 이었으며, 이중에서 65%가 수도작(水稻作)에 관한 항목이었고, 수도시험주에서 못자리에 관한 연구는 30건으로 전체 수도연구(水稻硏究)의 6%에 불과하였다. 2. 못자리에 발생(發生)되는 우점잡초(優占雜草)는 지난 10년동안 크게 달라졌는데, 1972년에 알방동산이, 쇠렬골, 피의 순(順)으로 우점(優占)하였는데 1983년(年)에는 너도방동산이가 가장 많이 발생(發生)되었고, 제초제(除草劑)에 비교적(比較的) 내성(耐性)을 가진 사마귀풀, 여뀌바늘, 여뀌의 발생(發生)이 증가(增加)되였다. 한편 못자리에 발생(發生)되는 잡초(雜草)의 종류(種類)와 발생량(發生量)은 못자리 양식과 볍씨 파종방법(播種方法)에 따라서도 크게 달라졌다. 3. 못자리에서 볍씨 파종구(播種區)는 볍씨 파종(播種)으로 기인(基因)된 피복효과(被覆效果)로 잡초발생(雜草發生)이 억제(抑制)되었는 데, 잡초발생본수(雜草發生本數)로 본 억제율(抑制率)은 79%, 잡초중량(雜草重量)으로 본 억제율(抑制率)은 76%였다. 4. butachlor, thiobencarb, pyrazolate/butachlor에 대한 복토방법별 약해반응(藥害反應)은 상면지압> 복토> 무복토 순으로 컸으며 제초제(除草劑) 종류별(種類別)로는 pyrazolate/butachlor가 가장 약해(藥害)가 적었다. 5. 제초제(除草劑) 흡수부위(吸收部位)와 약해(藥害)와의 관계에 있어서는 뿌리부위로 흡수(吸收)시킬 경우 약해(藥害)는 거의 발생되지 않았으나, 뿌리부위와 유아부(幼芽部)로 동시에 흡수(吸收)시킬 경우 약해는 크게 발생(發生)되었으며, 제초제(除草劑) 종류별(種類別)로는 pyrazolate가 가장 안전하였다. 6. 볍씨 최아유무와 제초제(除草劑) 약해(藥害)와의 관계에 있어서는 제초제 종류간(種類間)의 차이가 있으나, 대체로 무최아볍씨보다 최아볍씨가 제초제(除草劑) 약해(藥害)가 경감되었다. 7. butachlor 약해(藥害)는 못자리 상면을 환수(換水)해줌으로써 경감되었는데, 경감효과는 회수를 증가시킬수록 컸다. 8. 제초제(除草劑) pretilachlor에 약해는 해독제 CGA 123 407에 의해 제초효과(除草效果) 변동(變動)없이 완전(完全)히 방지되었다. 9. 최근(最近)에 발생(發生)된 신체조제(新除草劑) 중(中)에서 pyrazolate, pyrazoxyfen dimepiperate, DPX-84는 상면(床面) 진압방법(鎭壓方法)에서도 약해(藥害)가 거의없이 제초효과(除草效果)가 매우 높은 우량제초제(優良除草劑)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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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梨) 과수원(果樹園)의 잡초방제(雜草防除)를 위한 제초제(除草劑) Oxyfluorfen과 Paraquat의 혼용효과(混用效果)에 관한 연구(硏究) (Herbicide Combinations of Oxyfluorfen and Paraquat for Early and Late Post-emergence Uses in Pear Orchard)

  • 구자옥;김길웅;변종영;김인권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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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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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0-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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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
  • 본(本) 연구(硏究)는 배 과수원(果樹園)의 잡초(雜草)를 보다 효과적(効果的)으로 방제(防除)하기 위하여 기존사용(旣存使用) 약제(藥劑)인 Paraquat 와 Oxyfluorfen의 혼용효과(混用効果)를 검정(檢定)한 것으로서 시험(試驗)은 1981년 5~9월(月)에 전남대(全南大) 시험과수원(試驗果樹園)(20년생(年生) 배 "금촌추"로서 점질토양(粘質土壤))에서 수행(遂行)하였다. Oxyfluorfen과 Paraquat를 각각(各各) ha당(當) 0.23, 0.47, 0.70과 0.25, 0.37, 0.50 kg ai의 3수준(水準)씩 두고 9조합(組合)을 만들어 각각(各各)의 단제(單劑)와 비교(比較)하였다. 약제처리시기(藥劑處理時期)는 바랭이 초장(草長)으로 5~10cm시기(時期)와 15~20cm 시기(時期)로 나누어 시행(施行)하였다.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시험기간중(試驗期間中) 배 과수원(果樹園)에서 발생(發生)하는 잡초종(雜草種)은 바랭이가 우점(優占), 망초, 닭이장폴, 피가 차우점(次優占)하였고 기타(其他) 쑥, 비름, 여뀌, 명아주, 둑새풀, 개자리, 소리쟁이 및 방동산이가 발생(發生)하고 있었다. 2. 전기간(全期間)동안 생육(生育)하는 초종(草種)은 바랭이, 망초, 닭이장풀, 쑥, 여뀌, 비름 등이었고, 둑새풀, 명아주, 개자리는 6월(月) 이내(以內)에 사라졌으며, 피, 강아지풀, 일년생 방동산이는 7월(月) 이후(草種)에 발생(發生)하고 있었다. 3. 잡초발생초기(雜草發生初期)의 처리(處理)로 모든 혼용구(混用區)에서 85% 이상(以上)의 제초율(除草率)을 보였으며 Oxyfluorfen과 Paraquat는 각각(各各) ha당(當) 0.47과 0.37 kg ai 이상(以上) 혼용(混用)한 곳에서는 96% 이상(以上)의 제어율(制御率)을 보였다. 그러나 이들 단제처리구(單劑處理區)에서는 Paraquat의 경우 처리후의 재생(再生)으로 방제율(防除率)이 20% 전후에 지나지 않았고 Oxyfluorfen은 타초종(他草種)의 제어효과(制御効果)가 떨어지는 경향이었으며 Oxyfluorfen 혼용(混用)의 협력적(協力的)인 효과(効果)는 Paraquat 0.37 kg ai/ha 이상(以上)에서 기대되었다. 4. 잡초발생후기(雜草發生後期)의 혼제처리효과(混劑處理効果)는 전면적(全面的)으로 초기처리(初期處理)보다 떨어져서 Oxyfluorfen과 Paraquat 단제효과(單劑効果)인 44%와 37%에 비(比)하여 이는 처리시기(處理時期)의 큰 생육량(生育量), 빠른 잡초생육속도(雜草生育速度), 과수경엽(果樹莖葉)에 의한 차광등에 기인되는 것으로 판단되며 31~94%의 방제효과(防除効果)를 보였다. 효과적(効果的)인 혼용약량(混用藥量)은 Oxyfluorfen은 ha당(當) 0.47kg ai 이상(以上)으로 하되 Paraquat는 0.50kg ai/ha 이상(以上)으로 할 필요가 없었다. 5. 잡초발생초기(雜草發生初期)와 후기(後期)의 혼합처리효과(混合處理効果)를 Spearman의 순위상관계수(混合處理效果)로 비교(比較)한 결과(結果) rs=0.874$^{**}$로서 처리조합별(處理組合別) 방제순위간(防除順位間)에 차이(差異)가 없었다. 따라서 Oxyfluorfen과 Paraquat 혼용(混用)에 따른 협력적(協力的) 작용기작(作用機作)에는 처리시기(處理時期)의 영향을 받지 않고 일정하나 처리시기에 따른 약량(藥量)의 증감(增減)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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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모판에서의 단고형 이오네스큐판막의 조직실패 (Tissue Failure of the Low-Profile lonescu-Shiley Pericardial Valve in Mitral Position)

  • 김종환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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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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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0-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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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구르탈알데하이로 처리한 이종조직판막의 구조적 실패는 이미 임상초기부터 예견된 내구성상의 문제가 되 왔으며 장기간의 술후추적에서 생물학적 및 기계적 요소에 의한 일차성 조직실패의 빈도는 높아지고 있다. 단고형 우심낭조직판만인 이오네스큐판막을 일차성 조직실패 때문에 적출한 환자 27례에서 환자의 특성과 적출판막의 병리학적 특징을 분석하고 행콕판막과 표준형 이오네스큐판막의 승모판위치에서의 실패양상과 비교검토하였다. 첫 순술 당시의 환자연령은 16-56세(평균 38.0$\pm$11.0세)이고 적출판막의 크기는 평균 30.8 $\pm$ 1.3 m였다. 혈류역동학적 실패결과는 협착 29.6%, 폐쇄부전 44.4%, 혼합병변 14.8%와 정상 11.1%였다. 병 리학적소견상 조직손상과 무관하게 석회화변성은 적출판막의 63.0%에서 그리고 석회화의 유무와 무관하게 조직손상은 58.1%에서 관찰되었으며, 각각 조직손상이 우세한(76.8%) 행콕판막군과 석회화병변이 우세한 (76.1%)표준형 이오네스큐판막군에서의 특징과 대조적이었다. 판막의 내구성에 직접적으로 영향한다고 알려 져 온 젊은 연령층 환자에서의 석회화변성을 반영할 만한 특징적 증거는 보지 못하였다. 이전의 보 諮$[$\ulcorner\ulcorner다 연장된 적출기간은 술후 관찰중의 환자에서 판막손상의 기전이 진행적일 가능성을 강력하게 시사하며 더 욱 연장된 임상적 관찰과 분석이 필요하다고 보인다. 이종조직판막의 일차성 조직실패는 여러 보고에서 보는 것보다 훨씬 복합적인 생물학적 및 대사적 요소와 함께 복잡한 기계적 요소로 야기되며 구르텔알데하이드처리의 새세대의 이종조직판막이라도 판막의 구조적 실패를 결정적으로 개선하지는 못할 듯하다. 따라서 현재로는 일반적으로 이종조직판막은 고령의 환자에 제 한적으로 적응될 뿐일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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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온혈 심정지액의 임상적 고찰 (Clinical Experiences of Continuous Tepid Blood Cardioplegia; Valvular Heart Surgery)

  • 이종국;박승일;조재민;원준호;박묘식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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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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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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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배경: 심장 수술시 저온 요법은 심근 보호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요소로 인식되었고 널리 사용되어 왔으나 여러 가지 장점에도 불구하고 효소기능, 세포막 안정성, 조직의 산소이용, ATP 생성과 이용, 심근세포 보존에 해를 끼치는 등 단점이 있다. 1989년 이러한 단점을 없앤 심장의 전기 기계적 정지, 연속적인 온혈 심정지액의 관류에 의한 정온 호기 상태의 심정지에 기초를 둔 새로운 심근 보호법이 개발되었다. 이러한 연속 온혈 심정지액의 사용에 있어서 적절한 관상정맥동의 주입속도, 압력, 연속 심정지액의 사용시 중단 가능한 시간, 심정지액의 온도 등에 대한 논쟁이 계속되어 왔으며 심정지액의 온도를 37$^{\circ}C$, 34$^{\circ}C$, 33$^{\circ}C$ 및 29$^{\circ}C$ 등의 변화를 주어 각각에 대한 연구 보고가 있어 왔다. 대상 및 방법: 저자들은 1994년 10월부터 1995년 2월까지 연속 온혈 심정지액을 사용하여 판막수술을 받은 18명의 환자와 1996년 5월부터 1997년 7월까지 연속 미온혈 심정지액을 사용하여 판막수술을 받은 17명의 환자를 임상적으로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저자들의 결과는 심폐기 가동시간, 대동맥 차단시간, 대동맥 차단 해제부터 심폐기 이탈시간, 체외순환중 혈중 최고치 칼륨 농도, 술후 인공호흡기 이탈시간, 술후 1시간 및 12시간 심근 효소 검사, 술후 심근 수축제 및 혈관 확장제의 사용 등에서 양군간에 차이가 없었으나, 술중 소변 배출량 및 술후 12시간 동안의 소변량은 연속 온혈 심정지액을 사용한 군에서 많이 배출되었고, 대동맥 차단 해제후 자연 심박 재개율은 연속 온혈 심정지액군에서 높았다. 결론: 이상과 같은 결과들을 통해서 본 교실에서는 성인 심장 판막수술시 연속 미온혈 심정지액을 이용한 방법은 적어도 연속 온혈 심정지액의 심근보호 효과만큼은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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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산질비료의 매년연용이 벼수량, 양분흡수 특성 및 토양화학성 변화에 관한 연구 (Changes in Rice Yield, Nutrients' Use Efficiency and Soil Chemical Properties as Affected by Annul Application of Slag Silicate Fertilizer)

  • 김창배;최정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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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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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0-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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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논토양에 3요소 및 규산질비료 $1,500kg\;ha^{-1}$, $2,500kg\;ha^{-1}$를 26년간(1975~2000)매년 연용시 벼 수량 변화, 식물체 부위별 양분흡수량과 수량반응과의 관계분석 그리고 26년차 시험후 토양 화학성 변화에 대하여 비교 검토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26년차 벼 수량은 NPK 대조구에 비해 NPK+규산질비료 $1,500kg\;ha^{-1}$ 연용구 15%, NPK+규산질비료 $2,500kg\;ha^{-1}$ 연용구는 8%의 증수효과가 있었고, 26년간 5개년 평균수량도 규산 $1,500kg\;ha^{-1}$ 연용구가 $2,500kg\;ha^{-1}$ 연용구에 비하여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더욱 효과적이었다. 2. 규산질비료 $1,500kg\;ha^{-1}$ 연용구는 $2,500kg\;ha^{-1}$ 연용구에 비해 수확기 식물체의 질소, 칼리, 석회 및 고토의 흡수량이 많았고, 양분 이용율과 흡수양분효율도 높았다. 3. 수확기 벼 식물체 부위별 양분흡수량과 수량과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곡질 중 양분흡수량 중에서는 질소, 고토가 볏짚 중에서는 칼리, 석회, 고토 등 양이온 흡수량이, 뿌리 중에서는 칼리와 규산의 흡수량이 벼 수량과 고도의 정의상관이 인정되었다. 4. 특히 26년차 시험 후 토양화학성의 변화는 NPK+규산질비료 $1,500kg\;ha^{-1}$ 연용구가 유기물 CEC, 유효인산의 함량이 타처리에 비하여 현저히 증가 되었다.

상악동 편평세포암종에서의 방사선치료 (External Beam Irradiation for Squamous Cell Carcinoma of the Maxillary Sinus)

  • 김태현;윤원섭;양대식;김철용;최명선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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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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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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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적 : 상악동 편평세포암종 환자에서 방사선치료의 성적을 분석하여, 예후인자와 방사선치료의 역할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본 연구는 1982년 11월부터 1999년 10월까지 상악동암 중 조직학적으로 편평세포암종으로 진단 후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5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임상병기별로 보면, III기가 44명, IV기가 11명이었다. 원발종양병기분류를 보면, 72가 1명, 73가 45명, 74가 9명이었으며, 림프절 전이는 13명에서 있었다. 수술은 12명은 조직검사만, 21명에서는 기능적 내시경 부비동수술을, 22명에서는 전상악동 절제술 또는 아상악동 절제술을 시행하였다. 방사선치료 단독으로 시행한 경우가 8명, 기능적 내시경 부비동수술 후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군이 17명, 근치적수술 후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경우가 22명, 수술 전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경우가 4명, 동시항암방사선치료를 시행한 경우가 4명이었다. 전체환자의 평균 추적관찰기간은 25개월(2.8$\~$125개월)이었다. 결과 : 전체환자의 2년과 4년 국소제어율은 각각 49.0$\%$, 45.5$\%$였고, 2년과 4년 생존율은 각각 42.1$\%$, 33.3$\%$였다. 방사선치료 전의 수술적 절제 정도에 따라 보면 조직검사 군은 4년 국소제어율과 생존율이 각각 32.1$\%$, 21.4$\%$였고, 기능적 내시경 부비동 수술을 시행한 군은 각각 41.9$\%$ 31.7$\%$였고, 근치적 절제술을 시행한 환자군은 각각 56.8$\%$ ,38.5$\%$로 차이를 보였다(p<0.05). 전체환자 중 26명의 환자는 추적관찰 기간 중 무병상태를 보였고, 19명은 국소재발만을, 2명은 림프절 전이와 국소재발을 함께 보였고, 1명은 림프절전이를, 2명은 전신전이와 국소재발을 동시에, 5명은 전신전이를 보였다 결론 : 상악동 편평세포암종 환자에서 방사선치료시 국소제어율과 생존율의 향상을 위해서는 수술시 절제정도가 중요한 예후인자임을 확인하였고, 치료 실패의 부위가 국소인 경우가 높아 효과적인 국소치료방법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을 보인다.

율무와 우점잡초의 경합 및 방제효과 (Competition of Adlay and Dominant Weeds, and Weed Control)

  • 윤성탁;이은섭;김기중;윤승길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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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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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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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시험은 율무재배에 있어서 잡초의 초종별 경합양상과 합리적 잡초방제 방법을 구명하기 위하여 율무와 잡초비율을 1:1, 1:2, 1:3, 1:4로 이식하여 율무 생육 및 수량에 미치는 잡초의 초종별 경합양상을 보았고, 다음은 포장조건하에서 무제초, 1회 제초제처리, 1회 제초제처리+1회 중경제초, 2회 중경제초, 2회 손제초처리를 두어 잡초의 발생양상 및 이들 처리가 율무의 생육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1년생잡초를 인위적으로 율무:잡초비율을 1:1, 1:2, 1:3, 1:4로 이식하여 이들이 율무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잡초비율이 크면 클수록 주당분얼수, 주당립수등이 감소하였으며, 1:4구의 수량은 1:1구의 335.4kg/10a에 비해 260.04kg/10a으로 77,7% 밖에 되지 않아 잡초의 발생율이 많을수록 수량이 현저히 감소하였다. 잡초종별 수량에의 영향을 보던 명아주 파종구가 182.6kg/10a으로 피, 바랭이, 쇠비름에 비해 수량감소가 가장 커 율무포장에서는 명아주가 가장 피해가 큰 잡초로 판단되었다. 잡초방제 체계별 잡초발생량은 무처리구가 35.0본/$m^2$인데 비하여 잡초방제체계 평균이 11.8본/$m^2$으로 잡초발생량이 훨씬 적었다. 방제체계별 군락내 광투입량을 보면 2회 손제초체계가 $791.9\;{\mu}mol/m^{2}/sec$로서 가장 많았으며, 무처리구에 비해 약 67.6%나 많았다. 방제체계별 수량은 2회 손제초체계가 368.9kg/10a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은 제초제방제+중경제초체계 , 2회 중경제초체계 순 이었다. 또한 이들 체계별 군락내 광투입량과 수량과는 $r=0.559^*$의 관계를 보여 광투입량은 수량과 밀접한 관계가 있었다.ea$로 큰 차이를 보였다.L$로 가장 강한 보존활성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단삼의 cryptotanshinone은 그람양성세균 및 그람음성세균에 의해 변패될 수 있는 식품에서 천연보존료로 이용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이 1.35 mg%로 가장 많이 감소하였으며, 나머지는 처리군간 큰 차이가 없이 모두 $2.25{\sim}2.65\;mg%$의 범위를 유지하였다. 미생물 오염은 진공포장 후 저온저장한 것과 0.2% L-cysteine용액 침지 후 저온저장한 것이 미생물 생육억제에 효과 있음을 알 수 있다. 관능검사 결과 사각거림이나 다즙성, 풍미에 있어서는 큰 차이가 없었으나 외관에 있어서는 0.2% L-cysteine, 전체적 기호도에서는 1% NaCl이 각각 높은 선호도를 나타내었다..30\;mg/g$이었으며, 초콜릿과 캔디는 각각 $0.40{\sim}1.80\;mg/g$$0.10{\sim}0.47\;mg/g$이었다. 이상의 결과로서 본 시험법은 간단하고 신속하게 다량의 시료를 처리할 수 있는 분석방법으로서 식품중 공정시험법으로 적용할 수 있으며, 또한 본 분석결과를 토대로 우리나라 국민들의 카페인 식이 섭취 실태파악에 기초자료로서 활용이 기대된다. 방사선조사 식품에 대한 낮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어 소비자로서의 알권리를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 국내에서 방사선조사 식품이 상업적으로 널리 보급되기에 앞서 방사선조사 식품에 대한 소비자교육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고 본다., 년령군별 발생양상은 외국의 그것과 마찬가지이다. 따라서 무과립구증 발생양상의 기준상황 자료(baseline data)로써 유용하리라고 판단 된다. 한편 본 조사연구에서 적용한 방법론은 앞으로 특정 질병,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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