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Viscosity of 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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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쌀품종의 전분 및 품질 특성 (Starch and Quality Characteristic of Korean Rice Cultivar with Waxy and Non-waxy Type)

  • 이나영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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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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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6-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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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국내 쌀 품종의 아밀로오즈 함량에 따른 총 11종 쌀가루의 아밀로오즈 함량, 손상전분, 수분함량, 수분흡수 지수(WAI), 수분용해지수(WSI), 입도분포 및 호화특성을 분석하였다. 국내 메성 쌀 품종 쌀가루의 아밀로오즈 함량은 9.95-21.52, 중간찰성은 11.69 및 찰성은 7.09%의 아밀로오즈 함량을 나타냈으며, 유색미 메성품종은 17.06-18.36% 및 유색 찰성 품종은 7.04%의 아밀로오즈 함량을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국내 쌀품종 쌀가루의 수분함량은 7.19-13.89%를 나타내었고, 수분흡수지수(WAI) 및 수분용해지수(WSI)의 경우 각각 남일 및 동진찰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수분함량이 높은 시료의 경우 손상전분 함량이 낮은 것을 확인하였다. 국내 11품종의 쌀가루 입도 분포는 27.61- 189.67 ${\mu}m$를 나타내었으며 일반 메성 신동진 이 189.67 ${\mu}m$로 가장 높은 입도를 나타내었으며, 일반메성 품종인 남일이 27.61 ${\mu}m$로 가장 낮은 입도분포를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본 연구결과 쌀가루의 수분함량이 낮은 시료가 전분입도가 낮으나 손상전분 함량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일반 메성 품종의 경우 수분함량 및 입도가 작은 시료는 최고 점도 및 최종점도가 높고, 유색메성품종의 경우 수분함량 및 입도가 작은 시료는 점도가 낮은 결과를 나타냈다.

쌀 품질 고급화 및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육종현황과 전망 (Current Status and Perspectives in Varietal Improvement of Rice Cultivars for High-Quality and Value-Added Products)

  • 최해춘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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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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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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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1980-'90년대에 쌀의 자급생산이 지속되고 생활수준 향상에 따른 양질미 수요가 점증되면서 자포니카 다수성 품종의 미질 개선에 힘을 크게 기울이게 되었고 식미향상을 위한 육종연구 와 효율적 평가 기술개발 연구에 박차를 가하게 되어 쌀의 이화학적 특성과 식미 및 밥 물리성간 상관과 식미의 객관적 평가방법 개발, 양식미 쌀 및 가공적성 특수미 개발 등 그 동안 많은 연구성과를 올리게 되었다. 1990년대에 밥맛이 매우 좋은 고품질 자포니카 품종과 대립, 심백미, 향미, 유색미 등 가공용 특수미 품종을 개발 보급하였고 식미와 용도에 대하여 식미검정계, 신속점도측정계 및 texture 분석계 등을 이용하여 검토하였다. 최근에는 아밀로스 함량이 9%로 찹쌀과 맵쌀의 중간 성질을 가진 중간찰 품종인 '백진주벼'와 배유가 보얀 멥쌀인 '설갱 벼'를 비롯하여 라이신 함량이 높은 '영안벼' 육성하여 쌀의 가공 이용성과 기능성을 한층 높혀 놓았다. 식미와 여러 가지 미질 특성간 관련성에 관한 연구 결과를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다. 쌀의 상온흡수율 및 최대흡수율은 K/Mg율 및 알칼리 붕괴도와 유의한 부의 상관성을 나타내었으며 가열흡수율이 높은 품종일수록 밥의 용적팽창률이 컸다. 수분함량이 낮은 경질인 쌀일수록 침지 20분 후의 상온흡수율과 최대흡수율이 더 높은 경향이었으며 이러한 흡수 특성은 쌀 단백질 함량이나 아밀로스 함량 및 식미와는 유의한 상관성이 없었다 취반 적정가수량은 품종에 따라 마른 쌀 무게의 1.45-l.61배의 변이를 나타내었고 평균은 1.52배였으며 알맞게 취사된 밥의 부피는 평균 쌀 부피의 2.63배가되었다. 쌀 형태, 알칼리붕괴도, 호응집성, 아밀로스 및 단백질 함량은 거의 비슷하지만 식미에 차이가 있는 자포니카 품종들을 사용하여 식미와 관련된 쌀의 이화학적 특성을 검토한 결과, 밥의 윤기와 식미 총평은 생산 연도에 따라 호화점도 특성 중 최고점도, 최저점도 및 응집점도와 밀접한 관계를 나타내었다. 밥맛이 가장 좋은 일품 벼는 쌀의 외층에 아밀로스 함량 분포가 낮고 쌀을 열탕에 담근 20분간 우러난 용출액의 요드 정색도가 낮고 증가정도도 완만하였다. 일품 벼는 밥맛이 떨어지는 동해 벼에 비해 밥알 횡단면의 주사형 전자현미경 사진에서 밥알 외층의 호화전분의 그 물망이 매우 치밀하고 속층의 전분립의 호화정도가 양호하였다. 식미총평은 식미관련 이화학적 특성과의 관계를 이용한 중회귀식에 의해 매우 높은 결정계수로 추정이 가능하였다. 밥노화의 품종간 차이는 α-amylase-iodine 법으로 비교할 수 있었는데 노화정도가 적었던 품종은 일품벼, 추청벼, 사사니시끼, 진부벼 및 고시히까리였다. 통일형 품종인 태백벼와 자포니카 품종 중 섬진벼가 비교적 밥노화가 빨랐다 일반적으로 밥맛이 좋은 품종이 밥의 노화정도가 느렸으며 찬밥의 탄력성이 큰 경향이었다. 또한 밥노화가 느렸던 품종은 최저점도가 높았고 최종점도가 낮았다 찬밥의 탄력성은 쌀의 마그네슘함량과 밥의 용적팽창률과 밀접한 관계를 나타내었다. 식은밥의 더운밥 대비 경도 변화율은 취반용출액의 고형물량과 취반용적 팽창률과 부의 상관을 나타내었다. 식미관련 주요 이화학적 특성은 밥의 노화와도 직접 간접으로 상관이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쌀의 여러 가지 식품 가공적성과 관련된 형태 및 이화학적 특성은 가공식품 종류에 따라 매우 다르다. 쌀 튀김성은 호응집성이 연질이거나 아밀로스 함량이 낮을수록 양호하며 지질함량이나 단백질 함량이 높으면 좋지 않은 경향이다. 심복백정도가 심할수록 튀김현미 정립률이 떨어지며 현미 강도가 높을수록 튀김률은 높은 경향이었다 쌀국수는 밀가루와 50% 혼합시에 쌀의 칼륨 및 마그네슘 함량이 높은 품종일수록 제면 총평이 낮은 경향이었고 제면이 양호한 것이 국수물의 용출고형 물량이 적은 경향이었다. 쌀빵 가공적성은 품종에 따라서 현미와 백미간에 현저한 차이를 나타내는 것이 있는데 현미에서 반죽의 부피 증가율이 큰 쌀일수록 푹신한 감이 있는 쌀방 제조가 가능하였으며 백미에서 단백질 함량이 높은 품종일수록 쌀빵이 더욱 촉촉한 느낌이 있는 경향이었다. 아밀로스 함량이 높고 호응집성이 경질인 쌀일수록 쌀빵의 탄력성이 더 높은 경향이었다. 쌀의 발효 및 양조적성은 심복백이 심한 쌀이나 새로운 돌연변이인 뽀얀 멥쌀이 홍국균이나 홍국균의 균사활착 밀도가 높고 당화 효소 역가도 높은 경향이었으며 쌀알이 대립이면서 단백질 함량이 낮은 쪽이 양조에 유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찰벼 품종도 여러 가지 이화학적 특성과 전분구조 특성의 차이에 따라 9개의 품종군으로 나누어 볼 수 있을 만큼 품종적 변이가 크며 이들 이화학적 및 구조적 특성간에 상호 밀접한 연관성을 나타내었으며 유과·인절미·식혜ㆍ미숫가루 등에 상당한 가공적성의 차이를 보였다. WTO 체제 출범이후 생산비와 가격 면에서 경쟁력이 약한 우리 쌀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품질의 고급화와 쌀 가공식품의 다양화 및 고기능성 개발을 추구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이와 같은 노력은 벼 품종개발만으로 소기의 성과를 올리기 어렵고 쌀 식품의 고급화 및 다양화를 위한 여러 분야의 긴밀한 연구협력이 수반되지 않으면 안 된다.

녹두와 메밀 조전분의 이화학적 특성 및 겔 형성 (Physicochemical Properties and Gel Forming Properties of Mungbean and Buckwheat Crude Starches)

  • 주난영;이혜수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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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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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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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1) 녹두 조전분은 크기가 11~32 $\mu\textrm{m}$인 타원형의 형태였고 메밀 조전분은 크기가 형의 형태였고 메밀 조전분은 크기가 3-l0 $\mu\textrm{m}$인 각이 전 형태였다. 2) 녹두 조전분의 아밀로오스 함량은 78.0% 였고, 메밀 조선분은 26.4%였다. 3) 녹두 조전분의 청가는 1.030였고 메밀 조전분은 0.409였다. 4) 녹두 정제전분의 아밀로오스 분자량은 95.648, 아밀로오스 중합도는 590, 아밀로펙틴 분지도는 포도당 100개당 5.4 그리고 아밀로펙틴 한 가지당 포도당 수는18.6개였다. 메밀 정제전분은 아밀로오스 분자량이 133.690, 아밀로오스 중합도는 825, 아밀로펙틴 분지도는 포도당 100개당 5.2. 그리고 아밀로펙틴 한 가지당 포도당수는 19.2개 였다. 5) 녹두와 메밀 조전분의 물 결합 능력은 각각 185.1%. 209.9%였다. 6) 녹두 조전분의 팽윤력은 6$0^{\circ}C$에서 서서히 증가하기 시작해서 7$0^{\circ}C$부터 급격히 증가했다. 매일 조전분의 팽윤력은 급격한 변화없이 넓은 온도 범위에 걸쳐 서서히 증가했다. 7)녹두 조전분의 호화온도 범위는 63.9$^{\circ}C$~109$^{\circ}C$였고, 메밀 조전분의 호화온도 범위는 52.5$^{\circ}C$~84.2$^{\circ}C$였다. 8) Brabender amylograph에 의한 호화 양상 조사결과 녹두 조선분의 initial pasting temp.는 77.6$^{\circ}C$였고 peak viscosity는 나타나지 않았다. 메밀 조선분의 initial pasting temp.는 62.5$^{\circ}C$였고 역시 peak viscos tty는 나타나지 않았다. 9) 각 전분겔 간에도 특성치마다 상당한 유의차를 나타냈다. 10) 시료로 만든 전분겔과 시판되고 있는 묵간에는 유의차가 별로 없었으므로, 시료로 만든 녹두.동부.메밀 선분겔 등이 관능검사자들에 의해 확실히 묵이라고 받아들여졌다. 11) 단단한 정도 하나의 특성치로도 묵스러운 정도의 74.44%가 설명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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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첨가 잡곡밥의 취반 및 항산화 특성에 미치는 취반방법의 영향 (Effect of Cooking Methods on Cooked and Antioxidant Characteristics of Cooked Mixed Grain Rice with Added Proso Millet)

  • 김미정;이경하;고지연;김현주;이석기;박혜영;심은영;조동화;오세관;우관식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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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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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8-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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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기장을 첨가한 밥의 식미와 기능성 함량을 높이고자 하여 첨가비율에 따른 취반방법을 달리하여 밥을 제조하고, 그 취반특성과 항산화 활성을 분석하였다. 기장 첨가비율에 따른 호화특성은 첨가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강하점도를 제외한 항목에서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기장 첨가비율별 수분결합력과 팽윤력은 첨가비율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용해도는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취반 밥에 대한 식감 특성은 기장 첨가비율에 따라 백미와 유사한 결과를 보여 영향을 많이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장 첨가비율 취반방법에 따른 취반 밥의 총 폴리페놀 함량은 기장 20% 첨가구에서 발효주정을 첨가하여 취반한 경우가 일반밥솥 및 압력밥솥에서 각각 $184.33{\pm}2.69$$179.80{\pm}5.22{\mu}g\;GAE/g$ sample로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기장 첨가비율이 증가할수록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취반방법별 백미의 DPPH radical 소거활성은 2.97~5.19 mg TE/100 g sample로 나타났으며, 기장 첨가구는 4.20~7.50 mg TE/100 g sample로 나타났다. ABTS radical 소거활성은 백미에서 14.07~15.83 mg TE/100 g sample로 나타났으며, 기장 첨가구는 14.36~27.92 mg TE/100 g sample로 나타났다. 기장 20% 첨가구에서 발효주정을 첨가하여 취반한 경우 일반밥솥 및 압력밥솥에서 모두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기장을 첨가하여 밥을 지을 경우, 소량의 발효주정을 첨가하여 취반하는 것이 높은 항산화성분과 항산화 활성을 보여 산업적으로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취반방법에 따른 조 첨가 밥의 이화학적 특성 및 항산화 효과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and Antioxidant Effects of Cooked Rice-Added Foxtail Millet according to Cooking Method)

  • 이경하;김현주;김미정;고지연;이석기;박혜영;심은영;조동화;오세관;우관식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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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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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2-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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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취반 방법이 조(삼다메, 삼다찰)를 첨가하여 취반한 밥의 항산화 활성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 조 첨가비율별(0, 5, 10, 15, 20%)로 제조한 밥의 기능성분 및 라디칼 소거 활성을 살펴보았다. 백미와 조의 일반성분 분석 결과 수분 함량과 탄수화물은 백미에서, 조단백, 조지방 및 조회분 함량은 조에서 더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호화 특성은 조 첨가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최고점도, 최저점도, 강하점도, 최종점도, 치반점도가 감소하였다. 취반방법에 따른 조 첨가 밥의 폴리페놀 함량은 일반밥솥으로 취반하였을 때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으며, 10% 이하에서는 물 첨가와 일반밥솥으로 취반한 경우가 높았고 15 및 20%에서는 발효주정을 첨가하여 일반밥솥으로 취반한 경우가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반면,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물 첨가와 일반 밥솥으로 취반한 경우가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고, DPPH 및 ABTS 라디칼 소거 활성은 발효주정 첨가와 일반밥솥으로 취반한 경우에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 결과 같은 비율로 삼다메와 삼다찰 취반 시 전반적으로 발효주정의 첨가와 일반밥솥으로 취반하였을 때 높은 페놀화합물 함량과 DPPH 및 ABTS 라디칼 소거 활성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는 취반방법에 따른 잡곡밥의 생리활성 연구에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감자 품종에 따른 식이섬유 및 전분의 이화학적 특성 (Dietary fiber content and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starch isolated from potato cultivars)

  • 김현주;최장규;이병원;한나래;이진영;이유영;김미향;강문석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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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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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7-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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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감자를 산업소재로서의 이용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국내에서 육성된 감자 24품종을 이용하여 식이섬유 함량을 비교 분석한 다음, 품종별로 전분을 추출하여 이화학적 특성을 관찰하였다. 감자 원료의 총 식이섬유 함량을 분석한 결과 아리랑1호 품종이 6.30%로 가장 높은 식이섬유 함량을 보였다. 감자 품종별로 전분을 추출한 다음 아밀로스 함량을 측정한 결과 36.76-55.75%로 수선 품종이 가장 높았고. 아밀로펙틴 가지사슬길이 분포가 DP13-24가 약 60% 이하로 가장 많은 비율을 보였다. 인 함량을 분석한 결과 45.90-84.23 mg/100 g의 범위로 아리랑1호 품종이 가장 높고, 은선이 가장 낮았다. 감자 전분에 함유된 저항전분 함량은 58.94-79.87% 범위로 아리랑2호가 가장 높은 함량을 보였다. 호화 점도 특성을 분석한 결과, 강하점도의 경우 587.45-1,129.72 RVU 범위로 금선이 가장 높았고, 치반 점도는 -864.31- -353.22 RVU 범위로 금선이 가장 낮았다. 감자 전분의 품종별 호화엔탈피 값을 분석한 결과, 5.54-7.64 J/g의 범위로 수선이 가장 낮았고, 다미가 다른 품종에 비해 높은 값을 보였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국내산 감자전분의 산업소재로서 다양하게 이용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보다 많은 자료 확보를 위해 재배 및 저장 조건 등에 따른 전분 특성에 관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진행되어야 한다고 생각된다.

국내 유통 혼합잡곡 제품의 품질 및 항산화 특성 (Quality and Antioxidant Characteristics of Commercially Available Mixed Grains in Korea)

  • 김미정;고지연;이경하;김현주;이석기;박혜영;심은영;오세관;우관식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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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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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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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혼합잡곡의 작목별 구성비, 수분특성, 호화특성 등의 품질특성과 페놀성분 함량, radical 소거활성 등의 항산화특성을 검정하여 추후 기능성 강화 잡곡 혼합비율 설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혼합잡곡 37제품을 구입하여 혼합비율을 조사한 결과, 5~25가지의 작목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15개 작목이 혼합된 제품이 13개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혼합잡곡 제품의 수분결합력, 용해도 및 팽윤력은 각각 99.83~122.83, 6.91~39.26 및 7.76~86.92%의 범위로 나타났다. 최고점도, 최저점도, 강하점도, 최종점도, 치반점도는 각각 $31.53{\pm}20.17$, $25.24{\pm}13.22$, $6.29{\pm}7.43$, $50.27{\pm}25.84$$18.74{\pm}8.68RVU$로 나타났다. 혼합잡곡 제품의 총 폴리페놀 함량은 $817.14{\sim}2,524.29{\mu}g\;GAE/g$의 범위로 나타났고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106.36{\sim}1,099.09{\mu}g\;CE/g$의 범위로 나타났다. 혼합잡곡 제품의 DPPH radical 소거활성은 31.91~151.70 mg TE/100 g의 범위로 나타났으며, ABTS radical 소거활성은 28.09~119.92 mg TE/100 g의 범위로 나타났다. 페놀 성분 함량과 radical 소거활성이 높은 제품들은 현미, 유색미, 보리, 콩 등 작목의 함유량이 높은 제품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감귤 분말을 첨가한 파운드케이크의 저장 중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Pound Cake with Citrus mandarin Powder during Storage)

  • 박영선;신솔;신길만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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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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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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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감귤 분말을 첨가한 파운드케이크의 특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감귤 분말의 일반 성분과 품질 특성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감귤 분말의 수분 함량은 13.72%, 조단백질 함량은 5.22%, 조지방 함량은 1.31%, 조회분 함량은 1.94%로 나타났다. 파운드케이크의 수분 함량은 대조군이 28.87%, 감귤 분말$5{\sim}20%$ 첨가구가 $28.75{\sim}29.62%$로, 수분 함량의 차이가 없었고, 대조구에 비하여 조단백질, 조지방 함량은 감소하였고, 조회분 함량은 증가하였으며, 조지방 함량에서만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p<0.05). 감귤 분말을 첨가한 Amylograpm 호화 특성 중 호화 개시 온도는 감귤 분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높게 나타났고, 최고 점도는 대조군이 686.00 B.U.로 가장 높았으며, 감귤 분말 20% 첨가구는 401.00 B.U.로 감귤분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낮게 나타났다. Breakdown은 감귤분말 10% 첨가까지는 증가했으나 그 이상의 첨가량에서는 감소하였으며, setback 값은 감귤 분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는 특징을 나타내었다. 색도 측정 결과 감귤 분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L값은 감소하였고 a값과 b값은 증가하였다. 조직감은 대조구에 비하여 감귤 분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견고성은 높게 나타났고, 부착성과 응집성, 탄력성은 낮았으며 시료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관능검사 결과, 색깔, 입안의 느낌, 부푼 정도 및 질감에 대한 기호도는 대조구에서 가장 높았고, 맛, 향미 및 전체적인 선호도에서는 감귤분말 10% 첨가구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pH는 저장 기간이 경과할수록 모든 시료구에서 pH가 낮아졌으며, 대조구보다 감귤 분말 첨가구가 더 낮게 나타났다. 적정 산도는 10째부터 급격히 증가하였고 감귤 분말 첨가량이 많을수록 변화의 폭이 컸다. 저장 중 색도의 변화는 저장 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모든 시료구에서 L값, a, 값, b값은 감소되었다. 저장 중 조직감은 견고성, 부착성, 점착성 및 씹힘성은 저장 기간이 길어질수록 증가하였고, 탄력성과 응집성은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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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토산 분자량과 탈아세틸화도 조절 및 이에 따른 필름 특성 (Controlling of Molecular Weight and Degree of Deacetylation of Chitosan and Its Characteristics in Film Formation)

  • 황권택;박현진;정순택;함경식;유용권;조건식
    • 한국포장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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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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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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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탄수화물에서 유래되는 chitin은 cellulose와 유사한 $poly-{\beta}(1,4)-N-acetyl-D-glucosamine$의 섬유상의 중합체로서 물과 유기용매 녹지 않으나 acetyl amino group 을 탈아세틸화 시키면 키토 산으로 되어 묽은 산 용액에 용해되어 점성이 있는 용액이 되므로 화학, 의학 및 식품 산업분야 등에 다양한 용도로 이용되고 있다. 본 실험에서는 게 가공 폐기물로부터 부가가치가 높은 chitin 및 키토산 을 제조하였으며 침지조건을 달리하여 제조한 키토산의 특성을 조사하였다. 원료인 게껍질의 일반 성분은 수분 8.24%, 지방 3.65%, 단백질 28.73%, 회분 35.5%, chitin 23.55%로 나타났다. chitin의 제조는 5% HCl과 5% NaOH를 침지 온도와 시간을 달리하여 탈회분, 탈단백질하여 제조하였다. 탈회분은 온도에 따라 큰 변화는 없었으며, $30^{\circ}C$에서 30분 반응하였을 때 회분함량이 3.22%, 60분 후 1,07%로 감소했다. $50^{\circ}C$$70^{\circ}C$에서는 30분 처리하였을 때 1.46%, 1.19%를 나타낸 후 시간이 증가하여도 감소량이 뚜렸하지 않았다. 탈단백질은 위와 동일한 조건으로 침지하였으며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감소하였고 $70^{\circ}C$에서 90분 반응하였을 때 chitin의 질소 함량 6.92%에 근접하였다. 키토선 제조는 chitin을 50% Noah에 침지 시간을 달리하여 탈아세틸화하였다. 탈아세틸화도는 2시간 침지 후 82.84%를 나타내었으며 시간이 경과할수록 증가하였다. 한편 침지 후 여액의 NaOH를 다시 사용하였을 때 키토산의 점도 및 분자량은 시간의 경과에 따라 감소하였다. 즉 점도는 2시간 경과함에 따라 95 cps, 4시간 70 cps, 6시간 65cps, 8시간 60cps로 감소하였으며, 분자량은 110,286, 99,000, 96,666, 94,300으로 감소하였다. 횟수에 따른 점도 및 분자량은 시간의 경과에 따라 증가하였다. 반복 사용된 반응용액에서 제조된 키토산은 기계적인 물성변화는 거의 없었고, 각 solvent에서 반응시간 경과에 따라 약간 증가함이 있었고 acetic acid에 용해하여 제조한 chitosan film의 TS가 lactic acid chitosan film보다 우수함을 알 수 있었다. 수증기투과도의 경우 lactic acid에 용해하여 제조한 chitosan film이 acetic acid에 용해하여 제조한 chitosan film보다 큰 수증기 투과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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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긴산의 화학적 조성 및 그 물성에 관한 연구 (3) 큰잎모자반의 알긴산 (Uronic Acid Composition, Block Structure and Some Related Properties of Alginic Acid (3) On Alginic Acid Prepared from Sargassum ringgoldianum)

  • 김동수;박영호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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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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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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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전보(김과 박, 1984)에 이어 우리나라산 갈조류에 대한 우론산 조성 및 그 물성을 조사하고자 월별로 1년간 동일 장소에서 채취한 큰잎모자반을 시료로 하여 채취 시기별, 조체 부위별에 따른 변화를 분석 검토하였다. 1. 알긴산의 연평균 함량은 근경부와 엽상부가 각각 $21.4\%,\;19.7\%$이었으며, 연평균 M/G비는 엽상부가 2.28, 근경부가 1.85 이었다. 또한 M/G비의 연중 변화를 보면 엽상부의 경우 최대치는 $1{\sim}4$월, 최소치는 5월과 $10{\sim}12$월에 나타났다. 근경부의 경우는 $1{\sim}4$월에 최대치, 5월에 최소치를 나타내었다. 우론산 블럭 배열비에 있어서는 대체적으로 보아 엽상부와 근경부 모두 M block이 G block 보다 그 비율이 높았다. 2. 엽상부 알긴산의 점도는 11월 시료가 31.1cP로써 가장 높았으며, 근경부 알긴산의 경우 대체적으로 7.0cP 이하의 낮은 점도를 나타내었다. 또한 점도의 온도의존성은 엽상부 11월 시료가 가장 컸으며, 그 이외의 엽상부 및 근경부 알긴산은 상당히 낮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금속이온교환량은 엽상부의 경우 7월의 시료가 가장 많았으며, 그 교환량은 $Pb^{2+}\;5.2,\;Cu^{2+}\;3.1,\;Zn^{2+}\;1.7,\;Co^{2+}\;1.5$ meq/g, Na-Alg.이였고, 근경부의 경우는 금속이온교환량은 5월에 가장 많고 그 교환랑은 $Pb^{2+}\;4.6,\;Cu^{2+}\;3.3,\;Zn^{2+}\;2.5,\;Co^{2+}\;2.4$meq/g. Na-Alg.이었다. 금속이온과의 친화력은 $Pb^{2+}>Cu^{2+}>Zn^{2+}>Co^{2+}$의 순이었으며, 금속이온교환능은 우론산의 블럭비와 관련이 있는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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