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Ventricular press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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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outcome of percutaneous stent implantation in congenital heart disease: experience of a single institute

  • Kim, Moon Sun;Yoon, Ja Kyoung;Kim, Seong Ho;Bang, Ji Seok;Jang, So Ick;Lee, Sang Yoon;Choi, Eun Young;Park, Su Jin;Kwon, Hye Won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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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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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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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Purpose: The efficacy of percutaneous stent implantation for congenital heart disease (CHD) in Korea, where stent availability is limited, has not been determined. This study evaluated the acute and midterm results of stent implantation in different CHD subgroups. Methods: Stents were implanted in 75 patients with 81 lesions: (1) pulmonary artery stenosis (PAS) group, 56 lesions in 51 patients; (2) coarctation of the aorta (CoA) group, 5 lesions in 5 patients; (3) Fontan group, 13 lesions in 12 patients; (4) ductal stent group, 3 lesions in 3 patients; and (5) other CHD group, 4 lesions in 4 patients. Mean follow-up duration was 2.1 years (0.1-4 years). Medical records were reviewed retrospectively. Results: The minimum lumen diameter (MLD) in PAS and CoA increased from $5.0{\pm}1.9mm$ and $8.4{\pm}1.6mm$ to $10.1{\pm}3.6mm$ and $12.3{\pm}2.5mm$, respectively (P<0.01). In the PAS group, pressure gradient decreased from $25.7{\pm}15.6mmHg$ to $10.4{\pm}10.1mmHg$, and right ventricular to aortic pressure ratio from $0.56{\pm}0.21$ to $0.46{\pm}0.19$. In the CoA group, the pressure gradient decreased from $50{\pm}33mmHg$ to $17{\pm}8mmHg$. In the ductal stent group, the MLD of the ductus increased from 2.3 mm to 4.3 mm and arterial oxygen saturation from 40%-70% to 90%. No deaths were associated with stent implantation. Stent migration occurred in 3 patients, but repositioning was successful in all. Stent redilation was performed successfully in 26 cases after $29{\pm}12months$. Conclusion: Percutaneous stent implantation was safe and effective, with acceptable short and mid-term outcomes in Korean CHD patients.

불안, 기분장애로 치료 중 보행장애 외에 서동과 강직을 동반한 정상뇌압수두증 증례 (Bradykinesia, Rigidity and Gait Disturbance Due to "Possible" Normal Pressure Hydrocephalus in a Patient with Anxiety and Bipolar Disorder : A Case Report)

  • 장세헌;제영묘;최진혁;배정훈;성상윤;조세훈;김영훈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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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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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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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정상뇌압수두증은 보행장애, 요실금 및 치매 등의 전형적인 세 가지 증상 외에도 추체외로 증상과 다양한 신경심리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이 사례는 불안과 정동증상으로 치료 중 보행장애와 요실금 증상을 보였던 46세 여자 환자에서 항파킨슨 약물의 사용과 기존 정신과 치료 약물의 중단에도 불구하고 증상의 호전이 없었으나, 뇌 컴퓨터 단층 촬영상 뇌실의 확장 소견이 보였고 시험적 뇌척수액 배액에 의해서 수일 내에 증상들이 극적으로 호전되어 정상뇌압수두증을 감별해야 했던 경우이다. 뚜렷한 대뇌 실질의 위축 소견이 없으나 뇌실이 확장되어 있을 경우 추체외로 증상과 신경심리 증상이 있을 경우 정상뇌압수두증의 전형적 세 가지 증상을 보이지 않는다 하더라도 정상뇌압수두증의 가능성을 고려해서 시험적 뇌척수액 배액 등의 시술이 진단과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생각된다.

빈맥을 이용한 심부전 모델에서 회복궤도 (Recovery Trajectory in Tachycardia Induced Heart Failure Model)

  • 오중환;박승일;원준호;김은기;이종국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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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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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2-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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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배경: 빈맥을 이용하여 심부전을 만드는 방법은 확장성 심근증 모델 중에서 가장 좋은 방법으로 심장에 외과적 손상 혹은 약물의 독성을 최소화할 수 있고 사람의 심부전에 가장 가까우며 조작하기 쉬운 장점이 있다. 새로운 술식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심부전이 진행중인 모델에서 동물실험을 시행하는 것은 결과를 얻기 전에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심부전의 진행을 중지시킨 회복궤도의 변화를 비교하는 방법은 심부전 악화에 의한 사망률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지만 빈맥 조작 기술에 따라 저자마다 상당한 차이가 있어 이에대한 자료의 정립이 필요한 실정이다. 대상 및 방법: 21마리의 개(체중 25-35kg)를 대상으로 1)정상의 심장, 2) 심부전 심장, 3) 회복기 4주 4) 회복기 8주 등 4가지로 나누었다. 전신마취하에 우심실첨부에 박동기 전극을 삽입하여 빈맥은 처음 170회/분부터 매주 20회씩 프로그래머를 이용하여 증가시켰다. 4주 후 심부전이 발생하면 8주간의 회복기 동안 회복 궤도를 추적하였다. 심장의 크기와 혈역학적 변화를 관찰하고자 초음파는 2주마다, Swan-Ganz 도자와 열희석법은 4주마다 검사를 실시하여 이완기 말기 좌심실 체적, 수축기말기 좌심실 체적, 심박출율, 중심정맥압, 폐동맥압, 폐동맥 쐐기압, 우심실압, 일회박출량 등을 측정하였으며, 정상과 심부전 심장 상태에서 혈중 카테콜라민을 측정하였다. 그 외 심전도 및 대퇴동맥 도자를 넣어 맥박수, 혈압을 측정하였다. 정상심장, 심부전 심장, 회복기 4주 및 8주에서 측정한 값은 평균$\pm$표준편차로 표시하였다. 결과: 4마리(20%)가 심부전에 의한 합병증으로 사망하였다. 이완기 말기 좌심실 체적은 측정시기에 따라 40.8$\pm$7.4, 82.1$\pm$21.1, 59.9$\pm$7.7, 46.5$\pm$6.5ml로 수축기말기 좌심실 체적과 비슷한 변화양상을 보였으며 심박출율은 50.6$\pm$4.1, 17.5$\pm$5.8, 36.3$\pm$7.3, 41.5$\pm$2.4%였다. 혈압과 맥박은 의의 있는 양상을 보이지 않았으며 중심정맥압, 우심실압, 폐동맥압, 폐동맥 쐐기압 등은 심부전 시에 의의 있는 증가를 보이다가 회복기에는 감소하는 양상을 볼 수 있다. 일회박출량은 21.5$\pm$8.2, 12.3$\pm$3.5, 17.9$\pm$4.6, 15.5$\pm$3.4ml으로 회복기에 심부전 상태로부터 회복하는 경향을 볼 수 있었다. 혈중 카테콜라민은 정상 133.3$\pm$60.0pg/dL에서 심부전 시에는 479.4$\pm$327.3pg/dL로 증가를 보였다(p=0.008). 결론: 빈맥을 이용한 심부전 모델은 외과적손상이 적고, 병의 정도를 임의로 조절할 수 할 수 있는 간편한 방법이다. 회복기에는 심기능 및 심장비대가 회복하는 경향을 보이므로 향후 새로운 술식의 평가를 위하여 회복 궤도를 이용하는 경우 실험 동물의 심부전 악화에 의한 사망율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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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곤란을 주소로 내원한 환자에서 혈청 B-type Natriuretic Peptide 검사의 유용성 : 폐성심과 좌심부전의 감별에 대하여 (The Application of B-Type Natriuretic Peptide Level of the Dyspneic Patients : Differentiation Between Cor Pulmonale and Left Ventricular Dysfunction)

  • 박홍훈;김세현;최정은;김강호;천석철;이지현;이용구;김인재;차동훈;홍상범;이지현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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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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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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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연구배경 : 혈청 내 B-type natriuretic peptide (BNP)는 심실의 부피 증가나 압력 부하에 의해 주로 심실에서 분비된다. 몇몇의 보고에서 호흡곤란을 주소로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들에서 BNP의 측정이 심부전과 폐질환을 감별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보고하였다. 저자들은 호흡곤란을 주소로 내원한 환자에서 BNP의 측정이 우심실부전과 좌심실부전의 감별에 도움이 될 수 있는지를 알고자 이 연구를 시작하게 되었다. 방 법 : 포천중문의대 분당차 병원에 2002년 6월에서 2003년 3월까지 호흡곤란을 주소로 응급실을 내원한 환자 89명과, 정상 대조군으로 29명에서 방사선면역측정법을 이용하여 BNP를 측정하였다. 결 과 : 호흡곤란을 주소로 내원한 좌심실부전군(1군)과 우심실부전군(2군) 사이에는 유의한 BNP 값의 차이($682{\pm}314$ pg/mL vs. $149{\pm}94$ pg/mL, p=0.000)가 있었다. ROC 곡선을 이용하여 BNP 기준값을 219 pg/mL로 했을 때 좌심실부전군과 우심실부전군을 감별할 수 있는 민감도는 94.3%, 특이도는 92.9%, 양성 예측도는 97%, 그리고 음성 예측도는 86.7%였다. 결 론 : BNP는 호흡곤란을 주소로 응급실을 내원한 환자에서 좌심실부전과 우심실부전을 감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빠르고 유용한 검사방법이다.

심한 좌심실 기능저하를 동반한 환자에서의 관상동맥 우회로 조성수술의 조기성적 (Early Results of Coronary Bypass Surgery in Patients with Severe Left Ventricular Dysfunction)

  • 정윤섭;김욱성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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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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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3-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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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1992년 3월부터 1996년 3월까지 부천 세종병원에서는 총 279례의 관상동맥 우회로 조성수술을 시행 하였는 바, 이중에서 좌심실 박출계수가 35%이하인 22명의 심한 좌심실 기능저하를 동반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관상동맥 우회로 조성수술의 조기 성적을 분석해 보았다. 대상 환자들의 연령은47세에서 73 세까지로 평균 60: 5.6세였고, 이중 남자는 17명, 여자는 5명이었다. 모든 환자는 수술전 흉통을 가지고 있었는데, Canadian 분류로 class ll가 6명 class 111가 12명, class IV가 4명 이 었다. 1명을 제외하고 모두 1 차례 이상의 사전 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었다. 운동시 호흡곤란및 방사선상폐울혈 소견 같은 심부전 증 세를 가진 사람은 7명이었다. 혈관 조명술상에서의 area-length method를 이용한 좌심실 박출계수는 18 에서 35%사이로 평균 29.4$\pm$4:5%였고, 좌심실의 확장기말 압력은 10에서 42mmHg사이로 평균 18.7$\pm$ 8.2mmHg였다. 미국 심장학회 기준에 의한 좌심실 분절운동을 살펴보면 모든 환자가 적어도 3개 분절이 상에서 운동 저하의 소견을 보였다. 1명의 2혈관 질환 환자를 제외하고 모두 3혈관 질환 환자로 관상동 맥 침범의 정도가 심하였다. 梔珦\ulcorner모든 병변이 있는 부위에 완전 재관류를 시도하였다. 내유동맥 16 개, 대복재정 맥 60개, 요골동맥 3개등 총 79개의 이식편을 사용하여, 평균 3.5$\pm$1.1회의 원위부 문한을 시행하였다. 승모판파 폐쇄부전증을 동반한 환자 4명중 1명 에서는 승모판막윤 성형술도 함께 시 행하였 다. 수술사망은 1명에거 발생하였으며(4.5%), 사망원인은 수술 전후 심근경색에 의한 저심박출증이었다. 술후 IABP는 모두 7례에서 사용하였고, 평균사용시간은 50.3$\pm$ 16.4시간이 었다. 수술 생존자중 2명은 술 후 계속되는 심부전증과 추가 심근경색으로 술후 16개월 및 22개월째 사망하였고, 나머지 1명은 뇌 경색 증 및 패혈증으로 술후 8개월째 사망하였다. 18명의 생존자중 술후 24개월과 27개월후에 추적 도중 탈 락된 2명을 제외하고 나머지 16명은 6개월엔서 47개월사이로 평균 30.4$\pm$ 13.4개월 추적 조사를 받고 있 다. 이들중 1명 에서만 총통이 재발하였고 다른 환자에서는 흉통이 사라졌다. 이들의 기능상태를 NYHA 기준에 따라 분류하면 class I이 8명, class ll가 7명 , class 111가 1명이었다. 이 연구 결과, 관상동맥 우회로 조성수술은 심한 좌심실 기능 저하를 동반\ulcorner 환자$\circledcirc$서도 비교적 납득 할 만한 위험도로 시행될 수 있으며 협심증의 완화 및 소멸에는 효과적이나, 심부전 증세의 호전에는 크 게 기여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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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산화제로서 비타민 C가 적출된 쥐심장에서 허혈 및 재관류후 좌심실 기능회복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vitamin C as antioxidant on recovery of left ventricular function after ischemia and reperfusion in isolated rat heart)

  • 류한영;이철주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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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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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3-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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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과거에 심근보호에 대한 많은 조사는 저온의 고칼릅 심정지액 및 국소적 냉각에 의한 방법으로는한 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따라서 최근의 실험들은 재관류의 방법에 따른 허혈 후 심근회복에 대하여 촛점이 맞춰 지고 있다. 재관류 시 산소에 의한 심근손상이 밝혀 짐으로써 oxygen free radical scavenger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본 교실에서는 쥐에게 항산화제로서 비타민 C를 먹인 후 Langendorf'r system을 이용하여 허혈 및 재관류 시 좌심실 기능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대상은 체중 190-))Og의 Sprague-Dawley쥐를 암수 구별없이 사용하였다. 편의상 비타민을 먹이지 않 은 대조군을 Group A (n=10)라 하였고 200mg의 비타민을 먹인 실험군을 Group R (n=10)라 하였다. 실 험군의 경우는 비타민 C 200mg을 경구투여한 후 24시간에 시행하였다. 방법은 언저 복강을 통해 헤파 린과 펜토탈을 주입한 후 심장을 적출하여 Langendorff system에 거치하고 비운동성 역관류를 시켰다. 관류액은 변형된 Krebs-Henseleit solution을 사용하였다. 좌심실내에 풍선을 삽입하여 polygraph를 통해 좌심실의 혈역학적 기능을 관찰하였다. 먼저 20분간 심 揚\ulcorner안정될 때까지 기다린 다음 51. Thomas심 정 지액으로 심정 지를 시킨후 30분간 허 혈시키고 다시 20분간 재관류시켰다. 각 Group에서 허혈전후의 좌심실압의 비, dp/dt의 비,박동수의 비, 재관류 후 첫 박동 및 안정될 때 까지의 시간을Group간에 비 교하였다. 좌심실압의 비는 Group A가 평균 88.9%, Group B가 114%로 실험군이 의의있게 높았으며 역시 dp/dt도 Group A가 89.6%, Group B가 1)2.9%로 실험군이 의의 있게 높았다 그러나 박동수의 비, 재관류 후 첫 박동 및 안정될 때 까지의 시간의 비교는 통계 학적 의의가 없었다. 결론적으로 항산화제로서 비타민 C는 허혈 및 재관류 시 좌심실 기능회복에 도움이 되었다. 그러나 향후 임상적 적용을 위해서는 더욱 자세하고 많은 실험 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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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X$^{circledR}$ 기계판막을 이용한 대동맥판 치환술의 조기 임상 경험 (Early Clinical Experience in Aortic Valve Replacement Using On-X$^{circledR}$Prosthetic Heart Valve)

  • 안병희;전준경;류상완;최용선;김병표;홍성범;박종춘;김상형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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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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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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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On-X 기계판막은 1997년 처음으로 사용된 이후 전 세계적으로 사용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본 연구는 이 새로운 기계판막에 대한 유용성과 안전성, 그리고 술 후 혈역학적 변화에 대해 알아보고자 시행되었다. 대상 및 방법: 1999년 4월부터 2002년 8월까지 전남대학교병원 흉부외과에서 On-X 판막을 사용하여 대동맥판막 치환술을 시행했던 5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환자 중 52%가 남자였으며 평균연령은 50$\pm$13세였다. 연구는 판막수술 후 결과보고에 대한 AATS/STS 지침에 따라 분석하였다. 술 전 뉴욕 심장병학회의 기능분류상 class III 이상의 환자가 32명(61.5%)이였으며, 2명의 환자는 이전에 대동맥판막 수술을 받았던 환자였다. 71.1%의 환자에서 동반된 질환에 의해 대동맥판막 치환술과 함께 동반 수술을 시행하였고, 이식된 판막의 크기는 19 mm 13명, 21 mm 26명, 23 mm 10명과 25 mm 3명이었다 평균 외래 추적관찰 기간은 16.6$\pm$10.5 (1∼39)개월이었다. 수술 전과 수술 직후 그리고 3, 6, 12개월에 심초음파를 반복 시행하여 술 후 혈역학적 변화양상을 분석하였다. 결과: 평균 체외순환시간과 대동맥 차단시간은 각각 191$\pm$94.7분과 142$\pm$51.7분이었다. 술 후 조기 및 만기 사망은 없었다. 술 후 12개월간 event-free rate는 혈전색전증 95.6$\pm$6%; 출혈성 합병증 90.2$\pm$4%: 판막 주위누출 92.3$\pm$4%이었으며 전체적인 event-free rate는 76.6$\pm$3%이었다. 수술 후 판막혈전이나 심내막염, 구조적 판막부전은 발생하지 않았다. 술 후 12개월의 평균심박출량은 62.7$\pm$9.8%로 수술 전(55.8$\pm$15.9%)에 비해 의미 있는 증가를 보였다(p=0.006). 좌심실 체적지수와 최대 판막압력차는 수술 전에 247.3$\pm$122.3 g/$\textrm{cm}^2$, 62.5$\pm$38.0 mmHg을 보였으나 술 후 12개월에 각각 155.5$\pm$58.2 g/$\textrm{cm}^2$(p=0.002), 18.0$\pm$10.8 mmHg (p<0.0001)로 감소하는 소견을 보였다. 결론: On-X 기계판막을 이용한 대동맥판막 치환술은 임상적 및 혈역학적으로 만족스러운 조기 결과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대상 환자들에 대한 장기간의 외래 추적관찰과 함께 기존 판막과의 비교가 이루어짐으로써 이 새로운 판막에 대한 유용성과 안정성이 확립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좌심실 판막질환 수술 후 동반된 삼첨판패쇄부전증의 경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Prognosis Factors of Tricuspid Regurgitation after the Operation for Left-sided Valvular Heart Disease)

  • 진웅;김환욱;이종호;권종범;조민섭;윤정섭;문석환;심성보;박건;김치경;조건현;왕영필;이선희;곽문섭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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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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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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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좌심실 판막질환에 동반한 삼첨판패쇄부전증은 주 병소에 따른 2차적 병소로 생각되어 왔다. 그러나 좌심실 주 병소의 성공적인 수술 이후에도 삼첨판패쇄부전증이 호전되지 않고, 심기능 부전의 원인이 된다는 보고가 있다. 현재까지 좌심실 판막질환에 2차적으로 발생한 삼첨판패쇄부전증의 경과를 예측할 수 있는 인자는 확립되어 있지 않으며, 수술 적응증 또한 명확하게 확립되어 있지 않다. 저자들은 폐동맥압과 좌심실구출률, 삼첨판륜성형술이 삼첨판패쇄부전증의 경과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좌심실 판막질환의 수술 시 동반한 삼첨판패쇄부전증의 정확한 수술 적응증을 확립하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저자들은 삼첨판패쇄부전증을 동반한 좌심실 판막질환으로 수술을 받았던 환자들 중 1년 이상 심초음파 검사로 추적 검사를 시행하였던 114명 환자의 의무기록을 조사하였다. 모든 증례는 심초음파 소견으로 삼첨판패쇄부전증 정도, 폐동맥압, 좌심실구출률을 구하였으며, 각 결과를 수술 전과 최종 추적관찰 값을 비교하였다. 결과: 총 114예의 환자중 삼첨판륜성형술을 시행하였던 43예에서는 삼첨판패쇄부전증의 정도가 호전된 경우가 42예(97.7%)였으나, 삼첨판패쇄부전증에 대한 시술을 시행하지 않았던 71명의 환자에서는 호전이 29예(41%), 변화없음이 32예(45%), 악화가 10예(14%)로 두 군 간에 통계적인 차이를 보여주고 있었다(p<0.05). 삼첨판패쇄부전증에 대한 수술을 하지 않았던 군에서 삼첨판패쇄부전증이 악화된 환자들과 악화되지 않았던 환자들간의 폐동맥압과 좌심실구출률의 차이는 없었다. 폐동맥압과 좌심실구출률의 수술 전후변화량은 삼첨판패쇄부전증의 호전도와 상관관계를 확인할 수 없었다. 결론: 폐동맥고혈압과 좌심실구출률로 좌심실 판막질환과 동반된 삼첨판패쇄부전증의 경과를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한 것으로 생각하며, 삼첨판륜성형술을 시행한 경우 삼첨판패쇄부전증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므로 좌심실 판막질환으로 수술을 시행하는 경우, 삼첨판패쇄부전증이 발견되면 그정도와 상관없이 적극적으로 삼첨판륜성형술을 시행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중증의 삼첨판패쇄부전증을 예방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Korean Red Ginseng enhances cardiac hemodynamics on doxorubicin-induced toxicity in rats

  • Jang, Young-Jin;Lee, Dongbin;Hossain, Mohammad Amjad;Aravinthan, Adithan;Kang, Chang-Won;Kim, Nam Soo;Kim, Jong-Hoon
    • Journal of Ginse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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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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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3-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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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Background: Korean Red Ginseng (KRG) has been known to possess many ginsenosides. These ginsenosides are used for curing cardiovascular problems. The present study show the protective potential of KRG against doxorubicin (DOX)-induced myocardial dysfunction, by assessing electrocardiographic, hemodynamic, and biochemical parameters and histopathological findings. Methods: Animals were fed a standard chow and adjusted to their environment for 3 days before the experiments. Next, the rats were equally divided into five groups (n = 9, each group). The animals were administered with KRG (250 and 500 mg/kg) for 10 days and injected with DOX (20 mg/kg, subcutaneously, twice at a 24-h interval) on the 8th and 9th day. Electrocardiography and echocardiography were performed to study hemodynamics. Plasma levels of superoxide dismutase, catalase, glutathione peroxidase, and malondialdehyde were measured. In addition, the dose of troponin I and activity of myeloperoxidase in serum and cardiac tissue were analyzed, and the histopathological findings were evaluated using light microscopy. Results: Administration of KRG at a dose of 250 and 500 mg/kg recovered electrocardiographic changes, ejection fraction, fractional shortening, left ventricular systolic pressure, the maximal rate of change in left ventricle contraction (-dP/dtmax), and left ventricle relaxation (-dP/dtmax). In addition, KRG treatment significantly normalized the oxidative stress markers in plasma, dose dependently. In addition, the values of troponin I and myeloperoxidase were ameliorated by KRG treatment, dose dependently. And, KRG treatment showed better histopathological findings when compared with the DOX control group. Conclusion: These mean that KRG mitigates myocardial damage by modulating the hemodynamics, histopathological abnormality, and oxidative stress related to DOX-induced cardiomyopathy in rats. The results of the present study show protective effects of KRG on cardiac toxicity.

Ginseng total saponin attenuates myocardial injury via anti-oxidative and anti-inflammatory properties

  • Aravinthan, Adithan;Kim, Jong Han;Antonisamy, Paulrayer;Kang, Chang-Won;Choi, Jonghee;Kim, Nam Soo;Kim, Jong-Hoon
    • Journal of Ginse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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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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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6-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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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Background: Ginseng total saponin (GTS) contains various ginsenosides. These ginsenosides are widely used for treating cardiovascular diseases in Asian communities.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study the effects of GTS on cardiac injury after global ischemia and reperfusion (I/R) in isolated guinea pig hearts. Methods: Animals were subjected to normothermic ischemia for 60 minutes, followed by 120 minutes of reperfusion. GTS significantly increased aortic flow, coronary flow, and cardiac output. Moreover, GTS significantly increased left ventricular systolic pressure and the maximal rate of contraction ($+dP/dt_{max}$) and relaxation ($-dP/dt_{max}$). In addition, GTS has been shown to ameliorate electrocardiographic changes such as the QRS complex, QT interval, and RR interval. Results: GTS significantly suppressed the biochemical parameters (i.e., lactate dehydrogenase, creatine kinase-MB fraction, and cardiac troponin I levels) and normalized the oxidative stress markers (i.e., malondialdehyde, glutathione, and nitrite). In addition, GTS also markedly inhibits the expression of interleukin-$1{\beta}$ (IL-$1{\beta}$), IL-6, and nuclear factor-${\kappa}B$, and improves the expression of IL-10 in cardiac tissue. Conclusion: These data indicate that GTS mitigates myocardial damage by modulating the biochemical and oxidative stress related to cardiac I/R inju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