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Various Solv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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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C]Butachlor의 벼에 대한 흡수 및 대사 (Adsorption and Metabolism of [14C]butachlor in Rice Plants Under Pot Cultivation)

  • 김주혜;김종환;김대욱;;김찬섭;임양빈;서종수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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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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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4-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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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OECD Test guideline 501에 따라, 벼에서의 [$^{14}C$]butachlor의 식물대사 시험을 실시하였다. 시험토양은 국내 논토양의 대표적인 토성인 양토였으며, 사용지침서상의 사용법에 준하여 이앙 6일 후 [$^{14}C$]butachlor를 입제로 조제하여 1.5 kg/ha 수준으로 토양 수면에 처리하였다. 시료는 시험물질 처리 후 85일과 126일에 채취하였다. 85일 시료는 이삭, 벼 잎, 뿌리로 126일 후 시료는 현미, 왕겨, 볏짚, 뿌리로 분리하였다. 모든 식물 부위의 총 방사성 잔류량은 0.01 mg/kg 이상이었다. 그 후, 대사산물과 모화합물를 확인하기 위하여 극성이 다른 유기용매와 물 혼합용액을 이용하여 시료를 추출 후 Radio-HPLC로 분석하였다. 벼 추출액 중 butachlor는 검출되지 않았고, 5개의 잠정적 주요 대사산물(M1, M2, M3, M4 그리고 M5)이 검출되었으며, 대사산물 중 M4는 2,6-diethylanline로 동정되었다. 토양 추출액에서 N-(butoxymethyl)-N-(2,6-diethyl phenyl)acetamide, 2,6-diethylaniline, M2, M3 그리고 M5가 검출되었으며 butachlor의 농도는 낮은 수준 (약 0.03 mg/kg)으로 검출되었다.

딸기의 세척 및 가공 과정에 따른 농약 잔류량 변화 (Variation of Pesticide Residues in Strawberries by Washing and Boiling Processes)

  • 곽세연;이상협;정혜린;남애지;;김효영;임채욱;조현정;김장억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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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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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1-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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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안전한 딸기 섭취를 위해 딸기에 acetamiprid외 9종의 농약을 인위적으로 살포하여 건조시킨 후 물, 세제, 소주에 침지 및 초음파 세척하였을 경우와 가열하여 잼으로 가공하였을 때 잔류량 변화 및 가공계수를 산출하였다. 농약이 처리된 딸기를 세척 및 가공하였을 때 물에 침지하여 세척한 경우 13.9-65.1%, 세제에 침지한 경우 9.2-71.9%, 소주에 침지한 경우 12.4-61.6%, 물로 초음파 세척한 경우 22.4-62.8%, 세제로 초음파 세척한 경우 18.7-64.5%, 소주로 초음파 세척한 경우 23.1-64.4% 감소하였다. 딸기 중 잔류농약의 제거율은 농약에 따라서 다르게 나타났으나, 세척 용매 및 방법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물로 세척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며 세척 횟수를 늘리는 것이 보다 효과적인 방법으로 생각되었다. 가공함에 따라 딸기의 생체량이 2.5배 감소하는 것을 반영하여 가공 전과 후의 절대량을 산출한 결과, 10종의 시험 농약 모두 59.8-98.4%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약용식물 5종의 용매별 추출물 및 조성물의 생리활성 (Physiological Activity of Five Kinds of Medicinal Plant Extracts with Various Solvents and Their Composites)

  • 신지현;강재란;강민정;신정혜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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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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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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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5종의 약용식물(황금, 작약, 단삼, 상황버섯, 뽕잎)를 물, 50% 및 100% 주정으로 추출하여 항산화 활성, ACE 저해활성 및 콜레스테롤 흡착활성을 비교하였다. 그 중 상대적으로 활성이 우수한 작약, 상황버섯, 단삼을 0.2~2.0의 비율로 혼합한 조성물 7종의 활성을 검증함으로써 약용식물 조성물을 활용한 음료 개발시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하였다. 약용식물 5종의 총 페놀화합물 함량은 물 추출물 중에서는 단삼 추출물이 80.27 mg/g으로 가장 높은 함량이었으며, 50% 및 100% 주정 추출물에서는 상황버섯이 각각 280.05 및 306.88 mg/g으로 가장 높았다. 플라보노이드 화합물도 단삼 추출물이 35.83 mg/g으로 물 추출물 중 가장 높았으며, 50% 및 100% 주정 추출물은 황금 추출물이 각각 62.71 및 64.59 mg/g으로 가장 높게 정량되었다. ACE 저해활성은 물 추출물에서만 활성이 있었는데, 황금 추출물에서 45.33%로 가장 활성이 높았다. 콜레스테롤 흡착능은 작약 물 추출물과 황금 100% 주정 추출물이 타 시료에 비해 유의적으로 활성이 높았다. DPPH와 ABTS 라디칼 소거활성 및 FRAP 활성을 통해 항산화 활성을 측정한 결과 물 추출물 중에서는 단삼 추출물의 활성이 가장 높았고, 50% 및 100% 주정 추출물의 경우 DPPH 라디칼 소거활성 및 FRAP는 상황버섯 추출물의 활성이 가장 높았고, ABTS 라디칼 소거활성은 작약 추출물에서 활성이 가장 높았다. 상황버섯, 작약 및 단삼 물 추출물의 혼합 비율을 달리하여 제조한 조성물 7종의 총 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화합물 함량은 각각 50.53~61.96 mg/g 및 16.91~33.84 mg/g의 범위였는데 단삼의 비율이 높은 시료에서 더 함량이 높았고, 콜레스테롤 흡착능은 46.27~70.03%로 작약 첨가 비율이 높은 시료에서 활성이 더 높았다. 항산화 활성도 단삼의 혼합 비율이 높을수록 더 높았는데, 항산화 활성과 콜레스테롤 흡착활성은 동일한 경향을 보이지 않아 조성물 제조시는 목표로 하는 활성에 따라서 조성물의 비율을 달리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

메타게놈유래의 저온성 에스터라제 EM2L8의 효소적 특성과 이를 활용한 고지혈증 치료제 키랄소재의 생산 (Characterization of a Psychrophilic Metagenome Esterase EM2L8 and Production of a Chiral Intermediate for Hyperlipemia Drug)

  • 정지혜;최윤희;이정현;김형권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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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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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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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에스터라제 EM2L8 유전자를 E. coli 균에서 발현하고 에스터라제 활성을 분석한 결과, $40-45^{\circ}C$에서 최적의 효소활성을 보였다. $15^{\circ}C$에서 최대활성의 45% 활성을 보였고 $15-45^{\circ}C$ 사이의 활성화에너지는 4.9 kcal/mol로 계산됨으로써 전형적인 저온 적응효소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4^{\circ}C$에서 장기보관해도 효소활성이 전혀 줄어들지 않음을 통해서 저온에서 안정한 효소임을 알게 되었다. 반응액에 에탄올, 메탄올, 아세톤을 15% 농도까지 첨가해도 효소활성이 줄어들지 않았으며 DMSO의 경우, 40% 농도까지 첨가해도 효소활성이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효소 40 U을 Tris-HCl 용액(1.2 mL, pH 9.0)에 넣고 $30^{\circ}C$에서 (R,S)-ECHB(0.5%, 38 mM)의 분해반응을 수행한 결과, 기질이 가수분해되어 CHBacid가 생성되며 기질의 분해속도는 $6.8\;{\mu}mole/h$로 계산되었다. (R)-ECHB 보다 (S)-ECHB 기질을 빠르게 분해하였으며 전환수율이 80%일 때, e.e.s 값이 40%로 측정되었다. 반응액에 DMSO를 10% (v/v) 농도로 각각 첨가한 결과, 기질의 분해 속도는 $10.4\;{\mu}mole/h$로 증가되었다. 하지만 DMSO의 유무와 상관없이 전환수율에 따른 e.e.s 값은 유사하게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이 효소는 저온과 각종 유기용매 하에서도 높은 안정성과 활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각종 의약품의 유기합성공정에서 효소촉매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C9H7NHCrO3Cl에 의한 알코올류의 산화반응에서 속도론과 메카니즘 (Kinetics and Mechanism of the Oxidation of Alcohols by C9H7NHCrO3Cl)

  • 박영조;김영식;김수종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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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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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8-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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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C_9H_7NH$과 크롬 (VI) 산화물을 반응시켜 $C_9H_7NHCrO_3Cl$을 합성하였다. 적외선 분광광도법 (FT-IR)과 원소 분석으로 구조를 확인하였다. 여러 가지 용매 하에서 $C_9H_7NHCrO_3Cl$을 이용하여 벤질 알코올의 산화반응을 측정한 결과, 용매의 유전상수 값 (${\varepsilon}$), 이 증가함에 따라 반응 수율이 증가했다. 그 순서는 DMF (N,N'-디메틸포름아미드) > 아세톤 > 클로로포름 > 시클로헥센 이었다. DMF 용매 하에서 $C_9H_7NHCrO_3Cl$을 이용하여 여러 가지 알코올류의 산화반응을 측정한 결과, $C_9H_7NHCrO_3Cl$은 벤질 알코올, 알릴 알코올, 일차 알코올 및 이차 알코올류를 그에 대응하는 알데히드나 케톤 (75%-95%)으로 전환시키는 효율적인 산화제였다. DMF 용매 하에서 $C_9H_7NHCrO_3Cl$을 이용하여 여러 가지 알코올류의 선택적인 산화반응을 측정한 결과, $C_9H_7NHCrO_3Cl$은 이차 알코올류 존재 하에서 벤질 알코올, 알릴 알코올, 일차 알코올류의 선택적인 산화제였다. $H_2SO_4$ 촉매를 이용한 DMF 용매 하에서, $C_9H_7NHCrO_3Cl$은 벤질 알코올 (H)과 그의 유도체들 ($p-OCH_3$, $m-CH_3$, $m-OCH_3$, m-Cl, $m-NO_2$)을 효과적으로 산화시켰다. 전자 받개 그룹들은 반응 속도가 감소한 반면에 전자 주개 치환체들은 반응 속도를 증가시켰고, Hammett 반응상수 (${\rho}$) 값은 -0.69 (308K) 이었다. 본 실험에서 알코올의 산화반응 과정은 속도결정단계에서 수소화 전이가 일어났다.

Fenitrothion (MEP) 제제(製劑)의 화학적(化學的) 안정성(安定性)에 관(關)한 연구(硏究) (Studies on the Stability of Fenitrothion Formulations)

  • 박승희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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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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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1-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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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5
  • 유기린계살충제의 안정성유지(安定性維持)에 관(關)한 연구(硏究)의 일환(一環)으로 보조제(補助劑)로서의 유화제(乳化劑), 유기용제(有機溶劑), 첨가물질(添加物質)과 수분(水分), pH등(等)의 제반요인(諸般要因)들이 Fenitrothion 유제중(乳劑中)의 주성분(主成分)의 경시변화(經時變化)에 미치는 영향(影響)을 제제조성별(製劑組成別)로 실험(實驗)했고, 부가(附加)해서 제제형태별(製劑形態別)로 특정조건(特定條件)에서의 자외선조사(紫外線照射)가 주성분(主成分)의 분해율(分解率)에 미치는 영향(影響)도 아울러 검토(檢討)하였다. 본(本) 실험(實驗)에서 얻은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유기용제중(有機溶劑中) 무극성용제(無極性溶劑)(xylene과 benzene)가 극성용제(極性溶劑)에 비(比)하여 주성분(主成分)의 경시변화(經時變化)에 미치는 영향(影響)이 가장 적었고 같은 비(非)이온성(性) 유화제(乳化劑)이지만 alkyl계(系)인 Sorpol-1200은 sorbitan계(系) (Tween류(類))에 비(比)하여 안정성(安定性)이 월등(越等)히 높았으며, 본(本) 실험조건하(實驗條件下)에서는 유화제(乳化劑)의 pH와 수분함량(水分含量)이 미치는 영향(影響)은 근소(僅少)하였다. 2. maleic anhydride, p-toluene sulfonic acid, sulfosalicylic acid와 maleic anhydride+sulfosalicylic acid를 Fenitrothion 유제(乳劑)에 첨가(添加)했을 때는 주성분(主成分)의 분해(分解)를 억제(抑制)하는 현상(現象)을 보였으며, 이같은 산무수물(酸無水物)은 경시적(經時的) 안정성유지(安定性維持)에 효과적(效果的)이었으나, 유기산(有機酸)의 첨가(添加)는 이와 반대(反對)로 주성분(主成分)의 분해(分解)를 촉진(促進)하였다. 3. 금속분말(金屬扮末)의 유제(乳劑)에의 첨가(添加)에 따른 효과(效果)는 copper와 zinc가 주성분(主成分)의 분해(分解)를 크게 촉진(促進)하였는데, 이는 O, O-dimethyl thiophosphoric acid와 금속분말(金屬粉末)과의 친화력(親和力)에 기인(起因)하는 것으로 해석(解釋)된다. 4. 제제형태별(製劑形態別)로 자외선조사처리(紫外線照射處理)를 했을 때, 조사시간(照射時間)에 따라 주성분(主成分)의 분해율(分解率)은 증대(增大)되었으나, 다른 유기린제(有機燐劑)에 비(比)하여 안정성(安定性)이 높았고, 그 분해율(分解率)은 수화제(水和劑)>분제(粉劑)>유제(乳劑)와 같은 순위(順位)였다. 5. 관용철포농도별(慣用撤布濃度別)로 유제(乳劑)의 희석유화액(稀釋乳化液)과 수화제(水和劑)의 수화간탁액(水和懇濁液)을 자외선조사처리(紫外線照射處理)했을 때, 조사시간(照射時間)과 주성분(主成分)의 농도(濃度)에 따라 분해율(分解率)에 차이(差異)가 있었는데 피조사면(被照射面)에 있어서의 Fenitrothion의 초기함량(初期含量)이 $12{\sim}16{\gamma}/cm^2$일 때의 분해율(分解率)이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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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chlotoethylene을 사용하는 세탁소 작업자들의 직업성 폭로와 건강에 관한 연구 (Evaluation of Worker's Health and Occupational Exposure to Perchloroethylene in Laundries)

  • 안선희;이종화;박종안
    • 한국산업보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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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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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4-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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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본 연구는 1993년 10월부터 1994년 3월 사이에 PCE를 세정제로 사용하는 세탁소중 충청권에 있는 23개소의 세탁소 작업자 30명을 폭로군으로, 모대학교 사무직원 42명을 비폭로군으로 하여 자각증상을 조사하였고, 세탁소 작업자의 PCE 폭로농도 및 작업장 기중농도를 측정하였다. 혈액과 뇨를 채취하여 혈액학적, 임상화학적 검사 및 뇨단백, 뇨당을 검사함으로써 PCE 폭로정도에 따른 관련성을 분석하여 다음과 같이 결과를 요약하고, 세탁소의 작업장 환경을 양호하게 관리하기 위한 몇가지 방안을 제안하고자 한다. 1. 폭로군이 비폭로군에 비해 조사항목 대부분에서 높은 자각증상 호소율을 나타냈으며, 특히 호흡기계, 심혈관계, 소화기계, 신경정신계에서 높은 자각증상을 호소했다. 개인폭로농도와 자각증상 호소율은 상호 관련성이 없었다. 2. 1일 8시간 작업시 PCE의 허용농도는 우리나라의 경우 50.0ppm, ACGIH에서는 25.0ppm으로 권장하고 있다. 조사대상 세탁소 형태별로 작업자의 PCE폭로농도는 체인본부가 16.85ppm, 일반 세탁소가 8.83ppm, 셀프-서비스점이 3.07ppm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세탁소 작업자의 PCE 폭로농도는 25.0ppm 이하가 19개소(82.6%)였으며, 25.0ppm 이상 측정된 세탁소는 4개소(17.4%)였고, 50.0ppm을 넘는 세탁소는 한 곳도 없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측정대상 세탁소의 작업환경 관리가 비교적 양호함을 알 수 있다. 3. PCE 기기의 가동횟수가 증가할수록 또한 작업량(세탁량)이 많아질수록 PCE 폭로정도는 증가하였다. 또 개방형 PCE 기기를 사용하는 작업자의 폭로농도는 6.18ppm, 밀폐형은 11.48ppm으로 나타났으나, 밀폐형을 사용하는 세탁소의 경우 개방형보다 작업량이 2-3배 정도 많았으며, 이 결과는 기기의 형태보다 작업량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 혈액학적 검사에서는 WBC, RBC, Hgb, Hct, MCV, MCH, MCHC, PLT 모두 정상으로 나타났으며, 혈액의 임상화학적 검사에서도 간기능, 신장기능 진단에 이용되는 GOT, GPT, ALP, U-A 및 LDH가 정상으로 나타났다. 5. 뇨단백 및 뇨당 검사에서는 대부분 정상이었고, 3명의 뇨단백이 30mg/dl 이하로 약간 배출되었으며, 뇨당은 3명이 100mg/dl 이하, 2명이 100-250mg/dl로 약간 높게 배출하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PCE 폭로군은 비폭로군보다 신체의 여러부분에 대해 높은 자각증상 호소율을 나타냈다. 조사대상 세탁소의 작업환경은 비교적 양호하게 관리되고 있었으며, 혈액학적 및 임상화학적 검사는 직업성으로 인해 이상이 유발되었다고 평가할만한 사실은 관찰되지 않았다. 그러나 세탁소에서는 PCE뿐만 아니라 얼룩을 제거하기 위하여 여러 종류의 유기용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작업자들은 항상 위해한 환경 인자에 노출되고 있다고 사료되므로, 작업장 환경을 보다 쾌적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PCE의 기계적 누출을 조사하고, 의류의 충분한 건조, 적절하고 합리적인 환풍기의 가동 및 개인보호구 착용 등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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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파의 품종별 항산화 활성 평가 (Antioxidant Activities of Extract Fractions of Leaves from Loquat (Eriobotrya japonica Lindl.) by Cultivars)

  • 신현진;김경희;황혜림;김나영;김성환;육홍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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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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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9-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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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비파잎의 품종 중에서 대방, 부방, 재래종의 비파잎을 80% 에탄올로 추출하여 농축한 후 이를 여러 용매로 추출 분획하고 분리한 다음 이 분획들의 품종에 따른 비파잎의 ursolic acid 함량을 분석하고 품종 간 생리활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비파잎 에탄올 추출물 및 분획물의 총 폴리페놀 화합물 함량은 84.93~478.5 mg/g GAE로 부탄올 분획물이 가장 높은 함량을 보였고 에틸아세테이트, 헥산, 80% 에탄올, 물 분획물 순으로 나타났다. 3품종 중에서 총 폴리페놀 화합물이 가장 높은 품종은 재래종 품종이었다. DPPH 라디칼 소거능은 3품종 모두 부탄올 분획물이 가장 높았으며, 3품종 중에서 재래종 품종의 $IC_{50}$값이 0.18 mg/mL로 분석되어 각 분획물 및 3품종 중 가장 높은 DPPH 라디칼 소거능을 나타내었다. 아질산염 소거능은 3품종 모두 에틸아세테이트(54.99~60.86%) 분획물이 가장 높은 활성을 나타냈으며, 3품종 중 부방 품종의 활성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비파잎의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의 ursolic acid 함량은 3품종 중에서 대방 품종이 51.41 mg/g으로 가장 높게 분석되었다(부방: 39.85 mg/g, 재래종: 31.13 mg/g). 이상의 연구 결과로 비파잎의 80% 에탄올 추출물 및 용매 분획물은 부방 품종에서 비교적 높은 항산화 활성 및 아질산염 소거활성을 지니고 있으며, ursolic acid 함량은 대방 품종에서 높은 함량을 가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유효한 생리활성을 나타낸 품종별 비파잎에 대한 연구는 비파잎의 산업적 이용에 효율적인 자료로 이용될 것이다.

호두의 화장품 기능성 (Functional Properties of Walnut in Cosmetics)

  • 김미경;김진성;조분성;김정환;이인철;이명섭;조영제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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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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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8-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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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호두과육으로부터 용매별로 추출한 추출액중의 phenolic compound 함량은 열수, 에탄올, 메탄올, 아세톤 추출물 순서로 24.3, 34.4, 32.5, 15.1 mg/g의 함량을 나타내어 에탄올 추출물의 phenolic compound 함량이 가장 높았으며, 인체에 무해한 추출 용매인 열수 및 에탄올 농도별 추출물의 phenolic compound 비교한 결과 60% 에탄올 추출물에서 34.7 mg/g과 열수 추출물에서 24.6 mg/g 함량의 phenolic compound를 나타내었다. 호두추출물의 항산화 활성 중 전자공여능의 경우 열수추출물에서 78.1%, 60% 에탄올추출물에서 80.6%의 활성을 나타내었으며, ABTS radical cation decolorization 측정에서는 열수추출물과 60% 에탄올추출물 각각 98.1%와 98.3%의 높은 항산화 활성을 나타내었다. Antioxidant protection factor (PF)의 경우는 열수추출물과 60% 에탄올추출물에서 각각 $1.1{\pm}0.2$ PF와 $1.1{\pm}0.4$ PF로 높지는 않았으며, TBARs inhibitory activity 측정에서는 열수추출물과 60% 에탄올추출물에서 각각 60%와 75%로 비교적 높은 항산화력을 가졌음이 확인되었다. 호두추출물의 항염증효과를 살펴본 결과 100 ${\mu}g/ml$의 농도에서 50%의 NO발현이 억제되었고, western blot에 의한 iNOS 및 COX-2의 억제효과는 대조군에 비해 100 ${\mu}g/ml$의 농도에서 10% 정도의 낮은 저해 효과를 나타내었다. Tyrosinase의 저해 활성의 경우 60% 에탄올추출물에서 43%의 저해율을 보였으며, 수렴효과의 경우 60% 에탄올추출물에서 55%의 억제효과를 나타내어, 호두추출물은 미백 및 주름개선용 화장품소재로서 개발이 가능하다고 판단되었다. 본 연구는 고령친화산업 기업지원센터의 연구비 지원에 의하여 수행되었으며, 이에 감사드립니다.

산화적 스트레스로 유도된 인체 백혈구 DNA 손상에 대한 울금 추출물의 보호효과 (Protective Role of Curcuma longa L. Extracts on Hydrogen Peroxide-Induced DNA Damage in Human Leukocytes)

  • 서보영;박은주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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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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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5-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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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울금은 간질환, 기관지염, 폐질환 및 심장질환에 효과적인 식물로 알려져 있으며, 항산화 및 세포보호에도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울금을 아세톤, 에탄올, 메탄올 등으로 추출하여 울금에 함유된 총 폴리페놀 함량(TPC) 및 DPPH 라디칼 소거능, SOD 유사활성 등의 항산화력 그리고 comet assay를 이용한 DNA 손상억제 효능 및 회복능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TPC는 울금의 메탄올 추출물($11.17{\pm}0.00g\;GAE/100g$), 아세톤 추출물($1.45{\pm}0.00g\;GAE/100g$), 에탄올 추출물($1.17{\pm}0.02g\;GAE/100g$)의 순으로 나타나 메탄올 추출물에 가장 많은 폴리페놀이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항산화력을 분석한 DPPH 라디칼 소거능 및 SOD 유사활성 분석 결과 역시 메탄올 추출물이 가장 강력한 활성을 보였으며, 그다음으로 에탄올, 아세톤 추출물의 순으로 나타났다. Comet assay를 이용한 DNA 손상 억제력을 분석한 결과 모든 추출물 처리구가 추출물을 처리하지 않은 positive control(PC)에 비해 유의적인 DNA 손상 억제력을 보였으며, $ED_{50}$값 분석 결과 메탄올 추출물이 $86.7{\mu}g/mL$, 아세톤 추출물이 $110.0{\mu}g/mL$, 에탄올 추출물이 $115.8{\mu}g/mL$의 순으로 나타나 메탄올 추출물의 활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울금 추출물 처리 4, 8, 12시간 후의 DNA 손상 회복력을 분석한 결과, negative control(NC)의 경우 시간 경과에 따른 회복 능력 변화가 크지 않았으나 추출물 처리구에서는 1시간 후 증가한 DNA 손상이 시간 의존적으로 회복되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특히 12시간 후의 회복 수준은 NC와 동일한 수준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추출물을 처리하지 않은 NC에 대한 추출물 처리구의 DNA repair half time을 분석한 결과, PC가 9.5시간으로 가장 오랜 시간이 걸린 데 반해 메탄올 추출물이 6.6시간, 아세톤 추출물이 7.1시간, 에탄올 추출물이 7.6시간으로 메탄올 추출물이 DNA 손상 회복에 가장 짧은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를 통해 아세톤, 에탄올, 메탄올 등의 용매를 이용한 울금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 DNA 손상 억제 및 회복활성을 확인하였다. 추출용매에 따른 활성비교에서는 메탄올 추출물에서 가장 높은 활성이 나타났으므로 메탄올이 울금의 폴리페놀을 비롯한 항산화물 추출에 가장 효율적인 용매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항산화력을 가진 대표물질인 폴리페놀 성분만을 분석하여 폴리페놀 중 어떤 성분이 항산화력에 영향을 보인 것인지 알 수 없으므로, 차후 연구에서는 용매별 항산화물 성분 분석을 통해 항산화력 및 항유전독성 효과에 기인하는 물질이 무엇인지 근거가 뒷받침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