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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남녀 대학생의 한식 선호도 조사 (I) - 주식과 후식을 중심으로 - (Survey on Korean Food Preference of College Students in Seoul - Focused on the Staple Food and Snack -)

  • 홍희옥;이정숙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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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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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9-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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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국 음식 중 주식과 후식 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조사대상자의 평균연령은 남학생 21.8세, 여학생 20.2세였고, BMI 는 남학생 $22.6kg/m^2$, 여학생 $19.8kg/m^2$으로 남녀 모두 정상범위에 속하였다. 2) 조사대상자의 가족구성 형태, 어머니의 학력과 직업은 남녀 간에 차이가 없었으나 주거형태 및 아버지의 직업과 교육수준은 남녀 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가정 내 총 수입은 남녀 모두 150만원${\sim}$300만원, 300만원${\sim}$450만원이 70% 이상을 차지하였으며 남녀 간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3) 주식류의 선호도를 보면 밥류의 경우 남녀 모두 쌀 만의 선호도 점수가 가장 높았으며 콩밥의 선호도 점수가 가장 낮았다. 또한 쌀밥, 콩밥, 조밥, 보리밥, 오곡밥의 선호도는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 (p<0.05). 4) 죽류의 경우 남녀 모두 닭죽의 선호도가 높았고 깨죽은 가장 낮은 선호도 점수를 보였다. 그 외 흰죽, 전복죽, 잣죽, 팔죽, 호박죽 야채죽 및 깨죽의 선호도 점수는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 (p<0.05). 5) 면류의 경우 남녀 모두 냉면을 가장 좋아하였고 남학생의 경우 쫄면, 여학생의 경우 우동과 졸면의 선호도 점수가 가장 낮았다. 라면, 비빔국수, 우동, 자장면, 찜뽕은 남학생이 더 선호하였다 (p < 0.05). 6) 일품요리의 경우 남녀 모두 비빔밥, 김치볶음밥에 높은 선호도를 보였으며 자장밥, 카레밥, 오므라이스 및 떡만 두국의 선호도는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 (p < 0.05). 7) 후식류의 선호도를 보면 떡류의 경우 남다 모두 꿀떡의 선호도가 가장 높았고, 두텁떡의 선호도가 가장 낮았다. 남녀 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인 떡류는 인절미와 송편으로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p v0.05). 과일류의 경우 남학생은 딸기와 배, 여학생은 딸기의 선호도가 가장 높았고, 감과 메론은 남녀 모두 가장 낮은 선호도를 보였다. 사과, 배, 바나나, 감, 참외의 선호도는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 (p < 0.05). 이상의 결과 남녀 간에 좋아하는 음식에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남학생보다 여학생이 더 낮은 선호도를 보였다. 특히 밥류의 경우 잡곡밥보다는 쌀밥의 선호도가 높았고 우리의 전통적인 밥류 보다는 일품요리, 면류의 선호도가 좀 더 높았다. 후식류로 떡류보다는 과일류의 선호도가 높았고, 과일류 중 수입과일보다는 국내산 과일에 대한 선호도가 다소 높게 나타난 것으로 보아 건강에 대한 관심이 형성되는 시기이기 때문인 것으로 사료된다. 전반적으로 주식 및 후식의 선호도에 남녀 간에 차이를 보이고 있으므로 단체급식을 위한 식단 작성 시 이러한 차이를 고려할 필요가 있으며 대학생 및 성인을 대상으로 한 영양 교육을 실시할 때 이러한 차이를 고려한 신생활 교정프로그램을 작성할 필요가 있다고 사료된다.

기니피그 유문동에서 기록되는 억제성 접합부 전압에 미치는 전해질과 약물의 효과 (Effects of Electrolytes and Drugs on the Inhibitory Junction Potentials Recorded from the Antrum of Guinea-pig Stomach)

  • 구용숙;서석효;이석호;황상익;김기환
    • The Korean Journal of Phys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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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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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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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기니피그 유문동 부위를 절제한 뒤 점막층을 박리하고 윤상근 주행방향으로 길이 10 mm, 너비 2 mm 되는 조직 절편을 만들어 수평형 실험용기에 넣어 핀으로 고정하였다. 유리미세전극을 세포내에 삽입하여 서파를 기록하면서 조직양편에 설치한 백금자극전극(직경 0.5 mm)에 강도 $10{\sim}50V$, 기간 $50{\sim}100\;{\mu}s$ 되는 자극파를 주어 신경-근 부위의 접합부 전압을 기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위저부에서는 흥분성 접합부 전압이, 유문동에서는 억제성 접합부 전압이 기록되었고 유문동의 억제성 접합부 전압은 atropine($10^{-6}\;M)$과 guanethidine$(5{\times}10^{-6}\;M)$을 동시 처치했을 때 영향을 받지 않았다. 2) 세포외 $Ca^{2+}$ 농도를 높였을 때(7 mM)는 억제성 접합부 전압의 크기가 증가하고 세포외 $Mg^{2+}$ 농도를 높였을 때(5 mM)와 verapamil($10^{-5}\;M$)을 주었을 때는 억제성 접합부 전압의 크기가 감소하였다. 3) 아데노신을 투여하였을 때와 ATP를 투여했을 때는 모두 억제성 접합부 전압의 크기가 감소하였다. 4) 5-HT$(10^{-6}\;M)$을 투여했을 때는 서파크기에는 변화없이 억제성 접합부 전압의 크기만 감소하였고 5-HT type 2 길항제인 ketanserin$(5{\times}10^{-6}\;M)$을 투여했을 때는 서파크기는 현저히 감소한 반면 억제성 접합부 전압크기는 변화가 없었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유문동에서 기록되는 억제성 접합부 전압은 비아드레날린, 비콜린 동작성 신경에 의해 유발되며 $Ca^{2+}$은 비아드레날린 비콜린 동작성 신경에서 신경흥분전달물질의 유리를 촉진시키고 분비된 신경흥분전달물질로 인해 $Ca^{2+}$ 의존성 $K^{+}$ 통로가 활성화되어 억제성 접합부 전압의 크기를 증가시킨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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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농축액을 이용한 무가당 알코올 발효를 위한 효모의 선발 (Screening of yeast for alcoholic fermentation of no sugar-added tomato concentrate)

  • 김동환;문재남;이슬;이수원;문혜경;김귀영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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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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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1-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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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토마토 농축액을 이용한 무가당 알코올 발효를 통해 가장 우수한 균주를 선발하고자 하였다. 토마토 와인을 제조할 토마토 농축액($25^{\circ}Brix$)의 수분 함량은 67.33%, 조단백질 함량은 1.90%, 조지방 함량은 0.03%, 조회분 함량은 0.02%, 가용성 무질소물은 30.72%로 나타났고, 유리당은 fructose, glucose가 함유되어 있었고, 유리아미노산이 총 19종으로 glutamic acid가 814.7 mg/100 g로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었다. 알코올 함량은 발효 3일째 가장 높은 알코올 함량을 보였으며, 사용 균주 중 사용 균주 중 TWB(S. cerevisiae ICVD-47)는 8.20%로 가장 높은 알코올 함량을 나타내었고, 당도는 발효 4일차에서도 TWB(S. cerevisiae ICVD-47)는 13.25로 가장 낮은 잔류당 함량을 나타내었고, 각 균주의 당도는 $13.25{\sim}13.45^{\circ}Brix$로 비슷한 경향을 나타내었다. 환원당은 4일차에서 28.37~28.48 mg/mL의 값을 나타내어 알코올 발효 균주에 따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pH는 4.31~4.55의 값을 나타내어 균주에 따른 pH의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산은 사용된 균주 모두 1일차에서 4일차까지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색도 L, a, 및 b 값은 사용된 균주 간에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 토마토 농축액 알코올 발효에 적합한 균주는 알코올 생성량이 높고, 낮은 잔류당 함량을 가진 TWB(S. cerevisiae ICVD-47)가 가장 좋은 것으로 판단된다.

전기화학적방법을 이용한 산업폐수 처리 (Treatment of Industrial Wastewater by Electrochemical Method)

  • 조주식;안명섭;이홍재;허재선;손보균;허종수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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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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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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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전기화학적 방법을 이용한 농공단지폐수의 효율적인 처리기술개발을 위한 기초실험으로서 전압, 전극판 간격, pH 및 전해용액 주입농도 등에 따른 오염물질 처리효율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전압별 전기화학반응조내 온도 및 pH는 전압이 높을수록 상승하였으나, EC는 전압별로 별 변화가 없었다. COD, 탁도, T-N 및 T-P의 처리율은 전압이 높을수록 증가하였으며 전압 20V일 경우 COD는 20분, 탁도는 30분, T-N 및 T-P는 2분일 때 각각 그 처리율이 약 65, 90, 68 및 84%로 가장 높았다. 전극판 간격별 COD 처리율은 전극간격이 좁아질수록 그리고 전기반응시간이 경과할수록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이었으며, 탁도 처리율은 전극판 간격 모두 전기반응초기에 약 80%이상 처리되었고, T-N 처리율은 전극판 간격이 좁을수록 높았다. T-P 처리율은 전기반응시간 2분 후에 전극판 간격 모두에서 약 79% 이상 처리되었다. 초기 pH에 따른 COD 처리율은 전반적으로 pH 7에서 높았으며, 탁도 처리율은 전기반응시간 2분 이후의 모든 조건에서 약 80%이상 처리되었다. 그리고 T-N 처리율은 초기 pH가 높아질수록 증가하였고, T-P 처리율은 전기반응시간 2분 이후 초기 $pH\;5{\sim}9$에서 약 $79{\sim}96%$로서 가장 높았다. NaCl 농도별 오염물질 처리율은 전반적으로 NaCl을 주입한 경우가 NaCl를 주입하지 않은 경우에 비해 매우 높았으며, COD 및 T-P의 처리율은 $NaCl\;500mg/l$, 탁도 처리율은 $NaCl\;1,000mg/l$, T-N의 처리율은 NaCl 250 및 $500mg/l$에서 전반적으로 다른 조건에 비하여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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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ethylenetriaminetriacetic acid 유도체와 Gd-DTPA와의 영상비교 (Image Comparisons using a Diethylenetriaminetriacetic Acid Derivative and Gd-DTPA)

  • 조정근;이채호;한태종;임청환;김정남;최지원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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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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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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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상자성이며 중성자를 흡수하는 힘이 큰 gadolinium(III) 전이금속과 polyaminocarboxylic ligand를 합성하여 제조한 MRI 조영제와 현재 임상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Gd-DTPA의 영상을 비교하였다. 1.0T(Harmony, SIEMENS) MR 장비를 이용하여 Saline 100cc에 Diethylenetriaminetriacetic acid 유도체와 Gd-DTPA를 각각 0.05mmol/L, 0.1mmol/L, 0.15mmol/L, 0.2mmol/L, 0.3mmol/L, 0.5mmol/L, 1mmol/L, 2mmol/L, 3mmol/L, 4 mmol/L로 희석한 팬텀을 영상화하였다. Head Coil을 사용하였으며, SE Pulse sequence 와 영상변수는 TE를 14ms, 1NEX, matrix는 256×201로 고정하고, TR을 300ms, 400ms, 500ms, 600ms, 700ms, 800ms, 900ms, 1000ms, 1200ms, 1400ms, 1600ms로 변화하여 각 조영제의 농도와 TR의 변화에 따른 신호강도와 단순대조도비를 비교하였다. 측정된 자료는 통계패키지 프로그램인 SAS v8.1(GLM procedeur)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조영제의 농도와 TR의 변화에 따른 영상의 신호강도를 비교한 결과 최대신호강도를 보인 $1{\sim}2mmol/L$에서 두 조영제간의 차이는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1mmol/L 이하의 낮은 농도에서는 Diethylenetriaminetriacetic acid 유도체의 신호강도가 현저히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단순대조도비를 비교한 결과에서도 신호강도와 같은 양상을 보였으며, 대체로 1mmol/L 이하의 낮은 농도에서는 Diethylenetriaminetriacetic acid 유도체가 Gd-DTPA에 비해 높은 대조도비를 보이고 그 이상의 농도에서는 Gd-DTPA의 대조도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TR에 따라 각각의 조영제 농도별 신호강도의 차이가 현저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Gd-DTPA에 비해 Diethylenetriaminetriacetic acid 유도체의 효능이 뛰어나며, 조영제의 농도에 맞추어 적절한 TR을 사용하여 최적의 영상을 얻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활성오니(活性汚泥) 및 진개퇴비중(塵芥堆肥中) 수용성(水溶性) 철(鐵) 킬레이트의 분리(分離)와 특성(特性)에 관(關)한 연구(硏究) (A Study on Fractionation and Characterization of Water-Soluble Natural Fe-Chelates From Garbage Compost and Activated Sewage Sludge)

  • 박래정;월라드 엘 린지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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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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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4-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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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5
  • 이 연구(硏究)는 도시유기폐물(都市有機廢物)을 이용(利用)한 유기질비료(有機質肥料)로서 활성오니(活性汚泥) 및 진개퇴비(塵芥堆肥)를 킬레이트화 물질로서 利用(利用)하기 위(爲)해서 이들 물질(物質)의 특성(特性)을 조사(調査)하였다. 철(鐵)킬레이트화에 관여(關與)하는 수용성물질(水溶性物質)을 분자체 분획법(分劃法)으로 분리(分離)하여 자외선(紫外線)및 적외선분광(赤外線分光) 스펙트럼에 의해서 그 구조(構造)를 조사(調査)하였고 이들 킬레이트의 안정도상수(安定度常數)를 이온교환평형법(交換平衡法)으로 측정(測定)하여 이들을 킬레이트 물질로 사용(使用)하했을때 그 안정성(安定性)을 검사(檢討)하였다. 진개퇴비(塵芥堆肥)에서 추출(抽出)된 유기물질(有機物質)은 Sephadex G-25에 의(依)해 4개분획(個分劃)으로 분리(分離)되었고 이중 철(鐵)과 킬레이트를 이루고 있던 분획(分劃)은 분자량(分子量)이 $5000{\sim}10,000$ 사이에 있었고 Polyphenol구조(構造)의 산소군(酸素群)이 킬레이트화(化)에 관여(關與)하고 있었다. 활성오니중(活性汚泥中) 가용성(可溶性) 물질(物質)은 Sephadex G-25에 의(依)해 6개(個)의 분획(分劃)으로 분리(分離)되었고 이중 킬레이트를 이루고 있던 분획(分劃)은 $5000{\sim}10,000$ 또는 5000에 약간 미달(未達)하는 분자량(分子量)을 가지고 있고 Polypeptide의 amide기(基)가 킬레이트화에 관여(關與)하였다. 이들의 안정도상수(安定度常數)도 합성(合成)킬레이트 물질의 안정도상수(安定度常數)와 큰 차이(差異)가 없을 정도(程度)로 안정(安定)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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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앞겉질을 제거시킨 흰쥐 앞뇌의 바닥핵무리에서 변성축삭종말의 미세구조연구 (Ultrastructure of Degenerating Axon Terminals in the Basal Forebrain Nuclei of the Rat following Prefrontal Decortication)

  • 안병준;고정식;안의태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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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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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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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중추신경계통에서도 최고중추인 이마앞겉질 (prefrontal cortex)은 거의 모든 대뇌겉질과 연결되어 있어서 대뇌겉질 각 부분에 저장된 감각, 운동, 언어... 등 모든 정보를 받을 뿐만 아니라, 앞뇌의 바닥핵들 (basal forebrain nuclei)을 비롯한 많은 신경핵들과도 연결되어 있어서 생체 내부환경과 본능에 관한 정보도 받아드린다. 이들 연결을 통해서 이마앞겉질은 변연계통의 본능, 감정, 기억, 학습기능과 줄무늬체계통의 적절한 표현, 대응, 절차기억, 운동조절기능들을 연계하고 조정한다. 앞뇌의 바닥핵들(꼬리핵 caudate nucleus, 줄무늬체바닥핵 fundus striati nucleus, 중격옆핵 accumbens septi nucleus, 중격핵 septal nucleus)도 역시 변연계통과 줄무늬체계통 사이에서 해부학적으로나 기능적으로도 교차기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실험은 흰쥐의 이마앞겉질은 제거한 다음, 앞쪽 앞뇌의 바닥핵들에서 변성종말들이 있는지 여부와 그 미세구조를 관찰하려고 시행했다. $250{\sim}300g$된 흰쥐를 실험동물로 이용하였으며, 흰쥐들을 정상군, 대조군, 수술군으로 구분하였다. 수술군은 마취시킨 다음, 뇌수술장치에 고정시키고, 머리피부를 절개한 다음, 이마뼈에 구멍을 만들고, 이 구멍을 통해 이마앞겉질을 흡인하여 제거했다. 대조군은 이마뼈에 구멍을 만드는 과정까지만 실행하였고, 정상군은 아무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수술 후 2일 경과 후에 전자현미경 관찰을 위해 1% glutaraldehyde-1% paraldehyde 혼합액 (pH 7.4)에 1차 고정하였고, 뇌를 적출하여 고정액에 냉장시켰다가, 다음날 해당 신경핵을 적출하여 2차 고정액 (2% osmium tetroxide액)에 고정하였다. Araldite 혼합액에 포매하여 ultratome-V로 자른 절편은 4% uranyl acetate와 2.7% lead citrate로 염색하여 JEM 100CX-II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였다. 관찰결과 네 신경핵에서 모두 변성 축삭종말이 관찰되었는데, 출현비율은 상당한 차이를 보여서 가장 변성이 심한 신경핵은 꼬리핵 이었고, 다음은 줄무늬체바닥핵, 중격옆핵, 중격핵의 순서였다. 변성축삭종말이 각 부위에서 연접하는 모양을 비교한 결과 꼬리핵과 줄무늬체바닥핵에서는 모두 가지돌기가시(dendritic spine)에 연접하였으나, 중격옆핵과 중격핵에서는 가지돌기 (dendrite)에 연접하는 것과 가지돌기가시에 연접하는 것이 혼재하였다. 이들 두 신경핵 무리는 이마앞겉질에서 기원하는 축삭종말의 연접차이로 볼 때 서로 다른 회로계통에 속할 것으로 생각되며, 문헌고찰을 통해서 꼬리핵과 줄무늬체바닥핵은 줄무늬체회로 (striatal circuit)에 속하고 중격옆핵과 중격핵은 변연계통회로(limbic circuit)에 속할 것으로 판정했다. 이마앞겉질은 생리적, 약리적, 신경학적 및 형태학적 근거들로 보아 바닥핵들을 통해 변연계통과 대뇌겉질 전체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여겨지는데, 본 실험에서는 네 종류의 바닥핵들, 즉 꼬리핵, 줄무늬체바닥핵, 중격옆핵 및 중격핵과 관련된 신경연접들을 관찰하였으며, 그 결과를 문헌 고찰한 결과 변연계통과 줄무늬체계통이 앞뇌의 바닥에 있는 신경핵들에서 형태학적 교차연결을 통해 정서와 마음의 상태를 행동과 대응으로 표현하는 중요한 신경회로가 존재함을 제안하였다.

금강 중 ${\cdot}$ 하류의 오염 양상과 수질평가 (The Trend and Assessment of Water Pollution from Midstream to Downstream of the Kum River)

  • 임창수;조경제;신재기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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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통권8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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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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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금강 중${\cdot}$하류의 본류와 지류에서 수질오염의 특성과 변동양상을 파악하기 위하여 1998년 3월부터 1999년 6월까지 총 8회 조사하였다. 환경요인 중 질소, 인 및 chl-a의 변동이 다른 요인에 비해 증감양상이 뚜렷하였고 특히 무기 N${\cdot}$P의 영향은 지류 중 갑천, 미호천 및 석성천이 가장 큰 것으로 관찰되었다. 수질은 수문요인과도 관련성이 높아 평수량이하의 유량이 장기화되거나 비교적 유량이 적은 저수기${\sim}$갈수기에 급격하게 악화되었고 계절적으로 12월${\sim}$3월에 현저하였다. 중${\cdot}$하류에서 $NH_{4}$와 SRP는 하류로 유하하면서 급격하게 감소(1,476${\to}$577 ${\mu}g$ N/l, 117${\to}$11 ${\mu}g$ P/l)하였고 chl-a는 지수적으로 증가(9.0${\to}$64.4 ${\mu}g/l$하는 경향이 뚜렷하였다. 반면에 $NO_{3}$$BOD_{5}$는 정점간에 큰 차이가 없었고 일정하였다. 식물플랑크톤의 생장에 대한 제한영양염은 N${\cdot}$P 농도의 변화 뿐만 아니라 TN/TP 또는 DIN/SRP비가 본류에서 각각 42와 544로서 비교적 높아 N보다는 P가 제한인자로 볼 수 있었다. 유기물의 간접적인 지표인 $BOD_{5}$ 평가에서 본류 및 지류가 III급수로 판정되었으나 특히 갑천의 경우는 V급수 이상이었다. 그 외 chl-a, 투명도, TN 및 TP로서 수질을 평가한 결과 전반적으로 부영양 수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강 중 중${\cdot}$하류에서 수질오염의 전개양상은 갑천과 미호천을 포함한 지류로부터 높은 N${\cdot}$P 영양염의 유입 영향이 주된 요인으로 볼 수 있었고 반면에 하류에는 만성적인 식물플랑크톤의 번무가 관찰되어 이에 대한 주요 오염원의 수질관리가 시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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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한우의 수정란 생산 및 이식 (Embryo Production in Superior Hanwoo Donors and Embryo Transfer)

  • 손동수;한만희;최창용;최선호;조상래;김현종;류일선;최성복;이승수;김영근;김삼기;김상희;신권희
    • 한국수정란이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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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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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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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MOET 기법에 의해 우수한 한우로부터 다수의 수정란을 회수하여 농가의 소에 이식하므로서 우수한 유전 자원을 확산시키고자 실시하였다. 80두의 우수 한우 공란우를 선발하여, 발정 확인 후 황체기에 성선 자극 호르몬($Folltropin^(R)-V$)을 투여하는 기존의 과배란 처리법과 임의의 발정주기에 CIDR를 삽입하고 성선 자극 호르몬을 투여하는 새로운 과배란 처리법에 의한 수정란 생산 비교와 CIDR 삽입한 한우 공란우에서 성선 자극 호르몬 ($Antorin^(R)R10$)의 투여 용량의 차이 (36 mg vs 28 mg) 에 따른 수정란 생산 성적을 비교하였다. 한편, 우수 공란우로부터 채란된 신선 수정란 또는 동결-융해 수정란을 농가 수란우 226두에 이식하였으며, 이식 결과 수태율에 대한 수정란 상태(신선 vs 동결-융해), 년도, 이식 시술자, 계절, 농가에 대한 영향을 조사하였다. 한우 공란우에서 기존의 과배란 처리 방법에 비해서 발정의 확인없이 CIDR를 삽입 후 과배란 처리 방법이 보다 많은 총회수 난자(6.5 vs. 5.8)와 이식 가능 수정란(3.9 vs.3.2)을 회수하였다(p<0.01). CIDR 처리 한우 공란우에서 성선 자극 호르몬($Antorin^(R)R10$) 용량을 36 mg으로 처리시가 28 mg 처리시 보다 많은 이식 가능 수정란(8.3 vs. 5.4)을 회수하였다(p<0.05). 수정란 이식후 수태율은 수정란의 상태(신선 43.9% vs 동결-융해 23.1%) 및 이식 시술자 (53.9 vs. $0{\sim}16.7%$)가 특히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1). 본 연구의 결과는 CIDR를 이용한 과배란 처리 방법은 우수한 한우 수정란의 생산에 효과적으로 이용될 수 있음을 보여 주었으며, 수정란의 농가 수란우에 대한 이식은 동결-융해 수정란의 수태율 증진 및 이식 시술자의 기술이 향상될 때보다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교반식 축분 퇴비화 및 톱밥 탈취처리 시스템의 퇴비화 암모니아 제거 성능 (Performance Characteristics of Agitated Bed Manure Composting and Ammonia Removal from Composting Using Sawdust Biofiltration System)

  • 홍지형;박금주
    • 한국축산시설환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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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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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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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퇴비화 목적은 축분을 오물감과 악취 없이 살균처리 하고, 토양과 작물에 무해한 유기성 자원의 순환이용이다. 퇴비화 호기성 미생물의 이분해성 유기물 (영양원: 탄질비)분해 적정조건은 수분, 공기, 온도, 퇴비화 기간 등이며, 퇴비화 부숙 목적은 이분해성 유기물분해 및 생육저해 물질분해 등에 있다. 부숙도 판정법은 퇴적물의 온도변화(이분해성유기물분해 검사) 및 발아시험(생육저해물질 검사)등이 바람직하다. 본 연구는 퇴비화 온도, 퇴비화 암모니아가스 농도와 악취물질의 탈취처리, 종자 발아율, 퇴비재료 성분 및 EC 농도 등의 퇴비화 부숙도 주요 요인에 대한 3회 반복 실험성과는 다음과 같다. 본 연구결과로서 퇴비화 주발효 및 후숙 6주간 전반기에서 이분해성 유기물 분해와 취기물질 제거에 관련된 퇴비화 온도, 암모니아 농도, 탄질비 및 염류농도, 후반기 후숙 기간에 작물생육저해물질 제거에 연관된 발아율과 탄산가스 발생량 등을 실측조사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으며, 안정된 숙성 퇴비의 적정 범위를 유지하여 양질 퇴비 생산이 가능하였다. 1. 축사저류조의 돼지배설물의 고액분리 고형분과 착즙액 정화처리 잉여오니 및 톱밥혼합물의 퇴비화 온도가 $55\sim65^{\circ}C$를 2일 이상 유지하여 병원균과 잡초 종자를 사멸하고, 악취가 미미한 44ppm 이하수준의 비교적 낮은 암모니아농도 및 50% 내외의 저수분의 양질 퇴비 생산이 가능하였다. 2. 퇴비화 실험결과는 퇴비화 온도가 $55\sim65^{\circ}C$로서 1주간 이상, 퇴비재료 수분 50%, 종자 발아율 70% 이상 및 EC농도 5ds/m 이하 등의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완숙퇴비 조건을 구비하고 있었다.상관관계가 비교적 높았으나, 음수량과 분 배설량$(R^2=0.2950)$, 사료 섭취량과 뇨 배설량$(R^2=0.1985)$, 산유량과 뇨 배설량$(R^2=0.2335)$의 상관관계는 낮게 나타났다. 6. 따라서 산유량과 음수량, 산유량과 사료 섭취량의 상관관계식은 $Y=0.1919X_1+11.181(R^2=0.7742),\;Y=0.8568X_2+9.3067(R^2=0.7459)$(Y=milk yield $X_1=water$ consumption, $X_2=feed$ intake)로 추정할 수 있다.. 이상(以上)의 결과(結果)로서 통일(統一)벼가 일반품종(一般品種)에 비(比)하여 저장성(貯藏性)이 우수(優秀)함을 인정(認定)할수 있어 장기저장(長期貯藏)을 위(爲)한 미곡(米穀)으로 활용(活用)할 수 있는 가능성(可能性)을 암시(暗示)하고 있다.록 Lact. plantarum ATCC 8014, Lact. fermenti ATCC 9338균주(菌株)의 산생성(酸生成)을 촉진(促進)하는 경향(傾向)을 보였다.V또는 ara-A의 동시첨가는 GCV또는 ara-A를 단독으로 첨가했을 경우보다 단백질의 합성을 더욱 억제하였다. 이상의 실험결과로 보아 GCV와 ara-A의 동시사용은 HSV-1 혹은 ACV저항 DNA polymerase변이주인 $PAA^r5$에 대해서 상승적인 억제작용을 나타냈으며 이 효과는 virus DNA 합성 억제에 의한 것으로 생각된다. ACV저항 thymidine kinase 변이주인 $ACV^r$$IUdR^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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