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Urban Pro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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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초 한국의 인구구조 및 질병양상 (Perspective on Population Characteristics and Health Problems of Koreans in 21st Century)

  • 김정순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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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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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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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In order to anticipate disease pattern and health problems of Koreans in the 1st part of 21st century (by the year 2020), transition of population characteristics, mortality and morbidity data during the last 30 years Koreans have experienced were reviewed. On the actual basis of epidemiologic transition process that has undergone during last 30 years since 1960 along with socioeconomic development and successful implementation of selective national health policies (family planning, medical insurance and etc.), following changes can be expected in the 21st century in Korea, under the assumption that the current rate of progress is maintained. The population of South Korea alone will be doubled the population of 1960 by the year 2013 : aged Population older than 65 years will be increased from 3.3% in 1960 to 11.4% in 2020 with increased average age of the population from 23.6 year in 1970 to 39.2 year in 2020; urban population from 28% in 1960 to 83% in 2005. GNP/capita has increased tremendously from U.S. $120 in 1970 to $6,749 in 1992, and the government estimated it would be 519,350 in 2010 and $29,460 in 2020. Growth and developmental indices of children, educational achievement and social status of women also showed a remarkable improvement and anticipated to make futher progress. Leading causes of mortality and morbidity have shown a striking change during the last 30 years, from infectious diseases to chronic degenerative diseases and man-made injuries. Occurrence of communicable diseases may become minimal although viral hepatitis, venereal diseases Including AIDS, and well adapted herpes virus infections will maintain their endemic level. Newly evolving infectious agents, however, should be carefully monitored because of rapidly changing environments and human behaviours. Tuberculosis may increase up to the epidemic level when AIDS prevails. Ischemic heart diseases may increase steadily with increasing occurrence of hypertension and diabetes mellitus whereas cerebrovascular diseases may be decreased slowly. Musculaskeletal diseases which contribute a lot to the disability of aged people may be a major health problems due to increased aged population. Mental diseases, particularly that caused by alcohol and drug abuse, and senile dementia may become a prominent health problem. On the other hand injuries caused by traffic and industrial accidents that have shown most striking increase till now may be decreased considerably by intensive intervention. The health policies in the 21st century will be oriented to the health promotion for good quality life rather than life-sav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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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에서 치매 조기선별을 위한 시각.금전계산 검사의 유용성 (Availability of the Time and Change Test in Screening for Dementia in the Elderly)

  • 정은경;신민호;이정애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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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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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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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Objectives : Dementia has emerged as a leading public health problem in elderly persons, and its early detection is important for the treatment of curable cases, and in the educational support for other family members. Although dementia screening tests are available, they have not gained widespread use in community or primary care settings. Our goal was to validate the Tine and Change (T&C) Test, -including its validity and reliability in patients, and to assess it as a simple, standardized method for the screening of dementia in the rural elderly. Methods : The participants in this study comprised of 59 patients from an urban hospital and 405 persons from a rural community aged 65 years or older. The time test evaluated the understanding of clock hands indicating 11:10, and the change test the ability to make 1,000 Won from a group of coins, consisting of one 500, seven 100, and seven 50 Won coins. The T&C ratings were validated against a reference standard based on the physician's diagnosis of the patients. The convergent validity in relation to other cognitive measure, test-retest agreement, and inter-observer reliability were assessed. To assess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Korean Mini-Mental State Exam (K-MMSE) and the T&C Test, the mean K-MMSE scores were compared with the results of the T&C Test in the elderly from a rural community. Results The T&C Test had a sensitivity and specificity of 73.0, and 90.9%, and positive and negative predictive values of 93.1, and 66.7%, respectively. The test-retest and inter-observer agreement rates were both 95%. The K-MMSE scores and T&C Test were significantly related in the elderly from a rural community (p<0.01), The T&C Test was not influenced by the educational status. The Time and Change Tests took a mean of 6.3 and 12.7 seconds, respectively, to complete Conclusion : The T&C Test is a simple, accurate and reliable, performance-based tool in the screening for dementia. Because it is quick, and easy-to-use, it is hoped the T&C Test will be used for the widespread cognitive screening of aging populations.

사례분석을 통한 지하철 테러에 대한 대책 (Counter Measures of the Subway Terrorism through Case Analysis)

  • 권정훈;김태환;최종균
    • 시큐리티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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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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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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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도시적 토지이용공간의 절대부족 등 도시의 제반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세계 각국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지속적으로 지하공간의 이용범위를 확대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지하공간의 활용은 수많은 잠재력과 동시에 문제점들을 내포하고 있는 동전의 양면성을 지니고 있다. 특히, 9 11 테러 이후 발생되는 뉴테러리즘은 대중교통수단이나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이른바, 'soft target'으로 변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 결과, 대표적인 예로 2003년 대구지하철 화재사고, 2005년 영국 런던지하철 연쇄폭탄테러사건 등 부정적 결과를 낳게 되었다. 이렇게 지하공간에 대한 안전사고 우려에도 불구하고 지하공간의 활용은 불가피한 선택이 될 수밖에 없으며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지하공간의 종합적인 테러대응책은 크게 미흡하여 보완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테러관련 사건 중 국내 외의 지하철에서 발생된 피해사례를 통해 효율적인 대책을 제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테러발생으로 인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테러대응책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테러발생으로 인한 화재나 유독가스로부터 지하공간 이용자들의 인명구조를 위한 방호 장비가 확보되어야 하고 둘째, 테러발생 시 신속한 행동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현장대응 관리와 체계적인 교육훈련이 확립되어야 하며 셋째, 테러발생 시 불특정다수가 신속히 대피할 수 있는 지하공간의 대피로가 마련되어져야 하고 넷째, 체계적 전방위적인 대응을 위해 유관기관간의 네트워크망 형성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사후수습을 위해서 사고피해자 및 유가족들에 대한 정부당국의 신속하고 전문적 서비스를 통한 피해대책이 마련되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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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부 무신호교차로 교통사고의 영향요인 분석 및 통계적 모형 개발 (Analysis of Contributory Factors in Causing Crashes at Rural Unsignalized intersections Based on Statistical Modeling)

  • 박정순;오주택;오상진;김영준
    • 대한교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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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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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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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교차로는 국가 도로체계에 있어서 작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2014년 통계에 따르면 교차로 교통사고는 전체 교통사고의 약 44.3%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신호교차로에 대한 연구는 지속적으로 수행되고 있는 반면에, 무신호교차로에 대한 연구는 아직도 미진한 상태이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지방부 무신호교차로 교통사고의 특성분석과 순서형 로지스틱 모형을 이용한 사고 심각도의 영향요인을 파악하는 것이다. 무신호교차로의 교통사고들은 대부분 주간시간에 측면직각 충돌에 발생하였으며 4지 무신호교차로의 교통사고가 3지 무신호교차로에 비해 약 1.53배 많이 발생하였다.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들은 운전자의 안전운전불이행 및 교차로 통행방법 위반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심각도 모형의 개발 결과, 지방부 무신호교차로의 2가지 형태(3-지, 4-지)와 3개의 모형식이 개발되었다. 주요 영향요인으로 교차로 시거 장애, 일평균교통량, 주야간시간대, 교차각, 중차량 비율, 교통법규위반 및 부도로 차로수 등이 선정되었다.

진화 게임을 이용한 VMS 정보에 따른 운전자의 행태 연구 (A Study of Driver's Response to Variable Message Sign Using Evolutionary Game Theory)

  • 김주영;나성용;이승재;김영호
    • 대한교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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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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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4-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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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VMS의 운영적인 제공 목표는 운전자들의 경로선택을 통한 효율적인 시스템을 운영하는 것이다. VMS 정보 제공문제를 포함한 교통문제들은 게임이론을 통해 모형화 될 수 있지만 대다수의 연구들은 게임이론을 통하여 동일한 정보를 제공받더라도 운전자의 반응이 다양하게 나타나는 점을 반영하지 못하였다. 본 연구는 VMS교통정보에 대한 운전자들의 정보에 대한 반응을 진화적 게임모형을 활용하여 분석하고자 하였다. 실제 소통정보 및 VMS 정보 제공이력을 기초로 VMS정보에 따른 운전자들의 행동특성을 진화 게임이론에 적용해보았다. 분석결과 운전자들의 경로선택 비율은 VMS정보를 통한 기대통행시간과 진입교통량에 따라 달라지는 보수에 의해 결정되었다. VMS 정보는 진화적 게임의 보수에 영향을 미친다. 운전자들이 최초 어떠한 비율로 경로를 선택하더라도, 주기가 지남에 따라 진화적으로 안정한 상태로 수렴될 수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VMS정보가 과도한 통행시간이나 과소 통행시간을 제공할 경우 진화적으로 안정화되지 못하여 혼란이 가중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결론적으로 교통문제와 같이 다른 운전자의 전략을 정확히 예측할 수 없고, 운전자 집단 간의 반복, 경험에 의해 합리적인 정보판단을 수행하는 경우, 진화 게임이론을 통해 전략적인 VMS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강우유출수 처리를 위한 하이브리드 빗물정원 시스템의 구성요소 배열 연구 (Determination on the component arrangement of a hybrid rain garden system for effective stormwater runoff treatment)

  • ;;;김이형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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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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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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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최근 비점오염물질 처리를 위하여 저영향개발(low impact development) 기술이 적용되고 있으며, 레인가든 기술은 생물학적 및 물리화학적 처리에 의하여 비점오염물질 저감에 기여하기에 광범위하게 적용되고 있는 LID 기술 중 하나이다. 그러나 유지관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지 않아 시설 내 막힘 현상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효율적인 물수지 및 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레인가든 기술의 구성 요소 배치의 개발 및 평가를 위하여 수행하였으며, 서로 다른 2개의 하이브리드 레인가든 시스템 구축을 통하여 시스템의 최적화된 설계 및 구성요소의 배열을 도출하였다. 분석 결과, 시스템의 구성요소를 직렬로 배열 시 저감량은 유출량의 경우 96%, 오염물질 중 입자상 물질은 99%, 유기물질은 93% 및 중금속은 95%로 나타났다. 반면 시스템이 병렬로 배열 될 시, 유출량은 65% 저감되었으며, 평균 오염물질 저감효율은 TSS는 94%, 영양물질은 80% 및 중금속은 85%으로 평가되었다. 또한, 시스템의 구성요소가 비점오염물질 저감에는 침전, 침투도랑 및 식재부의 순서가 중요한 영향인자로 나타났다. 향후 레인가든 시스템 개발 시 최적화 설계 인자로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매입임대주택 공급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 서울을 중심으로 (Issues and Improvement Strategies on the Supply of the Public Housing Supplied through the Purchase of Existing Housing Units with Emphasis on Seoul)

  • 최은영;박신영
    • 토지주택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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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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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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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임대주택에 대한 수요가 많은 서울을 중심으로, 최저소득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매입임대주택의 공급 현황과 문제점을 구체적으로 파악함으로써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주거비 부담 문제의 심화로 매입임대주택의 공급 확대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LH공사와 SH공사에 의해 서울에 공급되는 신규 매입임대주택 호수는 2009년 이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매입임대주택은 지역 거주민을 입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지역별 공급 규모가 주거복지 수혜의 형평성 문제를 야기하게 되는데, 전반적으로 저소득층이 많이 거주하는 도심에 공급이 적고, 서울 외곽의 특정구에 공급이 편중되어 있다. 이와 같은 신규 공급 정체와 지역 편중 문제의 원인은 정부의 낮은 지원 기준단가로 인해 재원 구조가 취약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실거래가 기준으로 정부 기준단가를 인상하고, 실거래가 변동률과 정부 기준단가를 연계하는 것이 필요하다. 수요에 기반한 공급물량 배분을 위한 종합계획이 수립되어야 하며, 매입임대주택을 비롯한 저렴임대주택 공급이 많은 지역들에서는 차상위계층 및 저소득 청년으로 입주 대상이 확대되어야 한다.

상업용지 수요추정기법 비교분석 연구: 수도권 신도시 사례를 중심으로 (Comparative Analysis on the Demand Estimation Method of Commercial Site: Focused on the Case of New Towns in Korea)

  • 이상준;윤정중
    • 토지주택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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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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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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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의 목적은 합리적인 신도시 상업용지 수요추정을 위한 실무차원의 개선사항을 도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수도권 1 2기 신도시에 적용된 수요추정과정의 문제점을 분석하여 적용 오류를 최소화하고 추정결과의 객관성을 향상기키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였다. 사례조사결과 첫째, 수요추정 기법은 유사사례를 비교하거나 계획적 경험치를 기준으로 상업용지를 총량적으로 추정하는 비례법과 계량적 분석에 의한 적산법으로 유형을 구분할 수 있었다. 둘째, 대부분 사례에서 복수의 수요추정기법을 활용하고 있으나, 실무에 적용이 용이한 상권구매력과 비교유추법을 주로 사용하였으며, 2기신도시에서는 원단위법 활용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요추정과정에서 나타난 일반적인 오류로는 첫째, 상업용지의 입지 위계를 고려하지 못하거나, 복합개발 등 토지이용변화에 대한 고려가 미흡하였다. 둘째, 비례법의 경우 비교군 오류 또는 관련 지표의 일률적 적용, 적산법의 경우 상권 설정시 임의적 개입으로 인한 추정오류 가능성이 있었다. 셋째, 추정결과의 자의적 보정 사례가 빈번하여 신뢰도가 낮아질 우려가 있었다. 따라서 이를 개선하고 후속계획에서의 활용도 제고를 위해서는 자의적 상권설정 지양, 개발여건을 고려한 비교군 설정, 추정결과에 대한 객관적 보정 근거 제시 등이 요구된다.

하우스푸어 규모 추정 및 정책 방향에 대한 고찰 (The Scale of Households in Negative Housing Equity and Policy Direction)

  • 최은희;이종권;문효곤;김경미
    • 토지주택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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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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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9-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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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고 난 이후, 주요 선진국에서는 가계부채/GDP 비율이 하락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여전히 상승추세에 있으며, 가계부채 중 제일 큰 비중을 차지하는 주택담보대출은 최근 주택가격 하락으로 하우스푸어를 양산한 결과를 초래하였다. 본 연구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하우스푸어의 규모를 분석하는 한편, 하우스푸어의 형성배경에 주목하였다. 이는 하우스푸어의 문제가 일차적으로 개인과 금융기관 간의 금융거래에 기인하는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사회경제적 요인이 내재하고 있음을 간과할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이들 하우스푸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회적으로 어떠한 정책 방향을 설정해야 하는지 공적 개입 측면에서 현황과 향후 방향을 제안해보고자 한다. 우선 재무적관점에서 하우스푸어 규모를 추정하기 위한 판단지표로 DSR, LTA를 활용하였다. 재무적 위험을 판단하기 위한 임계치로 DSR은 40%, LTA는 100%로 가정하였다. 한편 LTA 산정과정에서 부동산자산의 평가액은 조사가격의 60%와 100%의 두가지 경우를 가정하였다. 다음으로 하우스푸어의 형성배경으로 사회 경제적 여건변화에 따른 가계의 차입의존도 증가, 금융기관의 과잉 대출경쟁, 부동산 시장의 장기침체, 주택담보대출 관련 제도적 문제 등이 원인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처럼 하우스푸어의 발생에 대한 책임소재는 개인적인 문제 뿐 아니라 구조적 요인과 정책실패요인도 존재하고 있으며, 주택시장과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간과할 수 없다는 점에서 공적 개입의 필요성이 존재한다. 공적개입의 기본 방향은 공적 자금 부담을 최소화하고 시장기능을 활성화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또한 현재 하우스푸어 관련 정책으로 수행되고 있는 희망임대주택 리츠사업의 경우, 장기적으로는 대출거래 당사자인 대출기관도 책임을 부담하는 방식으로의 개선이 필요하다.

AHP기법을 활용한 승용차 운전자의 자발적인 교통행동변화 유도방안 연구 (A Study on a Way to Induce Drivers' Voluntary Traffic Behavior Change by Using AHP)

  • 하종주;정헌영
    • 대한토목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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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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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5-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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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도시교통문제의 주원인은 급격한 자가용 승용차 이용의 증가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혼잡통행료의 징수, 나홀로 차량 단속 등 강력한 교통수요관리정책들이 대두되고 있으나, 이제는 공공기관과 승용차 이용자의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이용자 스스로가 교통행동의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볼 필요가 있다. 이를 가능하게 하는 기법으로 개개인의 의식변화를 통해 행동변화를 유도함으로서 합리적인 승용차 이용을 도모하는 모빌리티 매니지먼트(MM: mobility management)가 최근 해외에서 실시효과가 검증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개인의 자발적인 행동변화를 중시하는 MM의 국내도입이 현 시점에서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기법에 대한 기초적인 연구로서 승용차 이용자의 자발적인 교통행동변화 유도방안을 살펴보기 위해 교통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AHP기법을 활용해 자발적인 교통행동변화 유도방안의 우선순위를 산정하였다. 분석 결과 대중매체를 활용하여 교통행동을 변화해 줄 것을 적극적으로 호소하는 방안이 1순위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교통행동의 변화를 위한 회사대상 교육실시, 학교대상 교육실시, 지역단위의 소규모 워크숍 개최의 순으로 높은 상대적 중요도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