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University life

검색결과 59,905건 처리시간 0.111초

관수(灌水)에 의(依)한 시비양분(施肥養分)의 토양중(土壤中) 이동(移動)에 관(關)한 연구(硏究) -III. 토양수분(土壤水分) 조건(條件)에 따른 질소(窒素)의 이동(移動) (Movement of Applied Nutrients through Soils by Irrigation -III. Effect of Soil Water on the Movement of Nitrogen)

  • 류관식;류순호;송관철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 /
    • 제27권3호
    • /
    • pp.232-237
    • /
    • 1994
  • 발작물 재배시(栽培時) 토양(土壤)에 시용(施用)한 질소(窒素)(요소(尿素))가 토양수분조건(土壤水分條件)을 달리하였을 때, 작물재배시기별(作物栽培時期別)로 어떻게 이동(移動)하는가를 공명(空明)하기 위하여 사양토에서 Ladino clover를 재배(栽培)하면서 microplot(지름 20cm, 길이 85cm) 시험(試驗)을 수행(遂行)하였다. 질소비료(窒素肥料)로 요소(尿素)를 토양에 시용(施用)했을 때 대부분의 요소(尿素)가 단시일내에 가수분해되어 시험시작(試驗始作) 1개월(個月) 후(後)에는 시용(施用)한 요소(尿素)의 95%가 $NH_4$-N로 되었으나 $NO_3$-N로 형태변환(形態變煥)되는 데는 비교적 오랜 시일이 걸렸다. 토양중 $NO_3$-N는 시험시작(試驗始作) 2개월(個月) 후(後)에 $NH_4$-N보다 많아졌고, 2.5개월(個月) 후(後)에는 $NH_4$-N보다 2배 이상 많아졌다. 토양중에 $NH_4$-N가 많았던 시험초기(試驗初期)에는 무기태질소(無機態窒素)의 하향이동(下向移動) 속도(速度)가 느렸으나, $NH_3$-N가 $NH_4$-N보다 현저하게 많아진 2.5개월(個月) 이후에는 하향이동(下向移動)이 매우 빠르게 일어났다. 시험시작(試驗始作) 3.5개월(個月) 후(後)에는 대부분의 $NO_3$-N가 50~80cm 깊이의 토층(土層)에 분포하였다. 토양수분조건(土壤水分條件)이 좋을수록 무기태질소(無機態窒素)의 하향이동(下向移動)이 활발하게 일어났으며 식물체(植物體)에 의한 흡수량(吸收量)도 많아 microplot내 토층에 남아있는 양이 적어졌다. 최종수확기(最終收穫期)에 나지구(裸地區)에서는 시용질소(施用窒素)의 92%인 3.66g의 질소가 microplot 외부(外部)로 하향이동(下向移動)되었다. 무관개구에서는 시용질소(施用窒素)의 57%가 식물체에 의해 흡수(吸收)되었고 37%가 토양중에 남아있었다. 관수점(灌水點) 0.2 bar 처리구(處理區)에서는 식물체에 의한 질소흡수량(窒素吸收量)이 4.03g으로서 시비량(施肥量)보다 많았으며, microplot 외부(外部)로 하향이동(下向移動)도 많이 일어나 근류균에 의한 공중질소(空中窒素) 고정량(固定量)도 많은 것으로 생각된다.

  • PDF

금속이온에 의한 조류 응결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Flocculation of Algae with Metal Ions)

  • 박영재;이상수;조혜륜
    • 대한환경공학회지
    • /
    • 제37권8호
    • /
    • pp.441-449
    • /
    • 2015
  • 본 연구에서는 시아노박테리아 배양액을 대상으로 여러 종류의 금속이온의 첨가에 의한 응집 및 응결 효과를 흡광도 또는 제타포텐셜 측정을 통하여 조사하였다. 흡광도 측정으로부터 얻은 시아노박테리아의 응결효율은 $Al^{3+}$>$La^{3+}$>$Ho^{3+}$>$Fe^{2+}$>$Ca^{2+}$ 순으로 높았으며, 특히 동일한 전하량을 갖는 +3가 금속이온의 경우, 응결 시 수반되는 금속 제거율을 측정한 결과, $Al^{3+}$>$La^{3+}$>$Ho^{3+}$ 순으로 응결효율과 상응하는 결과를 얻었다. 시아노박테리아의 제타포텐셜은 음의 값을 나타냈으며, 그 농도가 증가할수록 제타포텐셜 값도 증가하였다. 또한, 시아노박테리아 용액의 pH를 증가시킬 때 pH < 5.5 이하에서는 빠르게 제타포텐셜 값이 감소하였으나, $5.5{\leq}pH{\leq}10$ 범위에서는 거의 일정한 제타포텐셜 값($-46{\pm}1mV$)을 보였다. 일정한 시아노박테리아의 농도($A_{730}=0.25$)에서 금속이온의 농도에 따른 제타포텐셜 증가 효과는 $Al^{3+}$>$Ho^{3+}$>$La^{3+}{\gg}Mg^{2+}{\geq}Ca^{2+}{\gg}K^+$ 순으로 나타났다. 일정한 금속이온 농도에서 시아노박테리아의 농도에 따른 제타포텐셜 변화를 측정한 결과, $K^+$, $Mg^{2+}$$Ca^{2+}$이온의 경우 시아노박테리아의 농도가 증가하더라도 제타포텐셜의 변화가 미미하였다. 반면에, +3가 이온 중 $Ho^{3+}$$La^{3+}$이온의 경우에 시아노박테리아의 농도가 증가할수록 제타포텐셜 값이 감소하였으며, 감소율 면에서 $Ho^{3+}$이온이 $La^{3+}$이온보다는 작게 얻어졌다. 이와는 달리, $Al^{3+}$이온의 경우에는 시아노박테리아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제타포텐셜 값이 증가하다가 감소하였다. $Al^{3+}$이온은 가수분해 중합체 생성의 영향으로 제타포텐셜 측정만으로는 응집 내지 응결 효과를 해석하기가 어려웠다.

내시경 점막하 박리법을 시술 받은 위종양 환자에서 심리적 요인이 시술 후 통증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Psychological Factors on Postoperative Pain in Gastric Tumor Patients after Endoscopic Submucosal Dissection)

  • 이준협;전한호;이산;이혁;오승택;장진구;임우영;박재섭;최원정
    • 정신신체의학
    • /
    • 제26권1호
    • /
    • pp.68-75
    • /
    • 2018
  • 연구목적 암 환자에게 있어 통증은 삶의 질과 예후에 큰 영향을 주는 중요한 요소로 통증을 줄이기 위한 시도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위종양 환자에게 많이 시행되는 내시경 점막하 박리법 후 통증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는데, 시술 후 통증에 영향을 미치는 생물학적 요인이 많이 알려진 것에 비해 심리적 요인에 대해서는 연구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내시경 점막하 박리법을 시술 받은 위종양 환자가 시술 후 겪는 통증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적 요인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본 연구는 2015년 5월부터 2016년 6월까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에 내원하여 내시경 점막하 박리법을 시술 받은 91명의 위종양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되었다. 내시경 점막하 박리법을 시술 받기 전에 사회인구학적 요인과, 불안, 우울, 회복탄력성을 평가하였다. 환자들이 호소하는 통증의 정도가 시각적 유추척도 3점 이상인 군(고통증군)과 3점 미만인 군(저통증군)으로 나누었고, 시술 후 통증에 영향을 주는 요인에 대해 독립표본 T검정 및 카이제곱 검정을 시행 후 유의한 차이를 보인 요인에 대해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결 과 고통증군이 저통증군에 비해 음주량이 낮았고 우울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또한 고통증군이 저통증군에 비해 회복탄력성 점수가 낮았으며, 회복탄력성의 하위 항목 중 자기조절능력, 긍정성 항목에서 점수가 낮았다.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회복탄력성 중 자기조절능력(OR, 0.911 ; 95% CI, 0.854-0.971, p=0.004)이 낮을수록 내시경 점막하 박리법 시술 후 겪는 통증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결 론 본 연구 결과 내시경 점막하 박리법을 시술 받는 환자의 회복탄력성 하위 항목인 자기조절능력이 낮을수록 시술 후 더 큰 통증을 호소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대상으로 한 심리적 요인 중 개인의 회복 탄력성이 통증에 영향을 주는 것을 확인하였다.

유기인제에 의한 뇌 손상에 있어서 흥분성 아미노산의 역할 (The Roles of Excitatory Amino Acid System in the Organophosphate-induced Brain Damage)

  • 고봉우;박은혜;김동식;방성현;진주연;김대성;주창완;이경갑;조문제;김소미;이봉희;류기중;박민경;이영재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 /
    • 제44권3호
    • /
    • pp.148-152
    • /
    • 2001
  • 본 연구에서는 유기인제에 의한 뇌 손상유발에 있어서 흥분성 아미노산계의 역할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Djisopropylfluorophosphate(DFP)를 투여하여 뇌 손상을 유발한 흰쥐에 있어서, 뇌 해마부위에서의 aspartate 및 glutamate의 농도를 측정함으로써 경련유발에 따른 신경전달계의 변화와, 이에 따른 신경조직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치료약물로 항콜린 약물인 atropine과 NMDA 수용체 길항제인 procyclidine을 각각 단독 또는 병합 투여하여 DFP에 의한 뇌신경독성에 대한 방어효과를 관찰하였다. DFP를 투여한 흰쥐는 경련유발과 더불어 해마부위 에서의 현저한 aspartate와 glutamate의 농도 증가를 보였으며, 병리조직학적으로 해마의 신경세포 감소를 보였다. DFP에 의하여 상승되어진 해마부위의 aspartate와 glutamate의 수준은 procyclidine에 의하여 현저히 억제 되었으나, atropine에 의하여는 DFP 투여군과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Procyclidine과 atropine 병합 투여 시에는 procyclidine 단독 투여시와 동일한 효과를 관찰할 수 있었다. 조직염색소견에서도 DFP에 의하여 현저하게 소실되어진 신경세포는 atropine 단독 투여시보다 procyclidine 단독 투여군 또는 atrpopine과 procyclidine 병합 투여군에서 뚜렷한 신경세포의 손상 및 소실을 방어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따라서 DFP에 의하여 유발된 경련은 흥분성 아미노산 신경전달계를 활성화시키고 이에 따라 뇌신경의 손상이 유발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procyclidine은 DEP에 의한 경련유발과 뇌 세포손상을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었으며, 이는 흥분성 아미노산계 중 NHDA수용체가 DFP에 의한 뇌 손상기전에 관여됨을 시사한다. 이상의 결과로 DFP에 의하여 유발된 경련은 일차적으로 콜린성 신경계를 과도하게 자극하여 이에 따른 흥분성 아미노산의 과도한 분비를 유발하고 특히 NMDA 수용체를 활성화하여 뇌의 손상을 가져온다고 사료된다.

  • PDF

섬유질 배합사료 원료로서 맥주박, 비지박 및 볏짚이 한우 거세우의 사양성적, 혈액성상 및 도체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Brewers Grain, Soybean Curd and Rice Straw as an Ingredient of TMR on Growth Performance, Serum Parameters and Carcass Characteristics of Hanwoo Steers)

  • 장선식;권혁진;이상민;조영무;정기용;최낙진;이성실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 /
    • 제55권1호
    • /
    • pp.51-59
    • /
    • 2013
  • 본 연구는 맥주박, 비지박 및 볏짚을 각각 이용하여 배합한 TMR을 한우 거세우에게 급여하였을 때 사양성적, 혈액성상 및 도체특성을 구명하고자 수행되었다. 시험구는 6개월령 한우 거세우 24두(평균체중 168 kg)를 배합사료 볏짚 분리급여구(T1), 맥주박 첨가 TMR 급여구(T2), 비지박 첨가 TMR 급여구(T3) 및 볏짚 첨가 TMR 급여구(T4)에 각각 6두씩 완전임의 배치하여 총 22개월간 사양시험을 실시하여 28개월령에 도축하였다. 시험결과에서 체중은 육성기에서 비육전기까지 처리구들간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하지만, 종료시 체중에서 T4 처리구가 T2 처리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 일당증체량은 육성기 및 비육중기에서 TMR 급여구가 T1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지만(p<0.05), 전체평균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건물섭취량은 TMR 급여구(T2, T3, T4)에서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사료요구율은 T2 처리구에 비해 T4 처리구가 유의적으로 낮았다(p<0.05). 육량특성에서 도체중은 T1, T2, T3 및 T4 처리구에서 각각 389.0, 368.4 387.5 및 384.3 kg이었다. 등지방두께, 등심단면적 및 육량지수는 처리구들간 유의적 차이는 없었다. 육질특성에서 육색, 지방색, 조직감 및 성숙도에서는 처리 구간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으나, 근내지방도와 육질 $1^+$ 등급 이상 출현율에서는 T2와 T3 처리구가 다른 처리구에 비해 높았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 맥주박과 비지박을 이용한 TMR 사료는 한우 거세우의 발육 및 도체특성에 있어 적절한 것으로 나타났다.

만손열두조충의 발육단계별 표피 미세구조 (Tegumental Ultrastructures of Spirometra erinacei by Developmental stages)

  • 손운목;이진하
    • Applied Microscopy
    • /
    • 제35권1호
    • /
    • pp.41-56
    • /
    • 2005
  • 실험실내 생활사를 통하여 획득한 만손열두조충의 각 발육단계별 유충 및 성충의 표피미세구조를 주사 및 투과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고자 하였다. 주사전자현미경 관찰에서 섬모유충은 타원형이었고 체표면에 직경이 약 $0.2{\mu}m$인 섬모, 작은 결절 및 좁쌀모양의 돌기 등이 밀생하고 있었으며 직경 약 $0.2{\mu}m$인 구멍이 드물게 분포하였다. 원미충의 전단에는 가시모양 미세모가 밀생하였고 체부위 체표면에는 끝이 약간 구부러진 긴 쐐기형 미세모가 밀생하였으며 꼬리혹에는 둔단의 짧은 미세모가 분포하였다. 실험감염 올챙이에서 감염 후 3일에 회수한 충미충은 성숙한 원미충과 형태가 유사하였고 전단홈에는 억센 가시모양의 미세모가 밀생해 있었다. 감염 5일된 충미충의 전단홈에는 3일된 충체에서 관찰되었던 가시모양 미세모는 없었고 체부위에서 관찰되는 것과 동일한 미세모가 분포하였다. 성숙한 충미충의 체표면에는 원추형의 미세모가 밀생해 있었는데 전반부에 분포하는 것이 후반부의 것보다 약간 억센 모양이었다. 성충의 두절에는 긴 섬모상의 미세모와 짧고 억센 모양의 미세모가 혼재되어 있었으며 섬유상 미세모의 밀도는 두절의 중간부위보다 전반부에서 높았다. 경절과 미성숙 편절에는 짧고 억센 원추형의 미세모가 밀생해 있었다. 투과전자현미경 관찰에서 섬모유충은 배막과 육구유충이 명백히 나누어져 있었고 배막에는 무수히 많은 섬모와 글리코겐 입자, 사립체 및 지질과립 등이 분포하였다. 섬모는 9쌍의 미세소관과 2개의 중심복합체로 구성되어 있었고 육구유충은 얇고 표면이 매끈한 표피로 덮여 있었으며 다핵성 구조이었다. 원미충 및 충미충의 표피는 송곳 모양의 미세모가 포함되어 있는 원형질막과 합포체, 기저층 및 근육층으로 이루어져 있었고 합포체에는 수 많은 원반모양체와 공포 및 사립체 등이 분포하였다. 실질층에서는 배설관과 표피세포가 관찰되었으며 표피세포는 핵 주위에 무수히 많은 과립형질내세망과 분비과립 등을 내포하고 있었다. 이상의 결과로 만손열두조충의 표피미세구조가 발육단계에 따라 변화하면서 특징적인 소견을 나타냄을 확인하였다.

한국산 물벼룩 Moina macrocopa와 Daphnia sp.에 대한 수종 농약의 번식독성 비교 (Comparative toxicity of some pesticides on reproduction of Korean native freshwater Cladocerans, Moina macrocopa and Daphnia sp.)

  • 김병석;박연기;박경훈;정미혜;유아선;양유정;신진섭;김진화;윤성명;안용준
    • 농약과학회지
    • /
    • 제11권4호
    • /
    • pp.246-253
    • /
    • 2007
  • 국내서식 물벼룩종을 이용한 표준생태독성시험법 개발을 위한 기초연구로서 실내사육이 용이하며 번식력도 우수한 국내산 물벼룩 M. macrocopa와 Daphnia sp.를 대상으로 카바메이트계인 carbofuran, 유기인계인 diazinon, 피레스로이드계인 fenpropathrin과 트리아졸계인 myclobutanil 등 4종의 농약이 이들 물벼룩의 번식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시험기간은 M. macrocopa는 짧은 번식주기와 수명을 고려하여 10일간 노출시켰으며 Daphnia sp.는 Daphnia magna와 동일한 21일간 농약을 노출시켰다. 가장 독성이 강하게 나타난 것은 피레스로이드계 살충제인 fenpropathrin으로 번식독성의 무영향농도(NOEC)는 Moina macrocopa 가 $0.17\;{\mu}g\;L^{-1}$이었고 Daphnia sp.는 $0.06\;{\mu}g\;L^{-1}$로 조사되었다. 다음으로는 diazinon, carbofuran, myclobutanil의 순으로 독성이 강하게 나타났다. 또한 myclobutanil을 제외하면 3종 농약에서 Daphnia sp.가 M. macrocopa보다 더 민감한 것으로 조사되었고 따라서 국내환경에서 농약이 수서무척추동물에 미치는 번식영향을 평가할 때는 농약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Daphnia sp.가 더 적합할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M. macrocopa는 우리나라 농업환경 특히 논에서의 우점도, 광범위한 국내서식 분포 등의 생태학적 중요도가 매우 큰 종이며, 10일간 시험으로도 번식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에 적합하므로 시험기간 단축으로 인한 경제적 효과를 고려할 때 우리나라에서 사용할 표준생태독성시험의 후보종으로서 매우 의미있는 종이라 판단된다.

식품첨가물에 대한 초등교사와 영양교사의 인식 비교 (Comparative Analysis on the Perceptions for Food Additives Between Elementary School Teachers and Nutrition Teachers)

  • 김정원;이은주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 /
    • 제31권2호
    • /
    • pp.74-84
    • /
    • 2016
  • 초등교사와 영양교사는 어린이 식생활 교육자로서 이들의 식품안전 및 위해에 대한 인식은 식생활교육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주요 식품 위해 요인으로 오인되고 있는 식품첨가물에 대해 수도권 소재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초등교사(279명)와 영양교사(72명)를 대상으로 식품첨가물에 대한 인식 및 정보요구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분석함으로써, 식품첨가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전달 촉진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자 하였다. 맛을 우선하는 교사(39.1%)에 비해 영양교사는 식품을 구입할 때 안전성(68.1%)을 가장 먼저 고려하여 유의한 차이(p < 0.001)를 보였고, 제조사, 가격 유통기한 외에 교사는 원산지(32.5%), 영양교사는 주성분(50.0%)을 우선 확인한다고 하였다(p < 0.01). 식품표시 이해도는, 주성분, 식품첨가물, 영양성분, 인증마크 등 모든 부분에서 영양교사가 높았으며, 교사(3.53), 영양교사(4.17) 모두 식품첨가물 관련 표시 이해도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 교사, 영양교사 모두 식품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환경오염물질, 식중독 세균과 바이러스, 식품첨가물 순서로 응답하였고, 가공식품 구매시 '무첨가', '무색소' 표시가 있는 식품을 구매한다는 응답 비율이 높았다. 또한 영양교사는 식품첨가물이 안전성, 유효성 평가를 거치고(100%), 사용기준 및 규격이 정해져 있다(81.9%)는 것을 안다고 응답했음에도 불구하고, 교사(75.2%)보다 많은 87.5%가 식품첨가물 섭취는 건강에 위험하다고 응답하는 괴리를 보여 이들에 대한 올바른 정보전달의 필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교사 및 영양교사 모두 식품첨가물에 대해 가장 알고싶어 하는 정보는 '안전성과 위험성'이었고, 정보매체로는 교사는 TV(3.80)를, 영양교사는 강의(3.65)를 가장 선호하였다. 식품첨가물에 대한 정보 제공기관이나 제공자에 대한 신뢰도에서 정부기관이나 식약처 공무원에 대한 신뢰도는 병원, 대학연구기관, 의사, 연구원 등에 대한 신뢰도 보다 낮았다. 대중매체의 정보는 신뢰하지 않는다는 비율이 높았으나, 대중매체를 접한 후 교사(39.4%)는 식품첨가물 표시를 보게 된다고 하였고, 영양교사(50%)는 식품첨가물이 함유된 식품을 줄인다고 응답하여 그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대중매체 내용이 선정적 감성적 접근을 하여 문제가 있다고 답변하며, 정부가 잘못된 정보를 곧바로 바로잡을 수 있도록 전문가 집단을 활용하여 균형적으로 정보를 제공하여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본 연구 결과, 초등교사와 영양교사는 식품첨가물에 대해 각기 다른 인식과 정보요구도를 보이고 있어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식생활교육을 할 수 있도록 식품첨가물에 대한 정보전달 노력이 요구된다.

우유 또는 난백분말로 만든 젖산균발효식품을 동결건조한 제품의 저장성 (Shelf Life of Freeze Dried Product of Lactic Acid Bacteria Fermented Food Prepared from Milk or Egg White Powder)

  • 고영태;강정화
    • 한국식품과학회지
    • /
    • 제31권5호
    • /
    • pp.1349-1356
    • /
    • 1999
  • 본 연구에서는 우유 또는 난백분말로 만든 젖산균 발효식품을 동결건조한 후, $28^{\circ}C,\;5^{\circ}C,\;-18^{\circ}C$에서 20주 동안 저장하면서 동결건조 상태 시료의 형태, 성상 및 색상의 변화를 관찰하고, 살균수로 복원된 시료의 생균수, pH 및 기호성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1) 우유시료와 난백분말 시료는 $5^{\circ}C$$-18^{\circ}C$에서는 생균수의 변화가 거의 없었으나, $28^{\circ}C$의 시료는 생균수가 저장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감소했는데 특히 4주에서 5주 사이에 생균수의 변화가 현저하였다. 한편 pH는 어느 시료나 저장온도에 관계없이 20주 동안 변화가 없었다. (2) 복원하지 않은 시료의 형태와 성상은 20주 동안 변화가 없었고, 색상은 $28^{\circ}C$에서 저장한 난백분말 시료의 경우 갈변 현상을 나타내어 16주 후부터 다른 시료와 확실히 구분이 되었다. (3) 20주 저장 후의 시료를 살균수로 복원한 다음 젖산균 발효식품으로서의 기호성을 관찰했을 때, 우유시료의 형태는 $5^{\circ}C$$-18^{\circ}C$시료가 0일 시료와 차이가 없었으나, $28^{\circ}C$ 시료는 균질성과 용해도가 감소하였다. $28^{\circ}C$에서 20주 저장된 우유시료의 맛, 냄새 및 조직감은 상당한 변화를 보였다. (4) 20주 저장 후 환원된 난백분밀 시료는 점도가 0 일 시료에 비하여 다소 감소하였다. $28^{\circ}C$ 시료는 융해도가 감소하고, 맛과 냄새는 상당한 변화를 보였다. $5^{\circ}C$$-18^{\circ}C$에서 저장 후 환원된 난백분말 시료의 조직감은 양호한 편이었으나 0일 시료보다 점착성이 다소 감소하였다. 한편 $28^{\circ}C$에서 20주 저장된 난백분말 시료의 조직감은 거칠었다.

  • PDF

여러 가지 조사료를 급여한 꽃사슴(Servus nippon)의 채식습성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Food Habits of Sika Deer(Servus Nippon) Fed with Various Roughage Sources)

  • 이인덕;이형석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 /
    • 제28권1호
    • /
    • pp.61-70
    • /
    • 2008
  • 본 연구는 2007년 3월부터 12월까지 충남대학교 부속사육장 및 전북 남원시 운봉읍 소재 가축유전자원시험장에서 수행하였다. 공시시료는 화본과목초(grasses)는 Lolium perenne, Festuca arundinacea, Poa pratensis, Agrostis alba 및 mixed grass의 5종과, 두과목초(legumes)는 Trifolium pratense, Medicago sativa, Trifolium repens, Melilotus officinalis 및 Vicia villosa의 5종, 수엽(browse)으로 Quercus serrata Thunb., Prunus jamasakura Sieb., Quercus aliena Blume, Robinia pseudoaccacia 및 Pinus densiflora의 5종과 잡초(weeds)는 Artemisia princeps Pampanini, Erigeron canadensis, Alopecurus aegualis Sobolewski, Echinochloa crusgalli var. frumentacea(Roxb.) Wight 및 Rumex crispus의 5종을, 야초(Weeds)는 Zoysia japonica Steudel, Agropyron tsukushiense var. transiens(HACK) Ohwi., Arundinella hirta(Thunb.) Tanaka, Miscanthus sinensis Anderss 및 Phragmites comunis Trin의 5종 등 총 25종을 공시하였다. 시험축은 꽃사슴(수컷) 5두를 공시하였으며, 평균체중은 92.5 kg이었다. 시료는 초종 당 건물기준으로 0.5 kg씩 급여하여 시험하였으로 시험결과는 다음과 같다. 공시시료의 조사료원별로 분석한 화학적 성분과 건물소화율은 대체적으로 채취장소, 초종, 생육단계 및 예취시기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채식량, 채식비율 및 채식순위는 초종 및 수종에 따라 차이를 보였으며, 대체적으로 섬유소물질의 함량이 낮은 반면에 건물소화율이 높은 조사료를 더 즐겨 채식하는 양상을 나타내었다. 꽃사슴은 Quercus aliena Blume(갈참나무 잎, 500g)을 가장 즐겨 채식하였으며, 다음은 Prunus jamasakura Sieb.(벚나무 잎, 491g)과 Quercus serrata Thunb.(졸참나무 잎, 491g), Trifolium pratense(red clover, 481g) 순으로 즐겨 채식하였던 반면에, Phragmites comunis Trin(갈대, 8g)를 가장 적게 채식하였다. 꽃사슴의 채식습성은 수엽 36.5%, 두과목초 34.2%, 화본과목초 14.0%, 야초는 13.5% 및 잡초를 1.8% 채식하였던 것으로 보아 채식습성은 전형적인 수엽채식형(browser type)에 가깝다고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