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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 영양(교)사의 메뉴평가에 대한 인식과 시행 현황 (School Dietitians' Perception and Performance on a School Foodservice Menu Evaluation)

  • 최미경;안선우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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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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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2-1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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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학교급식 영양(교)사들의 메뉴평가 수행 현황과 메뉴평가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여 학교급식 메뉴 운영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실시되었다. 설문조사는 교육과학기술부 협조를 얻어 공문을 통해 2010년 9월 29일부터 10월 19일까지 전국 16개 시 도교육청 영양(교)사 448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고, 총 292부가 회수되어 모두 통계분석에 이용되었다. 학교급식 메뉴평가에 대한 영양(교)사 의견으로는 90% 이상의 응답자가 메뉴평가가 필요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메뉴평가 수행에 있어 장애요인으로는 '과도한 업무부담'(70.1%), '메뉴평가에 대한 노하우 부족'(47.3%), '시간 부족'(40.2%) 등이 중요한 장애요인으로 나타났고, 메뉴평가의 기대효과로는 '피급식자인 학생, 교직원들의 만족도 제고'(60.5%), '학교급식에서 보다 적합한 메뉴 개발을 위한 노력을 유도'(53.0%), '메뉴의 개선, 지속 여부 등의 의사결정에 관한 영양(교)사의 메뉴관리 능력을 강화'(48.8%), '메뉴 개선을 통한 급식관리 전체 효율성 증대'(47.0%) 등의 의견이 높게 나타났다. 메뉴평가 항목별 실시 현황은 메뉴별 학생 선호도에 대한 평가는 50.3%(147명)가 시행하고 있었고, 교직원의 선호도 40.4%(118명), 식재료비 37.0%(108명), 노동력 및 소요시간 41.8%(122명) 등으로 나타났다. 메뉴평가 실시 여부에 따라서는 메뉴평가를 실시하지 않고 있는 영양(교)사 집단에서 '메뉴평가에 대한 노하우 부족'이 문제점이라고 응답한 수가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고(p<0.05), 메뉴평가의 필요성에 있어서는 '급식관리 효율성 증대' 항목과 '피급식자(학생, 교직원)들의 만족도 제고' 항목에서 메뉴평가를 실시하는 영양(교)사의 응답 수가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나(p<0.05) 학교급식에서 메뉴평가를 확대 적용할 경우 실질적인 개선이 기대된다. 현재까지 학교 급식 메뉴평가와 관련하여서는 구체적 연구가 이루어지지 못했고, 다양한 항목들에 대한 복합적 분석도 부족하였다. 하지만 학생 선호도, 건강 개선 효과, 급식 효율성 등 다양한 평가 항목을 동시에 고려한 메뉴평가와 개발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의 결과에서도 학교급식 영양(교)사들은 메뉴평가의 효과와 중요성에 대해서는 인식하고 있으면서도 개별 메뉴에 대한 메뉴 평가를 시행하는 비율이 비교적 낮은 편이었고, 장애요인의 해결이 선결과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학교급식 영양(교)사들의 메뉴평가에 대한 인식이 다소 부족하여 설문지 서두에 개념에 대한 정의를 상세히 서술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응답 시 이해도가 다소 떨어지는 경향이 나타났다. 따라서 향후 연구에서는 보다 구체적인 메뉴평가 도구를 개발하여 실제 사례를 제시할 수 있어야 하겠다. 또한 향후 연구에서 학교급식에서 여러 가지 평가 요소들을 함께 고려하여 메뉴 운영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이 모색된다면 학생들의 실질적인 식생활 개선의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열쾌적성과 에너지절약을 위한 녹지계획 전략 연구 (A Study on Greenspace Planning Strategies for Thermal Comfort and Energy Savings)

  • 조현길;안태원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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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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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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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의 목적은 옥외공간의 표면재료 구성에 따라 열쾌적성에 작용하는 인체 에너지수지를 산정하고, 수목차양이 건물에너지 절약에 기여하는 효과를 분석하여 도시녹지계획의 바람직한 전략을 제시하는 것이다. 옥외공간의 대표적 구성재료 유형을 반영하여, 수목차양이 부재하는 콘크리트 포장공간과 잔디공간, 수목차양의 마사토 포장공간 등 3개 공간유형별 휴식활동의 인체 에너지수지를 산정하였다. 이들 공간유형별 에너지수지 차이에 기여한 결정변수는 차양 여부와 지표면 알베도 및 온도이었다. 차양이 부재하는 콘크리트 포장공간과 잔디공간의 인체 에너지수지는 각각 $284W/m^2$, $226W/m^2$로서, 열쾌적성 측면에서 상당히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옥외 휴식공간은 증발산이 가능한 차양교목 및 자연재 바닥면으로 구성함이 바람직하다. 수목차양에 의한 건물에너지 절약은 남부지방 대구시를 사례로 컴퓨터 모델링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계량화하고, 중부지방 춘천시의 기존연구와 비교하였다. 건물 서향에 식재한 차양수목이 연간 냉난방에너지 절약 상 가장 효과적이었다. 반면, 남향의 차양수목은 중부 및 남부지방 모두 냉방에너지 절약효과가 낮고 난방에너지 소비를 가중시키므로 그 식재를 회피해야 한다. 서향과 동향의 대형 차양수목은 건물유형 및 지방에 따라 냉방에너지를 1~2%/주 절약하였다. 저자의 기존연구와 이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옥외공간의 열쾌적성 증진과 옥내공간의 에너지절약을 위한 도시녹지계획의 지표를 포함한 전략을 제시하였다. 본 지표 및 전략은 공간구성 재료에 따른 열쾌적성, 녹지의 차양, 증발산 및 풍속감소에 의한 건물에너지 절약, 기온저감을 위한 녹지의 면적과 체적 등을 포함하며, 아울러 제시한 전략의 실효성을 감안하여 녹지분야 주요 법제에의 적용안을 모색하였다.

졸업생 취업률 변화를 중심으로 본 지방대학혁신역량강화(NURI)사업의 평가 (An Evaluation of NURI(New University for Regional Innovation): Focusing on Changes in Graduate Employment)

  • 이삼호;김희삼
    • KDI Journal of Economic Poli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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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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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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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지방대학 혁신역량 강화사업' 혹은 'NURI(New University for Regional Innovation)사업'은 지역발전혁신전략의 한 주체로 설정된 지방대학의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NURI사업은 학부 졸업생 수준의 중견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지방대학의 기능을 강화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시행되었다. 본 논문은 졸업생 취업률의 변화를 중심으로 노동시장에서 나타난 NURI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우리는 한국교육개발원의 졸업생 취업률 통계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NURI사업단과 NURI사업에 지원하였으나 미선정된 사업단의 취업률을 비교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NURI사업이 시행된 이후 취업률의 개선이 나타났는지를 이중차감법을 이용하여 검증하였다. 검증 결과, NURI사업단의 취업률은 미선정 사업단에 비해 빠르게 상승하였으며, 기간이 지남에 따라 취업률 개선 정도의 차이가 더욱 크게 나타났다. 그러나 이러한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은 아니므로 취업률 개선효과를 단정할 수 없다. 더구나 취업률의 변화를 관찰한 기간이 충분히 길지 않다는 점에서 NURI사업의 효과성을 단정적으로 평가하기는 더욱 어렵다. 또한 어느 정도의 취업률 개선이 이루어졌다 하더라도 투입된 예산규모가 상당히 크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NURI사업이 기대한 만큼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단언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차후에도 지속적인 검증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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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인(少陰人) 십이미관중탕(十二味寬中湯), 오수유부자이중탕(吳茱萸附子理中湯)이 흰쥐의 뇌(腦)와 간조직(肝組織)의 항산화(抗酸化) 기전(機轉)에 미치는 영향(影響) (A Study on Antioxidative Effects of Sipyimiguanjungtang and Osuyubujayijungtang, Korean Traditional Prescriptions for Soum Constitutes, in Brain and Liver of Rat)

  • 정봉연;송일병
    • 사상체질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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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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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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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소음인(少陰人) 십이미관중탕(十二味寬中湯)과 오수유부자이중탕(吳茱萸附子理中湯)의 항산화(抗酸化) 효능(效能)을 검증(檢證)하기 위해, 약재(藥材)의 항산화력(抗酸化力)을 측정(測定)하였으며, 흰쥐에 투여(投與)하여 뇌(腦)와 간(肝) 조직(組織)의 항산화력(抗酸化力) 증강(增强) 효과(效果)를 실험(實驗)한 결과 유의성(有意性) 있는 성적(成績)을 얻었기에 보고(報告)하는 바이다. 십이미관중탕(十二味寬中湯)과 오수유부자이중탕(吳茱萸附子理中湯)의 화학적(化學的) 항산화력(抗酸化力)을 검증(檢證)한 결과(結果) 비교적 높은 항산화(抗酸化) 활성(活性)을 보여주었다. HepG2 세포주(細胞株)와 적혈구(赤血球)를 이용한 항산화력(抗酸化力) 검증(檢證)에서도 높은 활성(活性)을 보여주었으며. 특히 십이미관중탕(十二味寬中湯)은 강한 수용성 항산화력제(抗酸化劑))로 알려진 vitamin C와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실험용(實驗用) 흰쥐에게 탕제(湯劑) 추출물(抽出物)을 4주간(週間) 투여(投與)한 뒤 체중증가량(體重增加量)과 GOT 활성(活性)을 측정(測定)한 결과 탕제(湯劑) 비투여군(非投與群)과 유의적(有意的) 차이(差異)를 보이지 않아 탕제(湯劑) 투여(投與)에 의한 독성(毒性)은 없는 것으로 사료(思料)된다. 활성산소(活性酸素) 발생제(發生劑)인 2.2'-azobis(amidinopropane) dihydrochloride (AAPH)로 산화적(酸化的) 손상(損傷)을 유발(誘發)한 실험용(實驗用) 흰쥐에서 십이미관중탕(十二味寬中湯) 투여군(投與群)은 혈장(血漿) 총항산화력(總抗酸化力), 혈장(血漿) 지질과산화(脂質過酸化)가 억제(抑制)되었으며, 혈장(血漿) thiol 그룹의 감소(減少)도 억제(抑制)되었으나. 오수유부자이중탕(吳茱萸附子理中湯) 투여군(投與群)에서는 유의적(有意的) 차이(差異)가 나타나지 않았다. 십이미관중탕(十二味寬中湯) 투여군(投與群)은 간(肝) 및 뇌조직(腦組織)에서 AAPH로 유도(誘導)된 산화적(酸化的) 손상(損傷)을 유의적(有意的)으로 억제(抑制)하였으며, 체내(體內) 중요(重要) 항산화(抗酸化) 물질(物質)인 glutathione을 보호(保護)하여 체내(體內) 항산화(抗酸化) 능력(能力)을 증진(增進)시킨 것으로 사료(思料)된다. 오수유부자이중탕(吳茱萸附子理中湯) 투여군(投與群)은 제한적(制限的)인 효과(效果)만을 보였다. 십이미관중탕(十二味寬中湯)은 항산화(抗酸化) 효과(效果)가 높은 처방(處方)으로 볼 수 있는 바 임상(臨床)에서 노화방지(老化防止)에 널리 활용(活用)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思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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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신과 간호원의 정신질환 및 정신질환자에 대한 태도 조사 연구 (A Study of the Attitudes of Nonpsychiatric Registered Nurses towards Mental illness and Mental Patients)

  • 박예숙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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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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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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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3
  • The trend in modern nursing is toward the performance of comprehensive nursing care. Psychiatric nursing emphasizes education which enables the nurse to understand the underlying difficulties being expressed through a wide range of emotions and through practice to be more adept in her selection of a manner of approach which best meets the needs of a given situation. Presently, in Korea, there is nothing in the literature regarding evaluation of the effect of psychiatric nursing education on the attitudes of nurses towards mental illness and mentally ill patients. This stud!1 was attempted in order to understand 1) some of the problems in psychiatric nursing education 2) some of tile factors which affect the attitudes of nurses towards mental illness and mental patients. A questionnaire, a Korean translation of the "Opinions about Mental illness Scale" by Cohen and Stranding, 1962, was administered to 188 nonpsychiatric registered nurses employed in Yonsei University Hospital (Y. Hospital) and Seoul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S. Hospital) located in the city of Seoul. All of the nurses were directly involved with adult patient care. They graduated from various nursing schools. The data was collected during the period of October 2 to October 16,1972. The age, educational background , marital status, type of previous psychiatric experience, experience as a graduate nurse and close personal relationship with someone who was a psychiatric patient were compared with the O.M.I. scores. The mean and standard errors for each of the comparison groups were computed and tile relationships calculated by a t-test.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 1. There i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age of the nurses and their attitudes toward mental illness and mental patients. 2. There i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educational backgrounds of the nurses and their attitudes toward mental illness and mental patients. 3. There i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nurses ′student psychiatric nursing experience and their attitudes towards mental illness and mental patients for the nurses in 5. Hospital only. The nurses who had 3-4 week of student psychiatric nursing experience had a significantly higher mean score for Benevolence (factor B) than nurses whose student psychiatric experience had been less than 1 Ivcek (P<0.05). The nurses who had 1-2 weeks, 3-4 weeks and more than 4 weeks of student psychiatric nursing experience had significantly higher mean scores for Interpersonal Ethology (factor E) than nurses whose student psychiatric had been less than 1 week (p<0.05), 4. There i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nurses′student psychiatric nursing experience by types of institution and their attitudes towards mental illness and mental patients for S. Hospital nurses only. The nurses who had their student psychiatric nursing experience in the government psychiatric hospitals recorded significantly higher mean score for Authoritarianism (factor A) than nurses who had their. experience in private psychiatric hospitals (p<0.05). 5. There i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nurses′psychiatric nursing experience as a graduate nurse and their attitudes toward mental illness and mental patients. 6. There i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nature and variety of the nurses′experience as a graduate nurse and their attitude toward mental illness and mental patients. 7. There i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presence or absence of a close personal relationship with a mentally ill person and the nurses′attitude toward mental illness and mental patients. 8. There i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nurses′ marital status and their attitude toward mental illness and mental patients. 9. There i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nurses who were employed ill S. and Y. hospitals and their attitudes towards mental illness and mental patients. Major suggestion for further study was to have more larger and wider scale research for establishing of the reliability and validity of the Korean translation of the O.H.I. Sc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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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이드상 은이 수종의 구강 세균에 미치는 항균 효과 (Antibacterial Effect of Colloidal Silver on Some Oral Bacteria)

  • 강기현;이경은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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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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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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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성인의 양호한 구강위생상태 유지에 있어 주요 저해인자로 작용하며, 국소적으로 세균요인 측면에서 통상의 합성 항생제 또는 항균성을 가지는 화학물질에 낮은 감수성을 보이는 수종의 그람음성의 혐기성 세균들에 의해 유발되는 구취와 치주질환에 대한 세균요인 관리 측면에서의 효율적 치료를 위한 천연 항균성 구강함수제의 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구취와 치주질환의 유발과 관련된 대표적 구강내 그람음성의 혐기성 세균들인 P. intermedia속, P. gingivalis속 및 F. nucleatum 속 가운데 수종의 균주들에, 천연물의 일종인 은으로부터 제조된 콜로이드상 은 용액을 농도(10 ppm, 30 ppm, 50 ppm, 80 ppm)를 달리 적용한 후, 혐기적 상태에서의 경과시간(24 시간, 48 시간, 72 시간)에 따른 증식억제율과 치사율을 측정하여, 최소증식억제농도(minimal inhibitory concentration), 최소세균치사농도(minimal bactericidal concentration) 및 항균효과의 양상을 분석, 평가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콜로이드상 은의 실험대상 세균에 대한 최소증식억제농도는 P. intermedia속의 경우 30 ppm, P. gingivalis속의 경우에는 실험 균주에 따라 10 ppm 또는 30 ppm, 그리고 F. nucleatum속의 경우에는 실험 균주에 따라 30 ppm, 50 ppm 또는 80 ppm이었다. 2. 콜로이드상 은의 실험대상 세균에 대한 최소세균치사농도는 P. intermedia속의 경우 30 ppm, P. gingivalis속의 경우에는 실험 균주에 따라 30 ppm 또는 50 ppm, 그리고 F. nucleatum속의 경우에는 실험 균주에 따라 30 ppm 또는 80 ppm이었다. 3. 콜로이드상 은의 실험대상 균주에 대한 항균효과는 동일한 농도에서도 실험대상 균주에 따라 정균효과나 살균효과, 또는 양자 모두에 기인하였다. 4. 콜로이드상 은이 농도별로 적용된 후 경과시간에 따른 실험대상 세균의 증식에 미치는 효과에 있어서 P. intermedia속 균주의 경우 콜로이드상 은이 30 ppm$\sim$50 ppm의 농도로 48 시간$\sim$72 시간, P. gingivalis속 균주의 경우 10 ppm$\sim$30 ppm의 농도로 24 시간$\sim$48 시간, 그리고 F. nucleatum속 균주의 경우에는 30 ppm의 농도로 24 시간 동안 적용된 경우 대조군에 비해 균주에 따라 현저하게 또는 보통수준으로 증식이 억제되었다.

통영 수월숲의 인문학적 특성 및 생태적 특성을 고려한 관리방안 (Management Plan for Humanistic and Ecological Characteristics of Suweol Village Forest in Tongyoung)

  • 임의제;이수동;김미정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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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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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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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통영 수월숲의 인문학적 특성과 자연생태적 특성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보존 관리방안을 제안하기 위해 진행하였다. 김해김씨 서암파 문중 소유인 대상지는 약 1,000년 전 태풍에 대비하여 농작물을 보호하고자 조성한 숲으로 1960년까지 동신제를 지내는 등 양호하게 보호 관리되어 왔었다. 방풍림의 면적은 $12,392.69m^2$로 느티나무, 팽나무, 푸조나무 등 낙엽활엽수 노거수가 우점종이었으며 주변은 경작지(52.1%), 도시화지역(26.3%), 산림지역(16.6%)으로 둘러싸여 있었다. 우점종 및 이용압을 고려하여 군집을 분류한 결과, 이용압이 낮은 푸조나무군락(I), 굴피나무-소사나무-느티나무군락(II), 이용압이 높은 느티나무군락(III), 느티나무-푸조나무군락(IV), 이용에 의해 하층이 훼손된 느티나무군락(V)으로 구분되었다. 방풍림의 보존상태는 양호하나 과거 잘못된 마을숲 복원 사업, 내부를 관통하는 산책로, 교육장 설치 등으로 인해 훼손의 우려가 있었다. 따라서 수월숲 고유의 가치를 복원하기 위해서는 개발에 의한 숲 변화, 이용압에 의한 훼손, 관리부재로 인한 쇠퇴현상을 개선해야 할 것이다. 이용압에 의한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과도한 휴게시설 철거와 정적이고 소극적인 이용을 유도해야 하고, 개발에 의한 숲 변화를 막기 위해서는 우회로를 설정한 후 관통도로를 폐쇄하는 것이, 관리부재로 인한 쇠퇴현상 개선을 위해서는 현명한 이용을 전제로 차대목 육성과 하층식생 복원이 필요하였다. 차대목은 숲내 우점종인 느티나무, 팽나무, 푸조나무, 이팝나무 등을 모수로 실생묘를 육성 도입하여 식생 및 원형경관을 회복해야 할 것이다. 하층식생 훼손지역 복원을 위해 훼손지와 양호한 식생군락을 비교한 결과 아교목층은 10.8개체, 관목층은 79.7개체 차이가 나므로 부족분을 보완식재해야 할 것이다.

충남 일부 농촌지역 노인들의 식품섭취 다양성과 일상생활기능과의 관련성 (Relationships between Dietary Variety and Activities of Daily Life in Elderly People Living in Rural Areas of Chungnam Province)

  • 지경희;조영채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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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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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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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지역사회에서 자립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식생활지침을 확립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할 목적으로 농촌지역 노인을 대상으로 식품섭취의 다양성과 일상생활수행동작(ADL) 및 도구적 일상생활수행동작(IADL)의 관련성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조사대상은 충청남도 금산군과 청양군 두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65세 이상 노인 439명(남자 196명, 여자 243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면접조사를 통해 조사대상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일상생활습관, 식품섭취 다양성, ADL 및 IADL 상태를 조사하였다. 조사는 2004년 6월에 실시하였으며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조사대상자의 식품종류별 섭취빈도를 보면, 어패류, 육류, 계란류, 해조류 및 유지류의 섭취는 남자가 여자보다 높은 비율을 보였으나, 우유 및 유제품류, 콩 및 콩제품류, 녹황색채소류, 감자류 및 과일류 섭취빈도는 여자가 남자보다 높은 비율이었다. 각 식품군에 대해서 "거의 매일 먹는다"라고 응답한 비율을 보면 녹황색채소류가 가장 높은 비율이었고, 다음으로 감자류, 콩 및 콩제품류, 과일류 등의 순위를 보였으나, 어패류, 육류, 계란류, 우유 및 유제품류, 해조류 등은 매우 낮은 비율을 보였다. 2. 전체 조사대상자의 식품섭취 다양성 점수 분포를 보면, 1~3점이 68.3%, 4~6점이 23.2%, 7~10점이 8.4%의 분포를 보여 점수가 높은 군일수록 비율이 낮아졌으며, 남자보다 여자에서, 75세 이상 군보다 74세 이하 군에서, 학력이 높아질수록, 독신으로 사는 경우보다 부부가 함께 살거나 가족과 함께 생활할수록, 월수입이 높을수록, 좋은 일상생활습관을 갖고 있는 군에서 식품섭취 다양성 점수가 높았다. 3. 조사대상자의 ADL과 IADL 상태를 보면 정상범위 노인군(normal-range group)이 각각 93.2%, 72.9%의 분포였으며, 기능장애 노인군(impaired ADL group)이 6.8%, 27.1% 분포였다. 한편 남자보다 여자에서, 74세 이하 군보다 75세 이상 군에서, 학력이 낮을수록, 독신보다는 부부세대나 가족과 함께 사는 경우, 월수입이 낮을수록, 좋지 않은 일상생활습관 군에서 기능장애 노인군의 비율이 높았다. 4. 조사대상자의 식품섭취 다양성에 따른 ADL과 IADL의 관계를 보면 식품섭취 다양성 점수가 높은 군일수록 정상범위 노인군의 비율은 높아지는 반면, 기능장애 노인군의 비율은 낮아지는 경향이었으며, ADL에서는 통계적인 유의한 차이는 인정되지 않았으나 IADL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5. ADL과 IADL을 종속변수로, 식품다양성 점수 군을 설명변수로 하여 다중로지스틱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ADL 기능장애노인군의 상대위험도는 식품다양성 점수 4~6점군에서 0.84, 7~10점군에서 0.63으로 점수가 높아질수록 낮아졌으나 통계적인 유의성은 없었다. IADL 기능장애노인군의 상대위험도는 식품다양성 점수 4~6점군에서 0.52(p<0.01), 7~10점군에서 0.41(p<0.05)로 점수가 높아질수록 낮아졌으며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차이가 인정되었다. 이상의 결과는 식품섭취의 다양성이 낮을수록 일상생활기능이 저하됨을 알 수 있으며, 식품섭취의 다양성이 일상생활기능과 관련성이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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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농촌지역 노인들의 낙상발생과 관련된 요인 (Falls among Community Dwelling Elderly People: Prevalence and Associated Factors)

  • 조영채;윤현숙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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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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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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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지역에 대한 고령자의 낙상 발생 상태를 알아보고 이에 관련된 요인을 조사하여 향후 노인의 낙상 예방프로그램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충청남도 일부 농촌지역의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낙상에 관한 조사를 시행하였다. 조사대상자는 460명이었으며, 대상자 전원에게 낙상 경험 유무 및 그의 관련요인에 때해 면접조사를 실시하였다. 분석결과를 다음과 같이 요약하였다. 1. 전체 대상자의 악상 경험률은 35.0%이었으며, 성별로는 여자가 42.1%, 남자가 25.1%로 여자가 남자보다 높은 비율이었고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0). 연령별로는 65 69세 군이 30.5%, 70 74세 군이 29.1%, 75세 이상 군이 40.4%를 차지하였으며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8). 2. 조사대상자의 건강상태에 따른 낙상 경험률에서는 시력과 청력에 이상이 있는 군이 정상군보다 유의하게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자각증상 유무별로는 "자각증상이 있다"는 경우가 37.9%로 "자각증상이 없다" 18.8% 보다 유의하게 높은비율을 보였다(p=0.004). 자각증상의 내용별로는 "전신권태", "불면", "두통", "요통", "무릎 통증" 및 "몸의 불균형"항목에서 증상이 있는 경우가 없는 경우보다 유의하게 높은 비율이었다. 3. 낙상 경험자들의 낙상발생은 전체 낙상자의 53.4%가 실외에서, 46.6%가 실내에서 발생하여 실내보다 실외에서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실내에서는 "거실"과 "계단"에서, 실외에서는 "마당"과 "도로"에서 낙상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4. 낙상경험의 시기는 "겨울"이 39.1%로 가장 높은 비율이었으며, 다음은 "봄" 24.8%, "가을" 19.9%, "여름" 16.1%의 순위였으며, 낙상경험의 시간대는 "저녁"이 37.9%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은 "오후" 32.3%, "오전" 23.0%, "심야" 6.8%의 순위로 나타났다. 5. 낙상의 원인에 대해서는 "바닥이 미끄러웠다"가 30.5%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발이 걸려서 넘어졌다"가 23.5%로 환경적 요인에 의한 낙상의 비율이 높았다. 반면에 신체적인 문제로 보이는 원인으로는 "초조하였다"와 "다른 생각을 하였다"가 각각 11.3%, 10.8%의 비율을 보였다. 낙상 당시의 동작상태로는 "보행중"이 64.0%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계단을 오르내리던 중"과 "앉았다 일어나려고 함"이 각각 14.3%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6. 낙상경험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는 성별, 연령, 비만도 및 자각증상 유무 등이었으며 자각증상을 경험할 교차비는 남자에 비해 여자에서 2.19배, 60대보다 70대 이상에서 2.01배, BMI가 정상인 군보다 비정상인 군에서 3.68배, 자각증상이 없는 경우보다 있는 경우에 1.9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과 같은 결과를 볼 때 농촌지역 노인들의 낙상 경험률은 구미 선진국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낙상예방을 위해서는 우선 건강상태의 유지와 일상생활능력이 저하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많은 낙상이 외부환경요인에 의해 발생하므로 안전한 생활환경을 위한 주변환경의 정비가 필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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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수영하수처리장 하수와 음식물쓰레기 병합처리 시 공정별 악취특성 및 후처리시설 효율평가 (Removal Efficiency of the Deodorization Equipment and Characteristics of Malodor during the Process in Co-treatment of Sewage and Food Waste of Su-young Wastewater Treatment Plant in Busan)

  • 이형돈;강대종;이민호;강동효;오광중
    • 청정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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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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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9-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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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우리나라는 소득증가, 도시집중화, 인구증가로 인해 환경적인 문제에 대해 점점 관심이 증대되고 있으며, 이러한 다양한 환경문제 중 악취로 인한 피해는 심각한 환경문제 중 하나이다. 부산시 수영하수처리장 내 음식물처리장은 음식물과 하수를 병합처리하는 시설로 주거지역 인근에 위치해 있어 많은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악취물질분석과 기여도를 악취지수(odor quotient, OQ)와 총악취지수(sum of odor quotient, SOQ)를 평가하여 분석하였으며, 또한 후처리시설인 바이오필터의 효율을 평가하였다. 공기희석관능법에 의한 복합악취 측정결과, 7월과 8월에 분쇄기, 투입호퍼, 침출수 순으로 복합악취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기분석법을 이용해 분석한 결과, 황화수소, 암모니아, 메틸메르캅탄, 아세트알데히드에 의한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고, 메틸메르캅탄의 경우, 최소감지농도를 3,571배 이상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악취기여도평가에서 메틸메르캅탄(49.95~59.08%), 황화수소(20.43~29.27%), 트리메틸아민(8.82~13.42%), 아세트알데히드(9.17~11.35%)순으로 기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시설과의 기여도를 비교분석한 결과, 황화합물(메틸메르캅탄, 황화수소)의 OQ가 가장 높았으며, 분쇄기에서 SOQ가 7,067로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황화합물과 아세트알데히드, 트리메틸아민의 악취기여도가 분쇄공정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시설의 후처리시설에 대한 처리효율을 평가한 결과, 암모니아, 아민류는 90.00% 이상의 처리효율을 보였으나, 황화합물류의 처리효율은 평균 53.51%로 나타났다. 종합적으로 본 시설은 기타 처리시설에 비해 아세트알데히드와 트리메틸아민의 기여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음식물처리장의 후처리시설은 복합적인 악취성분 처리 시 분해효율이 감소할 수 있어 적절한 용량 및 운전조건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