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urf col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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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해지에서 모세관수 차단층 설치 유무에 따른 한국잔디 및 한지형 잔디류의 생육 (Effects of Capillary Water Interruption Layer on the Growth of Zoysiagrasses and Cool-season Turfgrasses in Reclaimed Land)

  • 김준범;양근모;최준수
    • 아시안잔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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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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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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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해안가 매립지인 간척지에서 염분이 포함된 물을 관수하면서 한지형잔디와 난지형 잔디 총 8종의 생육을 평가해 보고자 수행되었다. 사용된 관개용수의 전기전도도(ECw)는 $0.28{\sim}3.3\;dS{\cdot}m^{-1}$)의 범위였다. 토양은 모세관수 차단층 처리구와 무처리구를 각각 비교하였다. 모세관수 차단층 처리구의 전기전도도는 $0.55{\sim}4.29\;dS{\cdot}m^{-1}$의 범위를 보였고, 모세관수 차단층을 설치하지 않은 시험구에서는 $1.8{\sim}9.4\;dS{\sim}m^{-1}$의 범위를 나타내었다. 파종 후 관행적인 관리 하에서 잔디의 피복률, 엽색, 품질, 밀도, 생육랑 등을 조사하였다. 간척지 염해지 조건에서 피복률이 90% 이상을 보이며 양호한 생육을 보인 초종은 '중지', 크리핑 벤트그래스, '세녹', '밀록' 등 4개 초종이었다. 켄터키블루그래스, 퍼레니얼 라이그래스, 켄터키+라이그리스 혼합 및 종자형 한극잔디 '제니스' 등 4 초종은 염해 피해를 받아 조성율이 70% 이하로 낮게 나타났다. 모세판수 차단층 설치지역에서는 크리핑 벤트그래스와 켄터키 블루그래스의 생육이 무설치구에 비해 우수하였으며, 난지형 잔디류는 모세관수 차단층 설치유무에 따른 피복률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으나, 뿌리길이는 모세관수 차단층 설치구가 길어지는 경향을 보였다. 본 연구자료는 간척지에 건설되고 있는 골프장에서 염류 모세관수 차단층 설치 유무에 따른 한지형 잔디와 난지형 잔디의 생육조건을 구명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동애등에 분변토의 혼합 상토가 한국잔디의 생육 및 근권 토양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oldier Fly Casts Mixed Soil on Change of Soil Properties in Root Zone and Growth of Zoysiagrass)

  • 이상범;김영선;함선규;임혜정;최영철;박관호
    • Weed & Turfgrass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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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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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8-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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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아메리카 동애등에를 이용하여 음식물 쓰레기를 친환경적으로 처리하는 과정에서 생성된 동애등에 분변토(Soldier fly cast)는 음식물 발효물과 동애등에번데기가 혼합된 부산물비료이다. 본 연구는 동애등에 분변토가 혼합된 모래상토에서 자란 한국잔디의 생육과 토양의 변화를 조사하여 동애등에 분변토가 토양개량제로서 적합성을 평가하였다. 적합성 평가를 위해 USGA규격에 적합한 모래와 7% 코코피트(Coco), 7% 부산물비료(Comp), 3.5% 동애등에 분변토(1/2 SFC) 및 7% 동애등에 분변토(SFC)를 혼합하여 연구에 사용하였다. 토양분석결과, SFC 처리구에서 NA보다 CEC가 증가하였고, Coco보다 질소, 유효인산 및 칼륨이 증가하였다. 엽색지수와 엽록소지수와 같은 잔디품질은 SFC처리구에서 향상되었고, 잔디뿌리길이도 증가하였다. 잔디생육량은 SFC처리구에서 지상부, 포복경, 지하부의 생육이 모두 증가하여 잔디생육이 가장 왕성하였다. 잔디 중 함유된 양분은 SFC처리구의 지상부에서 칼륨과 칼슘 함량이 증가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종합할 때, 7% 동애등애분변토가 혼합된 모래상토는 토양의 보비력과 주요양분의 유효도가 증가하여 잔디의 지상부와 지하부의 생육과 품질이 향상시키므로 골프장 상토의 토양개량제로 활용이 가능하였다.

Trichoderma 종 미생물비료 시비에 따른 Creeping bentgrass 생육 및 품질 향상 (Growth and Quality Improvement of Creeping Bentgrass by Two Fertilizers Containing Trichoderma Species)

  • 이종진;김영선;함선규;이창은;이긍주
    • Weed & Turfgrass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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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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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9-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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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Trichoderma spp.는 골프장에서 잔디관리를 위해 사용하는 대표적인 미생물이다. 본 연구는 두 종류의 Trichoderma spp. 미생물비료의 잔디 생육과 품질에 미치는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처리구는 비료의 종류에 따라 무처리구(non-fertilizer; NF), 대조구(control fertilizer; CF), Trichoderma harzianum처리구(TH) 및 T. atroviride처리구(TA)로 설정하여 처리한 후 엽색지수와 엽록소지수, 잔디뿌리길이, 잔디밀도, 잔디 예지물 및 잔디 중 양분함량 등을 측정하여 잔디생육과 품질을 평가하였다. TH와 TA에서 엽록소지수와 잔디뿌리길이가 CF보다 증가하였고, TA는 CF보다 잔디밀도와 질소함량 및 질소 흡수량이 증가하였다. 잔디 생육인자 별 상관관계에서 잔디 중 질소함량은 잔디밀도와 잔디뿌리길이 및 질소 흡수량에서 정의상관성을 보였으며, 잔디밀도는 엽록소지수와 정의 상관성을 나타냈다. 이러한 결과들을 종합할 때, Trichoderma harzianum 및 T. troviride의 미생물비료 처리는 잔디의 질소흡수를 촉진하여 지상부와 지하부의 생육 증가 및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중수돗물 관수에 따른 크리핑벤트그래스의 생육과 품질 (Changes of Growth and Quality of Creeping Bentgrass by Greywater Irrigation)

  • 이종진;김영선;이재필;윤민호;이긍주
    • Weed & Turfgrass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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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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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0-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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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물 부족 국가인 우리나라에서도 점차 골프장 코스관리자들이 관개용수 절약 및 재활용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시기적 요구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잔디 물 관리 시 중 수돗물을 관개용수로 사용이 가능한지 평가하기 위해 토양화학성과 잔디 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관개용수 종류에 따른 처리구는 중수돗물 처리구(GW)와 수돗물 처리구(TW)로 구분하였고, 각 관개용수별로 생육기간 중 시비하지 않은 관개용수 처리구(N-TW, N-GW)와 시비를 한 관개용수 처리구(F-TW, F-GW) 등 총 4개의 처리로 나뉘었다. 시험기간 중 처리구별 골프장 그린의 사질토양의 화학성 변화는 관찰되지 않았다. 중수돗물 처리구의 엽색 지수, 엽록소 지수, 잔디 뿌리길이, 잔디 예지물량 및 양분 흡수량은 수돗물 결과와 비슷하여 관개용수의 종류에 따른 잔디 생육과 품질에 대한 유의성 있는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잔디조직 내 무기 성분 함량 및 흡수량에 있어서 질소와 칼륨은 중수돗물 처리구에서 높았다. 잔디의 생육과 품질은 관개용수의 종류나 수질 보다는 비료 시비에 더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본 연구 결과를 종합해 볼 때, 관개용수로서 중수돗물을 사용하여도 골프장 그린 크리핑벤트그래스의 생육과 품질 및 토양화학성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생장조정제 처리 후 생육 시기별 퍼레니얼 라이그래스의 억제 효과 (Seasonal Growth Inhibition of Perennial Ryegrass (Lolium perenne L.) after Applying Two Plant Growth Regulators)

  • 임승재;김태웅;김영선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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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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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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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퍼레니얼 라이그래스에서 생장조정제 trienexapacethyl과 prohexadione-calcium을 처리하였을 때 생육 시기별 잔디 품질과 생육 억제 효과를 조사하였다. 처리구는 대조구(Control), TE 처리구(0.01 a.i. g·m-2·100mL-1) 및 PC 처리구(0.01 a.i. g·m-2·100mL-1)으로 설정하였다. 생장조정제 처리 후 퍼레니얼 라이그래스의 엽색 지수 및 엽록소 함량은 대조구와 통계적으로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TE와 PC처리구에서 잔디의 초장은 각각 8.9-12.4%와 6.7-13.6%씩 감소하였고, 잔디 예지물량은 44.4-45.8%와 40.6-40.9%씩 감소하였다. 생장조정제 처리 후 경과 일수와 초장의 변화를 이용하여 약효 지속 기간을 조사하였을 때, TE와PC처리구는 1차 조사(7월 29일-8월 26일)에서 각각 43.6일과 37.9일, 2차 조사(9월 30일-10월 28일)에서는 38.3일과 39.5일이었다. 상기 결과들을 종합할 때, TE와 PC의 처리는 퍼레니얼 라이그래스의 초장 및 생육을 억제하였고, 약효 지속 기간은 약 40 ±3일 정도를 나타냈다. 또한 생장조정제 처리시 계절별 잔디 생육과 품질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약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지형 잔디 품종에 대한 품질 평가 (Quality Evaluation for Some Cultivars in Cool Season Turfgrass)

  • 장태현;이용세;정병룡
    • 아시안잔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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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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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5-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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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우리나라 골프장에 조성된 한지형 잔디 5종류 48품종에 대하여 품질을 평가하였다. 자연적으로 발생한 병은 브라운팻취병 뿐이었다. Fine fescue 품종은 봄철에 브라운팻취병이 발생하여 피해가 가장 큰 반면, bentgrass 종은 가을철 발병이 심하였으나, 품종 간에 대한 유의성의 차이는 없었다. 11월에 엽록소 함량이 가장 높은 종은 tall fescue와 perennial ryegrass 이었으며, 품종 간에 유의성의 차이를 보인 종은 tall fescue, kentucky bluegrass 및 fine fescue 이었다. 잔디색도에서도 역시 종간에 유의성이 있는 차이를 보였다. perennial ryegrass 종이 잔디색도에서 가장 높았으며, kentucky bluegrass 종과 tall fescue 종이 그 다음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잔디색도에 대한 품종 간에 높은 유의성의 차이를 보이는 종은 kentucky bluegrass, tall fescue 및 fine fescue이었다. 생체중은 잔디 종류 간에 유의성 차이는 없었지만, 뿌리 길이에서는 종간에 유의성 차이를 볼 수 있었다. 뿌리길이는 tall fescue 종이 가장 길었다. 생체중에 대한 품종간에 유의성의 차이를 보인 종은 kentucky bluegrass, bentgrass 및 tall fescue 이었다. 본 시험의 1년 결과로 볼 때 잔디의 생육과 품질은 각 종과 품종 간에 큰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유산균(Lactobacillus confusa)과 효모균(Pichia anomala) 배양액 함유 액비의 시용이 크리핑 벤트그래스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Liquid Fertilizer Containing medium of Lactobacillus confusa and Pichia anomala on Growth in Creeping Bentgrass)

  • 김영선;함선규;김택수;정현석
    • 아시안잔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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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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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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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효모균과 유산균이 함유된 발효 액비가 크리핑벤드그래스 잔디의 지상부 및 지하부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시험하고자 2007년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수행하였다. 처리구는 비료를 처리하지 않은 무처리구(NF), 복합비료(21-17-17)를 처리한 대조구(CF), 복합비료를 처리한후 미생물발효액비 500배액을 처리한 T500, 300배액을 처리한 T300, 100배액을 처리한 T100, 그리고 복합비료를 처리하지 않고 미생물 발효액비만을 처리한 L500 등 6개 처리를 완전임의배치법으로 수행하였다. 잔디생육조사는 엽색지수와 엽록소함량과 같은 잔디품질과 지상부와 지하부의 생육량, T/R 율 및 뿌리길이의 변화를 조사하였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1. 염색지수와 엽록소함량 조사결과, T500 T300 T100 $\geq$ CF > L500 > NF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가장 효과가 좋은 처리구는 T300로 조사되었다. 2. 잔디 지상부 및 지하부의 생육량 비교결과, 복합비료와 미생물발효액비를 포함한 T500, T300, T100이 복합비료만 처리한 CF보다 지상부는 평균 13% 증가하였으며, 지하부는 T300에서 25% 증가하였다. 복합비료를 처리하지 않고 미생물발효액비만 처리한 L500은 무처리구인 NF보다는 지상부 88%, 지하부 44% 씩 각각 증가하였다. 3. 잔디의 T/R율을 비교한 결과, 복합비료와 미생물발효액비를 처리한 T500, T300, T100이 복합비료만 처리한 CF보다 지상부는 평균 17% 높았고, 미생물발효액비만 시비한 처리구인 L500이 무처리구인 NF보다 약 39% 높게 조사되었다. 4. 뿌리길이 조사결과, 복합비료처리구에서는 1차 2차 조사에서는 CF보다 T500, T300, T100에서 평균 $7{\sim}8%$ 더 높고, 3차 조사에서는 CF와 비슷하게 조사되었고, 복합비료가 시비하지 않은 처리구에서는 NF와 L500 처리구의 뿌리길이를 비교할 때 NF보다 L500에서 약 $22{\sim}66%$ 높게 조사되었다. 본 결과들을 통해 유산균과 효모균이 함유된 발효액비의 시비는 잔디의 뿌리길이, 지하부와 지상부 생육 및 잔디의 T/R 율을 향상시켰고, 잔디의 지상부와 지하부 생육이 가장 좋은 처리구는 T300이었다.

Sclerotium rolfsii에 의한 가지 흰비단병 (Stem Rot of Eggplant (Solanum melongena) Caused by Sclerotium rolfsii)

  • 권진혁;신순선;박창석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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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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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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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가지 흰비단병이 2002년 경상남도농업기술원 가지 재배포장에서 관찰되었다. 이 병의 병징은 가지의 지제부위가 수침상으로 변하며 썩으면서 병반부위가 암갈색으로 변하고 시들어 말라 죽는다. 병반부위에 흰색 곰팡이가 솜털처럼 발생하는 흰비단병 특유의 병징이 나타났다. 병반부와 PDA 배지에서 갈색을 띤 구형의 균핵이 많이 형성되었으며, 크기는 $1.0{\sim}3.4mm$였다. PDA배지 상에서 균사 생육적온은 $30^{\circ}C$이며, 병원균 특유의 clamp connection이 관찰되었으며 크기는 $3.8{\sim}10.6{\mu}m$였다. 병원균의 균학적 특성과 병원성을 검정한 결과 이 병을 Sclerotium rolfsii에 의한 가지 흰비단병으로 명명할 것을 제안한다.

식물생장조절제를 이용한 들잔디의 화학적 예초관리에 관한 연구 (Chemical Mowing of A Fairway Zoysiagrass Turf (Zoysia japonica Steud.) Using New Generation of PGRs)

  • 김경남;남상용;김용선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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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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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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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식물생장조절제(Plant Growth Regulators, PGRs)를 이용한 예초관리 방법이 들잔디 엽색 및 품 질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함으로 잔디 적응력 관점에서 적합한 PGR 종류 및 살포수준을 파 악하고자 본 연구를 시작하였다. 실험은 들잔디 생육이 왕성한 시기인 6월(실험 I)과 7월(실험 II) 2회에 걸쳐 각각 다른 장소에서 실시하였다. 공시약제 처리구는 Type I PGR인 amidochlor 3 수준 및 mefluidide 3 수준 과 Type II PGR인 trinexapacethyl 4 수준, 그리고 무처리구를 포함하여 전체 11 처리구였 고, 실험구 배 치는 난괴법 4 반복으로 하였다. 공시한 3종류 PGR 모두 잔디엽색 및 품질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 가 있었지만, PGR 종류.살포수준 및 생육 상태에 따라 처리효과는 다르게 나타났다. 잔디 엽색 및 품질 은 PGR 살포후 경과기간에 따라 점진적으로 억제되는 경향이었다. 처리 1주후 잔디품질은 대조구에 비 해 큰 차이가 없었지만, 2주에서 4주까지는 PGR 종류 및 살포수준에 따라 유의하게 감소하 여 0.08 ml/ $m^2$ 이상의 trinexapac-ethyl 처리구 및 1.20 ml/$m^2$ 이상의 mefluidide 처리구에서는 가장 크 게 나타났다. 처리 4주부터 대부분 처리구에서 잔디품질이 적정수준 이상으로 회복되기 시작하였다. 본 실험을 통해 잔디관리 수준에서 저관리 잔디지역은 0.08 ml/$m^2$ 수준의 trinexapac-ethyl 처리구가 장기간 생장억제 관점에서 실용성과 경제성 측면에서 들잔디 관리에 효율적인 것으로 판단되었고, 고관리 잔 디지역은 0.04~0.08ml/$m^2$ 수준의 trinexapac-ethyl 처리구 및 0.60~1.20 ml/$m^2$ 수준의 amidochlor 처 리구가 적합 한 것으로 판단되었지만, 계절에 따라 PGR 효과정도가 다르게 나타났다. 따라서, 잔디 관리 시 잔디의 생육상태, 예초 절감 기간, 잔디품질의 기대수준 및 적용할 수 있는 관리수준에 따라 적합한 PGR 종류 선정과 함께 살포시기 및 살포량을 효율적으로 결정하는 것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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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압시간과 비료종류가 골프코스 그린 잔디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Traffic Time and Fertilizer Type on the Quality of Golf Course Putting Greens)

  • 이성우;이재필;김두환
    • 아시안잔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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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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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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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우리나라 늦가을부터 초겨울의 집중적인 답압피해를 줄이기 위해 답압 시간과 비료의 종류가 골프장 그린에 식재된 크리핑 벤트그래스의 생육과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하였다. 실험기간은 2005년 10월 1일$\sim$2005년 11월 30일까지 약 2개월간 인천그랜드 골프장내 시험포장에서 크리핑 벤트그래스의 '씨 사이드 II' 품종을 대상 실시되었고 실험구의 크기는 1m $\times$ 1.5m이며 3반복 완전임의배치법으로 하였다. 시험구 처리는 대조구와 답압 시간대(오전, 정오, 저녁) 및 비료종류(속효성 비료 1종, 완효성 비료 4종)를 달리한 실험을 수행하였다). 조사항목은 엽색, 질감, 밀도 및 내답압성을 시각적으로 평가하였고 잔디 밀도(개/$cm^2$), 뿌리길이(cm)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답압 시간대 변화에 따른 잔디 엽색 및 잔디질감은 답압처리 20일 이후인 10월 중순부터는 낮 1시부터 2시 사이 처리한 대조구 A4(10-15-10+정오)에 비해 오전 6시부터 7시 사이 처리한 A16(10-15-10+아침)에서 잔디품질이 나빠졌다. 잔디품질과 내답압성은 아침 시간대인 처리구(A16)와 저녁시간대 처리구(A17)는 낮 시간대 A4와 비교하여 큰 차이는 없었으나 11월 이후 일교차가 커지면서 품질이 떨어졌다. 2. 답압 시간대 변화에 따른 잔디 분얼경 밀도는 답압 30일후의 측정에서 대조구인 A4에 비해 A16가 밀도가 크게 떨어졌다. 또한 뿌리길이는 지상부 평가와는 달리 큰 차이가 없었다. 즉 단기적으로는 아침시간대의 답압이 지하부보다는 지상부 생육에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3. 비료 종류의 변화에 따른 잔디 엽색은 처리 후 10일까지는 속효성 비료인 A18의 엽색이 진하였다. 그러나 실험 기간이 지나면서 질소성분이 지속적으로 공급되는 완효성비료 처리구인 A20(11-3-22), A21(20-3-20) 및 A22(10-3-10)가 진한 엽색을 유지하였다. 잔디의 질감은 잔디의 엽색과 달리 실험 30일 이후 A4와 Al8가 낮았다. 잔디품질과 내답압성은 속효성 비료인 A18보다 완효성 비료 처리구(A22)가 가장 좋았다. 4. 잔디 분얼경 밀도는 실험 15일과 30일 후 각각 20.2개/$cm^2$와 16.3개/$cm^2$로 A22가 가장 많았다. 그러나 처리구별 평균 잔디 분얼경밀도는 답압처리 15일 이후부터 답압 전 26개에서 20.2개, 13.6개로 급속히 감소하였다. 뿌리길이는 A18가 11.7cm로 가장 짧았고 다른 처리구에서는 14$\sim$14.3cm로 차이 적었다. 이상 결과를 종합하여 보면 잔디의 답압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건강한 잔디생육을 위하여 첫째, 관리적 방법으로 답압피해가 심할 수 있는 아침이나 저녁시간대의 관리작업 및 내장객 답압을 최소화하기 위해 홀컵 이동이나 교체시기를 탄력적으로 운영해야 할 것이다. 둘째, 동계기간 중에는 티업시간을 최대한 늦추거나 마지막 티업 시간을 당겨서 이른 아침과 저녁시간에 서리와 잔디의 결빙으로 인한 잔디의 손상을 최소화하여야 할 것이다. 셋째, 비료의 선택에 있어 단기적으로 답압과 마모가 예상되는 경우에는 왕성한 회복을 촉진하는 속효성 비료를 선택한다. 반면 시간의 경과에 따른 생육의 균일도, 즉 엽색이나 밀도 등을 가능한 오랜 기간 동안 일정하게 유지할 경우 완효성 비료를 사용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