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uberculosis pleuri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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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성 흉막염에서 ADA 활성도와 림프구/중성구 비의 곱의 진단적 유용성 (Diagnostic Value of ADA Multiplied by Lymphocyte to Neutrophil Ratio in Tuberculous Pleurisy)

  • 전은주;곽희원;송주한;이영우;정재우;최재철;신종욱;김재열;박인원;최병휘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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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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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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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배경 및 목적: 흉수의 원인은 매우 다양한 만큼 진단에 많은 검사방법이 이용되고 있다. Adenosine Deaminase(ADA)의 활성도는 결핵성 흉수 저류의 진단에 유용한 검사법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ADA의 수치가 높을 수록 결핵을 진단하는 데 더욱 유용하지만, 양성기준을 정하는 데 아직 확정적이지 못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ADA와 함께 림프구/중성구 비를 동시에 진단에 적용하였을 때 진단적 가치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2005년 1월부터 2006년 2월까지 중앙대학교병원 및 중앙대학교 용산병원에 흉수 저류로 입원하여 진단적 흉수 천자 및 치료를 받은 19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임상 특성과 영상의학적 자료 및 흉수액에 대한 자료를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 과: 1) 190명의 원인으로 결핵이 59명(31.1%)이었으며, 부폐렴성 흉막염 45명(23.7%), 악성 흉수 저류 42명(22.1%), 여출액 36명(18.9%), 농흉 8명(4.2%)이었다. ADA 활성도가 1-39 IU/L인 경우가 121 명(63.7%)이었고, 40-75 IU/L 범위에는 29명(15.3%), 75 IU/L를 초과한 경우가 40명(21.0%)이었다. 2) 결핵은 ADA 활성도가 1-39 IU/L인 경우가 5명(8%)이었고, 40-75 IU/L 범위에는 18명(30%), 75 IU/L를 초과한 경우가 36명(60.0%)이었다. ADA가 40-75IU/L사이일 때, 결핵은 18명(62%), 부폐렴성 흉막염 및 농흉은 9명(31%)이었고 악성 흉수염은 1명이었다. ADA 활성도가 40-75 IU/L인 범위 내에서는 결핵성 흉막염(ADA=61.3${\pm}$9.2 IU/L)과 나머지 질환(ADA=53.3${\pm}$10.5 IU/L)에서 ADA의 평균의 차이가 나지 않았다. 3) 림프구/호중구의 비는 결핵성 흉막염은 39.2${\pm}$ 44.6, 비결핵성은 0.2${\pm}$0.2 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ADA X 림프구/호중구)의 값은 결핵성 흉막염은 2,445.7${\pm}$2,818.5 IU/L, 비결핵성은 10.6${\pm}$11.3 IU/L으로 매우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그리고, ROC 분석을 하였을 때 ADA보다 민감도와 특이도가 유의하게 증가되었다. 결 론: ADA만으로 결핵성 흉수 저류를 진단하기 어려울 때, 림프구/호중구비와 ADA를 곱한 값은 결핵성 흉막염의 더 정확한 감별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폐외 결핵에서 전혈 인터페론 감마 측정법의 진단적 유용성 (The Usefulness of Whole-blood Interferon-gamma Release Assay for the Diagnosis of Extra-pulmonary Tuberculosis)

  • 이혜민;조성근;강형구;박성운;이병욱;이재희;전은주;최재철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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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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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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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Background: The whole-blood interferon-gamma release assay (QuantiFERON-TB Gold [QFT-G]: Cellestis, Carnegie, Victoria, Australia) has been studied primarily for the use of diagnosing active pulmonary tuberculosis (TB) or latent TB. In the present study, the usefulness of QFT-G was evaluated for the diagnosis of extra-pulmonary tuberculosis (EP-TB). Methods: From June 2006 to February 2009, we evaluated the usefulness of QFT-G in patients (n=65) suspected with EP-TB, retrospectively. The diagnostic sensitivity, specificity, positive predictive value (PPV), and negative predictive value (NPV) of the QFT-G assay were analyzed. Results: EP-TB was diagnosed in 33 (51%) participants. The overall sensitivity, specificity, PPV, and NPV of the QFT-G assay for EP-TB were 78%, 79%, 81%, and 77%, respectively. Of the 33 with EP-TB, 14 (42%) were diagnosed with TB pleurisy, 7 (21%) with TB lymphadenitis, 7 (21%) with intestinal TB, and 5 (15%) with EP-TB in other sites. In subgroup analyses according by site of infection, the QFT-G showed 86% sensitivity, 64% specificity, and 78% NPV in TB pleurisy. On the other hand, the sensitivity, specificity, and NPV of the assay were 71%, 83% and 71%, respectively in TB lymphadenitis, and 86%, 100% and 88%, respectively in intestinal TB. Among the patients with suspected alternative site EP-TB, the sensitivity, specificity, and NPV of the assay were 50%, 80% and 67%, respectively. Conclusion: The QFT-G assay showed moderate diagnostic accuracy in EP-TB. However, negative QFT-G assay does not exclude EP-TB because of the low NPV of this assay.

림프구 우위성 삼출성 늑막액의 진단에 있어서의 경피적 늑막 침 생검의 역할 (The Role of Percutaneous Pleural Needle Biopsy in the Diagnosis of Lymphocyte Dominant Pleural Effusion)

  • 임재준;김우진;유철규;김영환;한성구;심영수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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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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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9-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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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연구 배경 : 경피적 늑막 침 생검술은 항산균 검사 음성이고 세포진 검사에서 악성세포를 찾을 수 없는 림프구 우위성 삼출성 늑막액의 진단에 있어서 시금석으로 여겨져왔다. 그러나 경피적 늑막 침 생검술은 침습적인 시술이며 그 진단율이 않고 비교적 높은 부작용을 동반한다. 최근 흉수의 adenosine deaminase와 carcinoembryonic antigen의 농도가 결핵성 늑막염과 악성 감별에 도움이 된다고 보고되고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경피적 늑막 칩 생검의 유용성을 재평가하고자 하였다. 연구 방법 : 1994년 1월부터 1996년 2월까지 서울대학교 병원에 입원한 림프구 우위성 흉막 삼출증 환자 중 항산균 도말 검사가 음성이고 세포진 검사 역시 음성이어서 늑막 침 생검을 시행한 7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늑막 침 생검의 결과와 합병증의 병발 비율을 조사하였으며 흉수의 ADA가 40IU/L이상인 집단, CEA가 10ng/ml 이상인 집단과 그렇지 않은 집단으로 분류하여 각각의 최종 진단과 늑막 침 생검 결과를 비교분석 하였다. 결 과 : 총 73례의 늑막 침 생검으로 35례에서는 특이 진단이 가능하였는데 모두 결핵성 늑막염과 합치하는 소견이었으며 30례에서는 비특이적 늑막염으로 특이진단을 내릴 수 없었고 나머지 8례는 적절한 늑막 조직을 얻지 못하였다. 기흉등의 합병증은 9례 즉 12%에서 발생하였다. 흉수 ADA 수치가 40IU/L 이상이었던 49례의 경우 진단을 내리지 못한 2례를 제외하고는 모두 결핵성 늑막염으로 진단되어 결핵성 늑막염에 대한 양성예측율은 100%였는데 늑막 침 생검으로는 28례만을 결핵성 늑막염으로 진단할 수 있었다. 한편 흉수 CEA가 10ng/ml 이상이었던 6례는 결국 악성 늑막 삼출 4례, 악정 종양과 연관된 늑막삼출과 결핵성 늑막염 각 1례씩으로 진단되어 악성 늑막 삼출에 대한 양성 예측율은 83%였고 늑막 침 생검으로는 한례도 진단해내지 못하였다. 결 론 : 항산균 도말 검사와 세포진 검사 음성인 림프구 우위성 늑막 삼출의 진단에 있어서 경피적 늑막 침 생검의 진단율은 48%로 높지 않으며 흉수 ADA가 충분히 CEA가 낮은 경우의 결핵성 늑막염에 대한 양성 예측율은 100%로 경피적 늑막 칩 생검의 역할이 재검토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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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성 흉막염의 진단에서 결핵균 항원 자극에 의한 흉수 세포의 IFN-γ 분비 검사의 유용성 (The Utility of Pleural Fluid Cell IFN-γ Production Assay in the Diagnosis of Tuberculous Pleurisy)

  • 박재석;김윤섭;지영구;이계영;최주영;조성애;조상래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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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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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6-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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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연구배경 : 결핵균 항원자극에 의한 흉수 세포의 $IFN-{\gamma}$ 분비검사가 결핵성 흉막염과 다른 원인의 흉수의 감별진단에 유용한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39명의 결핵성 흉막염 환자와 비결핵성 흉수를 보인 26명의 환자(부폐렴성 흉수 13명, 암성 흉수 13명)들의 흉수세포를 분리하여 배양하면서 PPD와 PHA로 24시간 자극한 후 배양상층액의 $IFN-{\gamma}$ 농도를 ELISA 방법으로 측정하였다. 결 과 : 1) 결핵성 흉수의 ADA 활성도 및 $IFN-{\gamma}$ 농도는 비결핵성 흉수보다 높았다(p < 0.01). 2) PPD로 흉수세포들을 자극하였을 때 분비되는 $IFN-{\gamma}$ 농도는 결핵성 흉수($755,266{\pm}886,636pg/ml$)에서 비결핵성 흉수($3,509{\pm}6,980pg/ml$)보다 높았다(p<0.01). 결핵성 흉막염의 진단기준을 $IFN-{\gamma}$ 농도가 10,000 pg/ml 이상인 경우로 정의하였을 경우 민감도는 97.4%, 특이도는 92.3%였다. 3) PPD 자극에 의한 흉수세포의 $IFN-{\gamma}$ 분비를 PHA로 자극하였을 때의 $IFN-{\gamma}$ 분비에 대한 비로 비교하였을 때 결핵성 흉수($59{\pm}85$)에서 비결핵성 흉수($5{\pm}18$)보다 높았다(p<0.01). 결핵성 흉막염의 진단기준을 PPD/PHA 비가 5이상인 경우로 정의하였을 경우 민감도는 76.9%, 특이도는 92.3%였다. 결 론 : 결핵균 항원 자극에 의한 흉수세포 $IFN-{\gamma}$ 분비검사는 결핵성 흉막염의 진단에 이용될 수 있을 것이다.

결핵성 흉막염 환자의 임상적 고찰 (A Clinical Evaluation of Tuberculous Pleurisy -Report of 52 Cases)

  • 최형호;김창남;정해동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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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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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3-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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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저자들은 1994년 1월부터 1995년 12월까지 조선대학교 부속병원 흉부외파에 입원하여 결핵성 흉막염 또는 결핵성 홍수로 진단 후 외과적 방법으로 치료를 받은 27명의 환자와, 동시기 동진 단으로 본원 호흡기 내과에 입원하여 약물 치료만으로 치료 받았던 환자 25명에 대하여 임상적으로 고찰 하였다. 가장 흔한 연령층은 20-30대였고 남 .너비는 남자에서 3배 많은 빈도를 보였다. 주 증상은 흉통, 호흡곤란, 기침, 가래 등이었고 증상 발현 후 10일 이내에 병원 방문이 전체중 22례(42.2%)였다. 확진은 흉막 생검에서 결핵성 육아종이 발 견 된 경우가 63.5%로 가장 많았고, 흉막액에서 항산성 결핵균을 배양한 경우가 50.0%로 다른 보고에 비하 여 높은 양성률을 보였으며, 결핵성 흉막액의 검사상 소견에서는 여타 다른 보고와 일치하는 소견을 보였다. 검사상 소견상 결핵성 흉막액은 단백치 0.9-6.5%, 당치 37-112 mg%, ID딘치 80-2880 n:.Vnf, ADh치 2463 lUh등의 범위에 있었다. 외과적 치료로써 폐쇄식 흉강배액술이 18TBl(66.7%)로 가장 많았고, 두 군 사이 에 연령, 성별, 증상발현에서 병원 방문까지의 시간, 결핵성 흉막액에서의 단백치, pH, 당치, LDH치, ADh치 등에 있어서는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으나 입원기간에 있어서는 외과적 처치를 시행 받았던 환자가 내과적 단독 치료 받았던 환자보다 입원 기간이 각각 평균 17.8$\pm$12.0일, 36.1 $\pm$20.8일로 우수한 방법으로 나타났다 (P=0.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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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gnostic Tools of Pleural Effusion

  • Na, Moon Jun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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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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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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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Pleural effusion is not a rare disease in Korea. The diagnosis of pleural effusion is very difficult, even though the patients often complain of typical symptoms indicating of pleural diseases. Pleural effusion is characterized by the pleural cavity filled with transudative or exudative pleural fluids, and it is developed by various etiologies. The presence of pleural effusion can be confirmed by radiological studies including simple chest radiography, ultrasonography, or computed tomography. Identifying the causes of pleural effusions by pleural fluid analysis is essential for proper treatments. This review article provides information on the diagnostic approaches of pleural effusions and further suggested ways to confirm their various etiologies, by using the most recent journals for references.

결핵성 흉막염으로 오인된 악성중피종 (Malignant mesothelioma mistaken for tuberculous pleurisy)

  • 양지영;송민주;박소정;천재경;유정완;최창민;김용희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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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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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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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Malignant mesothelioma is a common, primary tumor that can invade pleura, and is associated with previous exposure to asbestos. However, it poses considerable difficulties regarding its diagnosis and treatment, and thus, accurate history taking with respect to exposure to asbestos, and radiologic and pathologic examinations are essential. In addition, the involvement of a multidisciplinary team is recommended in order to ensure prompt and appropriate management using a framework based on radiotherapy, chemotherapy, surgery, and symptom palliation with end-of-life care. Because lymphocyte-dominant, exudative pleural effusion can occur in malignant mesothelioma, adenosine deaminase values may be elevated, which could be mistaken for tuberculous pleurisy, and lead to an incorrect diagnosis and suboptimal treatment. The authors describe a case of malignant mesothelioma initially misdiagnosed as tuberculous pleurisy. As evidenced by the described case, malignant mesothelioma should be considered during the differential diagnosis of patients with lymphocyte-dominant, exudative pleural effusion with a pleural lung lesion.

심한 흉막비후로 진행하여 흉막박피술을 시행받은 결핵성 흉막염 환자들의 흉막액 분석 (Pleural Fluid Analysis in Tuberculous Pleurisy Progressing into Severe Pleural Thickening Underwent Pleural Decortication)

  • 정재호;박무석;김세규;장준;정경영;김성규;김영삼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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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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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3-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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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 : 결핵성 흉막염의 일부에서는 항결핵제의 투여에도 불구하고 흉악박피술이 필요한 심한 흉막비후로 진행되지만 어떤 인자들이 이에 관여하는지에 대한 연구는 적다. 이에 저자 등은 초기 흉막액이 소방화 되어 있지 않은 결핵성 흉막염 환자 중에 항 결핵제를 투여 받았으나 흉악비후가 진행되어 흉막박피술을 시행 받은 군과 항결핵제만으로 유착없이 호전된 군간에 임상적 차이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1998년 1월부터 2002년 12월까지 내원한 결핵성 흉막염 환자 중에 항결핵제를 투여 받았으나 항결핵제만으로 호전된 1군(85명)과 심한 흉막비후가 진행되어 흉박박피술을 시행 받은 2군 (36명)간의 임상적 차이에 대해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 과 : 흉막박피술을 시행한군 중 남자에서 유의하게 많았다(호전군 : M/F=53/32, 심한 흉막비후군 : M/F=31/5)(p=0.010) 수술 시행군($58{\pm}4$ mg/dL)에서 흉막액 포도당 값이 호전군($89{\pm}3$ mg/dL)보다 유의하게 낮았으며 (p=0.001, ADA 값도 수술시행군($86{\pm}5$ IU/L)에서 호전군($76{\pm}3$ IU/L)보다 높게 나타났다(p=0.038). 흉막액의 pH, 단백질, LDH 및 천자횟수는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 론 : 남자, 흉막액 포도당 값이 낮거나 흉막액 ADA 값이 높은 경우에 결핵성 흉막염에서 흉막박피술을 시행한 경우가 많았지만 임상적으로 신뢰할만한 예측지표로서 결론 내리기에는 아직 부족하며, 향후 대량의 전향적 연구가 추가적으로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A Case of Pleural Paragonimiasis Confused with Tuberculous Pleurisy

  • Song, Junwhi;Hong, Goohyeon;Song, Jae-Uk;Kim, Wooyoul;Han, Seo Goo;Ko, Yousang;Chang, Boksoon;Jeong, Byeong-Ho;Eom, Jung Seop;Lee, Ji Hyun;Jhun, Byung Woo;Jeon, Kyeongman;Kim, Hong Kwan;Koh, Won-Jung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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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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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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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Here, we report a case of pleural paragonimiasis that was confused with tuberculous pleurisy. A 38-year-old man complained of a mild febrile sensation and pleuritic chest pain. Radiologic findings showed right pleural effusion with pleural thickening and subpleural consolidation. Adenosine deaminase (ADA) activity in the pleural effusion was elevated (85.3 IU/L), whereas other examinations for tuberculosis were negative. At this time, the patient started empirical anti-tuberculous treatment. Despite 2 months of treatment, the pleural effusion persisted, and video-assisted thoracoscopic surgery was performed. Finally, the patient was diagnosed with pleural paragonimiasis based on the pathologic findings of chronic granulomatous inflammation containing Paragonimus eggs. This case suggested that pleural paragonimiasis should be considered when pleural effusion and elevated ADA levels are observed.

중등도 결핵 유병률 지역에서 결핵성흉막염 진단에 있어 흉수 아데노신 탈아미노효소와 림프구/호중구 비의 유용성 (Usefulness of the Pleural Fluid Adenosine Deaminase with Lymphocyte/Neutrophil Ratio in the Diagnosis of Tuberculous Pleurisy for a Region of Intermediate Prevalence of Tuberculosis)

  • 김창환;모은경;박성훈;황용일;장승훈;박용범;김철홍;김동규;이명구;현인규;정기석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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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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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7-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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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연구배경: 결핵성 흉막염의 진단에 있어 여러 보조 지표들이 이용되고 있으나 흉수 아데노신 탈아미노효소만큼 시행이 용이하고 저렴하면서 높은 특이도를 보이는 검사법은 없는 실정이다. 하지만 위양성이 문제가 될 수 있으며, 질병의 유병률에 따라 진단율이 좌우될 수 있다. 본 연구는 중등도 결핵 유병률을 보이는 지역에서 결핵성 흉막염의 진단에 있어 흉수 아데노신 탈아미노효소와 림프구/호중구 비의 유용성을 확인해보고자 하였다. 방 법: 흉수천자에서 삼출성 흉수가 확인된 총 38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이들을 흉수 아데노신 탈아미노효소 활성도 및 림프구/호중구 비에 따라 구분한 후 최종 진단 결과와 비교 분석하는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결 과: 388명 중 108명의 환자가 결핵성 흉막염으로 진단되었다. 그 중 102명에서 흉수 아데노신 탈아미노효소 활성도가 40 IU/L 이상이었다. 결핵성 흉막염의 진단 기준을 흉수 아데노신 탈아미노효소 40 IU/L 이상으로 하였을 때 민감도는 94.4%, 특이도는 87.5%였으며, 사후확률은 74.5%였다. 하지만 흉수 림프구/호중구 비 0.75 이상을 결핵성 흉막염의 진단 기준으로 함께 고려하였을 때 특이도와 사후확률은 각각 97.5%, 93%로 현저히 증가하였으며, 양성우도비도 39.5로 높게 나타났다. 흉수 아데노신 탈아미노효소와 림프구/호중구 비가 높았던 다른 원인으로는 림프종, 전이암종이 있었으며, 이들의 경우 흉부단순촬영이나 CT에서 종괴형 병변을 관찰할 수 있었다. 결 론: 중등도 결핵 유병률을 보이는 지역에서 삼출성 흉수의 원인을 평가하는데 있어 흉수 아데노신 탈아미노효소와 림프구/호중구 비를 우선 측정하고, 그 결과가 높고 임상적, 방사선학적으로 종양이 의심되지 않는다면 결핵성 흉막염으로 진단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