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자연성 혈기흉은 외상이나 다른 뚜렷한 원인 없이 흉강 내 공기와 400 mL 이상의 혈액이 동시에 쌓이는 질환이다. 드문 질환이지만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는 질환이기도 하다. 이 질환의 적절한 치료를 알아보고자 두 병원에서 치료받은 환자들을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3년 3월부터 2010년 8월까지 치료받은 18명의 자연성 혈기흉 환자들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과: 18명의 환자들 중 남자 15명 여자 3명이었고 평균 나이는 24.6세이었다. 16명의 환자는 우선적으로 폐쇄식 흉관 삽입술을 시행하였으며 15명의 환자는 흉강경을 통한 수술적 치료를 하였다. 수술 후 흉관 제거는 평균 2.9일에 이루어졌으며, 수술 후 합병증으로 흉관 제거 후 기흉이 한 명 있었다. 퇴원 후 다른 합병증이나 재발은 추적기간 동안 없었다. 결론: 초기의 적절한 진단과 치료가 치명적인 쇼크 상태를 방지하며, 흉강경을 통한 조기 수술이 자연성 혈기흉의 치료가 될 것이다. 그러나 보전적 치료도 일부 환자에게는 효과적이다.
We have observed 101 cases of recurrent spontaneous pneumothorax from Sep. 1979 to Dec. 1989 at the Department of Thoracic & Cardiovascular Surgery, College of Medicine, Inje University, Pusan Paik Hospital and the result obtained as follows. 1] Age range of patients was the first decade to seventh decade. Males outnumbered females by 6.7: l. One or two episodes of recurrent attack were noted in majority cases. 2] In distribution of the lesion sites, right side was 55 cases[55.4%], left 42 cases[41.9%], and bilateral 4 cases[3.0%]. 3] In clinical manifestations, abrupt onset of dyspnea was 78 cases[77.2%], chest pain 48 cases[47.5%], cough 9 cases[8.9%] and chest discomfort 8 cases[7.9%]. 4] Of 101 cases, 48 cases were associated with pulmonary tuberculosis and other cases were associated with subpleural bullae and blebs[26 cases], emphysema[7 cases], bronchiectasis[2 cases], lung cancer[1 case], and silicosis[1 case], 5] In 88 cases[87.2%] of patients, the magnitude of collapse was above 50% in plain chest film. 6] The interval of recurrence after last attack was frequently within 1 year. 7] In the management, closed thoracostomy with underwater-sealed drainage was applied in first recurrent 53 cases but 2nd recurrence was developed in 16 cases. In 52 cases, surgical management was applied. The pleurodesis with chemical agent[tetracycline] via chest tube was applied in 2 cases. Among 51 cases subjected to the open thoracotomy, pleural abrasion was performed in 3 cases, excision of bullae & blebs in 12 cases, wedge resection in 28 cases, lobectomy in 6 cases and wedge resection combined with lobectomy in 2 cases. In one case subjected to the median sternotomy, wedge resection on both lung apex was performed. 8] Postoperative complications were developed in 8 cases but not serious.
A clinical evaluation was performed on 545 cases of the chest trauma those had been admitted and treated at the department of thoracic and cardiovascular surgery in Chosun University Hospital during the past 11 years 5 months period from January 1978 to may 1989. Obtained results were as follows: 1. The ratio of male to female was 3.9: 1 in male predominance, and the majority[66.6%] was distributed from 3rd to 5th decade. 2. Nonpenetrating chest trauma was more common than penetrating about 4.6 times, and the most common cause of the nonpenetrating injuries was traffic accident[241/448, 53.8%] and of the penetrating injuries was stab wound[88/97, 90.7%]. 3. Only 79 cases[14.5%] were arrived to our emergency room within one hour after trauma. 4. The most common lesion due to trauma among these admitted patients was rib fracture[390/545, 71.6%], and the others were lung contusion[217/545, 39.8%], hemothorax[35%], hemopneumothorax[19.6%], and pneumothorax[11.8%] et al in decreasing order. 5. The associated injuries those required special treatment of other departments were 223 cases and its distributions were bone fractures[178/545, 32.7%], head injury[5.3%], and abdominal injury[6.6%]. 6. The others, but interesting chest injuries were follows: sternum fracture[3.1%], diaphragm rupture[2.6%], myocardial laceration and rupture[2 cases], bronchial rupture and laceration[2 cases], and traumatic thymoma rupture[1 case]. 7. The incidence of flail chest was 5.8%a[26/448] in the nonpenetrating injury, and the causes were multiple rib fracture which was in rows more than 4 rib fracture[20 cases], and sternum fracture[6 cases]. 8. We could managed the most of the patient with conservative treatment[43.1%] or closed tube thoracostomy[52.7%], but required emergency open thoracotomy in 64 cases
유미흉이란 유미액이 유출되는 현상이다. 그리고 드물게 미만성 폐림프관종증도유미흥을유발하나 이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본 교실에서는 유미흥을 동반한미만성 폐림프관종증을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바이다. 환자는 3세된 여자로 기 침과 발열감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단순 흉부 될영상 양측성 흥막 유출 소견과 간질성 침윤 소견을 보였다. 검사실 소견상흥막 유출은유미액으로밝혀 졌으며,폐쇄식 흥강내 삽관술로조절되지않아흥관결찰술을시행하였다. 병리 조직 검사상흥막과 소엽간중격에서 림프관을따라내퍼세포들이 연결되어 있었으며 림프관이 증식된간질부위에평활근조직을관찰할수있었다. 술후, 수차례의 화학적 홍막 유착술을 시행하여 유미흥을 치료하였으며 환자는 퇴원후 10개월동안 특별한 문제없이 잘 지내고 있다.
목 적 : 삼출성 흉악염의 치료는 원인질환을 치료하고 동반된 흉막액을 배농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합병성 흉막 삼출에서는 단순히 흉관 삽입 만으로 치료한 경우 소방 또는 응괴 형성 등으로 배농에 제약이 따른다. 원활한 배농을 위하여 초음파 등을 이용하여 적절한 위치에 선택적으로 흉관 시술을 시행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흉막강내 혈전용해제를 투여하여 합병된 흉막 삼출을 치료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X-선 투시(image-guide)하의 배농을 시행한 합병된 흉막 삼출 환자를 대상으로 urokinase(UK)를 흉막강내에 국소적으로 투여하여 소방이 형성된 흉막 삼출에서 이의 치료 효과 및 예후를 알아보기 위해 전향적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흉부 전산화 단층촬영 등으로 소방 등이 존재를 확인한 20명의 흉막 삼출환자에서 X-선 투시하의 경피적 흉관 또는 pig-tail catheter를 이용하여 배농을 시행하고 25만 단위의 일정량의 UK를 흉막강내에 국소적으로 투여하여 이의 치료 성적, 합병증 유무 등을 관찰하였다. 결 과 : UK 투여는 본 연구 방법에서 정한 데로 하루에 25만 단위를 분할 투여하였고, 투여횟수는 $1.63{\pm}0.1$회 이었으며 투여 후에 흉막 삼출 배농은 향상된 양상을 보였다. UK 투여요법 시행 후 $212.9{\pm}194.5$일의 추적관찰을 시행한 바 20명의 환자 중 19명 (95.0%)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고, 1명 (5%)에서만 재발을 확인하였다. UK 투여 요법에서 관찰된 합병증으로 흉통이 11명 (55.0%)에서, 경도의 발열이 2명 (10.0%)에서 관찰되었으나, 치료를 중단해야 할 특이한 이상 소견은 없었다. 결 론 : 결론적으로 흉강내 소방 형성 등으로 흉막액 배출이 용이하지 않은 합병성 흉막 삼출에서 경피적 도관을 통해 25만 단위/일의 흉막내 UK 투여는 불필요한 수술을 피할 수 있으며 심각한 합병증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치료라고 사료된다.
배경 : 비디오 흉강경의 발전으로 원발성 자연기흉에 대한 치료방침은 기관이나 술자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다. 최근 본 교실에서는 원발성 자연기흉의 치료지침을 변경하였는데, 기흉의 정도가 심하지 않고, 즉각적인 흉관 처치를 필요치 않을 경우 먼저 국소마취하에서 2 mm 흉강경을 이용하여 폐실질을 살핀 후 폐기포가 없으면 흉강 내 공기를 음압을 이용해 완전 제거 후 귀가 조치하였으며, 폐기포 발견 시 즉각 전신마취로 전환하여 흉강경하 폐기포절제술을 시행하였다. 또한 흉강경 수술시 기계적 흉막유착술 대신 폐기포 절단면에 fibrin glue를 도포하여 수술을 마쳤다. 이에 새로운 치료방침에 따른 효용성을 확인하기 위해 기존의 치료법과 비교 연구하였다. 대상 및 방법: 원발성 자연기흉으로 진단받고 2 mm 흉강경 검사를 시행한 21예를 I군, 흉관삽관치료만 시행한 68예를 II군, fibrin glue 도포를 시행한 56예를 III군, 기계적 흉막유착술을 시행한 87예를 IV군으로 술 후 흉관 삽입기간, 재원일수, 재발의 빈도를 조사하여 I군과 II군, III군과 IV군을 비교하였다. 걸か: 모든 군에서 나이, 성별과 기흉의 위치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I군에서 12예는 기포가 발견되어 기포제거술을 시행하였고, 나머지 9예에서는 기포가 발견되지 않아 흉관 삽관 없이 단순 흡입만 시행하였다. 단순 흡입만 시행한 환자의 경우 재원일수는 2.1$\pm$1.0일로 II군의 3.9$\pm$2.1일보다 짧았다(p=0.014). I군의 1예에서 7일 후 기흉이 재발하였고, II군의 26예에서 재발을 하였으나 두 군 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149). III군에서는 흉관삽입기간은 2.8$\pm$1.8일로 IV군의 3.0$\pm$2.5일보다 짧았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며(p=0.516), 재원일수는 III군에서 5.6$\pm$2.7일, IV군에서 7.3$\pm$3.3일로 III군의 재원일수가 짧았다(p=0.002). III군에서는 재발이 없었고, IV군에서는 7명에서 재발을 하였다(p=0.043). 결론: 원발성 자연 기흉 환자에서 2 mm 흉강경 검사 후 수술적응을 결정하고 기포제거술 시 fibrin glue를 사용한다면 빠른 임상 경과와 재발률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A 1.86 kg, 3-year-old, female, Maltese was presented to the Veterinary Medical Teaching Hospital of Seoul National University after being hit by a car. The patient was diagnosed with urinary bladder rupture, diaphragmatic hernia and fracture of ilium, tibia and fibula. Repair surgery was performed after stabilizing treatment. During the surgery, hypoxia was identified and it worsened after positive pressure ventilation (partial pressure of oxygen in arterial blood ($PaO_2$): 52 mmHg, pulse oximetry ($SpO_2$): 87%, arterial hemoglobin oxygen saturation ($SpO_2$): 85.8%). In addition to hypoxia, blood pressure decreased to 30 mmHg. Positive pressure ventilation was discontinued because hypoxia and hypotension were aggravated. After suturing the diaphragm, air was withdrawn to form negative pressure within the thorax. However, negative pressure was not attained despite continuous withdrawal of air. A thoracostomy tube was placed because tension pneumothorax was strongly suspected. The patient recovered through close monitoring with the tube for 3 days. Due to limitation of evaluation of the lung, predicting occurrence of tension pneumothorax is difficult in patient of diaphragmatic hernia. Therefore, it is recommended that indicators of tension pneumothorax should be closely monitored during diagnosis and repair procedures of diaphragmatic hernia.
연구배경: 농흉을 치료하는데 VATS가 도입된 후 VATS의 유용성에 대해 많은 연구의 결과들이 보고 되고 있으며 실제로 치료 프로토콜에도 변화를 가져왔으나 아직까지는 문헌상의 보고가 양적으로 충분하지 못하며 기존의 치료방법에 비해 VATS의 장점 역시 명확하게 검증되어 있지 못한 상태이다. 방 법: 의무기록과 흉부 방사선 사진을 검토하여 기존의 치료 환자 군과 VATS 환자 군을 비교하였다. 2001년 1월부터 2003년 12월까지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에 농흉으로 입원하여 기존의 방법으로 치료받은 환자들을 A군으로 하고 2003년 12월부터 2006년 8월까지 농흉으로 흉강경 수술을 받은 환자들을 B군으로 나누어 입원기간, 흉관 유지 기간, 백혈구증가증이 있던 기간, 발열이 있던 기간, 항생제 사용기간을 비교하였다. 그리고 흉막비후, 갈비가로막각이 각각 치료 전후 어떻게 변하였는지 비교하여 보았다. 결 과: A군은 15명으로 남자가 11명, 여자가 4명이었고, 평균 나이는 $58.2{\pm}15.7$세 이었고, B군은 11명으로 남자가 9명, 여자가 2명이었으며 평균 나이는 $51.6{\pm}9.5$세 이었다. B군에서 입원 기간($16.6{\pm}7.4$일, A군은 $33.7{\pm}22.6$일; p=0.014)과 흉관 유지 기간($10.5{\pm}5.7$일, A군은 $19.5{\pm}14.4$일; p=0.039), 백혈구증가기간($6.7{\pm}6.5$일, A군은 $18.8{\pm}13.2$일; p=0.008), 발열 기간($0.8{\pm}1.8$일, A군은 $9.4{\pm}9.2$일; p=0.004), 항생제 사용기간(B군 $14.9{\pm}6.4$일, A군 $25.4{\pm}13.9$일; p=0.018)이 A군에서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그러나 흉막비후, 갈비가로막의 둔함의 정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화는 없었다. 결 론: 농흉에서 흉강경을 이용한 치료를 하면 기존의 방법에 비해 입원 기간, 흉관 유지기간, 백혈구증가증 기간, 발열 기간, 항생제 사용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어 환자의 증상을 더 빨리 개선시키며, 흉관을 조기에 제거할 수 있고 입원기간을 단축시킨다.
배경: 악성 흉막 삼출액은 암환자에서 흔히 나타나는 임상 증상이며, 진단이 되면 보존적 요법으로 치료하는데, 가장 흔히 사용되는 방법은 화학적 흉막 유착술이다.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talc는 환자 삶 질을 향상시키는 못한다. 저자들은 악성 흉막 삼출액을 치료하는 다른 경화제인 Viscum album에 대하여 평가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1년 11월부터 2003년 10월까지 악성 흉막 삼출액으로 치료를 받은 1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Talc group I (10명)과 Viscum album group II (7명)으로 나누어서 후향적으로 여러 가지 인자와 결과를 비교하였다. 결과: 성별, 연령, 원발성 종양 및 병변 부위는 양군 간에 차이는 없었지만, 성공률은 group I에서 더 높았고, group II에서는 시술 후 더 짧은 흉관 유지 기간, 더 높은 Karnofsky performance와 낮은 재발률을 보여 주었다. 치료가 실패한 경우는 흉막 삼출액 pH 및 흉강삽관술 시행 후 화학적 흉막 유착술 기간과 관련이 있었다. 결론: Viscum album을 이용한 화학적 흉막 유착술이 talc를 사용한 경우보다 성공률은 약간 낮았지만,악성 흉막 삼출액 환자의 삶에 대한 질을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선택된 경우에 대용 치료법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1985년 3월부터 1997년 6월까지 강북삼성병원 흉부외과에서 치료한 자연기흉451례를 후향적으로 임상분석하였다. 대부분이 남자환자 였으며(8.2:1), 원발성 자연기흉환자의 평균연령은 26.8세, 속발성 자연기흉은 53.1세였다.속발성 자연기흉의 원인으로는 결핵이 87례(73%)로 가장 많았고, 만성 폐쇄성 폐질환이 19.2%, 그외 기관지 천식, 폐암, 진폐증, 폐렴 등이었다. 환자의 치료로는 안정 및 산소요법이 42례, 흉강 삽관술로 치료한것이 208례, 개흉하에 폐기포 절제술이나 폐엽절제술을 시행한경우가 156례, 그리고 45례에서는 비디오 흉강경수술을 시행하였다. 평균술후흉관보유기간은 개흉술이 8.3일, 비디오흉강경 수술의 경우는 4.7일이었고 흉강삽관술로만 치료한경우 평균흉관보유기간은 11.2일이었다. 본원의 경우, 최근 3년동안 비디오 흉강경 수술이 외과적 수술의 적응이 되는 자연기흉의 치료에 개흉술보다 더 흔히 적용되는 술식이 되었다(1994 33%, 1996 78%). 향후 비침습적 수술방법이 더욱더 발전함에 따라 비디오 흉강경 수술은 자연기흉의 일차적인 치료방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이의 적절성을 평가 하기위한 다자간의 공동연구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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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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