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ribolodon hakonen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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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에서 채집한 황어(Tribolodon hakonensis)의 난 발생 및 초기생활사 연구 (Egg Development and Early Life History of the Anadromous Fish Tribolodon hakonensis in the Seomjin River, Korea)

  • 최성국;이완옥;홍양기;송미영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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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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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2-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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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섬진강에서 채집한 황어 Tribolodon hakonensis의 난 발생과 초기생활사를 연구하였다. 건식법으로 수정한 수정란은 평균 2.89 mm (2.79~2.96)이고, 난황이 황색이며, 약한 점착성을 가지는 구형의 침성란이었다. 부화 50%를 기준으로 수온 20℃에서 63시간에 부화가 완성되었으며, 자어의 크기는 6.92 mm (6.09~7.60)이었다. 부화 8일 후 전장 13.75±0.67 mm (n=10)로 성장하고, 난황이 완전히 흡수되고 입과 항문이 열린 후기 자어기에 도달하였다. 부화 40일 후에는 전장 26.99±1.82 mm (n=10)로 성장하였고, 모든 지느러미는 분리되고, 기조수가 완성되어 치어기에 도달하였다. 부화 137일 후에는 72.63±10.7 mm (n=10)로 성장하였으며, 체형, 색 그리고 행동이 성어와 유사하였다. 황어속 어류들의 종 및 집단 간 알의 크기, 부화 직후 자어의 크기가 초기성장에 많은 영향을 주었고, 수온에 따른 수정란의 부화 시간과 자어의 성장속도에 차이가 나타났다.

삼척오십천 상.하류에 분포하는 황어, Tribolodon hakonensis (잉어과) 집단의 유전적 분화 (Genetic Differentiation between Up- and Downstream Populations of Tribolodon hakonensis (Pieces: Cyprinidae))

  • 이신애;이완옥;석호영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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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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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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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잉어목(Cypriniformes) 황어아과(Leuciscinae)의 황어(Tribolodon hakonensis)는 회유성 어류로서 일생의 대부분을 바다에서 보내고 산란기인 3월 중순경부터 물이 맑은 하천으로 소상하여 자갈이나 모랫바닥에 집단으로 알을 낳는다. 본 연구의 목적은 5개의 microsatellite 유전자 분석을 통하여 단편화된 하천에서 황어 집단 간 유전자 흐름과 다양성을 측정하는 것이다. 강원도 삼척 오십천은 여러 대형 보에 의해 부분적으로 단편화되어 있는 중형 하천으로, 본 연구에서 하류지역과 대형 보를 여러 번 지나야 다다를 수 있는 상류지역에서 채집한 황어 개체들의 유전자형을 비교, 분석하였다. 유전자 분석 결과 상, 하류 집단들은 많은 대립인자를 공유하지만 그 빈도에 있어 다소 큰 차이를 보였다. 상류와 하류 간 유전적 분화($F_{ST}$)는 0.083 정도로 두 집단 간에는 제한된 유전적 흐름만이 존재한다고 볼 수 있다. 상류집단이 유전적으로 고립이 되어 있지만 뚜렷한 유전적 다양성의 감소나 집단의 크기 감소가 관찰되지는 않았다. 이러한 양상을 개체 수준에서 증명하기 위해 Bayesian 통계를 이용, 집단의 유전적 구조를 파악하였다. 분석 결과 삼척 오십천 개체들은 2개의 유전적 cluster로 구분할 수 있으며, 상류 집단 개체들은 모두 cluster 1에 해당하는 등 단일하게 나타났으나 하류 집단 개체 중 65 % 정도가 cluster 2에 그리고 나머지 개체들은 cluster 1에 해당하는 다양한 양상이 나타났다. 이로 미루어 두 집단은 유전적으로 분화되어 있고, 상류의 집단이 하류에 흘러들어가는 경우는 있지만 하류로부터 유전적 공급은 거의 전무한 형태로 볼 수 있고, 인위적 구조물들이 이러한 집단 구조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 본 연구에서 제시된 자료들은 향후 황어 집단의 보전 정책 등을 수립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산 황어아과어류의 계통분류학적 연구 (Systematic Study of the Subfamily Leuciscinae (Cyprinidae) from Korea)

  • 김익수;이금영;양서영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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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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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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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한국산 황어아과 어류의 많은 표본을 국내 여러 하천에서 채집하여 검토한 결과 모두 7속 12종으로 동정되어 이들의 검색표와 동종이명을 제시하고 기재하였다. 종전에 국내에서 Moroco lagowskii와 OP-sariichthys bidens로 기록되었던 것은 표본과 문헌 검토 결과 M. steindachneri와 O. uncirostris amurensis의 학명을 사용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되었다. 한국산 Aphyocypris chinensis는 중국산 표본 기재에 비해서 두장이 현저하게 크고, 미타장이 짧아 분류학적으로 주목된다. 한국 고유종인 M. keumgang의 두골과 Weberian apparatus를 기재하고, 황어아과 여러 속의 특징과 비교하였데, 그 가운데 Aphyocypris 속의 수개형질(frontal, infraorbital 및 trigeminofacialis foramen 등)이 다른 여러 속에 비하여 아주 특이하였다. 핵형은 3가지 양상을 나타내었으나 (2n=50: T. hakonensis, P. phoxinus, M. oxycephalus, M. steindachneri, M. keumgang; 2n=48: Z. platypus, Z. temminckii, A. chinensis; 2n=76: O. u. amurensis), 염색체배수나 종내염색체다형현상은 보이지 않았다. 전기영동에 의한 14개 유전자의 종간근연관계의 분석은 P. phoxinus와 A. chinensis가 다른 분류군과 유전적으로 구분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황어아과 어류의 계통관계에 대하여 논의하였고, 한국산 황어아과를 1) Zacco, Opsariichthys, Tribolodon, phoxinus, Morco의 5속, 2) Squaliobarbus 및 3) Aphyocypris의 3 group으로 구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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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ection Status with Digenetic Trematode Metacercariae in Fishes from Coastal Lakes in Gangwon-do, Republic of Korea

  • Sohn, Woon-Mok;Na, Byoung-Kuk;Cho, Shin-Hyeong;Lee, Soon-Won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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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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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1-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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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The infection status of digenetic trematode metacercariae (DTM) was investigated in fishes from coastal lakes in Gangwon-do, the Republic of Korea (Korea). All fishes collected in 5 lakes were examined with the artificial digestion method. More than 10 species, i.e., Metagonimus spp., Pygidiopsis summa, Centrocestus armatus, Metorchis orientalis, M. taiwanensis, Clinostomum complanatum, Echinostoma spp., Stictodora spp., Diplostomum sp. and Diplostomid No. 1. by Morita (1960), of DTM were detected in fishes from 5 coastal lakes in Gangwon-do. Metagonimus spp. metacercariae were found in 52 (41.3%) out of 126 sea rundace, Tribolodon hakonensis, from 5 lakes, and their density was 14.6 per fish infected. P. summa metacercariae were detected in 48 (84.2%) out of 57 mullets from 5 lakes, and their density was 316 per fish infected. C. armatus metacercariae were detected in 7 (14.6%) T. hakonensis and 3 (15.0%) Tridentiger brevispinis from Hyang-ho, and 5 (19.2%) Acanthogobius flavimanus from Gyeongpo-ho. Stictodora spp. metacercariae were found in 4 fish species, i.e., Tridentiger obscurus, Tridentiger trigonocephalus, Chelon haematocheilus, and Acanthogobius lactipes, from Gyeongpo-ho. Total 15 C. complanatum metacercariae were detected in 2 (9.1%) crucian carp, Carassius auratus, from Songji-ho. M. taiwanensis metacercariae were found in T. hakonensis from Hyang-ho and Gyeongpo-ho and in Pseudorasbora parva from Gyeongpo-ho. Total 11 M. orientalis metacercariae were detected in 3 (6.3%) T. hakonensis from Hyang-ho. From the above results, it was confirmed that various species of DTM are infected in fishes from coastal lakes in Gangwon-do, Korea.

왕피천 어류상 및 어류군집의 특성 (Characteristics of Fish Fauna and Community Structure in Wangpicheon)

  • 홍양기;김경환;김경무;임광호;송미영;이완옥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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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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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4-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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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왕피천에 출현하는 어류상 및 어류군집의 특성을 파악하고자 2015년 4월부터 10월까지 조사하였다. 본 조사에서 확인된 종은 모두 15과 40종이었으며, 개체수 우점종은 Zacco koreanus(31.3%) 이었고, 아우점종은 Rhynchocypris oxycephalus(14.7%) 이었다. 생체량 우점종은 Z. koreanus(29.2%) 이었고, 아우점종은 Coreoperca herzi(8.6%) 이었다. 한국고유종은 Squalidus multimaculatus 등 9종(22.5%) 이었고, 멸종위기종은 Lethenteron reissneri와 Cottus koreanus 이었다. 양식용으로 국외에서 도입된 Oncorhynchus mykiss 1종이 확인되었다. 이전 연구보고 이후 본 조사에서 처음 출현이 확인된 종은 L. reissneri, S. gracilis majimae, Pseudobagrus fulvidraco, O. mykiss, Chelon haematocheilus, Siniperca scherzeri, Acanthogobius lactipes, Luciogobius guttatus 및 Channa argus 등 9종이었다. 서식이 확인된 Rhodeus ocellatus, S. gracilis majimae, Hemibarbus longirostris, Pseudogobio esocinus, Microphysogobio yaluensis, Hemiculter eigenmanni 및 Cobitis hankugensis 등 7종은 국내 다른 수계에서 이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주요 회유종인 Tribolodon hakonensis, O. keta 및 Plecoglossus altivelis을 대상으로 서식특성을 분석한 결과, O. keta는 St. 11, T. hakonensis는 St. 7, 10 및 11 등 주로 하류에서 확인되었으나 P. altivelis은 St. 3~St. 11까지 넓게 분포하였다. 한편 조사 지점에 따라 동일한 시기에 P. altivelis의 평균체장 차이를 비교한 결과, 중 상류(St. 3과 St. 5)에서 채집한 개체들의 체장은 $125.8{\pm}34.2mm$로 중 하류(St. 8과 St. 11)에서 채집된 개체의 $80.2{\pm}16.6mm$성장이 양호하였다. 이는 보와 같은 인공구조물에 의한 결과로, P. altivelis의 자유로운 이동 및 자원관리를 위하여 적절한 형태의 어도가 필요하였다.

고성 북천의 어류상 및 어류군집의 특성 (Characteristics of Fish Fauna and Community Structure in Buk Stream of Goseong, Korea)

  • 이완옥;고명훈;백재민;김대희;전형주;김경환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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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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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8-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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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강원도 고성군 북천의 어류 분포 및 군집 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2009년 3월부터 9월까지 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조사에서 확인된 어종은 모두 12과 31종이었으며, 개체수에서 우점종은 Z. koreanus (30.0%), 아우점종은 P. kaibarae (9.4%), R. steindachneri (9.3%)로 나타났으며, 생체량에서 우점종은 T. hakonensis (35.5%), 아우점종은 Z. koreanus (22.5%), C. pacifica (7.5%)였다. 출현종 중 환경부지정 멸종 위기종 II급인 P. kaibarae와 P. sinensis가, 한국 고유종은 8종이 출현하였다. 회유성 어종 중 소하성 어종은 T. hakonensis, O. masou masou, O. keta, G. aculeatus가 서식하고 있었으며, 양측회유성 어류인 P. altivelis altivelis, G. urotaenia가 출현하였다. 고성 북천에 분포하지 않았던 서해와 남해로 흐르는 하천에 분포하던 종 중에 본 조사에서 서식이 확인된 Z. koreanus, Z. platypus, S. microdorsalis, L. andersoni, C. herzi는 1980년대 이입되었고, P. herzi, P. parva, S. multimaculatus, M. mizolepis, K. rotundicaudata, S. asotus, O. interrupta 등은 1990년대 이후에 이입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연곡천 송림보에서 어도의 개선에 따른 어류 종 조성 변화 (Changes in fish species composition after fishway improvement in Songrim weir, Yeongok stream)

  • 윤영진;김지윤;김혜진;배대열;박구성;남창동;임경훈;이문용;이승용;문경도;이의행;안광국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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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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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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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우리나라에서는 2020년에 생태계 건강성 측면에서 어류의 상하류 간 종적연결성 평가법에 대한 연구개발에 착수하였다. 본 연구는 최근 어류이동을 위한 아이스하버식 어도의 횡단구조물 개선이 이루어진 연곡천 송림보에서 2015~2020년 장기간 동안 보의 상하류 회유성 어종 이동성, 어류분포 특성, 섭식길드, 내성도 길드 및 종조성 변화를 분석하였다. 어류는 총 36종 5,136개체가 채집되었으며, 주요 회유성 어류는 황어(Tribolodon hakonensis), 은어(Plecoglossus altivelis altivelis), 연어(Oncorhynchus keta)로 3종이 확인되었다. 어도의 개선 이전(Pre-I)과 이후(Post-I) 비교분석에 따르면, 상류구간에서 일차담수어의 상대풍부도는 증가한 반면, 회유성 어종은 감소하였다. 송림보의 상/하류구간에서 어도(Fishway)를 이용하는 어류는 황어(58.4%), 은어(11.8%)로 나타났고, 상/하류 구간의 Wilcoxon Signed-Rank Test에 따르면, 회유성 어류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여(p<0.05), 횡단구조물에 대한 생물학적 개선효과를 보였다. 한편, Mann-Kendall trend test 기반의 회유성 어류의 연별 변화는 유의한 수준(p>0.05)의 증가 혹은 감소의 경향은 확인되지 않았다. 따라서 어도의 개선 사업 시에는 물리적, 수리수문학적, 구조적 테스트뿐만 아니라 사전 및 사후의 어도이용 및 개선 효과에 대한 생물학적 시험도 반드시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고성 배봉천의 어류군집과 멸종위기어종의 서식현황 (Fish Community Structure and Inhabiting Status of Endangered Species in Baebong Stream)

  • 고명훈;문신주;방인철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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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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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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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강원도 고성군 배봉천의 어류군집 및 멸종 위기종의 서식현황을 파악하기 위하여 2011년 계절별로 조사를 실시하였다. 배봉천 상류(St. 1~3, 5)는 경사가 높고 돌과 큰돌의 비율이 높은 Aa형의 하천형으로 14종의 어류가 서식하였고, 하류(St. 4, 6~7)는 경사가 낮고 자갈과 돌, 모래의 비율이 높은 Bb형의 하천형으로 26종의 어류가 서식하고 있었다. 전체 출현한 어종은 모두 10과 26종이었고, 우점종은 버들개(Rhynchocypris steindachneri, 31.2%), 아우점종은 점몰개 (Squalidus multimaculatus, 13.3%)와 잔가시고기 (Pungitius kaibarae, 11.0%)였으며, 그 다음으로 참갈겨니 (Zacco koreanus, 7.8%)와 미꾸리(Misgurnus anguillicaudatus, 7.0%), 북방종개 (Iksookimia pacifica, 5.5%), 피라미(Z. platypus, 5.3%) 등의 순으로 우세하게 출현하였다. 출현종 중 우리나라 고유종은 점몰개, 참갈겨니, 북방종개, 퉁가리(Liobagrus andersoni) 4종이었으며, 멸종위기어류는 칠성장어(Lethenteron japonica)과 다묵장어(L. reissneri), 가시고기(Pungitius sinensis), 한둑중개 (Cottus hangiongensis) 4종이 서식하고 있었다. 또한 소하성 어류는 연어(Oncorhynchus keta), 칠성장어, 황어(Tribolodon hakonensis) 3종이, 양측회유성 어류는 은어 (Plecoglossus altivelis)가 서식하고 있었다. 지점들간의 군집유사도를 분석한 결과 상류부와 하류부로 나누어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하천에 설치된 보로 인해 단절이 심화되었다. 어류들의 안정된 서식과 이동을 위해서는 설치된 보에 적절한 어도의 설치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강릉남대천의 어류군집 변화 및 도입어종의 서식 현황 (Fluctuation of Fish Community and Inhabiting Status of Introduced fish in Gangeungnamdae Stream, Korea)

  • 변화근;오재경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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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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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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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강릉남대천의 어류군집 변화와 도입된 어종의 서식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9개 지점에서 2013년 9월에서 2014년 5월에 걸쳐 실시하였다. 채집된 어류는 총 14과 36종 이었고, 멸종위기종에 속하는 가시고기(Pungitius sinensis) 1종이 출현하였다. 한반도 고유종은 쉬리(Coreoleuciscus splendidus)을 포함하여 9종으로 고유화빈도가 25.0% 이었다. 우점종은 버들개(Rhynchocypris steindachneri, St. 1), 참갈겨니(Zacco koreanus, St. 2, 4, 5, 6), 새미(Ladislabia taczanowskii, St. 3), 피라미(Zacco platypus, St. 7, 8), 황어(Tribolodon hakonensis, St. 9) 이었다. 한강수계에서 강릉남대천으로 도입된 어종은 새미, 돌고기(Pungtungia herzi), 쉬리(Coreoleuciscus splendidus), 긴몰개(Squalidus gracilis majimae), 모래무지(Pseudogobio esocinus), 금강모치(Rhynchocypris kumgangensis), 피라미, 참갈겨니, 새코미꾸리(Koreocobitis rotundicaudata), 퉁가리(Liobagrus andersoni), 꺽지(Coreoperca herzi) 11종이었다. 개체군과 분포역이 급격히 확대되는 도입어종은 피라미, 참갈겨니, 돌고기, 긴몰개 등이었으며 정착되어 안정적인 개체군을 형성하였으며 서식지가 급격히 확대되지 않은 어종은 새미, 쉬리, 버들개 등 이었다. 정착하였으나 개체군이 매우 적은 어종은 꺽지와 퉁가리이었다. 1973년에 비해 개체수 구성비가 3%이상 감소된 어종은 버들개, 종개(Orthrias toni), 북방종개(Iksookimia pacifica), 은어(Plecoglossus altivelis), 가시고기, 꾹저구(Gymnogobius urotaenia) 등 이었고 버들개는 56.1%에서 12.9%로 가장 많이 감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