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ransformation of Party 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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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화된 정치의 제도적 기반에 대한 민주화 이후 초기 개혁 평가-노무현 전대통령의 선거제도 개혁과 정당체제 재편 전략에 대한 분석 (Evaluation of the initial reform of the institutional basis for personalized politics after democratization - Analysis of former President Roh Moo-hyun's strategy for electoral system reform and party system change )

  • 강우진
    • 분석과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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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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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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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치역정을 관통하는 화두는 지역주의 극복과 정당체제 재편이었다. 노무현은 정치에 입문한 이후 집권 전까지는 부산지역에 출마하여 지역주의에 직접 도전하는 전략으로 이를 극복하고자 노력했다. 제16대 대선(2002)에서 집권한 후에는 선거제도 개혁을 전제로 제1야당에서 권력을 이양하는 대연정 제안을 통해서 지역주의를 극복하고 정당 체제 재편을 모색했다. 노무현의 전략은 비례성이 높은 선거제도를 도입하여 거대 양당이 상대 당의 정치적 기반에서 의석 확보가 가능하게 하는 것이었다. 노무현은 이러한 개혁을 통해서 정치의 개인화를 극복하고 이념과 정책에 기반을 둔 정당 체제로 전환할 수 있다고 믿었다. 하지만 노무현의 전략은 당 내외의 반발과 한나라당의 거부로 실현되지 못했다. 노무현의 지역주의 극복과 정당 체제 재편 전략은 이후 한국 정치에 경로 의존적 장기적 영향을 미쳤다.

독일 가족정책의 변천에 대한 연구 -주요 정당의 정책이념과 정책수단의 변화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Transformation of Family Policy in Germany - Focused on Political Ideologies and Instruments of Major Political Parties)

  • 이진숙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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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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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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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독일의 가족정책은 집권당이 교체될 때마다 그 당의 정치이념에 따라 정책의 방향과 정책전개수단에 있어서 뚜렷한 변화를 보이면서 발전해 왔고, 각 정당이 추구하는 정책이념은 '가족부(Bundesministerium fuel Familie, Senioren Frauen, Jugend)'라는 가족전담행정부서를 통해 실현되어 왔다. 그러나 정권의 변화로 인한 연방정부의 가족정책의 변화는 당연히 가족부의 집행업무와 정책전개수단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쳤고. 가족부의 명칭은 이를 반영하여 여러 번에 걸쳐 교체되어 왔다 이 과정에서 가족부의 정책업무와 구체적인 사업들은 '가족' 또는 '여성과 아동'이라는 정책의 대상집단에 대한 집권당의 이념을 대변하는 도구로 활용되어 왔고. 이는 정책의 목표가 핵가족의 복지향상이 되어야 할 것인지 아니면 개별 가족구성원의 복지에 우위를 두어야 할 것인지에 대한 선택의 문제로 귀결되어 왔다. 이러한 독일 가족정책의 이념적 변천은 아직 가족정책에 대한 방향이 올바르게 설정되어 인지 못하고 정책의 스팩트럼은 잔여적 복지에 머물러 있으며, 정당별 가족정책과 가족전담 중앙행정부서가 존재하지 않는 우리나라의 가족 복지정책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중국의 부패상과 정부의 대응에 관한 연구 (A Research for China's Corruption Problem and the Government's Counter Measures)

  • 전가림
    • 국제지역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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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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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1-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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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중국에서의 부패문제는 사회체제 전환기 동안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었다. 이는 상당한 경제적 손실과 더불어 체제 자체에 대한 거대한 도전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더욱 심각한 것은 이러한 부패의 현상이 점차 사회전반에 만연하고 있다는 점이다. 개혁개방(1978년)이후, 계획경제에서 시장경제로 향하는 체제전환의 과정이 초래한 국가통제력의 약화와 이를 대신할 수 있는 법제화의 미비는 권력부패의 중요한 구조적 원인이다. 이와 함께 시장의 미성숙과 정부의 경제에 대한 개입 및 영향력의 유지 역시 권력부패의 구조적 원인 중 하나이다. 결국 이렇게 해서 형성된 체제전환기 중국의 부패는 구조적으로 제도화된 부패의 성격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이를 부패의 범위와 수준, 규모 등에 대한 양적 분석을 통해 확인하였다. 그리고 정치권력의 일반적 특성에 주목하여 중국의 정치제도인 일당독재체제에서 그 원인을 찾았다. 분석의 결과 이 거시적 요인들이 부패의 동기를 부여하는데 있어 현대화하는 경제 환경이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확인했고, 더욱이 권력구조의 성격으로 드러난 중국의 정치적 문제가 혁명의 열정과 이념적 해이, 과거 전통적인 규범과 도덕에 기초를 둔 문화적 배경이 중국의 현대화 과정에서 부패를 심화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No benefit of hypomethylating agents compared to supportive care for higher risk myelodysplastic syndrome

  • Sohn, Sang Kyun;Moon, Joon Ho;Lee, In Hee;Ahn, Jae Sook;Kim, Hyeoung Joon;Chung, Joo Seop;Shin, Ho Jin;Park, Sung Woo;Lee, Won Sik;Lee, Sang Min;Kim, Hawk;Lee, Ho Sup;Kim, Yang Soo;Cho, Yoon Young;Bae, Sung Hwa;Lee, Ji Hyun;Kim, Sung Hyun;Song, Ik Chan;Kwon, Ji Hyun;Lee, Yoo Jin
    • The Korean journal of internal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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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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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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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Background/Aims: This study evaluated the role of hypomethylating agents (HMA) compared to best supportive care (BSC) for patients with high or very-high (H/VH) risk myelodysplastic syndrome (MDS) according to the Revised International Prognostic Scoring System. Methods: A total of 279 H/VH risk MDS patients registered in the Korean MDS Working Party database were retrospectively analyzed. Results: HMA therapy was administered to 205 patients (73.5%), including 31 patients (11.1%) who then received allogeneic hematopoietic cell transplantation (allo-HCT), while 74 patients (26.5%) received BSC or allo-HCT without HMA. The 3-year overall survival (OS) rates were $53.1%{\pm}10.7%$ for allo-HCT with HMA, $75%{\pm}21.7%$ for allo-HCT without HMA, $17.3%{\pm}3.6%$ for HMA, and $20.8%{\pm}6.9%$ for BSC groups (p < 0.001). In the multivariate analysis, only allo-HCT was related with favorable OS (hazard ratio [HR], 0.356; p = 0.002), while very poor cytogenetic risk (HR, 5.696; p = 0.042), age ${\geq}65years$ (HR, 1.578; p = 0.022), Eastern Cooperative Oncology Group performance status (ECOG PS) 2 to 4 (HR, 2.837; p < 0.001), and transformation to acute myeloid leukemia (AML) (HR, 1.901; p = 0.001) all had an adverse effect on OS. Conclusions: For the H/VH risk group, very poor cytogenetic risk, age ${\geq}65years$, ECOG PS 2 to 4, and AML transformation were poor prognostic factors. HMA showed no benefit in terms of OS when compared to BSC. Allo-HCT was the only factor predicting a favorable long-term outcome. The use of HMA therapy did not seem to have an adverse effect on the transplantation outcomes. However, the conclusion of this study should be carefully interpreted and proven by large scale research in the future.

1990년대 대전의 신도시화 과정과 도시 공간의 변화 (The New Urbanization Process and Changing Urban Space of Daejon in the 1990s)

  • 최금애;강현수;최병두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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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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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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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의 목적은 1990년대 이후 경제, 정치, 사회문화, 도시 공간 및 환경 등 제 측면에서 전개되고 있는 대전의 새로운 도시화 과정을 경험적으로 확인하려는 것이다. 선진국의 경우 1980년대 이후 세계 경제 구조의 변화 속에서, 이른바 포드주의적 사회경제체제에서 탈포드주의적 사회경제체제로의 전환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선진국의 주요 대도시에 영향을 미쳐, 사회 부문별 및 도시 공간적 측면에서 새로운 도시화 과정이 전개되도록 했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의 대도시에서도 이러한 선진국 대도시들에서 경험하고 있는 새로운 도시화 과정이 나타나는지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대전을 사례로 고찰해 보고자 한다.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경제적 측면에서 대전은 1990년대 이후 탈산업화와 경제의 서비스화가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도 기존 경제구조가 근본적으로 전환된 것은 아니며, 기존 산업 유형과 새로운 첨단산업 경제가 공존하고 있다. 둘째, 정치적 측면에서 대전에서는 지역 정당인 자민련의 독점 구조가 해소되고 있으며, 시민운동의 활성화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셋째, 도시 공간적 측면에서 원도심의 쇠퇴가 진행되는 반면, 둔산과 유성의 신도심 지역의 발전이 확연하게 나타나고 있다. 결론적으로 대전에서 새로운 도시화의 단서들이 나타나고 있지만, 서구의 대도시들에서 나타나는 현상보다 훨씬 약하며 다소 상이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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