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원인으로 인하여 유발되는 기관 협착증은 이비인후과 영역의 임상에서 아직도 심각한 문제로 남아있다. 기관 협착증의 치료법에는 많은 방법들이 이용 되고 있으며 각 경우에 따라 그 적용 방법이 달라질 수 있다. 저자들은 1978년 6세 여아에서 기관절개술후 발생한 기관 협착증에 대하여 Silicon T-tube를 사용하여 치험한 1예와, 1981년 19세 남아에서 염증성 종괴로 인한 기관 협착증에 대하여 Silicon T-tube stent with oral mucosal graft를 사용한 1예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Background and Objectives: Most of tracheal stenosis is resulted from longstanding endotracheal tube insertion. Treatments of tracheal stenosis are divided conservative and reconstructive treatment. The pro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effect of prosthetic tracheal T-tube insertion on tracheal stenostic patients who can not be operated invasive surgery. Subjects and Method : Nine prosthetic tracheal T-tube insertion were studied from 9 patients from January 2002 to April 2007. The effect of silastic T-tube was analyzed according to the factors that were respiratory difficulty, oxygen saturation, phonation, aspiration and significant complications. Results: Four patients were good for respiration and no complication. But five patients occur various complications. A successful group did not have cartilagenous lesions but failed group had catilagenous lesions, infection and necrosis. Conclusion: A silastic T-tube insertion was good for palliative treatment in patients without catilagenous lesions.
A technique for insertion of a long silicone T-tube in patient with critical stenosis and high-risk resection and primary anastomosis of long segment of the distal trachea is presented. It was not easy to insert a long T-tube by existing methods because of flexibility of a T-tube and tightness of stenosis. So we used a silastic endotracheal tube and guiding wire as stylet of a T-tube. During insertion, ventilation was normally maintained through the lumen of endotracheal tube. This provided rapid relief from airway obstruction and asphyxation and is a easy, safe and effective method to restore patency of the major airways.
최근 병원 각과에 있어서 기관내 삽관 혹은 기관절개에 의한 장기간에 걸친 호흡관리 증례가 증가하고있다. 이는 장기간의 호흡관리상의 문제점으로서 삽관 그 자체 혹은 Cuff에 의한 조직손상으로 후두 및 기관에 협착을 일으키게 하고 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Meclelland는 기관절개를 받은 389례중 14례(3.6%)가 기관삽관발거곤란증을 일으켰고, 우리나라에서도 홍등은 기관절개를 받은 1514례중 23례(1.5%)가 기관협착을 일으켰다고 보고하고 있다. 교통사고와 산업재해등에 의한 후두 및 기관손상도 증가의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후두 및 기관손상에 의한 협착에 대하여 과거 여러가지 요법이 있었다. 즉 보존적 치료법과 수술적 치료법으로 나눌 수 있는데 최근에 주목되고 있는 Silicone T-tube은 기도를 적절히 유지하고 재건한 기관을 지탱하여 주기 위해서 고안된 것이다. 최근에 저자들은 2례의 후두 및 기관외상 환자와 9개월 간의 기관 Cannula 발거곤란증 1례에 대하여 Silicone T-tube를 사용하며 좋은 결과를 얻었기에 문헌적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최근 문명의 발달과 함께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여러 형태의 사고(교통사고, 뇌졸중 등)시 응급처치의 일환으로 임상각과에서 시행하고 있는 기관내 삽관혹은 기관절개술은 생명유지에 있어서 꼭 필요한 기본처치라 하겠다. 그러나 응급이라는 말 그대로 조급한 수술 및 그에 따른 제반문제, 술후 불충분한 기관 cannula 관리, 장기간의 삽관 등으로 인해 여러가지 합병증이 발생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근자에 와서 특히 이비인후과영역에서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문제가 기관협착증 및 기관 cannula 조거곤난증이라 하겠다. 이는 이차적 감염 및 육아조직의 형성, high tracheostomy, 유소아의 해부학적 구조, 불적절한 cannula의 사용, 기관 전벽의 광범위한 절제, 그외 정신적 요소 등이 원인으로서 작용한다고 한다. 근래 항생제의 개발과 수술 및 치료방법의 진보에 따라 그 빈도가 다소 멸소되었다고 하나 현재까지도 임상각과에서 종종 보고되고 있으며 한국의 홍 등은 과거 10연간 기관절개를 받은 1514 예중 23예( 1.5 %)에서, Meclelland는 389 예중 14 예중 (3.6%)에서 기관협착증이 발생하였다고 하였으며 조등은 363 예중 3예( 1 %), Meade는 212예중 5 %에서 기관 cannula 발거곤난증이 발생하였다고 보고하였다. 치료로서는 크게 나누어서 수술적료법과 보존적료법으로 대별할 수 있는 데 보존적료법중의 하나인 silastic T_tube의 사용은 적절한 기도유지와 함께 삽입하기에 좋은 flexibility 및 경미한 tissue reaction등으로 최근 주목을 받고 있다. 저자들은 최근 교통사고로 인하여 신경외과에서 기관절개술을 시행한 22세된 남자로서, 술후 4개월만에 기관절개 부위의 육아조직의 증식 및 2차적 감염으로 인해 발생한 기관협착증 1예와, 낙상으로 인해 기관절개술을 시행한 5세된 여아로서 수술당시 high tracheostomy 및 기관전벽의 광범위한 절제로 인하여 발생되었을 것이라고 사료되는 기관 Cannula 발거곤난증 1예를 각각 경험하고, silicone T_tube를 약 3개월간 삽입하여 좋은 결과를 얻었기에 문헌적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배경: 기관 협착의 치료방법은 비교적 덜 침습적인 기관지내시경을 이용한 시술 또는 침습적인 방법인 구역절제술과 문합의 방법이 있으나 가끔은 환자의 임상적 특징에 따라 이 모든 방법이 불가능할 때도 있다. 최근 실리콘 T-튜브 스텐트가 안전한 치료 대안이 되고 있다. 우리는 다양한 기저질환을 가진 기관 협착 환자에서 T-튜브의 중단기 결과를 조사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7년 1월부터 2007년 4월까지 10년 동안 T-튜브로 기관협착을 치료받은 환자 57명을 후향적으로 검토하였다. 환자의 의무기록과 영상검사를 기초로 하여, 임상적인 결과와 T-튜브 제거유무를 조사하였다. 결과: T-튜브와 연관된 합병증과 사망은 없었다. 경과 관찰 기간 동안 1명의 환자는 협착부위 절제와 재건술을 받았다. 13명의 환자들(13/57, 22.8%)은 성공적으로 T-튜브를 제거하여 더 이상 다른 처치는 필요하지 않았다. 또 다른 4명의 환자는 기관연화와 기관협착의 재발로 T-튜브 제거 후 다시 삽입하였다. 4명의 환자들은 기저질환과 암으로 사망하였다. 성별과 T-튜브 삽입 전 기관절개술 유무는 T-튜브 제거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나 다변량 분석에서는 성별만이 T-튜브 제거 성공의 표지자로 밝혀졌다. 성별 (p=0.033)과 이전의 기관절개술(p=0.036)은 T-튜브 제거 성공군과 실패군 간의 2가지 다른 요소였다. 결론: T-튜브는 여러 원인에 의해 유발된 기관 협착에서도 믿을 만한 기도유지를 제공하였다. T-튜브는 중단기 동안 기관협착의 치료에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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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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