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oyo va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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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맥주보리 작부체계에서 돈분액비 연용이 벼 생육과 미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Annual and Basal Dressing with Liquid Pig Manure on Growth and Quality of Rice in Double Cropping System of Rice-Malting Barley)

  • 이성태;서동철;조주식;;이영한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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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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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4-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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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남부지방의 대표적 이모작 작부체계인 벼 맥주보리 작부체계에서 3년 (6작기) 동안 화학비료와 돈분뇨의 시용량을 달리하여 연용하여 살포하였을 때 돈분뇨가 벼의 생육과 미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검토한 결과 화학비료를 100% 시용한 구에 비해 벼 (돈분뇨 100%)+맥주보리 (돈분뇨 100%) 처리구에서 13%의 수량 증수 효과가 있었다. 그러나 도복 관련하여 3+4 절간 길이가 증가하고 좌절중이 감소하여 도복지수가 증가하였으며, 쌀의 단백질 함량이 증가하고 Toyo 식미치와 완전미 비율은 감소하여 쌀의 품질은 감소하는 결과를 얻어 벼 (돈분뇨 50%+화학비료 50%)+맥주보리 (돈분뇨 50%+화학비료 50%) 처리가 바람직 하였다. 도복에 영향을 미치는 3+4 절간의 길이는 벼 (돈분뇨100%)+맥주보리 (화학비료 100%) 처리구에서 32 cm로 가장 길었으며, 좌절중은 벼 (돈분뇨 100%)+맥주보리 (화학비료 100%)와 벼 (돈분뇨 100%)+맥주보리 (돈분뇨 100%) 처리구의 도복지수가 각각 393 및 411로서 도복의 우려가 높았다. 벼의 수량 및 수량구성요소 벼 (화학비료 100%)+맥주보리 (화학비료 100%) 처리구에서 간장, 수장, 수수, 수당 입수 및 1,000립중은 각각 69 cm, 19.0 cm, 16.1개, 89개 및 23.4 g 이었고, 벼 (돈분뇨 100%) +맥주보리 (돈분뇨 100%) 처리구에서 81 cm, 19.7 cm, 19.3개, 93개 및 22.1 g으로 482 kg $10a^{-1}$의 수량을 얻어 13% 증수 되었다. 쌀의 단백질 함량은 무비구 6.9%를 제외하고 모두 7.6~8.9%로 높은 수준이었으며, 아밀로스 함량은 19.4~22%로 처리구별 유의성은 없었다. 식미치를 Toyo 식미계를 이용하여 조사한 결과 무비구가 67.1로 가장 좋았으나 관행 처리구인 벼 (화학비료 100%)+맥주보리 (화학비료 100%) 처리구에서는 59.8, 벼 (돈분뇨 50%+화학비료 50%)+맥주보리 (돈분뇨 50%+화학비료 50%) 처리구 64.2, 벼 (돈분뇨 100%)+맥주보리 (화학비료 100%) 처리구 60.9, 벼 (돈분뇨 100%)+맥주보리 (돈분뇨 100%) 처리구에서는 60.3 으로 식미치는 낮은 수준이었다. 쌀의 품위 특성은 완전미 비율은 91.6% 이상으로 대체적으로 높았으며, 완전미 비율이 가장 높은 처리구는 무비구로서 95.9% 이었고, 돈분뇨 시용구에서는 완전미 비율이 91.6~92.0%로 가장 낮았으며, 불완전미의 비율을 높인 주 원인은 분상질립의 비율이 높았기 때문이었다. 현미의 무기성분은 돈분뇨 시용구에서 질소와 인산 함량이 높았다.

벼 정조저장 중 저장온도 및 저장기간에 따른 쌀의 이화학적 특성 및 지방산 조성의 변화 (Changes of Physicochemical Properties and Fatty acid Compositions of Rough Rice Stored at Different Storage Temperatures and Periods)

  • 김정주;백만기;김광수;윤미라;김기영;이점호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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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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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3-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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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벼 수확 후 지역브랜드로 유통되는 벼의 저장 중 저장온도 및 저장기간에 따른 이화학적 특성, 지방산도 및 지방산 조성의 변화를 조사할 목적으로 신동진, 일미, 추청, 호품, 히또메보레 등 5품종을 저장온도를 달리하여 저장한 후 4개월마다 밥의 조직감(texture), 알칼리붕괴도(ADV), 도요 윤기치, 밥의 호화특성, 지방산도 및 지방산 조성 등을 분석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밥의 경도는 밥의 씹힘성과 고도로 유의한 정의 상관관계를 나타냈고 밥의 부착성과는 부의 상관관계를 나타냈으며 밥의 응집성은 밥의 탄력성과 정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밥의 경도는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증가하였고 밥의 응집성은 저장전과 비교해서 저장온도 및 저장기간에 따라 품종 간 뚜렷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2. 알칼리붕괴도는 품종 및 저장기간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나 저장온도에 의한 영향은 미미하였다. 일미와 추청의 경우는 저장온도 및 저장기간에 따른 변화가 거의 없었으나 신동진, 호품 및 히또메보레의 경우는 상온저장의 경우 저장기간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은 반면 저온저장의 경우는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ADV 값은 작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3. 도요윤기치는 저장초기에는 품종 및 저장온도에 따라 품종간 차이는 크지 않았고 대체로 저장 후 4개월 이후부터 상온 및 저온저장 모두 도요윤기치 값이 떨어지는 경향이었다. 4. 밥의 호화특성은 상온저장에서 최고점도의 경우 신동진, 호품, 히또메보레 품종은 일미와 추청에 비해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저장전보다 확연히 높게 나타났다. 강하점도 또한 상온저장시 저장전보다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높아졌으며 치반점도는 저장온도와 큰 상관없이 저장전보다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낮게 나타났다. 5. 현미의 지방산도는 저온저장보다 상온저장의 경우에 저장전과 비교하여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그 증가폭이 컸고 백미의 지방산도는 저장전과 비교하여 저장 8개월 후부터는 지방산도가 낮아지는 경향을 나타냈다. 6. 지방산 조성의 변화는 현미의 포화지방산 함량의 경우 저장 전에 비해 일미와 추청 품종은 저장기간이 경과할수록 높아지는 경향이었으나 신동진, 일미 및 히또 메보레 품종의 경우는 저장기간이 경과하더라도 저장전과 비슷한 함량을 유지하였다. 또한 백미의 포화지방산 함량은 저장기간이 경과하더라도 상온저장 및 저온저장 모두 저장 전과 비슷한 함량을 유지하였다. 현미의 지방산 중 oleic acid와 linoleic acid의 함량은 저장 전부터 품종간 차이를 나타냈고 그 외의 지방산 함량의 변화는 저장 4개월 후부터 품종 간 차이가 나타났다. 백미의 지방산 중 linoleinic acid와 stearic acid의 경우 검출된 함량은 적으나 저장 4개월 후에 그 함량이 현저히 감소하였고 palmitic acid는 저장기간이 경과할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남부지방 탑라이스 재배지역에 알맞은 벼 품종 선발 (Selection of Rice Cultivars Adaptable to Top Rice Cultivation Region in Southern Part of Korea)

  • 안덕종;원종건;김세종;최충돈;이상철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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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spc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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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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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2006년도 고품질 쌀로 선정된 고품벼, 운광벼, 삼광벼를 기존의 일품벼와 대비하여 의성과 경주의 탑라이스 재배지역에서 2년간 적응시험을 하여 각 품종들의 품질과 미질 특성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10a당 수량은 의성, 경주 모두 일품벼가 586 kg, 560 kg으로 가장 많은 수량을 보였으나, 완전미 수량은 삼광벼가 의성과 경주에서 각각 519 kg, 495 kg으로 일품벼보다 더 높은 수량을 보였다. 2. 쌀의 외형상 품위에서 완전립 비율은 삼광벼, 고품벼가 90.7%, 82.5%로 일품벼의 77.5%보다 높았다. 3. 단백질 함량은 삼광벼가 6.2%로 가장 낮았으며, 식미치에서는 삼광벼가 85.9%로 가장 높았다. 4. 쌀가루의 점도 특성에서 최고 점도는 의성의 운광벼가 3180으로 가장 높았으며, 경주의 일품벼가 2255로 가장 낮았다. 5. 밥의 물리적 특성에서 경도는 삼광벼가 평균 3174로 가장 낮았으나, 부착성이 -132로 높게 나왔다.

식미에 영향을 미치는 쌀 배유조성 지질성분특성 변이 (Variation of Properties of Lipid Components in Rice Endosperm Affected on Palatability)

  • 윤미라;고희종;강미영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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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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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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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식미에서 차이를 보이는 고품벼와 팔공벼를 시료로하여 이들 쌀 배유에 함유되어 있는 지용성 물질들의 성분 특성과 식미치간의 상관성을 검정하고, 아울러 쌀가루 및 전분의 이화학적 특성과 지질성분 특성과의 연관성을 분석하였다 실험결과, 두 품종 쌀로부터 각각 배유에 함유되어 있는 전체 지방산들의 조성비는 두 품종간에 차이가 있으며 전분입자 내에서 아밀로오스와 복합체를 형성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전분지질의 경우 고품이 팔공보다 불포화지방산의 함량비가 높았으며 식미와 연관성이 있을 가능성을 예상할 수 있었다. 식미가 좋은 고품은 식미가 나쁜 팔공에 비해서 스쿠알렌과 사이클로아테놀 함량이 높았고 곡류에 함유되어 있는 대표적인 식물성 스테롤류인 캠페스테롤, 스티그마스테롤, 시토스테를 등은 비슷한 함량을 보였다 또한 식미특성을 반영하는 지표라 할 수 있는 호화특성에서 고품은 팔공보다 쌀가루 및 전분의 호화개시온도가 낮았고 수화 초기 온도에서 쌀가루의 팽윤력이 높게 나타내어 쌀에 소량 함유된 지용성 성분들이 호화특성에 관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Structural, morphological, and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rice starch on main and ratoon rice

  • Shin, Jong Hee;Kim, Sang Kuk;Kim, Se Jong
    • 한국작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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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작물학회 2017년도 9th Asian Crop Science Association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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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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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Rice ratooning is the cultural practices to produce easily second rice from the stubble left behind after the main-crop harvest. The main advantage of rice ratooning is that in areas where rice is the main crop, double crop of rice can be grown for additional returns. Three early ripened rice cultivars were tested for estimation their milled rice quality and starch characteristics from main and ratoon rice. The main crop was harvested at mass maturity, after which the tillers were mowed to stubbles of about 10 cm tall. And then it left without any further input until the ratooned plant was ready for harvest. Highly significant variations were detected in the milled rice quality between main and ratoon rice. Protein and amylose contents of ratoon rice were more increased than those of main rice. The Toyo value (gloss) of cooked rice of ratoon crop was measured also higher than that of main crop. It resulted from higher air temperature during grain ripening compared with that of ratoon crop. The mean temperature during ripened period of ratoon rice was favorable for optimal maturation for early ripened rice cultivars. Normalized chromatograms of branch chain length distribution of amylopectin are demonstrated a distinct difference between main and ratoon rice flour. Ratoon rice had higher amount of short chains than that of main crop rice starches. Microscopic examination of rice flours with scanning electron microscopy shows starch granule shapes affected by the cropping types, main and ratoon rice. It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among rice starch granule shapes and in granule size between main and ratoon rice. Starch of ratoon rice had more neat and smaller granules than that of main r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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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브랜드쌀의 품질 특성 (Grain Quality of Commercial Brand Rice Produced in Kyungpook Province)

  • 곽영민;김채은;손재근;강미영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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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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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5-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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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경북지역에서 브랜드 쌀로써 시판되는 쌀 21종류의 품질 특성과 미질과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단백질 함량이 낮을수록 식미치는 높았고, 수분함량이 낮은 품종의 쌀로 취반 하는 경우 밥의 덩어리진 정도에 대한 기호도가 높았다. 그리고 취반 밥의 색상에 대한 기호도는 완전립의 비율이 높을수록 좋았다. 단백질의 함량이 높은 쌀로 취반하는 경우 구수한 냄새에 대한 기호도가 높았으며, 수분함량이 높은 쌀로 취반하는 경우 씹힘성에 대한 기호도는 좋았다. 그리고 아밀로오스 함량이 낮은 품종의 쌀로 취반하는 경우 씹힘성에 대한 기호도는 좋았다.

고품질 쌀의 품종별 영양성분 및 취반 특성 (Nutritional Components and Cooking Characteristics of High Quality Rice)

  • 우관식;이석기;이병원;김정주;이지혜;이유영;이병규;김현주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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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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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8-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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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quality properties of high quality rice. Seven rice varieties, Dabo, Daebo, Samkwang, Sindongjin, Sukwang, Jinsumi, and Haiami, were investigated for proximate contents and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Moisture content was highest in the Jinsumi (13.13%). Protein and lipid content was highest in the Haiami. The amylose content of the rice cultivars was 20.15~22.51%. The degree of amylopectin polymerization (DP) was analyzed, and in all cultivars, DP 13-24 content was found to be highest, at more than 53%, whereas DP ${\geq}37$ content was lowest, at less than 5.81%. With regard to free sugar, maltose content in rice was the highest (${\geq}46%$). Toyo value of rice was highest in Samkwang, Daebo, and Jimsumi. Palatability characteristics were highest in Daebo and Jimsumi. Thus,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ed that Samkwang, Daebo, and Jinsumi can be effectively used as processed cooked rice, though further studies should be required regarding changes in the quality of rice after cooking.

수도 생육 및 미질에 대한 입상규산질 비료의 시용 효과 (Effects of the Granular Silicate Fertilizer(GSF) Application on the Rice Growth and Quality)

  • 장기운;홍주화;이종은;이종진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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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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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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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현행 추천되고 있는 논토양에서의 적정유효규산($SiO_2$) 목표치 $130mg\;kg^{-1}$이 최고수량 획득을 위해 설정된 조건으로 미질개선을 위한 유효규산의 적정관리농도와는 다소 차이가 있을 것으로 판단되어 미질개선에 적합한 유효규산 농도를 찾는데 그 목적을 두고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시험 후 토양의 화학적 특성을 보면 토양내 pH는 초기 토양보다 약간 상승하는 결과를 보였으며, 규산질비료의 시용량이 증가할수록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그리고 규산질비료의 시용량이 증가할수록 토양내 유효규산함량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 유효인산함량역시 유사한 경향을 보이며 증가하였다. 이는 토양내 과량의 가용성 규산에 의해 식물체내 인산의 흡수량이 저해되는 길항작용에 의해 토양내 유효인산함량이 증가한 것으로 판단된다. 초장과 경수는 규산질비료 처리구가 대조구에 비해 다소 우세한 경향을 보였다. 초장은 S-100 처리구가 가장 높은 결과를 나타냈으며 경수는 S-130 처리구가 주당 18.9개로 가장 높은 결과를 보였다. 수량구성요소에서는 규산질비료 처리구가 대조구보다 높은 결과로 조사되었다. 정조수량의 경우 관행구와 비교하여 8~13% 수량증대효과가 있었으며, 그 중 S-160 처리구가 $841.5kg\;10a^{-1}$로 가장 높은 결과를 보였다. 수당입수와 천립중은 S-160 처리구가 가장 높게 조사되었다. 이러한 결과에 의해 규산질비료는 수량 증대효과가 인정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쌀의 도정 특성 중 완전립 비율은 규산질비료 시용량이 증가할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주었으며, S-210 처리구의 정조 완전립 비율은 관행구에 비해 8.4%의 향상을 보였다. 쇄립비는 시용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백미의 화학성 분석결과 아밀로스 함량은 규산질비료의 시용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S-160 처리구에서 18.7%로 가장 낮게 조사되었다. 단백질 함량은 규산질비료 처리구가 대조구와 비교하여 더 낮은 결과를 보였으며, S-130 처리구가 최저 7.5%로 조사되었다. Mg/K비는 규산질비료 시용량 증가와 함께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특히 S-160 처리구가 가장 높은 결과를 보여 주었다. 또한 식미치도 규산질비료 시용량이 증가할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를 통해 규산 시용이 미질개선에 효과가 인정되며, S-160 처리구에서 미질개선효과가 가장 좋은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므로 수도 생육 및 미질개선의 효과를 위한 규산의 적정관리 농도는 S-160 처리구의 초기 유효규산 농도인 약 $200mg\;kg^{-1}$ 이내로 설정하여 관리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

아밀로스함량 차이에 따른 벼 배유전분의 이화학적 특성평가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Rice Endosperm with Different Amylose Contents)

  • 정종민;정지웅;이상복;김명기;김보경;손재근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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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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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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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아밀로스 함량차이에 따른 배유전분의 이화학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아밀로스 함량의 차이를 보이는 찰벼, 저 아밀로스, 중간 아밀로스, 고 아밀로스 품종의 외관특성, 화학특성, 호화특성 및 기계적 식미치를 조사하였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시료들의 아밀로스 함량은 6.3%~30.9% 범위로 아밀로스 함량차이에 따라 4개 그룹 찰벼(A), 저 아밀로스(B), 중간 아밀로스(C), 고 아밀로스(D) 품종군으로 나눌 수 있었으며 각 그룹에 속한 품종들의 단백질함량은 5.8~7.5%로 품종간 차이가 있었으나 아밀로스 함량에 따라 분류된 그룹간 차이는 없었다. 2. 시험재료의 외형적 특성을 보면, 백도는 찰벼 품종군이 가장 높고 저아밀 중간아밀로스 품종군이 가장 낮았다. 현미경도는 고 아밀로스 품종 및 찰벼 품종이 메벼품종과 저 아밀로스 품종보다 대체적으로 낮았다. 알카리 붕괴도는 5.2~6.9의 분포를 보였으며 아밀로스 함량이 증가할수록 붕괴도가 커졌으며, 아밀로스 함량과 알카리 붕괴도 간 매우 높은 양의 상관($r=0.884^{**}$)을 보였다. 3. 아밀로그램 특성을 살펴보면 저 아밀로스 품종군은 호화개시온도가 중간 아밀로스 품종과 비슷한 반면 최고 점도와 강화점도는 높고 최종점도와 치반점도는 낮았다. 고 아밀로스 품종군은 호화개시온도가 다른 품종군에 비해 높고, 최고점도와 최저점도가 매우 낮았으며 최종점도가 상대적으로 높아서 강하점도는 낮고 치반점도는 높은 특성을 보였다. 4. 식미관련 이화학적 특성들 간 상관을 살펴보면 아밀로스 함량은 알카리 붕괴도와 상당히 높은 양의 상관($r=0.88^{**}$)을 Toyo-윤기치와는 높은 음의 상관($r=-0.89^{**}$) 나타냈고, 아밀로그램 특성 중에서는 호화개시온도, 치반점도와 유의한 양의 상관을 보이며, 강하점도와는 음의 상관을 나타냈다.

벼 유기재배와 관행재배의 생육 및 수량과 품질 비교 (Comparison of Growth, Yield and Quality between Organic Cultivation and Conventional Cultivation in Rice (Oryza sativa L.) Field)

  • 차광홍;오환중;박노동;박흥규;안규남;정우진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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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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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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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벼 유기재배와 관행재배의 쌀 수량 및 품질의 비교를 조사하기 위하여 벼 병충해의 발생정도를 반남과 노안의 벼 포장에서 실시하였다. 본 시험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본 시험에서 벼 병충해 방제는 노안지역 관행재배는 2회, 반남지역 관행재배는 4회 실시하였으며 유기재배는 노안, 반남지역 모두 2회 실시하였다. 포장에서 벼 병해충은 줄무늬잎마름병, 잎도열병, 이삭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혹명나방, 멸구류가 주로 발생하였다. 벼 병해충 중 잎도열병, 이삭도열병, 혹명나방은 관행재배보다 유기재배에서 발생이 많았다. 2. 벼 생육상황은 간장이나 수장은 관행재배에 비해 유기재배에서 약간 짧은 경향이었다. 노안지역은 유기재배의 경우 관행재배에 비해 주당수수는 0.6개 정도 많았으나 수당입수, 등숙비율, 정현비율, 현미 천립중이 낮았다. 반면 반남지역은 유기재배의 경우 관행재배에 비해 주당수수는 0.8개 정도 적었으나 수당입수와 등숙비율은 높았고 정현비율은 낮았다. 전체 수량은 유기재배가 관행재배에 비해 노안지역은 84% 수준이고, 반남지역은 94% 수준이었다. 3. 쌀의 품위는 노안지역과 반남지역 두 지역 모두 완전립율이 관행재배보다 유기재배에서 낮은 경향을 보였다. 쌀의 품질은 반남지역의 경우 유기재배시 기비로 사용한 질소가 관행재배에 비해 많아서 늦게 비효가 발현되어 이삭도열병, 혹명나방 피해가 발생하여 관행재배에 비해 단백질, 취반미 윤기치값이 낮았다. 반면 노안지역의 경우 유기재배시 기비로 사용한 질소가 관행재배에 비해 적어서 관행재배보다 단백질, 백도, 취반미 윤기치값 등에서 양호하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