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otal skin electron irrad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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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암치료를 위한 전자선 전신피부 치료방법과 선량분포 측정 (Dosimetry for Total Skin Electron Beam Therapy in Skin Cancer)

  • 추성실;노준규;김귀언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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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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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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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4-5MeV의 전자선은 피부표면의 흡수선량을 증가시키고 표면하 10mm 내외에서 급속히 감소함으로 Mycosis fungoides, Kaposi's sarcoma등 전신피부암에 대한 가장적당한 치료방사선으로 알려져왔다. 그러나 평면이 아니고 굴곡이 심한 인체표면에 균일한 선량을 계획하기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연세암센터에서는 1980년부터 시행하여왔던 6MeV 전자선의 마름모형, 네방향 조사방법을 개량하고 많은 문헌을 참고하여 상하 양방향의 조사면과 환자위치를 각각 여섯가지 자세로 나누어 조사(Six-Dual-Field)하는 방법을 사용하였으며 이에따른 전신피부표면의 선량과 선량분포를 측정하였다. 선형가속기에서 발생되는 6MeV 전자선을 0.5 cm 두께의 아크릴판으로 감약시키고 콜리메터가 완전히 열린 조사면을 상하 $19^{\circ}$씩 옮기므로서 타겟트에서 3m 거리에 약 $2m{\times}1m$의 균일한선량의 조사면(평탄도 $+3\%$)과 10 mm 내외의 실효깊이 ($80\%$, 선량지점) 및 산란선에 의한 피부표면선량을 증가시킬 수 있었다. 환자는 일부피부가 가려지지 않도록 팔과 다리를 적당한 자세로 고정시키고 전자선을 여섯방향에서 각각 2회씩 상하로 조사시키므로서 피부표면에 균일한 선량분포(표준편차 $5\%$)가 가능하였으며 $80\%$,의 심부율이 $8\~10mm$에서 측정되었다. 모든 측정은 인체등가팬텀과 폴리스틸렌팬텀을 사용하였으며 필름, 평형전리측정기 및 표준전리측정기를 이용하였다. 특히 환자피부표면의 흡수선량분포를 확인하기 위하여 열형광측정기와 반도체측정기를 이용하였으며 $6\~20$개의 소형 측정기를 환자 피부표면에 부착시킨후 전자선 치료과정 동안 피폭 시켜 측정하였고 그결과 차폐된 부위를 제외하고 평균 $10\%$, 이 내의 균일한 선량분포를 얻을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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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x-Dual 전자선 조사면에 의한 전신 피부 조사의 선량 특성 (Dose Characteristics of Total-Skin Electron-Beam Irradiation with Six-Dual Electron Fields)

  • 최태진;김진희;김옥배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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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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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7-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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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목적 : 전신피부의 수 mm 깊이에 한정된 피부 종양의 전신전자선조사에서 균등선량을 얻기위해, 원거리 전자선조사면에 대한 선량특성을 얻고 상하6방향조사에 의한 전신피부선량분포를 조사하였다. 대상 및 방법 : 전신조사를 위한 실험적 선량분포는 전자선 타켓-피부간 거리 300 cm에서, 크기가 105*105 $cm^2$ (콜리메-터 35*35 $m^2$, TSD 100 cm) 인 조사면으로 4 MeV 전자선의 심부선량률, 공간선량분포, 에너지감쇠에 의한 선량률 변화 등의 선량특성이 정해졌다. 환자는 상하 6방향조사가 이루어지는 동안 안정된 위치를 유지하기 위하여 양손을 치켜들고 기둥막대를 잡을 수 있는 발판에 위에 표시해둔 위치에 서게 하였다. 4 MeV 전자선 에너지를 감쇠 시켜 산란선고 피부선량을 높이기 위해 전자선 통로상 환자 전면의 20 cm 거리에 0.5 cm 두께의 산란체인 아크릴판을 설치하였다. 전신피부의 흡수선량은 테프론혼합 CaSO4:Dy 열형광소자 (1 mm 직경 * 6 mm 길이)를 전신 74 곳에 부착하여 분할조사면에 의한 합성선량을 평가하였다. 결과 : 전자선 타켓-피부간 거리 300 cm에서 얻어진 105*105 $cm^2$ 의 큰 조사면의 선량 반치폭은 130 cm 였으며, 80$\%$ 폭은 86 cm 로 나타났으며, 두 조사면을 FWHM 만큼 이동하여 두 조사면을 25 cm 띄워 조사한 합성선량분포에서 선량률이 $100\pm10\%$ 인 균등조사면의 폭은 186 cm 로 확장되었다. 인체전면 20 cm 위체에 0.5 cm 아크릴판을 삽입한 결과, 4 MeV 전자선은 최대선량점 5 mm, 80$\%$ 깊이가 7 mm, 50$\%$ 깊이는 10.7 mm를 보여 감쇠된 전자선의 평균에너지는 2.5 MeV 였다. 큰 조사면의 선속 중심에서 50 cm 떨어진 위치의 심부선량률은 중심선속의 심부선량과 거의 동일 값을 보였다. 전신피부조사에 의한 환자의 선량분포는 인체의 돌출부와 굴곡부분을 제외하고는 비교적 균등한 선량이 도달되었으며, 돌출부와 분할조사면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중첩조사부위는 각각 30$\%$ 와 60-100$\%$ 의 과다선량이 도달되어 치료중 차폐가 불가피한 반면, 인체구조상 전자선이 가리워지는 두정부, 회음부 및 대퇴부 내측은 선량이 거의 도달 되지 않는 곳이 생겨지므로 부가적 조사가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결론 : 전신피부조사는 2-3 MeV의 저에너지 전자선빔에 의해 피하 수 mm 깊이에 80$\%$ 의 선량을 도달시킬 수 있으며, 높은 에너지에서는 흡수체를 이용하여 적정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전신피부조사에서 전신균등선량은 전자선을 상하 각각 6문조사로 고정분할 조사하는 경우 전자선이 가리워지는 부위를 제외하고 대개 $\pm10\%$ 의 선량오차범위에 들었으나, 돌출부위의 선량과다부위에는 차폐가 필요하였으며, 전자선이 가리워지는 부위는 부가치료를 통해 임상에 적합한 균등선량분포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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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nical outcomes and prognostic factors in patients with mycosis fungoides who underwent radiation therapy in a single institution

  • Jang, Bum-Sup;Kim, Eunji;Kim, Il Han;Kang, Hyun-Cheol;Ye, Sung-Joon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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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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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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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Purpose: We aimed to evaluate clinical outcomes including progression-free survival (PFS), overall survival (OS), partial response, and complete response in patients who underwent radiation therapy (RT) for mycosis fungoides (MF). Also, we sought to find prognostic factors for clinical outcomes. Materials and Methods: Total 19 patients confirmed with MF between 1999-2015 were retrospectively reviewed. Clinical and treatment characteristics, clinical outcomes, and and toxicities were analyzed. Results: Eleven patients were treated with total skin electron beam radiotherapy (TSEBT) and 8 patients with involved field radiation therapy (IFRT) with median dose of 30 Gy, respectively. The median time interval from diagnosis to RT was 2.6 months (range, 0.4 to 87.3 months). The overall response rate was 100%; 11 patients (57.9%) had a complete response and 8 patients (42.1%) a partial response. The presence of positive lymph node at the time of consultation of RT was associated with lower OS (p = 0.043). In multivariate analysis, PFS was significantly lower for patients with increased previous therapies experienced following RT (p = 0.019) and for patients showing PR during RT (p = 0.044). There were no reported grade 3 or more skin toxicities related with RT. Conclusion: Both IFRT and TSEBT are effective treatment for MF patients. Patients with short disease course before RT or complete response during RT are expected to have longer PFS. Positive lymph node status at the initiation of RT was associated woth poor OS, suggesting other treatment modalities such as low-dose RT for patients with low life-expectancy.

Total Skin Electron Beam을 이용한 급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 치료에 대한 연구 (Study of Acute Myelocytic Leukemia Patient Treatment That Used Total Skin Electron Beam)

  • 이상율;강민규;김성규
    • 한국의학물리학회지:의학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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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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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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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선형 가속기의 Total Skin Electron Beam Therapy (TSEBT)는 유용하게 사용 되어왔으며, 2에서 9 MeV 에너지 영역의 전자는 mycosis fungoides와 cutaneous lymphomas와 같은 신체의 큰 부분을 덮는 표면상의 병변 치료에 사용 되어져 왔다. 본 연구에서는 Stanford technique로 환자를 치료 하였으며, Stanford technique는 선형 가속기로 전자 빔을 수평 방향으로 조사하여 서 있는 환자의 주위에 $60^{\circ}$로 위치한 6개의 조사면(anterior, posterior, 그리고 4개의 obliques)으로 치료하는 TSEBT의 표준이 되는 방법이다. 각 조사면은 수평으로 하고 적절한 각도에 점을 맞춘 두 개 성분의 빔으로 이루어져있다. 치료시간을 짧게 하기 위해 환자는 하루에 세 개의 이중 조사면으로 치료한다. 첫째 날에는 anterior로 하나의 이중 조사면, posterior에서 두 개의 이중 조사면 그리고 그 다음날에 posterior에서 하나의 이중 조사면 그리고 anterior 경사에서 두 개의 이중 조사면으로 치료한다. 따라서 6개의 이중 조사면의 완전한 주기는 2일로 완성된다. 환자를 치료하기 전 먼저 선량 측정을 하기 위해 원통형 아크릴 팬텀을 제작하여 그 사이 선량계 필름을 삽입하고 환자가 치료 받는 6개 조사면 방향으로 조사를 한 후 선량 분포를 알아보았다. 그런 후 Rando 팬텀을 사용하여 열형광선량계(thermoluminescent dosimetry : TLD)를 앞 가슴, 좌우 옆구리, 등에 부착한 후 6개 조사면 방향으로 방사선을 조사한 후 선량을 측정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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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 피부 전자선 조사(TSEB)시 두정부(Vertex)에서의 선량 변화 평가 (Evaluation of dose variation at the vertex during Total Skin Electron Beam)

  • Jeon Byeong-Chul;An Seung-Kwon;Lee Sang-Gyu;Kim Joo-Ho;Cho Kwang-Hwan;Cho Jung-Hee;Park Jae-Il
    • 대한방사선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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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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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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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목적 전신피부 전자선 치료시 두정부의 scalp는 항상 사방향으로 입사된다. 본 연구는 두정부에서의 선량균등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본원에서 자체 제작한 전자선 반사체(electron reflector)를 두정부의 scalp 위치에 놓아 반사되는 전자선을 이용하여 선량변화를 조사하고 전자선 반사체의 효용성을 평가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두정부에서의 선량측정은 6MeV 전자선을 이용한 전리조(ion-chamber)와 열형광선량계(TLD)를 사용하였고, 산란되는 전자선의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자체 제작한 $40{\times}40cm^2$, 1 mm 두께의 전자선 반사체를 팬톰위에 위치시켜 선량을 측정하였다 결과 두정부에서의 표면선량은 전자선 반사체를 사용하지 않았을 때에 $37.8\%$로 나타났으며, 이에 반해 반사체를 사용하였을 때는 $62.2\%$의 선량증가를 나타내었다. 결론 일반적으로 시행되는 전신피부전자선조사는 두정부에서의 under-dose를 확인할 수 있었고, 본원에서 자체 제작한 전자선 반사체 사용시 두정부에서의 선량 균등성이 향상되어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치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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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balt-60 방사선조사가 백서의 타액선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전자현미경적 연구 (AN ELECTRON MICROSCOPIC STUDY ON THE COBALT-60 IRRADIATION EFFECTS ON THE SALIVARY GLAND OF THE WHITE RAT)

  • 박창서
    • 치과방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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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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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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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This study was undertaken to observe the histopathologic changes in salivary gland of the white rats when exposed to megavoltage fractionated dose of cobalt-60 irradiation and 78 female white rats, weighing approximately 180gm, were divided into control and 3 experimental groups. Irradiation on experimental groups was delivered by using 6000 curies MeV ALCYON cobalt-60 teletherapy unit with exposure rate 183 rads per minute, in source skin distance 80cm, 600 rads every 3 days. In experimental groups, Group Ⅰwas irradiated of total dose 1200 rads for a period of 6 days, Group Ⅱ was irradiated of total dose 2400 rads for a period of 12 days and Group Ⅲ was irradiated of total dose of 4800 rads for a period of 24 days. The animals were sacrificed serially at 3 hours, 6 hours, 10 hours, 1st day, 4th day, 7th day after each completion of irradiation exposure. At sacrifice, salivary glands were excised and examined microscopically and electromicroscopically. The results were as follows: 1. The acinar cells of parotid and submaxillary gland showed damage varied with dose, 1200 rads resulted in very mild injury while 4800 rads caused most extensive injury. 2. The acinar cells of parotid and submandibular gland showed similar ultrastructural alterations, appeared as pleomorphic nucleus, decreased numbers and pleomorphism of secretory granules, distention of rough endplasmic reticulum, expansion and pallor appearance of mitochondria, and hypertrophy of Golgi complex. 3. Parotid serous cells were the most sensitive components, displaying morphological alterations of radiation damage as early as 3 hours, followed by submandibular seromucinous cells and secretory tubular cells. 4. The mucous cells of sublingual gland, as well as the whole ductal lining cells of each salivary gland, displayed no significant alterations. No evidence of microvascular injury through whole experimental groups indicated that microvascular impairment does not contribute to early salivary gland inj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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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방사선조사 시 선속 스포일러에 따른 선량 분포 및 영향 평가 (Beam Spoiler-dependent Total Body Irradiation Dose Assessment)

  • 이동연;김정훈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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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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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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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This study examined the properties of photons and the dose distribution in a human body via a simulation where the total body irradiation(TBI) is performed on a pediatric anthropomorphic phantom and a child size water phantom. Based on this, we tried to find the optimal photon beam energy and material for beam spoiler. In this study, MCNPX (Ver. 2.5.0), a simulation program based on the Monte Carlo method, was used for the photon beam analysis and TBI simulation. Several different beam spoiler materials (plexiglass, copper, lead, aluminium) were used, and three different electron beam energies were used in the simulated accelerator to produce photon beams (6, 10, and 15 MeV). Moreover, both a water phantom for calculating the depth-dependent dosage and a pediatric anthropomorphic phantom for calculating the organ dosage were used. The homogeneity of photon beam was examined in different depths for the water phantom, which shows the 20%-40% difference for each material. Next, the org an doses on pediatric anthropomorphic phantom were examined, and the results showed that the average dose for each part of the body was skin 17.7 Gy, sexual gland 15.2 Gy, digestion 13.8 Gy, liver 11.8 Gy, kidney 9.2 Gy, lungs 6.2 Gy, and brain 4.6 Gy. Moreover, as for the organ doses according to materials, the highest dose was observed in lead while the lowest was observed in plexiglass. Plexiglass in current use is considered the most suitable material, and a 6 or 10 MV photon energy plan tailored to the patient condition is considered more suitable than a higher energy plan.

Stachys riederi var. japonica Extract Reduces Cytochrome C Release from Mitochondria in UVA-irradiated Human Dermal Fibroblasts

  • Hwang, Ji Yeon;Lee, Jae Soon;Kim, Young Chul
    • Quantitative Bio-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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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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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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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This study was performed to investigate the cytoprotective effects of Stachys riederi var. japonica ethanol extract (SREE) to control oxidative stress induced by UVA-irradiation by examining antioxidant capacity and gene expression of cytochrome c using human dermal fibroblasts. The total polyphenolics and flavonoids in the SREE were 41.2 and 25.4 mg/g, respectively. At concentrations of 500 and $1000{\mu}g/mL$, the electron-donating ability of SREE was 48.6% and 82.0%, respectively, and the 2,2'-azino-(3-ethylbenzothiazoline-6-sulfonic acid) (ABTS) radical scavenging activity was 62.3% and 78.8%, respectively. These findings showed that SREE has a fairly good antioxidant capacity. As determined by an MTT assay, the maximum permissible level for treating SREE to human dermal fibroblasts was shown to be over $200{\mu}g/mL$. SREE ($200{\mu}g/mL$) significantly decreased cytochrome c mRNA and protein expression by 31.1% (p<0.001) and 38.8% (p<0.01), respectively. These findings suggest that SREE may protect human skin cells against mitochondrial-dependent apoptosis. Therefore, SREE seems to be a natural antioxidant to protect cells against oxidative stress induced by UVA-irradiation.

야관문 에탄올 추출물의 자외선 노출에 의한 피부 광노화 개선 효과 (Improving the efficacy of Lespedeza cuneata ethanol extract on ultraviolet-induced photoaging)

  • 정희경;최미옥;김배진;조성경;정유석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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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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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4-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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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화장품 조성물 내에 함유된 야관문 추출물의 자외선 조사에 의한 피부 광노화를 억제 및 개선할 수 있는 효능을 조사하였다. 야관문 추출물 내 총 폴리페놀 함량은 $134.98{\pm}1.70$ mg/g,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16.20{\pm}0.05$ mg/g 으로 정량되었다. 야관문 추출물은 농도 의존적으로 전자공여능 및 자유라디칼 소거능에 의한 항산화 활성을 나타내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동일 농도조건에서 전자공여능 보다 자유라디칼 소거능에 의한 항산화력이 더욱 높았다. 피부 홍반도는 대조군(CO)에 비하여 야관문 추출물이 함유된 시료를 도포한 시험군(AS)에서 28%의 홍반도 감소 효과를 보였으며, 피부 수분함량은 AS군에서 CO군과 비교하여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피부주형의 형태학적 관찰을 통해 AS군에서 피부의 주름 면적과 깊이가 현저하게 감소하였음을 확인하였으며, 조직염색을 통해 AS군에서 자외선 조사에 의해 손상된 피부조직이 정상적인 피부구성 조직과 유사하게 재생되었음을 확인하였다. 피부조직 내 유해산소 해독계 효소들인 SOD, GST와 CAT 활성은 CO군과 비교해 AS군에서 유의적인 증가를 보였으며, 유해산소 생성계 효소 XO와 지질과산화물 함량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자외선 노출에 의해 발현이 유도되는 PAK, p38, c-Fos, c-Jun, TNF-${\alpha}$, MMP-3 유전자들은 CO군 대비 AS군에서 그 발현이 유의하게 감소함을 확인하였다. 이와 같은 결과는 야관문 추출물은 항산화능을 나타내는 생리활성물질의 작용을 통해 피부 광노화에 의한 피부손상과 주름형성을 개선하는데 분자적 수준에서 형태학적 수준까지 효능을 나타내어 피부 광노화억제 및 개선 제품으로 활용이 가능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디 및 자초추출물의 피부 광노화 보호효과 (Protective Effect of Mulberry and Lithospermum erythrorhizon Extracts on Anti-aging against Photodamage)

  • 정유석;정희경;홍주헌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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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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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44-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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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 적색의 색소 성분을 함유한 오디 및 자초 추출물의 피부 광노화 보호효과를 조사하였다. 오디 추출물의 총 안토시아닌 함량을 분석한 결과 4.92 mg/g이었고 HPLC 분석을 통한 자초 추출물의 shikonin 함량은 9.58 mg/g으로 나타났다. 오디 및 자초추출물의 전자공여능은 각각 84.32%와 57.46%로 분석되어 오디가 우수하였으며, superoxide radical 소거능은 오디 추출물이 76.34%로 자초추출물 61.55%보다 항산화 활성이 높았다. 오디 및 자초추출물의 ORAC 값은 각각 $545.37{\mu}moles$ TE/g과 $427.18{\mu}moles$ TE/g으로 분석되어 오디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이 높음을 알 수 있었다. HS68 세포에서의 UVB 조사군과 비교 시 MMP-1 생산 억제율은 오디 및 자초 추출물 $200{\mu}g/mL$ 첨가 시 각각 68.6%, 32.7%로 분석되었다. 무모쥐를 이용한 UVB 광노화 피부 동물 모델에서 오디 및 자초 추출물의 피부조직의 변화를 조사한 결과, 시료 처리군이 무처리군에 비해 홍반, 주름 두께 및 깊이, 표피 비후, 콜라겐 각질층, 표피층이 감소되었으며 수분함량은 증가하였다. 총 주름 깊이의 경우, 오디 추출물 7% 처리군과 자초 추출물 5% 처리군에서 대조군과 비교 시 30% 가량 억제되어 in vitro에서 뿐만 아니라 in vivo에서도 오디 및 자초 추출물이 UVB에 의한 피부 광노화 보호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