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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개나무의 Angiotensin 전환 효소 저해 및 항산화 활성 (Inhibitory Activity on Angiotensin Converting Enzyme and Antioxidant Activity of Hovenia dulcis Thunb. Cortex Extract)

  • 이승은;방진기;성낙술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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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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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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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식물 유래 기능성 식품 소재발굴을 위한 기초연구의 일환으로 헛개나무 수피의 항고혈압, 항산화 활성과 총페놀화합물의 함량을 분석하였다. 헛개나무 수피 메탄올 추출물과 물 추출물의 ACE 효소 저해 활성은 $4,000\;{\mu}g\;m{\ell}^{-1}$의 농도에서 각각 81.1% 및 75.8%였으며, 용매별 분획물중에서는 에테르 분획 및 에틸아세테이트 분획이 각각 66.6% 및 75.9%로 높은 효과를 나타내었다. Superoxide 라디칼 소거능은 메탄올 추출물과 물 추출물이 $200\;{\mu}g\;m{\ell}^{-1}$의 농도에서 모두 99.5%이상의 활성을 보여 매우 우수하였으며, 분획물 중에서는 에틸아세테이트 및 에테르 분획이 90.8% 및 85.3%로 높은 효과를 나타내었다. DPPH 라디칼 소거능은 에틸아세테이트 분획 $(RC_{50},\;30.9{\mu}g\;m{\ell}^{-1})$이 실험된 조추출물 및 분획물들 중 가장 우수한 것으로 확인되었고 사람 저밀도지단백질 (LDL)의 산화에 대해 헛개나무 수피 조추출물은 $50\;{\mu}g\;m{\ell}^{-1}$이상의 농도에서 80% 이상의 저해효과를 나타내었다. Linoleic acid의 자동산화에 대한 항산화 효과는 $25\;{\mu}g\;m{\ell}^{-1}$의 농도에서 반응 5일째까지 메탄을 추출물이 ${\alpha}-tocopherol$보다 더 우수한 저해활성을 나타내었으며 총 페놀 함량은 메탄올 및 물 추출물이 7.2% 및 3.6%를, 분획물 중에서는 에틸아세테이트 분획이 60.8%로 조추출물 및 분획물 중에서 가장 높은 함량을 보였다.

저온숙성 방법에 따른 생오미자 당절임 농축액인 오미자청의 파일럿 규모 생산 및 품질특성 (Pilot-scale production of Omija-cheong by low temperature incubation: An assessment of quality characteristics)

  • 박미나;고은성;이창주;최준호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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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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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5-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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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전통적인 저온숙성 당절임 방법을 이용한 오미자청의 제조과정에서 최적의 배양시간을 찾기 위하여 파일럿 규모(1톤)의 연구를 시행하였다. 생오미자와 동일한 량으로 투입된 설탕은 배양시간에 따라 과당과 포도당으로 전환되었으며 오미자청에 존재하는 유리당의 조성은 68일 이상의 배양기간에서는 일정하게 유지되었다. 배양기간에 따른 오미자청의 pH는 일정한 수준을 유지한 반면, 적정 산도와 유기산의 함량은 배양시간 37일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한 이후 68일 이후에는 일정한 조성을 유지하였다. 생오미자에 존재하는 주요 유기산은 숙신산으로 확인되었으며 오미자청에 존재하는 유기산의 조성 역시 생오미자와 유사하였다. 오미자에 존재하는 주요 생리활성물질인 총 플라보노이드와 폴리페놀화합물은 60일 이상 배양한 오미자청에서 높은 함량을 보이고 138일까지 일정한 수준을 유지하였다. 특히, 오미자청에 함유된 총 플라보노이드와 폴리페놀화합물의 함량은 생오미자 과육에 비하여 각각 9배와 5배 정도 높은 수준으로 증가하였다. 생오미자를 저온숙성 당절임 방법을 적용하여 오미자청으로 제조 가공하는 과정에서 유리당, 유기산 및 생리활성물질 등에 대한 일정한 품질을 확보를 위해서는 최소 60일 이상의 배양기간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전통적인 저온숙성 당절임 방법으로 제조 가공되는 오미자청의 고품질화와 기능성 음료 개발을 위한 제조 가공공정의 표준화에 유용한 정보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사철쑥의 항산화성과 항균성 (Antioxidant and Antimicrobial Activities of Artemisia capillaris Thunberg)

  • 최소라;유동현;김종엽;박춘봉;류정;김대향;은종선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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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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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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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사철쑥의 수확시기와 부위에 따른 항산화성을 조사한 결과 총 페놀과 프라보노이드 함량은 잎>종실>줄기 순으로 낮아졌다. 6월 30일 잎에는 78.8 mg/g DW의 페놀과 78.2 mg/g DW의 플라보노이드가 함유되어 있었다. DDPH에 의한 radical소거능이 50%로 감소되는 시료 농도인 $RC_{50}$이 6월 30일 잎에서 $5.42\;{\mu}g$으로 낮게 나타나 항산화성이 가장 높았다. 이 때 BHA, BHT와 ${\alpha}-tocopherol$$RC_{50}$은 각각 $3.09\;{\mu}g,\;24.30\;{\mu}g\;and\;2.87\;{\mu}g$이었다. 또한 종실에서 Bacillus subtilis, Staphylococcus aureus, Enterobacter aerogenes, Citrobacter freundii, Vibrio vulnificus, Pseudomonas aeruginosa, Saccharomyces cerevisiae 등 7종에 대해 항균성이 나타난 반면 잎과 줄기에서는 항균성이 거의 없었다. 수확시기에 따른 종실의 Bacillus subtilis, Staphylococcus aureus, Vibrio vulnificus, Saccharomyces cerevisiae에 대한 향균성은 8월 30일에 높았으며 Enterobacter aerogenes, Citrobacter freundii, Pseudomonas aeruginosa에 대한 항균성은 7월 30일에 높았다.

데치기 시간에 따른 참취의 이화학적 및 관능적 특성의 변화 (Effect of blanching time on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and sensory evaluation of Aster scaber)

  • 범서우;강귀훈;은종방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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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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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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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데치기 시간에 따른 참취의 이화학적 및 관능적 특성을 조사 하였다. 색도 $L^*$값에서는 3분 데치기 한 실험구를 제외한 다른 실험구가 유의적으로 높은 값을 보였으며 $a^*$값에서는 3분, 5분, 데치기한 실험구에서 높은 값을 보였으며, $b^*$값에서는 5분 데치기 처리한 실험구가 3분 데치기한 실험구보다 높은 값을 보였으나 다른 실험구와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조직감에서 경도는 참취를 데치기 처리 2, 3분 한 실험구에서 다른 실험구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값을 나타내었으며 총 폴리페놀 함량은 데치기 1분부터 4분까지는 유의적으로 큰 차이가 없다가 5분 후에는 낮은 함량을 보였다. 관능평가에서는 참취의 색, 향, 외관에서는 2분 데치기 처리한 실험구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값을 보였으나, 조직감, 전체적인 기호도에서는 3분 데치기 처리한 실험구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값을 보였다.

제비꽃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 및 α-Amylase와 α-Glucosidase에 대한 저해 활성 (Antioxidant Activity and Inhibition Activity against α-Amylase and α-Glucosidase of Viola mandshurica Extracts)

  • 이보배;박순례;한창석;한동열;박은주;박해룡;이승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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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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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5-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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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민간요법에서 화농성 피부질환이나 염증성 질환에 대해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제비꽃(Viola mandshurica)의 항산화 활성과 항당뇨 활성을 조사하였다. 제비꽃 10 g에 200 mL의 네 가지 용매(메탄올, 에탄올, 아세톤, 물)를 각각 가하여 추출한 다음, 농축하여 각각의 용매별 추출물을 얻었다. 이용매별 추출물의 총 페놀 함량은 메탄올 추출물이 34.49 mg/g 갈산 당량으로 가장 높았고, DPPH 라디칼과 ABTS 라디칼 소거능은 아세톤 추출물이 $1,000{\mu}g/mL$ 농도에서 각각 21.13%와 43.53%로 가장 높은 값을 보였다. 환원력의 경우에는 물 추출물이 $1,000{\mu}g/mL$ 농도에서 0.454의 값으로 가장 높은 활성을 보였다. 항당뇨 활성은 ${\alpha}$-amylase와 ${\alpha}$-glucosidase에 대한 저해 활성으로 측정하였는데 아세톤 추출물이 가장 활성이 높았으며 $1,000{\mu}g$/mL 농도에서 모든 효소 활성들을 저해하였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제비꽃 추출물은 항산화능과, 당뇨 관련 효소에 대한 저해능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능성화장품소재로서 자색당근 초임계추출물의 항산화 및 항주름 효능 연구 (A Study on Anti-oxidant and Anti-wrinkle Effect of Supercritical Fluid Extraction of Black Carrot as a Functional Cosmetic Material)

  • 김지수;이지안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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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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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6-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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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자색당근(black carrot, BC) 소재로 초임계추출물에 대해 DPPH radical 소거능, ABTS radical 소거능, 총 폴리페놀 함량 측정을 통해 항산화 활성, 인간의 정상 섬유아세포에서 콜라겐 생성과 MMP-1 발현을 조사하여 항주름 효능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자색당근 초임계추출물 내 총 폴리페놀 함량 (9.037±1.123 mg GAE/g), DPPH, ABTS 분석 결과로 높은 항산화 효과를 확인하였다. NHDF 세포에서 초임계추출물 농도에 의한 세포독성은 거의 없었으며, 이때 추출물은 농도 의존적으로 MMP-1 단백질 및 MMP-1 mRNA 발현을 억제하고, 콜라겐 type I 유전자 mRNA 수준 증가에 의한 type I procollagen의 합성을 촉진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자색당근 초임계추출물은 우수한 항산화 효능과 친환경(solvent free)물질, 항노화 원료로서 화장품, 식품, 미용식품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있어 활용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연근별 산양삼의 일반성분 및 항산화 효과 (Proximate Analysis and Antioxidant Activity of Cultivated Wild Panax ginseng)

  • 이근;최광수;이주열;윤소정;김우기;이형재;백무열;황재관
    • 산업식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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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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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8-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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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산양삼의 연근별 특징을 분석한 결과 3년근에서는 ginsenoside 등의 성분이 활발하게 생성되고, 연령이 늘어갈 수록 부피 성장이 중점적으로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산성다당체 함량, 총 페놀 함량,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 및 항산화능 모두 3년근 산양삼이 다른 연근보다 유의적(p<0.05)으로 높은 결과 값을 나타내었다. 결과적으로 3년근의 경우 단위 중량당 더 많은 양의 성분들을 가지고 있으므로 파종 후 장기간 재배보다는 단시간에 수확하는 것이 재배를 하는 임업인이나 제품을 개발하는 기업인 모두에게 유리 할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ginsenoside의 함량 및 다른 생리활성 성분들의 양으로 연근별 산양삼의 특징을 비교 할 경우 비록 부피는 작지만 가격이 싸고 개체수가 많은 3년근을 이용하여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산업적으로 이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의 결과는 평창산 산양삼에 한정된 항산화 결과로서 국내 다른 지역에서 자생하는 연근별 산양삼에 대한 세부적인 기능성 연구가 추가적으로 필요한다.

국내 육종 양파 품종별 주요성분의 함량 및 항산화활성 비교 (Major constituents and antioxidant activities of domestic onion (Allium cepa L.) cultivars)

  • 황엄지;이유건;이형재;조정용;문제학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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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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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4-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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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에서는 국내 육종 양파[황색(맵시황, 신선황, 연신황, 영보황, 영풍황), 적색(엄지나라), 연녹색(스위트그린)]와 외국 육종 양파(황색, 선파워; 적색, 천주적) 간의 일반형질, 주요성분 및 항산화능을 비교하였다. 그 결과, 각 페놀성 화합물과 flavonoid의 성분별 총 함량 및 총 페놀성 화합물과 총 flavonoid 함량에 있어 외래품종인 썬파워를 포함한 6종의 황색양파들 중 영보황이 가장 우수한 값을 보였으며, 적색품종에 있어서는 천주적이 엄지나라보다 약간 높은 함량을 보였다. 총 anthocyan의 함량은 엄지나라가 천주적보다 낮았다. 반면 thiosulfate의 함량은 모든 품종들에 있어 유의차를 보이지 않았으며, pyruvic acid 함량은 황색양파들 중 영보황과 썬파워가 동일한 정도로 가장 높았고, 적색품종에 있어서는 엄지나라가 천주적보다 더 높은 함량을 보였다. 그러나 총 당함량에 있어서는 영신황이 썬파워를 제외한 모든 품종들 중 가장 높은 값을 보였다. 그리고 항산화능은 모든 평가항목에 있어 공통적으로 적색품종이 가장 우수하였으며, 환원력에 있어서는 천주적이 엄지나라보다 우수하였으나 DPPH radical scavenging 활성은 천주적보다 엄지나라가 다소 높은 경향을 보였고, ABTS+ radical scavenging 활성은 두 품종들 간에 유의차를 보이지 않았다. 황색품종들에 있어서는 신선황과 영보황이 우수한 DPPH radical scavenging 활성을 보였으며, 환원력은 국내산 품종들이 썬파워보다 약간 높은 경향을 보였고, ABTS+ radical scavenging 활성은 영신황이 썬파워보다 높았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국내 육성 품종인 영보황과 엄지나라의 성분학적 및 기능학적 우수성이 부분적으로 제시되어진 바, 본 연구결과가 국산 양파 품종의 우수성 홍보를 위한 유용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섬애약쑥 용매별 추출물의 생리활성 (Biological Activities of Various Solvent Extracts of Seomaeyakssuk (Artemisia argyi H.))

  • 김동규;강재란;신정혜;강민정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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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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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1-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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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에서는 섬애약쑥(Artemisia argyi H.)의 생리활성 규명을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6종의 용매(butanol, chloroform, ethyl acetate, ethyl ether, hexane, methanol)로 추출하여 총 페놀화합물과 플라보노이드 함량, 항산화 및 파골세포 분화 억제 활성을 검증하였다. 섬애약쑥 용매별 추출물의 총 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화합물은 methanol 추출물에서 함량이 가장 높고 다음으로 butanol 추출물이 높으며, ethyl ether 및 hexane 추출물은 여타추출물보다 그 함량이 낮았다. ABTS 및 DPPH 라디칼 소거활성과 FRAP법에 의한 항산화력을 측정한 결과 methanol 추출물의 항산화활성이 유의적으로 가장 높았고 hexane 추출물의 활성이 유의적으로 가장 낮았다. NO 생성억제능은 비교적 저농도인 $2.5{\mu}g/ml$에서 6종 추출물 모두 확인되었으며, $20{\mu}g/ml$ 농도에서는 ethyl acetate가 가장 활성이 높고 다음으로 butanol 추출물에서 높게 측정되었다. ROS 생성 억제능은 농도 의존적으로 활성이 증가하였으며, $20{\mu}g/ml$ 농도에서 ethyl acetate 추출물과 butanol 추출물이 다른 4종의 추출물 대비 활성이 높았다. TRAP 염색을 통해 용매별 추출물들의 파골세포 분화 활성을 확인한 결과 6종 추출물 모두에서 농도 의존적으로 분화 억제 활성이 증가하였으며, butanol 추출물에서 분화 억제 활성이 가장 높았다. 이상의 결과들을 종합하여 볼 때 섬애약쑥 용매별 추출물 중 butanol 추출물이 항산화 활성과 파골세포 분화억제 활성이 모두 높기 때문에 향후 골다공증의 치료 및 예방에 있어서 유효할 것으로 추정된다.

수확 후 LED와 UV-B 조사에 의한 아스파라거스 순의 항산화 기능 향상 (Post-harvest LED and UV-B Irradiation Enhance Antioxidant Properties of Asparagus Spears)

  • 유남희;정선균;이정애;최동근;윤성중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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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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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8-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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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아스파라거스의 기능성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처리 전 그리고 12시간 암상태로 저장한 아스파라거스를 대조구로 하여 백색(색온도 45,000 k), 청색(peak 450 nm), 적색(peak 660 nm)의 발광다이오드(light-emitting diode, LED)를 이용하여 수확한 아스파라거스 순을 광합성유효광양자속밀도(photosynthetic photon flux density, PPFD) $200{\mu}mol{\cdot}m^{-2}{\cdot}s^{-1}$의 광으로 12시간 처리하고, UV-B(280 nm)를 0.5kJ 또는 1.0kJ로 처리하여 원예적 특성, 비타민C(total ascorbic acid), 루틴(rutin), 총 페놀(total phenolics) 및 총 플라보노이드(total flavonoids) 함량과 자유기 소거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이들 처리는 아스파라거스 순의 생체중, 길이, 직경 등에 변화를 초래하지 않았으며, UV-B0.5kJ에서는 당도와 엽록소 함량이 각각 9%와 41% 증가하였다. 비타민 C, 루틴, 총 페놀 및 총 플라보노이드 등 항산화 성분 중에서 비타민 C 함량은 대조에 비하여 백색광(114%), 적색광 (137%) 및 UV-0.5 kJ(127%) 처리에서 크게 증가하였다. 반면 루틴, 총 페놀 및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적색광이나 UV-0.5 kJ 처리에서만 대조구에 비하여 증가하였다. 또한 DPPH라디컬 소거능으로 측정한 항산화 활성은 대조구에 비하여 백색광, 적색광 및 UV-0.5kJ 처리구에서 각각 43, 41 및 43% 증가하였다. 이상의 결과는 적색광 12시간 처리나 UV-B 0.5kJ 처리로 아스파라거스 순의 원예적 특성의 변화가 초래되지 않는 상태에서 비타민 C, 루틴, 총 페놀, 총 플라보노이드 등의 함량이 증가되고 자유기 소거능도 향상됨을 의미한다. 따라서 수확한 아스파라서스의 순에 적색광 12시간 또는 UV-B 0.5kJ을 처리하면 채소 또는 음료의 원료로 사용되는 아스파라거스 순의 기능성 품질을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