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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형 당뇨환자에 대한 영양교육이 당뇨병 관리와 혈액 항산화 상태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Nutrition Education in Type 2 Diabetes Mellitus on Diabetes Control and Blood Antioxidant Status)

  • 신경남;이혜상;권정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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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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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9-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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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효과적인 당뇨 교육 및 평가 방안을 모색하는데 기초 자료를 제시하고자 안동시 보건소를 내원하는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4주간의 당뇨교육을 하고, 교육 전, 교육 후 및 교육 후 3개월에 각각 영양소 섭취, 혈당 관리와 항산화 영양상태 및 DNA 손상 정도를 조사하여 영양교육의 효과를 평가하였다. 시기에 따른 교육 효과를 반복 측정 분산 분석으로 검정한 결과, HbA1c와 총 콜레스테롤은 유의적으로 감소하였고, 혈장 레티놀(p=0.001)과 토코페롤(p=0.000), 그리고 CAT(p=0.000)와 GPx(p=0.000)의 활성은 유의적으로 상승하였으며, 혈장 과산화지질(TBARS) 농도(p=0.000)와 DNA 손상 정도(p=0.000)는 유의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양소 섭취 상태에 대한 영양교육의 효과는 에너지의 경우, 교육 전에 EER의 76.4% 수준으로 섭취하였으나 교육 직후와 교육 후 3개월에 각각 83.6%와 90.6%로 유의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p=0.009). 에너지 섭취의 증가와 함께 인(p=0.033), 나트륨(p=0.001), 칼륨(p=0.019), 아연(p=0.043), 리보플라빈(p=0.050), 엽산(p=0.048) 및 비타민 C(p=0.008)의 섭취도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한편, 영양소 섭취 상태의 변화와 생화학적 특성 변화 간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의 영양소 섭취 변화는 공복혈당 및 HbA1c의 변화와 유의성은 없었으나 음의 상관성을 보였고, 칼륨(r=-0.418, p<0.05), 철분(r=-0.443, p<0.05), 리보플라빈(r=-0.432, p<0.05) 및 엽산(r=-0.446, p<0.05)의 섭취 상태 개선이 혈액의 과산화지질 감소와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r=0.543, p<0.01), 단백질(r=0.545, p<0.01), 인(r=0.425, p<0.05), 철분(r=0.485, p<0.05), 아연(r=0.570, p<0.01) 및 나이아신(r=0.510, p<0.05)의 섭취는 혈장 레티놀과, 엽산섭취(r=0.605, p<0.01)의 변화는 CAT와 각각 유의적인 양의 상관성을 보였다. 이처럼 당뇨병에서 식이를 통한 영양소의 섭취 증가는 항산화 상태 개선 및 산화 스트레스 감소와 일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저소득층 당뇨병 환자의 영양교육을 통한 혈당개선 효과 (Effects of Nutrition Education on Improvement of Blood Glucose in Type 2 Diabetic Patients with Low Income)

  • 임은진;김미정;한지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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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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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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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제2형 당뇨병으로 진단받은 환자 중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12주간 영양교육을 실시하여 저소득층 당뇨병환자들의 영양교육을 통한 식습관 및 혈당개선의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총 45명(남자 25명, 여자 2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교육 후 여자에서 공복혈당 및 당화혈색소가 유의하게(P<0.05) 감소하였다. 혈중지질은 남자는 교육후 총콜레스테롤이 유의하게(P<0.05) 감소하였으나 LDL-콜레스테롤과 HDL-콜레스테롤, 중성지방에서는 유의한 변화가 없었다. 여자는 총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유의하게 (P<0.05) 감소하였으며 LDL-콜레스테롤과 HDL-콜레스테롤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식습관의 총 점수는 남녀 모두에서 교육 후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항목별로는 남녀 모두에서 중정도의 식사 섭취와 식사 외의 간식을 먹지 않는다는 항목에서 유의적인 향상이 있었다. 영양지식의 경우도 남녀 모두에서 총 지식점수의 상승경향을 보였고, 아침결식 후 점심과 식사섭취, 떡과 감자류 등의 탄수화물 조성, 술의 영양가에 대한 항목에서 유의적인 지식 향상이 있었다. 영양소섭취 상태에 있어서 교육 후 탄수화물이 여자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단백질은 두 군 모두 유의하게 상승하였고 지방은 여자에서 유의하게 상승하였다. 비타민은 여자에서 비타민 A, B1이 유의하게 상승하였으며, 무기질은 남자가 교육 후 칼슘, 인, 철분, 나트륨, 칼륨, 아연에서, 여자는 칼슘, 인, 나트륨에서 유의한 변화가 있었다. 에너지 구성 영양소의 비율은 남자는 교육 전 탄수화물 : 단백질 : 지방 : 알코올이 62.4%:12.7%:14.6%:10.1%에서 교육 후 65.1%:14.5%:15.0%:5.6%로 변화되었고, 여자는 탄수화물 : 단백질 : 지방의 비율이 교육 전 70.5%:14.8%:14.6%에서 교육 후 66.4%:16.3%:17.6%로 변화되었다. 본 연구는 저소득층 제2형 당뇨병환자를 대상으로 저소득층 당뇨병환자의 특성을 파악하고, 이들의 식습관 문제점을 도출하여 그것을 토대로 적절한 영양교육을 실시한 결과 혈당, 식습관, 영양지식 및 영양소섭취상태의 개선에 효과가 있었다. 저소득층 당뇨병 환자에게는 경제적으로나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기 때문에 구체적인 대안이 필요하며, 실천 가능한 영양교육이 지속적으로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오미자농축액이 급성주정중독량 및 장기간 주정을 투여한 흰쥐의 혈중 알코올 분해율과 간 기능 보호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Omija (Schizandra chinensis Baillon) Concentrate on Blood Alcohol Clearance and Hepatoprotective Function in Rats Induced by Acute Ethanol Intoxication and Chronic Ethanol Treatment)

  • 한찬규;성기승;이경원;박성선;정지윤;김성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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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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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9-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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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알코올성 간 손상을 일으킨 흰쥐에게 오미자추출물이 혈중 알코올 분해율과 간 기능 보호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단회성 급성주정중독시험과 장기 주정투여시험을 각각 수행하였다. 급성주정중독시험은 흰쥐에게 급성주정중독량과 오미자추출물을 투여한 후 60분, 90분, 150분, 240분, 300분, 360분의 혈중 에탄올 농도를 측정하여 경시적인 알코올 분해율을 측정하였다. 장기 주정투여시험은 전반기(4주)는 급성주정중독량(22,23)을 참고하여 1/2용량의 시험주정(Chivas Regal, 40%)을 투여하였고, 후반기(4주)는 시험주정과 함께 물과 오미자추출물(150 mg, 1.0 mL)을 각각 투여하였다. 급성주정중독량시험에서 주정투여 후 90분의 혈중 알코올 농도가 가장 높았고, 주정투여 후 알코올의 기준 농도 대비 360분의 혈중 알코올 분해율은 주정단독투여군(A) 81.4%, 오미자투여군(B) 96.1%, 주정+물투여군(C) 85.3%로 오미자투여군이 다른 두 주정투여군보다 평균 13% 더 높았다. 장기 주정투여시험에서 간장무게는 두 주정투여군(A, B)이 일반대조군(C)보다 통계적으로 무거웠다(P<0.05). 혈청과 간 조직의 중성지방(TG) 함량은 일반대조군이 두 주정투여군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았다(P<0.05). 간 조직의 TG 함량은 오미자투여군(B)이 주정대조군(A)에 비해 26.5% 낮았다. 혈청 중 총 콜레스테롤(TC) 함량은 실험군 간에 차이가 없었고, 간 조직의 TC 함량은 B군이 A군보다 18.8% 낮았다. 주정과 오미자추출물을 투여한 후 측정한 ${\gamma}$-GT, AST 및 ALT 활성은 오미자추출물군(B)이 주정대조군(A)보다 각각 26%, 12%, 19% 감소하였다. 혈액학치(CBC)는 혈소판을 제외하고는 실험군 간에 통계적인 차이가 있었다(P<0.05). 간세포 조직의 Steatosis score는 주정대조군이 3점인 반면 오미자추출물군과 일반대조군에서는 각각 1점이었고, 붉게 염색된 지방미세과립이 주정대조군에서는 고도 내지 중등도로 세포질내에 침윤(infiltration)된 반면 오미자추출물군에서는 경도로 침윤되었다. 본 연구에서 오미자추출물은 경시적으로 혈중 알코올 분해율을 높여주고, 간 조직의 중성지방량과 간기능치(${\gamma}$-GT, ALT)를 감소시키는 동시에 알코올성 지방변성을 완화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는 향후 오미자 가공식품의 개발과 관련한 기초 및 홍보자료로 활용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한편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알코올성 간 기능 보효 효과와 관련된 보다 정밀한 후속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지역사회 거주 50세 이상 성인의 동맥경직도와 염증반응인자와의 관련성 (Cross-Sectional Relations of Arterial Stiffness and Inflammatory Markers in Korean Adults Aged 50 Years and Older)

  • 류소연;신민호;이영훈;이정애;최진수;박경수;남해성;정슬기;권순석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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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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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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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50세 이상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baPWV로 측정한 동맥경직도 수준과 염증인자와 동맥경직도와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2007년과 2008년에 수행된 광주광역시 동구연구(Dong-gu Study)의 기반조사에 참여한 50세 이상 주민 4617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하여 전통적인 심뇌혈관질환 위험요인을 통제한 상태에서 baPWV와 CRP, GGT와 WBC 등의 염증반응인자와의 관련성을 알아보았다. 평균 baPWV는 남자 $17.0{\pm}4.0\;m/s$, 여자 $16.2{\pm}3.6\;m/s$로 남, 여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연령이 증가할수록 baPWV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성, 연령, 흡연상태, 체질량지수, 수축기혈압, 공복혈당, 고혈압 또는 당뇨병의 투약 여부, 혈청 지질, 요산과 ALT 등의 전통적인 심뇌혈관질환 위험요인을 통제한 상태에서 WBC (${\beta}$=0.158, p<0.0001), hs-CRP(${\beta}$=0.244, p=0.026)와 GGT (${\beta}$=0.003, p<0.0001)는 baPWV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독립적인 관련성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baPWV로 측정한 동맥경직도 지표는 염증반응인자와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baPWV 등의 동맥경직도 측정 지표는 동맥 기능의 초기변화를 반영하고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심혈관질환 위험요인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어, 이를 이용하여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예측하는데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교합면 우식병소의 다양한 진단법에 관한 비교연구 (IN VITRO COMPARISON OF VARIOUS DIAGNOSTIC METHODS OF OCCLUSAL CAR10US LESIONS)

  • 김재곤;김영진;김영신;백병주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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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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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3-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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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교합면의 열구는 우식이 발생하기 쉬운 위치이며, 특히 초기우식병소는 건전해 보이는 법랑질 하방에서 진행되는 경우가 많고, 주위 건전 법랑질과 잘 구별되지 않아서 주기적인 검사에도 불구하고 우식의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초기 우식을 조기에 진단할 경우 불소도포, 식이조절, 치태조절 능력개선 그리고 타액분비 촉진 등의 방법으로 그 병리적 과정을 차단하고, 조기에 치료할 수 있다는 관점에서 조기 진단은 중요시되고 있다. 본 연구는 발거된 치아에서 교합면 우식을 검출하기 위해 두가지 전통적인 진단법인 시진, 방사선 검사법에 대하여 레이저 형광측정법을 이용한 새로운 우식진단기구인 Diagnodent (Biberach, Germany)의 민감도, 특이도 그리고 정확도를 비교함으로서 교합면 초기 우식 병소에 대한 가장 신뢰성 있는 진단 방법에 대하여 평가하고자 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Diagnodent는 건전치에서 7.8, 초기우식에서 25.4, 법랑질 우식에서는 30.5 그리고 상아질 우식에서는 53.8의 평균값을 나타냈다. 2. 염료를 이용한 치아조직표본검사와 스피어만과 피어슨 상관계수에서 Diagnodent(0.736, 0.619)와 시진(0.664, 0.666)에서 높은 상관성을 나타냈고 방사선 촬영검사(0.333, 0.335)에서 가장 낮은 상관성을 나타냈다(P<0.01 전체). 3. 교합면 우식진단의 정확도는 Diagnodent가 65%로 가장 높았고 방사선 검사가 34%로 가장 낮았다. 4. 초기 우식의 경우, Diagnodent의 민감도와 특이도가 가장 높았고 법랑질 우식의 경우, 시진의 민감도가 가장 높았으며 Diagnodent의 특이도가 가장 높았다. 상아질 우식의 경우, Diagnodent의 민감도와 특이도가 가장 높았으며 시진의 민감도가 가장 낮았다.ed sealant는 기계적 삭제 방법을 사용한 경우와 산부식 방법만을 사용한 경우 모두 열구 침투도나 미세누출에 있어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치면열구전색제 도포 시 열구 침투도가 우수하고 미세누출이 적은 기계적 삭제 방법과 물리적 성질이 우수한 filled sealant의 사용이 바람직하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미세누출에 있어 교합력을 고려한 실험이나 장기간의 임상실험이 필요할 것이다.5).vac/PE필름은 장기저장시 사용이 좋을 것으로 사료된다. 2) 질소가스 및 탄산가스투과도 각각 $61.6{\mu}PVDC/PE/Al-vac/CPS\;12.5,\;59.8>96.9{\mu}PE/PVDC/PE\;7.1,\;42.0>79.3{\mu}ET/PVDC/L-LDPE\;6.4,\;34.2>72.2{\mu}PET/PVDC/PE/Al-vac/PE\;0.74,\;4.2cc/m^2.24hr{\cdot}atm$으로 가장 우수한 PET/PVDC/PE/Al-vac/PE 복합필름이 장기저장용으로 이용이 좋을 것으로 사료된다.태발생을 연구하는데 기초적인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조사한 결과 유의확률이 0.05 이하인 수치들은 Hb과 Albumin, K, Na간, Neutrophil과 Leukocyte간이었고 상관계 수치는 $0.370{\sim}0.442$ 사이로 나타났다. 유의확률 0.01이하로 조사된 수치는 Cholesterol과 ALT간, LDH와 Platelet, Creatinine간, Platelet와 BUN간, Na와 K수치간 이었으며 상관계수는 $0.531{\sim}0.866$사이로 나타났다. 5. 농양환자에서의 검사치간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유의확률이 0.05이하인 수치들은 CRP와 Neutrophil간 이었고 상관계수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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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 분말, 에탄올 및 열수추출물이 고지방식이를 급여한 흰쥐의 혈청지질과 체지방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Whole Powder and Extracts of Gastrodiae Rhizoma on Serum Lipids and Body Fat in Rats Fed High-Fat Diet)

  • 김경임;한찬규;성기승;이옥환;박정민;이부용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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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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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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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천마의 분말과 50% 에탄올 및 열수추출물이 돼지기름(lard 10%)을 첨가한 고지방식이를 급여한 흰쥐의 체중증가율, 혈청지질과 테스토스테론농도, 혈당치 및 정소상체지방패드(EFP) 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시험기간 중 체중증가율은 식이군간 통계적인 차이는 없었지만 대조군(A, B)과 열수추출물군(G)이 높았고, 그 외 천마식이군은 비슷하였다. 장기무게는 식이군간에 통계적인 차이가 있었다(p<0.05). 혈청지질중 TC와 TG농도는 두 대조군이 가장 높았고, 열수추출물군(H)이 유의하게 낮았다(p<0.05). HDL농도는 천마식이군중 50% 에탄올추출물군(E)이 가장 높았고 A군이 가장 낮았다(p<0.05). LDL+VLDL농도는 A군이 가장 높았고 천마식이군에서는 50% 에탄올추출물군(E)와 열수추출물군(G, H)이 유의하게 낮았다(p<0.05). 테스토스테론농도는 식이군간에 통계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천마군중에서는 E군, D군 및 H군이 높았고 대조군을 포함한 다른 천마군은 비슷하였다. 혈당치는 B군과 G군이 식이군 중 통계적으로 가장 높았고 H군은 통계적으로 가장 낮았다(p<0.05). 체지방의 축적정도를 나타내는 EFP무게는 두 대조군이 천마식이군 보다 유의하게 높았고 분말군(C, D)과 열수추출물군(H)이 유의하게 낮았다(p<0.05). 이상의 결과로 볼 때 천마 분말 보다 50% 에탄올추출물 2 brix군(E)과 열수추출물 10 brix군(H)이 고지방식이를 급여함에도 혈청지질과 체지방의 축적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고 혈청 테스토스테론농도도 E군이 통계적인 유의성은 없었지만 식이군 중 가장 높았다.

고지방식이 비만쥐의 지방관련 단백질의 변화 (Alteration of Lipid Metabolism Related Proteins in Liver of High-Fat Fed Obese Mice)

  • 서은희;한영;박소영;고형종;이혜정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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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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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9-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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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과체중과 비만은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과 같은 신진 대사 질환의 발병과 강력하게 연관되어 있다. 비만의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고지방식이는 비만의 원인 중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본 연구에서는 C57BL/6 생쥐에게 22주간의 고지방 식이를 주었으며, 이를 통해 비만과 고혈당을 유도하였다. 22주 후에 고지방식이를 한 생쥐들에서 체중과 혈장 포도당 수준이 정상 식이를 한 생쥐들에 비해 크게 증가함을 관찰하였다. 복막 내 당 부하 검사(IPGTT)에서도 고지방 식이를 한 생쥐들은 정상 식이를 한 생쥐들에 비해서 당 내성 이상 반응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결과들은 고지방식이가 C57BL/6 생쥐에서 비만 및 고혈당을 유도한다는 사실을 확인시켜 주었다. 고지방식이군 생쥐들에서는 정상식이군의 생쥐들에 비해 혈장의 중성지방과 총 콜레스테롤의 양이 증가됨이 관찰되었다. 간에서의 중성지방 및 총 콜레스테롤의 수준도 역시 증가하였다. 따라서, 간에서의 지질대사가 어떻게 변하였는지를 알기 위해, 지질대사에 관련된 단백질들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지방 합성과 관련된 효소들 중 FAS와 GPAT가 고지방식이 군에서 의미있게 증가 되어있었으며, 지방 수송에 관련하는 단백질 중에서도 ApoB 및 MTP의 큰 증가가 고지방식이군에서 관찰되었다. 흥미롭게도, 대사 조절 인자로 알려진 AMPK의 단백질의 양과 인산화 정도는 정상식이군에 비해 고지방식이군에서 의미있게 증가되었음이 관찰되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 우리는 고지방식이가 지질 합성과 지질 수송과정을 생리학적으로 증가시키지만, 역설적으로 AMPK의 활성화를 유발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C57BL/6J Mice에서 단백다당체 함유 차가버섯 균사체의 지질개선 및 혈당조절효과 (Antihyperlipidemic and Glycemic Control Effects of Mycelia of Inonotus obliquus Including Protein-bound Polysaccharides Extract in C57BL/6J Mice)

  • 김민아;정용섭;전계택;차연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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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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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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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단백다당체 함유 차가버섯 균사체 추출물 보강이 고지방식이로 비만이 유도되어 2형 당뇨 특성을 나타내는 C57BL/6J mice에서 지질수준 개선 및 혈당조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실험동물은 정상 대조군 (N-C), 고지방 대조군(H-C), 고지방식이+저농도 균사체 추출물 투여군(M150L, 1 mL/kg bw, ${\beta}$-glucan 1.303 mg), 고지방식이+균사체 추출물 투여군(M150, 2 mL/kg bw, ${\beta}$-glucan 2.606 mg), 고지방식이+고순도 단백다당체 투여군(PP, 200 mg/kg bw), 고지방식이+메시마 투여군(M, 200 mg/kg bw) 6군으로 나누어 사육하였으며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부고환 지방은 차가버섯 균사체 추출물 투여 농도의존적으로 유의적인 감소를 나타냈다. 혈중 중성지방 및 VLDL에서 차가버섯 균사체 투여군(M150)은 고지방 대조군(H-C)보다 각각 유의적으로 감소하였고, 간 조직의 중성지방 농도는 고지방 대조군(H-C)보다 차가버섯 균사체 투여 실험군(M150L, M150)이 각각 26.8%, 30.9%, 총 콜레스테롤은 각각 65.5%, 61.9% 낮아져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경구당부하 검사 결과 포도당 투여 3시간 후의 혈당이 고지방 대조군(H-C)보다 저농도 차가버섯 균사체 투여군(M150L) 4.9%, 차가버섯 균사체 투여군(M150) 9.5% 감소하였다. 혈당반응면적 또한 차가버섯 균사체 투여군(M150)에서 유의한 수준으로 낮았다. 혈중 인슐린 및 HOMA-IR 수준은 차가버섯 균사체 투여 실험군(M150L, M150)에서 고지방 대조군(H-C)보다 유의적으로 감소되었다. 간 중 글리코겐은 고지방 대조군(H-C)에서 글리코겐 합성이 저하된 반면 차가버섯 균사체 투여 실험군(M150L, M150)에서는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혈중 아디포넥틴은 고지방 대조군(H-C)보다 차가버섯 균사체 투여군(M150)에서 유의적으로 높아졌다. 결론적으로, 단백다당체 함유 차가버섯 균사체 추출물이 식이 유도 비만/당뇨 모델인 C57BL/6J mice의 지질수준 개선 및 혈당조절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어 이를 이용한 기능성식품으로의 개발 가능성이 높다고 사료된다.

국화과 식물의 섭취가 Streptozotocin 유발 당뇨 흰쥐의 혈당과 지질 수준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ompositae Plants on Plasma Glucose and Lipid Level in Streptozotocin Induced Diabetic Rats)

  • 한혜경;윤수진;김건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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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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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4-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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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국화과(Compositae) 식물 중 인진, 창출 및 민들레 분말이 STZ 유발 당뇨 흰쥐의 혈당 및 혈장 지질 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Sprague-Dawley계 흰쥐에게 국화과 식물 분말이 함유된 식이를 4주간 섭취시켜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실험 4주 후 체중증가량은 당뇨대조군에 비해 인진섭취군의 경우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지만 증가하였다. 평균 식이섭취량은 당뇨대조군에 비해 모든 당뇨실험군에서 감소하였으며, 창출섭취군과 민들레섭취군에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식이효율은 인진섭취군의 경우 유의적 차이는 없지만 가장 높은 식이효율을 나타내었다. 혈장 포도당 함량을 측정한 결과 당뇨대조군은 고혈당이 지속된 반면 실험 2주째에는 당뇨대조군보다 인진섭취군과 민들레섭취군, 실험 3주째에는 인진섭취군, 실험 4주째에는 인진섭취군과 민들레섭취군이 당뇨대조군보다 유의적으로 낮은 혈당 수준을 보였다. 창출섭취군에서는 실험 1주째부터 실험 4주째까지 당뇨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인 혈당 감소를 보여 국화과 식물의 섭취가 모두 혈당 상승 억제 효과가 있었다. 간장 글리코겐 함량은 인진섭취군, 창출섭취군 및 민들레섭취군의 모든 당뇨실험군에서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으나 당뇨대조군보다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근육 글리코겐 함량도 인진섭취군에서 유의적이지는 않지만 당뇨대조군에 비해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장기의 무게를 체중 100g당으로 환산하였을 때 간장과 신장의 경우 인진섭취군, 창출섭취군 및 민들레섭취군의 무게가 당뇨대조군보다 유의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나 간장과 신장의 비대를 억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폐의 경우 민들레섭취군이 당뇨대조군에 비해 낮은 무게를 나타냈다. 췌장, 비장 및 뇌의 경우 창출섭취군이 당뇨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무게를 나타내어 손상을 억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헤마토크릿치는 창출섭취군과 민들레섭취군에서 당뇨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은 수준을 나타내었다. 인진섭취군의 경우 ALT 활성도는 유의적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지만 당뇨대조군보다 낮은 활성도를 나타내어 간과 신장의 손상이 적음을 알 수 있었다. 실험 4주 후 혈장의 지질 함량을 측정한 결과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및 유리지방산 함량이 창출섭취군에서 당뇨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HDL-콜레스테롤 함량은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으나 인진섭취군과 민들레섭취군에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실험결과 인진, 창출 및 민들레의 국화과식물의 섭취가 STZ으로 유발된 당뇨쥐의 혈당을 유의적으로 감소시켰으며, 창출의 섭취가 지질대사 이상 중 증가된 혈중 중성지방과 유리지방산을 유의적으로 감소시켰으므로 당뇨 시 혈당조절과 고지혈증 개선에 유익할 것으로 사료된다.

안동 농촌지역 중년 및 노인 주민의 대사증후군 유병율과 관련 위험요인 분석 2. 생화학 측정결과와 영양소 섭취를 중심으로 (Prevalence of Metabolic Syndrome and Related Risk Factors of Elderly Residents in Andong Rural Area 2. Based on the Biochemical Measurements and Nutrient Intakes)

  • 이혜상;권정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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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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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9-1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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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농촌지역 주민들의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영양 사업에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안동시 읍면 지역 농촌의 45세 이상 1,431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집단과 정상 집단의 생화학적 특성 및 영양소 섭취 상태를 조사하고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도와의 관련성을 다항로지스틱회귀모델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사증후군 집단과 정상 집단간에 연령 차이는 없었으며, 혈액 AST, ALT, $\gamma$-GT 및 과산화지질은 대사증후군 집단이 정상 집단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 대사증후군 위험도 분석에서 여자가 남자에 비해 위험도가 2.953배 높았으며, 연령에 따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혈액 AST, ALT 및 $\gamma$-GT의 경우, 30 U/L 이상 집단에서 각각 1.839배, 2.302배 및 2.143배 위험도가 높았으며, 혈액 과산화지질 농도도 5.7 nmole/mL 이상 집단에서 위험도가 1.87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각 진단요소별 위험도 분석에서, 혈액 AST, ALT 및 $\gamma$-GT가 각각 30 U/L 이상에서 AST는 복부비만, 고혈압, 고 중성지방혈증 위험도가 각각 1.394배, 1.514배, 1.528배 높으며, ALT는 고 중성지방혈증과 높은 공복혈당이 각각 2.138배와 2.310배, $\gamma$-GT는 복부비만, 고혈압, 고 중성지방혈증 및 높은 공복혈당이 각각 1.513배, 1.594배, 2.354배 및 1.85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혈액 과산화지질은 5.7 nmole/mL 이상에서 복부비만, 고 중성지방혈증 및 높은 공복혈당이 각각 1.607배, 3.095배 및 1.757배 높았다. 대사증후군 집단과 정상 집단의 영양소 섭취 상태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 대사증후군 위험도 분석에서 에너지의 70% 이상을 탄수화물로 섭취하는 경우 대사증후군 위험도가 0.781로 낮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영양소와 대사증후군 간에 유의한 관련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영양소 섭취와 대사증후군 진단요소별 위험도 분석에서 열량 섭취가 EER 미만인 집단의 복부비만 위험도가 유의적으로 낮았으며(OR 0.696, p<0.05), 열량에 대한 탄수화물 비율이 55% 미만인 경우 저 HDL-콜레스테롤 위험도가 1.630배 증가하였고, 70%를 초과한 경우 복부비만과 고혈압 위험도가 각각 0.724배와 0.733배 낮았으며, 지질 섭취가 25%를 초과한 경우 저 HDL-콜레스테롤 위험도가 1.864배 높았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대사증후군 집단의 혈액 트랜스아미나제 활성과 과산화지질 농도가 정상 집단에 비해 유의하게 높으므로 이 지역 주민들의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혈액 트랜스아미나제와 과산화지질 농도의 측정을 통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며, 영양소 섭취가 대사증후군 발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