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issue specifi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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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깨의 볶음처리와 산가수분해에 의한 세포모델계 Quinone Reductase 활성유도능의 변화 (Modulation of Cellulalr Quinone Reductase Inducibility by Roasting Treatment and Acid Hydrolysis of Perilla)

  • 홍은영;강희정;권정숙;남영중;서명자;김정상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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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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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6-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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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발암물질의 해독에 관여하는 2상 효소계의 지표효소인 QR을 활성화시키는 암예방성분의 존재여부를 탐색한 이전의 연구에서 들깨박의 메탄올 추출물이 hepa1c1c7 cell에서 높은 QR 유도활성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에서는 탈지공정에 앞서 실시되는 볶음과정에서 비활성상태로 존재하던 QR inducer가 활성상태로 유리되는 것으로 가정하고 산가수분해와 볶음처리를 한 후, 각각의 메탄올 추출물에 대한 QR 유도활성을 측정하였다. $100^{\circ}C$에서 30, 60, 120분간 산가수분해시킨 날들깨박의 메탄올 추출액은 가수분해시간이 증가할수록 세포의 QR 활성유도능이 증가하는것으로 나타났다. $180^{\circ}C$$200^{\circ}C$에서 5, 10, 20분간 볶은 들깨박의 경우, QR유도 활성은 날들깨박에 비해 높았으며, 묶음시간이 걸어질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볶은 들깨박의 메탄올 추출액은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비례적으로 QR 효소 활성을 증가시켰다. 탈지들깨박이 동물조직의 QR 효소활성에 미치는 영향을 생쥐를 이용하여 확인한 결과, 볶은 들깨박의 메탄올 추출물은 QR 효소활성을 간과 위에서 유의적으로 증가시켰고, 날들깨박은 간과 폐에서 유의적으로 효소활성을 증가시켰다. 이렇듯 들깨박은 동물의 여러기관에서 암예방의 지표효소인 QR을 유도하는 것으로 나타나, 발암 물질로부터 생체를 보호하는 물질을 함유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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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재래닭의 주령별 각 조직의 텔로미어 함량과 텔로머레이스 활성도 분석 (Analysis of Telomere Length and Telomerase Activity of Tissues in Korean Native Chicken)

  • 정길선;조은정;최덕순;이민정;박철;전익수;손시환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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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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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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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텔로미어는 염색체를 보호하고 세포 분열의 안정성에 주된 작용을 하며 세포의 사멸, 노화 및 암의 발생과 직접적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 텔로미어의 길이와 텔로머레이스의 활성에 대한 많은 연구들은 광범위하게 진행되어 왔지만 닭에서는 매우 제한적으로 연구되어왔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한국 재래닭에서 발육, 성장 및 노화 단계별 간, 뇌, 심장, 신장, 정소 및 백혈구 세포에 대한 텔로미어의 양적 분포와 텔로머레이스 활성도를 분석 고찰하고자 하였다. 텔로미어의 함량 분석은 telomeric DNA probe 를 이용하여 Q-FISH 법으로 수행하였고, 텔로머레이스 활성도 분석은 TRAP 방법을 이용하였다. 분석 결과, 닭 염색체상 텔로미어는 모든 염색체 양 말단부에 나타나며 특히 1, 2 및 3 번 염색체에서는 양 말단 외 interstitial telomeric DNA 가 존재하였다. 닭의 조직별 세포들의 telomeric cDNA 함량을 분석한 결과 성장 및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대부분의 세포들에서 텔로미어 함유율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고, 조직 간 텔로미어 함유율 에서도 많은 차이를 보였는데 특히 증식성 세포인 정소 내 세포들이 다른 비 증식성 세포들에 비해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텔로머레이스 활성도는 간, 뇌, 심장 등 대부분의 조직에서 성장 및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활성이 감소되거나 없어지나 생식선 조직인 정소세포는 연령과 무관하게 지속적으로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닭의 조직별 세포 분화 및 증식성 특이성과 텔로미어의 함량 및 텔로머레이스 활성도 간에는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텔로머레이스 활성도와 텔로미어 함유율 간에 매우 높은 상관이 있었다.

만성 간질환에서의 T1-201 경직장 문맥 신티그라피: T1-201 섭취 지표의 평가 (T1-201 Per Rectum Scintigraphy in Chronic Liver Disease: Assessment of T1-201 Uptake Indices)

  • 문원진;최윤영;조석신;이민호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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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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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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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적: T1-201 경직장 문맥신티그라피에서 심장/간 섭취비(단락지수)는 만성 간질환 환자에서 문맥-체단락을 평가하는 데 유용한 지표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만성 활동성 간염과 간경변 환자에서 T1-201 섭취 양상과 초기 간/심장 섭취속도의 유용성을 평가하고, 단락지수와의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간생검으로 만성 간질환(만성 활동성 간염 35명, 간경화 23명)을 진단받은 58명의 환자에서 T1-201 18.5 MBq를 상부직장에 주입 후 T1-201 경직장 문맥신티그라피를 시행하였다. 간섭취 양상(1형: 균일 분포, 2형: 분절단위 불균일 분포, 3형: 비분절단위 불균일 분포)과 비장, 심장, 신장의 간외 분포양상(grade 0: 방사능 섭취 없음, grade 1: 간보다 적은 방사능 정도, grade 2: 간과 비슷한 방사능 정도, grade 3: 간보다 많은 방사능 정도), 초기 간/심장 섭취속도(처음 10분간의 간/심장 섭취비의 기울기)와 단락지수(심장/간 계수비)를 구하였다. T1-201 섭취 양상과 초기 간/심장 섭취비를 병리진단, 단락지수와 비교하였다. 결과: 간 섭취 양상은 만성 활동성 간염에서 1형과 2형의 간내 방사능 분포 양상이 많았고(만성 활동성 간염: 27/35, 간경변: 8/23), 간경변은 3형이 유의하게 많았다(만성활동성 간염. 8/35, 간경변: 15/23)(p<0.005). 간외분포양상의 grade는 간경변에서 유의하게 높았다(비장: p<0.001, 기타 연 조직 p<0.005). 초기 간/심장섭취속도는 만성 활동성 간염($0.110{\pm}$0.111)이 간경변($0.014{\pm}0.090$)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p<0.001), 간경변의 판정지표로서 0.05를 기준으로 하였을 때 예민도와 특이도는 각각 77.2%, 67.7%였다. 초기간/심장 섭취속도와 단락지수는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r=-0.3347, p<0.01). 결론: T1-201 경직장 문맥 신티그라피에서 간 및 간외 방사능 분포와 초기 간/심장 섭취속도는 만성 간질환 환자에서 문맥-체단락을 평가하는 데 유용한 지표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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