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hyroid dis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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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efighting and Cancer: A Meta-analysis of Cohort Studies in the Context of Cancer Hazard Identification

  • Nathan L. DeBono;Robert D. Daniels ;Laura E. Beane Freeman ;Judith M. Graber ;Johnni Hansen ;Lauren R. Teras ;Tim Driscoll ;Kristina Kjaerheim;Paul A. Demers ;Deborah C. Glass;David Kriebel;Tracy L. Kirkham;Roland Wedekind;Adalberto M. Filho;Leslie Stayner ;Mary K. Schubauer-Berigan
    • Safety and Health at 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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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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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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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Objective: We performed a meta-analysis of epidemiological results for the association between occupational exposure as a firefighter and cancer as part of the broader evidence synthesis work of the IARC Monographs program. Methods: A systematic literature search was conducted to identify cohort studies of firefighters followed for cancer incidence and mortality. Studies were evaluated for the influence of key biases on results. Random-effects meta-analysis models were used to estimate the association between ever-employment and duration of employment as a firefighter and risk of 12 selected cancers. The impact of bias was explored in sensitivity analyses. Results: Among the 16 included cancer incidence studies, the estimated meta-rate ratio, 95% confidence interval (CI), and heterogeneity statistic (I2) for ever-employment as a career firefighter compared mostly to general populations were 1.58 (1.14-2.20, 8%) for mesothelioma, 1.16 (1.08-1.26, 0%) for bladder cancer, 1.21 (1.12-1.32, 81%) for prostate cancer, 1.37 (1.03-1.82, 56%) for testicular cancer, 1.19 (1.07-1.32, 37%) for colon cancer, 1.36 (1.15-1.62, 83%) for melanoma, 1.12 (1.01-1.25, 0%) for non-Hodgkin lymphoma, 1.28 (1.02-1.61, 40%) for thyroid cancer, and 1.09 (0.92-1.29, 55%) for kidney cancer. Ever-employment as a firefighter was not positively associated with lung, nervous system, or stomach cancer. Results for mesothelioma and bladder cancer exhibited low heterogeneity and were largely robust across sensitivity analyses. Conclusions: There is epidemiological evidence to support a causal relationship between occupational exposure as a firefighter and certain cancers. Challenges persist in the body of evidence related to the quality of exposure assessment, confounding, and medical surveillance bias.

부갑상선: 부갑상선 영상에 익숙하지 않은 영상의학과 의사들을 위한 전반적인 검토 (The Parathyroid Gland: An Overall Review of the Hidden Organ for Radiologists)

  • 김수호;신정희;한수연;김해정;김명경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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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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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7-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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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부갑상선은 부갑상선 호르몬(parathyroid hormone; 이하 PTH)을 생성하여 칼슘 대사를 조절하는 작은 내분비선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갑상선 뒤에 4개의 부갑상선이 위치해 있으나 개수 또는 위치는 개인차가 있으며 4개보다 많거나 적은 경우들이 있다. 부갑상선 질환은 부갑상선 기능 장애와 관련이 있으며, 부갑상선 자체의 문제 또는 신장질환으로 인한 비정상적인 혈청 칼슘 수치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최근 건강검진이 보편화되면서 우연히 비정상적으로 높은 혈청 칼슘 값이 발견되어 PTH 검사, 초음파, 테크네튬-99m 세스타 미비 부갑상선 스캔, 단일광자방출단층촬영/컴퓨터단층촬영(SPECT/CT), 4차원 컴퓨터단층촬영(4D-CT), 그리고 양전자방출단층촬영/컴퓨터단층촬영(PET/CT) 등의 추가적인 검사가 시행된다. 그러나 부갑상선은 여전히 영상의학과 의사에게 익숙하지 않은 기관이다. 이 종설에서 부갑상선의 해부학, 병태생리, 영상 및 임상 소견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소아 Graves병의 임상적 고찰 : 사춘기 이전군과 사춘기군의 비교 (Graves' Disease in Prepubertal Children Compared with Pubertal Children)

  • 김현미;윤주연;정민호;서병규;이병철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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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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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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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 : 소아 Graves병의 진단 시 발병 연령에 따른 갑상선 기능, 임상 양상, 갑상선 항체가 및 치료 기간 등이 어떻게 다른지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방 법 : 1989년 1월 1일부터 1995년 12월 31일까지 7년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성모병원과 강남성모병원 소아과에서 Graves병으로 진단 받고 3년 이상 추적관찰이 가능하였던 환아 52명을 대상으로 Tanner의 성 성숙도를 기준으로 사춘기 이전에 발병한 군(사춘기전군)과 사춘기 시작 후 발병한 군(사춘기군)으로 나누어 갑상선 기능상태, 갑상선 항체, TSH 수용체 항체, 치료 후 갑상선 기능검사치가 정상화되는 시기 및 치료 기간 등을 조사하였다. 결 과 : 1) 전체 52명 중 남녀간의 성비는 1 : 12로 주로 여아에서 발병하였다. 2) 사춘기전군은 14명(남아 2명), 사춘기군은 38명(남아 2명)으로 각각 평균연령은 $7.2{\pm}0.9$세, $12.4{\pm}1.5$세이었다. 3) 치료 전 사춘기전군과 사춘기군에서 $T_3$$3.98{\pm}1.70$$3.82{\pm}1.63ng/mL$, $T_4$$17.49{\pm}5.56$$19.23{\pm}6.01{\mu}g/dL$, TSH는 $0.07{\pm}0.11$$0.07{\pm}0.24mIU/L$ 등으로 서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4) 치료 전 사춘기전군과 사춘기군에서 AMA 양성률은 85%와 89%이었고, 평균 항체가는 사춘기군이 사춘기전군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1). ATA 양성율은 각각 57.1%와 72.2%였으나 평균 항체가의 차이는 없었으며 TBII의 양성율은 각각 92.9%와 84.2%였고 평균 항체가는 사춘기전군에서 사춘기군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5). 5) 치료 후 사춘기전군과 사춘기군에서 $T_3$, $T_4$, TSH, TBII가 정상화되는 소요되는 기간은 $T_3$는 각각 $6.8{\pm}5.0$$5.4{\pm}13.2$개월, $T_4$는 각각 $2.3{\pm}1.9$$2.1{\pm}2.2$개월, TSH는 각각 $14.6{\pm}11.0$$6.8{\pm}7.8$개월, TBII는 각각 $26.7{\pm}24.0$$20.8{\pm}12.1$개월로 사춘기전군에서 TSH가 정상화되는 기간이 사춘기군보다 더 길었다(P<0.05). 두 군 모두 $T_4$, $T_3$, TSH, TBII 순으로 정상화되었다. 6) 치료 기간은 사춘기전군($53.3{\pm}19.3$개월)이 사춘기군($37.9{\pm}16.3$개월)보다 유의하게 길었다(P<0.01). 7) 약물 치료 3년 동안 관해는 사춘기전군에서 8례(57.1%), 사춘기군에서 26례(68.4%)였고 재발율은 각각 6례(75%) 및 17례(65.3%)였다. 8) Graves병의 진단 시 연령과 치료 기간 사이에는 역상관관계가 있었다(P=0.03). 결 론 : 소아에서 사춘기 이전에 발병하는 Graves병은 사춘기 이후에 발병하는 경우보다 항갑상선제 치료기간이 더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으며 앞으로 더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장기간의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흉부 CT 검사 시 저 관전압 영상의 화질평가에 관한 연구 (Evaluation of Image Quality in Low Tube-Voltage Chest CT Scan)

  • 김현주;조재환;박철수
    • Journal of Radiation Protection and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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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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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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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적 : 추적검사를 위해 흉부질환을 주소로 내원한 CT 검사자를 대상으로 CT 파라미터 중 관전압의 변화에 따른 CT value의 변화와 화질평가, 피폭선량의 변화를 실험을 통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장비는 Somatom Sensation 16 (Siemens, Erlangen, Germany)을 이용하였으며 관전압의 변화에 따른 CT value 측정은 100 kVp를 이용한 동맥기 영상에서 갑상선, 대동맥궁과 우폐동맥의 높이에 위치한 관심영역에 직경 1cm의 관심부위를 설정하여 3회씩 측정한 후 평균치를 기록하였다. 실험을 위하여 자체 제작한 팬텀(시험관)의 CT value 측정은 시험관에 조영제를 생리식염수에 여러 가지 비율로 희석하여 관전압 80 kVp, 100 kVp, 120 kVp, 140 kVp로 스캔하여 팬텀 영상의 중심부에서 CT value를 총 3회에 걸쳐 구한 후 평균값을 기록하였다. 피폭선량 분석에서는 관전류를 100 mAs로 고정하여 가장 최근에 시행한 120 kVp 동맥기 영상과 본 연구에서 설정한 100 kVp 동맥기영상에서의 CTDIVOL 값을 비교, 분석하였다. 흉부 영상의 화질평가는 관찰자 2명이 5단계로(Unacceptable, Suboptimal, Adequate, Good, Excellent diagnostic quality)구분하여 평가하였다. 결과 : 흉부영상의 CT value는 각 관심부위 별로 120 kVp 보다 100 kVp에서 14.06%~27.26%까지 증가하였다. 팬텀의 CT value 측정 결과 여러 종류의 조영제 농도에서 관전압이 낮아질수록 CT value 가 증가하였다. 피폭선량 분석에서 CTDIVOL 값은 관전압 100 kVp(5.00 mGy) 일때 120 kVp(7.80 mGy) 보다 약 36%가 감소하였다. 영상의 화질평가는 총 20명의 영상 중 Unacceptable 0명, Suboptimal 1명, Adequate 3명, Good 10명, Excellent 6명으로 평가되었다. 결론 : 반복적으로 CT 검사를 위해 내원한 검사자를 대상으로 저 관전압을 적용한 흉부 CT검사 시 영상의 질적 저하없이 진단 가치가 있는 영상의 획득과 피폭선량 감소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사료된다.

부산지역의 암 사망에 관한 역학적 연구 (An Epidemiologic Study on Death Caused by Cancer in Pusan)

  • 김휘동;구혜원;곽문석;김종렬;손병철;문덕환;이종태;조규일;엄상화;정귀옥;전진호;이채언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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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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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5-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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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This study surveyed and measured the level and structure of cancer deaths and their trends over time for offering the fundamental data of e cancer prevention and control in Pusan city in the future. Authors conducted the study of descriptive epidemiology using materials derived from the computerized data of total 3,722 certified cancer deaths in Pusan city from January 1 to December 31, 1993 registered on the National Statistical Once, the Republic of Korea. The obtained results were as follows: 1. According to the total registered cases of deaths(16,331 cases) in Pusan city during 1993, cancer(3,722 cases) and cerebrovascular disease(2,118 cases) were the first and second cause of deaths as 23.1% and 16.9%, respectively. These pattern showed the change between cancer (14.7%) and cerebrovascular disease(18.5%) in order of frequency in comparison to 1982. Also, the total number of cancer deaths was increased in comparison to 1982. The rate of death certification by physicians was 87.1% of all registered deaths, which was increased to 6.8% in comparison to 1982(80.3%). 2. Crude death rate and cancer specific death rate was 4.06 per 1,000 populations and 93.8 per 100,000 populations(male:117.8, female:70.0), respectively. The former was similar to that of 1982, but the latter was increased to 1.6 times as that of 1982. 3. Age-adjusted cancer specific death rate by standardization with whole country population was 111.9(male:141.5, female:106.7) per 100,000 populations, higher than not age-adjusted cancer specific death rate(93.8), and the sex difference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with male predominance (p<0.05). 4. Cancer specific death rate by age was generally increased with age and most of cancer deaths(male:91.8%, female:88.5%) occurred since 40 years old. 5. The major cancer(cancer specific death rate per 100,000 populations) in male was liver(30.6) followed by stomach(25.6), lung(21.9), and GB and EHBD(5.7), in female stomach(15.7), liver(9.9), lung(7.3), and uterus(6.9). The relative frequency of the leading three cancer among total cancer deaths marked 66.3% in male and 47.l% in female, and decreased in comparison to 1982(male:72.2%, female:54.5%). 6. The total ratio of male to female cancer specific death rate showed 1.68 to 1 with male predominance. And the ratio was above 2.0 in larynx, oral cavity & pharynx, esophagus, liver, lung, bladder cancer and the ratio was $1.0\sim1.9$ in stomach, pancreas, gall bladder and EHBD, brain, rectum and anus cancer, leukemia, but the ratio was reversed in thyroid and colon cancer. In conclusion, cancer was the first cause of deaths. The proportion of lung cancer was increased, that of stomach & uterine cancer was decreased relatively, and liver cancer was constantly higher proportion. In the future, it is necessary to conduct the further investigations on the cancer risk factors considering areal specifi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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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티오피라드(Penthiopyrad)의 독성평가와 일일섭취허용량 설정 (Toxicity Assessment and Establishment Acceptable Daily Intake of Penthiopyrad)

  • 정미혜;홍순성;박경훈;김찬섭;박재읍;홍무기;임무혁;김용범;한범석;한증술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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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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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8-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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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펜티오피라드에 대한 독성을 평가하고 일일섭취허용량을 설정하기 위하여 급성독성시험 등 32항목의 시험성적서를 검토하였다. 펜티오피라드는의 소변과 대변으로 24 시간이내에 대부분 배살되었다. 급성독성은 낮았으며, 안점막 자극성은 경도의 자극성을 보였고 피부자극성 및 피부감작성은 없었다. 랫드, 개 90일 및 1년 반복투여 경구독성시험에서 간에 영향이 나타났다. 랫드 2세대 번식독성시험에서 수정율, 임신율 등 번식에 영향을 나타내지 않았고, 랫드 및 토끼 기형독성시험에서 기형독성은 없었다. 복귀돌연변이시험 등 6종의 유전독성시험에서 유전독성에 대한 영향은 없었으며, 랫드 24개월 발암성시험에서 갑상선 여포세포선종, 마우스 18개월 발암성시험에서 간세포 선종 발생 빈도가 증가 되었으나 간장효소 유도 시험에서 고농도 반복투여에 의한 대사효소 유도로 발생하는 영향이므로 역치가 존재한다고 판단되어 펜티오피라드는 비발암성물질로 평가하였다, 따라서 펜티오피라드의 독성시험성적서 중 가장 낮은 최대부작용량은 개 1년 반복투여독성시험의 8.10 mg/kg bw/day으로 선정하였고 번식독성, 기형독성, 발암성 등에 대한 영향이 없으므로 안전계수를 100으로 정하여 펜티오피라드의 일일섭취허용량을 0.081 mg/kg/day로 설정하였다.

$^{131}I$ 3700 MBq (100 mCi) Therapy 입원 환자의 선량률(${\mu}Sv/h$), 잔류량(mCi), 배설률(%) 측정 (Investigations of the External Dose Rate (${\mu}Sv/h$), the Residual Activity (mCi) and the Excretion Rate (%) of Thyroid Cancer Patients Hospitalized for 3700 MBq (100 mCi) $^{131}I$ Radioiodine Treatment)

  • 배기한;김화중;최재진;이원국
    • 핵의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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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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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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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 현재 원자력법에 환자의 입원치료, 외래치료의 기준 용량(mCi)과 선량률(${\mu}Sv/h$)이 명확히 고시되어 있지 않아, (IAEA, BSS)기준에 따라 환자를 퇴원시킨다. 그래서 $^{131}I$ 3700 MBq (100 mCi)를 투여하는 갑상선암 치료환자에게 입원기간 동안 선량률(${\mu}Sv/h$)을 측정하여 선량률(${\mu}Sv/h$)과 잔류량(mCi), 배설률(%)에 따라 $^{131}I$ 3700 MBq (100 mCi)가 70%가 감소하여 1110 MBq (30 mCi)가 되는 시간을 확인하여 치료환자들의 퇴원기준 설정에 참고 자료가 되고자 한다. 실험재료 및 방법 : 갑상선제거수술을 받고 $^{131}I$ 3700 MBq (100 mCi)을 투여하는 환자 중 신장 기능에 이상이 없는 4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측정기는 Thermo사의 FH40G-L을 사용하여 $^{131}I$ Capsule을 개봉하고서 $^{131}I$ 3700 MBq (100 mCi)을 투여 후 즉시부터, 거리와 높이 1m에서 1, 2, 4, 8, 20, 24, 40시간째 소변 전/후 20초간 평균 측정하였다. 결과 및 결론 : (IAEA, BSS) 기준에 따라 $^{131}I$ 3700 MBq (100 mCi)를 투여한 후 20시간째 $49{\pm}13\;{\mu}Sv/h$로 100%에서 78%가 배설하여 체내에 814 MBq (30 mCi)가 잔류하여 퇴원 가능한 체내 잔류량 1110 MBq (30 mCi) (1 m에서 $66\;{\mu}Sv$/h) 이하를 만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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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조직구증식증의 임상적 특징 (Clinical Characteristics of Pulmonary Histiocytosis X)

  • 황용일;박근민;임채준;유철규;이춘택;김영환;한성구;심영수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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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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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6-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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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연구배경 : 조직구증식증(Histiocytosis X)는 Langerhans 세포의 단클론성 증식과 이로 인한 인체 장기로의 침윤을 특징으로하는 질환이다. 조직구증식증이 발병할 수 있는 장기로는 폐, 골격계, 피부, 뇌하수체, 간, 임파선, 갑상선 등이 있다. 폐 조직구증식중의 임상상과 예후에 대하여 알아보고 기존의 연구들과 비교해 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1990년 1월부터 1998년 12월까지 서울대학교병원 내과에 입원하여 병리학적으로 폐조직구증식증을 진단 받은 14명을 대상으로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환자들의 치료력을 확인하고 추적 관찰 기간 동안의 환자의 증상, 폐기능 검사 소견, 방사선 검사 소견으로 치료에 대한 반응여부를 조사하였다. 결 과 : 대상환자는 14명이었고 남자가 12명 여자가 2명이었다. 흡연은 8명(57%)에서만 하였고 폐 외 장기로의 침범은 5명에서 있었다. 8명의 환자에서 약물치료가 시행 되었으며 사망한 환자는 없었으며 1명의 환자에서만 증상의 악화를 경험하였다. 결 론 : 본 연구의 폐조직구증식증은 기존의 외국의 보고들과 비교하여 남성에서 많이 발병하고 흡연자의 비율이 비교적 낮으며 비교적 양호한 경과를 보이는 점에서 차이를 발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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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에서 microRNA 155의 발현 양상과 임상병리학적 의의 (MicroRNA 155 Expression Pattern and its Clinic-pathologic Implication in Human Lung Cancer)

  • 김미경;문동철;현혜진;김종식;최태진;정상봉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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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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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6-1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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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폐암은 전세계적으로 높은 발병율과 사망률을 보이는 암종으로 소세포암종과 비소세포암종으로 구분되어지며, 비소세포암이 75-80%를 차지하고 있다. miR-155의 유전자의 과 발현은 갑상선암, 유방암, 대장암, 자궁 경부암, 췌장선암(PDAC), 폐암 등의 고형암에서 관찰된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인 폐암 환자의 조직에서 특이적으로 발현되는 miRNA의 양상을 양성 폐질환자 와 비교 분석하고, 폐암환자의 임상병리학적 특성과의 상관성을 분석하여 miRNA가 암 진단의 생물표지자로서의 가능성을 조사하여 향후 암의 조기 진단 및 치료, 예후 연구에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파라핀 포매 된 비소세포폐암환자 및 양성 폐 질환자의 블록에서 total RN를의 분리하여, 정량 실시간연쇄중합반응을 통해 miR-155의 발현량을 정량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miR-155의 발현과 폐암환자의 임상적 특징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폐암 환자군과 양성 폐질환자의 miR-155의 △Ct 값을 분석한 결과 폐암환자군에서 유의하게 높게 발현되었다(p<0.001). 병리조직학적 분류에 따라서는 편평상피세포암종에서 선암종에 비해 높게 발현되었다. 분화도에 따라서는 저분화 암에서 고분화암에 비해 유의하게 높게 발현되었다(p=<0.001). 또한 miR-155의 과발현은 림프절 전이와도 통계적으로 유의성 나타내었다(p<0.05). 생존분석결과 miR-155의 과발현은 폐암환자의 생존률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p<0.05). 본 연구의 결과로 miR-155의 발현은 폐암의 진행 및 전이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되며, 폐암의 조기진단과 예후의 예측을 위하여 보다 다양한 종류의 miRNAs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소아 및 청소년기에서 골수이식 후에 발생할 수 있는 내분비 기능 부전 (Endocrine dysfunction after bone marrow transplantation during childhood and adolescence)

  • 진혜영;최진호;임호준;서종진;문형남;유한욱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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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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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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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 적 : 소아와 청소년기에 골수이식을 받은 환자들은 여러 가지 조기 또는 후기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식 후 발생할 수 있는 내분비 기능 부전에 대해 분석하여 이식 후 추적 관리에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방 법 : 골수이식을 받은 100명(남자 61명, 여자 39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단명, 이식 당시 연령, 전처치 방법, 만성 이식편대 숙주병 유무, 성장 패턴, 갑상샘 기능, 사춘기 발달 상태 등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여 내분비 기능 부전과 관련이 있는 위험 인자가 있는지 분석하였다. 결 과 : 이식 당시, 이식 1년후, 최종 내원시의 신장 표준편차 점수는 각각 $0.08{\pm}1.04$, $-0.09{\pm}1.02$, $-0.27{\pm}1.18$로 의미있게 감소하였다(P =0.001). 전처치로 TBI를 받은 경우 TBI를 받지 않은 군에 비하여 이식 전보다 신장 표준편차 점수가 더 많이 감소하였다(P =0.017). TBI를 시행한 환자 중 1명에서 성장 호르몬 결핍을 보였다. 갑상샘 기능 검사를 시행한 94명 중 30명(31.9%)이 보상성 갑상샘저하증이었고 만성 이식편대 숙주병이 있었던 환자에서 보상성 갑상샘저하증의 빈도가 높았다(odds ratio=2.82, P =0.025). 최종 내원 시 만 14세 이상 남자 17명, 만 13세 이상 여자 15명 중에서 비정상적인 LH 또는 FSH의 상승을 보인 경우는 남자 3명, 여자 13명으로 여아가 의미 있게 많았다(odds ratio=30.3, P =0.001). 결 론 : 소아나 청소년기에 골수이식을 받은 환자에서 가장 흔한 내분비 기능 이상은 난소 기능 부전이며 그 외 높은 빈도의 내분비 기능 이상을 보이므로 정기적인 내분비 기능 검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