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hyroid, radiofrequency

검색결과 18건 처리시간 0.025초

갑상선암에 대한 고주파 절제 적용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Application of Radiofrequency Ablation to Thyroid Cancer: Past, Present, and Future)

  • 김지훈
    • 대한영상의학회지
    • /
    • 제84권5호
    • /
    • pp.999-1008
    • /
    • 2023
  • 발생률이 높고, 예후는 좋지만 재발을 잘하는 경향이 있는 갑상선암에서도 전통적인 치료법은 수술이다. 하지만, 2000년대 초반부터, 간암, 폐암, 신장암에서와 마찬가지로 고주파 절제술이 원발 갑상선암 및 재발 갑상선암에 적용되기 시작했다. 원발암에서는 1 cm 이하 크기의 미세유두암 저위험군에서 수술 불가능한 경우에 대한 많은 연구가 이뤄져 왔고, 1 cm보다 더 크고 4 cm 이하의 다양한 군에 대해서도 일부 연구가 시행되었으며, 전반적으로 모두 양호한 결과를 보고하였다. 재발암에 대해서도 주로는 국소 경부 재발암에 고주파 절제술이 시행되었으며, 일부 폐, 뼈 등의 원격 전이에 대해서도 시도되었고, 전반적으로 양호한 결과가 보고되었다. 최근 들어, 한국, 미국, 유럽 등 각지에서 갑상선암의 고주파 절제술에 대해 옹호하는 움직임이 있다. 하지만, 미국 국립 종합 암 네트워크(National Comprehensive Cancer Network) 등의 중립적인 임상지침에는 고주파 절제술이 아직 인정되지는 않은 상태이다. 지금까지의 노력들과 미래의 연구를 바탕으로 향후 가까운 미래에 갑상선암의 치료에 있어 고주파 절제술이 적절한 자리매김을 할 것으로 전망한다.

양성갑상선결절에 대한 효과적이고 안전한 고주파절제의 적용 (Effective and Safe Application of Radiofrequency Ablation for Benign Thyroid Nodules)

  • 성진용
    • 대한영상의학회지
    • /
    • 제84권5호
    • /
    • pp.985-998
    • /
    • 2023
  • 고주파절제는 외모상의 문제나 경부 압박 증상을 유발하는 양성갑상선결절에 대한 대표적인 비수술적 치료법으로 시술은 효과적이면서도 안전하게 시행되어야 한다. 이 종설은 갑상선고주파절제에 대한 권고안들과 연구 논문들을 참조하여 대상 환자 선정, 시술 전 평가 및 치료 계획, 치료 원리 및 치료 기구, 시술법, 합병증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작성되었다. 특히 시술법에 많은 부분을 할애해 시술 시행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

국내의 갑상선 고주파 절제술에 대한 교육: 현황 및 미래 전망 (Training of Radiofrequency Ablation for Thyroid Nodules in Korea: Current and Future Perspective )

  • 안혜신;정소령;백정환;성진용;김지훈
    • 대한영상의학회지
    • /
    • 제84권5호
    • /
    • pp.1009-1016
    • /
    • 2023
  • 고주파 절제술(radiofrequency ablation)은 미세 침습 치료술의 한 방법으로 양성 갑상선 결절과 갑상선 재발암 환자에서 수술적 치료를 대신하여 이용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02년 세계 최초로 갑상선 결절에 대한 고주파 절제술을 시작하여, 2008년에는 대규모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 2009년 대한갑상선영상의학회(Korean Society of Thyroid Radiology)는 고주파 절제술에 대한 첫 권고안을 만들었으며, 2012년과 2018년에 이를 개정하였다. 대한갑상선영상의학회의 지침서는 갑상선 결절의 고주파 절제술에 대한 세계 최초의 지침서로 국내 및 국외에서 갑상선 고주파 절제술을 시행하는 시술자들을 위한 지침이 되었다. 이 지침서들은 한국 및 전 세계 여러 나라에서 고주파 절제술의 확립 및 확산에 크게 기여하였다. 또한 대한 갑상선영상의학회는 2015년부터 참가자 수준에 맞춘 고주파 절제술의 심화 실습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본 종설에서는 대한갑상선영상의학회에서 실시한 고주파 절제술 교육의 역사를 소개하고, 고주파 절제술의 학습 곡선 및 현재 한국에서의 교육 프로그램을 기술한 후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보고자 한다.

Delayed Cancer Diagnosis in Thyroid Nodules Initially Treated as Benign With Radiofrequency Ablation: Ultrasound Characteristics and Predictors for Cancer

  • Myoung Kyoung Kim;Jung Hee Shin;Soo Yeon Hahn;Haejung Kim
    • Korean Journal of Radiology
    • /
    • 제24권9호
    • /
    • pp.903-911
    • /
    • 2023
  • Objective: Regrowth after radiofrequency ablation (RFA) of symptomatic large thyroid nodules, initially treated as benign, sometimes turns out to be malignancies. This study aimed to assess the ultrasound (US) characteristics of thyroid nodules initially treated as benign with RFA and later diagnosed as cancers, predictive factors for cancers masquerading as benign, and methods to avoid RFA in these cancers. Materials and Methods: We reviewed the medical records of 134 consecutive patients with 148 nodules who underwent RFA between February 2008 and November 2016 for the debulking of symptomatic thyroid nodules diagnosed as benign using US-guided biopsy. We investigated the pre-RFA characteristics of the thyroid nodules, changes at follow-up after RFA, and the final surgical pathology. Results: Nodule regrowth after RFA was observed in 36 (24.3%) of the 148 benign nodules. Twenty-two of the 36 nodules were surgically removed, and malignancies were confirmed in seven (19.4% of 36). Of the 22 nodules removed surgically, pre-RFA median volume (range) was significantly larger for malignant nodules than for benign nodules: 22.4 (13.9-84.5) vs. 13.4 (7.3-16.8) mL (P = 0.04).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regrowth interval between benign and malignant nodules (P = 0.49). The median volume reduction rate (range) at 12 months was significantly lower for malignant nodules than for benign nodules (51.4% [0-57.8] vs. 83.8% [47.9-89.6]) (P = 0.01). The pre-RFA benignity of all seven malignant nodules was confirmed using two US-guided fine-needle aspirations (FNAs), except for one nodule, which was confirmed using US-guided core-needle biopsy (CNB). Regrown malignant nodules were diagnosed as suspicious follicular neoplasms by CNB. Histological examination of the malignant nodules revealed follicular thyroid carcinomas, except for one follicular variant, a papillary thyroid carcinoma. Conclusion: Symptomatic large benign thyroid nodules showing regrowth or suboptimal reduction after RFA may have malignant potential. The confirmation of these nodules is better with CNB than with FNA.

갑상선 영상의학 진료: 갑상선 결절 환자의 진단과 중재적 치료 (Thyroid Radiology Practice: Diagnosis and Interventional Treatment of Patients with Thyroid Nodules)

  • 백정환;나동규
    • 대한영상의학회지
    • /
    • 제81권3호
    • /
    • pp.530-548
    • /
    • 2020
  • 갑상선 영상의학 진료란 갑상선 질환 환자를 영상의학적 방법을 활용하여 질병 진단과 중재적 치료를 하는 의료 행위로 정의될 수 있으며 주요 진료 대상은 갑상선 결절 질환 환자들이다. 갑상선 결절의 진단은 일차적으로 초음파 영상진단과 생검에 의해서 이루어지고 결절의 치료는 비수술적 중재적 치료와 갑상선절제술이다. 갑상선 낭종 혹은 낭성우세 양성 결절에서는 에탄올절제술이 일차적 치료법이고 고주파절제술은 고형 혹은 고형우세 양성 결절과 갑상선 재발암 치료에 적용되고 있다. 갑상선 영상의학 진료는 갑상선 결절 질환 환자의 진단 및 비수술적 치료의 대부분을 담당하는 중요한 임상적 역할을 가지고 있으며, 적절한 환자 진료를 위해서는 표준적 진료 지침에 근거하여 진료가 수행되어야 한다. 환자에게 최적의 갑상선 영상의학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영상의학과 외래에서 환자를 진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외래 중심의 갑상선 영상의학 진료를 확대하도록 함께 노력해야 할 시점이다.

Comparison of the Therapeutic Efficacy and Technical Outcomes between Conventional Fixed Electrodes and Adjustable Electrodes in the Radiofrequency Ablation of Benign Thyroid Nodules

  • Jae Ho Shin;Minkook Seo;Min Kyoung Lee;So Lyung Jung
    • Korean Journal of Radiology
    • /
    • 제25권2호
    • /
    • pp.199-209
    • /
    • 2024
  • Objective: This study aimed to compare therapeutic efficacy and technical outcomes between adjustable electrode (AE) and conventional fixed electrode (FE) for radiofrequency ablation (RFA) of benign thyroid nodules. Materials and Methods: Between 2013 and 2021, RFA was performed on histologically proven benign thyroid nodules. For the AE method, AE length ≥ 1 cm with higher power and < 1 cm with lower power were utilized for ablating feeding vessels and nodules, especially those near anatomical structures, respectively. The therapeutic efficacy (volume reduction rate [VRR], complication rate, and regrowth rate) and technical outcomes (total energy delivery, ablated volume/energy, RFA time, and ablated volume/time) of FE and AE were compared. Continuous parameters were compared using a two-sample t-test or Mann-Whitney U test, and categorical parameters were compared using a chi-squared test or Fisher's exact test. Results: A total of 182 nodules (FE: 92 vs. AE: 90) in 173 patients (mean age ± standard deviation, 47.0 ± 14.7 years; female, 90.8% [157/173]; median follow-up, 726 days [interquartile range, 441-1075 days]) were analyzed. The therapeutic efficacy was comparable, whereas technical outcomes were more favorable for AE. Both electrodes demonstrated comparable overall median VRR (FE: 92.4% vs. AE: 84.9%, P = 0.240) without immediate major complications. Overall regrowth rates were comparable between the two groups (FE: 2.2% [2/90] vs. AE: 1.1% [1/90], P > 0.99). AE demonstrated a shorter median RFA time (FE: 811 vs. AE: 627 seconds, P = 0.009). Both delivered comparable median energy (FE: 42.8 vs. AE: 29.2 kJ, P = 0.069), but AE demonstrated higher median ablated volume/energy and median ablated volume/time (FE: 0.2 vs. AE: 0.3 cc/kJ, P < 0.001; and FE: 0.7 vs. AE: 1.0 cc/min, P < 0.001, respectively). Conclusion: Therapeutic efficacy between FE and AE was comparable. AE demonstrated better technical outcomes than FE in terms of RFA time, ablated volume/energy, and ablated volume/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