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he pre-digging type

검색결과 3건 처리시간 0.018초

무소음·무진동을 위한 환경친화적인 스크류콘크리트말뚝의 시공법에 따른 말뚝 인접 지반의 강도 회복 특성 (A Characteristics of the Strength Recovery of the Soil Adjacent to the Pile Depending on the Construction Methods of a Environment-friendly Screw Concrete Pile for a Noise- and Vibration-free Method)

  • 김동철;최용규
    • 한국지반공학회논문집
    • /
    • 제29권1호
    • /
    • pp.71-80
    • /
    • 2013
  • 2가지 시공법(즉 선단분출형슈방식, 선행굴착방식)으로 시공한 무소음 무진동을 위한 스크류콘크리트말뚝의 인접지반에서 시공 전 후 및 11개월 경과 시 원위치시험(CPT, SPT)을 실시하였다. 선단분출형슈방식 시공법의 경우 시공 직후 말뚝 중심~3.5D(여기서 D : 말뚝직경)의 영역에 있는 지반의 강도는 원지반 강도의 46%정도로 크게 감소하였으며 시공 후 약 11개월 경과 시 말뚝 인접 지반의 강도회복은 원 지반 강도의 71%정도로 나타났다. 선행굴착방식 시공법의 경우 11개월 경과 시 말뚝 인접 지반의 강도는 원지반의 전단강도까지 회복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소음.무진동 공법을 위한 환경친화적인 스크류콘크리트말뚝의 시공방법에 따른 연직하중지지거동 분석 (An Analysis on the Vertical Load Bearing Behavior according to Construction Methods of a Environment-friendly Screw Concrete Pile for the Noise and Vibration-free Method)

  • 김동철;최용규
    • 한국지반환경공학회 논문집
    • /
    • 제14권6호
    • /
    • pp.5-11
    • /
    • 2013
  • 국내의 소음 진동규제는 점점 더 강화되고 있어 도심지 근접시공을 위해 현재의 저소음 저진동 공법보다 더욱 환경친화적인 공법이 필요하게 되었다. 이 연구에서는 무소음 무진동 공법을 위한 스크류콘크리트말뚝공법의 특징에 대하여 설명하였으며 국내 특정 현장에서 시험시공을 실시하고 말뚝재하시험을 실시하여 시공방법에 따른 연직하중 지지능력을 연구하였다. 선행굴착방식으로 시공된 스크류콘크리트말뚝의 연직압축지지력이 선단분출형슈방식으로 시공된 스크류콘크리트말뚝의 그것보다 70% 이상 크게 나타났다.

조선시대 관영수공업에서 입사장(入絲匠)의 직무 유형과 역할 (Joined in the government-owned handicraft industry during the Joseon Dynasty Job type and role)

  • 김세린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 /
    • 제54권2호
    • /
    • pp.216-239
    • /
    • 2021
  • 공예품의 표면에 홈을 파고 금속 재료를 감입하는 시문 기법인 입사(入絲)는 조선시대 왕실의 일상 생활용품, 의례품, 관청의 공적 기물에 두루 사용되었다. 조선시대 관영수공업은 중앙관청에 소속된 경공장(京工匠), 지방의 외공장(外工匠)으로 구성된 관장(官匠)을 중심으로 운영되었다. 입사장은 경공장에 편입되어 왕실과 중앙관청의 공예품 입사시문을 담당했다. 현재 전해지는 조선시대 입사장에 대한 기록은 관영수공업에 집중되어 있다. 관영수공업에서의 입사장의 배속 관청은 공조와 상의원, 군영으로 나눌 수 있으며, 여기에 앞의 두 소속 장인의 도감 차출이 있다. 입사공예품을 사용하는 관청과 군영에 입사장을 배치하고, 제작 마감 기한이 촉박해 평소보다 세밀한 분업과 협업이 전개되었던 도감에서는 입사장을 입사장, 은입사장으로 나누어 공역에 투입했다. 이를 통해 제작 상황과 보유 기술을 고려해 유동적으로 장인을 배치해 공예품 제작이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제작 체제의 운영은 장인의 손기술로 모든 공예품을 제작해야 했던 근대 이전 조선 사회에서는 필수적인 것이었다. 본 논문은 입사장을 중심으로 조선시대 관영수공업에서 장인의 역할과 직무 형태를 유형을 나누어 살펴보았다. 직능의 특성과 재료, 인력 수급 등 세부적으로 적용되는 내용은 다르지만, 조선이 추구했던 기본적인 관영수공업 정책의 틀 안에서 장인의 기술을 통한 다양한 목적의 공예품 구현을 위한 여러 제도적 장치는 거의 공통적이었다. 앞으로 의궤에 기록된 재료와 도구, 소수이지만 문헌에 기록된 관장과 사장의 기록을 더해 기술 문화를 분석한다면 조선시대 공예를 보다 입체적으로 접근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