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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질체(原形質體) 융합(融合)에 의한 노랑느타리버섯과 사철느타리버섯의 종간(種間) 교잡(交雜) (Interspecific Hybridization between Pleurotus cornucopiae and Pleurotus florida Following Protoplast Fusion)

  • 유영복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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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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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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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노랑느타리 Pleuroltus cornucopiae와 사철느타리 Pleurolus florida의 영양요구주(營養要求株)로부터 나출(裸出)한 원형질체(原形質體)를 polyethylene glycol로 융합(融合)하여 종간(種間) 체세포잡종(體細胞雜種)을 얻었다. 이들은 핵융합주(核融合株) nuclear hybrid 또는 이질이배체(異質二倍體) allodiploid, 이핵체(異核體) heterokaryon, 자연적(自然的) 분리성이핵체(分離性異核體) spontaneous segregated heterokaryon로 나누어졌으며, 6융합조합(融合組合)중에서 1조합(組合)에서만 꺽쇠연결체 clamp connection를 가진 것이 나타났다. 총 59 융합주 중에서 꺽쇠연결체를 가진 2균주와 가지지 않은 10균주가 완전한 자실체(子實體)를 형성하였는데 거의 사철느타리 형태(形態)와 유사(有似)하였으나 버섯의 갓 색택(色澤)이 양친(兩親)인 노랑느타리가 어릴때 yellow, 사철느타리가 orange white 인데비해 체세포 잡종은 light blond-greyish brown 으로 다양한 혼합색(混合色)으로 나타났다. 꺽쇠연결체가 없는 융합주로부터 발용(發茸)된 자실체는 두균주를 제외하고 모두 꺽쇠연결체를 가졌으며, 이 자실체(子實體) 조직(組織)을 완전배지(完全培地)에 배양(培養)한 결과 균사생장(菌絲生長)이 빠르고 균사도 꺽쇠연결체를 가져 본래(本來)의 융합주와는 다른 형태로 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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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버섯 자연 군락지의 곤충상 (Insect and Invertebrate Fauna in Pine Mushroom (Tricholoma magnivelare) Habitat)

  • 정덕영;강명기;박선남;서미자;이종신;윤영남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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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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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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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송이버섯은 현재까지 인위적으로 자실체를 만들지 못하고 소나무가 울창한 산림에서만 그 자실체를 수확하고 있다. 송이 군락지에서 곤충상과 이들의 변화 추이를 알아보고, 곤충상과 송이 발생과의 관계를 규명하고자 본 실험을 실시하였다. 송이버섯이 집단으로 발생하는 산지 2곳(경북 봉화읍과 강원 간성읍)을 선정하여 2005년 6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차례씩 송이버섯 군락지와 이들 군락지 주변의 비군락지에서 조사하였다. 전체 채집된 곤충강과 거미강에 속하는 절지동물들을 보면, 간성 지역의 경우 봉화 지역보다는 종의 수나 채집된 곤충 수에 있어서 약간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종의 수에 있어서 송이 군락지인 경우에 봉화지역이 총 22종 73개체가 채집되었고, 간성지역에서는 총 19종 63개체가 채집되어, 남쪽에 위치한 봉화지역이 좀 더 곤충상에 있어 좀 더 다양함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토양에서의 동물상을 보면 대조구에 비하여 응애와 선충의 밀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들의 결과로 미루어 지상부의 곤충상은 송이버섯 군락지와 비군락지 사이에 별다른 차이를 볼 수 없었지만, 송이 균사가 자라는 토양에서의 토양생물의 분포는 많은 차이를 보여주고 있었다. 토양내 절지동물의 분포는 시기별로 차이를 알 수가 있었는데, 특히 응애와 선충류들이 가을철에 많이 분포하는 특성을 알 수 있었다.

쓴 맛이 적은 다수성 느티만가닥버섯 신품종 '윤슬' (Characteristics of a new Hypsizigus marmoreus variety 'Yunseul' with little bitterness and high yield)

  • 최준영;신복음;백일선;김연진;김정한;최종인;하태문;정구현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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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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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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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버섯재배 품목 다양화를 위하여 경쟁력 있는 품목을 개발하고자 쓴 맛이 적고, 자실체의 형태와 품질, 생산성이 우수한 느티만가닥버섯을 육성하였다. 2019년부터 국내외에서 유전자원을 수집하고 교배하여, 특성검정 및 생산력 검정, 농가실증의 과정을 거친 느티만가닥버섯 신품종 '윤슬'의 주요 특성은 다음과 같다. 균사생장적온은 22~25℃, 발이 및 생육온도는 15~18℃, 재배일수는 113일로 대조품종(만가닥2호)과 유사하였다. 갓 색은 회갈색으로 대조품종(갈색)에 비해 더 밝고, 갓 무늬는 대조품종에 비해 잘게 나타났다. 갓 형태는 반구형으로 대조품종과 유사하였다. 대 직경과 길이가 각각 9.4 mm, 86.3 mm 였으며, 대조품종(10.2 mm, 79.9 mm)에 비해 가늘고 긴 형태로 대 밑부분까지 직경이 일정한 원통형으로 나타났다. 자실체 병 당 유효경수는 1,100 cc(?75 mm)병 기준으로 47.8개로 대조품종 (31.0개)보다 더 많았다. 병 당 수량은 1,100 cc(?75 mm)병 기준으로 197.4 g으로 대조품종(151.9 g)대비 약 30% 높았다. 식미평가 결과 쓴 맛 정도는 5점척도 기준으로 2.3으로 대조품종(4.1)에 비해 쓴맛이 덜했다. 모본 및 대조품종과 대치배양 시 대치선이 뚜렷하고, 균사체 DNA PCR반응 결과, 밴드패턴이 모본 및 대조품종과 다른 양상을 보여 교배종임을 확인하였다. 느티만가닥버섯은 국내도입 후 적지않은 시간이 흘렀으나 여전히 다른 버섯품목에 비해 시장의 규모가 작다. 실질적인 농가보급 확대 및 소비촉진을 위한 관심과 연구가 이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광주지역 일부 여자 중·고등학교 3학년 학생의 수면의 질과 간식섭취량의 상관관계 (Correlation between Sleep Quality and Snack Intake in Third Year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in the Gwangju Area)

  • 김효복;박양원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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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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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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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광주지역 여자 중학교 3학년과 여자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수면의 질에 따른 간식섭취 실태, 간식 종류별 섭취빈도 및 섭취량, 수면의 질 수(PSQI) 에 대해 알아봄으로써 수면부족 상태에 놓인 청소년들의 간식의 종류별 섭취빈도와 섭취량을 제시하였다. 본 조사는 광주지역 일부 여중 고 3학년 학생에 대한 국한된 자료이기는 하나 설문 결과의 일반사항들이 조사대상자 학교의 학생들의 간식섭취 현황을 대변하고 있는 것으로 비숙면인 분포는 여자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71.1%, 여자 중학교 3학년 학생이 48.8%로 여자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여자 중학교 3학년 학생보다 수면부족을 더 많이 겪고 있어 수면의 질 또한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p<0.01). 인간은 생애주기를 통해 1/3 가량을 수면을 취하고 있으며 미국의 경우, 1달에 1번 이상 낮잠을 잔다는 성인이 38%라는 보고가 있고(34), 선행연구(9)에서와 같이 깜빡 잠으로 자신의 부족한 수면을 보충하는 경우도 있다. 본 연구에서 숙면인과 비숙면인에 따른 간식 섭취빈도 및 섭취량에 대해서는 숙면인은 과일류와 유제품의 섭취빈도가 더 높게 조사되었고, 음료류, 빙과류, 분식류, 패스트푸드, 빵 및 떡류, 과자류에서는 비숙면인이 높게 조사되었으나 전체적으로는 모든 영역에서 비숙면인이 숙면인보다 간식 섭취빈도 및 섭취량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p<0.01). 전체적으로 여자 중학교 3학년 학생이 여자 고등학교 3학년 학생보다 수면의 질이 높았고 수면의 질과 간식섭취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수면의 질이 높을수록 과일 종류의 경우 주 3회, 30~200 g 정도 섭취, 유제품의 경우 주 3회, 120~240 mL 정도를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따라서 결과에서와 같이 숙면 집단이 정량적으로 과일류 및 유제품의 간식섭취빈도 및 섭취량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므로 수면부족과 수면의 질 저하를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서는 앞에서 제시한 숙면을 취할 수 있는 일정량의 간식 섭취를 권장하며 체계적인 식생활 지도가 요구된다. 또한 여자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의 수면 부족에 따른 아침결식, 간식섭취 행동에서 나타난 식생활 문제점과 저체중학생의 숫자의 증가에 따른 문제점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영양교육을 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본 연구의 결과는 하루의 간식섭취 중 학교생활 중의 간식섭취량에 대한 조사만 이루어져 실질적으로 간식섭취량이 수면의 질에 그다지 많은 영향을 미치지는 않은 것으로 해석되었다. 따라서 수면의 질과 관련하여 학교생활 이후와 저녁 식사 이후의 야식이나 밤참의 섭취량 대해 구체적인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고, 현재 이를 위한 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

HCT116 대장암세포에서 AKT/mTOR/GSK-3β 신호경로 조절을 통한 벌 사상자 추출물(CME)의 apoptosis 및 cell cycle arrest 효과 (Apoptotic Effects and Cell Cycle Arrest Effects of Extracts from Cnidium monnieri (L.) Cusson through Regulating Akt/mTOR/GSK-3β Signaling Pathways in HCT116 Colon Cancer Cells)

  • 임은경;김근태;김보민;김은지;하성호;김상용;김영민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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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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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3-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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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벌 사상자[Cnidium monnieri (L.) Cusson]는 중국과 한국에 분포하는 일년생 초본으로, 화농성피부염 및 여성의 생식기 질환의 치료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 외에도 면역기능개선과 천식 등에 대한 효과는 보고된 바 있으나 아직까지 암과 관련된 연구는 많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인간 대장암 세포인 HCT116 세포주에서 벌 사상자 에탄올 추출물(CME)의 apoptosis 및 세포주기정지 유도 효과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으며, 이러한 효과가 AKT/mTOR/GSK-3β 신호경로의 조절을 통하여 이루어지는지 확인하고자 하였다. MTT assay와 LDH assay 결과, 벌 사상자 에탄올 추출물에 의하여 HCT116 세포의 세포생존율이 감소하였으며, 세포독성효과가 나타났다. 또한 벌 사상자 에탄올 추출물의 농도의존적으로 apoptotic body의 수와 apoptosis 비율이 증가하였으며, G1기에서 세포주기정지 유도 효과가 관찰되었다. 세포의 성장과 증식 및 분열에 관련된 단백질인 Akt는 mTOR, p53, GSK-3β와 같은 신호단백질들의 발현을 조절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벌 사상자 에탄올 추출물을 처리하였을 때, Akt와 mTOR 단백질의 인산화가 저해되었으며, 이에 따라 하위 신호조절 단백질인 GSK-3β, Bcl-2 family, Caspase-3, PARP의 발현이 조절되었다. 또한 Akt와 GSK-3β, mTOR 저해제 처리를 통하여 CME에 의한 apoptosis 효과가 AKT/mTOR/GSK-3β 신호경로를 통하여 이루어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를 통하여HCT116 대장암 세포주에서 벌 사상자 에탄올 추출물이 암세포의 apoptosis 및 세포주기정지 유도에 효과적임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