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he Gini Index

검색결과 85건 처리시간 0.019초

재생에너지 분야 국가 간 기술 확산 및 수렴 : OECD 특허 데이터를 이용한 분석 (Is the technology in renewable energy converging among countries? : Using the patent data of OECD)

  • 오근엽;유진만
    • 자원ㆍ환경경제연구
    • /
    • 제23권1호
    • /
    • pp.67-89
    • /
    • 2014
  • 본 논문은 OECD 국가의 재생에너지 산업에 대한 특허 데이터를 이용하여 각 국가의 기술개발 수준 추이를 계산하고 이 분야 기술개발에서 각 국가 간에 수렴하는 경향이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PCT 출원 특허데이터를 중심으로 시그마 수렴과 베타 수렴 여부를 분석하였으며, 이를 위해서 변동계수, 지니계수, H-H지수 및 Sala-i-Martin의 베타 수렴 회귀식을 추정한 결과를 제시하였다. 분석한 결과, 기존의 많은 연구들에서와 마찬가지로 산업 전체나 정보통신산업에서는 상대적 수렴 현상을 발견할 수 있었다. 하지만 재생에너지 분야의 경우에는 기술개발 활동수준이 국가 간에 수렴하지 않으며 오히려 최근 더 격차가 벌어지는 것을 발견하였다.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를 본 연구로만으로 찾기는 어렵지만 이 분야가 정보통신 분야 등에 비해 아직 기술 확산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새로운 분야라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 다만 상위 5개국만을 따로 분석했을 경우에는 수렴현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수렴클럽(convergence club)이 존재할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회경제적 수준이 청소년 우울감에 미치는 영향: 다층잠재성장모형을 적용하여 (The Effect of Socioeconomic Status to Change in Adolescent Depression: A Multilevel Latent Growth Analysis)

  • 최유정;이태노
    • 한국학교ㆍ지역보건교육학회지
    • /
    • 제20권1호
    • /
    • pp.69-84
    • /
    • 2019
  •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change in adolescent depression across time and to determine the relation between individual and neighborhood socioeconomic status (SES) and depression. Methods: This study employed multilevel latent growth analysis using longitudinal data from Korea Children and Youth Panel Survey. A sample of this study consists of 2,351 adolescents who were in first grade of middle school in 2010. Results: Results showed that both initial level and downward trajectory of depression varied significantly across individuals as well as across neighborhoods. On the individual level, self-rated economic condition(b=-0.203, p<.001) was related to the initial level of depression. Adolescents whose father had a high educational level(b=0.028, p<.001) or whose mother had a low educational level(b=-0.022, p=.011) had lower rates of decline in adolescent depression. On the neighborhood level, neighborhood deprivation index (b=0.003, p=.019) and gini coefficient(b=0.124, p=.040) were associated with lower rates of decline in depression. Conclusions: Low SES in adolescence is correlated with worse mental health, especially depression. Social disparities in depression likely originate before adulthood. The findings argue for the importance of understanding depression in adolescence from a multilevel or ecological framework.

로렌츠 커브를 이용한 하둡 플랫폼의 최적화 지수 (Measuring Hadoop Optimality by Lorenz Curve)

  • 김우철;백창룡
    • 응용통계연구
    • /
    • 제27권2호
    • /
    • pp.249-261
    • /
    • 2014
  • 최근 큰 관심을 받는 빅데이터는 분산처리를 통해서만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분산처리란 주어진 쿼리를 여러 대의 컴퓨터로 분할하고 각 분할된 데이터의 계산 결과를 취합하는 과정으로, 주어진 하드웨어 리소스를 효과적으로 최대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둡은 이러한 분산처리를 가능하게 하는 플랫폼 중의 하나로 분산처리에 사용된 컴퓨터의 개수만큼 성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확장성을 최대한 보장하는 매우 성공적인 플랫폼이다. 이 논문에서는 하둡 플랫폼이 얼마나 최적화 되어있는지에 대한 객관적이고 계량적인 지수를 제공함으로써 주어진 하둡 플랫폼의 효율성을 측정한다. 방법론적으로는 로렌츠 커브를 이용하여 하드웨어 리소스들이 얼마나 잘 균등히 배분되어 있는지 살펴보고 CPU, 디스크 일기/쓰기 및 네트워크 병목현상에 따른 비용을 감안한 최적화된 로렌츠 커브를 찾음으로써 최적화 지수를 산출한다. 바꾸어 말하면, 이러한 최적화 지수는 주어진 하둡 플랫폼이 얼마만큼의 성능 향상이 가능한지 알려주는 척도로 오랜 시간을 필요로 하는 빅테이터의 처리 속도 개선을 위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실험 자료 및 모의실험을 통해 본 논문에서 제안된 방법을 검증하였다.

국내 벤처기업 진화과정에 관한 실증분석 - 코스닥상장 기술벤처기업 분석을 중심으로 - (An Empirical Study on the Size Distribution of Venture Firms in the center of KOSDAQ Listed Companies)

  • 조상섭;양영석
    • 벤처창업연구
    • /
    • 제6권1호
    • /
    • pp.23-37
    • /
    • 2011
  • 본 연구는 우리나라 벤처기업규모의 진화과정이 기존 기업규모에 무 작위적인 진화과정인지 (Gibrat's Law) 또는 자기조직화의 과정을 따를 지(Pareto Law)에 대한 실증분석을 실시하는 데 목적에서 수행되었다. 이 연구목적을 위하여 두 가지 진화과정에 대한 이론적 가능성을 설명하고, 2005년도부터 2008년도까지 92개 코스닥상장 기술벤처기업대상으로 실증적 분석을 실시하였다. 실증분석결과를 간단하게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우리나라 벤처기업규모의 집중도를 나타내는 지니계수변화는 종업원 수의 관점에서 집중도는 2005년도에 비하여 2008년도에 상대적으로 감소하였으나, 매출액 규모에서는 기업규모집중도가 증가하고 있음을 보였다. 둘째, 우리나라 벤처기업규모의 진화과정은 자기조작화의 메커니즘이 작동되는 멱 함수 법칙을 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정된 파레토 계수는 1보다 작게 나타났으며, 추정된 계수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값을 보였다. 셋째, 우리나라 벤처기업규모의 초기 설립에서부터 장기적 기업성장을 통하여 최상위 기업규모그룹에 속할 수 있는 확률은 6.9%로 전망되었다. 이러한 실증분석결과는 초기에 나타난 벤처기업규모가 장기적 벤처기업진화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함을 제시한다.

  • PDF

수도권 통근통행의 접근도 변화패턴 분석 (Analysis of Accessibility Patterns for Commuting Trips in Seoul Metropolitan Area)

  • 조혜진;김강수
    • 대한지리학회지
    • /
    • 제42권6호
    • /
    • pp.914-929
    • /
    • 2007
  • 본 연구에서는 인구주택총조사자료를 이용하여 과거 $1990{\sim}2000$년간 수도권내 각 시군의 접근도를 정량적으로 산출하여 시계열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수도권 시군별 접근도 변화를 살펴보면, $1990{\sim}1995$년에는 수도권 시군별 접근도가 전반적으로 향상되었으나 $1995{\sim}2000$년에는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에서 가장 접근도가 놓은 지역은 서울, 광주, 여주, 양평, 가평 등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지역별 접근도의 불평등 정도를 분석하기 위해 지니 계수를 분석해 본 결과 1990년에서 1995년에는 시군별 불균형이 증가하였으나 2000년의 경우는 상대적인 불균형정도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의 각 시군에서 서울시로의 접근도 변화를 살펴본 결과 $1990{\sim}1995$년에는 서지로의 유입통근통행의 접근도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으나 $1995{\sim}2000$년에는 서울시로의 접근도가 전반적으로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로의 유입통행의 접근도가 높은 지역은 과천시, 광주군, 성남시 등으로 서울시로의 유입통행비율이 높고 서울에 근접한 곳으로 나타났다. 반면, 수도권에서 접근도가 높은 지역인 여주, 가평, 포천 등은 서울로의 유입통행에 대해서는 접근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분석한 접근도의 결과는 그동안의 지속적인 교통시설투자와 공급정책에도 불구하고 유발교통량으로 인한 교통 혼잡 등으로 수도권내 접근성이 악화된 도시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