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erminal care perform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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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암환자의 완화의료에 대한 의사들의 인식과 완화의료 의뢰 시 장애요인 (Doctor's Perception and Referral Barriers toward Palliative Care for Advanced Cancer Patients)

  • 이재리;이정권;황선진;김지은;정지인;김시영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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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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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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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적: 완화의료를 위해서는 완화의료 대상자에 대한 판단을 하고 완화의료를 직접 시행하거나 완화의료에 자문/의뢰하는 의료인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에 본 연구는 한국의 암환자를 주로 진료하는 의사들의 완화의료에 대한 인식과 완화의료 의뢰 시 장애요인에 대해 알아보았다. 방법: 2010년 5월부터 6월까지 암환자를 주로 진료하는 전문의 477명을 대상으로 무기명 자기 기입식 웹 설문 조사를 수행하였다. 결과: 총 128명(26.8%)이 응답하였고, 설문에 응답한 모든 의사들은 말기암환자에게 완화의료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80% 이상의 응답자들이 '3차 의료기관 및 암센터는 완화의료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진행 암환자는 항암 화학요법을 받는 중이더라도 완화의료를 받아야 한다.', '말기암환자의 치료에는 여러 과의 협력이 필요하다.'에 동의하였다. 완화의료 수행능력에 대해서는 58% 이상이 자신이 하고 있는 신체 증상 조절 및 정신증상 조절, 말기암환자 가족의 정서적 지지에 만족한다고 응답하였으나 전반적인 말기암환자 및 임종 환자 관리 서비스는 64%에서 '만족스럽지 않다'고 응답하였다. 응답자 중 34명(26.6%)은 '자신의 말기암환자를 완화의료팀으로 자문'하거나 '의뢰한 경험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완화의료 의뢰의 장애 요인으로 '환자나 보호자의 거부'가 61명(47.7%)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믿고 의뢰할 수 있는 완화의료팀이 없어서'라고 응답한 의사가 59명(46.1%)으로 많았다. 결론: 본 연구에서 대부분의 암환자를 주로 진료하는 의사들은 말기암환자의 완화의료 시행에 대해 긍정적 인식을 가지고 있지만 실제 말기암환자 진료에 있어 다학제 간 협력이나 임종관리까지 충분한 완화의료의 제공은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효율적이고 수준 높은 말기암환자의 관리를 위해서 보다 적극적인 완화 의료 자문이나 의뢰가 시행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완화적 시술을 받은 악성 위장관 폐색 말기 암환자의 임상적 예후인자 (Clinical Prognostic Factors of Terminal Cancer Patients with Palliative Procedures for Malignant Gastrointestinal Obstruction)

  • 문도호;최화숙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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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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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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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적: 악성 위장관 폐색 환자에서 완화적 시술이나 수술은 폐색의 다양한 증상을 조절할 뿐만 아니라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 본 연구는 완화적인 시술을 받았던 악성 위장관 폐색 말기암 환자의 임상적 특징과 예후인자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2002년 5월부터 2005년 5월까지 본원에서 악성 위장관 폐색으로 진단받아 완화적인 시술을 받았던 48명의 말기암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완화적인 암절제 환자는 제외하였다. 임상적 특성과 시술내용을 조사하였고 예후인자는 log-rank test를 이용한 단변량 분석을 하고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인자는 Cox's proportional hazard model을 사용하여 다변량 분석을 하였다. 결과: 연령의 중앙값은 65세이고 남자가 25명(52%), 여자가 23명(48%)이었다. 가장 많은 암은 대장직장암으로 26명(55%)이고 다음으로 10명(21%)의 위암이었다. 치료를 전혀 받지 않았던 환자는 25명(58%)이었고 20명(42%)은 치료를 받았으며 이 중 18명은 항암 치료를 받은 과거력이 있었다. 가장 흔한 증상은 통증으로 15명(31%)이었다. 활동도 1점 혹은 2점이 23명(48%), 3점 혹은 4점이 25명(52%)이었다. 가장 많은 완화적인 시술은 대장루술로 19명이 받았다. 완화적 시술로 인한 사망은 없었다. 단변량과 다변량 분석에 의해서 전체 생존기간과 무증상 생존기간에 대하여 활동도 만이 의미있는 독립 예후인자였다. 전체 중간 생존기간은 150일이었으며 무증상 중간 생존기간은 90일이었다. 결론: 완화적 시술을 받은 악성 위장관 폐색 환자의 전체 중간 생존기간과 무증상 중간 생존기간에 대하여 활동도만이 유일한 독립 예후인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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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 암환자의 통증 및 통증관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Pain and Factors Influencing Its Management in Patients with Terminal Cancer)

  • 윤영호;허대석;김홍수;오상우;유태우;김유영;허봉렬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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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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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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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목적: WHO의 통증관리원칙에 따른 통증관리의 효과가 입증되었으며 불충분한 통증관리의 문제점을 해결하려는 많은 노력이 있어 왔다. 본 연구는 말기암환자들의 통증정도와 불충분한 통증관리에 영향을 미치는 환자의 특성을 밝히고자 하였다. 방법: 1997년 6월부터 1997년 11월까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말기암으로 판정받은 성인 암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활동도, 전이여부 등을 포함한 인구 의학적 특성과, 사용되고 있는 진통제를 보정한 통증정도를 조사하였다. WHO의 통증관리지침에 따라 통증관리의 적절성을 평가하였으며 이에 영향을 미치는 환자의 특성을 조사하였다. 결과: 말기암판정당시 85%의 환자들이 통증이 있었으며 65%의 환자들이 중등도이상의 통증을 갖고 있었다. 말기암환자 38%가 불충분한 통증관리를 받고 있었으며 통증의 정도가 심할수록 불충분한 통증관리를 받고 있었다(P<0.001). 성별 연령, 암의 원발부위, 전이여부, 우울 및 불안 증상, 활동도는 통계적 유의성이 없었다. 결론: 통증관리지침이 제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말기암환자들이 충분한 통증관리를 받지 못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통증 평가방법과 통증관리지침에 관한 적극적인 교육 및 훈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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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of-Life Assessments and Communication for Dying Patients and Their Families

  • Lee, Eun Kyung;Jeong, Hyae Yeong;Kim, Kyung Won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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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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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4-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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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End-of-life assessments aim to help dying patients and their families plan clinical interventions in advance and prepare them for a peaceful end of life, in which the patient accepts life and death, and the family accepts the patient's departure. It is important to assess whether death is imminent within a few days, because critical hospice care is provided intensively during that period. The following five changes constitute objective evidence of the end of life: diminished daily living performance, decreased food intake, changes in consciousness and increased sleep quantity, worsening of respiratory distress, and end-stage delirium. As subjective evidence, it is suggested that sensitive perceptions of experienced nurses and the feelings of family members caring for patients should also be considered. When notifying a patient or family members that the end of life is approaching, the members of the multidisciplinary hospice team must communicate with each other, share accurate information, and provide consistent explanations. They must also listen to non-verbal communication in an empathic and supportive manner.

임종 전 말기 암 환자의 임상 증상 및 징후의 변화 (Clinical Change of Terminally Ill Cancer Patients at the End-of-life Time)

  • 고수진;이경식;홍영선;유양숙;박혜자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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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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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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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본 연구에서는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한 말기 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적으로 보다 정확한 잔여 수명을 예측하고자 임종의 시기에 객관적으로 임상적 증상 및 징후들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방법: 강남성모병원 호스피스센터를 방분한 말기 암 환자를 대상으로 입원 시부터 임종까지 말기에 흔히 나타나는 증상과 신체적 징후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증상의 정도는 $0{\sim}3$점수화하였으며 신체적 징후는 있다 또는 없다로 구분하였다. 이밖에 활력증후와 통증 정도, 진통제 사용을 관찰하였다. 결과: 호흡곤란, 혼수의 증상은 입원 시와 비교해서 임종 $1{\sim}2$일 전에 악화되었다. 대상자의 활동 수행 능력은 임종 시간이 가까워질수록 점진적으로 감소하였고, 섭취량과 소변 배설량도 줄어들었다. 특히 임종 $1{\sim}2$2일 전부터 현저하게 혈압이 감소하였다. 임종 시점을 기준으로 시기에 따라 증상의 변화가 유의하게 나타난 임상 지표는 활동수행 능력, 수축기 혈압, 구강건조증, 식욕저하, 쇠약감, 변비, 황달, 부종, 욕창, 호흡곤란, 진정, 혼수, 청색증, 호흡이상, 가래 끓는 소리, 눈을 뒤로 젖힘 등이었다. 결론: 말기 암 환자에서 수축기 혈압의 감소, 호흡곤란, 진정, 혼수, 청색증, 호흡이상, 가래 끓는 소리, 눈을 뒤로 젖힘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임종이 임박했음을 예상하여 가족들과 환자가 준비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의료진도 임종에 관한 돌봄을 시행하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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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암환자의 혈중 Visfatin 농도와 식욕부진의 관계 (The Relationship of Plasma Visfatin Level and Anorexia in Terminal Cancer Patients)

  • 이소진;이준용;최윤선;이준영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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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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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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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적: 식욕부진은 호스피스 암환자의 흔한 증상이며 여러 문헌에서 먹는 행동(feeding behavior)을 조절하는데 있어 visfatin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말기암환자에서 증가한 visfatin 농도가 식욕조절과 영양상태 항상성 조절에 관여할 것이라 가설을 세웠다. 방법: 2009년 7월부터 2010년 7월까지 13개월 동안, 만 20세 이상의 말기암환자 69명을 대상으로 혈장 visfatin 농도를 측정하였다. 나이, 성별, 체질량 지수, 활력 징후, 원발암 부위, 암 치료 경력, 투약상황, ECOG(Eastern Cooperative Oncology Group) 수행지수, 혈색소, 백혈구 수, C-반응성 단백질, 총 콜레스테롤, 알부민, 림프구수, 혈당, 혈액요소질소, 크레아티닌, TNF-${\alpha}$ (tumor necrosis factor-alpha), Interukin-6, 렙틴 등의 혈액검사를 시행하였다. 결과: 대상자의 평균 나이는 65.5세였고 단변량 분석상 맥박, ECOG 수행 지수, opioid 사용여부, visfatin 농도에 따라 식욕부진이 있는 군과 없는 군의 차이를 보였다. Visfatin 농도는 단변량 분석결과 식욕부진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P=0.0323) 식욕부진에 영향을 주는 인자들을 보정한 다중 로지스틱 회귀 분석 결과에서는 통계학적인 관련성이 사라졌다. 영양지표들 중 체질량 지수, 렙틴, 총 콜레스테롤과는 관련이 없었으나 림프구수(P=0.0198) 혈중 albumin 농도(P=0.0013)와 중간 정도의 음의 관련성을 나타냈다. 결론: 호스피스 암환자에서 visfatin과 식욕부진의 관련성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향후 기전에 대한 연구와 전향적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말기암환자에서 혈장 내독소 농도가 생존기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Plasma Endotoxin Level on Survival Time of Terminally Ill Cancer Patients)

  • 이진아;윤호민;최윤선;연종은;이준영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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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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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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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적: 말기암환자의 여명 예측은 치료의 이득과 위해를 판단하는 잣대가 되고, 적절한 의료 중재 제공 및 환자의 자율성에 기초한 의사결정에 중요한 기준이 된다. 특히 많은 수의 말기암환자는 다발성 장기 부전으로 사망에 이르기 때문에 본 연구에서는 이를 반영할 수 있는 혈장 내독소 농도와 생존기간과의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2009년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만 20세 이상의 말기암환자 56명을 대상으로 혈장 내독소 농도를 측정하고, 생존기간을 조사하였다. 나이, 성별, 원발 암 부위, 암 치료 경력, 전이여부, 투약상황 및 활력 증후, Karnofsky 수행지수 등의 신체검사, 백혈구 수, 혈색소, 적혈구용적률, aspartate aminotransferase, alanine aminotransferase C-반응성 단백질, 총 빌리루빈, 내독소 등의 혈액검사를 시행하였다. 결과: 혈장 내독소 농도, 성별, 나이, 백혈구 수, 혈색소, 적혈구 용적률, AST, ALT, 총 빌리루빈, C-반응성 단백질, 통증강도를 단변량 분석한 결과 혈장 내독소 농도는 생존기간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계를 보이지는 않았으나, 단변량 분석에서 생존기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성별, 백혈구 수, 총 빌리루빈을 포함하여 시행한 다변량 분석에서 혈장 내독소 농도는 생존기간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다발성 장기 부전과 관련이 있는 혈장 내독소 농도는 생존기간 예측인자로서 쓰일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

입원 초기 지표를 통한 호스피스 환자의 퇴원 형태 예측 (Prediction of Patient Discharge Status Based on Indicators on Admission)

  • 정성인;이승훈;김윤진;이상엽;이정규;이유현;조영혜;탁영진;황혜림;박은주;김경미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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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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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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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호스피스 완화의료에서 환자의 기대 여명 예측뿐 아니라 퇴원형태를 예측하여 적절한 치료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입원 초기 환자의 퇴원 형태 예측에 유의한 요소들을 알아보고 효율적인 완화의료의 방향에 대해 제시하고자 한다. 방법: 2016년 4월 1일부터 2017년 12월 31일까지 P병원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한 말기암환자 568명 중 377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입원 시 사정한 환자의 수행 지수, 증상 및 징후, 사회 경제적 상태와 혈액검사 자료를 바탕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결과: 입원 당시 높은 수행지수, 양호한 증상 및 징후, 정상에 가까운 혈액검사 수치를 보일 때 생존 퇴원할 가능성이 높았다. 결론: 환자의 퇴원형태 예측에 ECOG, KPS, Global health, Mental status와 같은 수행지수, dyspnea, anorexia, dysphagia, fatigue와 같은 증상 및 징후, CBC, LFT, BUN, CRP 혈액검사 수치가 유의한 지표임을 확인하였다.

암환자 인식에 관한 연구 - 간호사ㆍ의사를 중심으로

  • 조인향
    • 호스피스학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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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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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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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This paper constitutes a descriptive investigation and used a structured questionnaire to investigate nurses' and doctors' recognition of cancer patients. The subjects were extracted from the medical personnel working at the internal medicine, the surgery ward, the obstetrics and gynecology department, the pediatrics department, the cancer ward, and the emergency room of five general hospitals located in Seoul and Gyeonggi Province. The research lasted from August, 2001 to September 2001. Total 137 nurses and 65 doctors were included and made out the questionnaires directly distributed by the investigator. The study tool was also developed by the investigator and consisted of such items as the demographic and social characteristics, the medical personnel's recognition degree of cancer and cancer patients, their recognition of the management of cancer patients, and their participation in a hospice. The results were analyzed using the SPSS Window program in terms of technological statistics, ranks, t-test, and ANOVA. The reliability was represented in Cronbach' α=.75. The nurses' and doctors' recognition degree of cancer and cancer patients had an overall average of 3.86 at the 5 point-scale. The items that received an average of 4.0 or more included 'Medical personnel should explain about the cancer cure plans to the cancer patient and his or her family', 'A patient whose case has been diagnosed as a terminal cancer should be notified of it, 'If I were a cancer patient, I would want to get informed of it,' and 'Cancer shall be conquered whenever it is'. In the meantime, the items that received an average of 3.0 or less was 'My relationship with the cancer patient's family has gotten worse since I announced his or her impending death.' And according to the general characteristics and the difference test, the recognition degree of cancer and cancer patient was high among the subgroups of nurses, females, married persons, who were in their 30s, who had a family member that was a cancer patient, and who received a hospice education. The biggest number of the nurses and doctors saw 'a gradual approach over several days'(68.8%) as a method to tell a cancer patient about his or her cancer diagnosis or impending death. Those who usually tell tragic news were the physician in charge(62.8%), the family members or relatives(32.1%) and the clergymen(3.8%) in the order. The greatest number of them recommended a cancer patient's home as the place where he or she should face death because they thought 'it would stabilize his or her mentality'(91.9%) while a number of them recommended the hospital because they 'should give the psychological satisfaction to the patient'(40%) or 'should try their best until the last moment of the patient's death'(30%). A majority of the medical personnel regarded 'smoking or drinking' and 'diet' as the causes of cancer. The biggest symptom of a cancer patient was 'pain' and the pain management of a cancer patient was mostly impeded by the 'excessive fear of drug addiction, tolerance to drugs and side effects of drugs' by medical personnel, the patient, and his or her family. The most frequently adopted treatment plan of a terminal cancer patient was 'to do whatever the patient or his or her family wants' to resort to a hospice' and 'to continue active treatment efforts' in the order. The biggest reasons why a terminal cancer patient went to see a doctor were 'pain alleviation' 'control of symptoms other than pain(intravenous supply)' and 'incapability of the patient's family' in the order. Terminal cancer patients placed their major concern in 'spiritual(religious) matter' 'emotional matters' their family' 'existence' and 'physical matters' in the order. 113(58.5%) of the whole medical personnel answered they 'would recommend' an alternative treatment to a terminal cancer patient mostly because they assumed it would 'stabilize the patient's mentality.' Meanwhile, 80(41.5%) of them chose 'not to recommend it mostly due to the unverified effects and high cost of it(78.7%). A majority of them, I. e. 190(94.1%) subjects said they 'would recommend' a hospice to a terminal cancer patient mostly because they thought it would help the patient to 'mentally prepare'(66.6%) Only 17.3% of them, however, had received a hospice education, most of which was done through the hospital duty education(41.4%) and volunteer training(34.5%). The follows are results of this study: 1. The nurses and the doctors turned out to be still passive and experience confusion in dealing with a cancer patient despite their great sense of responsibility for him or her. 2.Nurses and Doctors realize the need of a hospice, but an extremely small number of them participate in a hospice education or performance. Thus, a whole recognition of a hospice should be changed, for which purpose a hospice education for nurses and doctors should be provided. 3.Terminal cancer patients preferred their home to a hospital as the place to face their impending death because they felt it would bring 'mental stability.' And most of nurses and doctors think it would be unnecessary for them to be hospitalized just for control of their symptoms. Accordingly a terminal cancer patient can be cared at home, and a home hospice care needs to be activ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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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 암 환자에서 수행능력에 따른 삶의 질 비교 (Comparison of Quality of Life due to Performance Status in Terminal Cancer Patients)

  • 채진성;정규철;김선현;염창환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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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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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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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적: 의학의 발달에도 불구하고 암 환자의 발생과 더불어 사망률은 점점 더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므로 암의 완치도 중요하지만 환자의 남은 삶에 대한 가치와 의미는 더욱더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다. 이에 저자 등은 본 연구를 통해 말기 암 환자들이 수행능력에 따라 삶의 짚 신체적, 정신적 증상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보고자 하였다. 방법: 2003년 9월 1일부터 2005년 8월 31일까지 관동의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에 내원한 암 환자를 대상으로 수행능력 상태, 인구통계학적 자료, 혈액검사, 삶의 질을 평가하였다. 수행능력을 두 군으로 나누어 혈액검사, 삶의 질에 차이가 있는지를 ANOVA를 통해서 분석하였다. P값이 0.05이하일 때 의미 있는 것으로 하였다. 결과: 대상이 된 환자는 총 104명이고, 수행능력 상태가 $0{\sim}1$인 경우 71명(남자 23명, 여자 48명), $2{\sim}4$인 경우 33명(남자 8명, 여자 25명)이었다. 혈액 검사를 보면 수행능력 상태가 $2{\sim}3$기일수록 림프구, 헤모글로빈, 단백질, 알부민, 나트륨 수치가 의미 있게 낮았다. 삶의 질을 평가 해 보면 수행능력 상태가 $2{\sim}4$일수록 전반적인 건강 상태(P=0.02)가 나빴다. 또한 수행능력 상태가 $2{\sim}4$일수록 기능적인 측면에서는 신체적 점수(P=0.05)와 역할 점수(P=0.01)가 나빴고, 증상적인 측면에서는 식욕부진(P=0.01)이 의미 있게 차이가 났다. 결론: 수행능력이 떨어지면 혈액검사 상 일부 영양과 관련된 수치가 떨어지고, 전반적인 건강상태가 나빠진다. 그러나 증상에서는 식욕부진을 제외한 나머지 것에는 차이가 없게 나왔다. 결론적으로 수행능력이 떨어진 환자에서 식욕을 증진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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