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emporomandibular joint (T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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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세 아동의 측두하악장애와 부정교합의 유병율에 관한 연구 (Prevalence of Temporomandibular Joint Dysfunction and Malocclusion in 10 - 12 year Old Children)

  • 이남기;최동순;이혜미;차봉근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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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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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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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의 목적은 10-12세 성장기 아동에서 측두하악장애의 증상과 징후 및 부정교합의 유병율과 이의 상관관계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를 위해 강릉시에 위치한 6개 초등학교의 10-12세 아동 465명(남자 233명, 여자 232명)을 대상으로 간이병력조사와 간이임상검사를 시행하였다. 조사 결과, 측두하악장애 증상 중 두통의 유병율(34.6%)이 가장 높았으며, 여자(40.4%)가 남자(28.8%)보다 유의성 있게 높았다. 그 밖의 측두하악장애 증상은 연령 증가에 따라 혹은 성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측두하악장애 징후 중 단순관절음의 유병율(32.9%)이 가장 높았으며, 연령 증가에 따라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 악관절 촉진시 측방 압통의 유병율은 18.1%이었으며, 연령 증가에 따라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 근육 촉진시 압통에서 교근의 유병율(15.1%)은 전측두근과 후측두근 보다 높았으며, 연령 증가에 따라 유의성 있는 증가를 나타냈다. 개구제한의 유병율은 30.3%를 차지하였으며, 연령 증가에 따라 유의성 있는 증가를 보였다. 모든 측두하악장애 징후의 유병율은 성별에 따른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Angle's I급 부정교합(73.3%)이 가장 흔하였으며, 다음으로 III급 (12.9%), II급 1류 (11%), II급 2류 (2.8%) 순을 보였다. 각각의 교합상태의 유병율은 성별에 따라 유의성 있는 차이는 없었다. 측두하악장애 증상 및 징후에 관련된 교합상태는 II급 1류와 III급 부정교합이었다 (p<0.05). 본 연구결과는 성장기 아동에서 측두하악장애 증상 및 징후가 높은 유병율을 나타내, 성장기 아동의 측두하악관절 평가가 중요함을 시사한다.

악관절증에서의 하악과두의 방사선학적 소견 (RADIOLOGICAL STUDY OF THE CONDYLAR HEADS IN TEMPOROMANDIBULAR JOINT ARTHROSIS)

  • 유동수
    • 치과방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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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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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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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The author obtained the oblique lateral trans cranial radiograms from 376 patients (114 of male, and 262 of female) with temporomandibular joint arthrosis. After tracing each film, the author analyzed the dimensional changes of the condylar heads with pain, clicking, mouth opening limitation, and masticatory difficulty respectively, which were the chief complaints of the TMJ arthrosis and compared these data with control group. The results were as follows; 1. There was a great predilection for occurrence of the TMJ arthrosis in female (262 cases) over male (114 cases). Bu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ratio between the sexes on each symptom. In male, 60 patients (52.6%) had pain, 28 patients (24.6%) had clicking, 21 patients (18.4%) had mouth opening limitation, and 5 patients (4.4%) had masticatory difficulty. In female, 148 parients (56.5%) had pain, 57 patients (21.8%) had clicking, 47 patients (17.9%) had mouth opening limitation, and 10 patients (3.8%) had masticatory difficulty. 2. Examined controlled group, the author analyzed the dimension of W-W', 0-H, 0-A, 0-B on the right side first, and left side second. In male, the dimension of W-W' was 14.52㎜, 14.13㎜; 0-H was 13.92㎜, 13. 71㎜' 0-A was 8.91㎜, 9.0㎜ and 0-B was 8.67㎜, 8.78㎜. In female, W-W' was 13.77㎜, 13.51㎜; 0-H was 13.42㎜, 13.35㎜; 0-A was 8.92㎜, 9.01㎜; and 0-B was 8.59㎜, 8.80㎜. 3. W-W' and 0-H of the experimental group were distinctly lesser than the controlled group. Male with mouth opening limitation show the least (12.70㎜, 13.00㎜) on W-W', but both sexes with pain show the least on 0-H.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experimental group with Clicking and controlled group on 0-H, 0-A, and 0-B. And also there was no difference on 0-B in patients with every symptom except masticatory difficulty. The dimensional changes of the condylar heads with those symptoms were as follows; a) In male patients, complaing of pain, W-W' of the right and left was 13.80㎜, 12.80㎜; 0-H was 13.10㎜, 12.90㎜; 0-A was 8.69㎜, 8.18㎜; 0-B was 8.33㎜, 8.42㎜. In female, W-W' was 13.01㎜, 12.90㎜; 0-H was 12.48㎜, 12.80㎜; 0-A was 8.60㎜, 8.49㎜; 0-B was 8.48㎜, 8.50㎜. b) In male patients with clicking, W-W' was 13.70㎜, 13.10㎜; 0-H was 13.90㎜, 13.10㎜; 0-A was 8.81㎜, 8.16㎜ 0-B was 8.34㎜, 8.25㎜. In female, W-W' was 13.10㎜, 13.50㎜; 0-H was 13.30㎜, 12.91㎜; 0-A was 8.95㎜, 8.49㎜; 0-B was 8.23㎜, 8.70㎜. c) In male patients with mouth opening limitation, W-W' was 12.70㎜, 13.00㎜; 0-H was 13.40㎜, 13.40㎜; 0-A was 8.37㎜, 8.48㎜; 0-B was 8.33㎜, 8.62㎜. In female, W-W' was 13.00㎜, 12.50㎜ 0-H was 12.90㎜, 13.10㎜; 0-A was 8.49㎜, 8.09㎜; 0-B was 8.77㎜, 8.01㎜. d) In male patients with masticatory difficulty, W-W' was 13.30㎜, 13.20㎜; 0-H was 13.40㎜, 12.60㎜; 0-A was 8.26㎜, 8.32㎜; 0-B was 7.80㎜, 8.20㎜. In female, W-W' was 12.30㎜, 12.00㎜; 0-H was 13.10㎜, 13.20㎜; 0-A was 8.68㎜, 7.95㎜; 0-B was 7.46㎜, 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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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rast reference values in panoramic radiographic images using an arch-form phantom stand

  • Shin, Jae-Myung;Lee, Chena;Kim, Jo-Eun;Huh, Kyung-Hoe;Yi, Won-Jin;Heo, Min-Suk;Choi, Soon-Chul;Lee, Sam-Sun
    • Imaging Science in Dent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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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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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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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appropriate contrast reference values (CRVs) by comparing the contrast in phantom and clinical images. Materials and Methods: Phantom contrast was measured using two methods: (1) counting the number of visible pits of different depths in an aluminum plate, and (2) obtaining the contrast-to-noise ratio (CNR) for 5 tissue-equivalent materials (porcelain, aluminum, polytetrafluoroethylene [PTFE], polyoxymethylene [POM], and polymethylmethacrylate [PMMA]). Four panoramic radiographs of the contrast phantom, embedded in the 4 different regions of the arch-form stand, and 1 real skull phantom image were obtained, post-processed, and compared. The clinical image quality evaluation chart was used to obtain the cut-off values of the phantom CRV corresponding to the criterion of being adequate for diagnosis. Results: The CRVs were obtained using 4 aluminum pits in the incisor and premolar region, 5 aluminum pits in the molar region, and 2 aluminum pits in the temporomandibular joint (TMJ) region. The CRVs obtained based on the CNR measured in the anterior region were: porcelain, 13.95; aluminum, 9.68; PTFE, 6.71; and POM, 1.79. The corresponding values in the premolar region were: porcelain, 14.22; aluminum, 8.82; PTFE, 5.95; and POM, 2.30. In the molar region, the following values were obtained: porcelain, 7.40; aluminum, 3.68; PTFE, 1.27; and POM, - 0.18. The CRVs for the TMJ region were: porcelain, 3.60; aluminum, 2.04; PTFE, 0.48; and POM, - 0.43. Conclusion: CRVs were determined for each part of the jaw using the CNR value and the number of pits observed in phantom images.

측두하악장애에 대한 치과 내원환자의 인지도와 이해도에 관한 설문조사 연구 (A Research on the Basis of Questionnaires about the Dental Patients' Awareness and Understanding of TMDs)

  • 김경희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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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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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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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측두하악장애에 대한 치과 내원환자의 인지도와 이해도를 조사, 분석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치과 혹은 울산광역시 소재 한빛치과병원을 방문한 총 243명의 환자에게 설문조사를 시행하였고, 설문지의 모든 문항에 대해 성실히 답한 195명을 대상으로 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측두하악장애"란 용어를 인지하고 있는 환자는 전체 대상자의17.4%였고, 총 12년 이상의 학력을 가진 군(82.4%, p<0.01)은 다른 군에서 보다 "측두하악장애"에 대한 인지도가 유의하게 높았다. "턱관절질환"이란 용어를 인지하고 있는 환자는 전체 대상자의 81.0%였고, 30-49세 연령군(45.6%, p<0.05)과 총 12년 이상의 학력을 가진 군(60.1%, p<0.01)에서 다른 군보다 "턱관절질환"이란 용어에 대한 인지도가 유의하게 높았다. 2. 전체의 과반수 이상인 50.6%가 턱관절질환의 개념으로 "턱을 무리하게 사용해서 생기는 병이다"를 선택했다. 3. 턱관절질환에 대해 들은 경로로TV, 라디오(41.4%)가 가장 많았고, 가족과 친구(20.2%), 병원 및 병원관계자(18.2%), 인터넷(15.7%) 및 신문과 잡지(4.5%)순이었다. TV, 라디오를 통해서 턱관절질환에 대해 들어본 응답자 중 30-49세 연령군이 다른 군보다 유의하게 높은 비율(52.4%, p<0.05)을 보였다. 인터넷을 통해서 턱관절질환에 대해 들어본 응답자 중 18-29세 연령군이 다른 군보다 유의하게 높은 비율(61.3%, p<0.01)을 보였다. 병원과 병원관계자를 통해서 턱관절질환에 대해 들어본 응답자 중 총 12년 이상의 학력을 가진 군(75%, p<0.05)이 다른 군보다 유의하게 높은 비율을 보였다. 4. 환자들은 입을 벌리고 다물 때 턱에서 나는 소리(26.9%), 입을 크게 벌리지 못한다(25.1%), 귀 앞쪽 부위의 통증(13.7%)을 턱관절질환의 증상과 징후로 골랐다. 턱관절질환의 원인으로는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을 즐겨먹기(19.5%), 아래, 윗니가 잘 안 맞물림(19.0%), 한쪽 어금니로 음식씹기(18.5%)를 많이 선택했다. 턱관절질환의 치료법으로 턱관절수술(28%)을 가장 많이 꼽았고, 구강내 장치치료(23.9%), 물리치료(14.6%)가 그 뒤를 따랐다. 턱관절질환의 예방법으로 딱딱한 음식의 섭취를 줄인다(21.1%), 입을 너무 크게 벌리지 않는다(17.0%), 양쪽 어금니로 음식을 씹는다(15.4%)를 많이 선택했다.

측두하악관절 원판변위 환자의 보존적 치료결과 (Outcome of Conservative Treatment for Patients with Disc Displacement of Temporomandibular Joint)

  • 김경희;김익환;고명연;안용우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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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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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5-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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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측두하악관절에 나타나는 가장 흔한 질환인 원판변위를 보이는 환자들에서 보존적 치료결과를 평가하기 위해 1994년부터 2006년까지 13년간 부산대학교병원 구강내과에 내원하여 측두하악관절장애로 진단받은 후 보존적 치료를 시행한 환자 중 88명의 정복성 관절원판변위환자와 60명의 비정복성 관절원판변위환자를 실험군으로, 74명의 근육장애환자를 대조군으로 하여 초진시와 치료종결시의 주관적 증상 및 임상소견을 비교,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정복성 관절원판변위 환자군, 비정복성 관절원판변위 환자군, 근육장애 환자군은 행동치료, 물리치료, 약물치료, 교합안정장치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에 의해 통증, 관절음, 개구제한, 편이개구량이 현저히 개선되었다. 2. 초진시 통증은 근육장애군에서, 관절음은 정복성 관절원판변위 환자군에서, 개구제한은 비정복성 관절원판변위 환자군에서 매우 심했고, 편이 개구량은 정복성 관절원판변위 환자군에서 가장 컸으며 치료종결시 통증은 비정복성 관절원판변위군에서, 관절음은 정복성 관절원판변위 환자군에서, 개구제한은 비정복성 관절원판변위 환자군에서 가장 심했고, 편이 개구량은 정복성 관절원판변위 환자군에서 가장 컸다. 3. 초진시 관절음을 호소했던 환자가 보존적 치료로 관절음이 완전히 사라진 경우는 약 60%였다. 4. 정복성 및 비정복성 관절원판변위 환자에게는 행동치료, 물리치료, 약물치료, 교합안정장치치료를 시행했을 때 비교적 양호한 결과를 보였고, 근육장애 환자에게는 치료방법에 따른 결과는 별 차이가 없었다. 5. 보존적 치료에 따른 결과는 성, 연령, 급, 만성별로 차이가 없었다. 6. 근육장애는 6개월 미만, 10회 정도의 치료에 양호한 예후를 보였으나, 원판변위는 6개월 이상 2년 이하의 기간, 10-20회 정도의 치료에 예후가 좋았다.

폐쇄성수면무호흡증 환자의 하악전방이동장치 적용에 있어서 전방이동량이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the Amount of Mandibular Advancement in the Application of Mandibular Advancement Device for Obstructive Sleep Apnea Patients)

  • 김영균;윤인영;김정훈;이철희;윤필영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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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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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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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 적: 본 연구의 목적은 폐쇄성수면무호흡증으로 하악 전방이동장치 치료를 시행한 환자들에게 하악전방이동장치의 유용성을 확인하고, 하악전방이동창치 치료시 하악의 전방이동량이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방 법: 2007년 1월부터 2009년 2월까지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을 주소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 내원하여 야간수면다원검사를 통해 폐쇄성수면무호흡증으로 진단받은 환자 중에서, 치료법으로 하악전방이동장치를 선택한 총 86명의 환자를 후향적으로 평가하였다. 임상기록과 수면다원검사를 포함한 모든 환자의 자료를 검토 및 분석하였다. 결 과: 총 86명의 환자 중 65명(75.6%)에게서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 경과관찰 기간 중에 28명의 환자에게서 경미한 전치부와 턱관절의 불편감이 보고되었으며, 특히 하악의 전방이동량에 따른 불편감은 7.0 mm 이상의 환자에게서 두드러지게 보고되었다. 하악의 전방이동량과 임상 결과와는 직접적인 관련은 없었다. 결 론: 중증도와 상관없이 하악전방이동장치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효과적인 치료방법의 하나로 선택될 수 있다. 잠재적인 치과적인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하여 하악전방이동장치의 치료시에 하악의 전방이동량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여야 할 것이다.

측두하악장애 환자의 치료 전후 교합력 비교 (Comparison of Bite Forces between Pre- and Post-Treatment in Patients with Temporomandibular Disorders)

  • 이상일;김기석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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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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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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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측두하악장애가 관절과 근육 등 다양한 구조물에 이환되는 복합적인 질환을 통칭하는 용어인 점을 고려하여 이환 구조물에 따라 세부 진단군으로 분류하여 최대교합력을 조사함으로써 진단에 따른 교합력의 차이 및 치료 전후의 교합력 변화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를 위하여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부속병원 구강내과에 내원한 측두하악장애 환자 중 교합이 비교적 정상이고 치아상실이나 치주질환이 심하지 않은 편측성 증상과 징후를 환자 중에서 치료가 종결된 환자 36명 (남:여=7:29, 평균연령 $28.1{\pm}13.7$세)을 대상으로 하였다. 첫 내원시에 교합력측정기를 이용하여 이환측 및 비이환측의 견치와 제1대구치에서 최대교합력을 측정하여 비교한 다음, 치료가 종결된 상태에서 다시 한번 최대교합력을 측정, 비교하였다. 통계분석을 위해 paired t-test, ANOVA, multiple comparison t-tests를 사용하였다. 연구의 결과, 견치에서는 증상측과 비증상측 모두 치료 전에 비해 치료 후 최대교합력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며 증가했으며,(p=0.001, p=0.000) 제1대구치에서는 증상측에서만 다소 증가된 경향을 보여주었다.(p=0.081) 치료전후의 최대교합력의 변화는 견치에서 뚜렷하게 나타났으나 측두하악장애를 이환 조직에 따라 저작근장애군, 관절내장증군, 관절염증군 및 골관절염군으로 나누어 비교했을 때 증상측 구치부에서 각 진단군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여주었고,(p=0.023) 견치에서는 일부 군에서만 차이가 관찰되었다. 견치와 제1대구치 모두에서 골관절염군의 최대 교합력이 다른 군과 비교하여 가장 낮았는데, 이는 통증과 정형적 불안정이 교합력의 감소를 유발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치료전후의 차이는 저작근장애군과 관절내장증군에서는 증상측에서 유의하게 관찰된 반면, 골관절염군에서는 비증상측에서 유의하게 관찰되었다(p<0.05). 즉, 본 연구는 근육 또는 관절 기원의 통증, 기능이상, 정형적 불안정은 최대교합력의 감소를 야기하며 이는 보존적인 치료 후에 회복됨을 보여주는데, 치료 전후의 변화는 제1대구치보다 견치에서 뚜렷하게 나타났음을 시사한다.

소아의 최대개구량에 관한 연구 (A STUDY OF THE MAXIMUM MOUTH OPENING IN CHILDREN)

  • 백병주;김상훈;양연미;김재곤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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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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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3-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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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최근에 측두하악장애 (Temporomandibular Disorder, TMD)는 해마다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측두하악장애는 저작근, 측두하악관절 및 그와 관련된 구조물의 많은 임상증상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용어이다. 측두하악장애로 치과에 내원하는 환자는 여정이 많으며, 각 연령별 분포에서 보면 10대 후반에서 20대 후반에 호발한다. 그러나 최근에는 호발연령이 낮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에 측두하악장애의 조기진단의 필요성이 요구되어지며, 본 논문에서는 진단의 한 방법으로 간편하면서 쉽게 시행할 수 있는 최대개구량을 측정하였다. 최대개구량에 관한 여러 보고가 있지만, 소아기의 전 연령을 대상으로 광범위하게 조사된 보고는 희귀하다. 이에 저자는 4세부터 13세까지 1775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최대개구량을 측정하였으며, 최대개구량과 연령, 신장, 체중에 관한 상관관계를 조사하여 악관절장애 진단의 기초적인 참고자료로 이용하고자한다. 본 연구에서는 4세에서 13세까지의 1775명(남자943명, 여자832명)을 대상으로 최대개구량과 연령, 신장, 체중의 상관관계에 관한 비교분석을 시행하여 다음의 결론을 얻었다. 1. 4세에서 12세까지의 연령군중 4세, 8세, 12세의 평균 최대개구량을 보면 남자의 경우 각각 40.16mm, 47.32mm, 50.54mm였고, 여자의 경우 각각 39.79mm, 44.85mm, 48.09mm였다. 2. 연령 이 증가함에 따라 최대개구량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 남자가 여자보다 큰 측정치를 보였다. 3. 신장이 증가함에 따라 최대개구량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105cm 이상 115cm 미만을 제외하고는 남자가 여자보다 큰 측정치를 보였다. 4. 체중이 증가함에 따라 최대개구량은 증가되는 경향을 보였으며, 모든 군에서 남자가 여자보다 큰 측정치를 보였다. 5. 최대개구량과 연령, 신장, 체중간의 관계에서 유의한 순상관 관계를 보였으며, 신장이 가장 높은 상관성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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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관절 자세 음양 교정술을 병행한 한방치료가 벨마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Korean Medical Treatments with Postural Yinyang Correction of Temporomandibular Joint on Bell's Palsy)

  • 서종철;김신영;서연주;박종현;이윤주;류혜민;이승정;윤현민;송춘호;이영준;김철홍
    • Korean Journal of Acupun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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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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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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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Objectives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ind out the effect of Postural Yinyang Correction of TMJ(Functional Cerebrospinal Therapy; FCST) on Bell's palsy. Methods : We reviewed the medical records of 41 patients who were treated for Bell's palsy at the Dept. of Acupuncture and Moxibustion, Dong-Eui University from January $1^{st}$, 2016 to August $31^{st}$, 2016. The patients were divided into 2 groups: Group A(n=21), and Group B(n=20). Patients in Group A were treated by Korean Medical Treatments with FCST using ABA(Accurate Balancing Appliance), a standard intra-oral appliance. Patients in Group B were treated by Korean Medical Treatments without FCST. To estimate the efficacy in recovering palsy, we analyzed the House-Brackmann Grading Scale and Yanagihara's Unweighted Grading System. Results : In both groups, H-B grades were improved significantly during each period except the period from the first visit to one week later(P01). The improvement of H-B grade during each period in Group A is higher than Group B except the period from one week later to two weeks later, but statistically insignificant. In Group A, Y-score was significantly improved during each period except during P01. In group B, Y-score was significantly improved during each period except during P01 and the period from the first visit to two weeks later. The improvement of Y-score during each period in Group A is higher than Group B, but statistically insignificant. Conclusions : FCST using Standard Intraoral Appliance may be helpful in treating Bell's Palsy, but the further researches are needed.

저작근통 환자에서 저작근 및 안면표정근의 경도와 탄성도 평가 (Stiffness and Elasticity of the Masticatory and Facial Expression Muscles in Patients with the Masticatory Muscle Pain)

  • 김연신;김기석;김미은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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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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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7-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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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저작근장애 환자의 근육 평가를 위해 촉진과 압력통각역치가 주로 이용되어 왔으나, 본 연구는 근육의 경도와 탄성도을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촉각센서를 이용하여 저작근을 평가하고, 저작근장애가 안면표정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조사하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은 단국대학교 치과병원 구강내과를 내원한 환자 중 편측 교근에 통증과 압통이 있는 저작근장애 환자 27명으로서 평균연령 $36.4{\pm}13.8$세였다. 근통 외에 턱관절의 이상이나 다른 통증 질환을 함께 가진 환자는 제외하였다. 촉각센서는 Venustron(Axiom Co., JAPAN)을 사용하여 전측두근, 교근, 전두근, 하안륜근, 대관골근, 상하구륜근, 이근에 대한 경도와 탄성도를 측정하였다. 이환측과 비이환측의 근육 경도와 탄성도를 비교하였으며 진단에 따라 국소근동통군과 근막동통군으로 분류하여 비교하였고, 6개월을 기준으로 급성군과 만성군으로 나누어 비교하였다. 편측 저작근장애가 있는 환자의 이환측과 비이환측을 비교했을 때 이환측의 교근과 대관골근에서 근육 경도가 유의성 있게 증가하였고 탄성도는 유의성 있게 감소하였다(p<0.05). 급성군과 만성군, 국소근동통군과 근막동통군 사이에는 유의한 차이없이 이환측 교근과 대관골근에서 경도가 증가하고 탄성도는 감소하였다. 이상의 결과는 교근에 발생한 저작근통은 교근 뿐아니라 안면표정근인 대관골근의 탄성도과 경도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