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ectonic Mov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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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M자료를 이용한 울산단층대 동부지역의 최근 지형변화 해석 (Interpretation of recent topographic changes using the DEM data in the eastern part of Ulsan fault zone)

  • 신정환;최원학;장천중
    • 한국지진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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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지진공학회 2002년도 추계 학술발표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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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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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The Ulsan fault with NNW-SSE strike is a very wide and long lineament about 50km along Gyeungju-Ulsan line in the southeastern part of Korea. According to previous studies the Ulsan fault was not considered as a fault but only long lineament since no displacement was found along the lineament. Recently several Quaternary faults were reported in the northeastern part of lineament, which implies the neotectonic movement in this area. We analysed drainage pattern and stream gradient using the DEM (Digital Elevation Model) data for both side of Ulsan fault line to check the recent topographic changes which indicate neotectonic movement. The result shows that stream index in the eastern part of Ulsan fault is higher than the one in the western part. This means that recent tectonic movement is more active in the eastern part of Ulsan fa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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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drogeological Survey and Satellite Remote Sensing in the Dunhuang Area

  • Piao, Chunze;Tanimoto, Chikaosa;Koizumi, Keigo;Li, Zuixiong;Wang, Xudong;Guo, Qinglin
    • 대한원격탐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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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원격탐사학회 2003년도 Proceedings of ACRS 2003 IS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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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4-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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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Mogao Grottos are located at the eastern foot of the Mingsha Mountain, 25km southeast of Dunhuang City. The caves were excavated into the cliff on the west bank of the Daquan River. The wall paintings in the caves are subject to the severe deterioration generated by recrystallization of salt. It relates with the movement of water/moisture in rock formation. Through the satellite image analysis and geological survey it has been clarified that the movement of ground water is governed by the fault system. The geographical nature is specified by the aggressive tectonic movement from the so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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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동남부 신생대 지각변형의 주요 특징과 지구조적 의의 (Characteristics of the Cenozoic crustal deformation in SE Korea and their tectonic implications)

  • 손문;김종선;정혜윤;이융희;김인수
    • 한국석유지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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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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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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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한반도 동남부는 신생대 동안 지구조 환경의 변화에 따라 다중 지각변형을 겪었다. 신생대 동안의 주요 지구조 사건과 이에 따른 한반도 동남부에서 발생한 지각변형의 주요 특징들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인도-아시아의 충돌과 태평양판의 이동방향 변화기(약 50${\sim}$43 Ma): 인도판의 충돌에 인해 동아시아 대륙이 동쪽의 태평양판쪽으로 밀려가면서 해구의 퇴각이 발생하였으며, 태평양판의 이동방향이 북북서에서 서북서방향으로 회전되었다. 그 결과 한반도 동남부에는 동서 내지 서북서-동남동방향의 인장력이 발생하였고 이로 인해 남${\sim}$북북동방향의 염기성 암맥군이 관입하였다.(48 Ma 전후). (2) 동해 화장기(약 25${\sim}$16 Ma): 남북 내지 북북서-남남동방향으로 동해가 활발히 확장됨에 따라 한반도 동쪽 해안선을 따라 우수향 전단력이 발생하였다. 이로 인해 한반도 동남부에는 북북서-남남동방향의 우수향 주향이동단층운동이 발생하였으며 단층의 우향 굴곡부 혹은 오버스텝 부분에는 당겨열림형 퇴적분지가 형성되었다. 기하 및 운동학적 특징에 따라 퇴적분지들은 평행사변형과 쐐기형 확장 분지로 나누어진다. 또한 이 시기에는 지괴가 시계방향으로 수평 회전되고 북서향으로 경동되었으며 일부 퇴적분지들은 확장 축이 동에서 서쪽으로 이동되는 전파열개 과정을 겪었다. 또한 약 17Ma경에는 이러한 지각변형을 가장 서쪽에서 규제하는 연일구조선이 우수향 주향이동단층으로 운동하기 시작하였다. (3) 일본 남서부 시계방향 회전기(약 15Ma): 필리핀해판의 북상으로 이즈-보닌 아크와 일본 남서부가 충돌해 일본 남서부의 시계방향 회전운동이 발생하였다. 이로 인해 대한해협에는 북서향 압축력이 가해졌으며 한반도 동남부에서는 응력반전으로 인해 퇴적분지의 확장이 종결되고 지괴의 융기와 국지적인 지괴의 반시계방향 수평회전운동이 발생하였다. (4) 동서방향 압축응력기(약 5Ma 이후): 태평양판의 섭입각도가 얕아지고 아무르판이 동진함으로써 한반도 동남부 특히, 울산단층 동부에 상반서향의 충상단층들이 형성되어 지괴가 융기되었으며, 최근 한반도 지진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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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 일본 동북지방 태평양 연안 지진재해시의 쓰나미 재해와 지각변동 (Tsunami Disasters and Tectonic Movements along the Coastal Areas of Northeast Japan Derived from Mega-Earthquake in March, 2011)

  • 최성길;松本秀明;平野信一;박지훈
    • 한국지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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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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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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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2011년 3월 일본 동북지방의 태평양 연안 해저에서 발생한 거대 지진(M 9.0)에 의한 쓰나미 재해와 지각변동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센다이 해안 평야의 경우 쓰나미에 의한 침수 거리는 현 해안으로부터 4.0km에 달하였다. 쓰나미 사질 퇴적물은 쓰나미 침수범위 중의 바다쪽 60~75%의 구간, 니질 퇴적물은 육지쪽 25~40%의 구간에 분포한다. 이 분포 비율은 센다이 해안평야의 충적층 속에 묻혀있는 과거 거대 쓰나미 때의 퇴적물 분포로부터 당시의 내륙쪽 침수한계를 추정하는데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센다이 해안평야 지역에서는 표고가 낮고 저평한 지형조건이, 그리고 리아스식 해안인 산리쿠 해안지역에서는 좁은 만입부에서의 쓰나미 증고 현상이 쓰나미 재해를 크게 증대시킨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이시노마키, 오가와, 오가치, 오나가와 등 동북 일본 해안지역의 여러 곳에서 이번의 대지진으로 인한 지각변동으로 0.5~1.0m정도의 지반침강이 일어났음을 확인하였다.

Crustal Movement at Ol Doinyo Lengai based on GPS Measurements

  • Meshili, Valerie Ayubu;Kwon, Jay Hyoun
    • 한국측량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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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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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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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Continuously monitoring of Horizontal and Vertical movements in vulnerable areas due to earthquakes and volcanic activities is vital. These geohazard activities are the result of a slow deformation rate at the tectonic plate boundaries. The recent development of GPS (Global Positioning System) technology has made it possible to attain a millimeter level changes in the Earth's crust. This study used continuously observed GPS data at the flank of Ol Doinyo Lengai volcanic Mountain to determine crustal motion caused by impinging volcano from mantle convention. We analyzed 8 GPS observed from June 2016 to Dec 2019 using a well-documented Global Kalman Filter GAMIT/GLOBK software. The resulting velocity from GAMIT/GLOBK analysis was then used to compute the relative motion of our study area with respect to Nubia plate. Our analysis discovered a minor motion of less than 5mm/year in both horizontal and vertical components.

경북 청도분지의 선상지 지형발달 (The Ceomorphic Development of Alluvial Fans in Cheongdo Basin, Gyeongsangbuk-do( Prevince), South Korea)

  • 황상일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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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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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4-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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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경북 청도분지의 청도읍과 화양읍을 중심으로 선상지 분포와 지형발달을 조사하였다. 청도분지 남동쪽에 남산(840m)을 최고봉으로 하는 산지 전면에 동-서 방향으로 연속되어 나타나는 합류선상지는 하상비고가 다른 고위면, 중위면, 저위면의 세 지형면으로 구분된다. 선상지를 이루는 역층은 하천에 의해 운반, 퇴적되었으며, 오래된 것일수록 자갈의 풍화 정도가 심하였다. 합류선상지를 구성하는 각 선상지 지형면의 크기와 지형면을 형성하는 하천 유역분지 크기와의 관계, 즉. 규모에 있어서 선상지-유역분지 체계는 정의 상관관계에 있다. 청도분지에는 단층선이 통과하지 않을 뿐 아니라 선상지를 형성한 하천 유역분지의 기반암이 풍화와 침식에 대한 저항력이 강한 안산암이지만. 반경 1 km 이상인 선상지가 분포한다. 이러한 현상으로 볼 때, 우리나라에서 선상지 형성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빙기와 간빙기가 반복된 제4기 기후변화이다. 따라서 제4기 동안 거의 같은 정도로 기후변화의 영향을 받은 한반도에서 선상지는 단층선의 유무와 관계없이 보편적으로 형성될 수 있는 지형이다.

중력장 및 자기장 해석에 따른 풍암분지 일원 금왕단층의 지구조적인 변위 (Displacement of Geumwang Fault around the Pungam Basin Observed by Gravity and Aeromagnetic Field Interpretation)

  • 최승찬;김성욱;최은경;신영홍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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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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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3-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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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금왕단층의 지구조적인 운동과 풍암분지 발달의 연관성을 분석하기 위해 지상측정 중력장 및 항공측정 자기장 분포를 해석하였다. 금왕단층 일원의 낮은 중력이상대는 비대칭적인 분포를 보이며 단층의 좌측부가 남동쪽으로 이동한 좌수향 주향이동을 지시한다. 관측된 중력이상도에서 측정한 이동 변위는 약 9.3 km 정도이다. 항공 자기장 분포는 중력장 해석에서 나타난 약 9.3 km 정도의 수평 변위를 지지하는 매우 뚜렷한 자기장 특징을 보인다. 오일러 디콘볼루션(Euler deconvolution) 방식으로 계산한 금왕단층의 평균 깊이는 약 1,000 m이며, 풍암분지 남서쪽이 북동쪽과 비교하면 약 700 m 정도 더 깊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금왕단층이 주향이동뿐 아니라 경사 방향으로 움직였다는 것을 강력하게 시사하며, 이와 같은 단층의 변위는 힌지단층의 특징을 나타내며 단층경계함몰(fault margin sag)에 의한 분지 형성에 기여한 것으로 판단된다.

The tentative APWP of the Korean Peninsula since Cretaceous and its tectonic implications

  • Park, Yong-Hee;Doh, Seong-Jae
    • 한국지구물리탐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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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지구물리탐사학회 2007년도 공동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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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7-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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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The representative Cretaceous-Tertiary paleomagnetic poles of the Korean Peninsula have been obtained from primary remanences of unremagnetized rocks: $59.6^{\circ}N$, $194.7^{\circ}E$ for $K_{1M}$; $67.6^{\circ}N$, $207.7^{\circ}E$ for $K_{1L}$; $71.1^{\circ}N$, $215.2^{\circ}E$ for $K_2$; and $84.9^{\circ}N$, $292.6^{\circ}E$ for the Miocene. Chemical remanences of remagnetized rocks also yield Early Tertiary paleomagnetic pole ($83.9^{\circ}N$, $88.3^{\circ}E$). These paleopoles provide the tentative APWP of the Korean Peninsula since the Cretaceous, and suggest some tectonic interpretations as follows. The Korean Peninsula was located at similar latitude to the present position, and rotated clockwise with respect to the adjacent blocks during the Cretaceous. The Korean Peninsula experienced latitudinal movement during the Early Tertiary, which was possibly associated with the continental collision between India and Asia. The Korean Peninsula and Southwest Japan might be independent terrains during the Cretaceous based on the temporal discrepancies of the southward movements and the clockwise rotations of the two blocks with respect to Eur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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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서해 대륙붕 군산분지 까치-1공의 층서 (Stratigraphy of the Kachi-1 Well, Kunsan Basin, Offshore Western Korea)

  • 유인창;김태훈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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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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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3-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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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서해 대륙붕 군산분지 까치-1공의 퇴적층을 통합층서적 접근을 통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까치-1공 내에서 (1)트라이아스기 돌로마이트 기반암층, (2) 후기 쥬라기 말-전기 백악기 초 퇴적층, (3) 전기 백악기 퇴적층, (4) 후기 백악기 퇴적층 및 (5) 중기 마이오세 이후 퇴적층 등 5개의 단위층들이 인지되었다. 각 단위층은 부정합에 의해 경계되는 구조층서 단위층으로 군산분지의 형성, 퇴적 및 변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준다. 후기 쥬라기 말에 들어와 탄루탄층대를 따라 이차 및 삼차 순위의 주향이동 단층들이 분지되면서 소규모 열개 분지들이 형성되기 시작하였다. 전기 백악기 이후 팔레오세 말까지 지속된 분지단층들의 좌수향 이동에 의해 군산분지는 대규모의 인장력을 받게 되어 소규모 열개 분지들은 대규모의 인리형 분지로 확장되었다. 그러나 팔레오세 말에 시작된 인도판과 유라시아판의 연성충돌에 의한 1차 히말라야 조산운동의 영향으로 탄루단층이 우수향으로 이동을 시작하면서 군산분지는 서서히 변형을 받기 시작하였다. 이후 에오세 중기에 일어났던 인도판과 유라시아판의 강성충돌에 의한 2차 히말라야 조산운동에 의해 탄루단층의 우수향 이동이 본격화되면서 군산분지는 극심한 구조역전의 현상이 일어났다. 따라서 에오세 말과 올리고세 동안 군산분지에서는 심한 구조역전에 의한 분지변형이 일어났다. 올리고세 이후 현재까지, 군산분지는 간헐적인 해침과 함께 광역적인 침강을 유지하면서 안정된 대륙 연변부 침강분지로 전이되었다.

동해 울릉분지 남서주변부에 발달하는 침식충전구조의 기원 및 분포 (Origin and Distribution of Cut and Fill Structures in the Southwestern Margin of Ulleung Basin, East Sea)

  • 박용준;강년건;이보연;유동근
    • 지구물리와물리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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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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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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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동해 울릉분지 남서주변부에서 취득한 2차원 다중채널 탄성파 탐사자료 해석결과에 의하면 연구지역에는 U자 또는 V자 형태의 침식충전구조가 다양한 규모로 발달한다. 시추공 자료에 의하면 침식충전구조를 채우고 있는 퇴적물은 주로 세립질 퇴적물로 구성되며, 탄성파 단면상에서 특정 내부 구조를 보여주지 않는 투명 혹은 반투명 음향상 특징을 보여주는 것과 잘 대비된다. 상기 특징을 갖는 침식충전구조는 연구지역에 분포하는 4개의 퇴적층군 중 후기 마이오세 분지변형 기간 동안 퇴적된 횡압력 동시성 퇴적층군(MSQ3)에 우세하게 분포한다. 이와 같은 침식충전구조는 발달규모와 시기에 따라 3개의 그룹으로 구분된다. 그룹 I에 속하는 침식충전구조는 돌고래 구조발달 시기에 대비되며, 소규모로 분포한다. 그룹 II에 포함되는 침식충전구조는 돌고래 구조와 고래V 구조가 동시에 발달한 것으로 알려진 시기에 형성되었으며, 발달개수와 규모가 그룹 I에 비해 크게 증가하였다. 그룹 III는 돌고래 구조의 발달은 점차 약화되었으나 고래V 구조의 영향은 지속된 시기에 형성되었으며, 침식충전구조의 발달개수와 규모는 그룹 II에 비해 크게 감소하였다. 상기 제시된 침식충전구조의 분포양상, 발달규모, 내부충전물의 특징에 의하면 연구지역에 분포하는 침식충전구조는 해저협곡으로 해석되며, 울릉분지의 닫힘과 관련된 지구조운동과 그에 따른 퇴적물 공급량의 영향을 받아 형성된 것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