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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대학생의 스트레스 대처행위가 문제해결능력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Nursing Students' Stress Coping Styles on Problem Solving Ability)

  • 유미옥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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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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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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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스트레스 대처행위가 문제해결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자료 수집은 M지역의 간호학과 학생 142명을 대상으로 2016년 9월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실시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대상자의 스트레스 대처행위 정도는 $3.36{\pm}.30$점(5점 척도)이었고, 문제해결능력 정도는 $3.42{\pm}.38$점(5점 척도)이었다. 스트레스 대처행위 중 가장 점수가 높은 하위영역은 문제중심적 대처행위로 $3.60{\pm}.42$점이었고, 문제해결능력 중 가장 점수가 높은 하위영역은 명료화로 $3.50{\pm}.51$점이었다. 간호대학생의 문제해결능력은 스트레스 대처행위와 정적 상관관계(r=.53, p<.001)로 나타났고, 스트레스 대처행위의 하위영역 중 문제중심적 대처행위(r=.66, p<.001), 긍정적 관점(r=.53, p<.001), 사회적지지 탐색(r=.42, p<.001)에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또한 간호 대학생의 문제해결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스트레스 대처행위 중 문제중심적 대처행위(${\beta}=.416$, p<.001)와 긍정적 관점(${\beta}=.257$, p=.002)이었으며, 두 요인은 문제해결능력을 54.3%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학생들이 문제중심적이고 긍정적인 스트레스 대처행위를 통해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수-학습법 적용을 제언한다.

영.유아를 위한 영어 에듀테인먼트 애니메이션 고찰 (Study of English Edutainment Animation for Preschoolers)

  • 김한재
    •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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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2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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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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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오늘날의 세계화 도래와 함께 국제적, 사회적으로 영어의 필요성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며 이를 체감하며 자란 7, 80년대생이 자녀를 가지기 시작하면서 영어 조기교육 열풍이 점점 확산 되고 있다. 이는 최근 자녀수가 감소함에 따라 자녀의 환경과 교육에 아낌없이 투자하려는 심리와 맞물려 부모들의 영어조기교육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졌다. 이러한 사회적인 필요에 의해 초등학교 교육과정까지 영어교육을 도입한 공교육을 선두로 조기에 영어교육을 시작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학자들의 주장이 힘을 입어 그 대상을 영 유아까지 포함하게 된것이다. 이처럼 어린 연령대의 아이들을 위한 영어조기교육의 경우, 긍정적인 결과를 가지고 올 수도 있지만, 부정적인 영향을 가지고 올 수 있어도 체계적인 연구를 통한 교육지침의 설립이 시급하다. 본 논문에서는 언어습득의 이론적 배경들을 설명하여 영 유아의 조기언어교육 타당성을 제시하고 에듀테인먼트 애니메이션의 교육적인 효과를 알아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현재 유통되고 있는 2 ~7세의 유아들을 대상으로 하는 DVD 타이틀 가운데 이미 베스트셀러로 인정받고 있는 영어교육용 에듀테인먼트 애니메이션들을 유형별로 묶어 비교해보았다. 더 나아가 여러 유형 중 참여 유도형 에듀테인먼트 애니메이션의 캐릭터 분석 및 진행형식, 효과적인 학습을 위해 선택된 스토리텔링 구성 등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유아의 영어교육용 엔터테인먼트 애니메이션에는 어떤 유형이 있는지 비교해보고 분석하여 언어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타이틀을 유아들의 수준과 연령에 맞게 제작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장치가 있어야 하는지에 대한 기본적인 틀을 제시하는 데 있다.

대학부설 평생교육원의 교육만족도와 영향요인에 관한 연구 (The Study on the Satisfaction of the Education programs: Focus on Adult Learner at the Lifelong Education Institutes of University)

  • 최영준;박금주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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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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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1-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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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 연구는 소비자 만족 관점에서 대학부설 평생교육원의 학습자를 대상으로 교육만족도를 파악하고자 서울, 경인, 충남지역 소재 4년제 대학부설 평생교육원의 성인학습자 1,06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교육만족도는 전반적인 만족도, 강사, 교육내용, 교육방법, 교육시설 및 환경, 담당직원서비스로 구성하고 연령별, 지역별, 성별 교육만족도, 교육만족도 변인 간 상관관계 분석, 교육만족도에 영향을 주는 변인들의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대학부설 평생교육원 교육만족도는 보통 수준 이상으로 나타났으며 강사 관련 만족도가 가장 높고 담당직원서비스 관련 만족도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 교육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인은 강사, 교육내용, 시설 및 환경 순으로 나타났으며, 3개 변인의 설명력은 약 36%였다. 성인학습자를 위한 대학부설 평생교육원은 이들 영역에 대한 고려를 우선시 하여 경영해야 함을 의미한다.

인공신경망을 이용한 터널구간의 암반분류 예측 (A prediction of the rock mass rating of tunnelling area using artificial neural networks)

  • 한명식;양인재;김광명
    • 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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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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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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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터널을 설계함에 있어서 굴착방법이나 지보패턴을 결정할 때 어려움을 겪는 주된 요인은 현지 지반에 작용하는 응력조건 및 암반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현장 장비의 제약, 터널을 굴착 위치까지 접근성이 난이함 등의 기술적인 제약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민원이나 각종 인허가 등으로 더욱 많은 제약요건이 존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들어 대안설계나 턴키설계를 통하여 직접적인 시추에 의존하지 않더라도 미지의 산악터널구간에 대한 지반정보를 획득할 수 있는 고급화된 물리탐사기술이 눈부시게 발전하는 추세이며 이를 통하여 터널굴착구간의 암반에 대한 직 간접적인 지반정보를 입수할 수 있다. 인공신경망 (ANN)의 장점은 이러한 적은 양의 지반정보와 생물학적인 로직화 과정을 통하여 입력변수에 대한 보다 신뢰성있는 결과를 제공하여 준다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미지의 터널굴착구간에 대한 예비 지반정보를 입력항목으로 하여 인공신경망의 오류역전파 학습알고리즘기법에 의하여 학습된 패턴을 가지고 미지의 터널굴착구간에 대한 예비 암반분류 (RMR)를 수행하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이를 위하여 연장 4km에 달하는 ${\triangle}{\triangle}$터널현장에 대한 인공신경망 모형적용시 입력자료에 대한 적정성을 사전 평가하였고, 그 이후에 물리탐사자료를 입력변수로 활용하여 미지의 터널구간에 대한 RMR을 예측하였다. 그 결과 자료의 일치성이나 예측 RMR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향후에는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한 입력변수의 민감도 분석 (sensitivity analysis)수행 및 모델과정에서 노출된 몇가지 문제점 보완등을 통하여 설계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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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독서교육의 발전 방향 모색 - 교과서 수록 읽기자료를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Development Direction of Reading Education in the 2015 Revised Curriculum)

  • 최영임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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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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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9-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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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2015 개정 교육과정으로 개발된 고등학교 교과서의 읽기자료 특성을 조사하여 향후 독서교육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국어, 수학, 영어, 통합과학, 통합사회 주요 교과를 대상으로 고등학교 교과서의 읽기자료를 분석하였고, 읽기자료의 분석 기준은 주제 유형, 목적, 학생 활동이었다. 연구 결과, 고등학교 통합사회와 통합과학 교과서에는 인간, 자유, 문화, 환경, 지구 등 다양한 주제의 읽기자료가 각 단원의 개념과 연관되어 제시되고 있었다. 특히 국어교과는 한단원에만 '한 학기에 한권의 책 읽기'라는 단원이 신설되어 있었다. 그러나 대부분 읽기자료가 효과적인 독서 전략이나 독서 방향에 대한 안내가 없으며, 읽기자료의 양이 부족하고 확장적 독서를 위한 자료나 정보가 부족함을 알 수 있었다. 교과서의 읽기자료가 각 단원의 학습 내용을 단순하게 보충하거나 개념 이해를 위한 단편적인 단서로만 제시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교과의 읽기자료 제시가 나열식으로 단순하게 전개되어 있으며, 읽기자료가 학생들의 독서 흥미, 독서의 내면화 그리고 독서 확장을 위한 도구로는 미흡함을 알 수 있었다. 본 논문은 고등학교 교과서의 확장을 위한 읽기자료의 보조 자료를 제안하고, 교과서 구성 측면과 수업 방법 측면에 대한 제안을 통해 교과서와 독서교육의 발전적 관계를 모색해보았다.

간호 대학생의 자아 존중감과 의사소통능력이 임상실습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Self-esteem and Communication Competence on Clinical Practice Stress of the Nursing Students)

  • 양선이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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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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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6-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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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간호 대학생의 자아 존중감과 의사소통능력이 임상실습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하였으며 본 연구의 대상자로 일 대학의 간호 대학생 198명이 참여하였다. 자료 수집은 자아 존중감 척도, 의사소통능력 척도, 임상실습 스트레스 측정도구를 통하여 설문조사하였다. 본 연구 결과 5점 만점에 자아 존중감은 평균 $3.4{\pm}0.57$, 의사소통능력은 평균 $3.5{\pm}0.42$, 임상실습 스트레스는 평균 $3.6{\pm}0.58$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반적 특성 중 남학생보다 여학생(85.4%), 시뮬레이션 실습 경험이 없는 경우보다 있는 경우(72.2%) 임상실습 스트레스가 높게 나타났다. 더 나아가 자아 존중감과 임상실습 스트레스의 하위 변수인 바람직하지 못한 역할모델과 양의 상관관계가 있으며(r=.156, p=.029), 의사소통능력과 임상실습 스트레스(r=-.329, p<.001)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호 대학생의 임상실습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의사소통능력, 성별, 임상실습만족도, 시뮬레이션 실습경험 여부였다. 이 요인의 설명력은 총 27.8%였다.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간호 대학생의 임상실습 스트레스를 감소하기 위해서는 이들 변수를 반영한 다양한 교수법 활용 및 학습전략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진로교육 집중학년·학기제에서 진로개발역량 강화를 위한 교과통합 진로교육 방안 연구 - 2015 개정 기술·가정교육과정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Development of Subjects-integrated Career Education to Improve Career Development Competency in a Career Education Intensive Semester & Grade System: Focusing on 2015 Revised Technology & Home Economics Curriculum)

  • 김서현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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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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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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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진로교육 집중학년 학기제에서 진로개발역량 강화를 위한 가정교과통합 진로교육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진로교육 집중학년 학기제에서 교과통합 진로교육의 동향, 고등학교 가정과 성취기준과 진로개발역량과의 관계 분석 및 가정교과통합 진로교육 방안을 탐색하고, 수업 사례를 개발하였다. 이 연구의 주요한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진로교육 집중학년 학기제에서 교과통합 진로교육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운영에 미흡한 점이 많다. 이에 2015 개정교육과정의 적용과 진로교육 집중학년 학기제의 확산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교과통합 진로교육을 위한 체계적인 준비가 요구된다. 둘째, 가정교과 3개 영역의 모든 성취기준은 진로개발역량과 관련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가정교과는 학교 진로교육의 목표를 달성하고, 미래 인재로서 갖추어야 할 진로개발역량을 길러주는 핵심적인 교과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셋째, 진로개발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과정-교수 학습-평가의 연계를 중심으로 가정교과통합 진로수업 사례를 제시하였다. 본 연구의 제한점은 개발된 수업 사례를 현장에 적용하지 못해 그 효과를 확인하지 못한 것이다. 하지만 본 연구는 가정교과와 진로교육의 통합을 위한 기초 자료로서, 진로교육 집중학년 학기제에서 가정교과의 진로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좋은 과학 영재 수업에 대한 학생과 교사의 생각 비교 (A Comparison Between the Perceptions of Elementary Gifted Child and Science Teacher about the Good Science Class)

  • 양일호;최현;임성만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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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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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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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이 연구는 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학생들과 수업을 담당하고 있는 교사들을 대상으로 좋은 과학 영재 수업에 대한 인식을 비교 하였다. 연구 문제 해결을 위해 과학 영재 수업이라는 공통의 경험과 그 현상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면담을 통해 그 의미를 탐색해 보았다. 연구문제는 '좋은 과학 영재 수업에 대한 학생과 교사의 인식은 어떠한가?'로 설정하였다. 연구문제를 탐구하기 위하여 반구조화된 설문지를 작성하여 과학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과 교사 면담을 통하여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였다. 좋은 과학 영재 수업에 대해 교사들은 첫째, 교육내용 및 방법의 범주면에서 학생 중심의 주제 선정과 교육과정의 비정형성, 개인차를 인정하는 학습 속도의 조절과 탐구 능력을 촉진하는 도전적인 과제를 제시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었다. 둘째, 과학 수업기술 및 태도 범주면에서는 허용적인 분위기에서 활발한 상호작용을 통해 상호 만족도를 높이며, 학생들의 의견을 수용하는 과정 중심의 평가가 이루어질 것을 권장하였다. 셋째, 영재학생 지도교사의 지속적인 전문성 신장을 위해 노력할 것을 포함하였다. 영재 학생들은 첫째, 수업 내용면에서 주제 선택의 자유와 심화된 탐구에 도전 의지를 갖고 해결하는 즐거운 수업을 좋은 과학 수업으로 인식하였다. 둘째, 수업 활동면에서 탐구 방식의 자율적 선택과 과학자처럼 활동하기, 소통과 협력이 가능한 모둠활동, 과정 중심 프로젝트나 산출물에 대한 총합적인 평가를 선호하였다. 셋째, 수업 환경면에서는 물리적 환경이 잘 갖춰진 실험실에서 허용적인 분위기와 학생에 대한 존중을 요구하였다. 이 연구를 통해 영재학생과 지도교사 사이의 좋은 과학 영재 수업에 대한 인식의 차이를 밝혀 영재학생을 위한 과학 영재 수업의 질 관리 및 효과적인 좋은 과학 영재 수업 전략을 수립하는 자료로 활용 될 수 있을 것이다.

예비과학교사의 비유 생성 수업 계획 및 시연에서 나타나는 특징 (The Characteristics of Pre-Service Science Teachers' Lesson Planning and Demonstration Using Self-Generated Analogy)

  • 김민환;송나윤;노태희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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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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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7-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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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 연구에서는 비유 생성 수업을 위한 예비과학교사의 교수 설계에서 나타나는 특징을 조사하였다. 서울특별시에 소재한 사범대학에서 교수 설계와 관련된 강의를 수강 중인 3명의 예비과학교사가 연구에 참여하였다. 비유 생성 수업에 대한 워크숍을 실시한 후 비유 생성 수업을 계획하고 시연하도록 하였다. 예비교사들이 제작한 교수학습 자료를 수집하였고, 수업 장면은 녹화하였으며, 수업 시연 전후에 반 구조화된 면담을 실시하였다. 예비교사의 비유 생성 수업에서 나타나는 특징을 PCK 측면에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예비교사들은 학생들의 비유 생성을 촉진하기 위해 비유의 예시와 유형을 소개하는 등 다양한 전략을 활용하였다. 그러나 소집단 비유를 수정 및 보완하는 과정을 수업에 포함하지 않는 등 비유 생성 수업의 단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였고, 교사의 적극적인 역할 또한 일부 예비교사의 수업에서만 나타났다. 세 명의 예비교사 모두 평가를 고려하였으나, 단순히 개념 이해도만을 평가하는 등 제한된 평가 방법과 평가 측면을 활용하였다. 일부 예비교사는 학생들의 오개념을 적극적으로 고려하였고, 학생들이 생성할 비유를 구체적으로 예상하기도 하였다. 예비교사들은 비유 생성 활동의 수준, 과학 개념의 특성 등 다양한 측면을 고려하여 비유 생성 수업의 주제를 선정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예비과학교사 교육과정과 관련된 함의를 논의하였다.

실생활 맥락을 활용한 수학교과 중심의 STEAM 교육 모형 개발 및 적용 (Development and Application of STEAM Education Model centered on Mathematics Subject using Real-life Context)

  • 반은섭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E:수학교육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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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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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1-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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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실생활 맥락을 활용한 수학교과 중심의 STEAM 교육 모형을 개발하고, 이 모형에 근거한 자료를 활용하여 진행된 수업이 학생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분석하여 적용 가능한 교수학적 논의를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실생활 맥락의 주제 전개 방식과 수학 학습이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방안을 고려하여, 수학적 개념 원리 법칙의 인식 연결 확장 적용이 가능한 모형 및 수학교과에서 활용 가능한 STEAM 수업 자료를 개발했다. 또한 이 자료들을 활용하여 수학 수업을 진행하였으며, 그 결과 학생들의 인지적 사고 능력 및 정의적 차원의 역량이 향상되었다는 것을 경험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하여 개발된 수학교과 중심의 STEAM 수업 자료와 이를 활용한 수학 수업은 전통적으로 교과서를 활용하여 진행되는 기존의 일반적인 수학 수업 방식과 비교되는 독자성 및 정체성이 있다고 볼 수 있으며, 바람직한 창의 인성교육이 가능한 미래의 수업 모델을 추구한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의 결과는 현장의 수학 교사에게는 물론이고 차기 교육과정 및 교과용 도서 개발을 위한 기초적인 자료 및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